Loading...
1일간 안보이기 닫기
모바일페이지 바로가기 > 로그인  |  ID / PW찾기  |  회원가입  |  소셜로그인 
스토리야 로고
작품명 작가명
이미지로보기 한줄로보기
 
자유연재 > 아이돌스토리
어쩔 수 없는 아싸 학창시절
작가 : 이야기소녀
작품등록일 : 2020.9.10
어쩔 수 없는 아싸 학창시절 더보기
이 작품 더보기 첫회보기

아웃사이더였던 미라는 전학을 가면서 자신을 진정 알아주는 친구들을 만나
여러 난관을 거치면서 아이돌로 성장하게 되는 이야기

 
8. 꿈이 없으면 지금부터 해!
작성일 : 20-09-17 22:34     조회 : 314     추천 : 0     분량 : 6145
뷰어설정 열기
뷰어 기본값으로 현재 설정 저장 (로그인시에만 가능)
글자체
글자크기
배경색
글자색
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이거이거 누구야!! 오~ 언블리버블”

  세기의 손에 이끌려 온 옥상에 오자마자 방금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오며 감상에 젖은 것도 잠시, 옥상에서 단 둘이 무슨 일이 일어날까 기대를 했던 것도 잠시, 어떤 눈치 없는 이 목소리 때문에 맥이 빠져버렸다.

  ‘탁’

  연이어 빨강색의 머리스타일을 한 새초롬한 여자애가 세기와 잡은 내 손을 탁 치며 떨어뜨려 놓았다.

  “내 이름은 엘피”

  “내 이름은 엘리”

  무슨 어떤 만화의 악당처럼 파랑색 머리의 남자애가 엘피라 하고 빨강색 머리의 여자애가 엘리라 했다. 그러더니 엘리는 세기의 발에 대롱대롱 매달려 얼굴을 부비부비 하는 것을 똑똑히 봤다.

  “뭐하는 거야”

  “세기오빠앙~ 내 전화두 안받구 톡도 씹구 기다렸잖아잉”

  세기는 단호히 엘리를 물리쳤지만 엘리는 굴하지 않고 매달렸다. 마치 강아지처럼. 이런 강아지.

  “여기 레이디는 이름이?”

  엘피는 수트를 입고 있었는데 신사답게 순식간에 다가와 내 손등에 입을 맞추며 사랑스러운 눈빛을 보냈다.

  “저...저는 권미라...”

  “오~ 미라양이시군요~ 세기님과는 무슨 사이?”

  너무 당황했다. 처음부터 이렇게 다가온 남자는 없었다. 그렇다고 심쿵한다는 건 아니다. 엘피는 눈과 팔, 다리가 가늘고 얼굴형도 가늘었다. 엘리도 마찬가지로 키는 아담했지만 엘피처럼 가늘은 스타일이었다. 오누이인가.

  “내 여자친구야”

  세기가 엘피의 손에서 내 손을 낚아채며 째려봤다.

  “오호~ 앞으로 조심해야겠네요. 세기님의 여자친구라~ 우리 엘리가 많이 서운해 하겠어요. 다음에 또 봬요. 세기님. 그리고 아름다운 미라양”

  엘피는 엘리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데리고 나갔다.

  “휴 저 사람들 뭐야”

  나는 왜 이렇게 긴장했는지 다리에 힘이 풀려 주저 앉았다. 세기는 얼른 옆에 있던 의자를 가져다 주었다.

  “엘피와 엘리라는 오누이인데, 뉴욕에서 살다가 캐스팅됐대. 나도 확실히는 모르겠지만 둘 다 목소리도 좋고 퍼포먼스도 금방 숙지를 잘해서 솔로로 준비하고 있다고 하더라.”

  세기도 반대편 자리에 앉았다. 나는 오른쪽 다리를 보며 주물주물 하며 대화를 이었다.

  “그런데 JPY의 분위기와 맞지 않게 느낌이 끈적끈적하고 음산한 것 같아. 차라리 세기나 봄이가 딱 맞는데 말야”

  “그래쪄?”

  “웅?”

  오른쪽을 쳐다보고 있다가 갑자기 세기 답지 않은 말투에 고개를 앞으로 돌리니 세기가 나를 빤히 쳐다보며 웃고 있었다. 하악~ 너무 잘생겼다. 풍성한 속눈썹에 반짝거리는 눈망울. 심장이 미쳤다. 이미 미쳐있었지만.

  “세..세기야 갑자기 왜 그래? 하하하..”

  “너가 너무 좋아서”

  그러고보니 세기가 아직 내 손을 놓지 않았네. 가만히 있어야겠다. 왜이렇게 대담해졌지.

  “어쭈어쭈. 권미라 너 왜 얼굴 빨개지고 난리야? 이럴 줄 알았어. 이세기. 이 자식”

  “가만가만. 이준겸. 가만히 있으라고 했지!”

  이준겸은 유봄이 말리는 팔을 질질 이끌며 옥상으로 온 것이었다.

  “거기 딱 있어. 내가 간다!!!!”

  “야~ 내가 말리는 거 안보여? 너희 둘이 빨리 다른 대로 가던지”

  유봄의 힘이 쎄긴 쎈 듯 이준겸의 이동거리는 개미 코딱지 만큼이었다. 여기까지 온 게 대단할 정도. 세기와 나는 빙긋이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는 재빨리 그 둘을 지나쳐 바로 아래층의 어떤 연습실로 들어갔다.

  아무도 없었다. 불 꺼진 곳에서 환한 세기와 나. 세기는 익숙한 듯이 한 쪽 구석으로 가더니 불을 키고는 핸드폰을 꺼내 음악을 켰다.

  김종국의 ‘사랑스러워’

  세기는 아주 매우 자연스러운 듯이 나에게 가까이 다가오더니 음악에 맞춰 춤을 췄다. 아주 단순한 춤이지만 마치 티비에서 보던 아이돌이 내 앞에서 추는 느낌이 들었다. 그것도 수줍어하며 웃는 표정이라니. 그러면서 다가오는 모습이 천사가 강림한 것 같았다.

  세기는 자신에게 푹 빠진 내 모습을 아는지 모르는지 나에게 양손을 뻗는다. 나도 모르게 잡고 연습실 중앙으로 이끌려 나갔다. 갑자기 음악은 왈츠로 바뀌더니 세기가 움직이는 대로 따라 움직였다.

  전생에 무슨 복을 받았는지 내가 어쩌다 이런 멋진 남자와 춤을 추고 있단 말인가. 꿈이 아니길 기도하며 눈을 다시 감았다 뜨는데 여전히 눈 앞에는 새하얀 세기가 웃으며 춤 동작을 함께 하고 있었다.

  그런데 진도가 너무 빠른 거 아니야? 세기가 날 좋아한다는 건 알았지만 적어도 썸을 적당히 타고나서 이런 춤을 춰도 될 텐데 왜 이렇게 빠르지

  나에게 주어진 행운 같은 행복이 갑자기 시작되어 왠지 불안했다. 유봄에게 이끌려 이 기획사를 오기전까지만 해도 세기와 이러리라고는 상상을 못했는데 마치 내 보호자처럼 행동하고 지금은 같이 춤까지 추고 있다.

  이러다 말겠지. 잘생긴 애들은 자기 멋대로 하니까. 아픔이 있어도 싫증나면 버릴지도 몰라.

  세기를 만나기 위해서라면 백번 천번 아싸를 당해도 좋다고 생각했는데 평소 있지도 않은 일들이 자꾸 벌어지니 혼란스러웠다.

  “세..세기야 나 잠깐 물 좀 마시고 올게”

  “왜? 어지러워?”

  세기는 그 순수한 눈망울로 걱정스럽게 바라본다. 나는 씁쓸한 미소를 지으며 문을 열려는 순간, 누군가와 부딪치며 엉덩방아를 찧었다.

  “아앗!”

  그리고 또 누군가는 빨리 지나간 느낌이었다.

  “세기랑 친구?”

  머리에 녹색 헤어밴드를 한 남자분이 일으켜주셨고, 세기는 짧은 거리지만 나에게로 달려왔다.

  “네? 네...”

  “세기야”

  “왜 형”

  “너 여기 다닐거면 선생님이라고 불러야지”

  “나 SN으로 갈거야”

  세기의 풍부한 표정은 어디론가 사라지고 굳고 있었다.

  “아 제 소개가 늦었네요. 저는 여기 댄스담당인 미스터 초라고 해요. 음...”

  여성스러움을 겸비한 걸음걸이의 미스터 초는 나를 위아래로 훑어보며 턱에 손을 괴었다.

  “형~ 뭐하는 거야? 미라 지금 나가야하니까 비켜줘.”

  “아 그래요? 그럼 이거 받아요”

  명함을 코앞까지 내밀어서 얼떨결에 받았다. 세기가 미스터 초의 등을 떠밀자 미스터 초는 급한 듯 말들을 던지고는 유유히 사라졌다.

  “나도 걸그룹 연습시켜야 해서 바쁘거든? 흠흠! 미라양이라고 했죠? 미라양! 아까 춤추는 거 얼핏 보니까 끼가 있어보여. 우리 기획사 프로젝트가 있는 데 거기 잘 어울릴 것 같다앙~ 오디션 한 번 지원해봐요. 남녀3인조야. 꼭 연락해. 기다리고 있을거니까. 거짓말 아니야아아아. 아 그리고 세기는 사장님이 잠깐 들리래. 난 빠염”

  “미라야 얼른 휴게실로 가서 물 마시자. 괜찮아?”

  세기는 내 이마를 짚어본다. 나는 씁쓸히 웃으며 세기의 손을 살포시 내렸다.

  “세기야~ 나 혼자 다녀올게! 너는 사장님한테 가봐! 이따 보자”

  “무슨 일 있으면 전화하구! 휴게실로 갈게”

  세기는 휴게실이 바로 식당 옆에 있다는 걸 알려준 후 사장실로 갔다. 내가 예민한 건가. 걸어가면서 명함을 한 번 보고 꼬깃꼬깃 접어서 주머니에 넣었다. 내가 무슨 오디션이야. 세기나 유봄, 준겸, 그리고 아까 본 엘피나 엘리, 그리고 박건민, 오세영 같이 이쁘고 잘생긴 애들이 하는 거지. 내가 무슨... 공부나 하는 거지 뭐...

 

  휴게실로 가니 나보다 어린 아이들이 둘러앉아있었다. 나홀로 정수기 옆에 달린 종이컵으로 물을 받는데 뒤에서 소리가 들렸다.

  “야~ 뭘 울어. 다음에 또 하면 되지”

  “그래~ 다른 기획사들도 있잖아”

  “으엉엉..고마워... 나 꼭 가수 되고 싶단 말이야”

  “될거야. 우린 아직 어리다고!”

  “넌 왜 가수가 되고 싶은데?”

  네 명 중에 두 명이 한 명을 토닥여 주다가 나머지 한 명이 말을 꺼냈다.

  “그...그거야 멋져보이니까”

  “그런 이유로 오디션 보러 다니면 금방 지쳐. 나는 내 노래로 사람들 마음을 위로해주고 싶어. 겉으로 멋져보이기도 하지만 내 노래도 멋지길 원해. 이게 내 꿈이야. 평생 노래와 함께 사는 것. 그러니까 너도 꿈이 나와 같다면 울지 말고 정신차리고 너의 노래도 멋지게 만들어!”

  “웅웅!!!!!!!!!! 멋지다 내 친구”

  “오~~~~~~”

  “우리 다같이 가수 되자! 아자아자!!”

  “아자!”

  보아하니 초등학생들 같은데 저 아이는 뭐라도 될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러고보니 소민, 혜윤, 민희와 꿈이야기를 했었지. 그때 나는 연애가 꿈이라고 했었다. 막상 연애를 해도 세기가 연예인이라는 꿈을 이루고 나면 남는 나는 무엇을 해야 하나. 연애라는 꿈을 이뤘으니 방구석에 가만히 있어야 하는 것일까.

  “없으면 지금부터 해”

  “응?”

  나는 깜짝 놀라 뒤를 바라보았다. 준겸이가 유봄을 혼내고 있었다.

  “공부머리가 없으면 지금부터 하라고. 이 바보탱아”

  “공부머리가 뭐야! 너 말 그렇게 하지 마. 누군 못해서 안하고 있냐!!!”

  티격태격 하고 있다. 은근 잘 어울리는 한 쌍같이 보였다. 아무튼 없으면 지금부터 하라는 말도 내가 했던 말이었었는데... 꼬깃꼬깃 접었던 명함을 주머니에서 괜히 꺼내 다시 폈다.

  “야! 권미라! 어디 갔었어! 또 한참을 찾아다니다가 내가 유봄 공부상담까지 해줘야겠냐. 엇 이거 뭐야?”

  이준겸은 명함을 뺏었다.

  “미스터 초?”

  “내 댄스 선생님이야. 엇 초쌤이 뭐래?”

  유봄이 물었다.

  “음... 남녀 3인조 프로젝트가 있다고 오디션 참가해보래... 그런데 나 춤도 못 추고 노래도 못하는데...”

  “그래?”

  유봄의 눈이 번뜩이는 걸 분명히 본 것 같다.

  “이준겸! 너도 하자”

  “내가 왜?”

  “권미라도 할 거니까!”

  “그럼 해보지뭐!”

  “웅?”

  내 상의도 없이?

  “미라가 한다고?”

  세기가 놀라며 다가왔다.

  “아니...그게 아니라...”

  “응 그러니까 이세기 너도 해”

  “그래볼까”

  세기가 정말 심각한 표정으로 고민하기 시작했다. 내가 한다고 말한 적이 없는데 유봄은 이준겸과 세기를 끌어들인다. 유봄이 나에게 한번만 봐달라는 눈빛을 보내는 것 같았다. 그 이유인즉슨 말을 하지 않아도 알 것 같았다. 유봄과 세기의 엄마와 세기의 관계를 회복시키고자 가까이 두려고 하는 것.

  일단 입은 닫았지만 이걸 꿈으로 둬도 될까. 꿈이 없으니까 지금부터 해도 될까.

  “그래! 미라가 여기서 하면 나도 오디션 참가할래.”

  “그래! 우리 넷이서 해보자고! 여기 손 모아!”

  얼떨결에 손을 내밀었다. 유봄의 지휘아래 이준겸, 이세기 넷은 손을 모았다.

  “내가 다같이 라고 하면 너희는 붙는다 라고 해”

  “다같이!”

  “붙는다!”

  옆에서 초등학생들이 보더니 토론을 하다가 갑자기 일어선다. 거기도 네 명, 우리도 네 명.

  “다같이!”

  “붙는다!”

  “풉”

  너무 웃겼다. 우리의 파이팅 넘치는 소리에 그 작은 초등학생들도 외친다.

  괜히 기분이 나아졌다. 아까는 왜 이렇게 심각하게만 생각했는지 원. 일단은 뭐라도 해봐야 하지 않을까. 일단은 도전해보고 다른 걸 하던지 해보자.

 

  유봄은 아까 탔던 차로 우리 집 앞에 내려주고 이준겸과 이세기를 데려다주려 갔다. 하루가 너무 급히 흘러갔지만 그 속에서 열정은 건졌다. 잘 건진걸까? 공부를 해야 하는데 이 길로 가는 것이 맞을까. 나 혼자서는 잘 모르겠지만 유봄, 이준겸, 이세기 사이에서 나는 다같이 하나를 향해 보고 싶은 마음이 든다. 아싸일 때는 감정들이 드는 것 같다. 이게 우정이라는 건지.

 

  “미라야~ 밥은 뭐 먹었어?”

  “유기농으로 낙지도 먹고 이것저것. 헤헤”

  “유봄이라는 아이는 새로 사귄 친구야?”

  “친구? 응!!”

  친구다! 처음에는 나를 아싸 시킨다고 오해했던 츤데레 친구.

  “우리 미라 환하게 웃는 거 오랜만에 보네. 친구 잘 사겼다.”

  엄마도 내가 놀자고등학교에서 아싸였던 걸 아셨던 걸까. 하긴, 한 번도 친구랑 통화를 시켜주거나 친구이야기를 한 적이 없었으니. 걱정하셨구나.

  “유봄은 늘씬하고 이쁜데 성격이 털털하고 은근히 잘 챙겨줘. 그리고 이세기라는 친구는 상처가 많은 앤데 나한테 잘해주구, 이준겸은 놀자고등학교 다녔던 앤데 이 학교로 전학왔대. 거기서도 공부 잘했으니 여기서도 잘하겠지.”

  이만큼 이야기했으니 안심하시겠지.

  엄마는 너무 기뻐하셨다. 왜 그동안 몰랐을까. 이제는 걱정 좀 덜어드려야지. 갑자기 효녀로 변신한 건가. 그런데 오디션 이야기를 하면 걱정하실 것 같은데, 나중에 말해야겠다. 나중에!!! 지금은 기뻐하게만 해드리고 싶다. 혹시 모르니...음...

 

  -다음날-

 

  교실 뒷문을 열고 들어가는 데 뭔가 공기가 달라진 것 같았다. 혜윤이와 소민, 민희는 앞자리에서 날 멀뚱히 보기만 한다. 그리고 세기 주변에 있던 남녀 노는 무리 애들이 인사를 한다. 그러더니 내 주위로 모여들더니 묻는다.

  “너 세기랑 사귄다며?”

  “사실이야?”

  “어떻게 사귀게 됐어?”

  너무 당황했다.

  “아니야 무슨 말이야?”

  “안 사귄다고? 이상하다... 유봄이 그러던데”

  “뭐어? 우리 세기 오빠가 누구랑 사겨?”

  한 번 들으면 잊을 수 없는 그 소리. 무리에 둘러싸여 보이지 않았지만 누군지 알 것만 같았다.

 

 
작가의 말
 

 저도 지금부터 해보고 있습니다 ^___^

 
 

NO 제목 날짜 조회 추천 글자
21 21. 아싸아싸아싸-[완] 2020 / 9 / 30 303 0 5294   
20 20. 최종 오디션 준비(2) 2020 / 9 / 29 289 0 5263   
19 19. 최종 오디션 준비(1) 2020 / 9 / 28 298 0 5304   
18 18. 든든한 지원군들 2020 / 9 / 27 315 0 4843   
17 17. 깜짝 추억 2020 / 9 / 26 296 0 5514   
16 16. 놀이공원 오바랜드에서 벌어진 일 2020 / 9 / 25 287 0 4575   
15 15. 희한한 오디션 2020 / 9 / 24 292 0 4308   
14 14. 악의적인 기사(2) 2020 / 9 / 23 290 0 4981   
13 13. 악의적인 기사(1) 2020 / 9 / 22 292 0 4867   
12 12. 꽤나 즐겼던 난생 처음 오디션 2020 / 9 / 21 291 0 6457   
11 11. 오디션을 위한 연습 & 우정쌓기 연습 2020 / 9 / 20 304 0 4630   
10 10. 드디어 오디션 준비!!! 2020 / 9 / 19 305 0 5048   
9 9. 소소한 회복과 행복한 시작 2020 / 9 / 18 296 0 4907   
8 8. 꿈이 없으면 지금부터 해! 2020 / 9 / 17 315 0 6145   
7 7. 세기와 유봄의 비밀 2020 / 9 / 16 314 0 4268   
6 6. 미라의 마음은 세기에게로? 2020 / 9 / 15 290 0 4797   
5 5. 나쁜 이준겸, 나쁜 유봄? 2020 / 9 / 14 303 0 6467   
4 4. 생각지도 못한 이준겸의 출연. 악연인가! … 2020 / 9 / 13 301 0 5512   
3 3. 컴백 아.싸.? 2020 / 9 / 12 311 0 4742   
2 2. 너희는 진정한 친구들? 2020 / 9 / 11 307 0 4489   
1 1. 나는 아.싸. 권미라 2020 / 9 / 10 490 0 4081   
이 작가의 다른 연재 작품
등록된 다른 작품이 없습니다.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   |   신고/의견    
※ 스토리야에 등록된 모든 작품은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 본사이트는 구글 크롬 / 익스플로러 10이상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주)스토리야 | 대표이사: 성인규 | 사업자번호: 304-87-00261 | 대표전화 : 02-2615-0406 | FAX : 02-2615-0066
주소 : 서울 구로구 부일로 1길 26-13 (온수동) 2F
Copyright 2016. (사)한국창작스토리작가협회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