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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일반/역사
구령세기
작가 : 김선을
작품등록일 : 2020.9.7

치우가 칠대성을 물리치고 신국의 세운지 수백년.
사신과 사흉수를 봉인했던 구령의 봉인이 해제되면서 천하에 다시 전쟁의 기운이 흐른다.
수많은 나라의 영웅들 중 과연 천하를 지배하는 자는 누가 될 것인가?

 
노비 돌판이 1
작성일 : 20-09-17 16:04     조회 : 305     추천 : 0     분량 : 57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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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서 달아나십시오.”

 

 다물간 왕자를 측근에서 호위하던 병사들이 일제히 달려와 무릎을 꿇었다.

 

 다물간은 이미 상황을 알고 있었다.

 

 “아아. 내가 이제 어딜 간다는 말이냐?”

 

 사방에서 다물간을 잡으라는 소리가 들려오고 있었다.

 

 다물간이 칼을 거꾸로 잡아 칼끝으로 자신의 목젖을 겨누었다.

 

 “이제 내가 갈 곳이 어디인가? 끝까지 나를 믿고 따라 준 그대들에게 미안하네. 나 먼저 가겠네.”

 

 “왕자 전하. 신국으로 가셔야 합니다. 비록 칼을 섞었지만 신국도 많이 혼란스럽습니다. 친족 관계이기도 한 왕자님을 기꺼이 받아줄 것입니다. 게다가 신국의 중추인 야불배와도 막역한 친분이 있으니 그가 우리를 도와줄 것입니다.”

 

 "아니야. 이미 끝났어."

 

 걸사령이 다물간의 손을 잡았다.

 

 "지켜야 하실 분이 있지 않습니까?"

 

 다물간의 눈 앞에 다소미의 모습이 스쳐 지나갔다.

 

 “정말인가? 신국에 가면 다시 기회가 온다 생각하나?”

 

 “물론입니다. 전하 그러니 어서 몸을 피하소서.”

 

 어느새 자하수가 다물간이 타고 다니던 말을 끌고 나타났다.

 

 “전하. 걸사령과 저도 전하를 모시고 신국의 사라로 갈 것이오니 너무 심려치 마시옵소서.”

 

 “그래 내 너희들의 뜻을 받아들여 사라로 가겠노라. 이럇.”

 

 다물간은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사라를 향해 말을 달리기 시작했다.

 

 걸사령이 그에게 다가왔다.

 

 "전하. 저 자하수란 자를 너무 믿지 마시옵소서. 저 자는 뒷덜미가 두툼하고 미간 사이가 어두운 것으로 보아 반골의 기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물간이 걸사령을 바라보지도 않고 대답했다.

 

 " 그 일은 내 적당히 알아서 처신하겠소."

 

 말을 타고 멀어져 가는 다물간을 보며 걸사령은 탄식을 하였다.

 

 "하아 자하수. 저 자로 인해 전하나 나, 둘 중의 한 명이 죽어나가겠구나."

 

 원정군의 병사들은 다물간에게 달려들었으나, 그는 유능한데다, 부하들을 늘 제 목숨처럼 소중히 여기던 장수였기에 병사들은 다물간에게 칼날이나 화살을 보내지 않았다.

 

 옥저의 왕자이자 원정군의 총사령관이었지만, 다물간은 이제 도망자에 불과하였다.

 

 ‘아바마마. 이 원수는 반드시 갚겠습니다.’

 

 다물간은 눈물을 뿌리며 그렇게 자신의 고향인 옥저에서 달아났다.

 

 

 

 

 “당장 추격군을 보내겠사옵니다.”

 

 “아니다. 그만 둬라. 제깟 놈이 도망친들 뭘 하겠는가?”

 

 다해부의 말에 계륵추가 무릎을 털썩 꿇었다.

 

 “새 왕조의 시작에 어찌 근심을 남겨두겠습니까? 매섭고 날랜 추격군을 조직하여.”

 

 다해부가 몸을 돌렸다.

 

 “아니다. 쥐도 궁지에 몰리면 고양이를 무는 법. 그리고 조카는 천하에 이제 갈 곳이 없다. 사방으로 파발을 띄워라. 다물간의 목을 가져오는 자에겐 성주의 자리와 천금을 내리겠다. 됐느냐? 굳이 추격군까지 편성할 이유는 없다.”

 

 계륵추가 한숨을 쉬었다.

 

 ‘어찌 다 된 밥에 코를 빠뜨리는가? 앞으로 편히 눈을 감지는 못 할것이다. 목숨이 오고가는 전장터에서 그깟 자비가 불러오는 화를 보지 못할꼬?’

 

 그는 혼자 탄식하고 또 탄식하며, 다가올 먹구름을 걱정하였다.

 

 

 

 

 

 “여.. 여기가 어딘가? 분명 야불답에게.”

 

 “전하 용서하시옵소서. 허나 지금은 야불 형제보다 여기가 더 우리에게 안전한 곳입니다.”

 

 신국 수도인 사라 외곽의 숲속으로 들어온 다물간은 자신의 앞에 서 있는 허름한 사당을 바라보았다.

 

 걸사령이 무릎을 끓었다.

 

 “곧 신국이 우리와 뜻을 같이할 것입니다.”

 

 “여기가 어디냐고 물었다.”

 

 다물간이 벽력같이 소리를 질렀다.

 

 끼익

 

 “다물간 왕자 전하.”

 

 청동과 황동으로 화려한 무늬를 새긴 검은 투구를 쓴 자가 나타났다.

 

 “네 놈은 또 무어냐?”

 

 다물간이 열화창을 꼬나 잡았다.

 

 허름한 옷을 입은 그 자가 한 번 몸을 뒤틀자 순식간에 비늘같은 검은 갑옷이 그의 온 몸을 휘감았다.

 

 "아.. 아니 이.. 이것은."

 

 수많은 도술을 봐왔지만 이런 것은 처음보는 것이었다.

 

 "열화창의 주인이 교피갑의 능력에 놀라다니요."

 

 어느새 눈 앞에 다가온 검은 투구의 주인은 그에게 다가왔다.

 

 다물간은 침을 꿀꺽 삼켰다.

 

 "우리의 계략을 들어보겠소?"

 

 다물간은 고개를 돌려 걸사령을 한 번 돌아보더니 입을 열었다.

 

 "좋아. 네놈들을 죽이는 건 말을 듣고 난 뒤도 늦지 않을테니, 마음대로 지껄여 보거라. 그대의 제안이 내 마음에 들지 않을 때는 교피갑이 각성했다곤 하나 내 창도 칠대성의 신물이니 자네도 목숨을 부지하지는 목할게다."

 

 "흐흐흐흐 좋소."

 

 

 

 

 

 잠시 후, 기파랑의 말이 끝나자 깊은 한숨을 쉬던 다물간이 침묵을 깼다.

 

 “그렇다면 구령세기가 전설이 아니라.”

 

 “모든 진실은 시간이 지날수록 전설이 되기 마련이지요. 자 어떻하시겠습니까? 먼 훗날의 전설로 남으시겠습니까? 아니면 야불 형제에게 가시겠습니까?”

 

 고민을 하던 다물간이 그의 앞에 한 쪽 무릎을 꿇었다.

 

 “천하의 간신배 밑에서 무엇을 하겠습니까? 망국의 왕자를 중하게 써주신다니 저도 힘을 보태고자 합니다.”

 

 투구를 쓴 사내가 다물간의 손을 잡았다.

 

 “고맙습니다. 후회하진 않을 것입니다. 흐흐흐흐흐.”

 

 부엉 부엉

 

 음산한 부엉이 소리만이 이 모든 광경을 덮어주고 있었다.

 

 

 

 

 

 "뭐야? 이 녀석."

 

 착 촤악

 

 커다란 짐을 이고 가던 노비 한 명이 쓰러지자 이를 감독하던 애꾸가 다가와 채찍으로 등을 때렸다.

 

 그러나 피골이 상접한 그 노비는 이미 절명한 듯 전혀 움직임이 없었다.

 

 감독관이 와서 쓰러진 노비의 상태를 살피더니 침을 뱉었다.

 

 퉤

 

 "어이 거기 돌판이. 이리 와서 이거 치워 버려. 저 수레에다 실어서 나중에 계곡에 갖다 버려."

 

 돌판이라 불린 얼굴과 몸이 시커먼 사내가 흙먼지를 덮어쓴 얼굴로 다가와 무표정하게 그 시체를 들어서 수레에 실었다.

 

 "자. 이 짐도 네 놈이 들어."

 

 돌판이가 쓰러진 자의 짐을 자기 앞에 맸다.

 

 그의 등에는 이미 전에 진 짐이 있었다.

 

 돌판이의 얼굴과 이마에서 땀이 비오듯 흘러내리고 있었다.

 

 발에 채워진 족쇄는 그기 제대로 걷기 힘들 정도로 짧았다.

 

 철겅 철컹

 

 탁

 

 이를 옆에서 지켜보던 감독관이 발을 걸자 돌판이는 그대로 앞으로 넘어져 버렸다.

 

 다시 흙먼지를 뒤집어 쓴 돌판이가 비틀비틀 일어나며 짐에서 떨어진 소금 주머니를 주웠다.

 

 "우하하하하. 물을 줄까?"

 

 소금 주머니를 줍던 돌판이의 손을 밟으며, 애꾸 감독관이 말했다.

 

 "..."

 

 하지만 돌판이의 입에선 아무 말도 나오지 않았다.

 

 주르륵

 

 그런 돌판이의 앞에 애꾸 감독관이 마시던 호리병 속의 물을 바닥에 버렸다.

 

 턱턱

 

 다급히 물을 향해 허겁지겁 기어간 돌판이가 자신의 옷으로 물을 적셔 입에 짜 넣기 시작했다.

 

 덜컹덜컹

 

 탁

 

 그리고 그런 노비 돌판이 앞에 물이 든 가죽주머니가 떨어졌다.

 

 화려하게 장식된 수레 하나가 오더니 거기서 내린 예쁘장한 소녀가 던진 것이었다.

 

 애꾸 감독관이 다가와 그녀 앞에 허리를 숙였다.

 

 "아.. 아가씨."

 

 "너무 잔인하네요."

 

 눈치를 보던 돌판이가 가죽주머니를 들고 물을 벌컥벌컥 마시기 시작했다.

 

 "저.. 저 자는 살인을 밥먹듯이 하고, 탈출을 일삼는 자입니다. 그리고 행실이."

 

 "우리같은 3품이 노비인 8품들을 잘 인도하고 다스려야 해요. 보세요. 아저씨도 8품이지만 우리 아버지의 가르침으로 감화를 받아 지금은 이렇게 겨우 사람구실을 하고 있잖아요. 그리고 아무리 도망을 친다고 해도 족쇄를 저렇게 이중으로 채우다니요."

 

 애꾸가 비굴한 웃음을 지었다.

 

 "아. 그럼요. 당연한 말씀입니다. 허나 이 놈은 아직 많은 지도가 필요한 짐승같은 놈입니다. 그리고 저 발의 족쇄는 저희가 채운게 아닙니다. 이 놈을 잡았을 때부터 채워져 있던 것이었지요. 돌판아. 어서 아가씨께 감사하다고 절을 올리거라."

 

 작은 소녀는 측은한 표정으로 돌판이를 바라보았다.

 

 하지만 돌판이는 아무 말 없이 돌아서서 짐을 지고 다시 자기 자리로 돌아갔다.

 

 "저.. 저 녀석이. 하하하 저 자는 지금 여기서 바로 혼찌검을 내겠습니다."

 

 애꾸가 채찍을 들고 노비들이 있는 곳으로 다가왔다.

 

 "아니야. 그럴수록 더욱 깨우치도록 알려줘야지. 모르는 게 죄가 되지는 않는 법. 개가 달을 보고 짖는 건 다 본능인거야. 짖는다고 때릴수야 있겠느냐? 넌 측은지심도 모르느냐? 불쌍하구나. 어서 집으로 가자."

 

 아직 어린 소녀와 같은 앳된 얼굴이었지만 말하는 본새는 당돌하기 이를데가 없었다.

 

 "예 예. 지당하신 말씀입니다. 어서 가자."

 

 애꾸의 말에 노비들이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

 

 귀족 소녀가 탄 수레가 멀어지자, 멀어지는 수레를 바라보며 애꾸가 바닥에 침을 뱉었다.

 

 "캭 퉤. 저거 저 년 언젠가 한 번 내 손에 죽어날게다."

 

 

 

 

 노비들의 삶은 비참했다.

 

 8품인 노비와 9품인 불가촉천민은 거의 사람 대접을 받지 못하고, 소유물 취급을 받았다.

 

 아니 오히려 가축보다도 더 낮은 취급을 받았다.

 

 그들은 주거와 이동의 자유가 없었으며, 심지어 혼인도 마음대로 하지 못하였다.

 

 게다가, 그 자식까지도 대대로 노비가 되어야만 했다.

 

 그들은 소유물이었기에 생사여탈권은 오로지 주인에게 있었다.

 

 털썩

 

 짚이 바닥에 깔린 창고에 노비들이 쓰러지듯 몸을 던지자 그들을 감시하던 애꾸가 창고 문을 잠궜다.

 

 철컹

 

 그리고 그가 발을 옮긴 곳은 창고 앞에 소나 말의 고삐를 묶어두는 기둥이었다.

 

 "어이 돌판이. 어째 잠은 잘 오냐?"

 

 기둥에 양 팔이 묶여 대롱대롱 매달려 있는 것은 돌판이였다.

 

 이미 그의 훤한 얼굴은 피멍이 들고 부어 있었으며, 옆구리와 등에도 채찍자국이 가득했다.

 

 "흐흐흐 퉤."

 

 가까이 다가온 애꾸에게 피가 섞인 침을 뱉은 돌판이가 고개를 떨구었다.

 

 "이 새끼가 그래도."

 

 애꾸가 육모방망이를 들어 올리자 다른 감독자들이 그의 팔을 잡으며 말렸다.

 

 "아따 형님. 아무리 저래도 저 자식 죽으면 우리가 박살납니다. 참으시오. 참어."

 

 "이 새끼. 퉤."

 

 애꾸 역시 돌판이 몸에다 침을 뱉으며 몸을 돌렸다.

 

 "아 참말로 고생했시다. 우리도 여독이나 풀겸 탁주나 한 잔 하러 갑시다."

 

 다른 감독관들이 애꾸의 손을 잡아끌었다.

 

 "좋아. 그럼 어디 탁배기 맛이나 보러 가볼까나."

 

 그들이 사라지고, 창고 안에서 끙끙 앓던 노비들의 신음소리가 잦아들 무렵, 작은 소리가 들렸다.

 

 기둥에 묶여 기절해 있던 돌판이 고개를 들어 하늘을 보자 무언가 새같은 것이 달을 가로질러 날아가는 것이 보였다.

 

 철겅

 

 돌판이 퉁퉁 부은 눈을 들어 다시 보았으나, 그 형체는 사라지고 없었다.

 

 "아이고 아씨 그리로 가면 안 됩니다. 대감 마님이 아시면."

 

 "그러니까 몰래 구경 가는 거 아냐. 저잣거리에 들어온 광대들이 아주 난리도 아니래. 그리고 꼽추가 어찌나 우스갯소리를 잘 한다고 하는지. 너무 궁금하구나."

 

 시녀는 말리는 것 같았지만, 내심 광대들이 보고 싶었던지라 아씨라고 불린 아가씨를 적극적으로 말리자 않고 있었다.

 

 "이쪽이 지름길이어요."

 

 "으이고 춘란이 너도 보고 싶으면서. 흐흐흐흐."

 

 "아유 쇤네는 그저 아씨가 빨리 보고 돌아와야 되니까 그런 거죠."

 

 춘란이라고 불린 시녀가 살짝 눈을 흘겼다.

 

 "어마. 아니 저게 뭐야?"

 

 앞서 걷던 시녀가 뭔가를 보고 놀란 듯 뒤로 넘어지며 엉덩방아를 찧었다.

 

 "왜 그래? 어머나."

 

 뒤 따라온 아가씨도 눈 앞에 펼쳐진 광경을 보고 눈이 커졌다.

 

 그러나 정신을 차린 그녀가 기둥에 대롱대롱 묶여 있는 돌판이에게 다가갔다.

 

 "죽었나?"

 

 "에구머니 무서워라. 아씨 얼른 가요. 죽었나 봅니다."

 

 "으으으."

 

 "아직 살아있네."

 

 호기심이 가득한 얼굴로 나뭇가지를 들고 와서 돌판이를 쿡쿡 찔렀다.

 

 "어서 풀어줘."

 

 "아이고 아씨."

 

 춘란이가 곤란한 표정을 짓더니 감독관들을 찾으러 갔다.

 

 "넌 도대체 무슨 죄를 저질렀길래. 이렇게 당하는 거냐?"

 

 "흐흐흐흐 어린 내 자식을 지키려고 싸웠는데, 으으윽 그게 그렇게 큰 죄냐? 이제 이제 헉헉 겨우 말 배우고 크흑 컥. 아장아장 걷는 내 새끼는 헉헉 도. 도.. 도대체 어디 팔아 먹은 거야? 퉤."

 

 "뭐? 뭐라고?"

 

 예당의 눈이 화등잔만큼 커졌다.

 

 "어.. 어떻게 그런 일이."

 

 탁탁탁탁

 

 "아씨."

 

 눈이 게슴츠레하게 풀린 애꾸와 감독관들이 나타났다.

 

 "그래 잘 왔다. 어서 이 자를."

 

 애꾸가 나섰다.

 

 "흉악한 저 자를 풀어주다니요? 아씨 여기 일은 저희들에게 맡기시고 조용히 마실이나 다녀오시지요. 헤헤헤헤"

 

 애꾸가 음흉한 눈길로 바라보며 낄낄 웃었다.

 

 그가 조용히 허리춤에서 채찍을 뺐다.

 

 "그.. 그보다 이걸."

 

 기둥에 묶인 돌판이가 그녀들에게 말하며, 기둥 뒤에 묶여 있는 줄을 바라보았다.

 

 뭔가 분위기가 심상치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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