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1일간 안보이기 닫기
모바일페이지 바로가기 > 로그인  |  ID / PW찾기  |  회원가입  |  소셜로그인 
스토리야 로고
작품명 작가명
이미지로보기 한줄로보기
     
 
자유연재 > 라이트노벨
어느날 전생에 도착했다.
작가 : Ju34
작품등록일 : 2020.9.15

전생의 삶을 다시 살게 된 하얀.
다시 돌아오게 된 그녀로 인해 남겨졌던 도윤과 준이의 관계가 변하기 시작한다.
그녀가 이 곳에 돌아오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11.조금은 제가 이 곳에 되돌아 온 이유를 알 거 같아요 이제는
작성일 : 20-09-16 19:12     조회 : 323     추천 : 0     분량 : 5889
뷰어설정 열기
뷰어 기본값으로 현재 설정 저장 (로그인시에만 가능)
글자체
글자크기
배경색
글자색
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얀이의 슬픈 미소가 계속 떠오른다.

 설마 싶었는데, 얀이의 그 미소를 보고나니 확신이 들었다. 그 비밀이라고 한 존재가 누구인지에 대해서. 그러다 보니 마음이 복잡해졌다.

 나 역시도 좋은 감정이 없다고 말 할 수 없지만, 상대 역시 나와 같은 감정이라는 그 기적이 기분 좋지 않을 이유가 없지만, 안 된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내 존재가 반짝이게 될 그 사람의 미래에 걸림돌이 되고 싶지 않다. 무대에서 눈부시게 빛날 정도로 아름다운 그 사람이 고작 나 때문에 그 빛을 잃어서는 안 된다. 꿈을 이야기할 때 빛났던 그 눈빛을 잊을 수 없기에, 계속해서 빛이 났으면 싶기 때문에, 단순히, 나와 같은 감정을 가졌다고 해서 마냥 기뻐 할 수 없었다.

 

 비밀이라는 말 뒤로, 빙 둘러서 그 아이에게 내가 간직하고 있었던 내 마음을 말 한지 어느덧 한 달이 지났지만 그 후 우리 둘 사이에 바뀐 건 전혀 없었다. 역시나, 그 존재가 자기 자신이라는 사실을 알지 못 한 걸까?

 분명 바뀐 건 없는데 아주 미묘하게, 둘이 있을 때면 특히나 더, 예전과는 분명 달라진 어떤 분위기, 달라진 어떤 느낌이 있다. 무어라 설명 할 수 없지만, 우리 사이의 미묘한 변화가 있음은 틀림없다.

 그러던 중 어제, 성온이 휴무일을 바꿨다며 오랜만에 외출 하자는 제안을 했다. 아니, 제안이라기 보다는 내 의사와는 관계없는 일방적인 통보였다. 한번도 막무가내, 제멋대로 통보한 적이 없었기 때문에 이유 없는 불안감이 들었다. 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우리 사이의 그 미묘한 변화에 대한 좋은 결과가 있지는 않을까 하는 설레임도 있었다.

 “안녕?”

 “안녕.”

 거의 한달 만에 같이 외출이라 그런지 살짝 어색했다. 하지만 그 어색함도 잠시, 시간이 지나니까 서로 장난치고 웃고 떠드는 평소의 우리로 돌아와 있었다.

 항상 느끼지만, 그와 함께하는 하루는 매우 짧게만 느껴진다. 오전부터 만나서 놀았는데 문득 하늘을 보니 어둑어둑해지며 강한 햇빛에 존재감을 잃었던 별들이 반짝이기 시작한다.

 그렇게 밤이 시작되면 각자의 집으로 돌아가기 아쉬워 집으로 가기 전, 꼭 찻집에 들른다. 그리고 오늘도 역시나 그러했다.

 “오랜만에 외출이라 그런지, 오늘따라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논 거 같아.”

 내 말에 성온이 미소와 함께 고개를 흔들며 유리 주전자에 담겨진 진달래꽃차를 찻잔에 따랐다.

 텅 비었던 찻잔이 어느새 향긋한 냄새와 함께 보라 빛 진달래 꽃과 노랑 빛 찻물로 채워졌다.

 “궁금했던 거 물어봐도 돼?”

 차 한 모금을 마시며, 어제부터 궁금했지만 묻지를 못했던 질문 하나를 던져보고자 물었다.

 “응.”

 “오늘 무슨 날이야? 한번도 그런 적 없었는데 어제 너 좀 이상했어. 갑자기 막무가내로 오늘 외출하자고 그랬잖아.”

 “아…!”

 머뭇거리는 그의 표정을 보니 긴장이 되었다. 평소와 달랐던 그의 모습이, 이유가 있다는 걸 알 수 있었다. 성온의 입에서 대답을 듣기까지 그 찰나의 시간이 너무 길게만 느껴졌다.

 “일을 그만두기로 했어.”

 길게만 느껴졌던 침묵의 시간이 끝나고서 들었던 한 마디. 그 한 마디에 정신이 번쩍 들었다.

 “뭐? 왜? 어? 갑자기?”

 “너도 알다시피, 요새 주루에 잘 안 나왔었잖아.”

 “응.”

 “전에 우리 같이 외출했던 날, 마담이 우리 서로 불렀던 거 기억해?”

 “응.”

 “마담이 왜 날 불렀는지 예상이 돼?”

 그 날, 마담에게 불려갔을 때, 물어봤었다. 혹시나 싶어서.

 분명 성온이 그 혼담은 거절했다고 그랬는데 갑자기 이게 무슨 일이지?

 혼란스러워서 아무 대답을 못했다.

 “날 데릴사위로 삼고 싶은 사람이 있데. 그래서 고민했는데 어쩌다 보니 이렇게 되었어.”

 “정말로, 결혼…할거야?”

 “그러겠지?”

 “상대는 만나봤고?”

 “어, 뭐. 응.”

 “너무 갑작스러워서, 어떻게 반응 해야 할 지 모르겠어.”

 어떤 표정을 지어야 하는지 모르겠어서, 지금 당장이라도 눈물이 왈칵 쏟아질 거 같아서, 앞에 놓인 식은 찻잔을 들어 벌컥벌컥 마시면서 눈물도 함께 마셨다.

 “미안.”

 “왜?”

 왜냐고 묻는 말에 그저 미소만 짓는다.

 “언제 떠나는데?”

 “내일.”

 “뭐?”

 “…….”

 “너한테 나는 그렇게 간단히 헤어질 수 있는 존재였던 거야?”

 “그럴 수 없기 때문에, 그래서 숨기고 있었어.”

 “무슨 말이야?”

 “너와 헤어지는 날을 세어가면서 널 보고 싶지 않았어. 그러면 영원히 헤어지는 거 같으니까. 그래서 내일 또 만날 수 있는 거처럼, 그렇게 작별인사를 하고 싶어서 너에게 미안하지만 비밀로 했던거야.”

 “…….”

 “…….”

 “연락해. 아, 그 사람에게 실례되는 걸까? 연락이 그러면 편지라도 해줘.”

 “응, 그럴게.”

 “…….”

 “…….”

 무슨 말을 해야 할 지 모르겠어서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성온이도 같은 마음이었는지 그 역시도 아무 말이 없었다. 우리는 그저 서로의 얼굴만 바라봤다.

 내일이면 내 곁에 없을 거란 생각을 하니 삼켰던 눈물이 다시 또 쏟아지려고 했다. 마음 같아선 좀 더 그와 시간을 보내고 싶었지만 같이 있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눈물도 길어 질 거 같았다.

 “일어날까?”

 힘겹게 눈물을 참아내며, 떨릴듯한 목소리를 애써 감추며 힘겹게 말했다.

 “그 전에 줄게 있어.”

 그리고는 가방에서 작은 하늘색 상자를 꺼내서 내 앞에 내밀었다.

 “이게 뭐야?”

 “열어봐.”

 “꽃 머리핀이네!”

 “시간 날 때 틈틈이 만들어봤어.”

 “무슨 꽃이야? 처음 보는 꽃인데…”

 “비-밀.”

 성온이 장난스럽게 웃어 보였다. 그러다 사뭇 진지한 얼굴로 말을 이어갔다.

 “네가 이 이름 모를 꽃의 꽃말을 알게 된다면 그때 나를 만나러 와줬으면 좋겠어.”

 

 

 제라늄의 꽃말은 그대를 사랑합니다.

 

 저절로 재생된 자신의 과거였던 한 편의 이야기가 끝이 나자 얀이의 눈에서 눈물 한 방울이 툭 하고 떨어진다. 그리고 그 눈물을 시작으로 고장 난 수도꼭지처럼 눈물이 계속해서 흘러내렸다.

 손으로 얼굴을 쓱 하고 닦아도 한번 시작한 눈물은 멈춰지지 않았다. 꽤 오랜 시간 동안.

 그렇게 한 참을 울고 나서야 겨우 정신을 차릴 수 있게 된 얀이가 자신의 물건들 속에서 무언가를 찾는지 계속해서 뒤적거리고 있는다.

 “없어.”

 그 이후에 성온과의 주고 받았을지도 모르는 자그마한 단서라도 찾아보려고 했지만 아무것도 나오지 않자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멍하니 헤집어 놓은 물건들을 바라보고 있는 얀이었다.

 그러다가 벌떡 일어나 방문을 열고 나갔다.

 “아가씨, 어디 나가세요?”

 닫혀있던 얀이의 방문이 열리고 얀이가 허둥지둥 밖으로 나가려고 하자 식사를 준비하고 있던 가사 도우미가 얀이를 쫓아가며 물었다.

 “만날 사람이 있어서 잠깐 나갔다 올게요.”

 신발을 서둘러 신고서는 그 뒤로 들려오는 도우미의 질문을 듣지도 않은 채 밖으로 나갔다. 그리고는 몸이 느껴지는 방향으로 계속해서 걷고 또 걷는다. 그렇게 한참을 걷다가 얀이가 우뚝 멈춰 섰다.

 더 이상 어디로 가야 할 지 감이 잡히지 않아 걸을 수 없게 되었다.

 “여기는 어디지…?”

 주변을 둘러보니 낯선 환경들이 보였다. 자신의 감을 믿고 무작정 걷다 보니 되돌아 갈 길을 모르게 되었고 그렇다고 준이에게 연락 할 방법도 없어 그저 서 있을 수 밖에 없게 되었다.

 

 

 집에서 글이 써지지 않으면 준이의 출판사에서 계약한 작가들을 위해 각각 따로 마련해준 독방에서 글을 쓴다. 마감이 벌써 코앞으로 다가왔는데 집중이 되지 않아 애꿎은 원고지만 지우개로 이미 여러 차례 문질렀더니 헐어져 버렸다. 그래서 짐을 챙겨 출판사로 향했다.

 그러다 문득, 어제의 일이 생각났고 그 생각에 가던 발 길이 뚝 멈췄다. 준이를 어떻게 봐야 할 지 모르겠어서 발을 움직일 수 없었다. 준이를 보게 되면 어제의 준이가 떠올라 어쩌면 내가 먼저 물어볼 지도 모른다. 정작 물어봐 놓고서는 그의 입에서 나올 대답이 두려워진다.

 그래서 다시 왔던 길로 되돌아 가는데 저만치 얀이가 보인다. 준이도 혹시 있나 싶어 얀이의 주위를 봤지만 준이는 보이지 않았다.

 “얀아?”

 “아! 선생님!”

 “여기는 무슨 일이니?”

 “길을 잃었어요.”

 “뭐?”

 “혼자 나왔는데 길을 잃어서 그냥 서 있는 중이었어요. 다행이다… 선생님을 만나서.”

 “준이한테 연락이라도 하지. 얼마나 여기 서 있었던 게니?”

 “어떻게 연락해야 하는 지 모르겠어서…”

 “집으로 데려다 주마.”

 “그전에요! 사실 가려고 했던 곳이 있어서 몸의 기억으로 의지 한 채 나왔는데 갑자기 기억이 뚝 끊겨버려서요. 선생님은 혹시 알고 계시나요? 제가 일했던 곳이요?”

 “네가 일 했던 곳?”

 “네. 주루에서 일 한 건 기억나는데 그 곳이 어디였는지를 모르겠어요.”

 “알긴 하지만, 갑자기 거기는 왜?”

 “…….만나고 싶은 사람이 있어서요.”

 조금 심각해진 얀이의 표정에 더 이상 아무것도 묻지 않았다. 무슨 이유인지 모르겠지만 무언가 절실해 보이는 그녀의 표정이 얀이에게 중요한 일이라는 것만 짐작 할 수 있었다.

 “여기서 좀 더 가면 되니까 따라오렴.”

 “고마워요, 선생님.”

 한참을 얀이가 아무 말 없이 따라왔다. 목적지에 가까워질수록 얀이의 얼굴에 긴장감이 감돌았다.

 “자, 다 왔다.”

 “……아!”

 무언가 익숙함이 느껴졌는지 얀이가 짧게 감탄사를 뱉어냈다.

 “내가 같이 들어가는 게 좋겠니?”

 “어…. 아니에요. 저 혼자 들어갔다 올게요.”

 “무슨 심각한 일은 아닌 게지? 얀이 네 표정이 굳어져서 걱정이야.”

 내 말에 얀이가 웃어 보였다.

 “괜찮아요. 갔다 와서 말씀 드릴게요.”

 “그래, 알겠다. 그 동안 나는 준이에게 연락하마. 집에 왔는데 네가 없다는 거 알게 되면 아마 준이녀석 많이 놀랄 테니까.”

 “네.”

 심호흡을 크게 하고 얀이가 주루 안으로 들어갔다. 그 동안 나는 주변에 공중전화를 찾아 준이의 집으로 연락을 했다. 다행히, 아직 준이가 집에 도착하지는 않았는지 가사도우미가 전화를 받았다.

 그리고 다시 주루 앞으로 가는데 얀이가 벌써 나와 있었다. 손에 쥔 편지봉투와 아까보다 좀 더 굳어진 표정과 함께.

 “벌써 다녀왔구나.”

 “네.”

 내 말에 얀이가 억지로 웃으며 대답했다.

 “차 한잔 하러 갈래?”

 얀이가 고개를 끄덕였다. 무슨 일인지는 모르지만 그녀에게 무슨 일이 생겼다는 건 확실했다.

 “라벤더 차란다. 마음이 조금은 나아질 거야.”

 상 위에 올려놓은 편지봉투만 하염없이 바라보며 얀이가 차를 마시더니 아까부터 닫혀있었던 입을 큰 한숨과 함께 열었다.

 “하아… 죄송해요.”

 “뭐가?”

 “그냥요. 그냥 선생님께 죄송해요.”

 “별, 싱겁긴.”

 얀이의 시선이 다시 편지봉투를 향해 있는다. 자기에게 일어난 어떤 상황들에 대해 나에게 말을 해야 할 거 같다는 생각이 반, 하고 싶지 않다, 혹은 하기가 어려워 입이 떨어지지 않는 마음 반, 각각 절반의 마음들이 얀이의 머리 속에서 끊임 없이 싸우고 있는 중 인 거 같다.

 “말 하고 싶지 않으면 하지 않아도 되니 너무 마음 쓰지 말렴.”

 얀이가 다시 차 한 모금을 마신다. 그리고 이내 결정을 했는지 내 눈을 바라봤다.

 “오늘 제가 살아있었을 때 사용했던 물건들을 보다가, 어떤 기억 하나를 찾아냈어요.”

 “그러니?”

 “좋아했던 사람에 대한 기억이었고, 그래서 그 사람을 만나고 싶어 무작정 집을 나왔고요.”

 “…….”

 “그 사람이 저에게 이 편지 한 장을 남겼다는데, 읽을 용기가 없어서요. 어찌하면 좋을까요?”

 “글쎄다. 얀이 네가 좋을 데로 해야 하지 않겠니? 읽기 싫으면 읽지 않아도 되고, 읽고 싶으면 읽으면 되는 거고. 내가 만약 얀이 너라면… 읽는 쪽을 선택 할 거 같구나.”

 “왜요?”

 “글을 쓰는 사람이라 그렇게 느끼는 건지 모르겠지만, 말로 할 수 없는 진심이나 이야기들을 글로는 정말 솔직하게 전달 할 수 있으니, 나라면 좋아했던 사람이 진심을 담아 적어낸 한 자 한 자가, 무엇인지 알고 싶을 거 같아.”

 “선생님 말을 들으니까, 마음이 조금은 가벼워진 거 같아요.”

 “참말이니?”

 “그럼요!”

 “아까는 세상 무너진 듯 낯빛이 안 좋더니, 참말인가 보구나. 낯빛이 이제야 밝아진 거 보니.”

 “아, 제가 그랬나요?”

 “편지의 내용이 설령 좋지 아니한 내용이더라도 얀이 네가, 사랑했던 그 사람의 진심을 마주하기로 결정했다는 그 선택에는 후회가 없었으면 좋겠구나.”

 얀이가 민망한 듯 약간은 얼굴을 붉히며 웃었고, 그런 얀이를 바라보며 나도 같이 따라 웃었다.

 “선생님과 이런 얘기를 나누게 될 날이 올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어요.”

 “나도. 나도 그러하구나.”

 “조금은… 조금은 제가 이 곳에 되돌아 온 이유를 알 거 같아요 이제는.”

 

 
 

NO 제목 날짜 조회 추천 글자
21 21.나는 다른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 하는… 2020 / 11 / 17 295 0 6509   
20 20. 서로에게 기대어 잠든 그들 사이로 금빛의… 2020 / 9 / 16 331 0 3113   
19 19.아직은 내가 그 뒷이야기를 알 때가 아닌 … 2020 / 9 / 16 328 0 4979   
18 18.마치 세상을 상대로 비밀연애를 하고 있는 … 2020 / 9 / 16 337 0 5534   
17 17.떨어지는 벚꽃 잎을 잡으면 사랑이 이루어 … 2020 / 9 / 16 314 0 5427   
16 16.당신 마음은 그래도 전했나요? 2020 / 9 / 16 316 0 4508   
15 15.선생님이 마음에 품고 있는 사람, 예전에는… 2020 / 9 / 16 305 0 5991   
14 14.의심치 않고 믿어왔었던 내 감정에 대해 의… 2020 / 9 / 16 307 0 5961   
13 13.나에게 그 아이는 어느 날 갑자기 찾아 온, … 2020 / 9 / 16 319 0 9034   
12 12.도윤 작가님은 편집장님한테 어떤 존재 이… 2020 / 9 / 16 303 0 8280   
11 11.조금은 제가 이 곳에 되돌아 온 이유를 알 … 2020 / 9 / 16 324 0 5889   
10 10.함께 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어. 대단한 게 … 2020 / 9 / 16 317 0 4991   
9 9.오늘 밤은, 복잡해진 생각들로 잠 못 이룰 … 2020 / 9 / 16 324 0 6176   
8 8.“사랑이라 불러도 괜찮지 않을까? 아니, 이… 2020 / 9 / 16 570 0 6264   
7 7.너와 같은 마음을 가졌는데 나는 이걸 무엇… 2020 / 9 / 16 334 0 5090   
6 6.그녀의 존재로 선생님의 깊은 절망과 슬픔… 2020 / 9 / 16 303 0 4589   
5 5.내가 그를 생각하면 느껴지는 설렘과 떨림, … 2020 / 9 / 16 311 0 4038   
4 4.미래에서 보면 지금의 복잡한 것들이 아무… 2020 / 9 / 16 306 0 4718   
3 3.햇살이 그의 손을 비추어 그의 손만 유독 빛… 2020 / 9 / 16 313 0 5417   
2 2.너와 같은 마음을 가졌는데, 나는 이것을 무… 2020 / 9 / 16 311 0 3149   
1 1. 내리고 나니 느껴지는 낯선 공기와 낯선 냄… 2020 / 9 / 16 519 0 2740   
이 작가의 다른 연재 작품
등록된 다른 작품이 없습니다.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   |   신고/의견    
※ 스토리야에 등록된 모든 작품은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 본사이트는 구글 크롬 / 익스플로러 10이상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주)스토리야 | 대표이사: 성인규 | 사업자번호: 304-87-00261 | 대표전화 : 02-2615-0406 | FAX : 02-2615-0066
주소 : 서울 구로구 부일로 1길 26-13 (온수동) 2F
Copyright 2016. (사)한국창작스토리작가협회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