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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라이트노벨
어느날 전생에 도착했다.
작가 : Ju34
작품등록일 : 2020.9.15

전생의 삶을 다시 살게 된 하얀.
다시 돌아오게 된 그녀로 인해 남겨졌던 도윤과 준이의 관계가 변하기 시작한다.
그녀가 이 곳에 돌아오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8.“사랑이라 불러도 괜찮지 않을까? 아니, 이 마음은 사랑이다.”
작성일 : 20-09-16 18:58     조회 : 539     추천 : 0     분량 : 6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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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가 끝나고 둘은 찻집에 들어갔다.

 영화관 근처에 위치해서인지 찻집 안은 온통 영화 얘기가 가득했다.

 여기 저기서 들려오는 자신과, 자신의 작품에 대한 이야기로 가득해 도윤은 여전히 적응이 안 되는지 어찌 할 바를 모르겠는지 조금은 불편해 보였다.

 “선생님, 다른 데로 갈까요?”

 “응?”

 “많이 불편해 보이세요. 저 선생님이 그렇게 불편해하시는 줄 몰랐는데……”

 “아, 아니다. 이것도 다 적응해야 한다고 준이가 그러더구나.”

 미안해하는 얀이를 도윤이 미소를 지어 보이며 그녀를 안심시켰다. 그리고는 다관에 있는 차를 얀이의 찻잔에 부어주었다. 차를 따르니 그 향이 더 짙게 퍼졌고 그 향을 맡으니 자기의 이야기들로 불편해졌던 도윤의 마음이 조금씩 진정되는 것을 느꼈다.

 도윤과 얀이가 동시에 찻잔을 들어 따뜻한 온기를 뿜어내는 차를 한 모금 마셨다. 따뜻함이 온 몸에 퍼지니 저절로 둘의 얼굴에 미소가 띄어졌다.

 “오늘 저녁에 집에 가서 선생님이 주신 책 읽어봐야겠어요!”

 “그러니?”

 “네. 영화가 너무 좋아서 선생님의 책은 얼마나 더 좋을까 이런 생각하면서 봤는걸요.”

 “그거 참 고맙구나.”

 “마지막에…”

 “응?”

 “영화 마지막 내레이션이요.”

 “너와 같은 마음을 가졌는데 나는 이걸 무엇이라 불러야 하는 걸까”

 “너와 같은 마음을 가졌는데 나는 이걸 무엇이라 불러야 하는 걸까”

 도윤과 얀이가 동시에 그 문장을 읊었다.

 “사랑이죠?”

 “그렇게 생각하니?”

 “남자의 마음은 그 단어로밖에 설명 할 수 없는걸요. 그리고 케이 역시 사랑이 아니었으면 그렇게까지 남자를 찾지는 않았겠죠?”

 “사랑이라 불러도 괜찮지 않을까? 아니, 이 마음은 사랑이다.”

 “네?”

 “소설에서도 쓰지 못했던 마지막 문장이란다.”

 “왜요?”

 “꺼내면 안 되는 금기된 사랑에 대한 이야기였기 때문에? 준이가 내게는 말을 하지 않았지만 소설에 대한 비난도 많았다고 들었고 그걸 혼자 감수하고 있는 준이를 생각하니 차마 마지막 문장은 쓸 수 없었지.”

 “아! 알겠어요. 이해했어요. 사랑이지만 사랑이라 부르지 못하는 사랑이란 거.”

 얀이의 말에 도윤이 말없이 차 한 모금을 마시며 알 수 없는 씁쓸한 미소를 지었다.

 “제가 살다 왔던 그곳에서는요, 더 이상 금기도 아니에요.”

 “그러니?”

 “네. 결혼도 가능한걸요.”

 “나 역시 그런 곳에서 살았다면 좋았겠구나.”

 어딘지 모를 씁쓸한 표정을 지으며 도윤이 작게 중얼거렸고 그걸 들었는지 못 들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얀이 역시 도윤의 얼굴을 바라보며 씁쓸한 미소를 지었다.

 찻집에서 나와 얀이가 대기하고 있었던 차에 올라탔다.

 “선생님? 안타세요?”

 “오늘은 나도 이제 집으로 들어가야 할 거 같구나. 밀린 일들도 많이 있고.”

 “준이가 섭섭해 할 텐데요.”

 “하하, 준이에게는 잘 말해주렴.”

 “그럼 차로 선생님 댁까지 타시고 가세요. 이제 날도 어둑해져서 쌀쌀해요.”

 “아니다, 괜찮아. 추우니 어서 가렴.”

 “그럼 선생님, 안녕히 들어가세요. 또 뵐 수 있지요?”

 “그럼.”

 도윤이 차 문을 닫아주었다. 차가 출발하자 얀이가 도윤을 보며 손을 흔들었고 도윤 역시 어색하지만 같이 손을 흔들며 멀어지는 차를 계속 바라보았다.

 “이거, 데이트…… 였을까나?’

 조용한 차 안에서 얀이가 혼잣말을 하며 고개를 갸웃거렸다.

 준이가 자신을 도윤 선생님과 맺어주려고 하는 게 뻔히 보였다. 그런데 이 느낌, 분명 예전에도 있었다.

 

 

 ****

 이 주일 만에 출판사로 돌아왔다.

 잠깐만 도와달라는 아버지의 호출로 불려갔더니 완전히 붙잡혀서 이 주일 동안은 꼼짝없이 아버지를 따라다니며 아버지의 사업동료들을 만나느라 빠져나올 수도 없는, 끝이 보이지 않는 여행을 하게 되었다. 나를 그들에게 인사시키면서 내가 자신의 사업을 이을 후계자라는 것을 공식적으로 하기 위한 자리였다는 것을 불려가고 나서야 알게 되었지만 이미 빠져 나오기엔 너무 늦어서 어쩔 수 없이 울며 겨자 먹기로 따를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돌아온 출판사, 드디어 갑갑했던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이다.

 “어? 준아!”

 “선생님. 오랜만이에요. 잘 계셨죠?”

 “나야 늘 잘 있지. 통 안보이더니 어디 가 있었던 게냐?”

 “네. 볼 일이 있어가지고 잠시 자리를 비웠어요.”

 “그래서 도윤이 형이 그렇게 엉망진창인 상태였나 보네.”

 “네?”

 “도윤 선생한테 아직 안 들렸나 보구나.”

 “네. 이제 막 도착했어요. 도윤 선생님께 무슨 일 생기셨나요?”

 “일이야 있었지. 도윤이 형 작가 인생에 처음으로 마감일 못 지켜서 결국 소설 대신 사과문을 게재했을걸. 그쪽에서도 이번이 처음 있는 일이라 그냥 넘어갔지만 준이 네 쪽에서는 한 번 확인해 보는 게 좋을 거 같다.”

 “도윤 선생님 지금 집에 계실까요?”

 “아마 자고 있을 게다. 오늘 새벽까지 나와 같이 술 마셨거든.”

 “술이요?”

 “요새 글쓰기에 집중 할 수 없을 정도로 힘들어 하길래 같이 마신다는 게, 도윤이 형 따라 마시려다 오히려 내가 술에 빠져 죽다 살아왔어.”

 “선생님께 큰 일 생기신 건가요?”

 “녀석도 참. 내 걱정을 그리 해봐라.”

 “하하…”

 “형이 직접적으로 말은 하지 않았지만, 사랑 때문이지 않을까 싶다.”

 “네?”

 “어제 술에 취해 하는 말이긴 했지만 ‘그 사람에 대한 그리움 때문에 글에 집중을 할 수 없어’ 라고 말을 했었어. 글밖에 모르던 도윤이 형 입에서 그런 말이 나와, 내 어찌나 깜짝 놀랐는지…….”

 

 ‘그 사람에 대한 그리움 때문에 글에 집중을 할 수 없어’

 이 말을 계속 떠올리며 선생님의 집으로 찾아갔다. 선생님이 주신 여분의 열쇠로 문을 열고 들어갔고 집안은 인기척이라고는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고요하고 적막했다.

 “선생님?”

 조심스레 선생님을 불러보았지만 아무런 대답이 없었다. 안방의 문을 두드리고 들어가보았지만 선생님 대신 방안 가득 술 냄새와 술병들이 바닥에 널부러져 있었다.

 새벽까지 마셔서 당연히 안방에서 숙취로 주무시고 계시지 않을까 싶었는데 예상은 빗나갔다. 혹시나 싶어 서재 방에 노크를 하고 들어갔는데 드디어 계셨다.

 “선생님?”

 대답이 없다.

 “선생님!”

 좀 더 큰 목소리로 불렀더니 미동도 하지 않았던 선생님이 그제서야 뒤를 돌아봤다.

 “준이 왔구나.”

 창문으로 들어온 아침햇살이 선생님 쪽으로 내리 앉아서 그런지 선생님 뒤에 후광으로 환하게 웃는 그 모습이 더 눈부시게 아름다웠다.

 “…….”

 “녀석도 참. 날 불러놓고 그렇게 내 얼굴을 빤히 쳐다보면 내가 눈을 둘 곳이 없구나.”

 나 자신도 모르게 선생님의 그 모습에 넋을 잠시 잃어 버렸다는 걸 선생님의 갈 곳을 잃은 눈동자와 함께 그의 말소리에 깨닫게 되었다.

 “아, 죄송해요.”

 “그나저나, 이 아침부터 웬일인 게니?”

 “아… 그게…”

 “아버지 일은 잘 도와드렸고? 이번엔 꽤 길게 갔다 왔구나.”

 “네. 죄송해요, 선생님. 선생님의 담당자로서 자리를 오래 비우면 안되었는데.”

 “율이한테 얘기 듣고 왔나 보구나. 죄송하긴… 다른 출판사에서의 글은 마감일 지키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네 쪽은 마감일 지킬 수 있을 거 같으니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무리하시지는 마세요. 마감일 좀 더 늦출 수 있으니까… 무리하게 쓰시지는 않았으면 해요.”

 “그래, 너무 걱정 말거라. 아침부터 온 거 보면 도착해서 바로 온 거 같은데, 어서 집으로 들어가보렴. 아마 난 오늘 하루 종일 이 곳에 있을 거 같구나. 오늘은 글이 조금은 써지는 거 같아 이 기세를 몰면 오랜만에 조용히 글 쓰는데 집중 할 수 있을 거 같은 기분이 들어.”

 “선생님 그래도 끼니는 챙겨 드셔야 해요. 아셨죠?”

 “하하, 알겠다.”

 “중간중간 전화 드릴 테니까 꼭 받으셔야 해요. 선생님 글에 집중하시면 시간 가는 줄 도 모르고 계속해서 글쓰기에만 전념하셔서 끼니도 잊어버리시니깐요.”

 “그래, 그래.”

 “그리고, 정말로요. 무리하시지는 마세요.”

 “허허, 녀석도 참. 피곤할 텐데 너야말로 무리하지 말고 집으로 곧장 가서 쉬려무나.”

 그리고는 선생님이 내 머리를 쓰다듬었다. 쓱 다가온 선생님의 그 손길이 오늘은 아프게 느껴졌고 그 아픔이 너무 깊숙하게 내 안으로 들어와 주체 할 수 없는 눈물이 차 올랐다.

 갑작스런 내 안의 감정에 당황해 서둘러서 선생님의 집을 나왔다.

 걱정되어 찾아간 선생님은 평소와 같아 보이셨지만 미묘하게 선생님에게서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평소와 같은 환한 미소였지만 오늘따라 그 모습이 조금은 슬퍼 보였고, 조금은 들떠 보였으며 또 조금은 우울해 보였다.

 선생님께 직접적으로 묻지는 않았지만, 미묘하게 달라진 그 분위기를 느끼니 더더욱 확신 할 수 있었다. 그때 내가 느꼈던 그 직감이 결국은 맞았다는 사실을.……

 글 외에는 아무런 존재도 사랑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던 선생님에게 처음으로 그 존재가 생겼고 그 존재는 나의 쌍둥이 누이인 얀이다.

 무어라 정의 할 수 없는, 어쩌면 정의해서는 안 되는 내가 가진 이 감정이 선생님이 갖고 있는 사랑과 닮았다면 선생님 역시 지금 나와 같은 아픔을 느끼고 있음이 틀림없다.

 종이에 손가락을 베인 듯, 서서히 몰려오는 그 쓰라린 아픔을 선생님은 겪지 않으셨으면 싶다.

 집으로 가던 방향을 바로 얀이의 집으로 바꿨다. 얀이가 일어나기에는 조금 이른 시간이지 않을까 싶은 생각에 주춤했지만 내 마음이 변하기 전에 일을 벌려놓고 싶은 마음이 더 강했다.

 “연락도 없이?”

 얀이가 놀란 눈으로 문을 열어주었다.

 “미안.”

 “들어와.”

 자리에 앉는데 탁자에 향긋한 차와 책 한 권이 놓여있는 게 눈에 들어왔다.

 “이거, 우리 출판사에서 나온 신권이네.”

 “응”

 “말하지. 그럼 줄 수 있는데.”

 “출판사 사장님께서 그런 말 해도 되는 거야? 작가 선생님들이 피땀 흘려가며 만들어낸 작품이라고 누구 누구씨가 하도 얘길 해서!”

 얀이가 준이가 마주보며 웃었다.

 “이제야 웃네.”

 “응?”

 “완전 얼굴 굳은 채 와서 나 좀 긴장했잖아.”

 “그래? 미안.”

 “무슨 일이야? 연락도 없이 찾아오고? 아버지 일이야?”

 “응?”

 “들었어. 아버지한테 완전 붙잡혀 있었다고. 그래서 출판사에도 못나갔다며?”

 “응.”

 “미안. 나 때문에.”

 “얀이 네가 왜?”

 “아버지 너한테 집착하시는 거 나 때문에 더 그러시는 거 너도 알잖아.”

 “첫째, 너 때문 아니야. 둘째, 그건 아버지한테 출판사를 받은 대가로 내가 감당할 몫이라는 거. 셋째, 우리 이 이야기는 이제 안 하기로 했지? 넷째, 여기 온건 아버지 일 아니야.”

 “알았어. 그럼 무슨 일인데?”

 “그게… 도윤 선생님 기억해?”

 “당연하지.”

 “도윤 선생님 어때?”

 “어떻다니?”

 “그냥 뭐…….”

 “한번 뵈었으니 그 분을 잘 알 수는 없겠지만,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해. 네가 그 분을 볼 때 나오는 표정을 보면 좋은 사람이라는 거 너무 잘 알겠어. 근데 갑자기 왜?”

 “얀이 네가….”

 “내가 뭐?”

 “그게 있지…….”

 “뭔데 그렇게 뜸을 들여?”

 “만나봤으면 해.”

 “만나? 누굴? 도윤 선생님?”

 갑작스런 준이의 얘기에 얀이가 당황한 표정으로 그를 바라봤고, 준이는 어색한 미소를 지으며 입술을 지긋이 깨물고는 머뭇거리며 말을 하지 못했다. 그리고는 아주 어렵게, 그리고 아주 작은 목소리로 대답했다.

 “응.”

 “갑자기?”

 “좋은… 사람이니까.”

 “그건 알겠는데, 갑자기 만나봤으면 좋겠다니? 그리고 그 말이 이렇게 갑자기 찾아와서 해야 할 만큼 중요한 거야?”

 “…….”

 “말해봐.”

 “뭘?”

 “네가 그 말을 하는 이유. 뭔가 있잖아.”

 “없어.”

 “잊었어? 우리 쌍둥이야. 나한테 숨기는 게 없다고? 다 느껴지는데?”

 얀이가 의심의 눈초리로 준이를 바라봤고 준이는 애써 그 눈빛을 모르는 척 하려고 했지만 이미 갈 곳을 잃은 두 눈동자는 방황하고 있었다.

 “차 내올게.”

 얀이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준이는 무어라 말 해야 할지 고민이 되었다. 분명, 얀이의 성격이라면 그냥 넘어 갈 리 없다는 걸 너무나도 잘 알고 있었기에 어찌하면 좋을지 계속해서 생각을 했고 그 사이 얀이가 준이 앞에 차 한잔을 내밀었다.

 “이제 그 이유 들어볼까?”

 얀이는 들을 준비가 되었다는 듯, 준이의 눈을 계속해서 바라보았다.

 “선생님이 얀이 너를 좋아하시는 거 같아서, 그래서 그래.”

 “그게 다야?”

 “응.”

 “고작 그 이유로 내가 ‘그래? 알겠어’ 라고 대답 할 거라 생각한 건 아니지?”

 “…….”

 준이가 다시금 입술을 깨물었다. 자신의 진짜 이유를 말 해야 좋을지 하지 않아야 좋을지를 계속해서 생각하고 있었고 얀이는 그런 준이의 마음을 눈치 챘는지 재촉 없이 쭉 준이를 기다려주었다.

 몇 분이 흘렀을까? 결심을 드디어 내렸는지 굳게 다물었던 준이가 입을 열었다.

 “선생님이 항상 행복하면 좋겠어. 마음 아픈 일도 슬픈 일도 모두 없었으면 좋겠어. 그럴 수 있다면, 그 대가가 나에게 고통이고 슬픔이라도 감당 할거. 그래서 오늘 너한테 온거야.”

 “그래서… 내가 선생님을 만나보면 좋겠다고?”

 “응.”

 “너, 혹시…….”

 “강요는 아니야. 네가 싫다 그러면 더 얘기는 안 할게.”

 “네 마음은? 선생님을 마음에 두고 있는 거 아니야?”

 “나는 말 할 수 없으니까. 이 마음, 감정 모두, 밖으로 꺼내도 되는 거 아니니까. 그저 선생님을 옆에서 계속해서 지켜 볼 수 있다면 그거로도 좋아.”

 “그래서 내가 선생님을 만나봤으면 좋겠다고?”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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