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1일간 안보이기 닫기
모바일페이지 바로가기 > 로그인  |  ID / PW찾기  |  회원가입  |  소셜로그인 
스토리야 로고
작품명 작가명
이미지로보기 한줄로보기
 1  2  3  4  5  6  >>
 1  2  3  4  5  6  >>
 
자유연재 > 일반/역사
조선 여고생 고 은채!
작가 : 100SFAMILY
작품등록일 : 2020.8.1

"이게 말이 돼! 내가 조선시대 노비라니!"

교통사고 후 깨어나 보니 난데없이 조선시대 노비가 되어있었다.
환장할 노릇이었지만 그래도 위안이 되는 건 나를 보호해주는 꽃 선비님들.
거기에다 하나같이 빼어난 외모들!

"우와, 첫사랑도 못해본 내게 이게 무슨 횡재야!"

 
수작을 꾸미려는 박하차사!
작성일 : 20-09-16 09:54     조회 : 330     추천 : 0     분량 : 5965
뷰어설정 열기
뷰어 기본값으로 현재 설정 저장 (로그인시에만 가능)
글자체
글자크기
배경색
글자색
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달빛 아래 서 있는 두 남자 사이에는 팽팽한 긴장감만이 흐르고 있었다. 결국 보검선비가 눈을 내리감으며 애원하는 목소리로 말했다.

 “돌석아, 조금만, 아주 조금만 미루는 것도 안 되겠니? 은채라는 아이가 스스로 선택할 수 있도록?”

 

 돌석이는 대차게 고개를 가로저었다.

 

 “아니요, 싫어요. 그리고 그 아인 은채 아니에요. 그저 제겐 개똥이일 뿐이에요. 전 절대 마음을 고쳐먹지 않을 거예요.”

 

 보검선비는 벽을 앞에 둔 기분이었다.

 

 “들어 보거라. 돌석아! 혼례를 한다 해도 개똥이가 네 여자가 되지 못할 것이다. 마음을 얻지 못하면.”

 “그래도 돼요. 된다고요. 최소한 내 안에서는 안전하니까요!”

 “!”

 

 안전이라는 말에 보검선비의 기세가 한풀 꺾였다.

 

 “……. 그래, 네 말도 맞구나.”

 

 선비는 밤하늘을 올려다보며 긴 한숨을 내쉬었다. 그리고 말을 이어갔다.

 

 “일전에……. 일전에 말이다. 개똥이가 온전한 정신이었을 때, 만약에 결혼을 한다면 아마도 그 사람이 돌석이 너일 것이라고 했다.”

 “!”

 

 어느새 돌석이의 눈에 감동의 눈물이 고이고 있었다. 그리고 낮게 개똥이의 이름을 읊조렸다.

 

 “개똥아…….”

 

 보검선비는 돌석이를 한번 힐끔 보고는 말을 이어갔다.

 

 “난 그 말에 질투가 나서 널 한동안 지켜봤다. 얼마 지나지 않아 개똥이가 왜 그런 말을 했는지 이해할 수 있더구나. 네 옆에서 웃고 있더구나. 그때 깨달았지. 넌 참 좋은 사내고 개똥이를 행복하게 해줄 수 있을 거란 걸, 그건 지금도 의심치 않는다.”

 “…….”

 “하지만! 지금은 아닌 것 같구나. 지금은……. 개똥이가 온전치 않은 지금은…….”

 

 선비의 말에 돌석이의 미간도 꿈틀거렸다.

 

 “……. 날 현혹하려 들지 마세요. 아무리 그러셔도 전 개똥이랑 혼인할 거예요. 뻔히 지금 개똥이가 도련님을 좋아하고 있는 걸 아는데, 시간은 도련님 편이지, 제 편이 아니에요.”

 “아니다. 결코 아니다. 맹세코 난 널 도우려는 것이다.”

 

 보검선비의 말에 돌석이는 목소리를 높였다.

 

 “선비님은 여전히 비겁하시군요! 누가 누구를 좋아하는 게 양보가 돼요? 도련님은 그게 돼요?”

 “…….”

 

 돌석이의 허를 찌르는 말에 보검선비의 머리가 하얗게 변했다.

 

 ‘그래……. 돌석이의 말이 맞아……. 양보……. 난 개똥이와 무슨 사이였을까……? 내게 개똥이는 어떤 존재였을까? 사랑하기는 했을까? 이렇게 가슴이 미어지는데……. 그래, 난 개똥이를 포기 못 해.’

 

 보검선비의 미간이 꿈틀거렸다.

 

 “솔직해져 봐요! 그걸 못하기에 날 죽이러 오신 거잖아요? 잠시 시간만 미루려는 거잖아요! 안 그래요? 그래서 전 싫어요. 전 절대 양보 못 해요. 혼례도 예정대로 올릴 거구요. 개똥이는 내 신부가 될 거구먼요!”

 

 양보할 마음이 없는 돌석이! 보검선비 또한 양보할 수 없기는 마찬가지였다. 순간, 보검선비의 눈빛이 변했다. 눈동자에 살기가 가득했다.

 

 “그래, 네 말이 맞는 것 같구나. 그럼 난 너의 목숨을 취할 수밖에 없구나. 혼례를 막는 방법이 이것밖에 없다면!”

 

 보검선비는 다시 칼을 집어 들고선 높이 쳐들었다. 달빛이 반사된 칼날엔 깊은 슬픔이 배어들고 있었다.

 

 *****

 

 계하차사는 빠르게 중천으로 회귀했다. 다행히 결빙된 영혼 옆에는 아무도 없었다.

 

 “휴~!”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는 주문을 외워 결빙을 풀려 했다.

 

 “아수라 훔다 해빙(解氷)!”

 

 손가락 끝에서 푸른 광선이 뿜어져 나오는 순간, ‘파팟!’한 줄기 붉은 광선이 날아와 주문을 무력화시켰다.

 

 “!”

 

 고개를 돌려 본 그곳에는 하우차사가 무서운 얼굴을 하고선 노려보고 있었다.

 

 “하우차사님!”

 

 놀란 얼굴에 계하차사는 빠르게 무릎을 꿇어 예를 취했다. 난감하기만 했다.

 

 ‘아, 어떻게 이 상황을 설명하지…….’

 

 빠르게 머리를 굴려봤지만 좋은 생각이 떠오르지 않았다. 그 사이 하우차사는 어느새 곁에 다가와 있었다.

 

 “설명해 보아라.”

 

 낮은 목소리였지만 극도로 인내하는 목소리였다.

 

 “그, 그게……. 영혼이 결빙된 이유는…….”

 “이놈! 거짓을 고하려거든 각오하거라!”

 “아니, 그런 게 아니라…….”

 

 삐질!

 묘안이 쉽게 생각나지 않아 머뭇거렸다.

 

 “이, 이놈이! 감히 날 속이려 들어!”

 

 하우차사의 손에 붉은 기류들이 몰려들기 시작했다. 한눈에 봐도 심상치 않은 에너지였다. 계하차사는 그것이 무엇인지 금세 알아차릴 수 있었다.

 

 ‘헉! 저건 용출폭광!’

 

 용출폭광은 화산 폭발과 맞먹는 강력한 무공이었다. 화기계열 차사가 가지는 가장 강력한 공격 중 하나였다. 주로 위급 시 흑사연 무리를 일거에 물리칠 때 쓰는 비기!

 

 그런데 그걸 지금 계하차사에게 쓰려하는 것이다. 그 공격을 받게 되면 아무리 차사라 해도 치명상을 입게 될 것이다.

 

 “너는 망자에 대한 예를 어겼다. 중천 규율에 의거하여 너에게 벌을 내리겠다. 각오하거라!”

 

 결국! 올 것이 오고 만 것일까? 계하차사는 지그시 눈을 감았다. 더 이상 마음 졸이며 비겁해지기 싫었다. 구차한 변명도 하고 싶지 않았다.

 

 ‘그래, 차라리 잘됐어.’

 

 계하차사는 당당하게 가슴을 펴고 공격을 맞으려 했다.

 

 “달게 받겠습니다.”

 “이놈, 그런다고 난 멈추지 않는다. 각오해라! 일세지웅! 용출폭광! 타핫~!”

 

 강력한 에너지가 계하차사의 가슴을 향해 날아들었다. 비겁하기 싫어 가슴을 내밀고 있었지만 두려움은 어쩔 수 없었다. 감은 눈을 질끈 감았다.

 

 그때였다!

 

 “비류직하 천만 근!”

 

 주문이 들리는가 싶더니, 날아드는 하우차사의 공격 앞으로 거대한 폭포수가 형성되어 하우차사의 공격을 일시적으로 막아냈다. 그와 동시에 박하차사가 계하차사를 붙잡고 뒹굴었다. 일시적으로 막아냈던 폭포수는 사라지고 간발의 차로 둘은 위기를 모면했다.

 

 “박하차사님…….”

 

 박하차사는 계하차사의 뒤통수를 쥐어박으며 나무랐다.

 

 “미련한 놈! 하우 공격을 정면으로 받으려 하다니, 소멸하고 싶어? 쯧쯧!”

 

 박하차사는 옷 먼지를 털며 일어나 하우차사를 향해 걸어갔다.

 

 “여전하네. 앞뒤 가리지 않고 성질부터 내는 게.”

 “…….”

 

 하우차사는 인내하는지 입술에 힘이 들어가고 있었다.

 

 “저딴 허접 차사 하나 날리면 속이 시원해져?”

 “전 중천 차사 규율에 따라 벌하려 했던 것뿐입니다.”

 

 하우차사는 최대한 준엄한 목소리로 차갑게 말하고 있었다. 그러자 박하차사는 혀를 끌끌 차며 비아냥거렸다.

 

 “쯧쯧! 난 옛날부터 자네 그런 모습이 마음에 안 들었어. 그럴 거면 인공 지능 로봇을 쓰지 왜 우리 같은 차사가 필요하겠나?”

 

 하우차사는 발끈했다.

 

 “차사님의 그런 면 때문에 제가 당신을 인정하지 않는 겁니다. 사소한 규율이 무너지면 결국에는 근간도 무너집니다.”

 

 박하차사는 여전히 비아냥댔다.

 

 “그래, 그 말은 맞지. 그렇지. 자네 말이 틀린 적이 한 번도 없지! 허나, 규율은 세상 모든 사정을 배려하지 않지.”

 “전 규율을 수호하고 따르는 일개 차사일 뿐입니다. 차사님과 규율 같은 걸 논하고 싶지 않습니다. 계하차사는 다시 앞으로 나서 거라!”

 

 불호령에 계하차사가 쭈뼛쭈뼛 앞으로 나섰다. 그러자 박하차사가 또다시 둘 사이를 막아서며 말했다.

 

 “또! 또! 좋네. 규율 좋아하니까 나도 규율 한마디 읊어보겠네. 차사 법에 의거 수습 기간 동안 모든 과오는 선임 차사가 지게 된다! 그러니 벌하려거든 날 벌하게. 그리고 저 영혼을 결빙시키게 한 건 나일세.”

 “…….”

 “내 술이 고파 이승으로 술 좀 구하러 보냈네.”

 “그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안 되도 할 수 없지. 자네 머리로는 어떤 것도 이해 안 될 테니까! 아니 이해하려 하지 않겠지. 규율밖에 모르는 바위처럼 단단한 돌대가리니까!”

 

 하우차사의 미간이 순식간에 일그러졌다.

 

 “더 이상 모욕은 참지 않겠습니다.”

 “어쩔 건데?”

 

 박하차사가 깐죽거리며 화를 돋웠다.

 

 “박하차사님, 제발 이러지 마십시오.”

 

 계하차사가 박하차사의 소매를 끌며 말렸지만, 박하차사는 계하차사를 밀쳐내며 비아냥거렸다.

 

 “어쩔 거냐고?”

 “저번에 분명히 말했습니다. 마지막이라고! 더 이상 참지 않겠습니다.”

 “하하, 기다렸던바! 와라!”

 

 하우차사와 박하차사를 사이에 두고 붉은 기류와 푸른 기류가 몰려들기 시작했다. 주위는 순식간에 폭풍우가 몰아칠 것 같은 암흑으로 변했다.

 

 서서히 두 차사의 눈이 발광하는 그때였다.

 

 “염라대왕님 납시오!!”

 

 두 차사는 순식간에 에너지를 거둬들이고는 한쪽 무릎을 꿇어 예를 취했다.

 

 “오호호호! 이렇게 두 차사님이 함께 있으니, 옛날 생각도 나고 보기 좋구려. 무슨 좋은 일이라도 있는 게요?”

 

 염라대왕이 손부채를 부치며 다가왔다. 염라대왕의 모습은 근엄하고 무서운 존재가 아니라 조금은 여성스러운 모습이었다. 여자 옷을 입혀 놓으면 여자라고 해도 무방한 아름다운 얼굴이었다.

 

 “아니옵니다. 잠시 지나가다 마주친 것뿐입니다.”

 

 하우차사가 이전 상황을 숨기려 했다. 그러자 박하차사가 깐족거리며 나섰다.

 

 “아닌데, 아닌데! 염라대왕아, 애가 나 막 무시한다.”

 “박하차사…….”

 

 유치한 목소리와 행동으로 일러바치자 하우차사의 미간이 일그러졌다. 그런데도 박하차사는 비아냥거림을 멈추지 않았다.

 

 “우리가 똥 기저귀 갈아주면서 키웠는데, 이제 대가리 좀 커졌다고 날 막 무시한다니까!”

 

 염라대왕은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호호호! 박하차사도 여전하네요. 그래도 하우차사 덕분에 중천이 잘 돌아가 술 한 잔 마실 수 있는 여유도 있잖아요.”

 “응? 그건 그러네.”

 

 박하차사는 쉽게 긍정하고는 하우차사에게 감정 없는 고마움을 전했다.

 

 “그 점은 아주 고마워.”

 “끙…….”

 

 화가 났지만, 염라대왕 앞이라 하우차사는 인내했다. 하지만 박하차사는 여전히 일러대며 비아냥거렸다.

 

 “염라대왕아, 그렇긴 해도 하우는 너무, 너무! 날 간섭해. 지가 마누라도 아니고. 혹! 뽀뽀나 한번 해주고 그런다면 몰라도.”

 “박하차사님!”

 

 결국 하우차사는 인내하지 못하고 목소리를 드높였다.

 

 “호호호! 하우차사 그렇게 너무 화내지 마세요. 박하차사 유머에 적응할 때도 됐잖아요. 하우차사는 조금만 더 여유를 가져보세요.”

 

 하우차사는 박하차사의 편을 드는 염라대왕이 야속했다.

 

 “봐, 인자하신 염라대왕님 말씀 들었지? 내 일에 간섭하지 마. 메롱!”

 “끙…….”

 

 염라대왕이 하우차사 앞으로 와 눈높이를 맞추곤 인자한 목소리로 말했다.

 

 “하우차사, 모든 일이 일어나는 데는 다 이유가 있는 겁니다. 한 발짝 떨어져 보면 다른 것이 보일 때도 있지요.”

 “네……. 참고하고 노력하겠습니다. 그나저나 염라대왕님, 중천 문이 닫힐 시간인데 어딜 가시는 길입니까?”

 

 염라대왕이 대답하기도 전에 박하차사가 끼어들었다.

 

 “어허! 보세요. 이 헛 똑똑이를! 오늘은 은하와 은하가 일렬로 서는 은하 직렬의 밤 아닌가! 그렇다는 건 다른 우주 염라들과 모임이 있다는 것! 알겠는가?”

 “……. 이미 알고 있었습니다. 확인하고 싶었을 뿐입니다.”

 “에이, 자존심은!”

 “차사님!”

 

 하우차사의 흥분에 박하차사는 놀리듯 입을 삐죽거렸다.

 

 “박하차사, 너무 그러지 마시오. 하우차사 입장도 있고 하니.”

 “뭐, 그러죠.”

 

 염라대왕은 하우에게 부탁을 했다.

 

 “하우차사, 내 자리를 비우니, 자네가 중천을 잘 보살펴 주게. 부탁하네.”

 “존명! 따르겠사옵니다.”

 “그래, 자네밖에 없네. 고맙네.”

 

 말을 마친 염라대왕은 가려다 계하차사를 발견하고는 다가갔다.

 

 “그래, 신임차사, 차사 일은 할 만한가?”

 “그, 그게…….”

 

 계하차사는 찔리는 게 너무 많아 쉽게 대답하지 못했다. 그러자 박하차사가 또 끼어들었다.

 

 “아, 이보게 염라! 사수가 누군가? 날세. 하하하”

 “호호호, 그렇군. 계하차사라고 했지. 박하차사님 아래 있으면 많은 것을 배우게 될 걸세. 중천의 미래를 부탁하네.”

 

 인자한 미소를 보냈다. 그럴수록 계하차사는 죄책감이 밀려왔다.

 

 “네…….”

 “그럼 다들 수고하세요.”

 “잘 다녀오소서!”

 

 그렇게 염라대왕 일행은 중천 문을 나섰다.

 남겨진 하우차사는 박하차사를 노려봤다. 그러자 박하차사는

 

 “뭐? 일러바쳐서 삐졌나? 염라도 없는데 한 판 제대로 붙어 봐?”

 “…….”

 

 하우차사는 화를 억눌렀다.

 

 “염라대왕님이 특별히 부탁해 오늘은 참습니다. 지켜보고 있습니다. 무슨 일을 꾸미는지 몰라도 조심하십시오!”

 “싫은데! 어쩔 건데?!”

 “끙!”

 

 더 이상 상대하기 싫었는지 하우차사는 거친 발걸음으로 사라졌다. 그런 그의 뒤통수에 대고 박하차사가 소리쳤다.

 

 “지켜보자는 놈치고 무서운 놈 하나도 없다. 메롱이다, 이놈아!”

 

 계하차사는 박하차사의 팔을 이끌며 만류했다.

 

 “박하차사님 도대체 왜 이러십니까? 일부러 더 그러시는 것 같아요.”

 “눈치챘어?”

 "네?”

 

 뜻밖의 대답에 계하차사는 당황스러웠다. 또 무슨 일을 꾸미려고 하는 건지 슬슬 겁이 나기 시작했다.

 

 
작가의 말
 

 비오는 수요일 입니다. 코로나 블루로 힘들 텐데, 오늘 하루는 행복한 기억이나 감상에 빠져보는 것도 좋겠네요. ^^

 
 

NO 제목 날짜 조회 추천 글자
55 각성하는 은채와 개똥이!(1부 완결) 2020 / 10 / 30 320 0 5389   
54 도대체 왜 이러는 건가? 2020 / 10 / 28 327 0 5511   
53 운명의 대결! 2020 / 10 / 26 314 0 5732   
52 이런! 하우차사라니! 2020 / 10 / 23 329 0 5865   
51 돌석이의 죽음 2020 / 10 / 21 322 0 5755   
50 아, 돌석아……. 2020 / 10 / 19 319 0 5634   
49 1592년 6월1일, 개똥이 죽다. 그럼 난? 2020 / 10 / 16 328 0 5567   
48 드디어 첫 키스! 2020 / 10 / 14 342 0 5554   
47 차기 염라대왕이 하우차사라니, 망했다! 2020 / 10 / 12 344 0 6282   
46 위기일발 순간! 2020 / 10 / 9 322 0 5327   
45 딸, 조금만 버텨! 엄마가 간다! 2020 / 10 / 7 320 0 5918   
44 일진들의 보복이 시작되다. 2020 / 10 / 5 325 0 5667   
43 개똥이, 일진들과 옥상에서 마주서다. 2020 / 9 / 29 347 0 5377   
42 살며시 내 손을 잡는 보검선비! 2020 / 9 / 28 323 0 5297   
41 왜구가 코 앞인데! 2020 / 9 / 25 330 0 5393   
40 컥! 임진왜란이라고! 2020 / 9 / 23 335 0 5356   
39 계하차사의 치명적인 실수! 2020 / 9 / 21 327 0 5295   
38 혼례전날 울려퍼지는 구슬픈 대금 소리. 2020 / 9 / 18 333 0 5372   
37 수작을 꾸미려는 박하차사! 2020 / 9 / 16 331 0 5965   
36 달빛 아래 선 두남자의 결투! 2020 / 9 / 14 332 0 5632   
35 미안해.... 내 사랑아.... 2020 / 9 / 11 356 0 5694   
34 내 여자 건들지마~! 2020 / 9 / 9 336 0 5260   
33 돌석이 너 정말 이러기야! 2020 / 9 / 7 332 0 5918   
32 돌석이에게 시집을 가라고요? 2020 / 9 / 4 325 0 5960   
31 초등학교 보습학원으로 간 개똥이 2020 / 9 / 2 329 0 5908   
30 조선 시대에 힙합을! 2020 / 9 / 1 340 0 5631   
29 있는 그대로 절 받아드리시면 안 되는 건가요 2020 / 8 / 31 312 0 5757   
28 선비님, 저한테 왜 이러시는 거예요? 2020 / 8 / 29 334 0 5737   
27 선비님들과의 첫날밤. 2020 / 8 / 28 332 0 5328   
26 뭐지? 이 꽃 선비님들은? 2020 / 8 / 27 331 0 5357   
 1  2  
이 작가의 다른 연재 작품
등록된 다른 작품이 없습니다.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   |   신고/의견    
※ 스토리야에 등록된 모든 작품은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 본사이트는 구글 크롬 / 익스플로러 10이상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주)스토리야 | 대표이사: 성인규 | 사업자번호: 304-87-00261 | 대표전화 : 02-2615-0406 | FAX : 02-2615-0066
주소 : 서울 구로구 부일로 1길 26-13 (온수동) 2F
Copyright 2016. (사)한국창작스토리작가협회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