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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판타지
호문쿨루스의 사랑수업
작가 : 강보보
작품등록일 : 2020.8.30

20xx년 현대의 어느 산속 시골마을에 살고있던 여주 강기도. 어느 날 갑자기 들어온 영생교라는 사이비 종교에 부모며 온 마을 사람들이 빠져들게 된다.

결국 기도는 영생교의 재물이 되어 독극물을 마시고 죽게되는데, 어디선가 소원을 들어주겠다는 목소리가 들리고 눈을 떠보니 중세시대 즈음의 유럽, 연금술의 황금기를 맞이한 루멘 제국에서 눈을 뜨게 된다.

갑자기 나타난 공작이라는 남자는 다짜고짜 연금술사라며 여주를 마차에 태운다. 여주 강기도(멜리사)는 무서울 것이 없다며 당차게 그에게 묻는다.

"당신도 제 눈동자가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건가요?"

남자는 단 1초의 고민도 없이 대답했다.

"네 눈동자는 아름답다."

알고보니 남자는 루멘 제국의 위대한 연금술사 파라셀의 걸작이라고 불리 우는 호문쿨루스.

제국의 연금술사 파라셀은 호문쿨루스가 완전한 인간이 되려면 사랑을 해야 한다고 한다.

호문쿨루스는 인간이 되고 싶은 것일까 여주에게 갑자기 연인이 되어 달라하며 두 사람은 한 달만 계약 연인이 되기로 하는데.......

 
21화. 황자와 밤의 티타임
작성일 : 20-09-14 22:15     조회 : 222     추천 : 0     분량 : 5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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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는 술을 마시고 취해도 머리가 조금 지끈 거릴 뿐 기억이 다 남아있는 체질인 듯하다.

 

 너무 선명해.......너무 선명하다고!

 

 어젯밤 나는 잠이 오지 않아 하넨스와 술을 마시고 그리고 노래를 불렀다.

 

 유치원 시절 즐겨 보던 아침 방송에서 나오던 오프닝 노래를.

 

 하아-

 

 노래만 불렀으면 다행인데 하필이면 진짜 뽀뽀까지 해버린 것이다.

 

 그 뒤로는 잠이 들었는지 기억이 없다.

 

 그래도 노래에 맞춰 세 번 뽀뽀 하지 않은 것을 다행이라고 생각하기로 했다.

 

 술에 취해 그런 실수를 하다니 분명 변태라고 생각할 것이다.

 

 기분 나빠할게 뻔하다고!

 

 그런데 침대 옆에 하넨스가 보이지 않아 주변을 둘러보자 테이블에 앉아 차를 마시고 있는 그가 보였다.

 

 게다가 테이블 위에는 따끈따끈해 보이는 신선한 고기와 치즈와 과일 빵이 준비되어 있었다.

 

 하넨스는 따뜻한 아침햇살 같은 웃음을 지으며 내게 말했다.

 

 “잠은 잘 잤나? 식사는 방으로 달라했다.”

 

 “네에......”

 

 하넨스의 웃는 얼굴과 푸짐한 식사를 보니 절로 경건해지는 마음이었다.

 

 혹시 하넨스도 취해서 어제 밤의 일을 기억하지 못하는 것은 아닐까?

 

 내가 먼저 취해서 그가 취한 것인지 아닌지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침대에서 일어나 테이블 앞에 앉자 하넨스가 갑자기 자신의 손등을 이마에 가져다 댔다.

 

 나는 그가 갑자기 숙취로 머리가 아파서 그러는 것인 줄 알고 물었다.

 

 “어떡해, 하넨스 괜찮아요?”

 

 하넨스는 능청스레 싱긋 웃으며 대답했다.

 

 “이마가 좀 뜨겁군.”

 

 “네?....!”

 

 그의 천연스러운 웃는 얼굴을 보고 있으니 술에 취해 이마에 뽀뽀했던 일이 떠올랐다.

 

 지금 하넨스의 이마가 뜨겁다느니 하는 것은 그 일을 다 기억하고서 하는 말이 분명했다.

 

 어쩜 저렇게 아무렇지 않다는 듯이 웃으며 말하는 거지 나를 놀리는 거야?!

 

 나는 얼굴을 홍당무처럼 빨갛게 하고 입에 빵을 쑤셔 넣으며 말했다.

 

 “아마 뜨거운 스튜를 드셔서 그런 것 같네요.”

 

 하넨스는 속눈썹을 내리깔고 숟가락으로 스튜를 푸며 말했다.

 

 “하하, 그런 것 같군.”

 

 가슴 가슴부터 목구멍 안까지 간질거리는 기분에 괜히 목을 긁적였다.

 

 그리고 이후는 보다시피 하넨스와 조용하고 따뜻한 아침식사 시간을 보냈다.

 

 하넨스의 말로는 오늘 제 1황자의 호위를 해달라는 부탁을 받아 가게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그 호위에 나도 함께 동행해야한다는 명이 있어 아직 나를 노리고 있을지 모르는 상황에서도 가야만 했다.

 

 하넨스는 그 점이 매우 불만스러웠지만 황족의 명이기에 어쩔 수 없었다.

 

 그러면서 하넨스는 내게 어떤 위협이 있든 자신이 곁에서 반드시 지켜줄 것이라며 다짐하듯 말했다.

 

 나보다는 황족인 황자를 보호하는 것이 첫째인 임무인데 말이다.

 

 나는 어디로 가게 되는 것인지 궁금하여 하넨스에게 물었다.

 

 “하넨스 그럼 우리는 어디로 향하는 건가요?”

 

 “베루스 황자가 제국의 변방에 있는 자신의 별장에서 잠시 요양을 할 생각이라 하더군. 그 곳이 아마 스페스 마을일 것이다.”

 

 “그렇군요. 요양하러 갈 정도면 아름다운 마을이겠네요?”

 

 “내가 알기로는 조용한 마을이다.”

 

 조용하다니 사람이 많이 살지 않는다는 뜻일까? 하긴 요양하러 가시는 건데 조용한 게 좋겠지.

 

 이곳 크레도에서 스페스 마을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1박을 할 수 밖에 없다고 한다.

 

 그래서 하넨스와 이야기를 끝내고 내 방으로 돌아와 버니와 1박을 할 짐을 준비했다.

 

 버니는 내게 어디로 가는 것인지 물었지만 아무래도 호위의 임무이다 보니 가는 곳은 비밀이라고 말했다.

 

 버니는 함께 가지 못해 외롭다며 칭얼거렸지만 나는 일이라 어쩔 수 없다며 열심히 말로 달랬다.

 

 우리는 황궁에서 황자의 마차와 합류하여 황자의 마차를 중심으로 앞뒤로 하넨스와 기사들이 호위하는 형태로 움직였다.

 

 나는 하넨스와 함께 앞쪽 마차에서 호위했다.

 

 그리고 모두 눈에 띄지 않게 망토를 썼는데 내게는 무릎가까이 까지 오는 길이었다.

 

 나도 무언가 중요한 임무를 맡은 것 같은 기분에 가슴이 두근거렸다.

 

 혹시 위급 상황이 올지도 몰라 흰색 현자의 돌을 가방에 넣어 가지고 왔다.

 

 이동은 순조로웠다, 중간 중간 작은 마을에 내려 휴식을 취하고 어렵지 않게 스페스 마을에 도착했다.

 

 별장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해가 기울어 하늘이 거므스레해졌다.

 

 하넨스는 먼저 마차에서 내려 주변을 살핀 후 돌아와 말했다.

 

 “좋아, 아무문제 없군. 멜리사 내려도 좋다. 날 따라다녀라.”

 

 그렇게 말한 뒤 황자의 마차가 있는 쪽으로 걸어가 문을 열었다.

 

 “황자님 별장에 도착했습니다. 내리시죠.”

 

 베루스 황자는 긴 황금색 머리를 귀 뒤로 넘기고는 살포시 웃으며 말했다.

 

 “고마워요 하넨스. 고생했습니다. 그리고 아가씨도요.”

 

 “아, 아닙니다.”

 

 베루스 황자가 하넨스에게 인사를 하고 난 뒤 나에게도 인사해와 당황스러웠다.

 

 이전에 가면무도회에서 자신과 만난 것을 비밀로 하라고 했던 것이 황자님이었는데 먼저 아는 척을 해왔으니.

 

 하넨스는 황자의 조금 별난 성격을 아는 것인지 단지 눈을 가늘게 뜨고 쳐다볼 뿐 별다른 말을 하지는 않았다.

 

 병사들은 모두 별장 옆의 작은 건물에서 쉬도록 하고 하넨스와 나는 황자의 배려로 별장안의 손님용 방을 사용하게 되었다.

 

 별장은 하넨스의 저택만큼은 아니었지만 확실히 별장치고는 큰 크기였다.

 

 게다가 묵는 사람이 없더라도 관리인이 따로 있기 때문에 내부는 매우 깨끗하고 쾌적했다.

 

 방으로 들어온 뒤 하넨스는 망토를 벗으며 말했다.

 

 “멜리사 오랜 시간 마차를 타느라 힘들 텐데 어서 쉬어라.”

 

 “저는 괜찮은데......”

 

 쉬라는 말은 일찍 자라는 것일 텐데 아직 저녁을 먹고 얼마 되지 않아서 일찍 잘 마음이 들지 않았다.

 

 똑똑-

 

 그때 누군가 우리의 방의 문을 두드려 왔다.

 

 별장의 사용인이거나 아니면 기사들이거나 그것도 아니라면 한 사람 밖에 없다.

 

 문을 열자 베루스 황자가 전과는 다르게 가벼운 옷차림으로 싱긋 웃으며 서있었다.

 

 베루스는 악의 없는 부드러운 목소리로 말했다.

 

 “멜리사와 차를 마시고 싶은데 괜찮나요?”

 

 솔직히 그와 단 둘이 되는 것은 아직 어색하지만 큰 문제가 되지 않았다.

 

 하지만 대답하기 전 옆에 서있는 하넨스의 얼굴을 보니 난감해졌다.

 

 하넨스의 얼굴은 큰 변화가 없었지만 저 무표정에서 화가 났다는 기운이 풍겼기 때문이다.

 

 내가 아무 대답이 없자 베루스는 모르겠다는 듯 고개를 갸웃거리며 물어왔다.

 

 “왜 그러시는 거죠, 혹시 차를 좋아하지 않는 건가요?”

 

 내가 입을 열어 말하려 하자 하넨스가 가로채듯 먼저 말했다.

 

 “그녀는 지금 매우 피곤한 상태입니다. 죄송하지만 차는 다음을 기약하시는 것이 어떠십니까?”

 

 “음, 하넨스 나는 지금 당신에게 묻지 않았습니다만. 멜리사 그게 사실인가요? 그렇다면 다음으로 해도 괜찮습니다.”

 

 하넨스는 베루스 황자를 지나치게 경계하는 것 같아 보였다.

 

 조금 속을 알 수 없는 느낌이 있지만 내가 보기에 그는 나를 해칠 사람으로는 보이지 않았다.

 

 내가 왜 하넨스의 눈치를 봐야하나 싶어 베루스를 보며 차분하게 대답했다.

 

 “네, 좋아요. 저도 맛있는 홍차는 좋아하거든요.”

 

 “멜리사......”

 

 나의 대답에 하넨스는 마치 버림받은 강아지처럼 쓸쓸한 표정을 지으며 쳐다봤다.

 

 하지만 굳이 황자의 말을 거절할 이유가 없는데 그랬다가 하넨스가 미운털 박히기라도 하면 어떡해.

 

 베루스는 내 대답에 활짝 웃더니 축 처져있는 하넨스를 향해 말했다.

 

 “그럼 하넨스는 우리가 차를 마실 동안 밖에서 보초를 서주시겠어요?”

 

 우와 역시 황자는 다르구나 하넨스에게 보초를 시킬 수 있다니.

 

 그래도 절대 같이 차를 마시자고는 안하시는 것이 조금 의아하면서도 웃겼다.

 

 내가 조용히 혼자 웃고 있자 두 사람이 동시에 나를 쳐다봤다.

 

 나는 급하게 다시 아무렇지 않은 척 웃음을 지우고 그들을 봤다.

 

 황자의 방이 있는 위층으로 올라온 뒤 나와 황자는 방으로 들어가고 하넨스는 방 문 옆에 서서 우리가 들어가는 것을 쳐다봤다.

 

 하넨스의 얼굴에는 걱정이 가득해 보였지만 나는 괜찮다며 싱긋이 웃어보였다.

 

 탁-

 

 문이 닫히고 황자의 방을 둘러보자 의외로 수수하게 꾸며진 방에 조금 놀랐다.

 

 내가 방을 구경하는 것을 본 황자가 말했다.

 

 “황자면서 방이 텅텅 비어서 놀랐나요?”

 

 나는 정확하게 내 속마음을 꿰뚫어본 듯 말하는 베루스에 놀랐지만 아닌척하며 말했다.

 

 “아닙니다. 방이 정말 예뻐서요. 하하”

 

 “쓸데없이 금으로 된 물건을 늘어놓는 게 보기 흉해서요. 다 치워버렸답니다.”

 

 “그렇군요. 어쩐지 방이 포근하고 좋더라고요.”

 

 베루스 황자는 조금 놀란 듯이 눈을 동그랗게 떴다가 다시 눈 꼬리를 부드럽게 휘어 접으며 말했다.

 

 “마음에 드시면 여기서 자도 괜찮아요.”

 

 “네?! 저는 괜찮습니다.”

 

 “이런, 제가 하넨스 공작에게 졌군요. 하하”

 

 베루스 황자는 상쾌하게 웃으며 내게 의자에 앉기를 권했다.

 

 내가 자리에 앉자 금방 준비해 놓은 따뜻한 차를 예쁜 찻잔에 천천히 따라 주었다.

 

 노란색 빛을 띠는 붉은 색에 은은한 향이 기분을 고양시켰다.

 

 나는 한 모금 마신 차를 내려다 놓으며 말했다.

 

 “정말 맛있어요. 초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베루스 황자님.”

 

 “맛있게 마셔주시니 제가 더 기쁘네요. 멜리사는 외국에서 왔다고 했나요?”

 

 나는 차를 마시려던 움직임을 멈추고 그를 쳐다봤다.

 

 혹시 나를 떠보려는 것일까?

 

 하지만 황자는 여유로운 표정으로 차를 들이킬 뿐 아무런 위압감이 느껴지지 않았다.

 

 나는 조심스레 말을 꺼냈다.

 

 “네, 하지만 제가 워낙 숲에서 오래 살아서 그런지 그런 걸 잘 몰라요. 하하”

 

 “그러시군요. 그렇다면 저희 루멘 제국에 대해서도 잘 모르시겠군요.”

 

 “네. 죄송하지만 그렇습니다.”

 

 “죄송할 것까지야 없어요. 그렇다면 아가씨가 관심 있을 법한 이야기를 해볼까요. 이를테면 연금술이 어떻게 활성화 되었는가? 같은.”

 

 나는 지금 그가 무언가 중요한 이야기를 하려는 것을 직감하고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했다.

 

 “흥미로운 이야기네요.”

 

 베루스 황자는 옅게 웃고는 조용히 차를 홀짝이며 이어서 말했다.

 

 “우선 말해둘게 있는데 나의 아버지 그러니까 아우룸 티그리스라는 자는 쓰레기입니다.”

 

 베루스 황자는 조금의 표정 변화 없이 자신의 아버지에 대해 쓰레기라는 단어로 표현했다.

 

 그리고 다시 한 모금의 차를 더 마시고는 이야기했다.

 

 “그는 옛날 선대 황제가 죽어 황제의 자리에 오르고 난 뒤 아주 작은 왕국을 침략해 초토화시킨 적이 있습니다. 그곳은 유독 학자들이 많은 나라였지요.”

 

 “초토화라니 설마......”

 

 “네 끔찍한 대학살이었죠. 그들은 연금술을 연구하는데 오랜 시간을 보낸 사람들이었죠. 그러다 황제의 눈에 띄어버린 거죠. 황제는 그곳의 방대한 연금술자료들과 한 어린 남자아이를 잡아와 연금술을 연구하도록 했습니다.”

 

 “어린 남자아이요?”

 

 “짐작이 가시나요? 제국 최고의 연금술사 파라셀이 바로 그 생존자이지요.”

 

 “그럴 수가......”

 

 처음 듣는 파라셀 선생님의 충격적인 과거 이야기에 아찔해졌다.

 

 황자는 거기서 멈추지 않고 하고 싶었던 말이 더 있었는지 말했다.

 

 “그리고 제가 들어 알기로는 그 왕국 그러니까 오라 왕국의 사람들은 특이하게도 보라색 눈을 가진 사람이 유독 많다고 하더군요. 멜리사 아가씨와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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