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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판타지
호문쿨루스의 사랑수업
작가 : 강보보
작품등록일 : 2020.8.30

20xx년 현대의 어느 산속 시골마을에 살고있던 여주 강기도. 어느 날 갑자기 들어온 영생교라는 사이비 종교에 부모며 온 마을 사람들이 빠져들게 된다.

결국 기도는 영생교의 재물이 되어 독극물을 마시고 죽게되는데, 어디선가 소원을 들어주겠다는 목소리가 들리고 눈을 떠보니 중세시대 즈음의 유럽, 연금술의 황금기를 맞이한 루멘 제국에서 눈을 뜨게 된다.

갑자기 나타난 공작이라는 남자는 다짜고짜 연금술사라며 여주를 마차에 태운다. 여주 강기도(멜리사)는 무서울 것이 없다며 당차게 그에게 묻는다.

"당신도 제 눈동자가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건가요?"

남자는 단 1초의 고민도 없이 대답했다.

"네 눈동자는 아름답다."

알고보니 남자는 루멘 제국의 위대한 연금술사 파라셀의 걸작이라고 불리 우는 호문쿨루스.

제국의 연금술사 파라셀은 호문쿨루스가 완전한 인간이 되려면 사랑을 해야 한다고 한다.

호문쿨루스는 인간이 되고 싶은 것일까 여주에게 갑자기 연인이 되어 달라하며 두 사람은 한 달만 계약 연인이 되기로 하는데.......

 
19화. 동변상련
작성일 : 20-09-13 15:25     조회 : 233     추천 : 0     분량 : 5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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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멜리사가 향하는 곳은 특별히 선출된 연금술사들이 최상의 연금술 연구를 할 수 있도록 지어진 건물인 태양관이다.

 

 제국에 떨어진 멜리사는 연금술의 능력이 있다는 이유로 제국으로부터 현자의 돌 연구를 제안 받고 연구하게 되었다.

 

 현자의 돌이라는 것을 만들어내면 평생을 먹고살 금은보화를 보장받을 수 있다.

 

 멜리사는 처음 이곳에 왔을 땐 현자의 돌을 몇 개 만들어내고 그 대가를 받아 이곳을 떠나 조용히 혼자 살아갈 생각이었다.

 

 하지만 지금 그녀는 처음의 결정에 대해 흔들리고 고민하고 있었다.

 

 고민하던 중 일단은 먼저 흰색 현자의 돌이 아닌 완벽한 붉은색의 현자의 돌을 만드는데 열중하기로 결정했다.

 

 과연 자신이 가진 반쪽짜리 힘으로 진짜 붉은 현자의 돌을 만들어 낼 수 있을까 의구심을 가지며.

 

 아침 일찍 멜리사는 태양관에 있는 자신의 연구실로 들어와 챙겨들고 온 짐을 풀고 편한 옷으로 갈아입었다.

 

 그리고 과거 손을 다친 이후 하넨스가 준 가죽 장갑을 꼭 끼었다.

 

 멜리사는 장갑을 낀 양손을 비장한 표정을 하며 쥐었다 폈다했다.

 

 예쁘게 정리 된 머리는 질끈 당겨 올려 머리끈으로 묶었다.

 

 긴 머리카락은 연구실안을 왔다 갔다 하는데 거슬렸다.

 

 본래 강기도 였을 적 자신은 과거 머리를 가슴 밑까지도 기른 적이 없었다.

 

 멜리사는 숨을 깊게 들이 쉬며 어깨를 피고는 말했다.

 

 “시작해볼까? 이번엔 꼭 성공시켜주마.”

 

 하지만 결심한 만큼 순조롭게 되지는 않았다.

 

 동물의 가죽과 피 같은 재료들을 사용해야 하기에 다루는 것이 여간 힘든 것이 아니었다.

 

 멜리사는 미리 재료를 준비해주는 사람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동시에 동물들에게는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재료를 옮기고 불을 붙이고 끓이고 또 끓이며 멜리사의 몸과 옷은 어느새 땀으로 범벅 되어있었다.

 

 멜리사는 잠시 의자에 앉아 다리를 피고 숨을 골랐다.

 

 그리고 잠시의 휴식은 그녀의 머릿속 잡념들을 수면 위로 떠오르게 했다.

 

 붉은색 현자의 돌이 가진 능력은 어디까지 인 것일까.

 

 파라셀은 멜리사 자신을 치료하기 위해서 현자의 돌을 사용했고, 하넨스와 본인 또한 사람을 살리기 위해 사용했었다.

 

 하넨스는 연금술은 신의 기술이며 결국 최종적으로는 현자의 돌을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고 말했었다.

 

 신의 기술의 최종적 목표인 현자의 돌, 죽어가는 사람을 살릴 정도로 강한 힘을 가졌으니 또 다른 힘도 가지고 있을 것이었다.

 

 흰색의 현자의 돌도 어느 정도 치유의 능력이 있지만 완벽하지는 않은 것이었다.

 

 멜리사는 새삼 현자의 돌이란 것이 정말 대단한 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멜리사는 소파 위에 머리를 기대어 천장을 보며 생각했다.

 

 ‘파라셀 선생님이 현재의 제국 시대부터 자신이 살았던 21세기 까지 살 수 있었던 것도 현자의 돌이 가진 힘 때문일까?’

 

 그리고 자신의 작은 손을 들어 올려 활짝 펼치며 말했다.

 

 “역시 이런 대단한 일을 할 수 있는 건 선생님 밖에 없어요.......나 같은 바보가 무슨 연금술사가 될 수 있다는 거야.”

 

 멜리사는 초라한 자신의 모습을 떠올리며 엷게 웃음을 머금었다.

 

 그리고 하넨스의 얼굴을 떠올리고는 표정을 굳혔다.

 

 그를 만나는 것이 혹시 내 운명은 아니었을까? 그런 생각이 들었다.

 

 그렇다면 선생님이 죽기 전 내게 말한 대로 정말 행복한 사랑을 할 수 있는 것일까.

 

 그런 생각들을 하고 있던 멜리사에게 누군가 찾아왔다.

 

 똑 똑-

 

 멜리사는 고개를 바로 내리고 소리가 들려온 문 쪽을 바라봤다.

 

 혹시 하넨스는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이내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

 

 “누구시죠?”

 

 “샤이나예요.”

 

 멜리사의 연구실에 찾아온 사람은 같은 연금술을 연구하는 샤이나였다.

 

 샤이나는 멜리사의 들어와도 된다는 말에 문을 빼꼼 열고 고개를 내밀었다.

 

 샤이나의 은발이 열린 문사이로 챠르륵 흔들렸다.

 

 그리고 조심스러운 태도로 주변을 살피더니 연구실 안으로 완전히 들어왔다.

 

 샤이나는 궁금한 것이 있다며 생글생글 웃으며 말했다.

 

 “멜리사 요즘 현자의 돌 연구는 어때요? 잘되고 있나 궁금해서요.”

 

 “그게, 실은 안 그래도 고민이에요. 붉은 색 현자의 돌이 도저히 나오지 않아서......”

 

 “흐음-”

 

 샤이나는 멜리사의 말에 잠시 생각하더니 말했다.

 

 “멜리사는 무엇을 위해서 현자의 돌을 만들려고 하는 거죠?”

 

 갑작스러운 샤이나의 진지한 물음에 멜리사는 당황스러웠다.

 

 샤이나는 상냥하지만 언제나 장난스럽고 가볍게 말하는 사람이었는데 지금은 마치 다른 사람 같이 느껴졌다.

 

 샤이나의 질문은 멜리사의 머릿속을 복잡하게 휘저어 놓았다.

 

 자신은 현자의 돌을 만드는 것에 대한 의의를 크게 고민한 적이 없지만 샤이나에게는 중요한 것이라는 것처럼 들렸기 때문이다.

 

 멜리사는 침을 꿀꺽 삼키며 잠시 뜸을 들이고는 역으로 샤이나에게 질문했다.

 

 “그럼 샤이나는 무엇을 위해서 이곳에서 연구하는 거죠?”

 

 샤이나는 천천히 걸어 그녀를 지나치고는 창밖을 내다보며 말했다.

 

 창밖으로는 새들이 자유로이 하늘을 가로지르며 날개를 퍼덕였다.

 

 “저는, 그저 저를 위해서 연구하는 것뿐입니다.”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샤이나는 창밖을 보던 고개를 돌려 멜리사와 눈을 맞추고는 싱긋 웃었다.

 

 그리고는 예의 장난스러운 투로 말했다.

 

 “제 대답을 따라하시는 건가요? 말하기 싫으시면 말 안하셔도 되는데.”

 

 “네? 저는 정말 그냥 이게 이득이 되니까 하는 거예요!”

 

 멜리사는 갑자기 긴장했던 것이 풀어져 한 숨을 내쉬며 웃었다.

 

 멜리사의 얼굴에 미소가 피는 것을 보며 샤이나도 부드럽게 미소 지으며 말했다.

 

 “다음에도 이야기 상대가 되어주세요. 나시르는 저와 놀아주지 않아서 외롭거든요.”

 

 “하하하. 얼마든지요.”

 

 “멜리사는 외국에서 왔다고 했나요?”

 

 “네? 네......”

 

 “어쩌면 아는 사람을 만날 수도 있겠네요. 그보다 황궁에서는 동물도 키운다는 사실 아세요?”

 

 샤이나는 멜리사에게 황궁에서는 말 뿐만 아니라 새와 호랑이와 개, 토끼, 원숭이, 닭 등의 많은 동물들을 키우고 있다는 이야기를 해주었다.

 

 게다가 보고 싶다면 자유롭게 보아도 상관없으며 키우고 싶은 아이가 있으면 이야기를 하고 키울 수도 있을 것이라 한다.

 

 멜리사는 조금 혹했지만 지금 자신의 신변도 제대로 지키지 못하는 처지에 다른 생명을 키우는 것은 스스로도 무리라고 생각했다.

 

 그렇게 샤이나는 멜리사와 이것저것 수다를 떨며 시간을 보내다가 깜빡 잊었다며 급하게 자신의 연구실로 돌아갔다.

 

 멜리사는 급히 뛰어가는 그의 뒷모습을 보며 웃음을 터트렸다.

 

 ***

 

 덜컹 덜컹-

 

 어째서 또 실패한 걸까? 솔직히 말해 성공시키는 방법도 모르는데 실패한 이유를 알 리가 없지.

 

 오늘 하루의 연구와 실험을 끝내고 저녁 무렵이 되어서야 태양관의 밖으로 나왔다.

 

 하넨스는 집에 돌아와 있을까?

 

 나는 원망이라도 하듯 손에 든 돌을 만지작거리며 혼자 중얼거렸다.

 

 “흰색 현자의 돌.......정말 희고 예쁘고 차가운 그냥 돌이구나.”

 

 저택으로 돌아가는 마차 안에는 나 혼자만 타있기 때문에 혼잣말도 아무렇지 않게 그냥 나왔다.

 

 일단 오늘 만들어 낸 현자의 돌을 하넨스에게 건네줘야 하니 들고 왔지만, 여전히 흰색 돌만 만들어 내는데 실망이라도 하지 않을까 걱정이다.

 

 물론 흰색 현자의 돌도 제국에서 만들어 낼 수 있는 사람은 손가락에 꼽힌다고는 하지만 말이다.

 

 어째서인지 주변에서 나를 기대의 시선으로 지켜보고 있는 것이 느껴져 부담스럽다.

 

 새로운 곳에서 다시 살 수 있게 되었는데 이놈의 불안은 언제나 따라붙는구나.

 

 말의 푸르릉 거리는 소리가 저택으로의 도착을 알렸다.

 

 마차의 문이 열리고 바닥에 발을 내딛자 보이는 것은 하넨스와 메이아의 모습이었다.

 

 나도 모르게 뒷걸음쳐 마차에 부딪혔다.

 

 나의 부딪히는 소리에 하넨스와 메이아의 시선이 내게 꽂혔다.

 

 하넨스는 나를 보며 엷게 웃었고 메이아는 뭘 하고 있냐는 표정으로 나를 쳐다봤다.

 

 나는 깜짝 놀란 마음을 추스르며 말했다.

 

 “메이아 아가씨 안녕하세요. 하넨스도 들어와 있었군요.”

 

 메이아는 옆에 서있던 하넨스의 팔에 팔짱을 끼고서 말했다.

 

 “네, 반갑네요. 그런데 어쩌죠? 오늘 하넨스는 나와 데이트하고 돌아오던 참이거든요.”

 

 하넨스는 심드렁한 표정으로 메이아의 팔을 빼내며 말했다.

 

 “베르타스 백작의 집에 초대받아 다녀오던 참이다. 메이아는 너와 인사하고 싶다며 따라왔다.”

 

 “메이아 아가씨가 저랑요?”

 

 설마 하넨스를 두고 나와 결판을 내려고 찾아온 건가?

 

 지난 번 마을 상가에서 있었던 소동을 떠올리며 잔뜩 긴장하며 메이아를 쳐다보았다.

 

 그러자 메이아는 새침한 표정을 하고서 말했다.

 

 “이기려면 우선 그 적을 알아야 하지 않겠어요? 그런데 기다려도 안 오시니 돌아가려던 참이었죠. 때를 잘 못 맞추시네요.”

 

 메이아는 자신의 머리색과 같은 붉은색 털이 달린 부채를 펼쳐서 펄럭였다.

 

 정말 나와 이야기만 하려 찾아온 것 같아 미안해져 말했다.

 

 “기다리게 해서 미안해요. 저도 메이아 아가씨가 좋은 분이신 것 같아 또 만나 뵙고 싶었어요.”

 

 “어머? 저는 멜리사를 좋게 말한 적이 없는데요. 난 바빠서 이제 가봐야 해요. 이야기는 다음으로 하죠.”

 

 “네, 다음에는 꼭 이야기해요 우리.”

 

 “......그러죠.”

 

 메이아와는 많은 이야기를 나누지 못하고 금방 헤어져야했다.

 

 나와 이야기를 하고 싶다니 혹시 친구가 되고 싶으셔서 그러시는 걸까.

 

 하넨스의 일로 나를 미워할 줄 알았는데 다행이다.

 

 나도 그녀가 좋은 사람이라는 생각에 친해지고 싶었던 건 사실이니까.

 

 그때 갑자기 하넨스가 내 손을 잡아오며 말했다.

 

 “저녁은 쌀쌀하다 들어가자.”

 

 “네, 들어가요 우리.”

 

 저택의 안으로 들어오고 난 뒤 나는 내 방으로가 조금 더 편한 옷으로 갈아입었다.

 

 저녁식사는 왠지 입맛이 없어 일부러 먹었다며 차리지 않아도 된다고 전했다.

 

 의자에 않아 책을 읽던 중 볼렌테가 찾아와 말했다.

 

 “공작님께서 샤울라의 일로 같이 상의할 이야기가 있다며 부르십니다. 1층으로 가시죠.”

 

 “샤울라의 일이요? 알겠어요.”

 

 나는 책을 덮어두고 일어나 볼렌테의 말대로 1층에 있는 샤울라의 방으로 들어갔다.

 

 왠지 어울리지 않는 조합인 하넨스와 샤울라가 의자에 앉아 나를 쳐다보고 있었다.

 

 확실히 샤울라의 건강상태가 나날이 좋아지고 있는 것이 눈에 보였다.

 

 나는 싱긋 웃고는 의자에 앉으며 샤울라에게 물었다.

 

 “샤울라 몸은 좀 어떠니? 자주 찾아오지 못해 미안해.”

 

 “저는 이제 정말 괜찮아요. 아가씨께서 저 같은 것을 신경써주다니 몸 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샤울라는 얼굴에 홍조를 띠고는 어깨를 움츠렸다.

 

 하넨스는 딱딱한 어조로 끼어들어 말했다.

 

 “샤울라, 우리에게 할 말이 있다고 하지 않았나?”

 

 “아, 네! 두 분께 저에 대해 말씀드리려고 염치없지만 불렀습니다.”

 

 “샤울라......”

 

 샤울라는 고개를 숙이고는 격양된 목소리로 말했다.

 

 “저는 버리는 패예요!”

 

 하넨스는 여전히 샤울라를 아무런 표정의 변화도 없이 묵묵히 쳐다봤다.

 

 샤울라는 곧 다시 평소 때의 어조로 돌아와 말했다.

 

 “어차피 저를 찾는 사람이 없거든요. 녀석들은 노예였던 저를 사들이고 훈련을 시켰어요.”

 

 하넨스는 눈을 매섭게 치켜뜨며 물었다.

 

 “무슨 훈련이지?”

 

 “그게.......사람을 죽이기 위한 훈련이었어요. 누구를 죽여야 한다고 이름을 말한 적은 한 번도 없었어요. 단지 보라색 눈을 가진 사람을 죽여야 한다며 세뇌시킬 뿐이었어요. 그러한 과정 중 약물 같은 걸 사용하기도 했고요.”

 

 샤울라의 입에서 나온 이야기들은 어린 여자아이가 감당하기에는 너무나 잔혹한 것이었다.

 

 나는 자신을 찾을 사람이 없다는 샤울라의 말에 가슴이 꽉 조이듯 아파왔다.

 

 나와 샤울라는 서로 같은 처지나 마찬가지였다.

 

 “샤울라.......”

 

 나는 그녀의 이름을 부르며 말없이 팔을 벌려 가슴에 꼭 끌어안고서는 등을 토닥여주었다.

 

 내 등을 바라보는 하넨스의 시선이 느껴졌다.

 

 샤울라는 뻣뻣하게 굳어있더니 조심히 내 허리에 팔을 두르며 안았다.

 

 아무 말도 하지 않았지만 축축이 젖어가는 옷에 그녀가 눈물을 흘리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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