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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판타지
저와 계약해서 마법소녀가 되어주세요!
작가 : 윤레아
작품등록일 : 2020.9.7

#악역 영애(?) #마법 소녀 #책빙의(?) #맨탈갑 여주 #최강 여주 #조연 #역하렘(?)

대학원생으로 연구소에서 일하던 주인공은 책에 머리를 맞고 정신을 잃는다.

그리고 나무에서 떨어져 머리를 다친 자작가의 영애로 깨어나게 된다.

눈을 뜬 내게 대한민국에서 27년을 산 기억과 자작 영애로서 10년을 산 기억이 뒤섞여 있다.

전생?

그런데 이 세계에는 마법이 있다고?

그러면 전력으로 마법 소녀가 되기 위해 노력한다.

 
7화.
작성일 : 20-09-13 15:00     조회 : 248     추천 : 0     분량 : 5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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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15 17 19 21

 오늘도 라벤더의 저녁 식사 고지에 따라 자수 시간이 종료되었다.

 

 “내일은 수업이 있어서 같이 자수 못 하겠지?”

 

 너무 노골적으로 실망하고 있어서 빨리 기운을 돋아 드리고 싶다.

 

 “그러면 수업이 끝나고 저녁 식사 전 까지라도 조금씩이라도 매일 하면 어때요?”

 

 오전이라면 시간이 조금 비는데 그때는 어머니가 일어나시기 힘드실 것 같다.

 

 미인은 잠꾸러기라는 말이 맞는 것일까?

 

 나도 조금 더 많이 잘 수 있도록 노력해볼까 하는 생각도 든다.

 

 그래도 역시 성장기 아이에게는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것이 최고일 것이다.

 

 억지로 잔다고 더 잘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그래? 안 피곤하겠니? 그럼 나야 좋지만.”

 

 입꼬리가 위로 올라가는 것이 보인다.

 

 “이렇게 같이 자수를 하는 것에 대해 로망을 가지고 있었거든.”

 나를 향해 이렇게 활짝 웃는 모습을 보면, 마법 소녀가 되는 것도 포기하고 어머니 옆에만 붙어 있고 싶은 생각도 든다.

 

 그러나 내 꿈은 자수 소녀가 아니다.

 

 마법 소녀다.

 

 일과 취미를 양립하는 것은 전생에서도 할 수 있었던 일이다.

 

 어엿한 딸 노릇과 어엿한 마법 소녀 노릇을 양립하는 것도 충분히 가능할 것이다.

 

 “그러면 수업이 있는 날에는 그렇게 하기로 하고, 주말에는 이렇게 점식과 저녁 시간 사이에 해요.”

 

 이렇게 약속을 하고, 시간을 내서 저녁을 드시러 집으로 돌아오신 아버지와 함께 3명에서 단란하게 저녁 식사 시간을 가졌다.

 

 그러나 바쁜 틈에 짬을 내서 오신 것인지 식사가 끝나자마자 바로 또 마차를 타고 일을 하러 돌아가셨다.

 

 그리고 저녁 식사 이후는 휴식시간 아니면 공부 시간이다.

 

 당연히 내일 있을 시험에 대비해서 역사 책을 읽을 필요가 있지만, 어머니의 넘치는 자수에 대한 열정을 접하고 난 이후인지 자꾸 마음이 마법학 책으로 기운다.

 

 나는 이 상태를 알고 있다.

 

 이 상태에서는 다른 일을 해도 머리에 들어오지 않는다.

 

 내 나쁜 버릇이기는 하지만,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하다.

 

 역사책은 덮고 마법학 책을 연다.

 

 저번에는 첫 페이지만 간신히 볼 수 있을 뿐이었는데, 어떻게 변했을까?

 

 “페이지가 늘어났다.”

 

 마력과 마법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이 적혀진 설명이 이어져 있었다.

 

 “마력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힘으로, 자신의 마력을 바치는 것으로 기도를 하고 현상을 일으키는 것이 마법이라고 한다. 신의 이름을 빌려서 마력을 마법으로 바꾸는 일이 가능하다.”

 

 왜 크로프트 선생님이 마법학을 마지막으로 가르친다고 하는지 알 수 있을 것 같다.

 

 아무리 생각해도, 마법학을 배우기 이전에 신학을 배우는 것은 필수다.

 

 “때문에 마법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마법 언어를 익힐 필요가 있다.”

 

 생각만으로 마법을 쓰는 무영창이나, 여러 마법을 동시에 사용하는 다중 영창은 힘들어 보인다.

 

 등 뒤에 여러 개의 마법진이 생겨나는 것에 로망을 가지고 있던 나로서는 조금 실망할 수밖에 없다.

 

 아니, 반대로 마법진이 생기는 마법을 사용하면 되는 것이 아닐까?

 

 언어라고 한다면 존재하는 마법을 사용하는 것 이외에 마법을 만들 수도 있고, 내가 방금 생각한 마법이 이미 존재할 수도 있다.

 

 이어지는 페이지들은 이 사실들에 대한 추가 내용들이었다.

 

 “마력은 색으로 나누어 성질을 나누고, 그에 맞는 상성의 마법을 익힌다. 자신의 색과 같은 색을 관장하는 신에게 기도를 바친다.”

 

 마력은 색으로 마법은 속성으로 나눈다는 설명이지만, 당장은 무슨 소리인지 잘 모르겠다.

 

 예시가 되는 주문이라도 있다면 사용해 볼 텐데 아쉽게 그저 설명만이 있었다.

 

 특정한 조건을 달성할 때마다 다음 내용이 드러나는 조건이라면 이후 내용을 알기 위한 조건이 적혀 있을 것이다.

 

 “여기 있네. 자신의 마력양을 파악했다면 다음으로 자신의 마법 속성에 대해서 알아보세요.”

 

 이렇게 적혀 있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 책은 선생님과 보호자가 학생과 같이 사용하는 것을 염두에 두고 만들어진 책인 것 같다.

 

 크로프트 선생님이 가지고 오신 은색 잔과 같은 도구들이 필요하다.

 

 그리고 나는 그 잔을 사용해서 내 안의 마력을 인식하기는 했지만, 정확히 파악하지는 못했다.

 

 검고, 검은 그 무엇과 비교하기도 꺼려지는 어두운 것 때문에 기절할 뻔했다.

 

 실제로 선생님은 실신하기도 했고.

 

 그리고 선생님의 태도로 봤을 때는 내가 꺼낸 마력이 정상적이지는 않은 것 같았다.

 

 아니라면 나 말고도 몇 명의 학생을 가르쳤을 크로프트 선생님이 그렇게 맥없이 기절하지 않았을 것이다.

 

 나만이 가지고 있는, 나만이 쓸 수 있는 특수한 힘에 대한 로망은 있지만, 있어도 제대로 사용할 수 없으면 있어도 의미가 없다.

 

 “조금 시험해볼까?”

 

 방금 읽은 설명에 따르면 마력은 모든 만물에 존재하는 무언가이다.

 

 입자인지, 파장인지, 아니면 광자인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존재한다고 규정하고 무언가를 시도할 필요가 있다.

 

 신학에서는 마력을 영혼의 힘으로 보고 있다.

 

 신이 있는 세계이고, 마법이 있는 세계이니.

 

 영혼도 있고, 잘하면 귀신도 있을 수 있다.

 

 전생에서 과학이라는 학문에 발을 담갔던 나로서는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지만, 일단을 잘 모르겠다면 패스하면 된다.

 

 전생에서도 컴퓨터와 스마트폰의 원리는 몰라도 사용법은 잘 알지 않았는가?

 

 내가 의식하지 않더라도 마력이라는 힘은 존재한다.

 

 강력과 약력, 전자기력, 중력과 힘이 존재하듯이.

 

 연구와 실험은 전생에서의 본직이나 다름없었다.

 

 혼자서 마법학을 공부하지 말라고 했던 크로프트 선생님의 말씀이 있었지만, 이렇게 불이 붙은 이상 어쩔 수 없다.

 

 한번 시작한 이상 끝을, 아니 만족할 만큼은 해 볼 필요가 있다.

 

 책을 덮고, 잔을 대신해서 방에 있던 적당한 물건.

 

 유리잔은 뭔가 위험할 것 같으니까 깨지지 않을 만한 물건.

 

 “유리잔 말고는 대신할 만한 게 없나?”

 

 방을 둘러보지만 그럴듯한 물건이 없다.

 

 “뭔가 유리잔은 잘못하면 깨트릴 것 같아서 무서운데.”

 

 나는 의자에서 일어나서 방안을 돌면서 대신할 만할 물건이 있을지 탐색해본다.

 

 “유리가 아니고, 철이나 다른 깨지지 않을 무언가로 만들어진 물건…”

 

 결국 적당한 물건이 없다.

 

 나는 뒤지다 뒤지다 욕조의 옆까지 왔고, 적당한 물건이 없나 계속 생각한다.

 

 “욕조로 하면 되나?”

 

 유리가 아니고, 잘 깨지지 않고, 오목하게 그릇 같은 물건.

 

 크기만 제외한다면 내가 생각하던 물건이다.

 

 “일단 해볼까?”

 

 가능하다는 보장도 없다.

 

 선생님이 가져오신 것과 같은 도구가 아니라면 나 스스로 마력을 이끌어 낼 수 없을 수도 있다.

 

 그래도 시도는 해 볼 수 있다.

 

 안 하는 것보다는 낫다.

 

 내 양손을 용조의 가장자리에 얹는다.

 

 눈을 꼭 감고 저번에 느꼈던 내 안의 무언가에 집중한다.

 

 의식하지 않았지만, 내 내면에 존재하는 힘.

 

 집중.

 

 저번과 같은 반응이 느껴졌다.

 

 내 안의 무언가 몸을 타고 흐르는 감각.

 

 그리고 그 흐름을 움직여서 손으로 흘려보내고 그걸 내보낸다.

 

 쩍-

 

 무언가 금이 가는 소리가 났다.

 

 그 소리에 집중이 풀린 나는 눈을 떴다.

 

 욕조 안에 아무것도 없다.

 

 아무 일도 없는 것이 아니라 ‘아무것도 없음’이 존재하고 있다.

 

 이번에는 똑똑히 내 눈으로 확인했다.

 

 처음이 아니라 머리가 아픈 것은 괜찮다.

 

 그리고 그것을 인식한 것은 일 순간뿐이었다.

 

 손을 떼자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원상태의 욕조가 있었다.

 

 “결국 저게 내 마력이라는 거지?”

 

 마력의 색은 사람마다 조금씩 다르다고 한다.

 

 마력의 색은 영혼의 색이라고도 하고.

 

 같은 붉은 색이라고 하더라도 밝고 어두운 정도에서 차이가 있어서 마력의 색이 같은 사람은 없다고 한다.

 

 신앙심에 따라 마력이 성장하기 쉬워진다는 말도 있지만 직접 신님이 말을 걸거나 직접 축복을 걸어주는 것이 아니라며 오차 범위 수준이라고 한다.

 

 검은색이라고 하면 명부와 죽음의 신, 아니면 밤의 신이라는 것인데.

 

 내 생각에는 그 둘과 다르다는 생각이 든다.

 

 방금 본 마력은 검은색과 가장 비슷하지만, 다르다.

 

 색이 조금 밝거나 어두운 차이가 아니라 본질부터 검정과는 다르다.

 

 “분명 무언가 금이 가거나 부서지는 소리가 났는데.

 

 욕조를 둘러보니 욕조 중간에 큰 금이 가 있었다.

 

 역시 잔을 대신해서 욕조를 사용하는 것은 좋은 판단은 아니었던 것 같다.

 

 그리고 유리잔을 사용하지 않아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마 이것과 같은 일이 유리잔을 사용하다가 일어났으면, 깨진 유리 조각에 내 손이 피투성이가 되었을 것이다.

 

 자기 전에 한 번 더 씻고 자려고 했는데 이대로 사용하는 건 안전상 위험할 것 같다.

 

 당장 반으로 갈라질 것 같지는 않지만, 아마 마법으로 이런 금이 간 물건도 수리하고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오늘은 이대로 자고 내일 말을 해야겠다.

 

 시간을 보니 벌써 밤도 늦었고, 이런 일로 이런 시간에 귀찮게 하고 싶지는 않다.

 

 왜 금이 갔는지에 대해서는 나도 모르는 사이에 부서져 있었다고 적당해 얼버무리면 될 것이다.

 

 조금 찝찝하기는 하지만 아침에 한번 씻었고, 계속 방 안에서 자수만 했으므로 하루 정도는 괜찮을 것이다.

 

 혹시나 하고 마법학 책을 살펴봤지만, 다음 페이지가 생겨 있지는 않았다.

 

 어쩔 수 없이 나는 그대로 잠자리에 들기로 했다.

 

 깊게 집중을 하고 난 뒤라 조금 멍하기도 했고, 이대로 잔다면 아무 생각 없이 잘 수 있다.

 

 도피하듯이 나는 침대 위에 누웠고, 나는 바로 잠들었다.

 

 * * *

 

 “오늘은 그래도 한결 낫네.”

 

 역시 아직 익숙해지기 전이라 몸에 근육통이 남아있지만, 어제보다는 낫다.

 

 오늘도 마찬가지로 스트레칭부터 시작이다.

 

 스트레칭을 마친 나는 옷을 갈아입고 훈련장으로 향하려고 했다.

 

 “오늘도 일찍 일어나셨네요.”

 

 라일락이 내 방문 앞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응, 눈 뜨면 이 시간이더라고.”

 

 일부러 일찍 일어나거나 하지는 않고 있다.

 

 알람 시계도 없을뿐더러, 그렇게까지 일찍 일어나서 운동하고 싶은 것은 아니다.

 

 “아, 어제 씻으려고 하다가 봤는데. 욕조에 금이 가 있었어.”

 

 최대한 아무렇지 않은 척하며 말을 이었다.

 

 “발견하시자 마다 말씀해 주셨어도 괜찮았는데요. 바로 조치하겠습니다.”

 “늦은 시간에 부르기도 뭐 해서.”

 

 그리고는 훈련장으로 향하는 나를 따라왔다.

 

 이동하던 중에 만난 다른 사용인에게 무언가 말을 걸었던 것을 보면, 수리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전한 것 같다.

 

 오늘부터 풀코스 시작이다.

 

 달리기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했던 맨몸 운동 전부 매일 해치운다.

 

 그리고 그 모든 운동을 마치고 녹초가 되어 있는 내가 있었다.

 

 “헉. 헉.”

 

 과연 이게 효율적인 운동법인가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성장기에 과도한 운동은 좋지 않고, 차라리 적당히 뛰어노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들은 기억이 났다.

 

 체력을 기르기 위해서 하루 종일 달리기만 하는 것도 재미없다.

 

 근육질의 몸매가 되고 싶은 것은 아니기에 무언가 다른 운동 방식을 생각해 볼까 하는 마음도 있다.

 

 “아가씨 오늘도 혼자서 운동하신 겁니까?”

 

 기사들을 데리고 훈련을 하기 위해 방문한 고든이 나에게 말을 걸었다.

 

 “응, 오늘도 했어. 매일 하고 있어.”

 “매일 말입니까? 이렇게 저희보다도 일찍 나와서?”

 “응”

 

 아무래도 내 모습에 놀란 모양이었다.

 

 이 나이의 아이가 훈련을 하거나 무언가 무술을 수련하는 것도 아닌데 아침부터 나와서 운동을 하는 것은 이상하게 보일 것이다.

 

 그것도 남자아이가 아니라 어린 여자아이라면 더더욱.

 

 “고든, 나도 검 배울 수 있어?”

 “검 말입니까? 검을 배우신다고요?”

 

 당황한 모양인지 말을 반복하고 있다.

 

 “응, 나도 한번 해보고 싶어.”

 

 전생에서 검도를 배워본 적 있지만, 수박 겉핥기 수준이었다.

 

 이번 생에는 조금 다르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한번 도전해 보고 싶다.

 

 “안돼?”

 

 일부러 눈을 촉촉하게 해서 올려다보자 고든은 계속 고민을 하는 것 같았다.

 

 그리고 고든은 무언가 도움을 구하듯 내 옆에 있는 라일락을 바라봤다.

 

 그리고 고든을 대신해서 라일락이 말을 내게 물었다.

 

 “아가씨. 검술을 배워보고 싶으세요?”

 “응, 멋있잖아. 한번 해보고 싶어.”

 “일단 오늘은 지쳐 보이시니 내일 한번 같이 해보시는 게 어떠신가요?”

 “그럴까?”

 

 당장 배울 필요는 없다.

 

 그냥 문득 관심이 들어서 물어봤을 뿐이다.

 

 “그러면 아가씨 사이즈에 맞는 목검을 준비해야겠네요. 내일까지 준비해 놓겠습니다.”

 “그래. 그럼 내일 봐 고든.”

 “네. 내일 준비하고 있겠습니다.”

 

 고심에 찬 고든의 모습을 뒤로하고 나는 오늘분의 운동을 마치고 내 방으로 돌아갔다.

 

 
작가의 말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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