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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아이돌스토리
네 입술에 닿기까지 0.1mm
작가 : 레오루나
작품등록일 : 2020.8.27

장수 연습생 유카리~! 올해가 마지막 오디션이에요~~
그녀 앞에 나타난 의문의 연습생 레이몬드~~!
"자기 앞가림은 알아서 해 멍청이."
차가운 마성의 그 남자가 그녀의 가슴속에 파고든다.
게다가 어쩌다 호텔방에서 하루 밤을 같이 보내다니~~♡

차가운 절륜남 레이몬드. 발랄하고 상큼한 유카리의 사랑이 지금 시작됩니다. : )

 
11화. 벼랑 끝에서 시작된 무대
작성일 : 20-09-13 00:27     조회 : 258     추천 : 0     분량 : 6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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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 준비했겠지? 다들?"

 

  진성 오빠의 멘트와 함께 시작된 오디션.

 

  다린이와의 데이트 장면을 목격한 후 꼴도 보기 싫은 진성 오빠와는 어쩔 수 없이 이 오디션이 끝날 때까지는 얼굴을 봐야만 하는 상황이다.

 

  아직까지 내가 둘의 사이를 아는걸 모르는지 오늘도 진성 오빠는 오디션장을 들어서자마자 다린이와 슬쩍 눈을 맞추었더랬다.

 

  저… 양x치들...

 

 

  한편, 무대 위에 마련된 심사위원 석에는 긴장한 표정의 린과 여유있는 표정의 미르가 앉아 있었다.

 

 

  그나저나 린이 말한 '사전 결정 설'은… 사실이 아니겠지?

 

  사실이 아니어야 한다.

 

  8년간 매달린 이 자리가 너무나 허무하게 끝이 날까 두려웠다.

 

  적어도 공정한 경쟁은 해 보고 떨어지고 싶다는 마음이었다.

 

 

  "휴우…"

 

  한 숨이 몰려나왔다.

 

  오늘은 연습생들이 청중으로 들어와 우리의 경연을 함께 관람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곁에 앉아 있는 아이들의 모습도 긴장한 티가 역력했다.

 

  아무래도 관중이 있다는 건 부담이니깐 말이다.

 

 

  "자 먼저 경연 순서를 뽑도록 할게. 한명씩 나와 상자 안에 공을 뽑아 순서를 정할거야."

 

  순서가 심사에 크게 중요하게 작용하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그래도 중요한 부분이긴 하다. 적어도 멘탈에 있어서는…

 

  심사위원은 같은 기준으로 평가를 하겠지만, 제일 처음 하거나 아니면 잘하는 친구 뒤에 한다면 자칫 멘탈이 무너질 수도 있으니 말이다.

 

  "순서는 피오나, 지수민, 유카리, 민다린, 최라임 순으로 결정되었다. 오나는 무대 준비해 주고 수민이도 대기하고…"

 

  자… 순서가 정해졌다.

 

  나는 무난한 3번. 게다가 비교적 비등비등한 실력이라 생각되는 수민이 뒤다. 이 정도면 가히 최고의 순서라 할 수 있겠다.

 

  오나는 무대의상과 메이크업까지 마치니 하나의 인형이 서 있는듯 보였다.

 

  '와… 진심 지린다. 저런 얼굴에… 저런 몸매라니…'

 

  피오나 그룹. 오렌지 블러섬이 데뷔도 전부터 관심을 받은 이유.

 

  바로 그녀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안녕하세요. 1번 피오나 입니다. 시작하겠습니다."

 

  무대 위의 오나는 달랐다.

 

  이탈리아 명품이 생각나는 완벽한 외모와 그 외모를 200% 뒷받침하는 실력.

 

  아직 전주가 시작하지도 않았지만 객석의 모두는 전율을 느끼고 있었다.

 

  '이 시대를 대표하는 아이콘이 될거야. 저 아인…'

 

  [쿵 쿵 쿵쿵쿵쿵 바빱빱빱 빱빱빱빱 파파파파파파파]

 

  강렬했다.

 

  처음부터 오나는 확실히 기를 죽이려하는 듯 걸스힙합으로 편곡된 사운드로 강렬한 스타트를 보였다.

 

  "우오오"

 

  관객석에서 터져나오는 함성.

 

  이건 팬심으로 내뱉는 환호가 아닌 같은 연습생들의 시선에서 나오는 동경과 부러움의 탄식이다.

 

  어떻게 저럴 수 있을까?

 

  '눈물의 엘레지'는 완벽하게 지금의 감성으로 재창조되어 심장박동에 맞춰 베이스를 울리고 있었고 세련된 편곡의 전자음들은 감미롭게 얽혀들어 하나의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 내고 있었다.

 

  오나는 여유있는 무대 매너를 보이며 중간 중간 윙크를 하는가 하면 수줍은 듯한 미소도 보이는 등 그야말로 '스윗 걸'의 표본을 보여주고 있었다.

 

  "와… 오늘부터 나 피오나 팬… 대박…"

 

  뒷자리 남자 연습생들은 이미 넋이 나간 채 오나에게 환호하고 있었다.

 

  '뭐야… 남자 연습생들 다 오나에게 빠진 건가? 이렇게 분위기가 넘어가면 뒷 순번 사람들이 부담이 큰데…'

 

  뒤를 힐끗 쳐다 보았다. 대략 50여명이 자리를 채우고 있었다.

 

  그리고…

 

  "윽…"

 

  하아… '그'도 거기 있었다.

 

  푸른눈으로 나를 노려보는 그 사람.

 

  도대체 내가 뭘 잘못했길래 어제부터 저렇게 날 못잡아 먹어 안달난 사람처럼… 심지어 모두가 다 무대 위 오나를 보고 있는 이 와중에도 나를 노려 보고 있다니…

 

 

 

 

  [콰콰광 쾅…]

 

 

 

  "… 오와아아아아아아"

 

  잠시 한 눈을 판 사이 오나의 무대가 막을 내렸다.

 

  마치 콘서트장을 방불케하는 뜨거운 함성.

 

  오디션장을 자신의 독무대로 만들어 버리는 힘.

 

  확실히 대단한 무대였다.

 

  기성 가수들과 붙여도 손색이 없을 법하다.

 

 

  "완벽한 무대였습니다. 편곡과 노래. 그리고 춤까지… 정말 완벽에 가까운 짜임새네요. 무대의상과 메이크업은 심사 대상에 들어가지 않는다고 했지만… 사실 오늘 준비한 의상과 메이크업 역시 점수를 준다면 만점을 주고 싶습니다. 그만큼 최고의 무대였어요."

 

  린이는 박수를 치며 감탄의 심사평을 남겼다.

 

  이어지는 진성 오빠의 심사평 역시 그 결이 다르지 않았다.

 

  "사실. 오나는 오디션 자체를 크게 신경쓰지 않았을 듯 하네. 솔로가수 경험도 있으니까… 확실히 좋은 무대였어. 뒤에 대기하는 수민이나 카리가 긴장할 만큼 말이야."

 

  진성 오빠는 심사평을 하며 굳이 내 이름을 호명하고 내게 눈빛을 보내기도 했다.

 

  안다구. 당신이 말하지 않아도 충분히 긴장하고 있어…

 

  "피오나는 오렌지 블라섬의 멤버이냐 아니냐 문제가 아니라 얼마나 압도적으로 호응을 일으키느냐의 관점에서 무대를 준비했던 것 같아. 사실 오나가 이렇게까지 완벽히 무대를 준비하지 않았더라도 충분히 합격선일텐데 말이지. 이렇게 칼을 간건 한 번 자신을 시험해 보고 싶었던 것 아니야? 그렇지?"

 

  미르 오빠의 질문에 오나는 수줍은 듯 고개를 끄덕였다.

 

  그래… 그렇겠지. 네 마음 속엔 이미 합격이 문제가 아니겠지…

 

  이로써… 5명 중 3명을 뽑는 60프로의 경연이 아니라… 4명 중 2명을 뽑는 50프로의 경연으로 탈바꿈하게 되었다.

 

  누가봐도 오나는 합격이니 말이다.

 

  남은 2자리를 갖고 4명이서 치열하게 경쟁을 벌여야 되는 상황.

 

 

  "사실. 어려운 곡이라 걱정이 많았어요. 편곡을 '고기맨' 오빠가 많이 도와주셔서 곡 방향을 잘 잡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좋은 평 해주신 심사위원님들과 관객으로 오신 연습생 동료분들 모두 고맙습니다."

 

  '스윗 걸' 다운 멘트

 

  핑크톤으로 염색한 머리와 까만 원피스 무대의상을 한 오나는 그 자체로 1등 트로피가 되는 듯 했다.

 

  "휴… 부럽다."

 

  순간 옆 자리에서 나온 멘트는 마치 내 속 마음이 새어나오는 듯 했다.

 

  고개를 돌려보니 제일 끝 자리에 앉아있는 라임이가 진심으로 부러운 눈빛으로 그녀를 바라보고 있었다.

 

  그래. 그럴만도 하다.

 

  10년이란 시간 동안 데뷔만 바라보고 있던 라임이니까…

 

  하지만, 그 마음은 나머지 4명 모두 같을 것이다. 이제 경연의 1명이 끝났을 뿐이지만 벌써 절벽 끝에 선 기분이 드는 건 라임이 뿐은 아니리라…

 

 

  분명 수민이도 비슷한 감정일거라 생각했다.

 

  누구보다도 떨릴 수민이는 그렇게 무대에 섰다.

 

  "하이. 아임 지. 수민. 잉글리시 네임 이즈 재스민. 2번입니다."

 

  혼혈인데다 어릴적부터 영국에서 오래 생활한 수민이는 유창한 영어 발음을 구사하며 평난하게 무대에 섰다.

 

  '쟤는 떨리는데도 태연한척 하는거야? 아니면 아얘 겁이란게 없는거야?'

 

  내가 더 긴장한 채 넋을 잃고 무대를 바라보고 있던 중 진행 요원이 곁으로 다가와 말했다.

 

  "유카리씨. 준비하세요. 다음입니다."

 

  헉… 다음이구나. 내가 남 걱정할 때가 아니었어.

 

  자리에서 일어서 또 다시 관객석을 힐끗 바라 보았다.

 

  많은 사람 중에 '그'의 얼굴은 단박에 눈에 띄었다.

 

  그는 내 얼굴을 가만히 응시하며 주먹을 쥐어 보였다.

 

  주먹이라니… 끝나면 죽는다는 뜻인가?

 

  아니면… 잘 하라는 뜻?

 

 

  [따라라란 따란 따란 딴 따라라란 따란 따란 딴]

 

  내 무대를 준비하려 자리를 이동하던 중 수민이의 편곡한 노래가 흘러나오고 있었다.

 

  "와우…"

 

  나는 수민이의 인트로를 보며 나도 모르게 탄성이 나왔다.

 

  오나와 마찬가지로 모던한 편곡.

 

  하지만 오나보다는 조금 더 팝 느낌이 강한 편곡이다.

 

  무난한 걸그룹 사운드라 역시나 무난한 무대일거라는 예상.

 

  하지만 그 무난한 예상을 여지없이 박살내며 그녀는 파워풀한 댄스와 함께 무대를 날아다니고 있었다.

 

  "워…후…"

 

  수민이가 저러면 안되는데…

 

  수민이는 마치 앞선 오나가 자신의 유일한 경쟁자이며 뒤의 3명은 그대로 집으로 가라는 듯 단 하루만에 엄청나게 완벽한 안무를 구사해 버렸다.

 

  게다가 수민이의 장점은 바로…

 

  "워우 예에에에… 그 기나~! 긴 바암으으을~!!"

 

 

  '소울메이트'

 

  호소력 짙은 창법의 가창력까지 출중한 수민이에게 우리가 붙여준 별명이다.

 

 

  춤을 추며 동시에 저런 노래라니…

 

  내 밑으로 한 명이 있다면 그건 수민이라 생각했는데…

 

  완. 벽. 히. 망해버렸다.

 

 

  "예에에에에~~ 우어어오 워우워어어…"

 

  [쿵 콰과과 광]

 

 

 

  휴… 숨도 쉬기 힘든 무대.

 

  오나 때 만큼은 아니지만 객석에서는 여지없이 반응이 쏟아졌다.

 

 

  오나의 무대가 상큼 발랄 이라면 수민이의 무대는 파워풀

 

 

  난 진땀을 흘리며 마치 내 심사평을 듣듯 귀를 귀울이고 있었다.

 

 

  "좋은 무대였습니다. 오디션 심사위원으로서 연속으로 좋은 평을 하기는 싫었는데 그럴 수 밖에 없는 무대였습니다. 특히 춤. 하루만에 안무를 스스로 짠 것만 해도 대단한데 그걸 완벽히 구사해냈다는 것이… 저는 노력의 측면이라면 오히려 2번에 더 높은 점수를 주고 싶은 마음입니다."

 

 

  린의 평가.

 

  완벽한 호평이다.

 

  심지어 피오나를 능가하는 점수를 주고 싶다니.

 

 

  "수민이 연습 정말 많이 했구나. 칼을 갈았다는게 무슨 느낌인지 확 와 닿아. 정말 좋았어. 린이 말에 공감해. 두 번 연속 좋은 평을 준다는 건 왠지 기준이 없어 보여 망설여졌지만 여기 앉아 있는 연습생 모두 비슷한 마음일거라 생각해. 그 춤과 소울 짙은 보이스라니… 하아… 아무튼 좋았다. 수민아."

 

 

  진성 오빠도 역시나 호평.

 

  그렇다면 미르 오빠도 당연히…

 

 

  "춤과 노래를 같이 해야하는 아이돌은 어쩌면 립싱크로 이미지만 보여주는 걸 더 중요시 할 수도 있어. 하지만, 실력은 속이지 못해. 그건 아이돌의 생명력을 좌우한단 말이야. 수민인 여태까지 미완의 대기였을지 몰라. 하지만 오늘 무대는 확실히 알에서 깨어난 듯한 느낌이다. 준비하면서 고민이 많았던 것 같은데… 좋은 결과 있을 듯 해 다행이야. 수고했어. 수민아."

 

  호평.

 

 

  "후…"

 

  앞선 2명이 모두 극찬을 받아 버렸다.

 

  순번이 좋다고? 행운이라고?

 

  하아… 아니. 절대 아니…

 

  오히려 최악의 순번이다.

 

  연이은 완벽한 무대 뒤에 내 무대는 심지어 파격적인 곡 구성을 갖고 있다.

 

  트렌디하게 정면승부한 앞선 두 아이와 차별성은 있겠지만…

 

  과연 호응을 얻어낼 수 있을지가 의문…

 

  '할 수… 있을까?'

 

 

  "자 다음 순서는 3번. 유카리."

 

  내 무대다. 나는 가만히 기타를 매고 무대에 마련된 스탠딩 마이크 앞에 가 섰다.

 

 

 

  조용한 객석.

 

  그리고 또 다시 눈에 띄는 '그'. 레이몬드.

 

  레이몬드는 싸늘한 표정을 하고는 나를 노려 보았다.

 

  그러면서 한 손으로 자신의 얼굴을 아래위로 쓸어 내리는 제스쳐를 해댔다.

 

  마치 자신의 표정을 확인하라는 듯 말이다.

 

  '뭐지? 왜 저러는 거지?'

 

 

  [삐..….]

 

  마이크의 에코가 과하게 울리며 신경 사나운 소음을 냈다.

 

  나는 소음이 더 이상 난동부리지 못하게 덥석 마이크를 쥐며 자기 소개를 했다.

 

  "안녕하세요. 저는… 3번 유카리 입니다. 원곡의 정서를 최대한 반영한 편곡을 해 보았습니다. 잘 부탁드려요."

 

  기계적으로 형식적인 미소를 지으려 입꼬리를 들려던 순간.

 

  다시 한번 레이몬드의 손이 바삐 움직이는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아…!

 

  표정. 무표정한 상태를 유지하라는 린이의 말. 레이몬드씨는 그걸 이야기하려는 거였구나.'

 

 

  나는 올라가려던 입꼬리를 가리러 얼른 두 눈을 감고 고개를 숙여 버렸다.

 

  [꿀꺽…]

 

  '자… 이제… 시작이다.'

 

  [띵… 띠리리리링 띵 띵 딩…]

 

  구슬픈 어쿠스틱 기타 독주로 무대를 시작하며 나는 고개를 들었다.

 

  린이 알려준 대로 무표정한 얼굴로 정박에 박자를 타며 무릎을 움직였다.

 

  그리고 오나처럼 개성강하지도, 수민이처럼 소울이 넘치지도 않는 담백한 내 음성으로 조용히 노래를 풀어나가 보았다.

 

  과하게 내지르는 구간도 크게 없었다.

 

  잔잔한 바람에 이끌리는 나비처럼 나풀나풀…

 

  한의 정서를 대변하는 구슬픈 기타소리와 뒤 이어 나오는 타악 소리와 대비되도록 오히려 더 청아하고 맑은 톤으로…

 

  율동이라 할 수 있는 린이의 안무를 충실히 따르며 어느 순간 나도 모르게 내 노래에 내가 심취해 바이브를 타고 있었다.

 

  4분의 4박자의 춤곡.

 

  앞선 곡들보다 강렬함은 없지만 오히려 많은 청중들은 내 노래에 고개를 끄덕이며 박자를 맞추고 있었다.

 

  자신들도 모른 채 익숙한 리듬에 올라타 버린 것이다.

 

  시종일관 무표정한 모습으로 밤하늘에 핀 초롱꽃과 같이 노래를 마무리 했다.

 

  [띠리리리링… 콰광.]

 

  끝났다.

 

  내 모든 무대가 마무리 되었다.

 

  오나때의 환호성도… 수민이때의 흥분도 없는 차분한 풍경.

 

  "하…"

 

  숨 소리가 새어나왔다.

 

  그리고 노래 내내 나를 잡아 세워 준 그의 시선이 조용히, 그리고 부드럽게 고개를 끄덕이듯 깜빡여 주었다.

 

  잘했다고… 충분하다고…

 

  그가 그렇게 말해주는 듯 했다.

 

 

 

 
작가의 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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