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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판타지
저와 계약해서 마법소녀가 되어주세요!
작가 : 윤레아
작품등록일 : 2020.9.7

#악역 영애(?) #마법 소녀 #책빙의(?) #맨탈갑 여주 #최강 여주 #조연 #역하렘(?)

대학원생으로 연구소에서 일하던 주인공은 책에 머리를 맞고 정신을 잃는다.

그리고 나무에서 떨어져 머리를 다친 자작가의 영애로 깨어나게 된다.

눈을 뜬 내게 대한민국에서 27년을 산 기억과 자작 영애로서 10년을 산 기억이 뒤섞여 있다.

전생?

그런데 이 세계에는 마법이 있다고?

그러면 전력으로 마법 소녀가 되기 위해 노력한다.

 
6화.
작성일 : 20-09-12 15:45     조회 : 256     추천 : 0     분량 : 6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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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에는 자수하는 법부터 차근차근 가르쳐 주셨다.

 

 자수는 해본 적 없지만, 그래도 학교에서 바느질 정도는 초등학교 실과 시간에 배운 적 있다.

 

 단추 떨어진 것 정도는 바느질할 수 있는 실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때 배우고 난 이후는 실과 바늘을 손에 쥘 일도 없었지만 말이다.

 

 “그래, 거기서 반대로 돌려서…”

 

 손이 작아서 조금 어려움은 있었지만, 못할 정도는 아니었다.

 

 간단한 자수법 몇 가지를 배우고 일단 이름을 먼저 새겨보기로 했다.

 

 I.

 R.

 I.

 S.

 

 한 글자 새기는 데도 생각보다 오랜 시간이 들었다.

 

 하지만 생각보다 할 만했다.

 

 밑그림이 없다면 조금 다를 것 같지만, 도안 위를 채우듯 만들어가는 것이라면 문제가 없다.

 

 “어머, 생각보다 빨리했네. 내가 예전에 배웠을 때도 이 정도는 아니었던 것 같은데. 자수에 재능이 있는 것 같은데.”

 

 이름 네 글자 새긴 것뿐인데 과도하게 나를 칭찬하고 계셨다.

 

 자기 아이가 영재라고 생각하고 싶은 것은 전생, 현생 가리지 않는 것 같다.

 

 그리고 그런 칭찬을 들은 나는 꽤 기뻤다.

 

 누군가가 나를 진정으로 칭찬해 주고 위해준다는 기분을 느끼는 것이 오랜만이었기 때문이다.

 

 “그럼 이번에는 꽃으로 해볼래? 아니면 동물?”

 

 그렇게 나는 저녁 식사 전까지 어머니와 오붓하게 자수를 하며 시간을 보냈다.

 

 어머니는 저녁 식사를 한 이후에도 자수를 하고 싶어 했지만, 어머니의 전속 메이드인 라벤더가 말려준 덕에 자수의 굴레에서 탈출할 수 있었다.

 

 “한 번에 너무 많이 하면 자수에 질리셔서 다시 안 하실지도 몰라요.”

 

 이 말에 자수의 열의로 넘치던 어머니는 자신의 방을 되돌아보며 열의가 너무 과했다는 것을 뒤늦게 눈치챘는지 얼굴이 조금 붉게 물들어 있었던 것이 귀여웠다.

 

 어머니인데 이렇게 귀여워도 되나 싶을 정도였다.

 

 “그럼 자수는 그만하고 대신에 어머니가 만들었던 자수들 조금 보여주세요.”

 

 그렇게 말을 하자, 조금 의기소침해져 있었던 얼굴을 환하게 피는 꽃처럼 바꿔서 나를 바라보셨다.

 

 자수에 이렇게 진심이실 줄은 몰랐다.

 

 무언가에 열중하고 집중할 수 있는 사람은 아름답다.

 

 나도 빨리 내 취미에 열중하고 싶다.

 

 안달이 난 정도는 아니지만, 아무래도 눈앞에서 이렇게 보란 듯이 자신의 취미를 즐기는 사람이 있으니 열정의 불이 나에게도 옮겨붙는다.

 

 “이쪽은 내가 처음으로 완성한 자수고, 이쪽은 올해 처음 만든 자수, 그리고 이쪽은 내가 생각하기에 가장 꽃이 잘 새겨진 자수고…”

 

 거의 장장 2시간에 걸쳐서 자수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것도 중간에 라일락이 내가 잘 시간이라며 끊었기 때문에 이 정도에서 그친 정도다.

 

 더 설명하지 못해서 아쉬운 마음과, 벌써 이렇게 시간이 지나가 버렸나 하는 의문을 가진 어머니의 모습은 귀여웠다.

 

 “그럼 내일 뵈어요.”

 “그래, 아이리. 에오스 여신님이 네 머리맡을 지켜 주기를. 잘 자렴.”

 

 중간의 말은 귀족의 저녁 인사 중 하나다.

 

 주로 가족이, 부모가 자식에게 하는 말인데 정말 가족 같은 친구 사이에서도 하는 말이기도 하다.

 

 ‘좋은 꿈 꾸렴.’과 비슷한 의미로 해석할 수 있을 것이다.

 

 동화에 따르면 진짜 여신님이 자는 사이에 들렀다 가기도 한다는 모양이다.

 

 에오스 여신님이 머리맡을 지키고 있는 사이에는 단잠을 잘 수 있다고 한다.

 

 자신이 원하는 꿈을 보여주기도 한다는 모양이고.

 

 자신이 들렀다 갔다는 증거로 무언가의 표식이나 물건을 남기고 가기도 한다는 모양인데.

 

 이게 그저 동화 속 이야기 만은 아닐 것이다.

 

 근 100년 동안에는 신탁다운 신탁도 없었다는 모양이지만, 신이 존재한다는 것은 기정사실로서 일반 상식인 세계다.

 

 나는 자기 전에 신화에 아직 읽지 않은 신화에 관한 책을 읽다 자기로 했다.

 

 그러다 방금 들은 에오스 여신에 대한 내용을 확인하게 되었다.

 

 에오스 여신은 새벽을 관장하는 여신님이었다.

 

 ‘에오스 여신님에 네 머리맡을 지켜 주기를.’이라는 말은 긴 밤이 끝나고 아침을 무사히 맡을 수 있기를 바라는 기도가 담겨있다고 한다.

 

 그 외에도 상당히 많은 신들의 이름이 적혀져 있었다.

 

 열셋의 주신과 그 밑으로 다시 열셋의 계보가 있고, 그 외에도 반신에서 신이 된 존재.

 

 인간이었다가 신의 시련을 극복하고 신의 자리에 말석을 차지하게 된 존재 등.

 

 신의 이름만 백이 넘었다.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신의 이름은 주신을 포함해 스물에서 서른 정도라고 하지만.

 

 귀족은 신의 이름을 사용하는 관용구도 많이 있어서 필수적으로 모든 신의 이름과 관장하는 것.

 

 그리고 일화에 대해 줄줄 꿰고 있어야 한다고 한다.

 

 암기에 자신이 있고, 전생에서도 신화를 좋아하던 나로서는 상당히 재미있게 읽었다.

 

 내용적으로는 여러 신화들을 적당히 섞은 듯한 막장이었다.

 

 신끼리 배신도 하고, 인간을 부추겨서 전쟁을 벌이기도 하고 상당히 인간적이고 제멋대로라는 인상을 받고 있었다.

 

 너무 난장판인 나머지 신들끼리 조약을 만들어 우리가 사는 하계에 최소한으로 관여하기로 맹세를 했다고 한다.

 

 그래서 100년 동안에 신의 장난이나, 은총이라고 할 만한 큰 사건이 거의 없었다고 한다.

 

 그렇게 나는 신화책을 완독했다.

 

 아무래도 오늘 이것저것 많은 일이 있었던, 긴 하루였기 때문인지 책을 덮자마자 바로 잠이 밀려왔다.

 

 침대에 누운 나는 뒤척일 틈도 없이 잠에 들어버렸다.

 

 * * *

 

 이것은 꿈이다.

 

 나는 자각하고 있다.

 

 전생의 기억이 종종 이렇게 꿈의 형태로 나타난다.

 

 잠에서 깨어나면 잊어버리기 일쑤지만, 꿈속에서는 떠오른다.

 

 이번에는 연구원이나 대학생 때의 기억이 아니라 조금 더 예전.

 

 고등학생 때의 기억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졌다.

 

 고등학교 때 본 마법 소녀 애니메이션.

 

 고등학교 때 사귄 친구들과 논 기억.

 

 고등학교 때 만났던 선생님들.

 

 오래된 기억임에도 어제 일처럼 생생하게 떠오른다.

 

 그리고 가족들의 기억.

 

 ‘이때는 아직 어머니가…’

 

 이름이 기억나지 않더라도 그리운 마음은 변하지 않는다.

 

 -엄마 나 밥.

 -옷부터 걸어 놓고, 씻고 나서 먹어.

 -조금 있다 할게. 나 배고파 밥 먼저 먹을래

 -알았어. 오늘은 생선 사 놓은 거 있는데 그거 굽는다.

 -나 생선 싫은데.

 -그냥 주는 대로 먹어.

 

 일상의 한 장면, 그럼에도 나는 아련한 마음으로 꿈을 보고 있다.

 

 꿈이 깨지 않았으면 하고 생각하지만, 깨지 않는 꿈은 없다.

 

 그리웠던 광경이 멀게만 느껴지고, 눈이 떠진다.

 

 * * *

 

 “왜 이렇게 슬프지? 눈물도 나네.”

 

 잠에서 덜 깬 모양이다.

 

 어린아이의 몸이라 그런지 눈물샘이 약한 모양이다.

 

 눈물이 멈추지 않는다.

 

 무언가 그리운 것을 꿈속에서 본 것 같은데 기억이 나지 않는다.

 

 이런 느낌을 꿈에서 깨어났을 때, 몇 번 느낀 적이 있지만 한 번도 무슨 꿈을 꿨는지 떠오른 적은 없었다.

 

 그저 꿈일 뿐이라면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괜찮을 것이다.

 

 “아. 역시 움직일 수 없네.”

 

 오늘도 역시 예상대로 근육통이 심하게 와 버렸다.

 

 움직이는 것도 힘들 정도다.

 

 오늘의 아침 운동은 어쩔 수 없이 포기해야 하겠다.

 

 그래도 아침 스트레칭은 포기할 수 없다.

 

 전생에서는 키가 작은 것이 조금 콤플렉스였기 때문이다.

 

 심하게 작은 것은 아니었지만, 어쩌다 보니 주위 사람들이 전부 키가 커서 눈에 띌 정도였다.

 

 이번 생에는 조금 키가 크고 싶다.

 

 키에 유전이 중요한 것은 알고 있지만, 후천적 요인도 완전 무관계한 것은 아니다.

 

 클 사람은 어떻게 해도 큰다는 말도 하지만, 아무것도 안 하는 것보다 이렇게 무언가 하는 편이 낫다.

 

 마법이 있는 세상이니 키가 크는 마법도 존재하나 싶기는 하지만, 뭐든지 마법에 의존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생각한다.

 

 마법 소녀가 마법의 힘을 잃어서 고생하는 내용은 자주 등장하는 클리셰 중 하나다.

 

 물론, 이후에 새로운 힘에 눈을 뜨거나 각성해서 더 강해지는 것도 클리셰이기는 하지만, 그건 만화 속 이야기다.

 

 내게만 형편 좋은 일이 일어난다는 보장은 없다.

 

 항상 대비하고 준비하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당장의 나는 근육통에도 쩔쩔매는 어린아이지만 말이다.

 

 “일단 일어나자.’

 

 몸을 일으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고통스러웠다.

 

 팔과 배가 아프다.

 

 상반신을 들어 올리는 데 한참이 걸렸다.

 

 누군가를 불러서 일으켜 세워 달라고 부탁해도 되지만, 굳이 이런 일에 다른 사람의 손을 빌리고 싶지 않았다.

 

 “휴~”

 

 잠자리에서 일어서는 데 성공했다.

 

 달리기를 하고 근육통이 있었던 다리도 완전히 근육통을 벗어나지는 못했다.

 

 일단은 스트레칭 먼저 해준다.

 

 동작 하나하나 진행할 때마다 입에서 비명이 튀어나올 것 같은 걸 억지로 참으며 계속한다.

 

 지금 한 번 풀어주지 않으면, 하루 종일 고생한다.

 

 조금 힘들더라도 이렇게 몸을 전체적으로 풀어줄 필요가 있다.

 

 “아프다.”

 

 스트레칭을 끝내자 잠에서 깨어났을 때보다 몸 상태가 가벼워졌다.

 

 오늘은 운동을 쉬는 편이 나을 것 같다.

 

 이렇게 회복을 위해 쉬는 날도 필요하다.

 

 그래도 아예 안 하면 몸이 늘어질 것 같아서 오늘은 나가지 않고 방 안에서 할 수 있는 운동을 하기로 결정했다.

 

 상체를 쓰는 운동은 무리고, 하체를 쓰는 운동이라면 가능하다.

 

 오늘의 운동은 런지와 스쿼트다.

 

 처음에는 균형을 잘 잡지 못해서 정확한 자세를 취할 수 없었지만, 천천히 자세에 집중하며 계속했다.

 

 방 안에 전신이 보일 정도로 큰 거울이 있어서 자세를 체크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그래도 많이 하지는 못했다.

 

 운동량을 천천히 늘려나가려는 생각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일부러 무리하지 않고, 적당한 선에서 멈췄다.

 

 “아. 오늘은 여기서 끝.”

 

 아침 식사를 하기 전에 가볍게 샤워까지 끝마쳤다.

 

 어머니는 오늘도 늦잠을 잔 모양이다.

 

 오늘도 아침 식사는 나 혼자였다.

 

 식사를 마친 나는 다시 책을 읽기 시작했다.

 

 오늘도 오후에는 어머니와 같이 자수를 할 예정이 잡혀 있기 때문에 얼마간 책 내용을 외워 두고 싶다.

 

 지리학 책은 역사학 책에 덧붙여 잇는 부록 같은 느낌의 책자였다.

 

 다른 책보다 작은 크기에 거의 지도 그림이 대부분인 책이었다.

 

 역사학을 읽으면서 직접 지도를 보며 참고하라는 느낌으로 만들어져 있었다.

 

 광석학, 약초학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지형별로 간단한 특징 같은 것도 적혀져 있는 지도도 있었지만, 역시 지리학 책은 다른 책의 부록적인 성향이 강했다.

 

 역사는 신화에서 이어져 최초의 국가로부터 이어져 나라의 분열, 전쟁의 역사까지 쭉 이어져 있었다.

 

 감각적으로는 세계사였다.

 

 이 세계는 하나의 커다란 대륙과 몇 개의 큰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시대에 따라서 나라가 통일되었다가 분단되었다가 하니, 세계사를 통째로 외울 필요가 있는 것 같았다.

 

 친절하게 지도까지 첨부해 주니 시대에 따른 대륙 정세의 변화에 대해는 쉽게 이미지 할 수 있었지만, 역사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이름이 너무 많다.

 

 황제나 장군들의 이름은 물론이고, 제상이나 그 시대를 풍미한 귀족의 이름, 당대 성녀의 이름까지 적혀져 있어서 역사책은 이름의 폭탄이었다.

 

 생각보다 역사에 발목이 잡힐 것 같다.

 

 궁금증에 약초학과 광석학을 보지 말고, 그 시간에 역사책을 한 번이라도 더 볼 걸 그랬다.

 

 안 그래도 인물과 나라 이름이 많은 데다가 비슷비슷한 이름들도 많아서 외우기 힘들다.

 

 그리고 중간에 과거의 나라를 계승한다며 옛 나라와 왕의 이름을 따 오기도 하니 더 헷갈린다.

 

 암기력에 자신이 있다고 하지만, 이 내용을 오늘 안에 전부 외우는 것은 무리다.

 

 다른 책과 두께가 비슷하기에 괜찮으리라 생각하고 있었는데.

 

 열어보니 글자 크기가 반도 안 된다.

 

 어찌어찌 한 번은 완독했지만, 반쯤은 날림으로 읽은 기분이다.

 

 시험을 본다고 하면 아마 30점 정도 맞지 않을까 싶다.

 

 아무리 생각해도 주말 안에 끝낼 수 있는 양을 넘겨주고 간 것이 아니다.

 

 내가 마법학을 배우지 못하게 할 생각으로 가득해 보인다.

 

 그러나 반대로 고난에 빠졌을 때 오기가 생기는 것도 나다.

 

 나는 점심 식사를 하라고 라일락이 부를 때까지 눈이 빠져라 역사책만 들여다봤다.

 

 점심 식사는 어머니도 함께였고.

 

 나에게는 점심이었지만, 어머니에게는 브런치였다.

 

 “오늘도 바로 자수하러 올 거니?”

 

 어머니 그렇게 또랑또랑한 눈으로 바라보시면 없던 계획도 생길 정도인데요.

 

 “어제 해보니까 재밌더라고요. 오늘도 바로 가서 같이 해요. 어머니.”

 “정말이니? 어젯밤에 꺼내 놓은 물건을 정리하면서 물건들을 다시 한번 선별한 보람이 있네.”

 

 그러느라고 늦게 주무셨나 보다.

 

 평소에도 아침 식사에는 거르고 브런치로 아침을 시작하시기에 원래 아침잠이 많으신 것 같기는 하지만.

 

 “그러면 바로... 아니 식사 다 끝나면 마저 자수하러 가자꾸나.”

 

 아직 나와 어머니의 앞에는 아직 덜먹은 음식이 남아있었다.

 

 어머니에게는 밥보다도 자수인가 보다.

 

 그래도 좋아하는 것에 열중하는 모습은 부럽기 그지없다.

 

 나도 빨리 마법 소녀가 되고 싶다.

 

 그렇게 오후에는 어제에 이어서 어머니와 같이 자수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작가의 말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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