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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판타지
호문쿨루스의 사랑수업
작가 : 강보보
작품등록일 : 2020.8.30

20xx년 현대의 어느 산속 시골마을에 살고있던 여주 강기도. 어느 날 갑자기 들어온 영생교라는 사이비 종교에 부모며 온 마을 사람들이 빠져들게 된다.

결국 기도는 영생교의 재물이 되어 독극물을 마시고 죽게되는데, 어디선가 소원을 들어주겠다는 목소리가 들리고 눈을 떠보니 중세시대 즈음의 유럽, 연금술의 황금기를 맞이한 루멘 제국에서 눈을 뜨게 된다.

갑자기 나타난 공작이라는 남자는 다짜고짜 연금술사라며 여주를 마차에 태운다. 여주 강기도(멜리사)는 무서울 것이 없다며 당차게 그에게 묻는다.

"당신도 제 눈동자가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건가요?"

남자는 단 1초의 고민도 없이 대답했다.

"네 눈동자는 아름답다."

알고보니 남자는 루멘 제국의 위대한 연금술사 파라셀의 걸작이라고 불리 우는 호문쿨루스.

제국의 연금술사 파라셀은 호문쿨루스가 완전한 인간이 되려면 사랑을 해야 한다고 한다.

호문쿨루스는 인간이 되고 싶은 것일까 여주에게 갑자기 연인이 되어 달라하며 두 사람은 한 달만 계약 연인이 되기로 하는데.......

 
15화. 황제로부터의 초대장
작성일 : 20-09-11 15:13     조회 : 235     추천 : 0     분량 : 5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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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쏴아아-

 

 검은 구름이 하늘을 뒤덮고서 장대비를 쏟아냈다.

 

 게다가 강한 바람까지 휘몰아치며 나뭇가지를 세게 뒤흔든다.

 

 먹구름으로 캄캄해진 아우룸 티그리스황제의 집무실 앞 복도를 누군가 천천히 걸어온다.

 

 남자는 조심스럽게 두 번 노크하고 난 뒤 말했다.

 

 “폐하, 보고드릴 것이 있습니다.”

 

 집무실 안의 황제는 읽고 있던 서류를 넘기며 건성으로 대답했다.

 

 “들어와라.”

 

 안으로 들어옴을 허락받은 남자는 문을 열고서 안으로 들어가 멀찍이 섰다.

 

 황제는 그에게 눈길조차 주지 않고 계속해서 서류를 넘겼다.

 

 그리고 심드렁한 표정을 하고서 혼잣말로 중얼거리듯 말했다.

 

 “멍청한 인간들이 내게서 무엇이든 뜯어내려 용을 쓰는군.”

 

 황제는 한쪽 입 꼬리를 당겨 웃었다.

 

 그제야 종이를 내려두고 멀찍이 선 남자를 쳐다보며 말했다.

 

 “무슨 일이지?”

 

 남자는 몇 발 더 다가가고 난 뒤 말했다.

 

 “두 사람이 마을로 가고 작은 소란이 있었다고 합니다.”

 

 “흐음, 자세히 말해봐.”

 

 비는 더 세게 휘몰아쳐 집무실의 창문을 두드렸다.

 

 두드리기를 몇 번 바람이 잠잠해지기 시작했다.

 

 “아하하하!”

 

 황제의 화통한 웃음소리가 방안에 울렸다.

 

 황제는 자신의 배를 움켜잡고는 웃겨 못 참겠다는 표정으로 말했다.

 

 “재미있군, 재미있어.”

 

 황제 앞에선 남자는 가만히 명을 기다렸다.

 

 황제는 턱을 괴고 손가락으로 탁자를 톡톡 두드렸다.

 

 탁자를 두드리던 손가락이 멈추고 황제의 표정이 짐짓 진지하게 변했다.

 

 황제는 눈을 가느다랗게 하여 창밖을 유심히 바라보고는 혼잣말하듯 말했다.

 

 “그래서 고른 것이 그 여자인가.”

 

 두꺼운 금과 보석이 주렁주렁한 손이 빠르게 펜을 움직였다.

 

 황제는 써낸 것을 탁자의 맞은편에서 보이도록 두었다.

 

 황제의 고개 짓에 멀찍이 섰던 남자가 가까이 다가와 탁자위의 종이를 들었다.

 

 “오랜만에 다들 얼굴이나 봐야겠군.”

 

 그렇게 말하고 느긋하게 웃는 황제의 얼굴은 어딘가 께름칙했다.

 

 다음날 화창하게 게인 날씨에 무슨 일 있었냐는 듯 새들이 나무에 모여앉아 지저귀었다.

 

 멜리사는 창문을 열고서 새들이 하는 모양을 흐뭇하게 지켜보고 있었다.

 

 그때 걸어오는 소리가 들리더니 문 앞에 멈춰서 노크를 해왔다.

 

 똑 똑-

 

 “아가씨 편지가 도착했어요.”

 

 아침 일찍 찾아온 사람은 멜리사의 시녀인 버니였다.

 

 “편지?”

 

 멜리사는 자신에게 편지를 보낼 사람이 있는지 의아해하며 문을 열었다.

 

 버니는 고급스러운 재질의 봉투를 멜리사에게 건네주었다.

 

 그것은 황제로 부터의 초대장이었다.

 

 멜리사는 초대장을 유심히 들여다보았다.

 

 옆에 앉아 있던 버니도 같이 편지를 읽고는 입을 틀어막았다.

 

 버니는 호들갑을 떨며 말했다.

 

 “황제께서 가면무도회를 여신다고 하시네요! 어머 세상에~”

 

 멜리사는 버니가 왜 이렇게 호들갑인지 알 수 없어 고개를 갸웃거리며 물었다.

 

 “가면무도회가 왜? 그렇게 대단한 건가.”

 

 “그럼요. 원래 1년에 몇 번 열지 않는데다가 오직 초대받은 사람만이 참석할 수 있어요.”

 

 “그렇구나......”

 

 버니는 너무 신난 나머지 콧구멍을 벌렁거리며 주먹을 쥔 채 말했다.

 

 “게다가 운명적인 사랑을 만난다느니 하면서 모든 귀족 영애들은 물론이고 평민들도 가면무도회에 대해서 로망을 품고 있다고요!”

 

 “그, 그렇구나. 정말 재미있겠다. 하하.”

 

 “하지만 걱정이네요. 다른 귀족들이 우리 예쁜 아가씨를 보고 반하면 안 될 텐데.”

 

 멜리사는 속으로 자신을 좋아하는 특이한 사람은 하넨스 뿐 일거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말도 안 된다 생각하며 말했다.

 

 “그럴 일 없네요.”

 

 멜리사는 자신이 초대장을 받았다면 하넨스 또한 받았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침 식사를 하려 밑으로 내려가자 하넨스가 싱그러운 웃음으로 멜리사를 맞았다.

 

 멜리사 또한 웃으며 하넨스에게 인사했다.

 

 “하넨스 좋은 아침 이예요.”

 

 “좋은 아침이다, 멜리사.”

 

 자리에 앉아 식사를 하려는 멜리사에게 하넨스가 포크를 내밀었다.

 

 포크에는 신선한 육즙이 흐르는 분홍색의 소고기가 꽂혀 있었다.

 

 멜리사는 이게 무슨 일인지 몰라 멍하니 내밀어진 포크를 쳐다봤다.

 

 하넨스는 고개를 갸웃거리며 말했다.

 

 “어서 먹지 않고 뭐하는 거지?”

 

 “하넨스야 말로 뭐하는 거죠?”

 

 두 사람은 서로를 알 수 없다는 표정으로 바라보았다.

 

 그때 하넨스가 실수했다는 표정을 짓더니 자리에서 일어났다.

 

 뒤에 선 시종과 시녀 모두 놀라 두 눈을 크게 뜨고 하넨스를 쳐다봤다.

 

 하넨스는 다정하고 미안함이 묻은 목소리로 말했다.

 

 “거리가 멀어서 그렇구나. 내가 네 옆으로 가겠다.”

 

 그러고 오려는 것을 보고 멜리사가 다급하게 말했다.

 

 “자, 잠깐만요! 하넨스 우선 설명을 해주세요.”

 

 하넨스는 잠시 멈춰 섰다가 다시 원래 자리에 돌아와 앉았다.

 

 “연인이라면 먹여주는 일도 한다고 하더구나.”

 

 “네?”

 

 멜리사는 하넨스의 말에 드라마에서 본 아- 하고 입을 벌리고 먹여주는 장면을 떠올렸다.

 

 그리고 드디어 이해된 하넨스의 행동에 멜리사의 두 뺨 위로 홍조가 번졌다.

 

 멜리사는 하넨스가 어디서 그런 것을 알아오는 것인지 출처가 궁금해 물었다.

 

 “하넨스 모두가 보는 앞에서는 예의가 아니지 않을까요? 그리고 그런 건 어디서......”

 

 “책에서 보았다.”

 

 “책이요? 도대체 무슨 책 이길래......”

 

 책에서 보았다는 하넨스의 말에 멜리사는 버니에게서 받았던 소설책을 떠올렸다.

 

 하지만 버니가 그 책을 하넨스에게 주었을 리 만무했기에 멜리사는 그 생각을 접었다.

 

 하넨스는 여전히 무엇이 잘못 된 건지 몰라 눈만 껌뻑거리고 있었다.

 

 멜리사는 그런 그의 모습이 귀여워 입에서 웃음이 새어나왔다.

 

 “푸흐흐, 하넨스 그건 우리 다음에 한번 해봐요.”

 

 다음이라는 멜리사의 말에 하넨스는 상큼하게 웃으며 말했다.

 

 “다음이라.......좋다.”

 

 두 사람을 지켜보는 시종들의 얼굴에도 훈훈한 웃음이 번졌다.

 

 멜리사는 하넨스가 다음이라는 말을 곱씹는 모습에 계약이 떠올라 멈칫했다.

 

 그가 한 달이라는 연인계약 기간을 신경 쓰고 있었다는 것이 느껴졌기 때문이다.

 

 그리고 멜리사는 애써 그 생각을 지우고 다시 식사를 하려던 중 황제의 초대장이 떠올라 물었다.

 

 “하넨스도 혹시 황제께서 보낸 초대장 받았어요?”

 

 하넨스는 들고 있던 수저를 놓으며 말했다.

 

 “그래. 갑자기 무슨 변덕이신지 모르겠더군. 그런데 너도 받았다고?”

 

 “네, 그리고 중요한 자리이니 꼭 참석해달라고 써져있었어요.”

 

 “황제의 말은 절대적이니 반드시 참석해야겠군.”

 

 “그러게요. 저는 이런 게 처음이라 사실 조금 긴장돼요.”

 

 하넨스는 무언가 깊이 생각하는 듯 말이 없어졌다.

 

 멜리사는 하넨스가 자신의 말에 아무 대꾸 없자 그의 얼굴을 물끄러미 바라보며 살폈다.

 

 하지만 하넨스의 표정은 무표정으로 아무것도 읽어낼 수 없었다.

 

 그는 무엇을 생각하는 것일까.

 

 그때 아래로 향했던 하넨스의 두 눈이 멜리사의 시선과 맞닿았다.

 

 하넨스는 곧 표정을 풀고는 싱긋 웃으며 말했다.

 

 “나도 지금껏 참석한 적은 몇 번 없다. 하지만 이번에는 너와 함께이니 나도 참석할 생각이다. 그러니 너무 걱정하지 말고 나만 믿어라.”

 

 멜리사는 하넨스의 자신있어하는 모습에 든든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가 곁에 있다면 위험할 일도 없을 테고 무서운 일도 일어나지 않을 것만 같았다.

 

 그만큼 그는 이제 멜리사에게 있어서 신뢰를 받는 사람이었다.

 

 이 세계에서 생활하는 동안 멜리사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지켜준 사람이 그였다.

 

 멜리사는 양 손을 맞대고는 부드럽게 눈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정말요? 그럼 저 정말 믿어요.”

 

 하넨스는 멜리사의 웃는 모습을 잠시 동안 멍하니 바라봤다.

 

 그리고 한 숨을 한 번 내쉬고는 특유의 무표정한 얼굴로 진지하게 말했다.

 

 “너는 점점 더 예뻐져서 큰일이구나.”

 

 “하넨스!”

 

 멜리사는 창피해 죽겠다며 빨갛게 달아오른 채 외쳤다.

 

 민망한 말을 아무렇지 않게 하는 하넨스 때문에 조용할 날이 없다.

 

 식사를 마치고 방으로 돌아온 멜리사는 다음 날 저녁에 있을 가면무도회의 준비를 하느라 바빴다.

 

 하넨스가 돈은 상관없으니 최고의 드레스와 액세서리를 준비해두라고 명해 시녀와 시종들이 여기저기 뛰어다녔었다.

 

 그리고 멜리사는 그들이 열심히 구해온 것들을 보며 골라야했다.

 

 버니가 옆에서 도와주었지만 좀처럼 선택하기가 어려워 애를 먹었다.

 

 멜리사는 사람들의 눈에 띄고 싶지 않았지만 그렇다고 무도회에 칙칙한 옷을 입고 갈 수도 없는 노릇이었다.

 

 게다가 황제의 초대이니 성의를 무시하는 것이 될 수도 있었다.

 

 결국 멜리사는 수많은 후보 중에서 살구 색 실크소재에 꽃무늬 레이스가 달린 드레스를 골랐다.

 

 멜리사는 이마의 땀을 훔치며 말했다.

 

 “버니 나는 여기까지가 한계 인가봐. 눈앞이 핑핑 도는 것 같아......”

 

 버니는 멜리사의 어깨를 주무르며 속삭였다.

 

 “아가씨. 아직 액세서리가 남았어요.”

 

 멜리사의 눈앞에는 어느새 여러 개의 보석함들이 준비되어있었다.

 

 결국 멜리사는 버니에게 잠시 맡기고 방을 빠져나왔다.

 

 한숨을 돌리고 복도를 지나 1층으로 내려갔다.

 

 하넨스는 일이 있어 나가고 사용인들이 저택의 일을 하느라 이리저리 다니고 있었다.

 

 멜리사는 그들을 지나 1층 구석으로 걸어가다.

 

 그곳에는 이전에 데리고 온 검은 머리의 소녀 샤울라가 지내는 방이 있다.

 

 방 앞에는 여전히 기사 한 명이 서서 보초를 서고 있었다.

 

 멜리사는 조심히 다가가 그에게 말 걸었다.

 

 “저기, 죄송한데 샤울라를 만나볼 수 있을까요?”

 

 “멜리사 아가씨 아니십니까. 위험하십니다.”

 

 기사는 완강하게 대답했다.

 

 하지만 멜리사도 쉽게 물러날 생각이 없었다.

 

 “이전에도 아이와 만나본 적 있어요. 또 오겠다고 말했었어요.”

 

 기사는 처음의 완강한 태도와는 다르게 쩔쩔매며 말했다.

 

 “아이와 약속하셨다 해도 공작님의 명은 아무도 들이지 말라하셨습니다.”

 

 그때 하넨스의 시종인 볼렌테가 두 사람에게 다가왔다.

 

 볼렌테는 멜리사와 기사 둘에게 웃으며 말했다.

 

 “아가씨께 무슨 일이 있다면 제가 공작님께 보고 드려야 합니다. 공작님께는 제가 말씀드릴 테니 문을 열고 들어가시지요. 오르도 경 우리는 문 밖에서 지켜봅시다.”

 

 “그렇게 말씀하신다면......”

 

 “고마워요 모두.”

 

 보초를 서던 기사 오르도 경은 한 발짝 물러섰다.

 

 멜리사는 두 사람에게 고마워하며 문을 열어 들어갔다.

 

 방문을 열고 들어가자 샤울라는 이미 새근새근 잠들어있었다.

 

 멜리사는 곤란해 하면서도 흐뭇하게 아이를 바라보며 중얼거렸다.

 

 “어쩌지.......”

 

 그리고 샤울라에게 이불을 제대로 덮어주며 작게 속삭였다.

 

 “좋은 꿈꿔, 샤울라.”

 

 “으음......”

 

 끼이익-

 

 멜리사는 아이가 깰까 조심히 몸을 돌려 방을 나왔다.

 

 문이 닫히고 나자 방안에서 무언가 중얼거리는 소리가 들렸지만 멜리사는 아이가 잠꼬대를 하는가 싶어 웃으며 다시 자신의 방으로 돌아갔다.

 

 문이 닫히자 샤울라의 방안은 다시 원래 그랬던 것처럼 적막이 돌았다.

 

 하지만 전과 다르게 악몽이라도 꾸는 듯 샤울라의 표정이 점점 비틀어지더니 신음을 흘리며 괴로워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힘겹게 입을 연 샤울라는 얇은 목소리로 중얼거렸다.

 

 “멜리사 녹색 눈을 한 남자를 조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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