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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판타지
저와 계약해서 마법소녀가 되어주세요!
작가 : 윤레아
작품등록일 : 2020.9.7

#악역 영애(?) #마법 소녀 #책빙의(?) #맨탈갑 여주 #최강 여주 #조연 #역하렘(?)

대학원생으로 연구소에서 일하던 주인공은 책에 머리를 맞고 정신을 잃는다.

그리고 나무에서 떨어져 머리를 다친 자작가의 영애로 깨어나게 된다.

눈을 뜬 내게 대한민국에서 27년을 산 기억과 자작 영애로서 10년을 산 기억이 뒤섞여 있다.

전생?

그런데 이 세계에는 마법이 있다고?

그러면 전력으로 마법 소녀가 되기 위해 노력한다.

 
5화.
작성일 : 20-09-11 14:57     조회 : 250     추천 : 0     분량 : 5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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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어제 너무 무리했다.”

 

 일어난 나를 엄습한 것은 근육통이라는 고통이었다.

 

 전날 달리는 것에 너무 신나서 다음날의 근육통을 생각하지 못했다.

 

 다른 곳은 괜찮았지만, 다리가 후들후들 떨렸다.

 

 아픔을 참으면서 스트레칭부터 시작했다.

 

 통증에 입에서 비명이 튀어나올 것만 같았지만, 입을 꾹 닫으면서 계속했다.

 

 소리라도 지른다면 무슨 일이 있어 났는지 확인하기 위해 사용인들이 달려올 것이다.

 

 스트레칭을 한 세트를 끝났을 때, 내 눈에는 눈물이 그렁그렁 맺혀 있었다.

 

 눈물샘이 연약한지 이 정도 일로 눈물이 날 줄은 몰랐다.

 

 아이의 몸이라는 것을 감안했어야 했었다.

 

 전생의 내 몸이라고 했더라도 근육통은 별반 다르지 않았을 것 같지만 말이다.

 

 오히려 어린아이의 유연하고 말랑말랑한 몸이기 때문인지 스트레칭을 하고 나니 몸이 좀 풀렸다.

 

 어제처럼 가벼운 느낌은 아니었지만, 계속 하다 보면 나아질 것이다.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바른 생활을 하는 중이라고는 하지만, 어제 바로 잤기 때문일까?

 

 스트레칭을 마치고 났는데도 상당히 이른 시간이었다.

 

 옷을 꺼내 달라고 다른 사람에게 딱히 부탁할 필요는 없었기에 나는 옷을 갈아입기 위해 드레스 룸으로 갔다.

 

 문을 열자 보인 것은 형형색색의 드레스들이었다.

 

 하루에 한 벌을 입어도 일 년 내내 입고도 남을 것만 같은 양이 있었다.

 

 물론 그 사이에 몸이 커져서 입지 못하게 되겠지만 말이다.

 

 “진지하게 드레스를 입고 운동하는 것을 고려해 봐야 하나?”

 

 신발도 구두나 단화들로 가득했다.

 

 장식도 많이 붙어 있어서 이걸 신고 뛰는 것은 힘들어 보였다.

 

 차라리 슬리퍼라도 신고 뛰는 게 나을 지경이다.

 

 어제는 승마용으로 구매했던 가죽 신발을 신었지만, 오늘도 같은 걸 신고 뛰어야겠다.

 

 어제 입은 것과 같은 옷을 입을 수 없어서 옷장을 뒤지고 있었다.

 

 입을 만한 옷이 보이지 않는다.

 

 어쩔 수 없이 간단한 드레스를 찾아 입었다.

 

 아무리 기억과 옷 방을 뒤져봐도 생각나는 움직이기 편한 옷은 어제의 그 옷밖에는 기억나지 않는다.

 

 오늘 한번 드레스를 입고 운동을 해보고, 아니다 싶으면 오늘 어머니를 만나는 김에 부탁드려야 되겠다.

 

 이 몸으로 옷을 혼자 갈아입는 것은 처음이다.

 

 전속 메이드인 라일락이 거의 항상 붙어있었기 때문에 일거수일투족을 도와줬었다.

 

 혼자서 입고 벗기가 어려운 옷도 있어서 도와주는 것이 좋기는 했지만, 굳이 내가 직접 해도 되는 부분까지 도와주는 것에 대해서는 힘들었다.

 

 원래 문화가 그런 것이고, 전생의 기억이 떠오르기 전의 나는 그렇게 했기 때문에 아무렇지 않은 척 가만히 있었지만 말이다.

 

 옷을 갈아입고 내 방을 나왔다.

 

 내가 나오자 문 앞을 지나가고 있던 것으로 보이는 멜리사는 놀라고 있었다.

 

 왜 항상 이 앞을 지나가고 있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아가씨. 벌써 일어나셨어요? 옷도 혼자서 갈아입으시고요?”

 

 의외와 당황이 반쯤 섞인 말투였다.

 

 “오늘도 달리려고. 따라오게?”

 “어… 네 따라갈게요.”

 

 무언가 해야 할 일이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나 혼자 가도 상관이 없기는 한데.

 

 이 나이의 아이를 홀로 두는 것도 문제이긴 할 것이다.

 

 훈령장에는 마찬가지로 나밖에는 없었다.

 

 일단은 천천히 달리면서 몸을 데웠다.

 

 귀족 아가씨이기 때문에 직접 싸울 일은 없다고 생각하지만, 내가 되려는 것은 마법 소녀다.

 

 마법 소녀에게는 싸우는 법을 익히는 것은 필수다.

 

 전적으로 마법에 모든 것을 맡기는 마법 소녀도 있지만, 내가 생각하는 마법 소녀는 문무를 겸비한 재녀(才女)다.

 

 맨주먹 하나로 사악한 무리들과 싸우는 마법 소녀도 있다.

 

 그 정도까지는 아니라고 하더라도 몸 쓰는 법에는 익숙해지고 싶다.

 

 마법이 있는 세계이니 마법으로 신체를 강화하는 마법은 필수적으로 존재할 것이고.

 

 만화 속에서나 볼 법한 움직임을 현실에서도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수십 미터를 뛰거나, 물 위를 달리는 것 정도는 할 수 있지 않을까?

 

 “헉- 헉-“

 

 달리기는 이 정도면 됐다.

 

 내일도 또 근육통에 시달릴 생각에 걱정은 되지만, 이 고통이 나를 더 강하게 만들어줄 것이다.

 

 옷이 너풀거려서 움직이기 조금 힘들었지만, 그렇게 많이 방해되는 정도는 아니었다.

 

 치마나 날리는 것을 의식하면서 움직여 보기는 했는데.

 

 역시 마법의 힘이 없다면 격한 움직임은 무리라는 생각이 든다.

 

 어제는 달리기만으로 끝냈지만, 오늘은 운동을 추가한다.

 

 윗몸 일으키기와 팔굽혀펴기부터 시작이다.

 

 어느샌가 멜리사가 있던 자리에는 라일락이 서 있었다.

 

 내가 달리고는 사이에 교대한 것 같다.

 

 윗몸 일으키기를 맨바닥에서 할 수는 없다는 생각에 어제 앉았던 벤치로 다가가 라일락을 불렀다.

 

 “라일락 이쪽으로 잠깐 와줘.”

 “네.”

 

 무슨 일로 부른 것일까 궁금해 보였다.

 

 나는 신발을 벗고 벤치 위로 올라가서 자세를 잡았다.

 

 “발 좀 잡아줘.”

 “네?”

 

 발이 뜨지 않게 잡아주는 기구도 있지만, 여기에 그런 물건이 있을 리도 없으니 사람에게 직접 잡아달라고 해야 한다.

 

 “두 손으로 내 발이 안 뜨게 잘 눌러줘야 해?”

 “네…”

 

 뭘 하려고 하는지 잘 모르는 눈치였다.

 

 그대로 내가 부탁했기 때문인지 내 발을 잡고 있어 줬다.

 

 나는 윗몸 일으키기를 하기 시작했다.

 

 “하나, 둘, 셋, 넷……”

 

 최대한 자세에 신경 쓰면서 계속했다.

 

 벤치가 딱딱해서 등허리가 조금 아프기는 한 것만 빼면 괜찮았다.

 

 “일-곱, 여-덟, 아—홉.”

 

 결국 한 번에 열 개도 하지 못했다.

 

 “잠깐만, 쉬었다가, 다시, 할 거야.”

 

 숨을 조금 고르고 다시 윗몸 일으키기를 하기 시작했다.

 

 한 세트 더 할 때마다 할 수 있는 수는 줄어들었지만, 가능한 만큼 했다.

 

 내일은 근육통 때문에 못 일어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야 하겠다.

 

 이렇게 된 이상 철저하게 한다.

 

 “이제 손 놔도 돼.”

 

 나는 다시 신발을 신고 벤치를 잡고 팔굽혀펴기를 하기 시작했다.

 

 역시 몇 개 하지 못했다.

 

 할 수 있는 만큼 최대한 했다.

 

 “아, 죽겠다. 죽겠어.”

 

 역시 마법 소녀가 되기 위한 길은 힘들고 고달픈 것 같다.

 

 “아침 식사 준비됐어?”

 “언제든지 가시면 식사하실 수 있습니다. 목욕물을 준비해 두었으니 먼저 씻으시는 게 어떤가요?”

 “그럼 그렇게 할 게.”

 

 오늘분의 운동은 여기서 끝이다.

 

 이 정도 체력과 근력으로는 다른 운동을 하라고 해도 못 한다.

 

 오빠도 아카데미에 입학하기 전에 검술 공부를 하곤 했는데 나도 배울 수 있나 하는 생각이 든다.

 

 전생에서는 맨몸으로 하는 것이 아닌 운동 전반에 서툴렀지만, 지금은 다를지도 모른다.

 

 나중에 한 번 부탁해 봐야겠다.

 

 오늘은 기사들이 훈련을 시작하기 전에 아침 운동이 끝나버렸다.

 

 씻고 식사를 마친 후에는 책을 읽었다.

 

 어제 그대로 자버리는 바람에 전부 읽지 못했다.

 

 어제 광석학 책은 선생님이 기절해 있는 사이에 한 번 읽어 뒀는데, 약초학 책은 아직 앞부분이었다.

 

 대부분 학명이나 성질에 대한 내용이기 때문에 읽는 데 시간이 걸렸다.

 

 완벽하게 외우려면 그래도 두 번 정도는 더 정독할 필요가 있다.

 

 역시 마법이 있는 세계답게, 특별한 성질을 가진 광물들이나 약초들이 존재했다.

 

 원소 기호를 외울 필요가 없다는 것에 감사해야 할지는 잘 모르겠다.

 

 점심 전까지 그래도 식물학 책은 전부 한번 읽었다.

 

 다음 수업 때 시험을 볼 과목은 아니지만, 궁금해서 먼저 보고 있었다.

 

 점심은 나 혼자 먹었다.

 

 어머니는 오늘 같이 자수를 할 생각에 밤새 준비하다가 늦게 자고, 그대로 늦게 일어났다는 모양이다.

 

 늦게 일어난 어머니는 간단하게 브런치를 먼저 드셨다고 한다.

 

 나는 점심 식사를 마치고 어머니의 방으로 향했다.

 

 똑 똑 똑

 

 “아이리니?”

 “네!”

 “들어와도 돼.”

 

 문을 열고 들어가자 어머니는 기대를 많이 했는지 자수 장비와 재료들이 가득 꺼내어 두었다.

 

 형형색색의 실이며 여러 종류의 바늘, 참고할 때 사용하기 위한 도안과 자수를 위한 책, 어머니가 만들어 둔 것으로 보이는 완성된 자수들까지.

 

 가지고 있는 자수에 관련된 모든 물건을 꺼낸 것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많은 물건이 방 안에 꺼내어 있었다.

 

 막무가내로 널브러트려 놓은 것은 아닌 것처럼 느껴지지만, 그래도 넓은 방을 가득 채울 정도의 많은 양의 물건이 있으니 조금 어수선해 보였다.

 

 “자, 이리로 오렴.”

 

 어머니는 엄선한 물건들을 올려놓은 것처럼 보이는 테이블의 앞에 앉아 계셨다.

 

 의자 한 개가 더 놓여 있는 것을 봐서는 아마 그 테이블에서 같이 자수를 하려는 모양이다.

 

 다행히 문과 테이블의 근처에는 아무런 물건도 놓여 있지 않았다.

 

 의자의 앉는 내 모습을 어머니는 내 얼굴을 마치 꽃이 피는 것만 같은 미소로 바라보고 있었다.

 

 참 아름다운 사람이다.

 

 처음 볼 때도 느꼈지만, 전생과 현생을 통틀어도 1위라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을 정도의 미모다.

 

 이런 사람이 어머니라는 것이 믿기지 않고, 아버지인 루커스 미네르바 자작이 도둑이라는 생각도 든다.

 

 아버지도 한 미모 하시지만, 어머니에 비하면 눈에 들어오지도 않을 정도다.

 

 전생에 나라를 구한 것이 아니라면 이런 사람과 결혼했다는 게 말이 되지 않을 정도다.

 

 나는 전생에 그저 그런 연구원이었지만.

 

 나를 보고 싱글벙글 웃고 있는 저 얼굴은 하루 종일이라도 보고 있을 수 있다.

 

 가만히 얼굴을 멍하니 쳐다보고 가만히 있으니, 계속 눈을 마주치고 있다가 문득 부끄러워졌는지 눈을 돌리고 있었다.

 

 “왜 그렇게 뻔히 쳐다보니 부끄럽게.”

 

 쑥스러워하는 모습마저 한편의 그림이 된다.

 

 당장 사진기가 있다면 용량의 전부를 사용할 때까지 사진을 찍을 수 있을 정도다.

 

 그림으로 남겨서 유산으로 간직하고 싶은 마음도 굴뚝같지만, 내 그림 실력은 처참할 정도다.

 

 이상하게 그림 그리기와 노래에는 소질이 없다.

 

 분명 강아지를 그리고 있었는데 그걸 말라비틀어진 삼삼이라는 평가가 나왔을 정도이니 처참한 그림 실력이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내 그림 실력이 원망스러웠던 적은 이번이 처음이다.

 

 용돈을 받아서 화가를 고용하는 방안을.

 

 아니 내가 카메라를 직접 개발하는 쪽이 더 나을 수도 있다.

 

 원리는 알고 있다.

 

 당장 바늘구멍 사진기라면 만들 수 있다.

 

 필름이 없다는 것이 문제지만, 방금 읽은 약초학과 광석학에서 비슷한 성질의 물건에 대한 내용을 본 기억이 있다.

 

 최소한 4K, 가능하면 그 이상의 화질로 보존하고 싶은 욕심이 생긴다.

 

 “너무 뻔히 쳐다보는 것이 아니니?”

 

 생각할 때 하던 행동을 멈추지 않는 버릇이 나온 모양이다.

 

 다른 생각을 하면서 무언가 단순한 일을 반복하다 보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일이 끝나 있곤 한다.

 

 고도로 집중을 필요하는 작업에서는 쓸 수 없는 요령이지만, 상황에 따라서 도움이 되는 경우가 꽤 있다.

 

 특히 게임을 할 때 유용했다.

 

 별로 게임을 즐기기 않기는 하지만, 마법 소녀가 나오는 게임은 간단이라도 해본 적이 있다.

 

 리듬 게임부터, 추리 게임까지 게임의 장르를 가리지 않고 마법 소녀는 등장한다.

 

 한 RPG의 아이돌 캐릭터에게 빠진 나머지 만랩까지 몇 달이나 걸려서 쭉 달린 적도 있다.

 

 그렇게 게임의 만랩을 찍었는데 다음 업데이트에서 만랩이 확장되고, 새로운 레이드 보스와 더 상위의 아이템이 등장하면서 그만두게 되었지만 말이다.

 

 이런 생각을 하며 계속 바라보고 있으니, 슬슬 부끄러움이 한계치에 달했는지 목소리를 조금 높이고 있었다.

 

 “내 얼굴은 이제 그만 보고 자수나 하자꾸나.”

 “네? 네.”

 

 아쉽게 되었지만, 아직 시간은 많다.

 

 “그럼, 자수는 처음 하는 거니까. 기초부터 차근차근 가르쳐줄 게.”

 

 
작가의 말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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