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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일반/역사
조선 여고생 고 은채!
작가 : 100SFAMILY
작품등록일 : 2020.8.1

"이게 말이 돼! 내가 조선시대 노비라니!"

교통사고 후 깨어나 보니 난데없이 조선시대 노비가 되어있었다.
환장할 노릇이었지만 그래도 위안이 되는 건 나를 보호해주는 꽃 선비님들.
거기에다 하나같이 빼어난 외모들!

"우와, 첫사랑도 못해본 내게 이게 무슨 횡재야!"

 
미안해.... 내 사랑아....
작성일 : 20-09-11 08:20     조회 : 360     추천 : 0     분량 : 56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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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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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끝까지 보검선비의 안위를 걱정하자 연 충일은 물 만난 고기처럼 이리저리 설치며 돌석이의 마음을 자극했다. 그런 그가 찢어 죽일 정도로 얄미웠다.

 

 “봤지? 봤지? 진실이 이렇다니까? 네 여자 우리가 지킨 거야? 근데 돌석아, 너 이래도 개똥이랑 혼인할 거야? 이렇게 끝까지 저놈 편드는데도?”

 “…….”

 

 돌석이는 차가운 눈빛으로 나를 노려봤다. 눈동자에는 불같은 원망이 서려 있었다. 나는 더 이상 부탁하지 못하고 눈을 내리깔았다.

 

 “우라질!”

 

 돌석이가 나에게서 고개를 돌리자, 연 충일은 돌석이의 어깨를 토닥이며 달랬다.

 

 “잘 생각했어. 내가 더 좋은 여자로 구해줄게. 막 이렇게 몸 좋은 여자로.”

 “으아아아!”

 

 돌석이는 괴성을 지르며 횃불을 들어 연 충일 앞으로 내동댕이쳤다.

 

 “아유, 깜짝이야!”

 

 돌석이는 도끼눈을 한 채로 연 충일을 노려보며 말했다.

 

 “제가 말했죠? 내 여자 털끝 하나라도 건드리면 도련님과 제 계약은 끝이라고!”

 “어우야, 이걸 보고도? 딴 놈 편드는 걸 보고도? 이야, 너 정말 개똥이 사랑하는구나?!”

 

 연 충일의 말에 나는 더 미안해져 고개를 떨구었다. 돌석이는 연대감 앞으로가 무릎을 꿇으며 부탁했다.

 

 “개똥이를 선처해주신다면 내 기필코 충일도련님을 좌윤 어르신 눈에 들게 만들겠습니다. 그러니 이번 일은 없던 일로 해주십시오.”

 “그게…….”

 

 연대감은 마님의 눈치를 살폈다. 그러자 연 충일이 옳다구나! 하며 끼어들었다.

 

 “좋다, 좋다, 그거 솔깃한 제안인데! 아무튼 난 좋다.”

 

 연 충일은 함박 미소를 지으며 말을 이어갔다.

 

 “난 널 전적으로 믿는다! 지금 한 말 지킬 거지? 엄마?”

 

 마님이 긍정의 신호를 보내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자 충일은 돌석에게 어깨동무하며 친한 척을 했다. 손가락으로 보검선비를 가리키며 말했다.

 

 “그나저나 그럼, 저 자식은 어찌할까? 네가 보는 앞에서 반 죽여줄까? 아님 그냥 죽일까?”

 

 연 충일의 유혹에 보검선비를 바라보는 돌석이의 미간이 꿈틀거렸다. 이윽고 돌석이가 나에게 시선을 돌렸다. 나는 그럼 안 된다고 고개를 가로저었다. 그럴수록 돌석이의 미간은 더욱 꿈틀거렸다.

 

 “너도 알잖아? 남녀 간의 정분은 죽은 할아비가 와도 못 말린다! 너 생각 잘해야 한다. 개똥이 완전히 네 여자 만들려면.”

 “…….”

 “그래, 뭐, 대답 안 해도 대충 네 뜻은 알겠다.”

 

 충일은 연대감 앞으로 갔다.

 

 “아버지, 어떻게 처리할까요? 우리 집안을 막장으로 만들려 했던 저놈을? 오늘 일이 저잣거리 소문이라도 난다면 망신, 망신 이런 개망신이 없습니다. 양반집 규수도 아니고 노비랑 야반도주라니, 이게 말이 됩니까?”

 “어 험험! 그래도 보검이는 네 동생…….”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마님이 다가가 옆구리를 꼬집었다.

 

 “네 이런 날이 올 줄 알았소! 천한 노비 핏줄 때문에 집안 망신당하는 꼴 보려 하오? 우리 충일이 앞날에 흠이라도 된다면 어찌하려고 하오! 이참에 끝을 봅시다!”

 “어 흠흠.”

 

 연대감은 난처한지 헛기침만 해댔다.

 

 “오늘 일이 좌윤 어른 귀에 들어가기라도 한다면 충일이 입신은 끝이오, 끝! 이대론 안 돼요!”

 “그럼 어쩌자는 거요, 부인?”

 “명예를 회복할 마지막 기회를 줘야죠.”

 

 마님은 보검선비에게로 다가갔다. 그리고 품에서 은장도를 꺼내 보검선비 앞에 던졌다.

 

 “네 놈이 우리 집안의 일원으로 생각한다면 명예롭게 자결하거라. 더러운 피 내 손에 묻히고 싶지 않다.”

 “…….”

 “그럼, 개똥이만은 순순히 살려주겠다.”

 “……. 고맙습니다. 그리하겠습니다.”

 

 선비님은 힘겹게 일어나더니 은장도를 집어 들고 칼을 뽑았다. 작은 칼날이었지만 횃불에 반사되어 날카롭게 빛났다.

 

 “보검선비님, 그러지 마세요!”

 

 나는 무릎 발로 기어가 말리려 했다. 마님의 손짓에 하인들이 날 붙잡았다.

 

 “마님, 우리 보검선비님 살려주세요. 제가 시키는 대로 다 할게요! 제발요~!”

 

 나는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며 애원했다. 보검선비는 나를 향해 그러지 말라고 고개를 가로저었다. 그리고 천천히 은장도를 높이 치켜들었다.

 

 “보검선비님…….”

 

 이윽고 칼날이 보검선비의 심장을 향해 공간을 갈랐다.

 

 “선비님~!”

 

 그 순간이었다.

 돌석이의 발이 보검선비의 손에 들려있던 은장도를 차버렸다.

 빙그르르, 공간을 돌아 땅바닥에 처박히는 은장도!

 

 “뭐 하는 짓이냐?!”

 

 마님이 돌석이를 향해 소리쳤다.

 그러자 돌석이가 무릎을 꿇고는 납작 엎드렸다.

 

 “마님, 용서하세요. 하지만 제 혼례를 시작도 하기 전에 피로 물들일 수는 없습니다. 나라에 혼례가 있으면 죄인도 풀어준다지 않습니까?!”

 

 돌석이 말에 뒷짐 지고 있던 연대감이 쭈뼛거리며 앞으로 나섰다.

 

 “그래요, 부인, 그만 고정하시오.”

 “당신…….”

 “아랫것들도 이리 마음을 쓰는데, 우리가 이럼 되겠소. 보검이도 자결한 것이나 마찬가지니 이쯤에서 끝냅시다.”

 

 하지만 마님은 분이 안 풀렸는지 악다구니를 썼다.

 

 “난 그렇게 못해요! 절대로!”

 “부인! 내, 부인 뜻을 못 헤아리는 건 아니오. 하지만 여기서 더 나가면 세상 사람들이 날 몰인정한 아비로 기억할 것이오. 자식을 죽인, 그럼, 충일이 앞날에도 좋을 게 없구려.”

 “…….”

 

 연 충일이 나섰다.

 

 “그래, 엄마, 아버지 말이 맞아. 저, 하찮은 것들 때문에 나 관직에 못 나가면 어떻게 해?”

 

 이참에 눈에 가시거리였던 보검선비를 제거하려고 했는데, 분한지 마님은 땅바닥에 주저앉으며 울분을 토해냈다.

 

 “아우, 분해! 원통하고 원통하구나. 저 두 연놈들 이번 기회에 죄다 찢어발기려 했는데. 아우 억울하고 또 억울하구나!”

 “부인 이러지 마시오. 목소리가 담장 넘어가 소문이라도 나면 어쩌려고 그러오.”

 “몰라요, 몰라! 당신이 알아서 해요! 내가 용납할 수 있도록!”

 

 마님은 화를 참지 못하고 다시 한번 나에게 발길질을 하고선 충일과 함께 어둠 속으로 사라졌다.

 

 “여봐라! 개똥이는 도망 못 가게 혼례 전까지 광에 가두어라! 그리고 보검이는 의원을 불러 치료케 하라. 어서 데려가라.”

 

 사람들은 보검선비님을 부축했다.

 보검선비는 슬픈 눈빛으로 나를 바라봤다.

 

 “미안하구나. 널 지키지 못해서…….”

 

 안타까워하는 마음이 느껴졌다.

 

 “보검선비님…….”

 

 그렇게 보검 선비는 하인들에게 이끌려 어둠 속으로 사라졌다.

 연대감도 떠나고 나를 이끌 하인들과 돌석이 만이 남겨졌다.

 

 “잠깐만요, 개똥이와 나눌 이야기가 있으니, 잠시 자리를 피해주시오!”

 “돌석아, 도망치게 하고 그러면 안 돼.”

 

 하인들은 당부하며 잠시 자리를 피해줬다.

 돌석이는 내 옆으로 와 앉았다. 한참 동안 말이 없었다. 그래서인지 더 미안했다. 결국 먼저 입을 연 건 나였다.

 

 “미안해……. 그리고 고마워…….”

 “뭐가?”

 

 돌석이의 목소리는 의외로 차분했다.

 

 “그냥, 도망치려고 했던 건 미안했고……. 우릴 살려준 건 고맙고…….”

 

 ‘우리’라는 말에 돌석이의 미간이 꿈틀거렸다. 하지만 이내 차분한 목소리로

 

 “그게 다야?”

 

 나는 돌석이가 원하는 답을 알고 있었다. 하지만 끝까지 이기적이었다. 그래서 더 이상 말을 하지 않았다.

 

 “그래, 개똥이 네 마음 다 알아. 내가 욕심부렸다는 것도. 하지만 보검선비를 살린 건 내가 아니야. 보검선비님 자신이지.”

 “?”

 

 나는 의아한 눈으로 돌석이를 쳐다봤다.

 

 “보검선비를 좋아한 건 개똥이만이 아니었어. 나도 그를 좋아했어. 그는 노비인 나에게 늘 먼저 웃으며 인사해 줬어. 내가 보검선비라면 얼마나 좋을까? 난 매번 그렇게 생각했어.”

 “…….”

 

 어느새 돌석이의 눈가가 시큰해지고 있었다.

 

 “개똥이 남편으로 저 사람이면 좋겠다. 그렇게 생각하고 또 생각했어. 그런데…….”

 

 돌석이의 말이 거기서 끊겼다.

 

 “?”

 

 돌아보니 돌석이의 눈에서 눈물이 흘러내리고 있었다. 울먹였다.

 

 “그렇게 생각했는데……. 안 돼……. 여기가 막 아파. 같이 있는 것을 보면 질투가 나 심장이 터질 것만 같아. 심장이…….”

 

 돌석이는 자신의 심장을 부여잡고 울먹였다.

 

 “…….”

 

 진심 어린 마음이 전해져 왔다. 하지만…….

 나는 문득, 개똥이라면 지금 어떻게 행동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이내 결론이 내려졌다.

 

 나는 돌석이를 살며시 안아 줬다.

 

 “가혹하구나. 네 운명도……. 내 운명도…….”

 

 잠시 흐느끼던 돌석이가 날 밀쳐내며 소리쳤다.

 

 “이러지 마! 나한테 잘해주지 마!”

 “…….”

 

 돌석이가 자리를 털고 일어나 몸을 돌려 외면했다.

 

 “난 이미 결정했어. 개똥이 너에게 나쁜 남자가 되기로!”

 “!”

 “네가 날 평생 저주한다 해도 난 그렇게 할 거야! 날 좋아할 필요도 없고, 나에게 잘해줄 필요도 없어. 난 그저 앞만 보고 너와 함께할 거야.”

 “돌석아…….”

 “듣기 싫어! 아무 말도 듣지 않을 거야! 욕해! 차라리 날 저주해!”

 

 돌석이는 그렇게 나를 남겨 두고 어둠 속으로 떠났다.

 

 “할 말 다 끝났어요. 개똥이를 데려가세요.”

 

 하인들이 다가와 나를 이끌었다.

 

 하인들의 부축을 받아 끌려가면서도 난 복잡한 심경이었다.

 

 보검 선비님의 사랑.

 돌석이의 간절한 마음.

 개똥이로서의 나.

 나의 존재로서의 개똥이.

 

 생각은 많았지만 결국 결론을 낼 수는 없었다.

 

 그리고 난 광에 갇히는 신세가 되었다. 음식이 제공되었지만 나는 음식을 거부했다.

 

 ‘보검선비님은 무사하실까……?’

 

 나의 안위보다는 보검선비의 안위를 걱정하며 하루하루를 보냈다.

 

 “꼬르르륵!”

 

 배고픔도 통증이라는 것을 3일을 굶고 나서야 알았다. 죽을 듯한 고통이었다. 그렇게 정확히 3일 후, 난 한 마리 짐승이 되어있었다.

 

 “우걱, 우걱!”

 

 숨 쉬는 것도 잊어버린 채 음식을 흡입했다. 그러다 어느 순간 울컥! 설움이 복받쳐왔다.

 

 “흑흑!”

 

 처량한 신세가 한탄스러웠다.

 음식을 먹는 건지, 눈물을 먹는 건지…….

 눈물 콧물 범벅인 채로 서럽게 울었다.

 그렇게 비참한 식사를 마치고 나자 정신적인 안정이 찾아왔다.

 

 ‘이젠 스스로 선택해야 해. 더 이상 미룰 순 없어. 돌석아……. 미안해.’

 

 아무리 생각해도 돌석이와 한평생을 한다는 건 무리였다. 그건 너무나 가혹했다. 보검선비라는 한 남자가 이리도 크게 마음속에 자리 잡고 있는데…….

 

 그러다 한쪽에 놓여있던 새끼줄이 눈에 들어왔다. 한참을 쳐다보았다. 그리고 어느새 새끼줄을 내 손에 들려있었다.

 

 “보검선비님, 먼저 갈게요. 혹여 다음 좋은 세상에서 만나게 되면 우리 미치도록 사랑해요. 행복하세요.”

 

 나는 대들보에 새끼줄을 매고 그 안으로 목을 밀어 넣었다.

 

 덜컥!

 허공에 몸을 던졌다.

 새끼줄이 급속도로 목을 조여 왔다. 하지만 나는 발버둥 치지 않았다. 정말 죽고 싶었기 때문이다.

 

 ‘거지 같은 환생이었어. 이렇게 가는 것도 괜찮아.’

 

 시야가 점점 닫혀왔다.

 

 그때였다.

 차사의 눈물이 가슴에서 밝게 빛나기 시작했고, 이윽고 사과꽃 향기가 나의 콧속을 자극하기 시작했다. 이윽고 계하차사가 모습을 드러냈다.

 

 계하차사는 죽은 영혼을 인도하고 있었다. 중천 문에 막 들어서던 차, 눈가로 극심한 고통이 전해져왔다.

 

 “이곳은 죽은 영혼이 49일 동안 머물게 될 중천이라는……. 윽!”

 

 나와 만났을 때 눈물 보석을 떨어트렸던 그 눈이었다. 계하차사는 직감적으로 나의 목숨이 위태롭다는 것을 금세 알아차릴 수 있었다. 계하차사는 죽은 영혼에게 정중하게 예를 취하고는 주문을 외웠다.

 

 “잠시 무례함을 용서하시옵소서. 아만다 훔 결빙!”

 

 죽은 영혼이 그대로 얼어붙었다. 탈이 나지 않게 하기 위한 사전조치였다. 이어지는 주문과 함께 순식간에 사라지는 계하차사.

 

 그렇게 계하차사는 어느새 내 앞으로 순식간에 이동했다. 축 늘어진 내 육체를 발견한 차사는 급히 주문을 외웠다.

 

 “이런! 사하도라 미라 시정(時停)!”

 

 시간이 멈췄다.

 

 “그렇게 끝까지 살아남아야 한다고 했는데, 이러시면…….”

 

 계하차사가 푸념을 하며 안도하는 그때였다. 계하차사의 손목시계가 발광하며 위험을 알렸다.

 

 “헉! 하우차사님이 중천으로 접어들었어. 어떡하지?”

 

 계하차사에게 더 이상 시간이 허락되지 않았다. 하우차사가 결빙된 영혼을 보기라도 한다면 문책당할 것이 뻔했다.

 

 그렇다고 이대로 되돌아가 버리면 시간은 다시 속절없이 흐르게 될 거고 난 죽게 될 것이 뻔했다.

 

 
작가의 말
 

 불금! 안전한 주말 보내시고, 월요일 날 찾아뵐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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