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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추리/스릴러
기묘한 아파트
작가 : 임수호
작품등록일 : 2020.7.31

「뭔가 있어...」 새 아파트에서 새 출발을 꿈꾸던 수연.
그런데, 이사온 집에서 자꾸만 이상한 일들이 일어난다.
단순한 층간소음일까?
「아냐. 분명... 뭔가 있어.
자꾸만, 이 집에서 나가라고 하는 것만 같아...」

 
의문의 죽음 (1)
작성일 : 20-09-10 21:18     조회 : 258     추천 : 0     분량 : 5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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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띵동“

 

 "누구세요?"

 

 초인종을 누르자

 선해보이는 인상의 아주머니가

 문을 열었다.

 

 40대로 보이는 평범한 주부였다.

 

 "안녕하세요.

 옆 집 1901호 입주민이에요."

 

 "아… 이사오셨죠?

 네, 안녕하세요.

 근데… 무슨 일이세요?"

 

 "네, 인사가 늦었네요.

 저… 다른 게 아니라

 간밤에 피아노소리가 들려서

 경비실에 문의드려봤는데…

 윗집 아랫집에는

 피아노가 없다고 하셔서…"

 

 "...피아노소리요...?"

 

 "네… 그래서 혹시

 밤에 피아노 치셨는지하고...

 실례 무릅쓰고 여쭤보러 왔습니다."

 

 "아... 저희 집에도...

 피아노가 없는데요…

 그리고 요즘

 가정에서 피아노 칠 때는

 대부분 해드폰 끼고 치지 않나요?

 피아노소리는 전혀 듣지 못했어요.

 혹시 음악틀어두신거 아니구요…?"

 

 "분명히... 들렸거든요…

 저도 음악 튼 적이 없고요…"

 

 "…아... 윗집 아랫집에도

 정확히 확인은 해보신거에요?"

 

 "네, 없다고 하셨거든요.

 음악도 튼적 없다고 하시고…“

 

 “…그렇군요…

 암튼 저희도 아니에요…

 그럼 이만…“

 

 말을 마친 아주머니가

 현관문을 닫으려던 찰나

 수연이

 닫히려는 문을 잡고

 조심스럽게 물었다.

 

 “아... 그리고 혹시...

 저희 집이요...

 오랫동안 비어있었나요?"

 

 수연이

 아주머니의 눈치를 살피며

 1901호에 대해 물었다.

 

 그러자

 초지일관 상냥했던 아주머니가

 금세 얼굴을 찡그리기 시작했다.

 

 "아... 저...저… 전 몰라요.

 옆집이랑 왕래가 없었거든요."

 

 심지어

 수연의 눈을

 똑바로 보지 못하고

 말까지 더듬기 시작했다.

 

 수연은

 포기하지 않고

 다시 한번 되물었다.

 

 "네 식구가 살았다고 들었어요.

 사모님이 굉장히 미인이셨고...

 아들이 둘에... 남편이···"

 

 "저,저,저는 몰라요!

 저는 집에서 살림하고

 애들 돌보는 게 다예요.

 그렇다보니

 밖에 잘 나가지고 않고

 아파트 주민들하고도

 교류가 없는 편이구요.

 전 모르겠습니다!"

 

 아주머니는

 수연의 말까지 끊으며

 단호하게 선을 그어버렸다.

 

 “…아 저 그래도 혹시…”

 

 "…저는 그럼

 이제 그만 집안일 해야해서..."

 

 “쾅!“

 

 아주머니는

 더이상의 대화는 불편하다는 듯

 현관문을 쾅 닫아버렸다.

 

 「왜... 왜 저러시지?

 뭔가 숨기는 사람처럼 말야...」

 

 집으로 돌아온 수연은

 불꺼진 주방 탁자에 앉아

 멍하니 허공을 바라보며

 생각에 잠겼다.

 

 「옆집 아주머니 행동...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해.

 누가봐도 과민한 행동이잖아...

 도대체...

 이 집에서 무슨 일이 있었길래.

 왜 다들 쉬쉬하는거야…

 누가 제발…

 속시원히 얘기 좀 해줬으면…

 휴…」

 

 답답해진 수연이

 어두운 주방에 앉아

 한숨만 푹푹 쉬어대는데

 불현듯

 컴컴한 오븐이 눈에 들어왔다.

 

 「그러고보니 저 오븐...

 왜 안열리지...?」

 

 물론

 단순히 고장난 것 뿐이겠지만

 이 집에서

 사람이 죽었다는 걸 안 이상

 수연의 입장에선

 모든 것이 의심스러웠다.

 

 「오... 오븐…

 생각해보니 저것도 이상해.

 고장이 나면…

 보통 수리를 하잖아?

 그런데 저렇게

 열리지 않은 채로

 그대로 둔 게… 이상해.

 열면 안되는…

 이유라도 있는거 아냐?

 그런거아냐?...」

 

 불길한 생각이

 엄습해오기 시작했다.

 

 그리고

 꿈 속에서 봤던

 오븐 속 주환의 모습이 떠올라

 수연은 점점 공포에 휩싸였다.

 

 「오…오빠…

 오븐 속 오빠…

 무서워… 무… 무서워…

 오빠…

 오븐 속에 죽어있던 오빠…」

 

 "오빠!!!!

 아아아아아아악!!!!!"

 

 꿈 속에서 본

 죽은 주환의 모습이 아른거려

 공포가 극에달한 수연이

 양 손으로 두 귀를 막은 채

 비명을 질러대기 시작했다.

 

 "아아아아악!!!!

 오빠... 오빠!!!!"

 

 선명하게 떠오르는

 꿈 속 주환의 죽은 얼굴이

 수연의 머릿 속에 계속 맴돌았다.

 그리고

 실제로 주환에게

 무슨 일이 일어날 지도 모른다는

 알 수 없는 불안감에 휩싸이기 시작했다.

 

 “아아아악!!!

 오…오빠! 안돼…

 주…죽으면 안돼….

 안돼!!!

 헉…헉헉…

 숨… 숨…“

 

 꿈 속에서처럼 주환이

 죽을지도 모른다는

 극도의 불안감에 사로잡힌 수연은

 호흡마저 어려워지기 시작했다.

 

 수연은

 정신없이 핸드폰을 꺼내들고

 떨리는 손가락으로

 주환의 전화번호를

 누르기 시작했다.

 

 “띡띡띡띡”

 

 “따르르릉“

 “따르르릉”

 

 「오빠...

 제발... 제발 전화받아.

 제발 전화 받으란말야!!!」

 

 “따르르릉“

 “따르르릉”

 

 「내 꿈... 꿈!!!

 단순한 꿈이 아닌 것 같아.

 자꾸만 전에 살던 여자가

 꿈에 나오는 것도 그렇고.

 오븐 속 오빠 시신...

 그것도...

 우연이 아닐 지도 몰라.

 오빠가…

 오빠가 죽을 지도 몰라…

 제발… 전화 좀 받아!!!

 왜 이렇게 안받는거야.

 무슨 일이라도 생긴거 아냐?

 어떡해… 오빠… 제발…」

 

 “따르르릉”

 

 수연은

 이대로가다간

 정신을 잃을 것만 같단 생각이 들었다.

 

 “따르르릉”

 

 「오빠...!!! 제발...

 제발 전화 좀 받아!!!

 설마... 무슨 일 있는거야?

 왜 안받는거야…

 아니지? 아닌거지?

 제발... 전화 받아...」

 

 손이 파르르 떨리고

 수연의 두 눈에

 눈물이 고이기 시작했다.

 

 

 [전화 통화]

 

 한참 전화벨이 울린 끝에

 주환이 전화를 받았다.

 

 "여보세요? 수연아!"

 

 "...오빠!!! 어디야!!!

 별 일 없지? 무슨 일 없지?

 다친 데 없지?

 오빠!!!

 왜 이렇게 전화를 안받아!"

 

 수연은

 주환이 전화를 받자마자

 숨이 넘어갈 듯이

 말을 토해내기 시작했다.

 

 "...수연아. 무슨 일이야.

 진정해. 오빠 괜찮아."

 

 깜짝 놀란 주환이

 차분하게 수연을 다독였다.

 

 "오빠! 다친데 없어??

 무슨 일 있는 거 아니지??"

 

 "수연아. 진정해.

 오빠 아무 일 없었고

 다친 곳도 없고 건강해.

 오빠가 계속 문자했었잖아.

 수연이 전화 기다리고 있었어.

 수연이야말로 괜찮은거야?

 별 일 없는거야?

 얼마나 걱정했는데.

 답도 없고...

 오빠가 얼마나 걱정했는데."

 

 "흑… 흐흑... 오빠... 미안해.

 나 오빠 죽는 줄 알고...

 누가 오빠를

 죽이기라도 할까봐…

 너무 불안하고 무서웠어…

 흑... 흐흑..."

 

 "수연아...

 그게 무슨 말도 안되는…

 오빠가 왜 죽어…

 그리고 누가 오빠를 죽여.

 ……

 아, 아니지. 수연아.

 그래...

 그럴 수도 있지.

 악몽도 꿨고 하니까...

 그런 생각할 수 있어.

 누가 오빠를 죽일 것 같고…

 그런 걱정 들 수 있어…

 이해해…

 어쨌든 오빠 잘 있고

 아무 일 없는 거 확인한거니까

 이제 안심해… 알았지…?"

 

 주환은

 흥분해있는 수연이

 최대한 진정할 수 있도록

 수연의 얘기에

 공감해주려 애썼다.

 

 "오빠... 조심해.

 항상 조심해야 해.

 오빠 다치거나 죽으면

 나 정말 못견딜거야.

 내 말 무슨 말인 지 알지."

 

 "알았어.

 수연이 걱정안하게

 오빠가 항상 조심할게.

 집이야?

 오빠가 지금 갈게."

 

 그 날 밤

 오랜만에 수연의 집에 온 주환은

 수연으로부터

 그동안 겪었던 일들을 들었다.

 

 "피아노소리?

 수연이… 무서웠겠다.

 음…

 근데 옆집 아주머니...

 뭔가 알고 계신가본데?

 조금만 설득하면

 얘기해주실 것 같은데?"

 

 "…그럴까?

 상냥하신 분 같았는데

 우리집 얘기 물으니까

 표정이 급격히 어두워지시더라구.

 얘기하기 싫으신 기색이 역력했어...

 이 집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 게 아니고서야

 왜 불편해하겠어?

 웬만하면…

 그렇게까지 싫어하진 않잖아?

 아무 일도 없었던거라면

 대충 뭐...

 가족이 살았는데 화목했다라던지...

 뭐 어땠다라던지...

 가볍게 얘기할 수 있는거잖아.

 근데 내 말까지 끊어가면서

 대화자체를

 거부해버리시더라구..."

 

 "그러게...

 낯가림도 좀 있는 분인가봐.

 음…

 옆집이니까...

 오며가며 눈인사 나누고

 좀 친해져봐.

 아무래도 친해지면...

 뭐라도 얘기해주시지 않겠어?"

 

 "…응. 그래야겠다…

 무슨 얘기라도 좋으니까

 이 집에 대한 얘기 좀 듣고싶어…

 오빤 그동안… 잘 지낸거야?“

 

 “응… 오빠도 그동안

 오빠자신도 돌아보고

 수연이 생각도 많이하고 그랬어.

 다른것보다…

 수연이가 너무 걱정되는데

 챙겨주질 못하고

 기다리기만 해야해서

 그게 너무 힘들었어...“

 

 “…그랬구나…

 걱정끼쳐서 미안해…

 그런데 나… 요즘 조절이 잘 안돼.

 나도 괜찮으려고 노력하는데...

 잘 안되서 너무 힘들어.

 정체도 모르는 소음때문에

 매일 고민하니까

 정신적으로 피폐해지는 기분이야.

 그래서 나도 모르게

 오빠한테 의지하다보니까

 너무 많은 걸 바랬나봐…

 오빠가 나한테

 못하고 있는 게

 절대 아닌데도 말야...

 나한테 얼마나 잘 해주는데…"

 

 수연이

 눈물을 뚝뚝 흘리며

 주환에게 사과했다.

 

 "...아냐, 수연아.

 오빠야말로 며칠동안

 수연이 생각 해봤는데

 오빠가 잘못했어.

 무조건

 오빠의 상식선에서만 생각하고

 수연이 기분탓으로 돌리고...

 오빠가 너무 생각이 짧았어.

 오빠도 이번 일로 많이 깨달았어.

 사랑해. 수연아."

 

 주환이

 울고있는 수연을 꼬옥 끌어안았다.

 

 

 다음 날

 

 전날 오랜만에

 주환을 만나서 풀었더니

 수연에겐 모처럼

 개운한 아침이었다.

 

 느즈막히 일어난 수연은

 점심을 차려 먹으며

 베란다창밖을 바라봤다.

 그리곤

 앞동 남자를 떠올렸다.

 

 「죽었다니…

 대체... 누가…

 혹시 그 여잔가?

 전에 이 집에서 살았다던

 그 여자…

 꿈 속의 여자…」

 

 수연은

 전화기를 들어

 희정에게 전화를 걸었다.

 

 

 [전화 통화]

 

 "응, 수연아."

 

 "나야. 희정아.

 이번주에 우리 아파트

 언제 와?"

 

 "나? 오늘 저녁에."

 

 "그래? 과외 몇시에 해?"

 

 "8시부터 1시간.

 오늘 볼까?"

 

 "아, 그럼

 과외 하기 전에 7시쯤…

 앞동 남자한테

 전에 듣다만 얘기 들을까?

 어때?"

 

 "그래, 좋아.

 Jason한테도 얘기해둘게."

 

 "응? Jason?

 앞동남자 이름이야?"

 

 "응, 그렇더라구.

 그럼 7시에

 앞동 앞에서 보자!"

 

 "알겠어."

 

 

 「그래, 오늘 꼭

 나머지 얘기 듣고...

 어떻게 된 일인 지 알아야겠어.」

 

 전화를 끊고

 식사를 마저 마친 수연은

 주방을 정돈하고

 모처럼 연습실을 찾았다.

 

 

 "어머, 수연씨. 오랜만!

 사업 잘 된다며?

 좋겠다.“

 

 “뭐, 그냥 그래.

 은정씨도 요즘 예약많다며?“

 

 “뭐, 나야 대부분…

 원장님이 연결해주신 회원님들이지뭐.

 그나저나, 그럼 이제

 집에서 이상한 일 일어나던 건

 해결된거야?"

 

 "아니…

 해결되기는 커녕

 산넘어 산이다."

 

 "그래? 무슨 일인데?"

 

 "아니 글쎄말야..."

 

 수연은

 집에서 계속 겪고 있는 소음과

 앞동 남자 이야기,

 그리고 옆집 이야기까지

 동료에게 털어놨다.

 

 "어머, 대박! 개소름!

 이거 진짜 실화야?

 어떡해...

 누가 죽은건데?"

 

 "그건 모르겠어...

 갑자기 아내가 들어오는 통에

 얘기를 듣다 말았어.

 그 후로는 내가 너무 바빠서

 앞동에 찾아가질 못했구..."

 

 "빨리 가서 물어봐.

 궁금하다 정말...

 대체 누가 죽었길래.

 근데 수연씨 원래 평소에도

 그런 꿈이나 이상한 일

 많이 겪었었어?"

 

 "아니... 전혀.

 나 원래는...

 악몽은 커녕

 꿈도 잘 안꾸고...

 소리나 냄새에

 민감했던 적도 없어...

 그래서 더 미치겠어.

 아무리 생각해도

 이 집에 귀신이 들렸다고밖엔

 설명이 안되잖아."

 

 "그러니까...

 그렇게 생각할 수 밖에 없지.

 귀신이라니…

 악! 소름끼쳐."

 

 "응...

 그래서 오죽하면

 다시 이사가려고 했다니까?

 그런데 또

 사업이 잘 되고 있어서

 어떻게든 버티고 있지뭐…"

 

 "그렇구나..."

 

 동료와

 그간의 얘기를 나누며

 운동을 마친 수연은

 집으로 돌아와

 Jason을 만나러갈 준비를 했다.

 

 「꼭 알아야겠어…

 누가 죽었는 지…

 어떻게… 왜… 죽었는지.」

 

 

 그 날 저녁

 

 약속대로

 수연은 앞동앞에 서서

 희정을 기다렸다.

 

 「음... 올 때가 됐는데...」

 

 "수연아!"

 

 "어! 희정아!"

 

 "오늘 드디어

 나머지 얘기 듣는거네.

 컨디션은 좀 괜찮아?"

 

 “응… 괜찮아.

 빨리… 듣고싶어.

 알아야겠어…“

 

 “그래!

 나도 너무 궁금해.”

 

 수연은

 빨리 알고싶으면서도

 모르는 게 약이라는 말처럼

 모든 것을 다 알고난 후에

 더 힘들어지진 않을까하는

 두려움도 있었다.

 하지만 지금처럼

 정체를 알 수 없는

 소음과 기현상때문에

 계속 괴로워하고만 있을 순 없었다.

 힘들더라도

 어떻게 된 일인 지 꼭 알아야 했다.

 

 "... 무섭지만,

 꼭 알아야겠어."

 

 "그래, 나도 있고

 주환오빠도 있잖아.

 너무 걱정하지마."

 

 희정이

 수연의 손을 꼬옥 잡았다.

 

 그리고

 엘리베이터에 탑승한 두 사람은

 말 없이

 올라가는 숫자만

 하염없이 바라봤다.

 

 1...

 5...

 10...

 15...

 .

 .

 .

 18.

 

 띵!

 

 엘리베이터가

 18층에 도착했고

 두 사람이

 1801호 현관문앞에 섰다.

 

 “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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