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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판타지
저와 계약해서 마법소녀가 되어주세요!
작가 : 윤레아
작품등록일 : 2020.9.7

#악역 영애(?) #마법 소녀 #책빙의(?) #맨탈갑 여주 #최강 여주 #조연 #역하렘(?)

대학원생으로 연구소에서 일하던 주인공은 책에 머리를 맞고 정신을 잃는다.

그리고 나무에서 떨어져 머리를 다친 자작가의 영애로 깨어나게 된다.

눈을 뜬 내게 대한민국에서 27년을 산 기억과 자작 영애로서 10년을 산 기억이 뒤섞여 있다.

전생?

그런데 이 세계에는 마법이 있다고?

그러면 전력으로 마법 소녀가 되기 위해 노력한다.

 
4화.
작성일 : 20-09-10 15:07     조회 : 251     추천 : 0     분량 : 6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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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을 꼭 감고 집중했다.

 

 뭔가 변한 것이 없는 것 같아서 눈을 뜨고 컵 안을 봤더니, 그 안에는 어둠만이 있었다.

 

 아니 어둠이라는 미적지근한 것이 아니다.

 

 어둠보다 더 깊은 무언가가 나를 주시하고 있는 것만 같았다.

 

 가만히 바라보고 있으면 영혼까지 빨려 나갈 것 같은 감각에 나는 눈을 질끈 감으며 들고 있던 잔을 손에서 놓았다.

 

 짱그랑

 

 잔이 바닥을 나무 바닥을 구르는 소리가 들렸다.

 

 방금의 감각에 놀란 나는 실눈을 뜨면서 잔의 안을 다시 보았지만, 지금은 아무것도 없었다.

 

 “크로프트 선생님 방금 그건?”

 

 그렇게 물으려고 했지만 이미 크로포트 선생님은 눈을 거꾸로 까뒤집으며 정신을 잃고 있었다.

 

 “근처에 누구 없어!”

 

 의자에 앉은 상태 그대로 기절해 버린 크로프트 선생님의 상태는 누가 봐도 심각해 보였다.

 

 마치 영혼이 빠져나간 것만 같이 기절한 모습이었다.

 

 다행히 숨은 쉬고 있었지만, 이대로 둘 수도 없는 노릇이다.

 

 견습 시녀인 멜리사 이번에도 방 앞을 지나가는 중이었는지 내 다급한 목소리를 듣고 제일 먼저 방 안으로 들왔다.

 

 “아가씨 무슨 일이…”

 

 서 있는 나의 모습을 먼저 확인한 멜리사는 뒤이어 크로프트 선생님의 모습을 확인했다.

 

 “까악!”

 

 사람이 기절해 있는 모습을 본다면 놀랄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든다.

 

 그것도 곤히 기절한 것도 아니고, 눈을 거꾸로 까 뒤집으며 입에서는 반쯤 거품을 물고 있는 사람이라면 말이다.

 

 “멜라사까지 무슨 일인가요?”

 

 멜리사의 목소리의 내 전속 하녀인 라일라가 금세 달려와서 상황을 정리하고 있었다.

 

 역시 경험이 다르다는 것일까?

 

 견습 시녀인 멜라사에게는 손에 부치는 상황이었나 보다.

 

 선생님은 라일라가 부른 다른 사용인에 의해 옮겨졌고, 크로프트 선생님은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다.

 

 결국 나는 마법을 배울 기회를 뒤로 미루게 되었다.

 

 혼자서 해볼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하지만 방금의 경험에서 유추해 봤을 때, 혼자서 한다면 무언가 문제가 생길 것이라는 사실을 예측할 수 있었다.

 

 결국 선생님이 눈을 뜰 때까지 다른 책이나 가볍게 읽어보자고 생각하며 보고 있었다.

 

 방금 겪을 일에 대한 궁금증보다도 순간적인 두려움이 더 컸다.

 

 조금만 잘못했더라면 나도 똑같이 기절하고 정신을 잃었을 것이다.

 

 결국 선생님이 눈을 뜬 것은 저녁이 되기 직전이었다.

 

 “괜찮으세요?”

 

 나는 선생님이 눈을 떴다는 라일라의 말에 손님용으로 마련된 방으로 향했다.

 

 약간 얼이 빠져 있어 보이는 상태였지만, 크게 문제는 없어 보였다.

 

 “아이리스 영애? 난 방금까지 뭘?”

 

 기절했다 깨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머리가 잘 돌아가지 않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그러다 문득.

 

 “나는 방금까지 아이리스 영애의 마력량과 속성을 확인하기 위해 잔을 건네줬고. 그 잔을 들여다보고 있다가… 윽, 머리가.”

 

 자신의 기억을 되돌아보고 있던 선생님은 무언가를 떠올리며 극심한 두통이라도 일어나는 듯 머리를 부여잡고 고통스러워하고 있다.

 

 “그건 뭐지. 아니야. 그것에 대해서 생각해서는 안 돼.”

 

 마치 무언가에 홀린 것처럼, 무언가에 저항하는 것처럼 혼잣말을 하고 있었다.

 

 그리고는 정신적으로 안정 되었는지 조금 진정되어 보였다.

 

 “아이리스 영애, 죄송하지만 오늘은 돌아가 보겠습니다. 다행히 내일부터 주말이니 주말 동안에 다른 과목을 자습해도 좋습니다.”

 

 정신이 안정되었는지 돌아갈 채비를 하고 있었다.

 

 침대에서 일어난 선생님은 주위를 두리번거리다 자신의 가방이 옆에 있는 것을 확인하고는 안에 있는 물건들을 확인하고 있었다.

 

 그 안에는 내가 사용했던 은색 잔도 있을 것이다.

 

 가방 안에 들어있을 그 잔을 보고 놀라움과 두려움이 가득한 얼굴을 잠시 보였지만, 반대로 안심하면서 가방을 닫고 있었다.

 

 “시험지를 가져올 테니 오늘처럼 시험에 합격하면 마법학의 다음 수업을 이어가겠습니다. 대신 혼자서 절대 마법학을 예습하지 마세요. 절대로요.”

 

 그리고 나를 향해 신신당부했다.

 

 나도 그런 무서운 경험을 한 뒤다.

 

 조금 지난 직후라 조금 두려움이 조금 가시고 호기심이 스멀스멀 기어오르고 있기는 하지만, 왜 이렇게 당부를 하는지 나도 이해하고 있다.

 

 전생이기는 하지만, 책임감을 가진 어른이었다.

 

 마법이라는 것은 보이지 않는 흉기일 것이다.

 

 식칼을 요리를 만드는데 사용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그것을 흉기로 다루는 사람도 있다.

 

 나는 그 흉기를 다루는 것에 대한 분별력을 가지고 있는 어른이다.

 

 충분히 다음 수업까지 기다릴 수 있다.

 

 솔직히 조금 즈음은 괜찮지 않을까 싶은 마음도 있지만, 나는 참아낼 수 있다.

 

 “조심이 돌아가세요.”

 

 “아이리스 영애도 푹 쉬고 다음에 봅시다.”

 

 멀쩡하다는 말과는 거리가 있어 보였지만, 돌아가다가 쓰러지거나 할 정도는 아닌 것처럼 보였다.

 

 가능하면 조금 더 쉬고 가라고 말하고 싶기도 하지만, 아마 시간도 늦었고 해서 지금 돌아가는 것이 예절상으로도 맞기는 할 것이다.

 

 가신이나 가족 이외의 사람이 다른 귀족의 집을 방문했을 때는 저녁식사 시간 이전에 돌아가는 것이 예의라고 책에 적혀져 있었다.

 

 가주나 안주인이 직접 저녁식사를 권할 때나, 약혼자의 경우에는 예외라고 하지만, 선생님은 어느 상황에도 부합하지 않았다.

 

 크로프트 선생님을 태운 마차가 출발했다.

 

 나는 그 모습을 배웅하고 집 안으로 들어갔다.

 

 뭘 하기도 조금 애매한 시간이다.

 

 저녁을 먹기 전까지 시간이 약간 붕 떠버리고 말았다.

 

 일단은 방으로 돌아가도록 하자.

 

 읽다 만 책이라도 읽으면 될 것 같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방으로 돌아가던 와중 어머니와 마주치게 되었다.

 

 워낙 방에서 잘 나오시지 않으시는 분이라 같은 집에 살아도 얼굴을 마주보기 힘들다.

 

 “어머, 아이리. 지금 시간 되니?”

 “네. 물론이죠.”

 

 없는 시간이라도 만들어 낼 수 있다.

 

 어머니라고 알고 있어도, 보면 볼수록 아름다운 사람이라고 생각하게 된다.

 

 뒤돌아 자신의 방으로 향하는 어머니의 뒤를 따라서 졸졸 이동하고 있다.

 

 원래는 티타임을 위해 사용하는 방이었지만, 곧 저녁식사 시간이었기 때문에 다과는 없이 차만 메이드가 내어 왔다.

 

 “요즘 어떻니?”

 

 어머니의 질문을 필두로 문답이 시작되었다.

 

 “음… 그냥 그렇네요.”

 

 어떠냐는 질문을 해도 별로 할 말이 없는 것이 사실이었다.

 

 쓸데없는 수다는 잘 떨지 않는 주의라 말주변이 없는 편이기도 하다.

 

 마법 소녀에 대해서 말할 때는 예외지만, 지금 그 이야기를 한다 하더라도 이해하지 못할 것이다.

 

 “요즈음은 조용히 지내는 것 같아서… 뭐 필요한 거라도 있니?”

 “아니요. 딱히 필요한 건 없는 것 같은데요.”

 

 전생의 기억이 떠오르기 전의 아이리스는 옷과 장신구를 굉장히 좋아했던 것 같기도 하지만, 지금의 나는 별로 필요함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

 

 있는 옷으로 대충 돌려 입으면 된다.

 

 어디 나갈 일이 있는 것도 아니고, 트레이닝을 위한 옷이 필요한가 생각이 들지만.

 

 기사들이 하는 것처럼 원래 입고 다니는 평상복을 입고 운동을 하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고 생각하기는 했다.

 

 마법 소녀의 복장이라 함은 치마가 기본이다.

 

 바지를 입는 경우도 없지는 않은데, 기본적으로 화사한 옷을 입는 것이 주다.

 

 속바지를 입는 것은 필수지만, 마법이 있는 세계이기도 하니 그 부분은 마법으로 어떻게 할 수 있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든다.

 

 별로 필요한 물건이 없다는 내 말에 뒤이어 물어볼 거리를 계속해서 생각하는 것 같다.

 

 “공부 시작한 것은 어떠니? 어렵지는 않고?”

 “그렇게 어렵지는 않아요. 선생님도 잘 가르쳐 주시고요.”

 

 나는 웃으면서 그렇게 말했다.

 

 전생의 기억을 떠올리기 전의 가족 간의 대화가 어땠는지 기억을 떠올려 본다.

 

 생각해보니 가족 간에 대화가 별로 없는 가정이었다.

 

 두 살 위의 오빠는 아카데미를 다니고 있고, 나는 천방지축으로 날뛰는 중.

 

 그리고 아버지는 업무에 치이느라 집에도 잘 돌아오지 못하고, 어머니는 내성적이고 소극적인 성격이셔서 방 밖으로 잘 나오시지 않는 편.

 

 문제가 있다고 말할 수 있는 가족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지만, 어딘가 톱니가 맞물리지 않고 있다는 느낌도 있다.

 

 잘은 모르겠지만, 대화의 부재가 무언가 파국을 만들어낼 것 같은 기분이라고 해야 하나?

 

 “어머니는 요즘 어떠세요? 오늘 뭐 하셨어요?”

 

 그러면 내가 반대로 질문을 하면 된다.

 

 서로의 성향이 달라서 맞물리지 않는 것이면 내가 맞추면 된다.

 

 전생에서도 연구소로 바로 들어갔기 때문에 재학 중에 한 알바를 제외하면 사회 경험이 부족하지만, 그 정도는 할 수 있다.

 

 어머니라고 부르고는 있지만, 겉모습만 본다면 전생의 나와 크게 나이 차이가 나지 않아 보인다.

 

 실제로도 전생의 나와 나이 차이가 크게 나지 않을 것이다.

 

 여성의 평균 결혼 연령이 성인으로 취급되는 15세부터로 평균적으로는 18세면 결혼을 하는 것이 보편적이라고 알고 있다.

 

 오빠의 나를 바탕으로 생각해 보면, 상황에 따라서는 전생의 내 나이가 더 많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나? 나는 오늘 손수건에 자수를 놓았단다.”

 

 자수를 놓는 것은 어쩌면 귀족 여성의 가장 보편적인 취미라고 할 수 있다.

 

 여성이 남성에게 고백할 때는 자신의 이름을 적은 손수건을 보내는 것이 제일 평범한 고백 방법이기도 하다.

 

 “자수요? 저도 한번 배워볼까요? 가르쳐 주실래요?”

 

 과거의 나는 자수에는 하나도 관심이 없었다.

 

 나무 타기, 달리기, 물건 숨기기, 물건 부수기 등.

 

 내가 생각해도 악동이었다.

 

 “정말로? 그럼 지금 내 방으로 가서… 아니지 그러면 내일부터 시작할까?”

 

 자수에 관심을 보이자 적극적으로 다가오기 시작했다.

 

 역시 마음을 열고 대화를 하기 위해서는 공통된 주제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네, 좋아요. 점심 먹고 그러면 찾아갈게요.”

 “그럼 나는 미리 준비해 놓고 있을게.”

 

 상당히 기대하고 있는 얼굴이었다.

 

 무언가같이 한다는 것은 친밀감을 쌓는 데 매우 중요하다.

 

 또한, 자신의 취미를 이해해 주고 공유해 주는 사람이 늘어난다는 것은 굉장히 소중한 일이다.

 

 나도 하루빨리 마법 소녀라는 취미를 공유할 수 있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

 

 이 세계에는 마법 소녀라는 개념 자체가 없을 것이니, 내가 마법 소녀가 되어서 마법 소녀가 무엇인지를 먼저 알릴 필요가 있다.

 

 내가 원하는 것은 결과적으로 모든 여자아이들이 마법 소녀를 동경하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다.

 

 마법 소녀는 항상 동경의 대상으로 있어야 한다.

 

 꿈이면서 희망, 아이돌.

 

 그런 존재로서 마법 소녀는 존재해야 한다.

 

 “저녁 식사 준비가 완료되었습니다. 바로 식사를 하시겠습니까?”

 

 어머니를 전담하는 메이드인 라벤더가 그렇게 말하고 있었다.

 

 슬슬 저녁 시간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벌써 준비가 끝났나 보다.

 

 “그럼 저녁 식사하러 가볼까요? 아이리.”

 

 내일 자수를 가르쳐주며 같이 할 생각에 벌써부터 기대하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네. 오늘도 아버지는 못 돌아오시는 거죠?”

 “아무래도 일이 많은 모양이구나. 주말 전이라 조금 밀린 것일 수도 있고. 오늘은 아마 돌아오시기 힘들 거야. 그래도 주말에는 시간을 내서 돌아오신다고 한단다.”

 

 일주일에도 얼굴을 한 번 볼까 말까 한 정도다.

 

 집에 돌아오지도 못할 정도로 상당히 일이 많고 바쁘신 것 같다.

 

 “식기 전에 빨리 가서 먹어요.”

 

 나는 애써 어린아이의 모습을 연기하며 어머니의 손을 잡아끌기 시작했다.

 

 “애, 그러다 넘어져. 그래 가자.”

 

 그런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는 어머니의 모습이 있다.

 

 이런 서비스 정도는 해줘야 하지 않겠는가?

 

 전생에서의 어머니 모습이 떠오르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어쩔 수 없는 것에 매달려 있을 수는 없다.

 

 그리고 이미 눈물은 전생에서 많이 흘려 놓았다.

 

 전생에 못 해준 만큼 현재에 충실히 하는 것도 어쩌면 하나의 방법일 수도 있다.

 

 전생의 나는 좋은 딸이라고 말할 수 없을지도 모르지만, 현재의 나는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는 이상적인 딸의 모습을 연기해 줄 수 있다.

 

 가끔 이상한 일을 벌일 수도 있지만, 그 정도는 애교다.

 

 아직 아이니까 그 정도의 어리광은 피워도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하고 있다.

 

 둘이서 하는 저녁 식사였지만, 오랜만에 웃음과 대화가 피어나는 식사 시간을 가졌다.

 

 친구 같은 모녀 사이라는 것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내가 조금 노력을 해야 하겠지만 말이다.

 

 가면을 쓰듯 사교적인 모습을 하는 것은 생각보다 정신력이 많이 깎이는 일이다.

 

 전생처럼 연구에 몰두하는 삶을 살고 싶은 것은 아니지만, 기본적인 사교 외에는 적극적으로 다과회나 파티를 가는 일은 피하고 싶다.

 

 의식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식사를 마치고 내 방으로 돌아오자마자 잠이 솔솔 밀려오기 시작했다.

 

 운동을 한 것도 있고, 중간에 해프닝이 있었던 것도 있었다.

 

 이렇게 졸린 것도 이상하지는 않다.

 

 잠들기에는 조금 이른 시간이라는 생각도 들지만, 굳이 일어나 있을 이유도 없다.

 

 나는 밀려오는 잠에 몸을 맡기며 침대에 누웠다.

 

 
작가의 말
 

 글을 다듬고 올리게 되면 이 시간이 되어버리네요.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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