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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추리/스릴러
[종결] 범죄 은행 (이상 가면)
작가 : 셀폽티콘
작품등록일 : 2020.7.31

당신이 할 수 있는 사소한 범죄를 저축합니다.
당신이 원한다면 범죄를 출금할 수도 있습니다.
현금으로
혹은 또 다른 범죄로...

 
29. 타이틀 전
작성일 : 20-09-10 11:52     조회 : 370     추천 : 2     분량 : 6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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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은 출발도 안 했는디유.”

  봉우가 테블릿에 떠 있는 지도를 들여다보며 말했다.

 

  “야, 니 말로 그 친구 완전 핫바지라고 허지 안 했어?”

  철민이 퍽이나 걱정스럽다는 듯이 말했다.

 

  “지가 가만 본께유. 시상에 핫바지들이 참말로 믿을 만 허드라고유. 잘 난 것들은 죄다 건방지기만 허구유. 순수허지가 못혀유. 형님도 참말. 지를 봐유. 얼마나 순진해? 참말로 이런 사람이 진국이다. 이런 입장이유, 지는…….”

  “허긴 공부도 많이 헌 사람이것다. 신호 보내는 것 정도는 분명하게 헐 수 있겄지?”

  철민이 봉우의 말에 공감한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

 

  “형님은 짜꾸 쓸데없는 소리 허지 말구유. 공사장 준비가 잘 되고 있는지 좀 전체적으로 살펴 봐유 조옴. 허이, 저기 사람이 왔는디…….”

  두 사람이 서둘러 공사장 안으로 몸을 숨겼다.

  김씨라고 불리는 남자 하나가 작은 도구함을 들고 털레털레 걸어오고 있었다.

 

  “어허, 참 세상에 돈 벌기 참 쉬워. 요 표시된 세 개의 전등만 딱 잡아서 불이 꺼지게 허먼 돈을 준다아? 참 뭔 이노믜 것이 범죄라고……. 요런 범죄 누가 날마다 시켜주먼 좋겠네.”

  그가 가로등의 옆면을 드라이버로 벗겨내고 있었다.

 

  “요것만 꺼주면 돈을 준대유?”

  언제 나타났는지 김 씨의 공구통을 들고 있는 봉우가 김 씨에게 물었다.

 

  헉. 놀란 김 씨가 안전모를 잔뜩 눌러 있고 있는 봉우 앞에서 망설였다.

 

  “아니, 그냥 가로등이 안전헌가 나를 점검헐라고…….”

  당황하는 김 씨는 귀에 봉우가 바싹 입술을 가져다 대며 속삭였다.

 

  “지도유, 오늘 알바 나온 사람이유. 저 짝에 보이지유. 우리는 응급차 놓고 대기허는 중이구먼유. 요런 일은 나한테 시켰어도 깰끔허게 처리혔을 것인디……. 하, 참 아까워서유.”

  “에끼, 늙은이 막걸리 값을 채갈라고 허먼 쓰나? 오늘 밤만 꺼지게 해달라는 것이니께. 잠깐 끊었다가 낼 저녁이면 다시 깔끔허게 연결해 놓을 것이여. 게다가 일이 이 뿐인 줄 아나? 이쪽 등을 끄는데 저쪽에는 새로운 등을 달아 달래서 그 작업도 해야 해. 그게 아무나 허는 일인줄 알아이. 못된 사람 같으니라고…….”

  김 씨가 봉우의 손에 들린 뺀치를 휙 빼앗아 들고 있었다.

 -----------------------------------------------------

 

  먼저 문을 열고 밖으로 나온 건 윤선이었다.

  동현이 함께 나오지 않았으므로 일당들은 그녀의 행동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바로 눈치 채지 못해 멍하니 서 있었다.

 

  촤라락

  뒤로 감추었던 그녀의 손에서 쏟아져 나온 건 개 목줄이었다.

  그녀의 공격에 일격을 당한 누군가가 먼저 바닥에 쓰러졌다.

  그제야 일당들은 그녀의 대답이 저항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저마다 손에 총을 바투 쥐었지만 이미 그녀는 그들과 너무 가까이 있었다.

 

  탕 탕.

  몇 번의 허공을 가르는 총소리.

  하지만 누구의 총알도 그녀의 몸에 닿지 못했다.

  그 사이 바닥으로 쏟아져 내리는 남자들. 우당탕하고 쏟아지는 탁자들.

  서로의 몸이 부딪히는 가운데 윤선은 홀까지 쫓긴 채 놈들에게 포위당하고 있었다.

 

  “나머지는 어디 있지?”

  사내가 물었다.

 

  “그 미련한 핫바지 자식은 너희와의 거래를 원했어. 지금쯤 바닥에 쓰러져 있겠지.”

  윤선이 말했다.

 

  “그렇게까지 하고라도 우리와 싸우시겠다. 무모함이 뭔지 확실히 보여 주시는군. 나로서는 최고의 결론인데…….”

  한번 다친 어깨의 빚은 받아 내겠다는 듯 사내가 씨익 웃었다.

 

  “윤 실장께 사건 보고해. 그 냥반의 예측이 이번엔 틀렸다고 말이야. 야, 너희 둘, 여기 지하로 통하는 모든 입구는 봉쇄한다. 이 년의 시체가 나가기 전까지는 말이야.”

  옙. 하는 짧은 대답과 함께 몇 명의 일당들이 사라졌다.

 

  “그동안 몸 좀 풀고 싶었는데 제대로 된 기회가 없어서 섭섭했거든. 이번에야 말로 정 형사가 왜 강력반에서 공포의 대상인지 확실하게 보여주겠어.”

  윤선의 눈빛이 차갑게 불타올랐다.

 

  윤선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놈이 총을 들어 올렸다. 동시에 윤선의 쇠줄이 그의 총으로 뻗어 나왔다.

  몇 번의 공방과 위기가 아슬아슬하게 지나가고 있었다.

  윤선의 공격이 여러 사내들을 쓰러뜨리는 데 유효했지만 301호의 사내를 향한 공격만은 아슬아슬하게 비켜나가고 있었다.

 

  차르륵.

  드디어 윤선의 쇠줄이 사내의 총이 감기는 순간이었다.

  놀란 사내가 윤선의 쇠줄을 움켜쥐었다. 윤선이 재빨리 잡아 다녔지만 사내의 손에 쥐어진 쇠줄은 빠지지 않았다.

  팽팽한 긴장감.

 

  타앙.

  총이 발사된 건 사내의 손에서가 아니었다.

  윤선의 뒤에 나타난 윤 실장이었다. 다리를 움켜 쥔 윤선이 바닥을 굴러 간신히 중심을 잡았다. 동시에 사내의 쇠줄을 던져 사내의 목을 감아 당겼다. 사내가 윤선의 방패가 되는 상황이었다.

 

  “너 따위가 나의 예상을 뛰어 넘었다고? 이건 말이 안 돼.”

  난장판이 된 지금의 상황보다는 자신의 추리가 틀렸다는 게 더 짜증스럽다는 듯 윤 실장이 소리쳤다.

 

  “너희같이 자본을 맴도는 똥파리 따위가 동현 씨의 계획을 뛰어 넘을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은 예초에 하지 않는 게 좋을 걸. 지금쯤이라면 너흰 이미 우리에게 진 거야.”

  윤선이 숨을 헐떡이며 그렇게 말했다.

  다친 다리의 통증도 심했지만 쉴 새 없이 싸워온 탓에 숨을 고를 시간도 필요했다.

 

  “지금쯤이라……? 이런 씨 – 양동 작전이었어. 멍청한 놈.”

  뭔가 깨달았다는 듯 윤 실장이 사내를 향해 소리쳤다.

  하지만 윤 실장의 깨달음이 뭔지 깨닫지 못한 사내였다.

  그는 윤의 허세가 오히려 여자에게 쉴 시간만을 주고 있다는 답답한 생각이 들었다.

 

  “닥치고 덮쳐. 이 년만 조지면 돼. 뭐가 어찌되건 죽으면 모든 건 끝나는 거야. 덮쳐!”

  사내가 소리쳤다. 윤선을 둘러싸고 있던 녀석들이 움찔했다. 윤 실장이 손을 들어 그들을 제지했다.

 

  타앙.

  동시에 그의 손에 발사된 총알이 사내의 복부를 관통했다.

 

  헉.

  갑작스러운 윤 실장의 행동에 놀란 사내가 ‘왜?’라는 표정으로 그을 쳐다보았다.

 

  “죽으면 모든 게 끝날 거라고? 단세포 같은 놈.

  죽음보다 더한 삶은 얼마든지 있어.

  너같은 멍청한 놈들 때문에 우리가 위험해 지는 거야.

  왜 너를 쏘았냐고? 왜? 똘마니짓하면서 으쓱 거려보니까 우리가 한 팀이라도 된 것 같아?

  너희같은 벌레들하고 우리가 한 팀이라고?

  정치 차려 이 미친 놈아.

  너희는 그저 돈이나 쫓아다니는 시체들일 뿐이야. 언제든지 우리가 거두면 거두어질 목숨이일 뿐이라고.

  사리 분별도 못하는 너희는 그저 꼭두각시들인 거야. 우리가 시키면 외치고, 폭력도 쓰고, 살인도 하고…….

  하지만 결론은 이런 거야. 우리에게 너희는 살아있어도 시체들일 뿐이거든.

  미련한 네 놈이 우리에게 아무 쓸모가 없어졌다면 뭐가 남았겠어?

  그냥 더 이상 저년에게도 도움이 되어선 안 되는 것만 남은 거지.”

 

  사내가 앞으로 꾹 쓰러지자 그 뒤에 몸을 숨기고 있던 윤선의 모습이 드러났다.

  사내의 복부를 관통한 총알은 윤선의 복부에도 들어와 박혀 있었다. 깊은 상처는 아닌 듯 했지만 복부로 파고든 상처는 흥건한 피로 번져 나오고 있었다. 상처를 치료하지 않는 한 그녀의 움직임을 둔화 시킬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이제 알았어. 너흰 처음부터 양동 작전이었던 거야. 영악한 것들. 여기는 됐으니까 너희는 모두 가서 남은 한 놈을 찾아!”

  윤 실장이 똘마니들을 향해 소리쳤다.

  이미 윤선에게 맞아 헐떡이며 누워 있던 몇몇이 간신히 몸을 일으켰다.

  잠깐 뭔가를 떠올린 윤 실장이 그들을 잠깐 막아 세웠다. 그리고는 당부하듯 말했다.

 

  “애는 진짜가 아니야. 우리의 관심이 이년에게 쏠려 있는 동안 놈이 증거를 가지고 빠져나가려고 하는 거야. 놈을 잡으면 샅샅이 뒤져야 해. 뱃속까지 손을 넣어서라도……. 아무것도 가지고 나갈 수 없게 막아해.”

  옛. 똘마니들이 고개를 숙여보이고는 사라졌다.

 

  “넌 좆 됐어. 지금쯤이면 동현 씬 이미 빠져 나갔을 걸. 머지않아 김 반장님을 비롯한 형사들이 들이닥칠 거야. 나 하나 죽는 건 상관없어. 하지만 그렇게 되면 너희도 이젠 끝난 거야. 차라리 나를 살려 보내는 게 너의 형량을 줄이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걸.”

  윤선이 놈의 총을 피하기 위해 기둥 뒤로 몸을 숨긴 채 말했다.

 

  “다시 말하지만 넌 우리가 누군지 짐작조차 못하고 있어. 하긴 그러니까 이런 짓을 미련하게 하는 거겠지. 우리가 영화속에 나오는 악당들처럼 그저 가만히 앉아서 술이나 계집질이나 하는 한심한 놈들일 거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야. 너흰 이 나라가 지금까지 어떻게 돌아갔는지 상상도 못해.”

 

  파앙.

  마치 참새잡이를 하듯이 윤 실장이 건성으로 총을 쏘았다.

  총알이 기둥을 스쳐 지나갔다. 혹시라도 윤선이 고개를 내밀었다면 한쪽 눈 정도는 가볍게 실명이 될 수도 있었던 상황이었다.

 

  “놈을 잡아 올 때까지 이렇게 기다리는 건 너무 심심한데.

  어때? 상처에 붙일 밴드쯤이라도 던져 줄 테니 나랑 한 번 붙어보는 건.

  일본이니 미국이니 돌아다니면서 특공무술을 익혔는데 말이야. 생각해 보니까. 한국에서는 배운 게 없네.

  이따위 조그만 나라에 뭐 배울 게 있겠냐 싶었는데 말이야.

  정 형사 소문을 들어 보니까, 조금 궁금하기도 하더라고.

  아하, 그쪽은 총에 맞아서 다쳤는데, 나는 생생하니까 너무 비겁한 건가?

  하지만 어쩌겠어?

  대신 이러면 어때? 나를 이기면 네 남친이란 너랑 목숨은 살려서 여길 나가게 해 준다. 어때?

  조건은 비겁해도 결과는 대단하잖아?”

  신나는 걸 떠올렸다는 듯이 윤 실장이 킬킬거렸다.

 

  윤선이 두 손을 들고 기둥 옆으로 나와 섰다. 죽은 사내의 런닝을 찢어 어느새 상처를 묶어 지혈을 시켜놓은 상태였다.

 

  “밴드 타윈 이미 필요 없어. 무술까지 외제로 덕지덕지 발랐다는 네 놈의 실력을 한 번 보고 싶은데, 무섭지 않다면, 그 총 내려놓고 한 번 붙어보시지.”

  윤선의 도발에 윤 실장의 얼굴이 일그러졌다.

 

  “너 같은 독종을 누가 데리고 살아 줄 건지…… 벌써 걱정이 되는데…….”

 

  놈이 들고 있던 총을 휙하니 바닥으로 내던졌다.

  그리고는 입고 있던 양복저고리를 천천히 벗으며 넥타이를 밀어냈다.

 

  타앙.

  욱.

  무릎을 꿇은 건 윤 실장이었다.

  놀란 윤선이 총소리가 난 곳을 향해 돌아섰다. 김 검사였다.

 

  “그 독종 데리고 사는 게 소원인 놈 쎄고 쎘거든. 제발 주기만 해 봐라. 이 자식아!”

 

  차 속에 앉아 있던 그는 실내에서 들려오는 수많은 총소리를 들었다.

  그는 자신의 속옷을 찢어 상처 부위를 싸맸다.

  지금이라도 달려가 도와주어야겠다고 생각했지만 칼에 찔린 다리는 쉽게 움직이기도 어려웠다.

  그렇다고 두 사람의 죽음을 멍하니 바라보고 있을 수만은 없었다.

  김 반장과 빡쌤에게 출동해 달라고 수없이 불렀지만 지하실이 시작되는 지점과 달리 도청기는 먹통인 상태였다.

  지직거림만 심하게 반복되고 있을 뿐이었다.

 

  끼이익.

  문을 지키러 온 놈이 문 밖으로 걸어 나오는 게 보였다.

  놀란 김 검사가 차 아래로 바싹 엎드려 숨었다.

  놈이 주변을 휘익 쓸어보고는 다시 문 안쪽에 나오는 놈을 쏘아 잡겠다는 듯 벽 옆에 바싹 기대섰다.

  김 검사의 자동차와 마주선 거리였다.

  영애를 살리기 위해 장도리를 휘둘렀던 장면이 떠올랐다. 김 검사가 인상을 구기며 숨었던 머리를 밀어 올렸다. 놈과 시선이 마주쳤지만 태연하게 앉아 시동을 걸었다.

  부르릉.

  그제야 놀란 놈이 김 검사를 향해 총을 발사했다.

 

  “이 새끼야. 놀랐지? 이거 방단이거든.”

  김 검사가 마친 듯 엑셀을 밟았다.

 

  꽝. 끼이익

  벽에 낀 놈의 손에서 권총을 빼앗은 김 검사였다.

  그는 거의 바닥을 기다시피 하며 조심스럽게 건물 안으로 들어온 것이었다.

 

  김 검사가 다시 총을 겨누었다.

  잠깐.

  윤선이 김 검사를 제지했다.

 

  “이제 서로 비슷한 상황인 건 같은데……, 상황이 좀 비슷해졌어도 너의 제안은 여전히 유효한 건가? 그 외세에 찌는 무술 말이야.”

  “왜 네가 하는 유도를 설마 우리나라 무술이라고 생각하는 건 아니겠지?”

 

  “아하, 그 엎어치기 말하는구나. 내 주종은 유도가 아냐. 태권도지. 이게 너무 치명적이라서 동료들에겐 쓸 수가 없더라고. 그래서 젤 허약한 무술을 고른 거야. 원한다면 태권도가 뭔지 알려 주고 싶어서 말이야.”

  윤선이 완전하지 않은 걸음으로 제 자리를 가볍게 뛰기 시작했다.

 

  “그렇게 잔인하게 얻어맞고 싶다면 이쪽도 놀아줘야지. 하지만 저 친구는 여전히 부담스러운 걸.”

  윤 실장이 총을 겨누고 있는 김 검사를 가리켰다.

 

  “걱정 마. 우린 니들처럼 비겁하진 않으니까. 김 검사님, 이 자식이 저를 이기면 그냥 도망칠 수 있게 보내주세요. 그게 이번 시합의 타이틀이니까.”

  “대한민국 검사의 명예를 걸고 대답하지. 오케이! 그리고 파이팅, 울 자기!”

  김 검사가 소리쳤다.

 

  - 울 자기? 저 남자 어디까지 가는 거야 -

 

  “좋아. 시작해 볼까.”

 

 
작가의 말
 

 진짜 곧 끝납니다.

 읽기 힘든 글 읽으시느라 고생들 많으십니다.

 3회분만 참으시면 됩니다.

 파이팅. 울 자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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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별 20-09-10 17:52
 
역시 김검사가 나타나 주었군요!
저도 3, 4회 분 남았는데. ㅎㅎ
마지막까지 힘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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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폽티콘 20-09-10 20:17
 
처음 김 검사를 픽업할 때는 나중에 나쁜 놈으로 남들어야지 하고 설정했는데...
쓰다보니까
그런 건 너무 뻔하고
또 정감도 느껴지고 해서... ㅋㅋㅋ
여기까지 와 버렸네요.

이번 주 지나면 한-결 편해지겠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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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바다라 20-09-10 21:44
 
윤선과 윤실장 대화가 마치...킹스맨같다는...ㅋㅋ
다음주에 1부 끝내고 2부 시작하면 되겠네요~ 작가는 이야기를 풀면 끝을 봐야하는 겁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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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폽티콘 20-09-11 11:54
 
정확히 어느 부분이 킹스맨 같은지 모르겠네요.
킹스맨을 보긴 했던 것 같은데....
머릿속에 한 장면도 남아 있는 게 없어서..
다시 영화 찾아 보고 비슷한 부분은 고쳐야겠네요.
고의로 따라 하지는 않았다니다.

본인도 연재를 줄이는 중이면서... 넘 잔인한 말씀이십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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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바다라 20-09-11 13:44
 
두 사람의 주고받는 입담이 킹스맨과 악당이 대화하는 듯, 약간의 여유와 유머가 보여서 그리 연상되었다는...부정적 시각이 아니었다는 ..ㅋㅋ
조금 바쁘기도 하고 연재에 넘 메이는 거같아서 조금 짜아증도 나고ㅋ
연재일수는 줄여도 이야기는 다 풀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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