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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판타지
호문쿨루스의 사랑수업
작가 : 강보보
작품등록일 : 2020.8.30

20xx년 현대의 어느 산속 시골마을에 살고있던 여주 강기도. 어느 날 갑자기 들어온 영생교라는 사이비 종교에 부모며 온 마을 사람들이 빠져들게 된다.

결국 기도는 영생교의 재물이 되어 독극물을 마시고 죽게되는데, 어디선가 소원을 들어주겠다는 목소리가 들리고 눈을 떠보니 중세시대 즈음의 유럽, 연금술의 황금기를 맞이한 루멘 제국에서 눈을 뜨게 된다.

갑자기 나타난 공작이라는 남자는 다짜고짜 연금술사라며 여주를 마차에 태운다. 여주 강기도(멜리사)는 무서울 것이 없다며 당차게 그에게 묻는다.

"당신도 제 눈동자가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건가요?"

남자는 단 1초의 고민도 없이 대답했다.

"네 눈동자는 아름답다."

알고보니 남자는 루멘 제국의 위대한 연금술사 파라셀의 걸작이라고 불리 우는 호문쿨루스.

제국의 연금술사 파라셀은 호문쿨루스가 완전한 인간이 되려면 사랑을 해야 한다고 한다.

호문쿨루스는 인간이 되고 싶은 것일까 여주에게 갑자기 연인이 되어 달라하며 두 사람은 한 달만 계약 연인이 되기로 하는데.......

 
13화. 이 여자는 누구?
작성일 : 20-09-09 21:56     조회 : 224     추천 : 0     분량 : 5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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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15 17 19 21

 하넨스는 여전히 아리송해하며 물었다.

 

 “저게 무엇인데 그러는 거지?”

 

 “저건 제가 예전에 지내던 마을에서도 사람들이 데이트를 할 때 많이 하던 놀이예요.”

 

 나는 얼른 인형이 있는 곳으로 걸어갔다.

 

 가까이 다가가니 아주머니와 여자 아이가 반갑게 맞아주었다.

 

 나는 인형을 가리키며 물었다.

 

 “아주머니 혹시 이거 판을 맞추면 인형을 주는 건가요?”

 

 “네, 맞아요. 아가씨도 한 번 맞춰보겠어요?”

 

 “네!”

 

 아주머니는 나에게 끝부분이 살짝 뾰족한 막대기 3개를 주었다.

 

 그리고는 둥근 판의 옆으로가 서더니 힘을 주어 판을 돌렸다.

 

 이제 저 12칸으로 구분 된 둥근 판에서 당첨 표시를 맞추면 인형을 탈 수 있다는 거지.

 

 나는 막상 하려니 긴장이 되어 괜히 바닥을 발로 비비며 입술을 축였다.

 

 옆에서 하넨스가 눈을 초롱이 뜨며 지켜보는 것이 느껴졌다.

 

 나는 손에 힘을 잔뜩 주고 룰렛 판을 향해 던졌다.

 

 “에잇!”

 

 타 악-

 

 옆에서 지켜보던 아이가 빗나간 막대를 보고 아쉬워하며 말했다.

 

 “아아! 아까워. 나머지 두 개는 꼭 맞추실 거예요!”

 

 나는 왠지 머쓱해져 손톱으로 볼을 긁으며 말했다.

 

 “으응, 고마워. 이번에는 꼭 맞출 거야!”

 

 하넨스는 물끄러미 판을 보더니 내게 말했다.

 

 “저 판을 맞추면 되는 건가?”

 

 “아, 하넨스도 해보고 싶어요?”

 

 “......응.”

 

 그러고 보니 그를 먼저 하게 해줬어야 했는데.

 

 나는 얼른 내가 쥐고 있던 나머지 두 개 중 하나를 하넨스에게 건네주며 말했다.

 

 “이걸로 저기 붉은색으로 칠해진 칸을 맞추면 되는 거예요.”

 

 “쉽군.”

 

 “생각보다 어려울 걸요?”

 

 그는 나의 말에도 아랑곳 않고 과녁만을 매섭게 노려봤다.

 

 그리고 하넨스가 막대를 든 팔을 가볍게 휘두르니 순식간에 나무판에서 꽂히는 소리가 울렸다.

 

 너무나 순식간이었던지라 놀란 아주머니와 아이는 제자리에서 눈을 동그랗게 뜨고 껌뻑거리고만 있었다.

 

 나는 부서지지 않아 다행이라 생각 하며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하넨스에게 다가가 귀에 대고 속삭였다.

 

 “너무 세게 던지면 부서진다고요!”

 

 “부서지지 않을 만큼의 힘으로 던졌다.”

 

 “부서지지 않기는 했죠.”

 

 “봐라 맞췄다.”

 

 고개를 돌려 보니 막대가 당첨 칸에 힘껏 꽂혀 있었다.

 

 얼떨떨해하던 아주머니가 다가와 조심스럽게 하넨스에게 말했다.

 

 “인형을 고르시겠습니까, 나으리?”

 

 하넨스는 가볍게 고개를 끄덕이며 인형이 진열된 곳으로 가까이 다가갔다.

 

 꼬마아이가 그 옆에서 손과 발을 꼬물거리며 서 있었다.

 

 아무래도 조금 전 하넨스의 기세에 놀라 겁먹은 듯 보였다.

 

 하긴 무슨 사람을 죽일 듯이 막대를 세게 던졌으니 그럴 만도했다.

 

 나는 먼저 아이에게 다가가 물었다.

 

 “꼬마야, 이 인형들 혹시 네가 직접 만든 거야?”

 

 “우, 우리 엄마랑 같이 만들었어요.”

 

 “우와 정말? 대단하다.”

 

 나는 빙그레 미소 지으며 아이의 머리를 조심히 쓰다듬어주었다.

 

 그러자 부끄러웠는지 아이가 몸을 배배 꼬며 고개를 수그렸다.

 

 정말 순수한 아이의 모습에 절로 귀엽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인형들 중 검푸른 색의 털을 한 고양이 인형을 손에 들고 말했다.

 

 “정말 예쁜 아이들이 많네. 하넨스는 마음에 드는 인형 있어요?”

 

 “모르겠군.”

 

 “그럼......”

 

 나는 손에 든 고양이 인형을 하넨스에게 내밀어 보이며 말했다.

 

 “이걸로 해요.”

 

 “왜지?”

 

 “하하, 그냥 왠지 하넨스랑 닮은 거 같아서요.”

 

 내말에 옆에 있던 소녀는 물끄러미 하넨스를 올려다봤다.

 

 그리고는 고개를 갸웃거리는 것이 보였다.

 

 왠지 작고 귀여운 고양이 인형과 덩치 큰 성인인 하넨스가 뭐가 닮았는지 모르겠다는 눈치다.

 

 거기에 나도 모르게 작게 웃음이 새어나왔다.

 

 하넨스는 자신과 닮았다는 고양이 인형을 뚫어질 듯이 쳐다봤다.

 

 조금이라도 닮은 구석을 찾고 있는 것일까?

 

 그때 하넨스가 내게 손을 내밀며 말했다.

 

 “나머지도 내가 하겠다.”

 

 “맞아, 한 번 더 남았죠. 하넨스도 해보니까 재밌었나보네요?”

 

 내가 장난스럽게 웃자 하넨스는 말없이 조용히 막대를 가져갔다.

 

 그리고 또 순식간에 당첨에 명중시켰다.

 

 그리고 인형들 사이를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말했다.

 

 “나는 이걸로 하지.”

 

 아주머니는 그 손가락 끝을 따라 인형 한 개를 들었다.

 

 “이거 맞으신가요?”

 

 아주머니의 손에 들린 인형은 보송보송한 하얀색 토끼인형이었다.

 

 하넨스에게는 미안하지만 그와는 어울리지 않을 것 같았다.

 

 정말 저 인형이 갖고 싶었던 걸까?

 

 하넨스는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그 인형이다.”

 

 아주머니도 의아해 하는 것 같더니 갑자기 밝게 웃으셨다.

 

 

 하넨스는 아주머니에게서 인형을 받아들더니 내게 다가와 말했다.

 

 “이건 네 것이다.”

 

 “네?”

 

 내가 어리벙벙하게 묻자 그가 다시 말했다.

 

 “이게 그나마 너를 닮았다.”

 

 나는 그제야 어깨를 들썩이며 웃음을 터트렸다.

 

 그런 내 모습을 하넨스는 가만히 지켜보았다.

 

 나는 하넨스에게 받은 토끼인형을 품에 안고서 말했다.

 

 “정말 제가 이 토끼랑 닮아서 주려고 했어요?”

 

 “......사실 네가 더 예쁘지만 더 닮은 것은 없더군.”

 

 그 말에 웃음이 목구멍에 턱 걸렸다.

 

 나는 뺨이 발그레한 채 고개를 내저으며 말했다.

 

 “거짓말!”

 

 “사실이다.”

 

 하넨스가 진지한 표정으로 말하니 더 민망해졌다.

 

 그때 우리 둘을 지켜보던 아주머니가 훈훈하게 웃으시며 말했다.

 

 “두 분 정말 잘 어울리세요. 호호.”

 

 아주머니의 말에 하넨스가 먼저 대답했다.

 

 “고맙군.”

 

 나는 어이가 없다는 듯 하넨스를 올려다보았지만 그는 여전히 무표정했다.

 

 물론 우리가 계약서상 연인이기는 하지만 나는 아직 익숙하지가 않았다.

 

 어울리는지 안 어울리는지를 떠나서 사람들의 이런 시선이 어색하기만 했다.

 

 나는 애꿎은 인형들만 쪼물거렸다.

 

 우리는 한사코 거절하는 아주머니에게 금화 한 닢을 드리고 빠져나왔다.

 

 멀리서 뛰어가는 우리에게 열심히 손을 흔드는 아이의 모습이 보였다.

 

 나도 팔을 높게 쳐들어 손을 흔들어 주었다.

 

 그리고 다시 상가를 걷던 중 향기로운 향에 이끌려 향수 가게로 들어갔다.

 

 입구에서부터 달콤한 꽃 향이 코를 맴돌았다.

 

 게다가 향수를 팔아서인지 다른 가게들과는 다르게 내부가 화려하게 꾸며져 있었다.

 

 가게 안의 손님들은 대부분 여성이었으며 귀족으로 보이는 아가씨들이었다.

 

 우연히 들어온 가게이지만 하넨스에게 선물로 주기에도 괜찮을 것 같았다.

 

 그러나 고개를 돌려 그를 보자 그 생각을 철회해야만했다.

 

 하넨스가 가만히 미간을 찌푸리고 있었기 때문이다.

 

 나는 그가 싫어하는 게 맞다 면 나갈 생각으로 물었다.

 

 “하넨스는 향수를 싫어하는구나. 그럼 그냥 나갈까요?”

 

 “......구경이라면 싫지 않다.”

 

 다행히 그렇게 또 마냥 싫은 건 아닌가보다.

 

 나는 진열된 향들을 차례로 맡아보았다.

 

 제일 기본적인 장미향부터해서 라벤더, 딸기, 사과, 오렌지, 풀잎 향 등을 맡아보았다.

 

 특이하게도 계피와 와인향, 심지어 고기향도 있었다.

 

 사실 나도 향수를 직접 써본 적이 없어서 신기하기만 했다.

 

 내가 열심히 향을 맡는 사이 하넨스는 가만히 내 뒤만 따라다녔다.

 

 하넨스가 좋아하는 것을 알아야 선물을 줄 수 있는데.

 

 나는 고민하며 하넨스에게 물었다.

 

 “하넨스 혹시 마음에 드는 향이 있어요?”

 

 “나는 향에 대해 별로 생각해 본적이 없다.”

 

 “그렇다면 이번에 한 번 생각해봐요. 음, 추억의 향이라던가 좋아하는 냄새 없었어요?”

 

 내말에 하넨스는 골똘히 생각에 잠긴 듯 조용해졌다.

 

 그가 생각할 동안 다시 무슨 향들이 있는지 둘러봐야겠다.

 

 그렇게 생각을 마치는 순간 가게 안에서 뺨을 때리는 소리가 크게 울렸다.

 

 짜 악-

 

 그 뒤로 여자의 날카로운 목소리가 쩌렁하게 들려왔다.

 

 “미쳤어? 감히 어디라고 손을 대?!”

 

 그리고 곧 사람들의 웅성거리는 소리로 시끄러워졌다.

 

 “무슨 일이래?”

 

 “글쎄 어떤 남자가 아가씨에게 손을 댄 모양이야.”

 

 “건드려도 귀족영애를 건드리다니 쯧쯧.”

 

 몰려든 구경꾼들 사이로 한 남자가 무릎을 꿇고 빌고 있는 모습이 보였다.

 

 남자는 얼굴이 사색이 된 채 울먹이며 말했다.

 

 “오, 오해 이십니다 아가씨! 저는 단지 아가씨 옷에 붙은 것을 때드리려다......”

 

 “거짓말을 해? 용서할 수가 없군.”

 

 반대로 아가씨라는 여자의 얼굴은 붉으락푸르락해져갔다.

 

 여자는 금박이가 붙은 화려한 부채로 자신의 어여쁜 얼굴에 부채질했다.

 

 소란이 금방 조용해질 것 같지는 않고 내가 끼어들 일도 아닌듯하니 밖으로 나가야겠다.

 

 나는 내 뒤에선 하넨스에게 조용히 말했다.

 

 “하넨스, 아무래도 밖으로 나가야겠어요.”

 

 “알겠다.”

 

 하넨스와 이야기 하는 사이 갑자기 장내가 조용해졌다.

 

 이상함을 느낀 나는 주변을 두리번거리며 보았는데 어쩐지 다들 우리 쪽을 흘긋 쳐다보고 있었다.

 

 알고 보니 조금 전 소란의 주인공인 붉은 머리 아가씨가 내가 서있는 쪽을 가만히 쳐다보고 있었다.

 

 정확히는 내가 아닌 내 옆의 하넨스를 보고 있었다.

 

 어쩐지 불길한 기운이 엄습해왔다.

 

 설마 하넨스에게도 따지려는 걸까.

 

 또각거리는 여자의 구두 소리가 우리가 서있는 곳과 서서히 가까워져왔다.

 

 여자는 굳어있던 얼굴을 환하게 밝히며 명랑하게 말했다.

 

 “어머 하넨스 공작님? 제가 잘못본줄 알았지 뭐예요. 아하하”

 

 장내는 여자의 간드러지는 웃음소리로 채워졌다.

 

 나는 당황스러워 옆의 하넨스를 쳐다보자 그는 그녀를 처음 보는 눈치다.

 

 여자는 혼자 웃다가도 갑자기 멈추더니 놀란 표정으로 하넨스에게 말했다.

 

 “설마 지금 제가 누군지 기억 못하시는 건 아니죠? 얼마 전에 식사초대장도 보내드렸는데 답장도 없으시고.”

 

 “초대장?”

 

 하넨스는 초대라는 말에 고개를 갸웃거리며 기억을 더듬었다.

 

 그리고는 무언가 떠올랐는지 입을 열었다.

 

 “베르타스 자작가의 영애군.”

 

 “아이참, 그냥 메이아라고 부르셔도 된다니까요~”

 

 여자는 그렇게 말하며 하넨스의 팔뚝을 가볍게 두드렸다.

 

 메이아라는 여자는 누가보아도 알만큼 하넨스에게 호감의 신호를 보이고 있었다.

 

 여자라고는 모를 것 같던 하넨스에게 이런 여자가 있었다는 사실이 놀라웠다.

 

 하긴 하넨스의 성격은 다소 무뚝뚝하지만 외모는 미남에 속하는 편이니까.

 

 짙고 어두운 눈썹에 시원한 눈매 그리고 부드럽게 뻗은 콧대가 그의 작은 얼굴에 조화롭게 자리 잡아있다.

 

 그의 무서운 명성만 아니었더라면 지나는 사람마다 한번쯤은 눈길이 갈 외모였다.

 

 저 메이아라는 여자도 분명 그런 그의 외모에 반한 것이 틀림없다.

 

 메이아가 이번에는 손을 들더니 하넨스의 가슴에다 대고 검지로 동그라미를 빙빙 그리며 말했다.

 

 “저희 아버지께서도 식사를 기대하고 계세요. 물론 저도.”

 

 “그렇다면 생각해보겠다.”

 

 하넨스는 아무래도 그녀의 행동이 위협이 되지는 않으니 내버려두는 듯한데 옆에서 지켜보는 나는 왠지 속이 터졌다.

 

 그래도 엄연히 연인인 내가 옆에 있는데 아무 제지도 안하는 하넨스가 얄미웠다.

 

 설마 저 여자가 좋은 거야?

 

 나를 투명인간 취급하던 메이아는 그제야 나를 발견했는지 눈을 동그랗게 뜨고 물었다.

 

 “하넨스 옆에 이 여자는 누구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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