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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판타지
저와 계약해서 마법소녀가 되어주세요!
작가 : 윤레아
작품등록일 : 2020.9.7

#악역 영애(?) #마법 소녀 #책빙의(?) #맨탈갑 여주 #최강 여주 #조연 #역하렘(?)

대학원생으로 연구소에서 일하던 주인공은 책에 머리를 맞고 정신을 잃는다.

그리고 나무에서 떨어져 머리를 다친 자작가의 영애로 깨어나게 된다.

눈을 뜬 내게 대한민국에서 27년을 산 기억과 자작 영애로서 10년을 산 기억이 뒤섞여 있다.

전생?

그런데 이 세계에는 마법이 있다고?

그러면 전력으로 마법 소녀가 되기 위해 노력한다.

 
3화.
작성일 : 20-09-09 14:57     조회 : 255     추천 : 0     분량 : 56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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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씻고, 아침을 먹고, 복습한 다음에 점심까지 먹었다.

 

 금방 시간이 지나가서 수업을 하기 위해서 크로프트 선생님이 방문하였다.

 

 “시험지는 챙겨 오셨나요?”

 “그렇게 말하는 것을 보니 아이리스 영애는 자신이 있는 모양이네요.”

 

 나에게 마법을 가르쳐 줄 선생님이기는 하지만, 당장은 아니다.

 

 귀찮은 일은 일찌감치 해치운다.

 

 나는 전력으로 마법 소녀에 몰두할 것이다.

 

 “책을 전부 공부하고 난 다음에 확인 삼아 풀게 하려고 했던, 최종 시험지를 가져왔습니다. 난이도는 책을 전부 공부했다면 합격점을 받을 수 있을 정도입니다. 합격점은 80점 이상입니다.”

 

 양면으로 되어 있는 시험지가 5장씩 총 15장이나 되었다.

 

 전공 시험에서도 한 과목에서 이 정도 분량의 시험지는 받아 본 기억이 없는 것 같은데.

 

 “이것만 다 풀면 되는 거죠?”

 “물론입니다.”

 

 크로프트 선생님은 자신만만한 태도로 말했다.

 

 어린아이의 기세를 눌러줄 생각에 신나 보이는 것처럼도 보였다.

 

 말 그대로 기선 제압을 겸한 것도 있을 것이다.

 

 이 또래의 어린아이들은 쓸데없는 객기를 부리곤 하니까.

 

 하지만 그가 잘못 생각하고 있는 것은 나는 몸은 어려졌지만, 정신은 그대로.

 

 모 추리 천재는 아니지만, 나름대로 대학원생에 연구소까지 들어갔던 몸이다.

 

 당연히 산수는 간단하게 해치운다.

 

 대학 수학 정도의 난이도라면 나도 무리지만, 책의 내용은 중학생이나 고등학생 정도의 수업 과정을 이수했다면 풀 수 있을 정도의 난이도였다.

 

 별로 쓰지 않아서 기억나지 않던 공식 같은 것도 대충 한번 보고 나니 기억이 났다.

 

 그래도 쓸데없이 틀리기는 싫으므로 재검토까지 열심히 했다.

 

 다음으로는 일반 예절이었다.

 

 일반 예절은 전생에서도 배운 적이 없었지만, 절반 정도는 도덕이나 윤리와 비슷한 내용이므로 외우는 데 오래 걸리지는 않았다.

 

 다만, 서술형 문제가 많았기 때문에 오래 글을 쓰다 보니 손이 아팠다.

 

 컴퓨터를, 최소한 키보드라도 주기를 바란다.

 

 없는 것을 바랄 수는 없기 때문에 고사리 손으로 열심히 답안지를 채워 나갔다.

 

 궁중 예절의 경우에는 내가 한 번도 배워본 적 없는 내용들이었다.

 

 그러나 배우지 않았다는 것일 뿐이지, 책이나 만화 등에서 들어 본 적 있는 내용이었다.

 

 아무래도 배운 것은 아니니 알고 있던 것이 적당한 부분도 있었지만 말이다.

 

 예를 들면 로맨스 판타지물의 소설 같은 걸 읽으면서 봤던 내용을 적당히 조합한 것이 내가 가지고 있던 귀족 예절에 관한 내용이었다.

 

 내가 마법 소녀를 좋아하는 것은 맞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것만 본 것은 아니다.

 

 연구실의 동기인 친구의 경우에는 로맨스 판타지를 좋아했다.

 

 하루에 수십 작품 이상을 보며, 월급의 절반 이상은 투자하고 있었을 것이다.

 

 서로 좋아하는 분야는 조금 달랐지만, 서로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있었고, 가끔씩 서로 추천해 주는 그런 사이였다.

 

 그래서 그런 내용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상식은 가지고 있다.

 

 세세한 부분에서는 조금씩 달랐지만, 내가 생각하고 있던 중세 판타지의 귀족의 모습과 크게 다르지는 않아 어렵지는 않았다.

 

 오히려 설정집 같은 것을 보는 기분이라 외우는 것이 어렵지 않았다.

 

 어떤 작품이 되었든 간에 설정은 중요하다.

 

 지금도 봤던 작품들의 설정과 내용, 마법을 쓸 때 외치는 주문까지 전부 외우고 있다.

 

 다만, 전생의 내 이름은 지금도 기억나지 않지만 말이다.

 

 궁중 예절까지 전부 답안지 작성을 완료했다.

 

 오랜 시간 펜을 잡고 있으니 손이 아프다.

 

 “여기, 다 풀었어요.”

 

 그렇게 말하며 시험지를 넘겨주자 의외라는 눈치로 나를 보고 있었다.

 

 그리고는 내 시험지를 채점하기 시작했다.

 

 채점을 위한 펜 소리만 들리고 있다.

 

 역시 채점에는 빨간색 펜이다.

 

 빨간 펜으로 동그라미를 그리는 소리가 들리고 있었다.

 

 마지막까지 검토한 바로는 100점이 틀림없을 것이다.

 

 채점을 완료한 크로포트 선생님은 다시 한번 채점을 검토하고 있었다.

 

 “전부 맞았네요. 놀랍군요.”

 “에헴. 제가 뭐라고 했어요. 그럼 이제 마법부터 배워볼까요?”

 

 실수만 없었다면 틀릴만한 문제는 없었을 것이다.

 

 “어제 본 시험을 대충 본 것은 아니죠?”

 “물론이죠. 어제 열심히 공부해서 다 외웠는 걸요.”

 

 크로프트 선생님의 의심은 타당한 것이었다.

 

 그러나 벼락치기의 신이라고 불렀던 나에게는 이 정도는 껌이다.

 

 평소에 공부하지 않았던 것은 아니었지만, 외우는 것에는 자신이 있었기 때문에 시험공부는 대부분 벼락치기였다.

 

 대학원생이 되기 전까지는 취미인 마법 소녀에 더 열과 성을 쏟았으므로 공부에 투자하는 시간은 최소한으로 사용했었다.

 

 하지만 역으로 교수님 눈에 들어버리고, 논문을 기묘하게 잘 써버리는 바람에 대학원생의 길로 들어서 연구소의 망령이 되어 버렸었지만 말이다.

 

 “오늘 배우기로 했던 산수와 일반 예절, 궁중 예절을 끝마쳤으니, 오늘은 마법학을 배워도 되죠?”

 “음…”

 

 선생님은 고민하는 것 같았다.

 

 하지만 귀족으로서 자신이 한 약속을 어길 수는 없었는지, 가방에서 ‘마법학 입문’이라고 적힌 책을 꺼내 주었다.

 

 “마법학은 원래 제가 가장 마지막으로 가르치는 과목입니다. 그래도 약속한 것이 있으니 오늘은 마법학에 대한 공부를 하죠. 하지만 다음 시간에는 역사와 지리, 그에 겸해서 신학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신학’은 전의 처음 본 레벨 테스트에서도 본 적이 없는 과목이었다.

 

 이름에서 유추해 봤을 때는 아마 종교에 관련된 내용이지 않을까 싶다.

 

 전생에서는 무교를 자칭하고 있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그리스 로마 신화나 북유럽 신화 같은 신화를 좋아했었다.

 

 하지만 이 세계는 어떤지 잘 모르겠다.

 

 이 세계에는 진짜 신이 존재한다는 뉘앙스가 풍기고 있었다.

 

 신의 음성을 듣는 성녀라던가 실제로 존재하는 모양이다.

 

 때문에 이 세계에서는 신학이 곧 역사와 이어지는 부분이 강하다.

 

 집안이 독실한 신자는 아닌 모양으로 느껴지지만, 그래도 달에 한 번씩은 신전에 가서 행사에 참가하는 모양이다.

 

 그러나 전생의 기억을 떠올리기 전에 아이리스 미네르바라는 사람은 그런 행사에 참가하더라도 뒤에서 졸았던 모양이다.

 

 종교에 대해서는 아는 것이 하나도 없었다.

 

 내일 배울 내용보다도 당장은 마법학이다.

 

 다른 것보다도 하늘을 나는 마법은 빨리 배우고 싶다.

 

 그 마법을 할 수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서 효율이 달라진다.

 

 기본 소양까지는 아니지만 마법 소녀에게 공중전은 필수다.

 

 마법학 입문의 책 외에 역사책과 지리책, 신학책까지 꺼내서 책상 위로 올려졌다.

 

 “다른 책도 미리 건네 드리지요.”

 

 뒤이어 크로프트 선생님은 광석학과 약초학의 책도 책상 위로 올려놓았다.

 

 그러나 마법학 책 외에는 전부 구석으로 밀어 넣어 놨다.

 

 두근두근하다.

 

 이제야 내 꿈을 위한 첫걸음이 시작되는 것이었다.

 

 건네준 ‘마법학 입문’이라는 책을 펼쳐봤다.

 

 페이지를 넘기고, 넘기고 넘겼다.

 

 맨 끝장이 나올 때까지 책을 넘겼지만, 첫 페이지 외에는 모두 백색의 페이지뿐이었다.

 

 “책이 무언가 조금 이상한데요?”

 

 분명 고급스러운 양장으로 만들어진 표지에 두툼한 종이로 만들어진 다른 책과 다름없는 외형이었지만, 내용이 하나도 없었다.

 

 나로서는 잘못 만들어진 책을 건네주었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었다.

 

 그런 내 말에 크로프트 선생님은 반쯤 웃으면서 말했다.

 

 “책은 제대로 된 것이 맞습니다. 다만 아직 책을 읽을 자격이 되지 않기 때문이죠.”

 “네?”

 “입문이라고 적혀져 있기는 하지만 마법에 대해 배우는 것이기 때문에 처음부터 차근차근 배워가는 것이 중요하지요. 그래서 앞의 내용에서 완벽하게 익히지 못한다면 다음 내용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배우고 싶은 마법만 배우려는 생각도 있었지만, 물리적으로 그것을 막아 놓았을지는 모르겠다.

 

 “그래서 오늘은 마력에 대한 것부터 차근차근 가르쳐 드리겠습니다.”

 

 능구렁이 같은 선생.

 

 처음부터 덫을 깔아 놨을 것이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다.

 

 책의 첫 장을 열고 크로포트 선생님은 설명해 주기 시작했다.

 

 “마법학은 필기보다도 실기가 중요한 과목입니다. 감으로 단숨에 익히는 천재 같은 사람도 있다만, 아이리스 영애는 그런 경우는 아닌가 보네요.”

 

 ‘천재’라는 말은 나와 가장 거리가 먼 단어가 아닐 수 없다.

 

 요령이 좋을 뿐 나는 범재에 불과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전생에서도 그것을 일찌감치 깨달았기 때문에 진학이나 대학 문제에서도 남들보다 무난하게 지나갈 수 있었다.

 

 어쩌다 대학원까지 가서 연구소까지 들어가게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말이다.

 

 그리고 반대로 나는 천재라는 족속에 대해서 잘 알고 있었다.

 

 지도교수님의 추천으로 들어가게 되었던 연구소의 소장이었던 분이 ‘천재’라는 단어를 살아 움직이는 것만 같았던 인물이었다.

 

 아마, 내가 죽지 않고 계속해서 연구소에서 연구를 계속했다면 그 분이 노벨상을 받는 모습도 보지 않았을까 싶다.

 

 물론 그 교수님의 이름도 기억은 나지 않지만 말이다.

 

 왜 다른 것은 다 기억이 나는데 이름들만 기억이 나지 않는지 모르겠다.

 

 물론 전생의 기억을 가지고 있는 것이 가장 이상한 부분이지만 말이다.

 

 그러나 내가 모르는 것에 대해서는 어쩔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

 

 신님에게 물어본다면 알려 줄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지만.

 

 신님의 말을 유일하게 전할 수 있는 성녀는 신전 안에서 거의 나오지 않으며, 일반인들은 성녀님을 볼 일도 없다는 모양이다.

 

 신부나 수녀가 된다면 성녀님을 만날 기회가 늘어나기는 하겠지만, 별로 그쪽에는 관심이 없다.

 

 수녀이면서 마법 소녀가 되어 부패 귀족들의 보물 창고를 털어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눠주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도 들기는 한다.

 

 그러나 주가 되는 것은 마법 소녀일 필요가 있다.

 

 어지간한 일을 하면서 부업으로 마법 소녀를 하는 것은 어렵지 않기 때문이다.

 

 재일 흔한 것은 역시 학생이면서 마법소녀라는 것이지만 말이다.

 

 “그러면 일단 아이리스 영애의 마력량에 대해서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책이 첫 장밖에 보이지 않는다면 마력과 마법에 대해 배우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신 거죠?”

 “네, 처음이에요.”

 

 현생에 전생을 포함해도 처음이다.

 

 개인적으로 ‘타로’ 같은 것을 배운 적은 있지만 그걸 마법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마력량은 일단 타고나는 것이 중요합니다. 노력을 통해서 성장은 가능하지만, 그것도 한계가 있거든요. 하지만 귀족의 경우에는 평범한 서민들에 비해 마력량이 월등하답니다. 물론 예외는 있지만요.”

 

 그건 좋은 일이다.

 

 하늘을 날면서 빔까지 쏘려면 잘은 모르겠지만 마력이 많이 필요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시간제한이 있어서 그 시간이 지나면 변신이 풀리는 것도 나쁘지는 않지만, 현실에서는 애니메이션처럼 이이 잘 풀리지는 않을 것이다.

 

 “혹시 몰라서 가져와 보길 잘했네요. 이 잔을 들어보세요.”

 

 고풍스러운 은세공이 베풀어 있는 잔이었다.

 

 “시범을 보일 테니까 잘 보세요.”

 

 크로프트 선생님은 양손으로 잔을 잡고 집중하기 시작했다.

 

 분위기라고 해야 하나.

 

 잘 모르겠지만 무언가 일어나고 있다는 것은 느낄 수 있었다.

 

 잔에서는 푸른색의 물이 넘쳐나고, 잔을 가득 채운 것을 확인한 것처럼 물이 늘어나는 것이 멈췄다.

 

 “이런 식으로 잔을 들고 집중을 하면 물이 생길 겁니다. 이 잔의 반 정도 차는 것이 아이리스 양 나이대 귀족의 평균적인 마력량입니다. 자, 그러면 해보실까요.”

 

 손을 떼자 안에 생겼던 물은 사라져 있었다.

 

 

 “참고로 물이 생기는 것 외의 다른 일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아카데미의 입학시험에는 수정구슬을 사용해서 속성과 마력의 양을 확인하게 될 것입니다. 젤 수 있는 양의 총량은 수정구슬보다는 떨어지만 이쪽이 가지고 다니기에는 더 좋아서요.”

 

 나는 잔을 건네받고 양손으로 들었다.

 

 묵직한 잔의 무게가 느껴진다.

 

 “일단 집중하면 됩니다. 자신 안에 흐르는 힘을 꺼내서 흘려 넣는 것 같은 이미지를 하면 됩니다.”

 

 마력의 양만큼이나 속성도 중요하다.

 

 어떤 속성을 쓸 수 있느냐에 따라서 어떤 마법 소녀가 될 수 있는지가 갈린다.

 

 가능하면 모든 마법을 사용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그렇게 형편 좋은 이야기는 없을 것이다.

 

 나는 손에 든 잔에 모든 집중력을 쏟아부으면서 집중한다.

 

 
작가의 말
 

 드디어 마법을 배우게 되는 주인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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