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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아이돌스토리
네 입술에 닿기까지 0.1mm
작가 : 레오루나
작품등록일 : 2020.8.27

장수 연습생 유카리~! 올해가 마지막 오디션이에요~~
그녀 앞에 나타난 의문의 연습생 레이몬드~~!
"자기 앞가림은 알아서 해 멍청이."
차가운 마성의 그 남자가 그녀의 가슴속에 파고든다.
게다가 어쩌다 호텔방에서 하루 밤을 같이 보내다니~~♡

차가운 절륜남 레이몬드. 발랄하고 상큼한 유카리의 사랑이 지금 시작됩니다. : )

 
8화. 모 아니면 도~!
작성일 : 20-09-08 00:32     조회 : 276     추천 : 0     분량 : 6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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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니… 오디션이라면서요. 그냥 야간 알바 제가 보면 되니 신경쓰지말고 오디션 보세요."

 

  30대 중반쯤 되는 사장 아저씨… 라기 보단 오빠님은 너무도 흔쾌히 내일 야간 알바를 빼주셨다.

 

  라임이 말처럼 내 인생의 승부를 걸 오디션인데 뭐라도 해 봐야하지 않겠나는 생각에 부탁을 해 보았더랬다.

 

  늘 쿨내 진동하시는 사장님은 오늘도 아무런 표정 변화 없이 그저 오케이다.

 

  "사장님. 죄송해요. 그리고… 고맙습니다. 사실 정말 정말 가능하면 알바하고 가서 오디션 보려고 했거든요…"

 

  "됐어요. 무슨… 여태껏 빵꾸 한 번 안내고 했으니 그 정도는 받아도 됩니다. 유우 카리양."

 

  별것 아닌 스타트가 너무 기뻐 활짝 웃어 버렸다. 사장님은 평소 잘 웃지도 않는 무미건조의 표본이신지라.. 따라 웃는 것 따위 바라진 않았지만 어느샌가 진열대에서 뭔가를 부시럭 대시더니 바나나 단지 우유를 하나 건내며 말하셨다.

 

  "오늘은 부탁할게요. 그럼… 화이팅~!"

 

  바나나 우유 하나에 의욕이 완충되는 느낌. 이번 오디션… 느낌이 좋다.

 

 

 

  * * *

 

  밤 12시.

 

  손님의 양 보다 질이 부쩍 향상되는 시간.

 

  저녁 시간 손님이 100이라고 봤을 때 자정을 넘기는 순간 10 이하로 떨어지긴 하지만…

 

  그와 반비례하게 멀쩡한 손님을 기대하기 힘든 것도 사실.

 

  편의점 앞 노상 카페가 비공식적으로 오픈되는 순간 만취 손님들이 불나방처럼 하나, 둘 모이기 시작한다.

 

  "아가씨. 맥주가 4병에 만원인데… 5병이면 할인 안되나?"

 

  "네 4병 만원 플러스 한병은 할인 안돼서 3,300원이요."

 

  "해줘…"

 

  "네?"

 

  "2,500원에 해주라구. 우리가 5명이라서 그래…"

 

  시작부터 진상 난이도 B급이 기술을 시전한다. 휴… 내일 오디션이라 오늘은 컨디션 조절을 할랬는데…

 

  "손님. 제가 사장이 아니어서요... 그렇게 팔면 제 월급에서 까여요."

 

  아저씨 손님은 잔뜩 실망한 눈초리로 날 위아래 훑어보기 시작한다.

 

  "거 젊은 아가씨… 내가 여기 단골이야. 많이 팔아줬어. 그냥 2,500원에 해줘. 돈 없어서 그런게 아니라 억울해서 그래. 나 어제도 여기 3캔 사먹고 갔거든. 그거랑 합치면 4캔 되는 거잖아. 안그래?"

 

  하아... 어렵다. 하지만 이 아저씨를 뚫지 못하면 내일 모래 심사위원들도 뚫지 못할 것이라는 생각이 번뜩 들었다.

 

  "손님. 억울하신 사정은 내일 12시부터 7시까지 사장님 출근 타임인데 그 때 직접 여쭤 보심이 어떨까요? 오늘은 일단 정상 결제 하시고 영수증 주머니에 잘 챙기시구요…"

 

  "하아… 나… 내가 돈이 없어서 그런게 아니라 그러네…"

 

  시뻘건 얼굴의 아저씨는 커다란 손바닥을 높이 쳐 올렸다.

 

  순식간에 벌어진 일.

 

  나는 비명을 지르는 것 외에 할 수 있는 일이 없었다.

 

  "꺄아악"

 

  두 눈을 꽉 감고 방어자세를 취했다. 어디서 날아올지 모를 숱뚜껑 같은 손을 피하려 온 몸을 잔뜩 움추리며 말이다.

 

  하지만 수 초가 지나고 아무런 액션이 없자 슬그머니 사태를 파악하려 눈을 뜰 수 밖에 없었다.

 

  진상 1호는 어느새 손을 포박당한 채 내 앞에서 끙끙 거리며 고개를 숙이고 있었다.

 

  그리고 그의 뒤편에는 익숙한 얼굴이 반갑게도 서 있었다.

 

  "정후 오빠~"

 

  나와 연습생 동기이자 오드아이즈의 부동의 랩퍼 문정후.

 

  어디서 나타났는지 만취 진상 손님을 한 손에 제압하며 날 보고 웃고 있었다.

 

  "아저씨. 손찌검 하셨으면 바로 경찰서 가실 뻔 했어요. 원하시면 같이 서로 가시구요. 여기 CCTV 다 녹화되어 있으니…"

 

  아저씨는 고개를 저었다. 그리고 정후 오빠가 살짝 손을 놓자 부리나케 밖으로 뛰쳐 나가 편의점 앞 벤치에 앉아 있던 일행과 함께 서둘러 자리를 옮겼다.

 

  "고마워. 오빠…"

 

  회사 바로 근처 편의점이라 소속 연예인들이 자주 들르는 곳. 정후 오빠도 내가 여기서 알바하는 걸 알고 온 건 아닐 것이다.

 

  "너… 내일 모래가 오디션인데 아직도 여기서 알바하는 거야? 다른 애들은 예상 곡 리스트 뽑아 가면서 연습 한창이던대?"

 

  "아… 오디션 일정이 갑자기 잡혀서… 어쩔 수가 없었어. 어떻게 보면 이게 내 생업인지라… 하하하"

 

  "으이그… 내가 못산다. 너 이제는 데뷔해야지. 언제까지 연습생으로 전전할거야? 내가 린이한테 말해서 오디션 곡 뭔지 좀 알아봐 줘?"

 

  으휴… 이 스윗가이를 어찌해야 좋으려나.

 

 

 

 

  문정후. 27세.

 

  8년 전 19살 나이로 나와 함께 연습생을 시작했다. 늘 자상하고 따뜻한 오빠.

 

  그에게 흑심이 없었다면 거짓말일 것이다.

 

  좋아하는 마음을 언제나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고 속으로만 삭히다 어느새 오빠는 최고의 아이돌로 우뚝 서 버렸고… 나는 좁쌀만한 자격지심으로 표현 한 번 해 보지 못하고 그를 마음 속에서 지웠다.

 

  커다란 키에 서글서글한 눈매. 웃으면 전방 500미터의 소녀들 모두 터질듯한 심장 부여 안고 쓰러진다는 핵폭탄급 눈웃음까지…

 

  아직도 내 맘 한 구석 아련한 짝사랑이자 이상형으로 그렇게 남아 있는 그 사람.

 

 

 

  그런데 오늘은 이 시간에 여기 왠 일인거지?

 

 

 

  "오빠. 혹여라도 그런 말 꺼내지도 마. 오디션곡 먼저 알려줬다 들키면 나 생매장이야. 생매장. 애들이 얼마나 날카로운데? 부족한 실력이지만… 정정당당. 제가 선택한 방법이야."

 

  "하하. 그래. 그래야 유카리지… 그런데 신경이 좀 쓰여야지. 당장 다른 아이들이랑 너랑 출발 선상이 다른 것 같은데…"

 

  "오빠. 요즘은 돈도 실력이래요. 타고난 능력치가 이런데… 누굴 탓해? 제가 할 수 있는 건… 고마우신 부모님께 물려받은 이 몸으로 최선을 다하는 것 밖에.."

 

  정후 오빠는 따뜻한 미소로 나를 그윽하게 바라보았다. 그리고 이내 커다란 손으로 내 어깨를 툭툭 치며 조용한 응원을 보냈다.

 

  "그래. 여태까지 흘린 네 땀과 눈물이 헛되지 않기를… 내 입장에서는 기도하는 수 밖에 없겠구나. 힘내자."

 

  끄덕끄덕.

 

  고마워. 오빠. 잘할게.

 

  언젠가 꼭 성공해서 오빠와 어깨를 나란히 할거야.

 

  그때까지… 기다려줘.

 

  라는 말을 하고 싶었다.

 

  그의 따뜻한 눈빛에 마치 예전 연습생 시절 친구 같이 편했던 정후 오빠를 보는 듯 해 무의식 적으로 저토록 편하게 말을 할 뻔 했다.

 

  하지만, 나도 내 사정과 처지를 잘 안다.

 

  오빠의 저 말은 먼저 성공한 선배로서의 은총.

 

  하해와 같은 은혜를 나같은 무지랭이가 함부로 답할 수 있으랴…

 

  그저 작은 미소로 인사할 밖에…

 

  "오늘… 고마웠습니다."

 

 

  오빠는 그 큰 눈으로 고개를 갸웃거리더니 이내 내 머리를 쓰다듬고는 환한 눈 웃음을 지어버렸다.

 

  "유카리. 너 유카리 맞지? 습니다가 뭐냐. 습니다가… 으이그. 하여튼 엉뚱해. 어여 알바 마무리하구 연습 잘해. 도와줄 것 필요하면 언제든 부담없이 연락하구."

 

  부담 없이? 오빠 자체가 부담이야. 완벽한… 그래서 쳐다보지도 못할 산.

 

  "응. 말이라도 고마워."

 

  오빠는 그런 나를 가만히 응시하더니 말했다.

 

  "화려한 기교보다 때로 묵직한 진심이 통할 때가 있어."

 

  응? 내 진심? 도대체 무슨…

 

  오빠는 싱긋 미소를 짓고 손을 흔들며 그렇게 사라졌다.

 

 

  정후 오빠가 나가고 난 편의점.

 

  나 홀로 가만히 마음을 정리해 본다.

 

  "휴… 오빠가 와줘서 다행이다. 그런데… 오드아이즈와 어깨를 나란히 한다라… 그게 내 인생 단 한 순간이라도 가능한 이야기일까…?"

 

 

  * * *

 

  오디션 곡 발표 당일.

 

  나를 제외한 4명의 아이들은 모두 시크하고 담담하게 곡을 받을 준비를 하고 있었다.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진성 오빠, 미르, 그리고 린까지. 3명의 심사위원은 무대에 마련된 의자에 앉아 오디션 룰을 설명했다.

 

  "자. 어제 예고한대로 오디션 곡을 공개합니다. 공개된 오디션 곡으로 각자 재해석 후 24시간 뒤 이 자리에서 경연을 펼칩니다. 24시간은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 단 한 번의 경연으로 오랜지 블라섬 3인의 최종 멤버가 결정되는 만큼 자신이 가진 최고의 기량을 뽑내주시길 바랍니다."

 

  나도 모르게 콧평수를 넓히고 두 주먹을 불끈 쥐어 보았다.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이지만 일단 경연이 시작된다는 사실은 나의 전의를 불태우고 있었다.

 

  몹시도 흥분을 잘하는 나란 아이… 흑

 

  진성 오빠의 오프닝 멘트 후 곧장 염미르가 마이크를 잡았다.

 

  "긴말 않고 요약 설명 합니다. 곡은 자신의 상황에 맞게 편곡합니다. 노래, 랩, 춤. 자신이 돋보일 수 있는 무대를 꾸미기 위해 어떤 방식의 편곡도 수렴합니다. 무대에 쓸 MR은 1시간 전인 2시까지 제출 완료 해야 하고, 무대 장치나 의상 등에 대한 심사는 일절 하지 않겠습니다. 오로지 실력이 우선시 되는 경연. 자신의 숨겨진 잠재력을 폭발시키실 수 있길 바랍니다."

 

  후… 심사위원들이 저토록 진지하게 발언을 하니 나까지 긴장되는 기분.

 

  고개를 들어 다른 아이들의 얼굴을 살펴 보니 그들도 나와 크게 다를 바는 없는 듯 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김린이 마이크를 잡고 가장 중요한 곡 정보를 이야기 하려 했다.

 

  "자 지난 번 이야기도 있고 해 다시 정해진 오디션 곡은 바로…"

 

  바로… 하고 왜 다들 저렇게 뜸을 들일까? 저건… 일종의 국룰이라고 봐야 할까?

 

  김린은 특유의 경쾌한 표정과 함께 몇 초간의 시간 텀을 주며 우리를 쪼으고 있었다.

 

  하지만 그날 따라 그의 그 잘생긴 얼굴의 밝은 미소가 왜 그리도 얄미워 보이던지…

 

  "바로… 눈물의 엘레지 입니다."

 

  린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고개를 돌려 아이들을 살폈다.

 

  다린이와 수민이는 벌써 표정에서부터 아연실색이 묻어났다.

 

  그렇게 당당한 라임이도 연신 입술을 뜯고 있었다.

 

  두 눈을 감은 채 경연곡명을 들은 피오나 공주 역시. 표정을 들어내진 않았지만 당황한 것은 마찬가지인듯 가벼이 다리를 떨고 있었다.

 

  그렇지 얘들아? 나만 당황스러운 거 아니지?

 

  눈물의 엘레지. 제대로 노래를 들어본 적도 없는 60년대 가요다. 디스코 뽕필 충만한 8~90년대 트로트보다 한이 서려 있는 느린 템포의 정통 트로트.

 

  걸그룹 최종 심사 곡으로는 너무나 까다로운 곡이었다.

 

  "하아…"

 

  이런저런 배경지식을 떠나 너무나 막막한 첫 경연곡을 받아든 나는 한숨부터 흘러 나왔다.

 

  그리고 나의 깊은 한 숨은 생각보다도 훨씬 큰 소리로 내 폐를 거쳐 밖으로 토해져 나왔고, 심사위원은 물론 곁에 앉아있는 경쟁자들까지 집이 무너질듯한 이 소리에 모든 시선이 내게로 집중되었다.

 

  어쩌란 말인가? 너무 답답하잖아…

 

  시선이 쏠린 김에 할 말은 해야 할 것 같아 손을 치켜 들었다.

 

  "저기… 편곡은 어디까지 허용이 되나요?"

 

  김린은 내 질문을 예상했다는 듯 미소를 지으며 답했다.

 

  "무제한. 오케스트라를 붙이든… 전자음으로 도배를 하든. 다 여러분 몫입니다. 저희가 볼 것은 정확히 3가지 요소.

 

  대중들에게 어필할 수 있을지… 얼마나 대중들의 열광을 이끌어 낼 수 있을지. 말 그대로 가수로서의 '매력'을 볼 거구요.

 

  뻔하고 당연한 무대가 아닌 톡톡 튀는 자신만의 특색을 보여 줄 '창의'도 심사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가수로서 기본 자질. 춤과 노래, 그리고 편곡과 가능하다면 랩핑까지. 기본적인 '뮤지션으로서의 역량'을 큰 비중으로 평가할겁니다.

 

  어떻게… 설명이 좀 되셨을까요? 방향이 잡히시는지…"

 

  휴… 설명은 이해가 돼요. 방향도 그려지구요. 다만… 곡이 너무 난해하다구요. 도대체 저 느린, 한스러운, 그리고 올드한 곡으로 어떻게 매력과 창의, 역량을 발휘하란 말씀이세요.

 

  귀신이 지나간 듯 숨소리 조차 들리지 않았던 몇 초간의 침묵.

 

  다들 숨죽여 벌써부터 머리를 굴리고 있을 것이다.

 

  "자. 그럼 내일 이 시간에 이 자리에서 다시 봅시다. 개별 문의는 불가 합니다. 내일 봅시다."

 

  심사위원은 매정하게도 그 말을 끝으로 자리에서 일어서 밖으로 나가 버렸다.

 

  오늘은 어제와 달리 5명의 어느 누구도 먼저 말을 건내지 않았다.

 

  다들 자신만의 방식으로 편곡과 안무를 구상하는 중일 것이다.

 

  계속 두 눈을 감고 있던 오나는 자리를 박차고 일어서 밖으로 나가 버렸다.

 

  다린인 스마트폰 검색을 수민인 오선지부터 꺼내 들었다.

 

  그리고 라임인… 털썩 대자로 들어 누워 머릿속으로 뭔갈 그리는 듯 했다.

 

  나는… 나는 도대체 무슨 필살기로 이 무대를 준비해야 할까?

 

 

  "화려한 기교보다 때로 묵직한 진심이 통할 때가 있어."

 

 

  정후 오빠가 어제 남긴 말 한 마디.

 

  묵직한 진심이라…

 

  내 눈 앞에는 통기타 한 대가 눈에 들어왔다.

 

 

  '내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 그리고 내 진심을 가장 잘 표현 할 수 있는 것.'

 

 

  거기다 탑백솔리드 어쿠스틱 기타의 묵직한 무게감까지…

 

  서서히 미소가 번졌다.

 

 

  '이거... 완전 망하거나, 아니면 1등으로 마무리하거나… 모 아니면 도다.'

 

 
작가의 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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