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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판타지
호문쿨루스의 사랑수업
작가 : 강보보
작품등록일 : 2020.8.30

20xx년 현대의 어느 산속 시골마을에 살고있던 여주 강기도. 어느 날 갑자기 들어온 영생교라는 사이비 종교에 부모며 온 마을 사람들이 빠져들게 된다.

결국 기도는 영생교의 재물이 되어 독극물을 마시고 죽게되는데, 어디선가 소원을 들어주겠다는 목소리가 들리고 눈을 떠보니 중세시대 즈음의 유럽, 연금술의 황금기를 맞이한 루멘 제국에서 눈을 뜨게 된다.

갑자기 나타난 공작이라는 남자는 다짜고짜 연금술사라며 여주를 마차에 태운다. 여주 강기도(멜리사)는 무서울 것이 없다며 당차게 그에게 묻는다.

"당신도 제 눈동자가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건가요?"

남자는 단 1초의 고민도 없이 대답했다.

"네 눈동자는 아름답다."

알고보니 남자는 루멘 제국의 위대한 연금술사 파라셀의 걸작이라고 불리 우는 호문쿨루스.

제국의 연금술사 파라셀은 호문쿨루스가 완전한 인간이 되려면 사랑을 해야 한다고 한다.

호문쿨루스는 인간이 되고 싶은 것일까 여주에게 갑자기 연인이 되어 달라하며 두 사람은 한 달만 계약 연인이 되기로 하는데.......

 
11화. 연인이니까 하는 것
작성일 : 20-09-07 15:22     조회 : 228     추천 : 0     분량 : 5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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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멜리사는 민망한 기분에 괜히 머리를 귀 뒤로 넘겼다.

 

 그리고 가장 의문이었던 것을 물었다.

 

 “하넨스 조금 이상한 질문이긴 한데 저는 어째서 멀쩡한 거죠?”

 

 하넨스는 씁쓸한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이제 서야 물어보는구나.”

 

 그때 먼발치에 서있던 하넨스의 시종 볼렌테가 그들에게 다가와 말했다.

 

 “아가씨께서 의식을 잃으신 후 공작님께서 저택까지 안고 달려오셨습니다.”

 

 “아, 안고 달렸다고요?!”

 

 “아시다시피 저희 공작님께서는 힘이 세셔서 마차보다도 빨리 달리실수 있습니다. 그리고 하넨스 공작님께서 오랫동안 보관하고 계시던 파라셀님의 현자의 돌을 사용하셨습니다.”

 

 “볼렌테.”

 

 하넨스는 볼렌테에게 쓸데없는 것까지 말한다며 주의를 줬다.

 

 멜리사가 파라셀이라는 이름에 움찔하자 하넨스는 그녀의 눈동자를 들여다보았다.

 

 멜리사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알고자 들여다보았지만 하넨스는 알 수 없었다.

 

 그는 지금껏 다른 인간에게 관심을 둔 적이 없었기 때문에 서툴렀다.

 

 멜리사는 현자의 돌이 어떤 힘이 있는지 경험한 적이 있기에 수긍하면서도 이곳에서 현자의 돌이 얼마나 귀한 것인지 알기에 마음 한편 부담을 느꼈다.

 

 멜리사는 하넨스를 바라보고서 말했다.

 

 “하넨스 어째서 선생님의 현자의 돌을 쓰신 거예요?”

 

 “그 말은 지금 내게 왜 너를 살렸느냐 묻는 것이냐?”

 

 하넨스의 표정이 일순 굳었다.

 

 그의 되물음에 멜리사는 꿀 먹은 벙어리처럼 입을 다물었다.

 

 자신의 말이 그렇게 들렸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리고 하넨스의 말이 맞았다.

 

 그 물음은 계속 마음속으로 품고 있던 그녀의 생각이었다.

 

 하넨스는 갑자기 걸터앉은 침대에서 벌떡 일어났다.

 

 그리고 자신을 올려다보는 멜리사를 내려다보며 말했다.

 

 “전에도 말했지만 내겐 돌보다 네가 중요하다. 깨어 난지 얼마 되지 않았으니 더 쉬도록.”

 

 그러곤 고개를 홱 돌려 방을 나갔다.

 

 갑자기 냉담해진 하넨스의 태도에 놀란 멜리사는 말문이 닫힌 채 그가 나간 문을 가만히 쳐다보았다.

 

 확실히 차가운 어조였지만 말은 더 없이 상냥했다.

 

 시종인 볼렌테가 멜리사의 곁에 서서 말했다.

 

 “저런, 아무래도 공작님께서 단단히 맘 상하셨나봅니다.”

 

 멜리사는 어리벙벙해하며 물었다.

 

 “어, 그럼 어떡하죠?”

 

 “글쎄요. 저도 그를 오래 봐왔지만 이런 적은 처음이라. 호호.”

 

 멜리사는 초조한 마음에 손가락 마디를 깨물며 울상을 지었다.

 

 멜리사는 머리가 지끈지끈 아파오는 것만 같았다.

 

 그런 식으로 말하는 게 아니었는데.

 

 또 그를 속상하게 만들어 버린 자신을 자책하기도 했다.

 

 볼렌테는 조심스레 멜리사에게 말했다.

 

 “공작님의 마음을 풀어주시죠 멜리사 아가씨.”

 

 멜리사는 머리를 쥐어짜며 말했다.

 

 “하지만 볼렌테도 어떻게 할지 모르겠다면서요? 제가 할 수 있을까요......”

 

 “물론이죠. 저는 못하겠지만 아가씨라면 분명 공작님께서도 좋아하실 겁니다.”

 

 “그게 뭐죠?”

 

 멜리사의 물음에 볼렌테는 싱긋 웃으며 대답했다.

 

 “바로 선물입니다. 마음을 전하는데 좋은 방법이죠.”

 

 “그거라면 간단한데요?”

 

 “흐음, 하넨스 공작님께서 좋아하실 선물을 주셔야죠. 그리고 다시는 그런 말하시기 없습니다. 저도 마음이 아팠어요.”

 

 볼렌테도 하넨스가 나가기 전 나눴던 멜리사와의 대화가 계속 신경이 쓰인 눈치다.

 

 멜리사는 얼굴을 붉히며 말했다.

 

 “죄송해요. 감사하다는 말을 먼저 했어야 하는 건데......”

 

 “아닙니다. 아가씨는 이미 저희의 식구이시니 언제든 기대셔도 됩니다. 공작님께서도 분명 그리 말하셨을 겁니다.”

 

 멜리사는 마음이 찡 울리는 것을 느꼈다.

 

 그들은 외지인인 멜리사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 주었다.

 

 멜리사는 계속 마음속으로 은근히 벽을 쳐왔던 것이 미안해졌다.

 

 볼렌테가 작은 목소리로 덧붙여 말했다.

 

 “저희 공작님이 아가씨를 굉장히 좋아하시는듯하니 꽉 붙잡으십시오.”

 

 “네에?”

 

 “저도 이만 나가보겠습니다.”

 

 깜짝 놀란 멜리사를 뒤로한 채 볼렌테는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웃으며 방을 나갔다.

 

 볼렌테의 마지막 말이 신경 쓰이는 멜리사였지만 일단 다른 생각은 하지 않기로 했다.

 

 하넨스에게 줄 선물을 먼저 생각해내야 하니까 말이다.

 

 선물이라.

 

 멜리사는 지금이라면 연금술도 있고 멋진 선물을 줄 수 있을 것 같았다.

 

 이전에 하넨스에게서 장갑을 선물받기도 했었으니까 더 좋은걸 주고 싶었다.

 

 그런데 하넨스가 좋아할 만한 선물이라니 뭘 줘야 좋아할까.

 

 ***

 

 “어쩌면 좋아......”

 

 “멜리사 아가씨 걱정 마세요 제가 도와드릴게요!”

 

 버니는 두 손을 불끈 쥐며 힘차게 말했다.

 

 나는 결국 혼자 끙끙 고민하다 버니에게 도움을 청했다.

 

 버니는 하넨스 공작 저택에서 유일하게 나의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친구였다.

 

 게다가 나이는 비슷하지만 나와는 달리 연애경험이 많아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았다.

 

 처음 이야기할 때 하넨스의 선물이라 하자 버니는 역시 그럴 줄 알았다며 내손을 덥석 잡아왔다.

 

 아무래도 이전에 하넨스가 비밀로 하고자 한 것은 계약이란 부분한정 이었던 것 같았다.

 

 볼렌테도 알고 있었고, 그래도 혹시 모르니 버니에게는 하넨스와 내가 연인이라는 사실을 다른 사람들에게 비밀로 해달라고 부탁해뒀다.

 

 버니는 열심히 나에게 열변을 토해냈다.

 

 “잘 들으세요, 아가씨. 먼저 공작님이 뭘 좋아하시는지 취향을 파악 하셔야해요.”

 

 “취향?”

 

 “네. 예를 들자면 빨간색을 좋아하고 모자를 좋아한다. 그러면 빨간 모자를 선물해주는 거죠.”

 

 “아하, 그거라면 쉽겠는데? 그냥 물어보면 되잖아.”

 

 버니는 단호하고 비장하게 말했다.

 

 “안됩니다.”

 

 “왜, 왜 안 돼?”

 

 “그러면 깜짝 선물이 아니잖아요? 감동은 모르고 있다가 받았을 때 오는 거예요.”

 

 굳이 깜짝 놀라게 해주려한 건 아니었는데.

 

 버니는 정말 몇 수 앞을 내다보는구나.

 

 확실히 모르고 있다가 받는 선물은 기분이 좋아지게 한다.

 

 파라셀 선생님이 나에게 연금술로 마술을 보여줄 때마다 얼마나 기뻤었는지.

 

 나는 고개를 끄덕이며 점점 버니의 말에 빠져들었다.

 

 버니는 검지손가락을 척 펴며 말했다.

 

 “우선 데이트예요.”

 

 “데이트......?”

 

 데이트라는 말에 지금 준비하는 이 일들이 현실로 와 닿았다.

 

 갑자기 아무도 없는 곳으로 도망가고 싶어졌다.

 

 한시도 가만히 있지 못하고 몸을 배배꼬는 나를 본 버니가 의아해 하며 물었다.

 

 “데이트 하나에도 그렇게 부끄러워하시니 공작님과는 도대체 어떻게 만나게 되신 거예요?”

 

 “으응? 그야......”

 

 어떻게 만나게 됐냐니 이걸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몰라 뜸 들였다.

 

 그러자 버니는 입술을 축이며 말했다.

 

 “뭐 보나마나 공작님이 밀어붙이신거 같네요. 어쨌든 먼저 데이트 약속먼저 잡으셔야 해요!”

 

 “알았어!”

 

 그렇게 버니와 약속하고 어느새 해가 저물어 저녁시간이 되었다.

 

 오늘따라 하넨스가 돌아오는 시간이 늦어졌다.

 

 결국 잠옷으로 갈아입은 채 그가 돌아오기를 기다렸다.

 

 일단 볼렌테에게 부탁해뒀으니 오늘 안에는 오시겠지.

 

 하넨스가 돌아오면 내가 할 말이 있으니 내방으로 와 달라는 말을 전해 달라 부탁했었다.

 

 심심하던 나는 버니가 추천해준 책을 읽었다.

 

 아무래도 이 책이 요즘 영애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연애소설인 듯 했다.

 

 제목은 ‘그러시면 안돼요, 공작님’이었다.

 

 제목에서부터 거부감이 느껴지는 책이었다.

 

 아직 얼마 읽어보진 않았지만 확실히 여자애들이 좋아할 만한 로맨스 소설이었다.

 

 유치하기도 하고 민망해서 읽기가 힘들 정도?

 

 결국 나는 조금 읽다가 책을 덮어 버렸다.

 

 똑똑-

 

 아, 드디어 오신건가?

 

 침대에서 일어나자 조금 전까지 읽던 책이 눈에 들어왔다.

 

 이런 걸 읽고 있었다는 걸 들키기라도 하는 날에는 창피해서 얼굴을 마주치지도 못 할 거야!

 

 나는 얼른 책을 배게 밑으로 숨겼다.

 

 그리고 문 앞에 서서 물었다.

 

 “하넨스예요?”

 

 “그래. 아직도 안자고 있었나?”

 

 나는 살며시 문을 열어 그의 얼굴을 확인했다.

 

 아무래도 전의 일은 이제 신경 쓰지 않는 눈치였다.

 

 나는 그의 손을 홱 잡고서 내 방으로 끌어 당겼다.

 

 하지만 내 손힘으로는 꿈쩍도 할지 않아 그 스스로 걸어 들어왔다.

 

 나는 민망해져 헛기침을 몇 번 하고서 말했다.

 

 “하넨스 일하고 와서 피곤 할 테니 본론만 이야기 할게요. 우리 내일 데이트해요.”

 

 나름 용기내서 말한 것이었는데 저쪽에서는 아무 반응이 없었다.

 

 하넨스는 여전히 무표정한 얼굴로 눈만 껌뻑이고 있다.

 

 못들은 건가 싶어 다시 말하려 입술을 떼는 순간 하넨스가 되물어왔다.

 

 “미안하다. 그건 내가 알지 못하는 것이다.”

 

 “네?”

 

 진지하게 알지 못한다는 그의 모습에 웃음을 뿜을 뻔 했지만 겨우 삼켜냈다.

 

 그냥 빨리 이야기하고 보내드리려 했는데 아무래도 힘들 것 같네.

 

 나는 하넨스를 의자에 앉히고 말했다.

 

 “데이트는 연인끼리 만나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거예요. 우리는 연인이잖아요 그죠?”

 

 “그렇지.”

 

 하넨스는 열심히 고개를 끄덕이며 내말에 집중했다.

 

 마치 버니가 나에게 한 것과 흡사한 상황이 된 것이다.

 

 나는 버니가 한 것처럼 검지손가락을 펼쳐들며 말했다.

 

 “그러니까 데이트를 해야 해요.”

 

 조금 박력 있었나?

 

 그때 하넨스가 검지를 핀 내 손을 감싸 쥐며 말했다.

 

 “지금 갈까?”

 

 아무래도 하넨스에게 박력으로 이기기는 무리였나 보다.

 

 그런데 이 밤중에 어디를 간다는 거지?

 

 나는 의아해하며 하넨스에게 물었다.

 

 “어디를 가려고요?”

 

 “음, 내방이 좋겠군.”

 

 나는 눈을 크게 튀어나올 정도로 뜨며 말했다.

 

 “안돼요!”

 

 안 된다는 내 외침에 하넨스는 고개를 갸웃거리며 물었다.

 

 “왜지?”

 

 저 뻔뻔하게 순진한 척하면서 바라보는 눈동자라니!

 

 나는 초조한 미소를 지으며 설명할 말을 찾아 버둥거렸다.

 

 “그, 그러면 안돼요. 데이트를 무슨 방에서 해요.”

 

 “연인이 함께 있으면 되는 것 아닌가?”

 

 “즐겁게 놀아야하니까 밖으로 나가야죠.”

 

 하넨스는 나의 말에 이제야 알겠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

 

 나는 이어서 설명했다.

 

 “그러니까 내일 저랑 마을에 내려가요.”

 

 “안 된다.”

 

 이번에는 하넨스 쪽에서 딱 잘라 말했다.

 

 나는 숨을 깊게 들이마시고는 심통이 난 채 물었다.

 

 “왜죠 하넨스?”

 

 “잊었나, 정체를 알 수 없는 누군가가 너를 노리고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평생 저택 안에서만 살수도 없잖아요.”

 

 하넨스와의 묘한 신경전이 이어졌다.

 

 “지금 네가 얼마나 위험한 상황에 처한 것인지 모르는 것이냐.”

 

 “알아요. 하지만 하넨스가 지켜줄 거잖아요?”

 

 일순 방안에 적막이 감돌았다.

 

 정말 선물만 사면 금방 저택으로 돌아올 생각이었다.

 

 그러니까 여기서 조금만 더 설득하면 되겠지.

 

 그때 하넨스가 작게 한숨을 쉬더니 앞머리를 쓸어 넘기며 말했다.

 

 “그럼 잠깐 동안 만이다.”

 

 “네! 우리 즐겁게 구경하고 돌아와요.”

 

 내가 얼굴을 활짝 피고 웃으니 그제야 하넨스의 얼굴에도 작은 미소가 띄었다.

 

 그리고 우리는 한동안 서로를 마주보며 공연히 웃었다.

 

 드디어 선물을 주는 계획의 첫 발을 내딛었다.

 

 예상과 달리 하넨스가 완고해서 힘들었지만 그래도 허락을 받아냈으니 됐다.

 

 이제 데이트 약속을 잡은 것뿐인데 왜 이렇게 피곤한 것 같지.

 

 맞다 이 이야기를 한다는 게 깜빡 잊고 있었네.

 

 나는 잠시 잊고 있던 것을 떠올리고는 하넨스에게 말했다.

 

 “하넨스 한 가지 더 부탁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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