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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일반/역사
조선 여고생 고 은채!
작가 : 100SFAMILY
작품등록일 : 2020.8.1

"이게 말이 돼! 내가 조선시대 노비라니!"

교통사고 후 깨어나 보니 난데없이 조선시대 노비가 되어있었다.
환장할 노릇이었지만 그래도 위안이 되는 건 나를 보호해주는 꽃 선비님들.
거기에다 하나같이 빼어난 외모들!

"우와, 첫사랑도 못해본 내게 이게 무슨 횡재야!"

 
돌석이 너 정말 이러기야!
작성일 : 20-09-07 07:57     조회 : 342     추천 : 0     분량 : 5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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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래요?”

 

 돌석이가 호기심을 보이자 연 충일은 돌석이의 어깨를 두어 번 토닥거리며 일어섰다.

 

 “그래, 거래! 넌 내일 날 밝은 데로 좌윤 어른께 개똥이와의 혼사를 부탁해라. 우리 집 쪽은 내 알아서 하마.”

 

 돌석이는 연 충일의 제안에 찝찝했지만, 개똥이를 잃지 않는 방법은 이것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절 도우시는 이유가?”

 “아, 자석, 내가 아까 말했잖아. 보검이 놈 잘되는 꼴 보기 싫다고.”

 

 그 정도로는 이유가 설명되지 않았다. 의뭉스러운 연 충일 성격상 분명 뭔가가 더 있을 것이다. 그래서 돌석이는 재차 물었다.

 

 “단지 그 이유뿐입니까?”

 “아, 이놈, 눈치는 아주 빠르네. 그래, 솔직히 말하마. 내 좌윤 어른께 밉보여 벼슬길이 순탄치 않구나. 비록 노비지만 너희 둘이 혼인을 하면 어쨌든 사둔 지간 아니냐! 그럼 네가 좌윤 어른께 나에 대해 잘 말해주면 되는 거다. 어떠냐? 내 제안? 서로 나쁘지 않지 않느냐?”

 “…….”

 

 돌석이는 좌윤 어른께 거짓말을 하고 싶지 않았기에 확답을 하지 않았다.

 

 “뭐, 그래, 내 제안이 싫다면 내쳐도 된다. 그럼 개똥이는 보검이 품에 안기겠지.”

 

 연 충일은 돌석이의 질투심을 유발하려고 했다.

 

 “뭐, 서너 일 시간을 주마. 더는 못 기다린다. 내 제안을 받아들인다면 사주단자를 보내 거라. 에헴!”

 

 연 충일은 간신배 같은 수염을 쓰다듬으며 어둠 속으로 사라졌다. 돌석이는 어둠 속에서 연 충일의 제안을 생각하며 한동안 움직이지 않았다.

 

 그때였다.

 

 “푸우~ 피리리~! 필리~~! ♩♪♬”

 

 어둠 속에서 대금 소리가 들려왔다. 보검선비의 대금 소리가 분명했다. 돌석이는 불안한 마음이 들어, 내 거처로 뛰어와 담벼락 뒤에 숨어 나를 지켜봤다. 이윽고 방문을 나서는 날 보게 되었다. 이내 돌석이의 눈에는 강한 질투심이 어렸다.

 

 그렇게 정확히 사흘이 지나고 좌윤 어르신 집에서 사주단자를 보내왔다. 연 충일 말대로 연대감 부부는 뛸 듯이 기뻐했다.

 

 “개똥이 넌 곧 혼례를 올릴 테니 몸가짐을 바르게 하거라. 오늘부터 노비의 노동에서 제외한다.”

 

 노동에서 제외되는 것은 좋았지만, 갑자기 혼례라니, 마른하늘에 날벼락이 따로 있나.

 

 “혼례를요? 누구랑요?”

 

 마님 옆에서 비열한 웃음을 짓고 있던 연 충일이 입을 열었다.

 

 “설마, 네 상대가 저 녀석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아니겠지?”

 

 마침 일보고 돌아오던 보검 선비를 가리키며 말했다.

 

 “응, 아니야. 내가 누구 좋으라고 너희 둘을 붙여놓겠냐? 안 그래?”

 “그럼……?”

 

 설마……. 생전 듣도 보도 못한 사람에게 시집을 가야 한단 말인가? 맙소사…….

 

 “걱정 마. 널 많이 아끼는 사람이니, 나쁘지 않을 혼례야.”

 

 혼례라는 말을 들은 보검선비가 발길을 멈추며 끼어들었다.

 

 “갑자기 혼례라니요? 그게 무슨 말입니까?”

 “무슨 말은? 개똥이 시집간다고?”

 “네?”

 

 보검선비는 놀란 눈을 하고 나를 쳐다보았다. 나는 눈으로 구원요청을 했다.

 

 “……. 그럼, 혼례를 치를 개똥이의 상대가 누구입니까?”

 “네가 알아서 뭐 하게? 노비 하나 시집보내는데 네가 왜 궁금하지?”

 “…….”

 

 보검선비는 마땅한 대답할 찾지 못해 머뭇거렸다. 그러자 연대감이 말했다.

 

 “한성좌윤 댁의 노비이니라. 정식으로 제의가 와서 허락했느니라. 너도 알지 싶다. 돌석이라고. 그러니 그리 알 거라.”

 

 ‘뭐? 돌석이라고!’

 

 이런! 그렇게 알아듣게 말을 했는데, 결국 이렇게 사고를 치다니……. 화보다는 짜증이 밀려왔다.

 

 “싫어요!”

 

 나도 모르게 본심을 내뱉고 말았다. 그러자 마님의 험한 말이 바로 터져 나왔다.

 

 “저런 미친 것! 네가 감히 내 아들 앞길을 또 막으려고 하는구나! 아주 죽어야 정신을 차리겠니?”

 

 나는 다시 한번 눈으로 보검선비에게 구원 요청을 했다.

 

 ‘안 돼요. 보검선비님. 절 돌석이에게 시집보내지 마세요. 제발요.’

 

 그 어느 때보다 애처로운 눈빛으로 보검선비님을 향해 고개를 가로저었다.

 

 ‘제발 절 지켜주셔야 해요. 제겐 보검선비님 뿐이에요. 제발…….’

 

 그런데 어쩐 일인지 보검선비님은 할많하않 표정으로 말문을 닫은 채, 입술을 지그시 물고 있었다.

 

 ‘뭐 하시는 거예요. 안된다고 어서 말씀하라니까요. 어서요.’

 

 원망스러운 표정으로 쳐다봤지만 끝내 보검선비님은 입을 열지 않았다.

 그때 등 뒤로 연 충일이 다가오며 비아냥댔다.

 

 “그러게 내 뭐랬냐? 내 품에라도 안겼으면 반 양반이라도 될 수 있었지. 이제 네 자식은 평생 노비! 네 자식의 자식도 노비! 자손 대대로 쭉~ 노비가 되는 거지! 하하하! 그게 싫으면 지금이라도 내 품에 안기시던가!”

 

 연 충일은 거만한 자세로 내 주위를 빙빙 돌며 나를 놀렸다.

 마님은 그런 연충일의 어깨를 살짝 쥐어박으며 핀잔을 주었다. 하지만 목소리만은 다정했다.

 

 “이 사람아, 이제 나라를 위해 큰일을 할 사람이 저런 하찮은 노비나 탐내고 그럼 쓰겠는가? 개똥이 시집보내고 나면, 이 어미가 좌윤 어른께 한자리 부탁하려니 당분간 몸조심해요. 만날 저잣거리에 술 자시러 가지 마시고.”

 “엄마, 그럴 필요 없어. 이미 좌윤 어르신 집에 첩자를 심어놨어. 그러니 뭐 포도대장 정도는 해야 할까 싶네요. 저잣거리 기생년들 날 보고 허풍쟁이라고 우습게 보던 것들 코를 납작하게 눌러주고 싶어.”

 “그래요, 그래요. 그런 날이 오면 이 어미 죽어도 여한이 없겠어요.”

 “걱정 마! 이제 그 녀석만 뜻대로 잘 움직여 주면 만사 끝!”

 

 ‘첩자? 그 녀석? 혹시, 돌석이? 그럼 둘이 수작을 부린 거야?’

 

 짜증과 함께 불쾌감이 타올랐다.

 

 “내 색시 될 때까지, 검은 머리 파뿌리 될 때까지, 기다리라고 하면 기다릴 거야! 개똥이는 어차피 나 돌석이의 색시니까~!”

 

 매일 그렇게 외치던 녀석이 요 며칠 코빼기도 보이지 않았다. 그날 밤 저 비열한 연 충일과 결탁한 게 분명하다.

 

 ‘돌석이, 나쁜 녀석……. 두고 봐.’

 

 연 충일은 나의 화를 돋우려고 내 주위를 빙빙 돌며 자꾸만 비아냥거렸다.

 

 “아, 쫌 아쉽다. 도도하게 구는 게 제법 흥미가 땅겼는데, 그래도 네 덕에 내 팔자 훤히 뚫리는가 싶다. 개똥아, 어쨌든 고맙다. 고마워~!”

 

 썩은 미소를 날리는 그가 역겨웠다. 침이라도 뱉어주고 싶은 심정이었지만, 난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다.

 

 ‘버러지 같은 놈, 그나저나 이제 어떡해야 하나? 제발, 보검선비님 어서 빨리 침묵에서 깨어나 이 모든 걸 없던 일로 되돌려 주세요. 어서요.’

 

 나는 다시 한번 구원의 눈빛을 보검선비에게 보냈다. 그러자 연대감이 입을 열었다.

 

 “보검이 너도 사람들 보는 눈이 있으니, 이제 더 이상 개똥이와 어울리지 말거라. 혼례를 앞둔 여자가 사내와 어울리면 사람들이 뭐라 그러겠느냐.”

 

 ‘안 된다고 외쳐요! 제발요!’

 

 나는 고개를 가로저으며 간절한 눈빛을 보냈다.

 

 그런데!

 보검선비 입을 통해 나온 말은 내가 원했던 대답이 아니었다.

 

 “……. 예. 알겠습니다.”

 

 이럴 수가!

 돌석이 말대로 보검선비는 결정적인 순간이 되면 책임을 회피하는 비겁한 사람이었단 말인가?

 

 머릿속이 하얗게 변했다.

 겨우 지탱할 수 있었던 마지막 방어선이 허무하게 무너져버린 것이다.

 

 ‘보검선비님……. 이건 아니잖아요. 이건…….’

 

 쏟아지는 눈물과 함께 원망의 눈빛을 보냈다.

 하지만 보검선비님은 나의 시선을 외면한 채 고개를 돌렸다.

 

 ‘날 좋아하시잖아요……? 내가 아니라면 개똥이를 좋아했었잖아요? 이렇게 보내면 안 되는 거잖아요! 제발…….’

 

 나는 간절한 표정으로 보검선비님의 옷자락을 잡아당겼다. 하지만…….

 

 “축하할 일이구나. 잘됐느니라. 그럼 쉬거라.”

 

 이럴 수가…….

 

 “그럼, 전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보검선비는 그렇게 뒤돌아보지도 않고 홀연히 자리를 떴다.

 

 “저, 저기요…….”

 

 나는 공황에 빠진 환자처럼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다. 가슴이 답답해져 왔다. 눈동자는 갈 곳을 잃고 마구 흔들렸다. 숨 쉬는 것까지 힘들어졌다.

 

 그렇게 난…….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한참이 지난 후,

 다시 눈을 떴을 때는 퀴퀴한 냄새가 풍기는 개똥이의 방이었다.

 

 개똥이 엄마와 아빠는 철 다림질을 하고 있었다. 내가 깨어난 것을 알면서도 눈길 하나 주지 않고 말했다.

 

 “그럴 것 없어. 돌석이가 생긴 건 그래도, 그만한 아이 없다.”

 “그래, 널 평생 아껴줄 사람이다. 이제야 연대감 손아귀에서 네가 자유로워져 두 다리 쭉 뻗고 잘 수 있겠다.”

 “…….”

 

 틀린 말은 아니었지만, 화가 났다. 보검선비가 날 외면한 것도 화가 났고, 돌석이가 비열한 연 충일과 손을 잡았다는 게 더욱더 못마땅했다.

 

 이대로 있을 수는 없는 일이었다.

 나는 벌떡 일어나 밖으로 뛰쳐나갔다.

 

 “어디 가는데? 개똥아~!”

 

 나는 아랑곳 않고 씩씩대며 대문을 나섰다. 얼마쯤 갔을까?

 모퉁이를 돌아나가는데 등 뒤로 귀에 익은 목소리가 들려왔다.

 

 “좌윤 댁이 어딘 줄 알고는 가는 거야?”

 

 돌석이었다. 돌석이가 담장에 기대어 서 있었다. 화가 나 소리쳤다.

 

 “가다 물어보면 되겠지. 한성 좌윤 어르신 댁이 어디냐고?!”

 “…….”

 

 기세에 눌렸는지 돌석이가 눈길을 피했다. 나는 돌석이에게 다가가 노려보며 물었다.

 

 “내 눈을 봐!”

 “…….”

 “한 가지만 묻겠어. 사실대로 말해.”

 “맞아, 네가 생각한 거.”

 

 내가 묻기도 전에 돌석이가 답했다. 당황스러웠다.

 

 “……. 왜 그랬는데?”

 “뺏기기 싫었어.”

 “내가 널 원치 않는다고 했잖아!”

 

 윽박질렀지만 돌석이도 만만치 않았다.

 

 “그래 알아! 그런 데도……. 내가 포기하려는 데도…….”

 

 돌석이는 울먹이며 자신의 가슴을 쳤다.

 

 “여기가 아파……. 보검선비랑 같이 있는 널 보면 눈에서 불이 나 미칠 것 같단 말이야!”

 

 나또한 참을 수 없어 목소리를 높였다.

 

 “그건 네 마음일 뿐이잖아! 나는!”

 “알아! 그래서 더 아파! 가슴이 천 갈래, 만 갈래 찢어지는 것 같아! 내가 이 얼굴을 가진 게 죄는 아니잖아.”

 

 돌석이의 눈에서 닭똥 같은 눈물이 흘러내렸다. 하지만 마냥 동정할 수는 없었다.

 

 “아니, 얼굴 때문만은 아니야! 마음속에 이미 다른 남자가 있는데, 넌 억지로 비집고 들어 올 수 있다고 생각해? 틀렸어! 여자는 그렇지 않아! 돌려놔! 예전으로! 없던 일로 만들어줘. 제발 부탁해!”

 “……. 싫어. 하지 않을 거야.”

 

 돌석이의 마음은 단호했다.

 

 “후회할 거야.”

 “그래도 끝까지 갈 거야. 내가 사는 이유는 바로 너니까!”

 “……. 너 무서운 아이구나. 그렇다고 날 가질 수 있을 것 같아?”

 “못 가지겠지. 하지만 곁에 둘 수는 있잖아. 최소한 내 곁에는 말이야.”

 “……. 맘대로 해! 난 평생 널 저주하며 살 거야.”

 “……. 달게 받겠어. 너랑 함께 할 수 있다면.”

 

 꽉 막혀있었다. 도저히 말로는 설득이 되지 않았다. 그래서 방법을 달리했다. 다정한 목소리로 어르고 달랬다.

 

 “잘 생각해 봐. 개똥이가 널 옆에 둔 건, 네가 아이처럼 순진무구하고 착해서였을 거야. 그런데 이럼 안 되지. 이런 행위는 개똥이에 대한 배신이야. 안 그래?”

 

 마음에 찔리는지, 돌석이의 미간이 일그러졌다.

 

 ‘좋아, 반응 있어. 한방 더 먹이는 거야.’

 

 “그리고 난 네가 알던 개똥이가 아니잖아? 안 그래? 넌 그저 개똥이의 겉모습, 그니까 개똥이의 육체만 사랑했었던 거야? 그런 거야? 맞네~!”

 

 돌석이의 얼굴이 심하게 일그러졌다.

 

 ‘통했다.’

 

 마음속으로 쾌재를 부르며 설득을 이어나갔다.

 

 “아니야, 그럼 안 돼. 내가 볼 때 넌 정말 심성이 착한 아이야. 이런 모습 어울리지 않아. 그니까, 네가 생각해도 멈춰야겠지? 그지? 맞지?”

 “…….”

 

 대답이 없자 나는 지레짐작하고는 타일렀다.

 

 “그래, 잘 생각했어. 영혼이 없는 육체는 빈껍데기일 뿐이야. 착한 것. 이래서 내가 널 곁에 두었다니까.”

 

 돌석이는 고개를 숙인 채 말없이 뒤돌아 걸었다.

 

 ‘휴~! 다행이다.’

 

 나는 마음속으로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그런데!

 돌석이가 뒤돌아서며 외쳤다.

 

 “그게 내 맘대로 할 수 있었으면 여기까지 안 왔어! 난 착하지 않아! 그리고 넌 바보야! 난 누구에게도 널 뺏기지 않아! 싫어!”

 “너, 너, 거기서!”

 

 돌석이는 내 말을 듣지 않고 도망치듯 뛰어가며 소리쳤다.

 

 “난 널 포기 못 해! 어쨌든 난 끝까지 가볼 거야! 너 없인 난 죽은 목숨이니까!”

 

 미칠 일이었다.

 도저히 마음을 돌릴 것 같아 보이지 않았다.

 

 “아, 어쩌나……. 이렇게 돌석이에게 시집가야 하는 거야? 도망칠까?”

 

 축 처진 어깨를 하고 터벅터벅 걸었다.

 

 아주 잠시 돌석이와 뽀뽀를 하는 상상을 해보았다.

 

 ‘소름 끼쳐…….’

 

 아무리 착하고 나를 끔찍이 여긴다 해도 아닌 건 아니었다.

 

 
작가의 말
 

 비오는 월요일이네요. 긍정의 한주 시작해 보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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