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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추리/스릴러
잔상
작가 : 화홍박스
작품등록일 : 2020.8.2

연쇄살인마 권철-사랑하는 내 동생이 시체로 발견됐다. 나의 모든 능력을 다하여서 사랑하는 동생의 원수를 갚아주리라.
강력계 반장 마필승-연쇄살인마가 탈옥했다. 그를 쫓을수록 내게 남겨지는 미스터리한 잔상들...
연쇄살인마, 권철을 막아야 한다.

 
제23화 단서(권철의 일기장 그리고...)
작성일 : 20-09-07 07:48     조회 : 322     추천 : 0     분량 : 6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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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으아악”

 권철 앞으로 떨어진 커다란 뱀을 보고 뒤에 있던 진희가 소리를 질렀다. 그 옆의 이균호도 그것을 보고 반대 방향으로 달려 나가기 시작하였다. 그에게 침착하라고 손을 내미는 민덕수의 손도 뿌리친 채 앞으로 달려 나갔다. 그러나 그 순간 그의 발목이 팽팽하게 복도 사이에 있던 줄을 건드렸고 벽에서 기다란 쇠창고리가 튀어나왔다.

 

 “켁..”

 쇠창고리는 정확히 이균호의 오른쪽 갈비뼈를 뚫고 반대편으로 튀어나왔다. 이균호는 비명조차 제대로 지르지 못한 채 쇠창고리에 박혀 선 상태로 고개를 숙였고 숨이 멎었다. 그의 안경이 살며시 미끄러져 바닥 위로 떨어졌다.

 “으아아악.. 사.. 사람 살려...”

 진희는 앞뒤의 끔찍한 모습을 지켜보다 결국 그 자리에서 쓰러져 정신을 잃었다. 민덕수는 우선 서서 쓰러진 이균호의 발밑의 줄을 보고 복도를 지나 계단 앞으로 갔다.

 “어.. 어서 여기로….!”

 그가 소리를 쳤지만, 지연은 그의 말에 대꾸도 없이 재미있다는 듯 권철을 바라보고 있었다. 민덕수 그도 더는 지체하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는지 계단을 성큼성큼 내려가기 시작하였다. 그때 계단 밑에서 검은 그림자가 올라오기 시작하였다.

 

 권철은 그의 앞으로 뱀이 달려들었을 때 꼼짝없이 자신이 물릴 거라 생각하였다. 그는 아무런 저항도 제대로 하지 못한 채 두 눈을 찔끔 감았다. 그의 뒤로 진희의 비명이 들려왔고 뭔가 묵직하게 벽에서 튀어나오는 소리가 들려왔다. 그러나 눈을 감은 뒤로도 아무런 감촉이 없자 권철은 살며시 눈을 떴다. 그러자 그의 앞에는 한 손으로 뱀을 잡고 있는 검은 정장의 그녀가 보였다.

 “아.. 아니 너는!! 대체 어디 있었던 거야!!”

 권철은 엘리베이터에서 빠져나온 이후 다시 등장한 그녀에게 버럭 소리를 질렀다. 하지만 역시나 그녀는 권철에게 관심조차 주지 않고 한 손으로 붙잡은 뱀을 쳐다보고 있었다. 그 뱀은 몸을 비틀며 빠져나오려는 듯 이빨을 드러내며 몸통으로 그녀의 팔을 강하게 조였다 하기를 반복하고 있었다.

 

 “이야.. 이 녀석을 여기서 보네. 예쁘지 않아?”

 그녀는 권철의 말에는 안중에도 없는 듯 웃으며 이야기하였다.

 “한번 만져볼래?”

 그녀는 고개를 들어 권철에게 미소를 지으며 붙잡고 있는 뱀을 권철 앞으로 내밀어보았다.

 “미.. 미친…”

 권철은 말을 더듬으며 차마 입을 뗄 수 없었다.

 

 “이 뱀은 코브라나 살모사처럼 신경계를 건드는 독을 갖고 있지 않아. 단, 피부를 녹여버리는 아주 파괴적이고 직관적인 독을 갖고 있거든. 후후. 오랜만이네. 서지연.”

 그녀는 웃으며 일어났다. 그리고 권철 뒤에 서 있는 여자를 향해 미소를 지었다. 권철이 뒤를 돌아보자 아까 전부터 이 장면을 보고 있던 서지연이 무표정한 얼굴로 그녀를 쳐다보고 있었다.

 “그래.. 오랜만이네. 김하나.”

 

 두 여자는 권철을 사이에 두고 마주 보고, 서로를 말없이 노려보고 있었다. 그때 잠깐의 정적을 깨고 계단에서 누군가 올라왔다.

 

 “어이.. 내가 좀 늦었어! 살인범 애가 워낙에 저항이 심해서.. 암튼 일단 아래층에 붙잡아 묶어 뒀.. 헉.. 아니!”

 박제수는 그의 말을 하며 계단 위로 올라오자마자 쇠꼬챙이에 죽어있는 이균호의 시체를 보고 화들짝 놀랐다. 그는 그를 조심스럽게 지나 복도에 마주하고 있는 지연과 김하나를 바라보았다.

 

 “오!! 역시 수호 선녀님 수제자 맞네. 여기 있는 줄 딱 맞췄네. 맞췄어. 허허”

 그는 커다란 그의 덩치만큼 화통하게 웃으며 머리를 긁적였다. 그러면서 동시에 그의 손은 그의 주머니 쪽으로 가져갔다. 김하나는 서지연과 눈을 마주친 상태에서 입가 한쪽을 삐죽 올리며 웃었다.

 

 “재미난 능구렁이 한 명도 같이 데려왔구나. 역시 넌 혼자서는 겁이 나서 아무것도 못 하지. 안 그래?”

 그녀의 도발적인 말에 서지연의 표정이 순식간에 일그러졌다.

 “뭐? 겁이 나? 벌써 잊었어? 그날 널 잡아 가둔 게 누구였는지?”

 “하하하 아이고 웃겨라. 그날 진짜 너 혼자 힘으로 했다고 생각하는 거야? 이 멍청한 년.”

 김하나는 여전히 한 손에 뱀을 꼭 쥔 채 웃으며 이야기하였다.

 “어디 그렇게 자신 있으면 다시 한번 해보든가?”

 

 김하나의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지연 뒤에 서 있던 박제수가 그의 주머니에서 부적을 꺼내어 황급히 주문을 외우기 시작하였다. 갑작스러운 그의 주문에 놀란 지연은 순간 뒤를 돌아보았고, 김하나는 그 순간을 놓치지 않고 권철을 지나 서지연 앞으로 바짝 다가섰다. 다시 그녀가 고개를 돌린 순간, 김하나는 오른쪽 손으로 쥐고 있던 뱀의 튀어나온 이빨 부위를 그녀의 목에 그었다.

 

 “켁”

 순식간에 벌어진 일이라 권철은 두 눈만 깜빡인 채 그들을 바라보기만 하였다. 지연은 목에서 새어 나오는 피를 부여잡고 ‘켁켁’ 거리며 무릎을 꿇었다. 그 뒤에 있던 박제수는 그 모습을 보고 순간 놀라 외우던 주문을 멈췄다. 그러자 김하나는 그에게 쥐고 있던 뱀을 던져버렸다.

 “으아아악! 난 뱀이 싫어!!!”

 그는 커다란 팔을 저으며 그의 몸에 안긴 뱀을 떨쳐 내려 하였지만 뱀의 매서운 이빨에 물리며 결국 계단 아래로 굴러떨어졌다.

 

 “여하튼.. 이제 정말 재미없네. 이런 한심한 애송이들 상대하기도.”

 투덜대듯 김하나는 고개를 흔들더니 목을 붙잡고 무릎을 꿇고 있던 서지연의 머리채를 붙잡아 뒤로 질질 끌었다. 그러자 순식간에 빛이 나며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기 시작하였다.

 

 김하나는 서지연의 머리채를 붙잡은 채 함께 엘리베이터 안으로 들어갔다.

 “안 탈거야?”

 아무것도 못 한 채 어안이 벙벙하게 서 있던 권철을 바라보며 김하나는 말하였다. 그제야 정신이 든 권철은 빠른 걸음으로 그녀가 탄 엘리베이터로 들어갔다.

 

 이윽고 문이 닫히고 권철은 목을 움켜쥐고 괴로워 하는 서지연에게 몸을 구부려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며 이야기하였다.

 “괘.. 괜찮아요?”

 “지금 목이 따였는데 괜찮겠냐? 크크”

 

 이 상황이 재밌다는 듯 김하나는 킥킥거렸다. 권철은 그녀의 손 등에 손을 같이 올려 지압을 도와주며 김하나를 쳐다보며 이야기하였다.

 “어... 어떻게 하려고? 이제.. 그.. 그만하고 병원에 데..”

 

 권철의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엘리베이터가 도착했고 문이 열렸다. 그러자 김하나는 그녀를 엘리베이터 밖으로 던져버렸다.

 권철도 얼른 같이 내려 도와주려고 하던 찰나 뒤에서 묵직한 무언가가 그의 뒤통수를 가격하였고 순간 정신을 잃었다. 의식이 끊기는 순간 김하나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어이. 서지연. 살 기회를 줄 테니 지금부터 있는 힘껏 도망가봐.”

 

 -잠시 후,

 

 엘리베이터 안에 쓰러져있던 권철은 의식이 돌아오며 눈을 살며시 떴다.

 “으.. 음.. 머리야…”

 권철은 의식이 돌아오자마자 아까 목에서 피를 흘리던 지연이 떠올라 몸을 벌떡 일으켰다.

 “맞다. 어디로 갔지?”

 엘리베이터 밖에 나오자 이번에는 지하철 안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시간은 정확히 알 수 없었지만, 지하철에는 사람들이 그리 많지는 않았고 밖에는 비가 내리는지 다들 우산을 갖고 있었다. 주변을 낯설게 바라보던 권철은 이미 그 자리에 없는 서지연과 검은 정장의 그녀.. 이름이 김하나라고 했지? 그들의 흔적이 뭐라도 찾길 바라며 주변을 둘러보았다. 그러다 그는 뭔가를 발견한 듯 문간에서 잠시 멈춰 섰다. 옆에 서니 남자가 보고 있는 신문의 글자가 시야에 들어왔다. 신문에는 대문짝만한 글자가 보였다.

 

 [행정동 달빛 마을 폐가 살인사건, 그리고 연쇄살인마 김헌형까지 우리는 지금 무법지대에 살고 있는가?]

 

 ‘응? 연쇄살인마 김헌형이라면.. 좀 전 까지 있었던 거기?’

 권철은 신문에 연쇄살인마의 이름과 익숙한 동네 이름을 보고 깜짝 놀랐다.

 ‘아.. 아니겠지.. 그냥 우연이겠지…’

 

 [권철의 회상장면]------------------------------------------------------------------------------------------------

 “부.. 분명.. 연쇄 살인마 김헌형 일 거예요.”

 분명 그 이상한 함정이 있던 집에서 이균호라는 젊은 남성이 겁에 질려 말했던 이름이었다.

 ------------------------------------------------------------------------------------------------------------------------

 

 그렇게 부정하려던 찰나 그 제목 밑으로 대문짝만하게 난 폐가 사진과 그 옆에 있는 김헌형으로 보이는 모자를 눌러쓰고 마스크를 낀 남자가 보였다. 깜짝 놀란 권철은 더욱 고개를 돌려 신문을 바라보았다. 신문을 읽던 남자는 불쾌하다는 듯 헛기침을 하였지만 그의 기침 소리가 권철의 귓가에 들릴 리가 없었다.

 

 [지난 8월 27일 우리를 공포에 떨게 하였던 연쇄살인마 김헌형이 붙잡혔다. 체포당시 김헌형은 누군가에 의해 줄이 뒤로 묶여 있었고, 유일한 생존자인 민*수씨와 김*희씨의 증언에 따르면 총 6명이 모두 납치된 상태였다고 한다. 그 중 두 명은 살아남고, 4명은 안타깝게도 목숨을 잃은 상태였으며 현재 한 명은 실종된 상태이다. 목숨을 잃은 박*수씨는 무당으로 그들을 구해주기 위해 현장에서 범인과 사투를 벌이다 안타깝게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었다.

  한편 붙잡힌 김헌형의 자백과 범행 수법 조사 결과 아쉽게도 목포시 행정동 달빛 마을 폐가에서 박수무당 이모 씨와 그의 사제 최모 씨가 잔혹하게 살해된 사건과 청도의 전기톱 살인사건과는 전혀 무관한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살해 현장 또한 너무나 처참하여 현장의 경찰들도 감식하는데 부담을 느끼고 있다고 관계자는 말하였다. 하지만 현장에는 어떠한 DNA 흔적도 남지 않아 수사에 난항을 겪고 있다. 현재로선 최근 설치했던 행정동의 CCTV에 잡힌 한 남성이 유일한 단서이지만 워낙 어두운 밤이었기에 제대로 드러나지 않는다. 이렇게 잔인하게 살해된 사건은 작년 충청시 청도 동네에서 벌어졌던 무당 최모씨에 대한 잔혹한 전기톱 살해사건에 있어서 공통점이 무당이라는 점에 그 연관성이 있으리라 판단이 되었으나 살해 방법과 형태가 너무도 달라 현재로선 관련도가 떨어진다고 보고 있다. 결국 현재 하나가 아닌 여러 명의 살인마들이 시내를 활보하고 있다는 사실에 모두가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그리고 그 신문 아래에는 CCTV에 잡힌 한 사람의 모습이 보였고, 영락없이 그것은 권철의 모습이었다.

 

 ‘대.. 대체 이게 무슨 일이야?’

 ‘아니 행정동 같은 경우 집에 들어갈 때 분명 그놈과 같은 길로 들어갔는데 왜 CCTV에는 나만 잡혔지? 왜 그놈은 안보이고??’

 ‘청도 동네도 분명 우리 이모에 대한 사건인데. 그게 작년이라고? 아까 유령의 집에서도 그들이 분명 그랬지? 1년 전이라고…’

 권철은 머리를 쥐어짰다. 그때 그의 머리 위로 지하철 방송이 울려 퍼졌다.

 

 “이번 역은 K 숲, K 숲 역입니다. 내리실 문은 오른쪽입니다.”

 

 지하철에서 안내방송이 들려왔다. 지하철에 있던 몇몇 사람들이 이번 역에서 하차를 하려는 듯 오른쪽 문이 있는 곳들로 향하였다. 마침내 열차가 정차하자 창문 밖으로 한 남자가 보였다. 그는 머리카락을 젤로 날카롭게 세우고 평범한 옷을 입고 있던 남자였다. 처음에는 그냥 어디서 많이 본 듯한 모습에 고개를 갸우뚱거리다 그의 손에 시퍼렇게 쥐어져 있는 칼날을 보고 금세 깨닫게 되었다.

 “아까 그 여섯 명 중 칼을 든 살인마다.” 열차가 서자 그는 씨익 웃더니 계단 위로 올라가기 시작하였다. 권철 역시 좁혀지지 않는 그의 뒤를 쫓아 시선을 놓치지 않으려고 하였다. 잠시 후, 열차는 멈춰 섰고 문이 열렸다. 사람들이 내릴 때 권철도 황급히 내려 출구 계단 쪽으로 향하는 그를 빠르게 쫓아 더욱더 빠른 걸음으로 이동하였다. 계단을 다 올라가고 게이트를 한 번에 쑥 뛰어넘더니 3번 출구 방향 쪽으로 향하였다. 그를 쫓아 게이트를 뛰어넘으려던 순간 역무원에게 제지를 당하였다.

 “지금 뭐 하시는 겁니까?”

 갑작스러운 그의 제지에 당황한 권철은 우선 그가 어디로 나가는지 시선을 고정하였다. 그가 빠져나간 3번 출구에는 K 숲 이라고 적혀져 있었다.

 “아.. 죄송합니다. 제가 급해서.. “

 호주머니를 뒤졌지만, 지갑도 돈도 아무것도 없었다.

 권철은 사라져가는 그에게서 눈을 떼지 않았다. 그리고 순간 역무원을 밀치고 달려 나갔다. 역무원은 갑작스럽게 밀쳐지며 뒤로 넘어졌다.

 “죄.. 죄송합니다.. 정말 급해서!”

 

 “타다닥”

 권철은 황급히 계단을 뛰어올랐다. 숨이 턱 끝까지 찼지만, 그는 이미 사라진 뒤였고 눈 앞에 덩그러니 보인 것은 K 숲 공원 입구였다. 하늘을 보니 비가 금방 올 것처럼 하늘은 먹구름이 가득 차 있었다. 정확한 시간은 알 수 없었지만 늦은 오후 시간이었던 것 같다. 권철은 우선 어설픈 감을 쫓아 그가 갔을 것이라고 추측되는 공원 안으로 향하였다.

 
작가의 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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