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1일간 안보이기 닫기
모바일페이지 바로가기 > 로그인  |  ID / PW찾기  |  회원가입  |  소셜로그인 
스토리야 로고
작품명 작가명
이미지로보기 한줄로보기
 1  2  3  4  5  6  >>
 1  2  3  4  5  6  >>
 
자유연재 > 아이돌스토리
네 입술에 닿기까지 0.1mm
작가 : 레오루나
작품등록일 : 2020.8.27

장수 연습생 유카리~! 올해가 마지막 오디션이에요~~
그녀 앞에 나타난 의문의 연습생 레이몬드~~!
"자기 앞가림은 알아서 해 멍청이."
차가운 마성의 그 남자가 그녀의 가슴속에 파고든다.
게다가 어쩌다 호텔방에서 하루 밤을 같이 보내다니~~♡

차가운 절륜남 레이몬드. 발랄하고 상큼한 유카리의 사랑이 지금 시작됩니다. : )

 
7화. 아이돌 오디션! 잘못끼운 첫 단추
작성일 : 20-09-07 01:28     조회 : 270     추천 : 0     분량 : 6263
뷰어설정 열기
뷰어 기본값으로 현재 설정 저장 (로그인시에만 가능)
글자체
글자크기
배경색
글자색
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어색하게 연습실로 향하는 내 발걸음은 천근만근.

 

  모두다 서로 인사를 하고 웃고 떠들지만 나만 홀로 다른 차원의 세상에 서 있는 듯 어울리지 못했다.

 

  그리고 그 가운데 다린이가 있었다.

 

 

  "카리. 안녕. 어제는 저녁 어떻게 했어? 약속 만들었어?"

 

  어쩜... 얼굴색 하나 바뀌지 않고 나에게 저렇게 편하게 인사를 하냐… 난 그 아이에게 속내를 비춰 보아야 좋을 것 없다는 판단에 그냥 웃으며 뻔한 형식적인 대답을 해댔다.

 

  "그냥… 내가 누굴 만나…"

 

  다린인 싱긋 웃으며 내 귓가로 와 속삭였다.

 

  "진성 오빠랑 데이트?"

 

  순간 난 내가 뭔갈 잘못들은 줄 착각했다.

 

  진성 오빠와 사귀고 있다는 걸 다른 연습생들이 알면 좋을리 없다는 건 다 아는 사실. 다린인 우리에게 다리를 놔준 중매자로서 나의 연애 사실을 가장 잘 알고 있지만 다른 사람에게 알리지는 않았던 걸로 안다.

 

  방금 나에게 속삭인 것도 다른 아이들이 듣지 못하게, 하지만 나에게는 친근하게 대하려는 그녀의 립서비스겠지…

 

  만약… 어제 내가 다린이와 오빠의 그토록 다정한 장면을 보지 못했다면 오늘 다린이의 저 인삿말이 아무렇지 않았을 것이다.

 

  헌데… 이건 좀 너무하다 싶다.

 

  내 남자친구와 바람을 핀 본인이 내게 남자친구에 대해 이야기를 꺼내다니…

 

  "아니… 오빠도 선약있대서…"

 

  최대한 차갑게 이야기한다고 했지만 다린이에게 제대로 전달이 안되었나보다. 다린인 환하게 웃으며 다시 한 번 속삭였다.

 

  "진성 오빠가 은근 너 많이 챙겨. 그런 사람이 이번 오디션 주관자라니… 부럽다. 진심…"

 

  진심은 똥구멍으로 먹는 건가?

 

  코웃음도 나지 않아 정색한 얼굴을 띄었지만… 다른 이들도 있는 가운데 진성 오빠 이야기로 싸움을 시작하기에는 부담이 컸다.

 

  결국 아무런 말 없이 어색한 웃음으로 대화를 마무리 했고, 양반은 아닌 듯한 진성 오빠는 때마침 연습실로 들어와 오디션 일정을 공지하고 있었다.

 

  "자자. 여러분. 오디션 일정 다시 나왔습니다. 곡 선정 문제로 말들이 좀 있어서 내일 오후. 3시. 미션 곡 공개하고 딱 24시간 후 심사 들어갈 예정입니다."

 

  뭐? 24시간? 갑자기?? 나… 편의점 야간 알바 빼야하는데…

 

  "갑자기요? 일정을 그렇게 급하게 주시면…"

 

  라임이 손을 들고 항의를 했다. 역시 우리 선배님. 라임이 밖에 없다.

 

  "일정에 맞추지 못하실 것 같은 분은 그냥 참석하지 마세요. 알아서 실격처리 해 드릴게요."

 

  이건 또 무슨 소리? 아무리 갑이라도 이런 식의 강행은 좀…

 

  게다가 하필 저 이야기를 내 친구랑 바람 핀 내 남자친구가 이야기하고 있다는 사실에 더 화가 났다.

 

  내가 야간 알바 하는 것 뻔히 다 알면서… 미션 곡을 미리 알려주진 못할 망정 스케줄은 좀 맞춰 줄 수 있는 것 아닌가?

 

  하고 싶은 말이 많았지만 할 수 없었다. 손들고 그와 눈을 맞추며 이야기를 꺼내는 순간 어제의 일이 떠올라 다시 눈물이 터질지 몰라서 였다.

 

  그리고 다른 아이들도 마찬가지..

 

  진성 오빠의 단호한 어투를 들은 후로 아얘 질문 조차 꺼내지 않았다.

 

 

  "모두들 힘든 상황일거라 생각해요. 하지만 시간의 여유가 많아지면 오히려 공정한 경쟁을 저해하는 요소들이 오디션을 간섭할 수도 있을 거란 생각에 결정한 사안입니다. 힘들긴 하겠지만 힘든 상황도 모두 같은 처지. 우리의 기준은 상대 평가지 절대 평가가 아니에요. 곁에 있는 동료보다 조금 더 나은 평가를 받으면 됩니다."

 

  차갑고 잔인한 말을 저렇게 편안하게 꺼내시다니…

 

  참석한 전원 모두 진성 오빠의 마지막 멘트에 누가 먼저랄 것 없이 보이지 않는 한숨을 내뱉는 듯 했다.

 

  경쟁.

 

  드디어 치열한 경쟁의 마지막에 섰다.

 

 

  * * *

 

  "어쩌실거에요? 우리끼리 그래도 가이드라인은 잡는게 좋지 않을까요?"

 

  진성 오빠가 떠난 연습실.

 

  좀 전의 화기애애한 무드는 간데 없이 냉랭한 바람이 불어오고 있었다.

 

  그리고 가장 유력한 후보군인 피오나 공주 께서 룰을 만들고 계셨다.

 

  "24시간 동안 각자 흩어져서 준비를 해 봐야 한 곡에서 나올 수 있는 퍼포먼스가 그다지 다르지 않을 거라 생각해요. 무리하게 밤을 새거나 하는 것도 결코 제대로된 평가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 같구요."

 

  오나는 차분히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나갔다.

 

  사실 우리 모두는 오나의 말에 경청할 수 밖에 없는 구조이긴 했다.

 

  오렌지 블라섬은 벌써부터 아이돌 팬층 사이에서는 기대감이 큰 프로젝트.

 

  그 이유는 오나에게 있었다.

 

  피오나라는 이름으로 솔로 엘범을 내고 이미 어느 정도 인지도는 물론 팬층까지 탄탄한 오나.

 

  오렌지 블라섬 이꼴 피오나 걸그룹이라는 등식이 이미 서 있는 마당

 

  그녀가 떨어질 일은 없었기에… 그녀와 완전 다른 방향을 추구한다는 건 말 그대로 자살행위나 다름 없었기 때문이다.

 

  "제 생각은 이래요. 내일 3시에 곡을 듣고 나서 12시까지 1차 편곡을. 그리고 충분한 수면 후 오전 10시까지 안무를 우리끼리 공유하는 게 어떨까 싶어요. 서로 서로 가이드가 될 것이고… 방향성 잡느라 머리 아파하지 않아도 될테니까요."

 

  중간 정보 공유라… 나쁘지 않은 발상이다.

 

  저렇게 된다면 독창성에 대한 부분은 서로 서로가 상대의 아이디어를 어느정도 차용할 수 있어 줄어들겠지만, 가창이나 춤 실력에 대한 공정한 경쟁에는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게다가… 피오나가 이 안을 제안했다는 것이 의미가 있었다.

 

  다른 사람도 아닌 피오나의 제안이라니…

 

  그녀는 이런 중간 공유따위 없어도 1등은 기본으로 깔고 갈 수 있는 몸. 최대한 우리를 배려해 중간 정보 공유라는 틀을 만들어 준것이라 볼 수 있다.

 

  확실히… 인성적인 부분에 논란거리는 있을지 몰라도 이렇게 술술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걸 보면 프로답다는 느낌이 들었다.

 

  하지만… 늘 모두가 같은 의견일 수는 없는 법.

 

  5명 밖에 되지 않는 우리지만 소수 의견은 여지 없이 발생했다.

 

  "이상한데요? 미션 곡에 대한 재해석 오디션 아닙니까? 정보공유할거면 차라리 편곡이나 안무도 통일해요. 누가누가 노래 잘하나. 누가누가 춤 잘추나. 대회라면 그냥 그렇게 말 맞춰 하는 게 낫죠?"

 

  라임아… 나도 나지만… 너도 너다…

 

  어쩌자고 미운털 박힐 말을 그렇게…

 

  라임의 말에 오나는 차갑게 식은 눈빛으로 그녀를 잡아먹을 듯 바라보았다.

 

  그리고 이런 일의 중재는 아무래도 나이가 많은 사람들이 해야 하는 법.

 

  나이는 나와 동갑이지만 그래도 나보다는 실력이나 평판이 좋다고 볼 수 있는 다린이가 중재를 하려 입을 열었다.

 

  "우리 당장 내일이 오디션인데 시작도 전부터 진빼지 말자. 아까 팀장님도 말씀하셨잖아. 상대평가라고… 그저 남보다 내가 조금이라도 더 좋은 평을 받으면 그 뿐이야. 오나 말도 라임이 말도 일리가 있지만 다들 상대보다 내가 더 좋은 평을 받기 위해 노력하고 보여주면 되지 않겠어? 방식은… 자신이 선택하는 거야."

 

  끄덕끄덕.

 

  어제 승진 오빠 팔에 기대 걷던 모습을 생각하면 아직도 치가 떨리지만, 그녀의 말에 공감이 가는 것은… 아마도 내가 다린이랑 동년배여서 일까?

 

  눈을 들어 유일하게 의견을 내지 않은 수민이를 바라 보니 그녀 역시 천천히 고개를 끄덕이고 있었다.

 

  라임인 흘러 가는 상황을 금방 파악한 듯 상황을 한 마디로 정리했다.

 

  "제 선택은 쏠로에요. 중간 정보 공유. 안합니다."

 

  그녀의 당돌한 선언에 다린이 역시 쎄하니 표정이 좋지 못했다.

 

  "라임아. 오나가 말한 걸 곡해해서 들을 필요는 없을 것 같아. 무리한 경쟁을 막자고 이야기를 꺼낸 것 아니야…"

 

  "네. 방식은 자신이 선택하는 거라면서요. 제 방식은 혼자 준비해 오디션장에서 오픈하는 거라구요."

 

  나는 이 상황에 라임이를 응원하기도… 오나와 다린이의 룰을 따르기도 어려웠다.

 

  말 그대로 약육강식. 인지도나 평판. 그리고 객관적인 실력으로 따져도 저들은 강자다.

 

  이 무리의 최약체인 내가 감히 어떤 의견이 옳다 그르다를 말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그리고 나와 유사한 포지션의 수민이 역시 가만히 숨죽여 상황을 살펴보는 것이… 아마도 나처럼 어려운 선택의 기로에 서 있는 듯 했다.

 

  "카리. 수민이. 너네는 어떻게 할거야? 중간 공유. 해? 말아?"

 

  아뿔싸… 가장 우려하던 바가 터지고 말았다.

 

  왜 그걸 꼭 물어? 이렇게 되면 편가르기 밖에 더 되냐구…

 

  "하하 얘들아… 우리 시작도 전에 너무 신경이 곤두선 것 같다. 나는 오나의 말도 라임이 말도 다 이해가 돼."

 

  웃음으로 말을 얼버무리고 있었다.

 

  하지만 그 때, 수민이는 먼저 결단을 내린 듯 했다.

 

  "저는 중간 공유에 한 표. 사실… 독창성으로 승부를 본다는 게 내 입장에서는 조금 어려운 일이라… 오나 언니 말이 오히려 고맙고 그러네… 근데… 할 거면 다 같이 해야 의미가 있는거 아니에요? 안그래요? 카리 언니?"

 

  하아… 입장 참 난처하다.

 

  수민이 말도 맞다. 날고 기는 오나, 라임이, 다린이와 달리 나나 수민이는 그들에 비해 한 수 접는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중간 정보 공유는 우리에게 그런 갭을 줄여주는 역할을 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저 어린 라임이가 마음에 걸린다.

 

  최장수 연습생이자 최연소 참가자.

 

  다린이가 저렇게 날 배신한 마당에… 이 무리 내에서 유일한 내 아군.

 

  깊게 생각할 여유가 없었다.

 

  수민이가 던진 화살이 나에게로 온 후 모두의 시선은 내게로 향해 있었다.

 

  "아… 나는… 나만 입장 표명을 하면 되나?"

 

  수민이를 왕따로 만들어 '너 얼마나 잘 하는지 혼자 한 번 해 봐라. 언니들은 이렇게 모여서 서로 피드백도 주고 받고 멋지게 해 낼거다.'라며 대세를 따를 것인지…

 

  수민이처럼 소신있게 '전 여러분과 달라요. 제 독창성으로 인정받을 거에요.'하며 짜여진 판을 깨 버릴 것인지…

 

  첫 시작 부터 난감 자체다.

 

  주변을 스윽 둘러 보았다.

 

  팔짱을 낀채 날 쳐다도 보지 않는 오나. 그리고 그런 오나를 챙기는 다린이. 내게 답을 강요하는 수민이.

 

  입술을 굳게 닫은 채 담담히 날 보는 라임이.

 

  휴… 어렵다 어려워.

 

  라임아 미안해…

 

 

  "얘들아. 난… 중간에 정보를 공유하는 편이 나에게 도움이 될 것 같아."

 

  라임이는 끝내 고개를 떨구었다.

 

  다린이와 수민이는 한 명 더 는 우군을 보며 반기는 듯한 눈빛을 보내기도 했다.

 

  그 짧은 순간 다양한 장면이 내 눈 앞을 오갔지만 내가 결국 내린 결론은 엉뚱하게도 편의점 야간 알바였다.

 

 

  "그 편이 도움은 될 것 같지만… 함께하지 못할 것 같아. 나 야간 알바가 있어서… 아마 혼자 준비를 한다면 라임이처럼 멋있게 하지도… 그리고 너네처럼 짜임새도 없을 것 같지만… 사장님이랑 한 약속을 어길 수가 없어. 당장 내일 알바를 빵꾸낼 순 없잖아?"

 

  말하고 보니 참 없어 보인다.

 

  뒷통수를 긁적 거리고 멋쩍은 표정을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다 느낄 때 오나는 벌떡 일어서 연습실을 나가버렸다.

 

  다린이와 수민이 역시 그녀의 뒤를 쫒았다.

 

  공주님과 측근들의 연합이 공고해 지는 거겠지…

 

  순식간에 둘만 남은 연습실.

 

  라임이는 입꼬리를 씰룩 거리더니 큰 소리로 웃어 버렸다.

 

  "하하하. 언니…"

 

  왜 웃는 거지? 내가 뭘 잘못한건가?

 

  "언니 방금 편의점 야간 알바랑 국내 최고 여 아이돌 센터의 간택 중 전자를 선택한 거에요. 그것도 아주 천진난만하게…"

 

  라임이는 뭐가 그리 웃긴지 아얘 주저 앉아 웃으며 말했다.

 

  아… 그래서 쟤가 저렇게 뛰쳐 나간거구나.

 

  내 야간알바 자리에 지가 후순위로 밀려서…

 

  그렇다고 생각하니 나도 마찬가지로 웃음이 났다.

 

  "하하하. 그런거야? 휴… 난 정말 알바 자리가 걱정돼서… 중간 정보 공유 하고 싶은데 못하는 거란 말이야…"

 

  내 이야기를 듣던 라임이 웃으며 말했다.

 

  "언니. 아마 언니가 꼴찌할거에요."

 

  "응? 너. 너무해… 사실을 그렇게 콕 찝어 말하면 얼마나 아픈지 아냐? 바보보고 바보라 하면 더 아픈 법이야."

 

  라임인 절레절레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

 

  "아니요… 중간 정보 공유. 말이 공유지 결국 오나 언니 스타일로 모두가 획일화되는 거에요. 자신이 제일 돋보일 수 있는 스타일에 언니를 어거지로 끼워 맞춘들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겠어요? 어차피 꼴찌로 떨어질거면… 마지막 한 번은 발악을 해 봐야 하지 않을까요?"

 

  아…

 

  라임이 저게 어떻게 20살이지? 나보다 언니 같은데…

 

  내가 또 멍청한 표정을 지었나 보다.

 

  라임인 내 얼굴을 보며 또 그렇게 환히 웃고 있었다.

 

 

  * * *

 

  사장실은 지루하다. 조용하고… 결정적으로 아무도 없다.

 

  하지만, 한가지 좋은 점이 있다면 모든 연습실 CCTV화면이 아주 좋은 화질과 음량으로 실시간 모니터링 된다는 점이다.

 

  더 이상 연습실에 누워있는 것도 눈치가 보여 하루 중 몇 시간을 제외하고는 사장실에 올라와 있자고 생각해 처음 올라온 이 자리.

 

  생각보다 재미있는 광경을 목격했다.

 

  오렌지 블라섬 오디션.

 

  그리고 저 멍청한 연습생… 유카리…

 

 
작가의 말
 

 고맙습니다.

 
 

NO 제목 날짜 조회 추천 글자
공지 반갑습니다. 자주 소통해요 우리~! 2020 / 8 / 27 508 0 -
18 18화. 사악한 계획 2020 / 9 / 30 311 0 6989   
17 17화. 좋아해요. 정말로 2020 / 9 / 29 244 0 6849   
16 16화. 제가 다 발라버릴게요. 2020 / 9 / 29 241 0 7264   
15 15화. 연습생 그만 두자... 2020 / 9 / 25 277 0 7398   
14 14화. 장난스러운 키스 2020 / 9 / 23 247 0 6999   
13 13화. 좋아! 너무~ 좋아~♡ 2020 / 9 / 17 263 0 5954   
12 12화. 최종발표 2020 / 9 / 15 278 0 6103   
11 11화. 벼랑 끝에서 시작된 무대 2020 / 9 / 13 259 0 6282   
10 10화. 정해진 합격자 2020 / 9 / 12 249 0 6992   
9 9화. 가슴 떨리는 협연 2020 / 9 / 9 270 0 6595   
8 8화. 모 아니면 도~! 2020 / 9 / 8 277 0 6166   
7 7화. 아이돌 오디션! 잘못끼운 첫 단추 2020 / 9 / 7 271 0 6263   
6 6화. 주의~! 국지성호우 예보! 2020 / 9 / 4 270 0 6397   
5 5화. 연습실의 뱀파이어 2020 / 9 / 3 273 0 6536   
4 4화. 그 남자, 레이몬드 2020 / 9 / 2 258 0 6413   
3 3화. 그와의 첫날밤 2020 / 8 / 31 278 0 6118   
2 2화. 저 술은 잘 못해요~ 2020 / 8 / 28 262 0 6838   
1 1화. 내 이름은 유카리♡ 2020 / 8 / 27 455 0 6173   
이 작가의 다른 연재 작품
등록된 다른 작품이 없습니다.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   |   신고/의견    
※ 스토리야에 등록된 모든 작품은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 본사이트는 구글 크롬 / 익스플로러 10이상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주)스토리야 | 대표이사: 성인규 | 사업자번호: 304-87-00261 | 대표전화 : 02-2615-0406 | FAX : 02-2615-0066
주소 : 서울 구로구 부일로 1길 26-13 (온수동) 2F
Copyright 2016. (사)한국창작스토리작가협회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