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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추리/스릴러
나의 완결에 항한 이야기
작가 : 미친흑염룡
작품등록일 : 2020.9.3

내 소설 속 마지막화

 
2화
작성일 : 20-09-04 01:19     조회 : 287     추천 : 0     분량 :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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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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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가에 기대 눈을 감았다. 그때 누군다 나에게 말을 걸었다.

 안녕 나는 그 애를 빤히 쳐다봤다 '우리 친구하자' 그 아이는

 나에게 해맑게 손을 내미렀다. 나는 가면을 쓴 나였기에

 활짝웃으며 연기를 시작했다. 정말 ㅎㅎ 잘됏다

 아는 애 없었는데 나의 단짝친구는 나를 안쓰럽게 쳐다보았다.

 한편으로는 다행이라는 눈빛으로 나는 단짝친구에게 말했다

 난 괜찮아 시간이 다 해결해줬어 단짝친구는 그제야

 환히 웃었다. 우리는 그 친구와 친해졌고 그 친구와 같이 다닌던 여자애와도 친해졌다.

 나는 나를 숨기는냐 바뻤다.그러다 담임과의 상담이 시작되었다.

 왜하는지는 모른다. 단짝친구가 상담을 가고 나는 잠깐 가면을 벗었다.

 가면을 벗은 모습을 그 여자애가 봤다.

 나느 황급히 가면을 쓰고 활짝 웃었다.

 나에게 해맑게 웃으며 손을 내밀던 친구 뺨에 눈물이 흘렀다.

 그녀는 나에게 애써 웃으며 혼자 고생많았다고 나를 다독였다.

 나는 당황스러웠다.하지만 마음에 빙하가 조금씩 녹고있다는걸 알 수 있었다.

 우리 그 계기로 더욱 친해졌고 항상 같이 다녔다.

 그녀의 친구도 나와 너무 잘맞았고 우리 모두는 너무나도 행복했다.

 하지만 누가 말했다. 영원한건 없다고 우린 믿지않기로 했다.

 우리는 담임과 장난치고 방과후에 수다를 떨고

 춤추고 노래하고 가끔은 싸우기도 했다.

 하지만 나는 마냥 좋았다. 그러다 주동자와

 마주하게 됬다. 생각보다 아무렇지않았다.

 그녀는 주동자와 친하게 지냈고

 나는 이 행복을 잃고 싶지않아

 주동자에게 사과했다. 물론 잘못은 걔가 했지만

 처음으로 느낀 행복을 잃는 것 보단 덜 아팠기 때문이다

 우리는 모두 행복했다.

 담임이 와 나한테 말했다. 처음에는 고슴도치 같았는데

 이젠 행복해보이는구나

 나는 나도모르게 가시를 세우고 있었다

 하지만 경계심이 풀릴 수 있도록 도와준 친구들

 덕분에 나는 행복한 사람이 될 수 있었다.

 이렇게 행복해도 될까?싶을정도로 행복했다.

 하지만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1년이란 시간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이다.

 나에겐 1년이라는 시간이 너무 짧았고 시간이 멈추길 바랬다.

 우리는 늘 서로에게 행복을 빌었고 그렇게 우리는 헤어졌다.

 나는 무인도에서 살려달라 애원하고 있엇다.

 사람들은 또 같은 말로 나를 죽였고 나는 무인도에서 가면을 다시 썼다

 가면을 쓰자 사람들이 나를 찾았고 엄마는 넌 행복하다며

 나의 행복을 정했다. 하지만 나의 행복을 빌어주는 친구들이 있었기에

 힘을 냈다.나는 단짝친구와 이야기를 했다.

 만약 내가 죽으면 다들 슬퍼할까?

 단짝친구는 늘 그렀듯 나에게 다정한 말로 나를 안심시켰다.

 만약 다른사람이 널 모른척 한다면 내가 너의 죽음을 슬퍼해줄게

 나는 그 말을 듣고 안심했다. 야 내가 먼저 죽으면 너 꼭 내 장례식 와야한다.

 그럼 당연하지 나는 그런 친구에게 부탁을 했다.

 내가 죽으면 내 장례식장에서 엄청크게 웃어줘 다른애들이랑도

 검은 옷보다는 형광옷입고 춤추면서 노래해줘

 단짝친구는 웃으면 알겠다고 했다.

 다음날이 되었다.

 아침에 눈을 뜨면 펑 빈 집을 멍하니 쳐다본다. 쓸쓸한 기분이다.

 엄마에게 강아지를 키우면 안돼냐고 물었을떈 너나 잘하라는 말밖에는 못들었다

 나는 골든리트리버와 이비니시안 고양이를 키우고 싶다. 너무 외롭다.

 엄마는 나를 방치했고 사람들이 있을떄만 나를 자랑스러워하셨다.

 그래도 엄마의 갱년기가 어느정도 지나갔다. 하지만 아빠에게 갱년기가 찾아왔다.

 아빠는 엄마에게 화를 냈고 엄마는 화풀이를 했다. 우리에겐 사과를 강요하고

 지혜를 강요하면서 엄마랑 아빠는 전혀 지키지 못하고 있다.

 나는 어이가없다 나는 엄마 아빠의 제 2의 인생이 아니기 때문이다.

 자신들이 그러지 못했다고 우리에게 강요를 하는것은 옳지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엄마에게 전화가 왔다

 나: 여보세..

 엄마: 야 설거지 못했으니까 설거지해두고

 학교 지각하지 마라

 나: 네

 하.. 오늘도 설거지가 산더미다,

 다들 엄마가 너무하다 생각할텐데 내가 참는이유는

 내가 먹고 살기 위해서다 그리고 가족이 주는 소속감

 쉽게 버릴 수 없다, 그리고 필수적인건 다 해준다.

 하.. 설거지를 다하고 오늘도 공복으로 학교에 갔다.

 물론 가면을 쓰고 다들 가식적으로 나를 반긴다.

 솔직히 지금 생활이 나쁘지는 않다 하지만 좋지도 않다.

 급식을 먹으러 내려갔다. 남자애들이 나를 쳐다본다.

 지겹다. 6학년때가 너무나도 행복했기에 모든게

 행복하지 않다. 하루를 버티는건 애들과 연락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요즘애들이 바빠서 연락을 잘 안한다.

 난 모든걸 잃었다.

 .

 .

 .

 

 
작가의 말
 

 안녕하세요. 미친 흑염룡입니다. 3작품을 게속 하니까 힘들기는 하지만 그래도 좋은 추억이 되는것 같아 행복합니다

 독자님덜 많이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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