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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현대물
던전에서 독박육아
작가 : 포이보스
작품등록일 : 2020.9.3

지구가 멸망하고, 게임 세계가 찾아왔다.
게임 세계의 모든 퀘스트를 통달했으나, 한가지 걸림돌이 있었으니..
내게 딸이 주어졌다고? 이런 상황에서?

 
#25 – 히든 던전(끝)
작성일 : 20-09-03 13:26     조회 : 258     추천 : 0     분량 : 5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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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 조, 조백!!”

 

 따악! 으악!

 

 그의 손에서 나온 딱딱한 부채 끝이 머리 끝을 가격했다.

 

 “옛끼! 어른의 이름을 함부로 부르다니 싸가지 없는 녀석.”

 “혹시 다, 당신이 지금껏 제게 말했던, 그리고 베르제의 각성을 막아준……!”

 

 따악! 으아악!

 

 “아직도 모르겠느냐? 내가 바로 ‘베르제와 혈투를 벌이다 입원한 자1’이다. 2는 더 이상 없다는 게 서글픈 사실이지만.”

 

 다시 한번 부채가 머리를 때렸고, 혹이 생겨버렸다.

 

 “아파요! 다, 당신이, 아니, 그대, 아니 뭐라고 불러야 합니까?”

 “당신이라니!? 네 녀석은 더 맞아도 싸.”

 

 이렇게 말하던 그는 뒷짐을 지고 동굴 안을 한바퀴 돌더니 돌문을 향해 걸어갔다.

 

 “어, 어디 가십니까?! 사.부.님?”

 “네가 찾는 물건은 저기 안쪽에 있다. 갖고 가거라.”

 

 돌문을 통해 나가려는 그를 붙잡았다. 조백은 전설의 직업을 획득한 유일한 인물. 그와 같이 되기 위해선 그의 힘이 필요했다.

 일시적이지만, 베르제의 각성을 붙잡고 있던 능력의 소유자 아니신가?

 

 ‘가만……. 전설의 능력으로 베르제도 제압이 가능한!’

 

 “뭘 그리 혼자 중얼거리느냐.”

 “조백님, 아니 조백 어르신! 제자로 받아주십시오.”

 “아프다고 소릴 빽빽 질러댈 때는 언제고, 갑자기 머리를 조아리느냐? 오만하고 줏대 없는 녀석.”

 “그러지 마시고 어르신…….”

 

 돌아서서 가려는 그의 바지가랑이를 다시 붙잡았다.

 

 “허허! 네가 싸우려 했던 적이 아니었느냐? 만나면 가만두지 않겠다고 할 땐 언제고, 스승은 얼어 죽을.”

 “그, 그거야……, 감사인사는 먼저 한다고 했는데.”

 

 무안함에 말꼬리를 흐리며 고개를 숙였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조백이 최종보스가 아니었다. 이 자리엔 조백이 아닌 생명의 요정이 있어야 했고, 함께 동굴을 정화한 후에 원하는 아이템을 얻는 것이 최종 목표였다.

 

 “적이라기 보단 함께 협동을 하려고 온 건데…….”

 “저곳에 변형의 구체(球體)가 있으니 가지고 썩 꺼져라. 네 생각대로 가져갈 수 있다면 말이다.”

 

 쿠쿠쿠쿵!

 

 조백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동굴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곧 무너질 것처럼.

 

 “동굴이 무너지는 건가요?”

 “보고도 모르느냐.”

 

 그때 또 붉은색 테두리가 멀리서 보이기 시작했다.

 

 끼우르르. 끼우르르.

 

 “젠장. 얼른 해치우고 나가야겠어. 이까짓 거, 면역 상태를 걸고 모두 쓸고 가면 돼!”

 

 ▶ /시전 면역 상태(Lv.10)

 

 [스킬이 작동하지 않습니다.]

 

 “어? 왜 이래!?”

 

 ▶ /시전 면역 상태(Lv.10)

 

 [스킬이 작동하지 않습니다.]

 

 “왜 안 돼! 이것도 1회 시험 운용 그런 게 있어?”

 

 이번에는 빌려쓰기를 사용해보았다.

 

 “바람의 길로 빠르게 이동해서 변형의 구체를 가지고 동굴 밖으로 도망가면 돼!”

 

 [히든스킬 빌려쓰기(Lv.2)가 가능합니다. 남은 선택 수 : 1/3.]

 

 ▶ /빌려쓰기(광전사) 바람의 길(Lv.30)

 

 ▶ /시전 바람의 길(Lv.30)

 

 [스킬이 작동하지 않습니다.]

 

 이번에도 마찬가지였다.

 

 “얘는 또 왜 이래?”

 “이곳은 어떤 능력도 사용할 수 없는 공간이다.”

 “그, 그런 곳이 있었나요?”

 

 조백은 고개를 가로저으며 혀를 끌끌 찼다.

 

 “쯧쯧쯧. 이래서 전부터 경고했거늘. 네 오만이 널 이곳에 가둘 것이다.”

 

 조백은 내게 충고의 말을 늘어놓았다. 이상한 건 책을 읽듯 내게 말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어르신!”

 “네 생각대로 비교적 순탄하게 이곳에 도착했을 것이다. 그러나…….”

 

 내내 꾸짖기만 하던 조백이 내게 긴 연설을 하고 있었다. 글씨가 잔뜩 적힌 두루마리를 보면서.

 

 “이런 돌발상황에서 네 힘으로 벗어날 수 없다면, 네가 이루고자 하는 것도 얻지 못할 것이다.”

 “조백 어르신! 그 힘을 얻도록 가르쳐주십시오.”

 

 전설의 인물을 다시 만나긴 매우 힘들 것이다. 그렇기에 무릎까지 꿇고 그에게 간청했다.

 

 “그 힘은 네 스스로 얻어야만, 하암. 그 힘은 네 스스로……, 하아암! 왜 이렇게 따분한 것이냐. 헤스테가 시키는대로 읽긴 읽었다만 따분하기 그지 없구나.”

 “네? 헤스테요??”

 

 휘릭!

 

 두루마리를 바닥에 던지고는 문 밖으로 나서는 조백이었다.

 

 “조무래기 몇 마리는 특별 서비스로 처리해줄테니, 나머진 알아서 하거라. 예쁜 아길 두고 가는 게 마음에 걸린다만.”

 “고오오?”

 

 연화가 조백의 등을 향해 손을 젓는다. 인사라도 하는 걸까?

 조백은 부채 몇 번을 휘둘러 니후크 몬스터 스무 마리 가량을 쓰러트렸다.

 

 “시간 외 수당이나 많이 달라고 해야겠다. 기운 없는 노인네 불러다가 일 시키고 말야. 천사고 뭐고 요즘 것들은 싸가지가 없어.”

 “헤스테를 알고 있다고요?”

 

 대답도 없이 조백이 사라졌다. 그런 조백이 쓸고 간 자리에 니후크 몬스터 열댓마리가 뛰어오고 있었다.

 

 끼우르르. 끼우르르.

 

 그리고 돌가루가 천장에서 떨어지고 있었다.

 

 쿠쿠쿠쿵!

 

 정의의 망치를 꺼내 니후크 몬스터에게 휘둘렀다.

 

 “망치는 되네!!”

 

 망치를 휘둘러 신나게 몬스터를 잡았더니 행동에 제약이 생겼다.

 

 [이동능력이 감소하였습니다.]

 [체력이 감소하였습니다.]

 

 “상태 면역 스킬만 있으면 다 될텐데!”

 

 {아이에게 불평하고, 안 된다고 불평하고. 그런 태도로는 제자는커녕, 이곳에서 살아나와 다시 만날 수 없을 것이다.}

 

 그의 목소리가 다시 들리는 것 같았다.

 

 “그래도 스킬은 쓸 수 있어야 여길 나갈텐데!”

 

 꼼짝할 수 없이 벽에 붙어, 오는 니후크들을 모조리 죽여버렸다.

 또 다른 니후크들이 쏟아졌다. 구멍을 뚫고 들어온 천장과 온 갈래길을 통해 이곳을 향해 몬스터들이 달려들었다.

 

 “끊임없이 오네. 문지기 죽인 게 후회되는 순간이야.”

 

 무협에서나 볼 법한 천라지망(天羅地網)이 내 앞에 펼쳐졌다.

 

 “이래서는…….”

 

 고유무기를 만들기도 전에 이곳에서 묻힐 지도 모른다. 그리고 아무도 날 찾지 못하겠지. 시간도 다 됐다.

 

 [퀘스트 시작까지 10시간 전. 세 번째 퀘스트가 시작됩니다. 준비하십시오.]

 

 “아……. 여기서 끝인가?”

 

 한숨을 내쉬며 연화를 바라봤다.

 

 “연화야, 내가 어떻게든 너만은 살려줄게. 절대 품 안에서 나오면 안 돼. 알았지?”

 

 이동능력이 풀리는대로 입구를 향해 달려갈 것이다. 니후크의 갖은 공격에도 연화가 상처받지 않도록 최대한 몸을 웅크려서.

 

 “이제 1분이면 다시 풀리니까……. 연화야, 달릴 준비 됐지?”

 “우오오??”

 

 해맑게 웃는 연화를 보며 눈물이 흘러나왔다. 작은 연화를 품에 안고 있는 느낌이 너무도 좋았다.

 

 “잊지 못할 거야. 이 느낌. 자! 간…….”

 

 [전설의 인물 조백이 지역을 벗어났습니다. 스킬 사용 제한이 해제되었습니다.]

 

 “다아아아!!?? 제한 해제??”

 

 메시지를 듣자 마자, 스킬을 사용해 보았다.

 

 ▶ /시전 면역 상태(Lv.20)

 

 [면역 상태가 됩니다. 60분.]

 

 ▶ /시전 바람의 길(Lv.30)

 

 [이동속도가 대폭 증가합니다. 이동속도 : 250. 30분.]

 

 “이이이! 영감님 진짜!!”

 

 빠른 속도로 동굴의 가장 깊은 곳을 향해 달려가 물건을 획득했다.

 

 [변형의 구체(S+)를 획득했습니다.]

 

 그리고 밖을 향해 달려가면서 니후크 몬스터를 모조리 쓸어버렸다.

 

 [이동능력이 감소하지 않습니다. 면역 상태. 경험치 획득 50xp.]

 [이동능력이 감소하지 않습니다. 면역 상태. 경험치 획득 50xp.]

 

 “다 저리 비켜!”

 

 되는대로 몬스터들을 잡아가며 끝을 향해 달려갔고, 연화도 신난 듯이 팔을 휘저으며 옹알이를 했다.

 

 “고오오!”

 “빛이다!!”

 

 찬란한 햇살에 눈이 부셔 제대로 뜰 수 없었다. 연화도 갑작스런 빛에 눈을 찡그렸다.

 

 [니후크족이 물러갑니다. 어둠이 오면 다시 찾아올 수 있습니다.]

 

 헉. 헉.

 

 “눈이 적응할 때까지 우리 조금만 눕자. 눈이 부시고 어지러워 쓰러질 것 같아.”

 

 가방을 벗고, 푸른 잔디가 있는 나무 아래 연화와 함께 몸을 뉘웠다.

 

 [기다림의 동굴(히든 던전)을 완료했습니다.]

 

 [현재 친밀도 : 276.

 연화와의 난관 극복(+30).]

 

 [연화의 레벨업! 4가 되었습니다. 연화의 이동 범위 현재 : 7미터.]

 

 연화를 확인해보니 274일이 됐다.

 

 “연화가 벌써 9개월!? 곧, 돌이 되겠군.”

 

 [기다림의 동굴 클리어 업적을 달성하였습니다! 보상 500G.]

 

 [골드 : 11,583G → 12,083G.]

 

 [개인임무 스킬(특화)이 추가되었습니다. 이유식과 이유식 용기를 제작할 수 있습니다.]

 

 [이유식제작(특화) Lv.1. 재료 : 쌀밥, 용기, 기타 재료 …….

 → 종류와 제작법 :

 1) 애호박 이유식 – 불린 쌀을 …… ]

 

 “시끄럽네.”

 

 뜨는 메시지들을 잠시 멀리하고, 푸른 하늘을 보고 다시 눈을 감았다. 햇살에 피곤이 몰려왔다.

 

 “피곤하다. 연화야, 한숨 잘까?”

 “고오오??”

 “좋다고? 알았어. 갑자기 노곤해진다. 그치?”

 “아우웅.”

 “아까와 같은 일이 벌어지면 안 되니까.”

 

 연화와 나, 둘다 화상을 입었던 일을 떠올리며 연화를 다독였다. 그리고 함께 잠이 들었다.

 

 * * *

 

 ‘아.빠.’

 음냐 음냐.

 

 ‘아.빠.’

 벌떡!

 

 “아빠? 아빠라고!!”

 

 [퀘스트 시작까지 3시간 전. 곧 세 번째 퀘스트가 시작됩니다. 준비하십시오.]

 

 “이런!”

 

 일어나보니 연화가 또 사라졌다. 둘러보니 조금 떨어진 곳에서 엉덩이를 떼고 일어나려 했는데 곧 넘어질 것 같았다.

 

 “아…!”

 

 손 쓸 새도 없이 연화가 넘어지면서 엉덩이를 돌덩이에 부딪혔다.

 

 우와아아아왕!

 

 한층 커진 목소리로 고통을 호소했다. 연화를 들어 엉덩이를 보니 새빨간 자국이 생겼다.

 

 “괜찮아. 아빠가 약 발라줄게.”

 

 입에서 아빠란 말이 튀어나왔다. 그러자 첫사랑에게 고백할 때처럼 심장이 쿵쿵거렸다.

 

 ‘아빠? 아빠라고?’

 

 네티에게서 받은 식물 추출물을 바르니 금세 피부가 원래대로 돌아왔다.

 

 “외상에도 좋다더니 효과 죽이네. 그런데 벌써 다 써버렸어. 아쉬워라.”

 “우웅….”

 “너도 아쉽니?”

 

 손가락 마디 정도의 용기에 담겨 있어서 금새 바닥이 났다.

 

 “음빠.”

 “응? 아빠라고 한 거야?”

 “음빠!”

 

 표정을 보니 배고파하는 것 같았다. 분유를 주며 말했다.

 

 “이유식을 주라고 했나? 그런데 이유식이 없어서…, 분유도 아직 괜찮겠지.”

 

 꿀꺽. 꿀꺽.

 

 200ml를 한숨에 들이켰다. 그리고 트림도 했다.

 

 꺼억.

 

 “기저귀를 갈아야……, 작아!”

 

 작은 대로 기저귀를 입히려 했지만, 잘 되지 않았다.

 

 “벗고 가자. 바지에 싸면 어쩔 수 없지. 근데 왜 난 매번 시간에 쫓기는 건지.”

 

 꼬르륵.

 

 배에서 소리가 났다.

 

 “배고파.”

 “압쁘아?”

 

 * * *

 

 [곧 세 번째 퀘스트가 시작됩니다. 준비하십시오.]

 

 서은영과 경호는 초조해하며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었다.

 

 “형은 왜 안 오는 거야. 벌써 일주일이나 지났는데.”

 “그러게요. 팀장님 잘 못 된 건 아니겠죠?”

 “쳇. 어디 가서 죽은 거 아냐?”

 “누나!!”, “재희 씨!!”

 “깜짝이야!”

 

 차재희의 한 마디에 두 명이 동시에 소리쳤다. 박태철이 그들을 안심시켰다.

 

 “괜찮을 겁니다. 여태껏 잘해왔잖습니까. 곧 이곳으로, ……아! 저기 오네요. 잠깐 누구시죠? 저 분은?”

 

 박태철이 가리킨 곳에 뻗친 머리에 지저분한 수염 그리고 군데군데 찢어져 너덜너덜해진 옷을 입은 한 남자가 있었다.

 

 “형 맞아요? 형 아닌 것 같은데…….”

 “그러게요. 팀장님 맞나요?”

 

 그리고 그 남자의 아기띠에 걸쳐 앉은 9개월쯤 돼 보이는 한 여자아이도 함께였다. 이를 보고 서은영과 경호는 남자에게 달려갔다.

 

 “형!”

 “팀장님!”

 “죽진 않았군.”

 

 둘은 반가운 표정을 하고 그 남자를 안으려했지만, 남자는 이를 무시하고 다짜고짜 소리쳤다.

 일행들 근처에서 날고 있던 한 요정을 향해서.

 

 “네티! 기저귀 전부 교환해 줘. 그리고 부서진 유모차 환불도!”

 “쯧쯧쯧. 내가 첨부터 큰 거 사라고 할 땐 모른 척 하더니. 교환, 환불 가격은 알지? 절반인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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