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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현대물
던전에서 독박육아
작가 : 포이보스
작품등록일 : 2020.9.3

지구가 멸망하고, 게임 세계가 찾아왔다.
게임 세계의 모든 퀘스트를 통달했으나, 한가지 걸림돌이 있었으니..
내게 딸이 주어졌다고? 이런 상황에서?

 
#21 – 히든 던전(3)
작성일 : 20-09-03 13:15     조회 : 261     추천 : 0     분량 : 5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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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스템 확인 중! 시스템 확인 중! …… ]

 

 갑자기 메시지와 함께 다리에 힘이 들어가 이동할 수가 없었다. 상체만이 겨우 움직일 정도였다.

 

 “뭐를 시스템이 확인한다는 거지?”

 

 움직이지 않는 발 때문에 인상을 쓰며 고개를 갸우뚱거릴 때, 추가 메시지가 떠올랐다.

 

 [시스템이 확인되었습니다. 모든 외계 생명체에 대한 정보가 추가되었습니다.]

 

 [‘최초의 니후크 살생자’ 업적을 획득했습니다.]

 

 “니후크? 종족인가? 헤스테 말처럼 악마 종족이 있네. 벨제붑도 그렇고. 그러면 베르제는 뭐지?”

 

 그런데 또 메시지가 떴다. 지겨울 정도로 정보를 제공한다. 그런데 이번엔 패널티다.

 

 [‘최초의 외계 생명체 살생’으로 인한 혜택과 패널티가 주어집니다.]

 

 “혜택?? 패널티는 또 뭔데?”

 

 [혜택 : 니후크족 구별. 당신의 눈이 니후크족을 분간할 수 있습니다.

 패널티 : 니후크 살해 시, 일정시간 능력치 대폭 감소합니다.]

 

 메시지를 보고 기가 차서 절로 소릴 질렀다.

 

 “능력치 대폭 감소? 혜택에 비해 패널티가 너무 터무니 없잖아?!”

 

 그리고 메시지와 함께 움직일 수 없는 발에 대한 원인을 확인할 수 있었다.

 

 [현재 패널티 : 이동능력 감소. 이동속도 : -1. 남은 시간 : 29분.]

 

 땅에 붙은 발은 한 발자국도 뗄 수 없었다.

 

 “꼼짝을 못 하겠네. 미치겠군!”

 

 잠깐동안 문지기를 괜히 죽인 것은 아닌가 싶은 생각도 했다. 하지만 녀석의 흡수 능력은 강력 보호막을 한 연화마저 끌려가고 있었기 때문에 피할 수 없는 살생이었다.

 그런데 그때 유모차가 스스로 움직였다. 니후크 문지기에게 끌려갈 때처럼.

 

 드르르륵.

 

 경사에 바퀴가 밀려 아래로 내려가고 있던 것이었다. 이대로 몇 미터를 내려가다 동굴 벽에 유모차가 부딪히면 그것이 박살나면서 연화에게도 큰일이 생길 판이었다.

 

 “이, 이런……!!”

 

 유모차를 향해 급히 오른팔을 뻗었지만, 그 팔로부터 유모차가 한 뼘 이상 벌어졌다.

 

 “안 돼!”

 

 그때 기지를 발휘해, 왼손에 들고 있던 천건우의 망치를 뻗어 유모차에 다리에 걸쳤다.

 

 턱!

 “후!”

 

 안도의 숨을 크게 내쉰 후에 정신을 집중하여 힘을 조절했다.

 바퀴가 밀려 빠져나가지 않도록 망치를 조심히 움직여 유모차를 끌어당겼다.

 

 “휴우우……. 십년감수했네.”

 

 갑작스런 움직임에 분유를 먹고 잠들었던 연화가 깨서 울음을 터트렸다.

 

 “30분이라 했지? 이대로 있기엔 너무 길어!”

 

 패널티 효과로 몸을 일으킬 수 없었기에, 조심스레 유모차를 기울였다. 연화를 떨어트려 받을 심산이었다.

 

 “헤스테가 권장하지 않는다고 한 게 이런 이유였나?”

 

 이렇게 불편한 자세는 생전 처음이다. 누운 상태에서 망치를 다리 사이에 끼우고, 한 팔로 유모차의 다리를 잡았다.

 

 “그리고 손으로 다리를 넘어트림과 동시에 떨어지는 연화를 두 팔로…….”

 

 슉.

 

 “어, 어!”

 

 우당탕탕.

 와락!

 

 “휴우우! 이번엔 백년감수다.”

 

 유모차가 굴러가 박살이 났지만, 연화는 두 팔에 잘 안겼다.

 

 “안 다쳤니?”

 “하악!”

 “응?”

 

 울음을 멈추고 입술을 움직이며 살짝 웃는 연화였다.

 

 “공중을 날아서 신기했구나?”

 

 웃는 연화를 보고 나도 모르게 미소가 지어졌다.

 

 “아아, 연화는 목소리가 맑구나. 마치 요정, 네티? 아냐. 취소, 취소! 요정말고…….”

 

 얼마 전부터 제법 목소리를 내던데, 옹알이가 시작된 건가? 나중에 시간 되면 육아책을 사서 읽어봐야겠다.

 

 [현재 친밀도 : 191. 연화와의 눈빛 교환(+1). 다음 보상까지 남은 친밀도(+9).]

 

 “에게? 겨우 1? 이런 걸로도 올라?”

 

 연화가 초점책으로 시력을 맞춰가며 내 눈을 바라볼 정도까지 되었다는 사실이 신기하게 느껴졌다.

 

 “쉬야를 많이 했구나!”

 

 어설프게 앉은 엉거주춤한 자세로 연화를 눕혀 기저귀를 갈아줬다.

 

 “누굴 닮은 건지 참 예쁘네. 날 닮은 것 같기도 하고.”

 

 내내 미소를 띄며 연화를 바라보다가 30분이 지난 것도 잊어버렸다.

 

 “아차! 이럴 시간이 없지. 아직 갈 길이 한참이야.”

 

 [현재 피로도 : 37/110.]

 

 벌써 피로도를 상당히 사용했다. 피로회복제도 재사용 대기시간이 있는 만큼, 마구 들이킬 수 없었다.

 몸을 일으켜 연화를 안고 유모차를 향해 걸어갔다.

 

 “쯧쯧쯧. 다리가 부러졌네.”

 

 부서진 유모차를 가방에 넣고, 포대기에 둘러 연화를 업었다. 몇 번 하니 혼자서도 제법 맬 수 있었다.

 

 “아우. 허리야.”

 

 근력이 늘어난 만큼, 연화도 무거워진 것 같았다. 연화를 업고 가다가 석상으로 된 이정표가 세워진 곳 앞에 멈춰섰다.

 

 “소환의 돌.”

 

 멀리 떨어진 일행 중 하나를 소환할 수 있는 돌이다. 둘 이상이 한 명을 소환할 때 필요하지만, 혼자 입장할 것이기에 소환은 필요없었다.

 

 [기다림의 동굴(히든 던전). 권장 레벨 : 18~22렙. 최소 3인. 몬스터 유형 : 소악마, 언데드 등. 보상 유형 : 전직 아이템, 크로우 소드(B+), 미스틱 보우(B+), …… ]

 

 3인 이상이 필요한 곳에 17렙 혼자 입장한다는 게 터무니없는 것임을 알고 있었다.

 

 “하지만 장재훈도 지나갔잖아? 물론 20렙을 넘은 녀석이지만.”

 

 이곳에는 가보가 없었다. 하지만 가보가 아니어도 필요한 것이 있었다. 바로 전직 아이템.

 

 “가자!”

 

 아마도 장재훈은 자신에게 필요한 전직 아이템만 ‘쏙’ 골라 먹고 갔을 것이다. 운이 좋으면 하나 혹은 두 명의 보스를 잡았을 거고.

 히든 던전에서의 내 목표는 분명했다. 전 보스를 잡는 것. 일주일의 시간은 결코 긴 시간이 아니다.

 

 [기다림의 동굴(히든 던전)에 입장합니다. 세 번째 퀘스트가 시작되는 시점에 던전이 종료됩니다.]

 

 세 번째 퀘스트 시작 전에 이곳을 나가지 못하면 굶어 죽을 것이다.

 

 “7일이면 빠듯한 걸.”

 

 첫 관문으로 향해 갔다. 이곳에서 얻을 것은 전직 아이템 외에도 또 있었다. 바로 나만의 무기.

 내 가보의 패널티로 직업을 선택할 수 있는 40렙까지 버티려면 주먹으로는 부족했다. 이곳에서 무기를 반드시 구해야 한다.

 

 “고유무기가 필요해.”

 

 전사인 장재훈과 박태철의 경우, 도검과 방패를 사용하고, 마법사와 흑마법사인 경호와 서은영은 스태프 혹은 완드로 스킬을 사용한다. 차재희와 최사형의 로그는 단검과 함정류를.

 

 “물론 장재훈은 말도 안 되는 가보의 무기를 갖고 있지! 아? 그럼 난 연화가 무기인가?”

 “아우웅?”

 “너도 내 얘길 알아듣는구나?”

 “아우우.”

 

 전부는 아니겠지만, 연화는 나와 대화를 시도했다. 전엔 배가 고프면 무작정 울었지만, 이젠 먼저 손이나 옹알이로 의사표시를 하기도 했다.

 

 “그만큼 내가 신경쓸 것이 늘어났지만!”

 

 ‘연화에게 자주 말을 걸어주세요. 그러면 연화도 언어를 빨리 습득할 수 있습니다.’

 

 친절한 헤스테의 안내에 따라 연화에게 계속 말을 걸었다. 그랬더니 제법 호응을 하고, 옹알이를 했다.

 

 “아오오옹?”

 “무슨 말 하는지 알아듣겠니?”

 

 알아들을리 없겠지만, 네티가 없어도 연화랑 얘기하니 덜 심심했다. 누가 보면 혼자 떠드는 미친 사람이라고 했겠지만.

 

 “흠. 너한테 무슨 말을 해줄까? 이 세계의 직업에 대해서 말해줄까?”

 “아오오옹?”

 

 눈커플을 들어 눈을 크게 뜨고 입을 벌리는 걸 보니 나와의 대화가 신기한 모양이었다.

 

 “그럼 얘기해볼까?”

 “오오옹!”

 

 이 세계에서의 직업은 다양하다. 20렙 이후 전직까지 하면 두 손으로도 세기 힘들 정도다.

 마나를 소비하여 마법을 쓰는 마법사, 흑마법사 그리고 사제와 도술이 섞인 주술사가 있다.

 

 “전에 말했듯 마나가 마력의 하위 버전이지. 물론 기(氣)와 비슷한 개념인 마력은 사용법에 있어 마나와는 다른 길을 걷게 되지만.”

 

 네티가 있었다면 동화나 들려주지, 쓸데 없는 이야기를 한다면서 핀잔을 주었을 것이다.

 

 “코인을 부쉈던 원소분해 스킬의 연금술사가 마법사 전직이야. 연화가 그 때 슬펐지?”

 “우웅!”

 

 연화가 눈썹을 찌푸리며 인상을 쓴다.

 날렵한 움직임인 민첩의 능력으로 상대를 제압하는 로그와 궁수가 있다.

 

 “로그의 은신은 정말 짜증나. 은신은 무제한이 아니니 그나마 다행이라고 해야 할까?”

 “오오?”

 “너도 그렇게 생각하는 구나?”

 

 그리고 중장갑이나 경갑을 착용하고 근접 무기를 다뤄, 마법보다는 힘에 의존하는 전사와 기사가 그 다음이다.

 

 “기사들은 전직에서 신성마법을 쓸 것이냐, 힘에 의존할 것이냐에 따라 정반대의 성향이 나오지.”

 

 손에 든 정의의 망치(A+)를 보며, 천건우에겐 신성 마법이 잘 어울릴 거라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이들의 능력을 모두 가진 궁극의 전설 직업은 무직으로 40렙까지 버텨야 한다. 그러면 그 직업에 도전할 수 있다.

 

 “전직 후 추가 스킬 등까지 포기하며 40까지 버텨야 전설의 직업에 도전할 수 있지. 이걸 나만이 할 수 있다는 게 행운일지, 불행일지 모르지만.”

 “고오오오?”

 “그래, 연화야. 이제 전설의 직업에 도전할 준비를…….”

 

 그때 어디선가 다정한 목소리가 튀어나왔다.

 

 {맞아요. 지금껏 단 한 분만이 그것을 달성했으니 진짜 전설의 직업이에요.}

 

 “앗! 깜짝이야! 언제 오셨어요?”

 

 연화와의 대화 중 갑자기 나타난 헤스테였다.

 

 {니후크족의 문지기가 죽었다는 보고를 받고 조사 중이었습니다.}

 

 이렇게 말하며 헤스테는 자신의 모습을 동굴 안에서 부분적으로 보여주었다. 새하얀 얼굴이 드러난 순간이었다.

 

 “그, 그러셨군요!”

 

 말을 더듬은 것은 헤스테의 모습을 보고 놀랐기 때문인데, 말 그대로, 천사 같은 아름다운 얼굴을 가지고 있었다.

 

 “당신은 여성인가요? 왜 얼굴만 보이는 거죠?”

 

 {특수 장비를 입고 있어서 그렇습니다. 그래서 장막 속에 가려졌어요. 그리고 전 여성이 맞습니다.}

 

 “아…….”

 

 장막이란? 여전히 헤스테의 말을 전부 이해할 수 없었지만, 문지기와는 다른 따뜻한 느낌이 전해졌다.

 

 {지금 이곳 지구에서 해당 직업에 도전하는 자가 세 명 있어요.}

 

 “세 명이나요? 저처럼 직업 선택을 못한 사람들인가요?”

 

 {그건 아니에요. 자의적으로 직업 선택을 미루고 있죠. 유렵 지역과 북남미 지역에 각각 한 명씩 이를 도전하고 있어요.}

 

 대륙에 퍼져 있었군. 그들을 만나려면 한참 후의 일인가?

 

 “혹시 그 얘길 하러 오신 건가요?”

 

 {아니에요. 경고를 하러 왔어요. 니후크족이 몰려올 겁니다. 몸조심하세요!}

 

 이렇게 말하며 떠나려는 헤스테를 다급히 불렀다.

 

 “저, 저와 함께 가주시면 안 되나요?”

 

 연화를 보호하며 난관을 헤쳐나가는 것이 쉽지 않을 것이다. 그렇기에 헤스테가 있다면 큰 도움이 될 것이 분명했다.

 그때 헤스테의 표정을 보니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제가 당신을 만난 것을 알면 또 정직 처분을 받을 거예요. 지금 돌아가야 합니다. 신의 가호가 있기를.}

 

 “또요? 전에도 징계를 받았나요?”

 

 말이 끝나기 무섭게 그녀의 모습은 사라지고 없었다.

 

 “아쉽다. 같이 가면 좋으련만. 근데 니후크족이 몰려와서 그들을 죽이면, 패널티 먹는 거잖아! 큰일났네!”

 

 그때 다시 헤스테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참, 당신의 아이의 능력을 활용하세요. 그 아이의 잠재능력은 상상이상입니다.}

 

 이렇게 말하고는 헤스테는 다시 사라졌다.

 

 “까, 깜짝이야!!”

 

 놀란 마음을 진정시키려는데 바로 첫 번째 보스를 맞닥뜨렸다.

 

 스윽.

 

 보스가 먼저 다가온 것이다. 바로 탄튜니테리스 악투.

 

 “오.거.라. 아.이.여.”

 “으악! 너도 날 놀래키냐? 내가 아니라 네가 왔잖아!?”

 “시.끄.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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