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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현대물
던전에서 독박육아
작가 : 포이보스
작품등록일 : 2020.9.3

지구가 멸망하고, 게임 세계가 찾아왔다.
게임 세계의 모든 퀘스트를 통달했으나, 한가지 걸림돌이 있었으니..
내게 딸이 주어졌다고? 이런 상황에서?

 
#18 – 정비 시간
작성일 : 20-09-03 13:13     조회 : 254     추천 : 0     분량 : 6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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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건우는 자신의 옷차림이 이상하다고 느끼지 못하는 것 같았다.

 

 “단순한 팬티가 아닙니다. 저의 부적입니다.”

 

 아무리 봐도 정신이 나간 게 아닌가 싶었다.

 

 “습격의 늑대와의 전투에서 옷이 찢어져 죽을 고비에 놓였는데….”

 

 그는 잠시 말꼬리를 흐렸다가 이어 붙였다.

 

 “믿기지 않으시겠지만, 팬티에서 빛이 나면서 이것을 보고 도망갔습니다. 이후로 제 부적이 되었습니다.”

 

 ‘빛이 났다고? 냄새 때문은 아니고?’

 

 “제가 즐겨했던 게임의 고인물들이 마침 저와 같은 복장이지 않습니까? 속옷만 입고도 몹들을 다 때려잡는.”

 

 그건 실력을 뽐내기 위해서였을 것이다. 방어구 없이도 안 맞을 실력.

 

 “그래서 저도 그들과 같은 모습이 되기로 했습니다. 제게 방어구는 거추장스러운 것입니다. 이거면 충분합니다!”

 “그, 그러시군요.”

 

 빨리 본론으로 들어가고 용건을 마친 후에 일행들에게 돌아가고 싶었다.

 그런데 그는 계속 자신의 이야기를 했고, 재밌는 얘길 듣게 됐다.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덕분에 길드원 전원이 살아서 넘어가게 되었으니까요. 실험체와 정령에 의해 죽은 사람들 빼구요.”

 

 전장에서 아무도 죽지 않다니, 꽤 흥미로웠다.

 

 “대체 어떻게 하셨기에 아무도 죽지 않았죠?”

 “저흰 기사가 많습니다. 파티원을 보호할 수 있는 스킬이 많죠. 그래서 기사와 아닌 직업을 분배하여 조별로 움직였습니다.”

 

 MMORPG에 꽤나 정통한 사람같았다. 효율을 따져 파티별로 움직인다니. 창의적이었다. 옷차림도.

 

 “그래서 말입니다, 이한님. 저희 길드에 들어오지 않으시겠습니까? 오신다면 바로 장로로 임명해드리겠습니다.”

 “아뇨, 전 괜찮습니다. 일행이 있어서요.”

 

 이렇게 말하자, 그가 일행들을 향해 고개를 돌렸다.

 

 “저기 계신 분들인가요? 보아하니 자급자족이 아직 안 되시는 것 같은데, 저희쪽에 오시면 좋은 게 많으실 겁니다.”

 “음식이라면 저희도 만들 수는 있습니다. 쥬스같은 것도 있고.”

 

 타인을 돕는데 특화된 서장금, 서은영은 타인의 기분을 올려주는 쥬스 제작이 가능했고, 음식도 숙련이 오를수록 많은 것이 가능해졌다.

 

 “쥬스요? 침이 넘어가는군요. 하지만 저흰 음식만 되는 것이 아닙니다. 옷도 제작이 가능하고…….”

 

 길드 내에 무기제작과 재봉이 가능한 자가 있다고 말했다. 보급품에서 전문기술 서적을 습득한 듯 보였다.

 

 “우선 건우님 옷부터 만드…?”

 “잘 못 들었습니다?”

 “아닙니다. 아무 것도.”

 “여튼 이한님 같은 능력자가 들어온다면 저희는 대환영입니다.”

 

 이렇게 말한 후, 귓속말을 하고 떠나는 그를 보며 소름이 돋았다.

 

 ‘부담 없이 연락주세요.’

 

 나만큼이나 연화도 불편했나보다. 자고 있던 연화가 몸을 부르르 떨었다.

 

 “쉬했잖아. 기저귀 갈아줘야지. 기저귀 떨어질 때 안 됐어?”

 

 돈이 생기자 또 영업을 하는 네티였다.

 

 “충분하거든? 첨에 네가 얼마나 많이 팔았는지 아직도 남아돌아.”

 “사이즈가 안 맞을텐데?”

 “그래?”

 

 연화를 눕혀 기저귀를 벗기고 닦은 후에 입히려 하니 잘 맞지 않았다.

 

 “정말이네. 이거 남는 거 다 어떡할 거야? 환불해줘.”

 “고객님. 7일이 지나면 환불이….”

 “7일 안 됐어.”

 “쳇. 괜히 말했어. 오래 돼서 착각했네.”

 

 [기저귀(1단계, 104매)가 기저귀(2단계, 100매)로 교환되었습니다.]

 

 “왜 수량이 안 맞아?”

 “포장에 저렇게 들어 있어. 그리고 찢어진 포대기 하나 새로 장만하지? 이번엔 아주 튼튼한 걸로 줄게. 물론 가격은 두 배야.”

 

 가격이 두 배란 말을 저리도 능청스럽게 말하다니.

 

 “됐어. 부탁하면 돼.”

 “누구한테? 아까 그 팬티만 입은 대머리 변태 아저씨한테?”

 

 그러고 보니 머리는 왜 바짝 밀었는지 못 물어봤다.

 

 “아까 기사라고 했나. 힐러로 전직해서 나를 돕고 싶다고 했는데, 그렇다는 건….”

 

 성기사로 전직해서 팬티만 입고 뒤에서 힐하는 건가?

 

 “으으…. 생각만 해도 소름이 돋는군.”

 “그래서 부탁할 거야? 살 거야?”

 

 괴팍한 천건우에게 다가가고 싶지 않지만, 부탁할 것이 있었다. 포대기 외에도.

 

 “부탁할 거야! 바가지 상인한테 안 사고.”

 “바가지라니! 아쉬울 땐 잘도 날 찾으면서.”

 

 그때 메시지가 떴다.

 

 [포탈이 생성되었습니다. 이동하십시오. 포탈이 닫히면 이동할 수 없습니다. 생성구역 : D. 남은 시간 : 2시간.]

 

 [세 번째 퀘스트 시작까지 한국―서울 9서버 전 지역이 비무장지대로 변경됩니다. 누구도 공격할 수 없습니다.]

 

 메시지가 끝나자, 광장 중앙에 푸른빛이 감도는 원형 포탈이 생성됐다.

 

 “저긴가?”

 “왠지 멋있어!”

 

 사람들이 수군거리며 그곳을 향해 이동하기 시작했고, 일행도 채비를 하고 있었다.

 그때 박태철이 일어나면서 기지개를 폈고, 차재희가 입술을 삐죽거렸다.

 

 “으차! 우리도 갑시다!”

 “난 이런 거 멀미나서 질색인데.”

 

 투덜거리는 차재희를 경호가 안심시키려 했다.

 

 “누나, 괜찮아요! 저기로 들어가면 1초도 안 돼서 나올 거예요!”

 “네가 어떻게 알아?”

 “영화에서 보면 그렇던데요?”

 

 이렇게 말하며 박태철과 경호 그리고 차재희가 먼저 앞으로 나섰고, 서은영이 뒤를 돌아 나를 보며 말했다.

 

 “팀장님! 얼른 가요!”

 

 서은영의 부름에도 답하지 않고 생각했다.

 

 ‘이 지역의 히든 장소를 어떻게 통과하지?’

 

 고민을 끝내고, 고개를 들어 그들에게 대답했다.

 

 “먼저 가세요. 저와 연화는 천천히 갈게요.”

 “왜요? 뭐 찾으시려고요?”

 “형?”

 

 날 부르는 그들을 뒤로 하고, 아직 포탈로 들어가지 않은 천건우에게 달려갔다.

 

 “저, 건우님.”

 “오! 이한님! 길드 가입을 격하게 환영해요!”

 

 그는 날 보며 두 팔을 벌려 안으려 했다.

 

 “그것 때문에 온 건 아니구요. 부탁이 있어서요.”

 “무슨 부탁요?”

 

 바짝 마른 입술을 혀로 훔친 후, 침을 꿀꺽 삼켰다.

 

 “저, 저기.”

 “네, 말씀하세요.”

 “입고 계신 팬티를 주실 수 있나요?”

 “예에에애애??”

 

 * * *

 

 “그래도 정의는 승리한다.”

 

 돌아가신 판사 아버지의 영향으로 이 표어를 가슴에 새기며 살아온 천건우였다.

 그러다 이 세계에 들어와 갑작스레 악령이 깃든 늑대와 마주하게 되었는데, 그의 옷은 늑대의 발톱으로 인해 전부 찢겨졌고, 속옷 한 장만이 남게 되었다.

 

 헉. 헉.

 

 늑대가 덤벼 들었고, 망치를 든 천건우도 늑대를 향해 달려들었다.

 그리고 일순간 망치와 팬티에서 빛이 나면서 악령이 깃든 늑대는 시력을 잃고 갈피를 못 잡은 채, 주변을 헤매다 도망쳐버렸다.

 천건우 역시 강한 빛에 눈이 부셔 일순간 눈을 감아버렸다.

 

 “가, 가, 갔다. 갔어! 팬티에서 빛이 나던데 이거 덕분인가? 이제 넌 팬티가 아니라 부적이다!”

 

 빛이 잦아든 그의 팬티에선 지독한 냄새만 남았을 뿐이었다.

 

 * * *

 

 ▶ /훔쳐보기 천건우

 

 [천건우의 가보(고유, 희귀)

 실물 : 시삼네스의 정화된 판사봉

 명칭 : 부패를 이겨낸 후예들

 특전 : 악령을 내쫓는 자

 내용 : 악령과 조우 시, 선한 마력의 빛으로 이를 정화합니다. 정화의 빛은 소유자의 망치와 옷 등에서 발현됩니다.

 패널티 : 소유자가 부패 혹은 악령에 물들 시, 즉시 선한 마력을 전부 잃습니다.]

 

 천건우는 두 손으로 자신의 팬티를 꼭 쥐며 내게 되물었다.

 

 “팬티를 달라고요? 제가 제대로 들은 게 맞나요?”

 “우응?”

 

 천건우와 대화 중 깨어난 연화가 대신 대답했다.

 연화를 보니, 혈색이 좋아지고 몸도 편안해진 것 같았다. 장난스런 표정을 짓는 걸 보니 기분도 좋아진 것 같았다.

 

 ‘정말 다행이야, 연화야!’

 

 “저…기요?”

 

 그의 부름에 고개를 들어 천건우를 바라봤다.

 저렇게 소중하게 입고 다니는, 뭣보다 냄새가 날 것 같은 속옷을, 나 역시 받고 싶지 않다.

 

 “아뇨. 잘 못 말했어요. 건우님의 망치를 빌려주십시오.”

 “망치를요? 얼마나요?”

 

 귀속 아이템을 빌릴 수 있는 최대 기간은 7일이었다.

 

 “딱 일주일이면 됩니다.”

 “일주일이나요? 왜요?”

 

 눈을 동그랗게 뜨고 궁금하듯 쳐다보는 그에게 뭐라고 말해야 빌릴 수 있을까 싶었다.

 더군다나 그의 가보인 귀속 아이템은 쉽게 빌릴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래서 팬티를 빌리려고 한 것이고.

 

 “이유는 묻지 마시고 빌려주시면 제가 A+를 A++로 업그레이드 해드리겠습니다.”

 

 그의 아이템인 정의의 망치(A+, 귀속)를 가리키며 말했다.

 가보의 위력이 실린 그의 망치에는 ‘정의’라는 단어가 페르시아어로 적혀 있었다.

 

 “등급을 올려주신다고요? 자, 잠시만요!”

 

 등급을 올려준다는 말에 혹한 모양이다. 천건우는 잠시 머뭇거리더니 이렇게 제안을 했다.

 

 “A++말고 S로 올려주십시오. 그러면 빌려드리겠습니다.”

 

 제법 협상을 할 줄 아는 사내였다. 무려 두 단계나 올리다니.

 무척 고민이 되었다. 하지만 지금 그의 태도를 봐서는 팬티를 빌리는 것보다 망치를 A+에서 S0로 올리는 것보다 더 쉬울 것이다.

 

 “좋습니다. 그렇게 해드리겠습니다. 대신 부탁 하나를 더 들어주십시오.”

 “다른 부탁요? 그건 뭔가요?”

 

 찢어진 포대기를 가리키며 말했다.

 

 “튼튼한 옷감으로 연화의 포대기를 만들어주세요. 가능할까요?”

 “우응?”

 

 그는 연화를 보더니 활짝 웃으며 말했다.

 

 “물론이죠! 쉽게 찢어지지 않는 걸로 만들어 드리죠. 추가로 아기띠도 함께 만들어드리겠습니다.”

 “아기띠요? 고, 고맙습니다.”

 “전 아기들을 좋아해요. 이건 제 선의입니다. 다른 뜻은 없어요.”

 

 아기띠라니. 앞으로 메는 건가? 연화를 보며 웃으며 대답하는 그를 보니 정의보단 선행에 더 잘 어울린다 생각했다.

 

 “이리 오세요. 두 시간까진 시간이 있으니 가능할 겁니다.”

 

 천건우를 따라 그의 길드원이 모인 곳으로 이동했다.

 그리고 친절한 재봉사의 도움을 받아 튼튼한 포대기와 아기띠를 함께 받았다.

 

 “우응?”

 “감사합니다. 제가 뭐라도 드려야 되는데…….”

 “아닙니다. 길드장님께 들었어요. 저희를 살려주신 분이라고요. 그런데 더 감사할 건 지난 번에 저희를 들어갈 수 있게 해주셔서…….”

 

 이렇게 말하며 민망한 듯 재봉사는 쭈뼛거렸다.

 

 “지난 번요?”

 “네, 안전지대에서요. 이제야 인사드리네요. 너무 감사했어요. 얘야, 너도 인사드려.”

 

 그녀의 곁에는 열 살 남짓의 남자 아이가 있었다. 자세히보니 첫 습격 때 ‘안전지대’ 진입을 양보했던 그 모자였다.

 

 “고맙습니다! 아저씨. 덕분에 살았어요!”

 “뭘. 내 일을 했을 뿐인데.”

 

 휙. 휙.

 

 연화가 남자 아이를 향해 손을 흔들었다.

 

 “예쁜 아기가 너랑 인사하고 싶나보다.”

 

 엄마의 말에 아이가 앞으로 걸어와 연화의 손을 잡아주었다.

 

 탁. 탁.

 

 그러자 연화가 그 아이에 팔을 치는 것이었다. 연화만의 인사방식일까?

 

 “아기가 무척 귀엽구나, 그치?”

 “네, 엄마.”

 

 그때 천건우가 다가와 인사를 건넸다.

 

 “자. 저의 망치입니다. 소중히 다루고 돌려주십시오.”

 “알겠습니다. 소중히 모셔오겠….”

 

 쿵!

 

 건네받은 망치가 땅에 박히듯 떨어졌다.

 

 “무, 무겁네요!”

 “그런가요? 저는 가벼운데.”

 

 그는 가벼운 듯 위를 향해 손을 뻗었다.

 

 “정의는 승리한다!”

 “정의는 승리한다!!”

 

 그 말은 왜 또?

 

 “자, 받으세요.”

 

 그가 건네는 망치를 받아들며 오른손에 온 힘을 주었다.

 

 끄응!

 

 귀속템은 타인이 쉽게 들지 못하는 것을 <통달(가보)>에서 본 것이 기억났다. 온 힘을 모아 망치를 들고 겨우 서있었다.

 

 끄으응!!

 

 그리고 점차 그 힘에 익숙해지며 망치를 제법 들 수 있게 되었다.

 

 “됐군요. 당분간은 건우님처럼 들 수 있겠네요. 등급이 올라가면 다시 힘들겠지만.”

 

 이렇게 말하며 무한의 배낭에 망치를 집어넣었다.

 

 “가방이 무척 탐나는 군요! 자! 우리 다음 장소에서 만납시다!”

 

 천건우는 두 팔을 벌려 나를 안았다.

 

 ‘윽! 팬티가 닿겠어!’

 

 엉덩이를 뒤로 뺐지만, 그는 더 세게 나를 끌어안았다.

 

 “네, 네. 다음 장소에서 만나… 흐익!”

 

 다, 닿았어! 큰 게!!

 

 연화가 인상을 쓰며 천건우의 맨살을 손으로 때렸다.

 

 찰싹. 찰싹.

 

 “내가 좋다고?”

 “아우응!”

 

 ‘싫다는 것 같은데?’

 

 그는 두어 번 내 등을 치더니 뒤를 돌아 손을 흔들며 길드원들을 이끌고 포탈로 들어갔다.

 그에게서 빌린 망치를 보며 곧 가게 될, 히든 던전을 돌파할 방법을 생각했다.

 

 * * *

 

 “벌써 회복…?”

 

 약 10분 전, 기절했다가 일어난 장재훈을 보고 말을 걸었다.

 

 “임마! 어디가!?”

 

 그는 새 구역으로의 이동 포탈이 열린 것도 무시한 채, 어디론가 달려가는 것이 아닌가?

 

 다다다닥.

 

 “난 아직 배고프다!”

 “뭐래? 배가 왜 고파! 벌써… 갔네.”

 

 피로를 모두 회복한 장재훈이 또 어디론가 달려가는 걸 보고 <통달>을 떠올렸다.

 

 “네가 찾는 장소라면, 나는 알고 있는 장소다.”

 

 그리고 두 번째 퀘스트 지역에 히든 던전이 있음을 확인했다.

 

 [통달(퀘스트) 제2서 10장 : 모험을 좋아하던 한 기획자가 지역을 설계하다가 모험심이 발동하여, 특정 지역에 히든 던전을 설계했다.

 대규모 이동포탈을 무시하고 히든 던전에 진입하면, 다음 지역으로 갈 수 있다. 단, 히든 던전을 통과하지 못하면 그곳에 갇히게 된다.

 히든 던전의 입구에는 악령이 문지기로 지키고 있으며 …… ]

 

 “히든 던전에 갇히지 않도록 조심해야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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