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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
파혼의 전말
작가 : 미세스존
작품등록일 : 2020.8.22

"결혼이고 뭐고, 일주일만 만나보자."

결혼을 고작 두 달 앞둔 커리어 우먼 한미주.

평생 한 번 밖에 못 해본 연애가 아쉬워 결혼이 망설여지는 그때,

운명처럼 나타난 대학 동창 지현민.

예전 모습은 전혀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멋지게 변한 그를 보고

미주는 운명처럼 강한 끌림을 느끼게 된다.

청첩장을 주던 날

늦은 저녁 술자리에서 서로에 대한 호기심은 커져만 간다.

호기심은 점점 커져 호감이 되어가고,

결혼을 앞둔 두 남녀는 원초적인 욕망에 휩싸이게 된다.

사랑 앞에 솔직하지만 한없이 나약한 두 남녀는

결국 위험한 계약을 하게 되는데......

 
11. 장작 이론과 DNA
작성일 : 20-09-01 23:18     조회 : 285     추천 : 0     분량 : 5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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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주일만 사겨봐.”

 

 나른한 오후 옆자리에 앉은 수진이 뜬금없는 말을 건넸다.

 

 듣자마자 미주는 귀를 의심했다.

 

 모니터에 시선을 고정한 채 대수롭지 않게 말해서 처음엔 혼잣말을 하는 줄 알았다.

 

 너무도 자연스럽게 던져진 말이라 거부감조차 없었다.

 

 “저한테 말한거에요?”

 

 미주는 혹시나 해서 몸을 기울여 물어봤지만 수진은 묵묵부답이었다.

 

 수진은 무언가에 대단히 열중하고 있었는데 다름 아닌 현민의 SNS를 염탐하고 있는 중이었다.

 

 “뭐야, 언니가 왜 얘 사진을 보고 있어요? 스토커도 아니고. 이거 엄연한 관음이에요.”

 

 집중까지 하고 있는 수진을 보자 미주는 기가 차면서도 자기도 모르게 현민의 몸을 클로즈업해서 보고 있었다.

 

 아니나 다를까 SNS 속 현민은 상의를 탈의한 모습으로 한껏 포즈를 취하고 있었다.

 

 사진 밑에는 항상 피트니스 홍보 문구가 따라붙었다. 눈이 가는 건 어쩔 수 없었다.

 

 “손 치워. 그렇게 확대하는 거 아니야. 친구 추가했더니 바로 받아주던데? 이참에 술 한번 먹자고 메시지 보내볼까?”

 

 “제발 진심은 아니길 빌게요. 진짜 왜 그래요?”

 

 미주는 이미 친한 지인이 된 것처럼 굴고 있는 수진이 은근히 신경쓰였다.

 

 게다가 무덤덤한 말투로 위장했지만 자꾸 자신을 떠보는 듯 말하는 의도가 수상했다.

 

 “누가 너보고 연애하래? 결혼하지 말래? 일주일만 만나보라는 거잖아. 서로 합의하에. 말 못 할 것 같으면 내가 대신해 줄게. 답답해 정말. 그거 알아? 너 결혼 다가올수록 한숨 늘었어. 이 언니가 부지깽이 역할 좀 해준다는데 내숭 좀 적당히 떨어라.”

 

 수진은 정말 금방이라도 현민에게 메시지를 보낼 듯이 타자기에 손을 올렸다.

 

 장난인걸 뻔히 알아도 미주는 당황해서 수진의 손을 덥석 잡았다.

 

 “아주 요새 나 놀리는 재미로 살죠? 이제 그만해요. 하나도 재미 없으니까. 그리고 그게 말이나 돼요? 결혼 앞둔 사람한테 일주일만 만나보자고 하면 상대방이 옳다구나 하면서 퍽이나 대답하겠어요.”

 

 참다못한 미주가 정색을 했다. 그러면서도 정말 그런 제안을 한다면 현민은 어떤 대답을 할지 궁금했다.

 

 “모르지. 오히려 네가 먼저 그 말을 해주길 기다리고 있을지도 몰라. 남자는 가끔 이런 면에선 한없이 수동적이고 홀가분하고 싶거든. 참을 수 없는 본능의 가벼움이랄까?”

 

 “치사하네. 허구한날 리드하고 싶어하면서 그럴 땐 여자한테 선택권을 넘긴다?”

 

 “내 여자가 그러는 건 싫지만 남의 여자가 쉽게 구는 건 대환영이거든. 부담이 없잖아. 책임지지 않아도 되고. 반대로 지현민이 너한테 그렇게 물어보면 안 흔들릴 자신 있어?”

 

 “무슨 말 도 안되는 소릴……”

 

 그렇지만 일리가 있는 말이었다. 책임지지 않는 데에 서로가 암묵적 동의를 했다면 미주도 고려해 볼만했다.

 

 연애 중 결혼과 결혼 중 연애는 순서만 바뀌었을 뿐인데 그 어감이 많이 달랐다.

 

 애써 부인하면서도 어느새 상상만으로도 심장이 두근거리고 있는 미주였다.

 

 그러면서 미주는 괜한 말을 해서 수진에게 약점을 잡혔다고 생각했다.

 

 간지러운 데를 긁어줘서 고마운 줄 알았는데 피가 날 때까지 하염없이 긁기만 하는 사람이었다.

 

 “너 장작 이론이라고 들어봤어?”

 

 수진은 미주의 반응에 재밌어하며 새로운 화두를 던졌다.

 

 “장작이요? 그 땔감 할 때 쓰는 나무? 처음 들어보는데 뭔데요?”

 

 온갖 이론을 들어봤어도 장작 이론은 처음 들어봤다.

 

 “장작의 용도가 뭐라고 생각해?”

 

 “땔감이죠. 불 지피려고 모아둔 나무.”

 

 “그렇지. 장작은 태우라고 있는 거지?”

 

 “그런데요? 그게 지금 이 대화의 흐름하고 무슨 상관이 있는거에요?”

 

 돌려 말하는 탓에 미주는 슬슬 답답해졌다.

 

 “에디터 맞어? 행간에 숨어있는 의미를 찾아봐.”

 

 기회를 주려는 듯 수진은 아직 시간을 두고 대답을 미루고 있었다.

 

 하지만 수수께끼 같은 물음에 미주는 도저히 갈피를 잡지 못하는 눈치였다.

 

 “모르겠으니까 빨리 알려줘봐요. 일도 바쁜데 왜 자꾸 빙빙돌려요?”

 

 이제 그쯤 되면 일이 바쁘기보단 대답이 궁금한 미주였다.

 

 “으휴, 쉽게 말해서 장작은 불 만났을 때 태워야 한다는 거야.”

 

 수진도 답답하다는 듯 고개를 가로저었고 미주는 여전히 이해하기 어려운 눈치였다.

 

 “그걸 누가 몰라요? 되게 당연한 말을 그럴 듯하게 포장했네. 이론이라고 할 수 있나 싶네요.”

 

 지극히 자명한 사실에 미주가 콧방귀를 꼈다.

 

 “계속 들어봐. 중요한 건 불을 지피고 나서야.”

 

 수진이 잠시 뜸을 들였다. 말을 강조하기 위해 문장 사이에 쉼을 주는 건 그녀가 자주 쓰는 화법 중 하나였다.

 

 “장작이란건 너무 쑤석이면 불이 꺼지기 마련이야. 반대로 너무 오래 타면 재가 되고. 이제 뭔 말인지 알겠어?”

 

 미주의 눈이 분주해졌다. 문장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선 아직 시간이 필요했다.

 

 “그러니까 타이밍이 중요하다 이 말이죠?”

 

 “그래요. 이 둔한 여인아. 지금 네 상태가 꼭 불 만난 장작 같아. 문제는 불씨까지는 쉽게 붙었는데 너무 오래 탈 것 같은 느낌이 든단 이 말이지. 재가 되면 아무것도 아닌 게 돼버린다.”

 

 수진은 어느 정도 호감이 있지만 결혼이라는 굴레 때문에 선뜻 다가가기를 두려워하는 미주와 현민이 답답했다.

 

 그게 현실 사회에서 바람이나 불륜으로 규정지어진다 할지라도 불이 붙은 장작은 어쩔 수 없다는 게 그녀의 입장이었다.

 

 “그래서 저보고 어쩌라는 거에요? 들키기라도 하면?”

 

 일견 타당한 부분이 있었지만 인정하기 싫은 미주가 따지듯이 물었다.

 

 미주는 드디어 장작 이론의 핵심에 도달했다. 태울 수 있을 때 태워라.

 

 그럼에도 싫다는 표현을 하지 않는 건 이미 현민을 남자로 보고 있다는 전제가 깔려 있었다.

 

 수진은 농담반 진담반으로 던진 말이었지만 상상력은 무서운 기세로 미주를 자극했다.

 

 미주는 눈 앞에서 타오르는 욕망의 불꽃 안으로 무작정 뛰어들고 싶은 충동을 느꼈다.

 

 설령 그것이 금지된 욕망일지라도 말이다.

 

 하지만 미주에게 일탈은 삶의 반역이자 배신이라고 여겨졌다. 생각만으로도 죄악시 되었기에 상상은 그만 멈추어야 했다.

 

 “아직도 고민돼? 말했잖아. 일주일만 만나 보라고. 여자답게 당당히 말해. 지현민, 나랑 일주일만 만나볼래?”

 

 수진이 걸걸한 남자 목소리를 흉내 내며 말했다.

 

 “착각하셨어요. 불씨가 얼마 없어서 금방 사그러들거에요.”

 

 “그걸 어떻게 장담해? 두고봐. 제대로 된 불쏘시개 만나면 불 붙는 거 금방이야.”

 

 계속된 부지깽이질에 미주는 정말로 뜨거운 화염 앞에서 금방이라도 타버릴 것 같은 장작이 된 기분이었다.

 

 같은 시간 현민은 온몸이 축축해질 정도로 맹렬하게 운동을 하고 있었다.

 

 촬영을 갔다 온 뒤로 자꾸만 잡생각이 들어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금방 다시 사로잡힐 것 같았다.

 

 그 잡녑의 중심엔 다름 아닌 미주가 자리잡고 있었다.

 

 특별한 계기가 있었던 것도 아닌데 어느 순간 미주가 여자로 보이기 시작한 것이다.

 

 외면했던 시절이 길었던 만큼 알면 알수록 그녀가 궁금했고 호기심은 점점 호감으로 바뀌고 있었다.

 

 이미 넘볼 수 없는 존재라는 사실도 현민에겐 아쉬운 자극제였다.

 

 좋아했던 적도 없으면서 마치 첫사랑처럼 이룰 수 없기에 더 간절한 대상으로 간주되고 있었다.

 

 화르르 타버리는 강렬한 불꽃은 아니지만 마음 한편에 불씨가 꿈틀거리고 있었다.

 

 “결혼 준비는 잘 돼가?”

 

 그때 이제 막 출근도장을 찍은 상철이 운동 삼매경에 빠진 현민 옆으로 다가왔다.

 

 “진짜 과장이 아니라 그 얘기 백 번은 넘게 들은 것 같아요.”

 

 “그래? 다른 사람들하고 똑같은 취급 당하기 싫은데. 어디 보자. 참신한 질문이 뭐가 있을까.”

 

 “굳이 안 그러셔도 돼요.”

 

 상철은 아랑곳하지 않고 곰곰이 생각 중이었다.

 

 “한 사람하고 만 결혼할 거야? 어때? 이런 질문한 사람은 나밖에 없지?”

 

 엄청난 발견을 한 것처럼 상철은 신이 나서 검지 손가락을 들어올렸다.

 

 “들어본 적은 없는데 대답할 가치도 없네요. 얼른 운동이나 하세요. 뱃살, 이거 어떻게 하려고 계속 방치해요?”

 

 훅 들어온 우문에 현민은 당황했다. 시니컬한 대답으로 대화를 끊으려 했다.

 

 “왜 가치가 없어? 한 번 쯤 생각해볼 만한 주제라고. 내가 왜 결혼을 안 하겠어? 한 사람하고 만 평생 살아야 하니까.”

 

 상철은 우기기 시작하면 생떼를 써서라도 논리를 만드는 유형의 사람이었다.

 

 “그런 생각은 제발 혼자서 하면 안돼요? 원시인도 아니고. 그리고 결혼 못하는 거잖아요.”

 

 “원시인의 본능은 아직 현대인한테도 남아있어. 그걸 왜 가치가 없다고 그러는 거야? 스마트폰 쓴다고 현대인으로 규정되는 게 아냐.”

 

 “무슨 본능이요?”

 

 계속된 논쟁에 결국 현민은 운동을 멈춰야 했다.

 

 어차피 상철 성격에 여기서 그만 둘 것 같지도 않았고 생각보다 이야기가 흥미로워서 더 듣고 싶어졌다.

 

 “여러 명을 동시에 사랑하고 싶다는 본능. 설마 나만 쓰레기냐 지금?”

 

 둘 사이에 잠시 어색한 기류가 흘렀다.

 

 정작 회심의 말을 던지고 눈치를 살피는 상철이었다. 자기가 아는 한 현민은 남에게 속내를 잘 들어내지 않는 유형의 사람이었다.

 

 “왜 내 주변엔 이런 얘기 하는 사람만 있는 걸까요. 아무튼 계속해보세요. 들어는 볼게요.”

 

 현민은 어깨를 으쓱할 뿐 부정도 긍정도 아닌 몸짓으로 갈음했다.

 

 “DNA 알지? 유전자 말이야. 어떤 진화 심리학자가 이런 말을 했다네. 인류의 DNA는 어떤 식으로든 우리 몸 안에 기록된다고. 심지어 그게 무려 십만 년 전 일이라도.”

 

 전혀 모르는 분야에 현민은 반신반의 했지만 너무나 진지한 상철의 얼굴을 보고 일단 믿기로 했다.

 

 “십만 년 전에 뭔 일이 있었는데요? 그리고 제 몸에 뭐가 기록되어 있다는 거에요?”

 

 “뭐겠어? 여러 사람을 동시에 사랑하고자 하는 본능이지. 십만 년 전에 무슨 일은 없었어. 그때는 그야말로 야생의 시대였으니까. 수렵과 채집의 시대라고도 하지. 영화 보면 나오잖아. 사냥하고 풀 뜯고 그러는 거.”

 

 “사냥하던 원시 시대?”

 

 “그래 맞아. 원시 시대에 남성은 사냥을 나갔고 여성은 아이를 돌보거나 채집 생활을 했대. 그래서 여성은 본능적으로 건강하고 사냥을 잘하는 사람. 즉, 경제적 능력이 뛰어난 남성을 선호하는 거고.”

 

 예상외로 현민이 흥미로워하자 신이 난 상철은 목소리가 빨라지기 시작했다.

 

 “그건 사람이라면 다 똑같은 거 아니에요?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은 거잖아요. 여성 남성이 차이가 아니잖아요.”

 

 가만히 듣고 있던 현민이 고개를 갸우뚱하더니 반론을 제시했다.

 

 자신의 경우엔 여성이 아님에도 경제적 능력을 더욱 중요시 여겼기 때문이었다.

 

 “물론 그렇지. 내 말은 평균적으로 말이야. 자, 그렇다면 남자의 경우엔 어떤 여성을 선호했을까?”

 

 “음. 예쁜 여자?”

 

 “고작 고민한 게 그거냐? 네 인성 잘 봤다. 전혀 틀린 이야기는 아닌데 그 당시엔 외모보다 중요한 게 생산성이었대. 자손을 번식해야 대를 잇고 사냥이나 채집을 할 사람이 늘어나니까.”

 

 “그런건 도대체 어디서 듣는거에요?”

 

 “가게를 하다 보면 골동품만 수집하는 게 아냐. 알면 쓸모없지만 안줏거리 하기 좋은 잡학 지식도 같이 수집한다고. 그나저나 너 자꾸 말 끊을래? 계속 들을 거야 말 거야?”

 

 “알겠어요. 계속 해보세요.”

 

 “다시 이야기로 돌아가서, 그 시대 남성은 여성을 볼 때 이 여자가 내 아이를 잘 낳고 키울 수 있는지가 매력의 척도였대. 그래서 힘이 세고 경제력을 가진 남자는 자손을 번식하기 위해 일부다처제를 둔 거고. 그리고 그렇게 여러 사람을 동시에 사랑하고자 하는 본능이 우리한테까지 전해져 내려온 거란 이 말씀이다.”

 

 “그거 참 위험한 발언이네요. 일부다처제를 옹호하기 위해 만든 말 아니에요?”

 

 “이게 진짜 나만 쓰레기 만드네. 현대에 와서는 남녀 구별이 없어. 왜냐? 이제 여자도 사냥터에서 얼마든지 사냥할 수 있게 되었거든. 요샌 능력만 있으면 누구든 많은 사람을 만날 수 있는거야.”

 

 “네. 지금까지 권상철 씨의 내가 결혼하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 들으셨습니다. 형님 이제 운동하시죠? 입 운동은 충분히 하셨잖아요.”

 

 어느새 이야기에 깊게 빠져든 현민이었다. 그럼에도 쉽게 동조를 하지 않는 건 불과 한 달 남짓 남은 박소희와의 결혼이 생각나서였다.

 

 “근육 덩어리만 아니었으면 너 버르장머리 내가 열 번이고 고쳐줬다. 아무튼 아쉬울 것 같으면 결혼 시작도 하지 마라. 괜히 나중에 사고치지 말고. 이성적인 머리는 현재를 살지만 본능적인 몸은 아직 과거에 살고 있어. 무려 십만 년 전을 거슬러 올라가서 말이야. 결혼 할 거면 현재에만 충실해.”

 

 상철은 유유히 물러갔고 현민은 그 이후로도 한참 생각에 빠져 운동을 할 수 없었다.

 

 오직 한 사람하고의 사랑만이 올바른 가치인가에 대한 질문에 물음표가 생기는 첫 순간이었다.

 
작가의 말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살라, 오늘이 마지막 날인 것처럼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알프레드 디 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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