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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판타지
호문쿨루스의 사랑수업
작가 : 강보보
작품등록일 : 2020.8.30

20xx년 현대의 어느 산속 시골마을에 살고있던 여주 강기도. 어느 날 갑자기 들어온 영생교라는 사이비 종교에 부모며 온 마을 사람들이 빠져들게 된다.

결국 기도는 영생교의 재물이 되어 독극물을 마시고 죽게되는데, 어디선가 소원을 들어주겠다는 목소리가 들리고 눈을 떠보니 중세시대 즈음의 유럽, 연금술의 황금기를 맞이한 루멘 제국에서 눈을 뜨게 된다.

갑자기 나타난 공작이라는 남자는 다짜고짜 연금술사라며 여주를 마차에 태운다. 여주 강기도(멜리사)는 무서울 것이 없다며 당차게 그에게 묻는다.

"당신도 제 눈동자가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건가요?"

남자는 단 1초의 고민도 없이 대답했다.

"네 눈동자는 아름답다."

알고보니 남자는 루멘 제국의 위대한 연금술사 파라셀의 걸작이라고 불리 우는 호문쿨루스.

제국의 연금술사 파라셀은 호문쿨루스가 완전한 인간이 되려면 사랑을 해야 한다고 한다.

호문쿨루스는 인간이 되고 싶은 것일까 여주에게 갑자기 연인이 되어 달라하며 두 사람은 한 달만 계약 연인이 되기로 하는데.......

 
9화. 그리운 사람과의 만남
작성일 : 20-09-01 15:10     조회 : 239     추천 : 0     분량 : 4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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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웃음이 효과가 있었는지 하넨스의 표정도 조금은 풀어져 다행이다.

 

 그가 나 때문에 힘들어 하는 것은 보고 싶지 않았다.

 

 그리고 마침 조금 전의 일이 떠오른 나는 시무룩해진 채 말했다.

 

 “아, 참! 하넨스 현자의 돌 말인데요. 또 실패했어요.”

 

 하넨스는 나의 투정이 귀여웠는지 튀어나온 내 볼을 톡톡 두드려왔다.

 

 솜털이 간질거리지만 나도 이제 익숙해져야겠지.

 

 나는 테이블 위에 올려 두었던 크기가 작은 흰색의 현자의 돌을 내밀어 보여주었다.

 

 하넨스는 가만히 돌을 쳐다보기만 할 뿐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실패했다고 보여준 거였는데 말이 없으니 갑자기 민망해졌다.

 

 돌을 다시 등 뒤로 감추며 말했다.

 

 “다음에는 꼭 성공할 거예요. 하하.”

 

 그제야 하넨스는 입을 열어 말했다.

 

 “그건 중요하지 않아. 멜리사 넌 네 몸을 더 소중히 해라.”

 

 “네?”

 

 나도 모르게 되물어 버렸다.

 

 하지만 현자의 돌 때문에 날 찾은 것이 사실 아닌가.

 

 그런데 현자의 돌 보다 내가 소중하다니.

 

 영생교에서 꿔다놓은 보릿자루 같은 신세였던 내 모습이 떠올랐다.

 

 딱히 어떠한 말도 떠오르지 않았다.

 

 오랜 세월을 함께해온 가족보다 만난 지 며칠 되지 않은 그가 나를 더 소중히 해주다니.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하지.

 

 그래 그러면 되겠다.

 

 “고마워요.”

 

 나는 하넨스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그의 머리위로 손을 뻗었다.

 

 사락-

 

 그가 나에게 해줬듯이 나도 그에게 이렇게 해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항상 기특하다며 잘했다고 내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으니 그에게 있어서 좋은 의미일거야.

 

 그는 미동 않고 멍하니 머리를 쓰다듬는 내 손길을 받아냈다.

 

 그런데 손을 떼고 보니 머리가 푸스스해져버렸다.

 

 “하하하.”

 

 나는 웃으며 다시 그의 머리 위로 손을 뻗으려했다.

 

 그 순간 하넨스가 팔을 둘러 내 몸을 감싸 안았다.

 

 나는 그의 크고 넓은 가슴 안에 한품에 안겼다.

 

 끌어안는 하넨스의 팔은 나를 가둔다기보다는 보호한다는 느낌이 들었다.

 

 따뜻하고 또 따뜻하다.

 

 얼마만이지 나를 향한 이런 올곧은 애정.

 

 정적을 깨고 먼저 말을 꺼낸 것은 나였다.

 

 “하넨스 저 이제 답답한데......”

 

 “아, 미안하다.”

 

 하넨스는 얼른 팔을 풀어 나를 놓아주었다.

 

 뭔가 아쉽기도 하고.

 

 일단은 흰색 현자의 돌을 그에게 쥐어주었다.

 

 “황제께 드려야 하잖아요.”

 

 하넨스는 돌을 받아들고서 말했다.

 

 “멜리사 붉은색현자의 돌을 만드는 것에 부담가지지 않아도 된다. 여기의 모든 연금술사도 어렵게 만들어내는 것이니까.”

 

 “그렇군요......”

 

 그래 그의 말대로 붉은색현자의 돌을 만드는 건 천천히 하자.

 

 급하게 한다고 잘 될 일이었다면 벌써 됐겠지.

 

 나는 고개를 끄덕거리고서 하넨스를 올려다보며 말했다.

 

 “그럼 오늘도 저 먼저 들어가 있을게요.”

 

 “아니 오늘은 같이 가지. 이건 다른 녀석에게 맡기면 된다.”

 

 나는 괘히 간지럽다는 듯 볼을 긁적이며 말했다.

 

 “그럼 같이 돌아갈까요?”

 

 하넨스는 나의 수줍은 웃음에 따라 입 꼬리를 올려 웃었다.

 

 그리고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그래 가자.”

 

 창사이로 선선한 여름 바람이 불어 들어왔다.

 

 하늘도 더 없이 맑아 달이 선명히 보였다.

 

 내가 살던 산동네도 공기가 맑았지만 이 곳은 매연이 없어서인지 더 맑았다.

 

 모든 것이 좋은 날이다.

 

 그런데 왜일까 이렇게 불안한 것은.

 

 마차에 올라타 돌아가는 길에도 꺼림칙한 기분을 떨쳐낼 수 없었다.

 

 나의 불안함을 느낀 것인지 하넨스가 걱정스레 물어왔다.

 

 “멜리사 다친 손이 아직도 많이 아픈가?”

 

 나는 그제야 내가 돌아오는 동안 계속 얼굴을 굳히고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하넨스가 걱정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생각에 밝게 대답했다.

 

 “이제 전혀 아프지 않아요! 하하. 봐요 흉도 안 졌는걸요?”

 

 나는 그에게 다쳤던 쪽의 손을 내밀어 보이며 생글방글 웃었다.

 

 하넨스는 내가 내민 손을 물끄러미 쳐다보고 있다.

 

 지금 내가 느끼고 있는 걸 여자의 직감이라고 하나, 이런 상황에서는 육감인가.

 

 “비키 거라!”

 

 갑자기 마차가 멈춰서고 우리 쪽 기사가 외치는 소리가 들려왔다.

 

 무슨 소란이지? 하넨스는 그러거나 말거나 여전히 내 손만을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다.

 

 나도 모르게 창가에서 고개를 내밀어 밖을 보았다.

 

 그런데 이게 무슨 일?

 

 내가 살던 시대로 치자면 중, 고등학생 정도로 되어 보이는 여자아이가 쓰러져 있었다.

 

 나도 모르게 말이 먼저 입 밖으로 튀어나왔다.

 

 “세상에, 하넨스 여자애가 쓰러져 있어요!”

 

 그제야 하넨스의 고개가 위로 들렸다.

 

 하넨스는 별일 아니라는 듯 무덤덤하게 말했다.

 

 “그렇군.”

 

 그렇군? 내말에 대한 대답이 정녕 그게 다인가.

 

 나는 불만스러운 그의 대답에 입술을 비쭉이며 말했다.

 

 “제가 나가봐야겠어요.”

 

 “안 된다!”

 

 하넨스는 문을 여는 내 모습에 화들짝 놀라 몸을 일으켰다.

 

 하지만 내 몸은 이미 마차 밖으로 나왔다.

 

 멀리서 아이의 모습이 보여 다급하게 외치며 뛰어갔다.

 

 “얘 괜찮니?!”

 

 그런 나의 뒤로 하넨스도 달려 나왔다.

 

 흙길 위에는 정말 여자 아이가 쓰러지듯 주저앉아 있었다.

 

 아이는 내 외침을 들었는지 못 들었는지 혼자 중얼거리기만 할 뿐 대답이 없었다.

 

 “색 눈...찾아야...”

 

 아이가 무언가 중얼거리는 소리가 들렸지만 도저히 알아들을 수 없었다.

 

 아이를 부축하려 더 가까이 다가가자 그제야 아이의 말이 선명하게 들려왔다.

 

 “보라색 눈.....!”

 

 또렷하게 보라색 눈이라는 말을 듣고 흠칫하는 순간이었다.

 

 아이는 품에 있던 단도를 높게 쳐들어 나를 찔렀다.

 

 모든 것이 순식간에 벌어졌다.

 

 왼쪽가슴에서는 피가 쏟아져 옷을 붉게 적셨다.

 

 다행히 하넨스의 빠른 저지로 심장은 비켜간 것 같다.

 

 하지만 고통은 점점 심해져 정신을 몽롱하게 만든다.

 

 붉게 물든 가슴에서부터 전신으로 열이 피어올랐다.

 

 독약을 마시고 죽을 때에도 이렇게 아팠던가?

 

 이 보라색 눈은 저주일까 축복일까?

 

 고개를 돌리자 여자아이는 아무저항 없이 축 늘어진 채 기사들의 손에 붙잡혀 있었다.

 

 하넨스의 그림자가 내 얼굴위로 겹쳐졌다.

 

 하네스의 단단한 팔이 나를 감싸안았다.

 

 이대로 내가 정신을 놓고 기절한다면 저 여자아이에게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몰라.

 

 나는 힘겹게 벌린 입술로 하넨스에게 말했다.

 

 “죽..이지마....”

 

 그리고 그를 안심시키고자 손을 잡아주려 팔에 힘을 주었다.

 

 “으으......”

 

 하지만 빠져나간 피만큼 몸의 힘도 빠져나갔는지 꿈쩍도 할 수 없었다.

 

 나의 신음소리에 놀란 하넨스가 나를 다급히 불렀다.

 

 “멜리사!”

 

 지금 하넨스는 어떤 표정을 하고 있지?

 

 슬펐을까? 아니면 화가 났을까.

 

 나는 또 죽는 것일까.

 

 그가 외치는 내 이름을 듣는 것을 마지막으로 상념은 잦아들고 정신을 잃었다.

 

 따끔-

 

 가슴속에 무언가가 꿈틀거렸다.

 

 “또 이렇게나 많이 다쳐서 왔구나.”

 

 낮고 청아한 울림의 목소리가 익숙했다.

 

 하지만 이제 다시는 볼 수 없는 사람의 것이었다.

 

 마음속으로 그럴 리가 없다는 말만을 되뇌었다.

 

 정신을 차리고 목소리가 들려온 곳으로 고개를 돌리자 희고 가는 머리카락이 먼저 눈에 들어왔다.

 

 그리고 시선을 더 위로 올리자 자줏빛 눈동자의 그를 확인할 수 있었다.

 

 나의 선생님이자 하넨스를 만들었다는 제국의 연금술사 파라셀이었다.

 

 두 눈으로 진짜 그인 것을 확인하고 다급히 그를 불렀다.

 

 "선생님! 으윽......!"

 

 “이런 움직이면 안 된다, 상처가 낫는 중이니 가만히 기다리렴.”

 

 선생님은 온화한 미소로 누워있는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그의 눈은 너무나 다정하고 따뜻했다.

 

 나는 그런 그의 눈동자를 사랑했다.

 

 눈을 굴려 주위를 더 둘러보자 내가 살던 산의 동굴인 것을 짐작할 수 있었다.

 

 이게 무슨 일이지, 지금까지의 일들은 전부 꿈이었나?

 

 하넨스의 존재도?

 

 선생님은 내 생각이 다 보인다는 듯이 살포시 웃었다.

 

 그런데 왜일까 그에게서 이질감이 느껴졌다.

 

 그런 생각이 들던 찰나 선생님이 내 생각을 꿰뚫어본 것처럼 물어왔다.

 

 “혹시 꿈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냐?”

 

 나는 그 말에 반박할 수 없었다.

 

 선생님을 만난 것을 말한 것일까.

 

 아니면 하넨스를 만났던 그 곳을 이야기 하는 것일까.

 

 나는 입술을 지근거리며 말했다.

 

 “그럼 꿈이 아니라는 말씀이신가요?”

 

 어쩌면 꿈이라고 그렇게 믿고 싶었다.

 

 초콜릿처럼 달콤하고도 커피처럼 입안이 씁쓸한 그런 꿈.

 

 하지만 선생님의 말은 나의 기대와는 달랐다.

 

 “네가 있을 곳은 여기가 아니라 그 곳이란다. 여기는 네 안이야.”

 

 “제 안이요?”

 

 “그래, 현실이 아니지. 나는 파라셀의 일부분이야.”

 

 나는 멍하니 그의 이야기를 들었다.

 

 무슨 소리를 하는 거지?

 

 내 안이라느니 선생님의 일부분이라니.

 

 그렇다면 선생님의 일부분이 내 몸속에 있다는 말이잖아.

 

 어떻게 그런 일이 가능한 거지.

 

 선생님은 차분히 이어서 말했다.

 

 “나는 파라셀 그의 힘과 기억을 가진 조각이란다. 너도 기억하지? 이 전의 세계에서 죽기 전에한 그와의 마지막 포옹.”

 

 마지막 포옹이라면 동굴 속에서 선생님과 작별인사를 할 때 했던 마지막 인사였다.

 

 선생님의 조각이라는 남자의 표정이 어느새 진지하게 바뀌어 있었다.

 

 그리고 그는 자리에서 일어나 동굴 밖을 바라보며 말했다.

 

 “그때 파라셀이 자신의 힘을 너에게 일부 나누어 주었단다. 이상하지 않았니? 넌 평범한 인간이었는데 현자의 돌을 만들 수 있다는 게.”

 

 “아......”

 

 그의 말이 맞았다.

 

 그것은 실로 이상한 일이었다.

 

 분명 내게는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었다.

 

 그런데 이 곳에서 눈을 뜬 이후에는 신비한 일들을 계속해서 해냈다.

 

 그래서 마치 꿈만 같았고 내 스스로의 능력에 대해 의문이 들었던 적도 있었다.

 

 하지만 선생님의 따뜻한 포옹이 내게 그런 힘을 준 것인지는 몰랐다.

 

 정말 그때 내게 힘을 주신 거라면 그걸 알았더라면 나는 살 수 있었을까?

 

 하지만 그것은 이미 지나간 일, 이제는 어쩔 수도 없고 딱히 돌아가고 싶지도 않다.

 

 나는 김이 빠진 허탈한 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그렇지만 소용없게 되었네요. 저는 또 죽었거든요.”

 

 “죽다니?”

 

 선생님은 놀란 것 같은 억양으로 나를 보며 말했지만 여전히 흐트러짐 없이 차분했다.

 

 아무리 선생님의 조각이라도 너무하신 거 아니에요?

 

 물론 소리 내어 말하지는 못했다.

 

 “제 안에 있으시면서 모르셨어요? 아마 지금쯤이면 심장이 멈춰버렸겠죠.”

 

 파라셀 선생님은 온화하면서도 밝게 빛나는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죽음은 언제나 두렵지. 하지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단다.”

 

 선생님의 말에 나는 묘한 희망의 감정에 휩싸임과 동시에 의아해 물었다.

 

 “어째서죠?”

 

 선생님은 여자보다도 곱고 예쁜 눈을 접어 웃으며 말했다.

 

 “왜냐하면 널 살리고 싶어 하는 사람이 있으니까. 누구인지 알겠니?”

 

 날 살리고 싶어 하는 사람이 있다고?

 

 난 그곳에 아무것도 없는데.

 

 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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