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1일간 안보이기 닫기
모바일페이지 바로가기 > 로그인  |  ID / PW찾기  |  회원가입  |  소셜로그인 
스토리야 로고
작품명 작가명
이미지로보기 한줄로보기
 1  2  >>
 1  2  >>
 
자유연재 > 아이돌스토리
다시, 빛나는 별이 되다
작가 : 미니미니츄
작품등록일 : 2020.8.29

떠도는 인터넷 루머로 인해 아이돌 생활을 접은 5명의 소녀들.

다시 모여 별이 되고자 한다.

 
03.사건의 진실
작성일 : 20-08-31 21:08     조회 : 271     추천 : 0     분량 : 6519
뷰어설정 열기
뷰어 기본값으로 현재 설정 저장 (로그인시에만 가능)
글자체
글자크기
배경색
글자색
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사건의 진실

 

 

 “그 영상, 내가 했어. 미안해, 다시 언니.”

 “뭐? 그게 무슨 말이야, 알아듣게 말해.”

 다른 누군가가 들을 수 없게, 다시에게만 속삭이며 말한 유지가 살짝 물러난다. 이어 그녀가 다시의 표정을 확인했을 때, 차갑게 굳어가는 얼굴이 보이자 자세히 보면 알 수 없을 정도로, 미세하게 입가에 옅은 미소를 보이는 유지. 그 후 이 상황이 너무 재밌다는 듯이 잠깐 키득대더니 곧 정색을 하고, 몸을 기울이며 다시 속삭인다.

 

 “정확히 말하면, 나 혼자한 건 아니고. 미라클 전원이 한 거야.”

 “그게 도대체 무슨… 하나도 모르겠어. 언니가, 아니 미라클이 도대체 뭘 했다는 건데?”

 여전히 사태 파악이 하나도 안 되는지 당황한 기색이 역력한 얼굴로 유지를 올려보는 다시. 그녀의 갈색 눈동자엔 쏟아내던 눈물이 당혹감에 멈춘 건지 흐르지 못하고 그렁그렁 고여있다. 누군가가 슬척 툭, 하고 건들기만 해도 금방이라도 떨어질 듯, 눈물의 주인처럼 위태롭게.

 

 그런 다시의 표정을 살피던 유지가 아예 자리를 잡고, 회의실 의자 하나를 가져와 앉는다. 이어 옆에 있던 굴러다니던 의자도 끌어와, 다시에게 앉으라고 손짓한다. 미심쩍어 하며 자리에 앉는 다시. 자리에 앉는 순간까지도, 그녀 얼굴에는 눈물이 흐르고 있고, 그 뒤로는 불안감과 공포가 스쳐간다.

 

 그녀가 자리에 앉자, 유지는 이런 일에도 아무렇지 않은 듯, 회의실 문을 닫고, CCTV에 찍히지 않게 몸에 방향을 틀어버린다. 정말로 아무도, 둘을 제외하고는 아무도 없는 것을 완벽히 확인하자, 유지가 다시를 바라보고 다소 비장한 표정으로 이야기를 시작한다.

 “그러니까 음… 이걸 어디서부터 어떻게 말해줘야 하나…”

 “뜸들이지 말고 있는 그대로 얘기해.”

 계속해서 말을 끄는 유지의 태도에 화가 난 다시가 평정을 되찾고 말한다.

 

 그녀의 반응이 재미있다는 듯, 여전히 웃으면서 고개를 끄덕이는 유지. 그녀는 아주 천천히, 입을 열어 이야기를 시작한다.

 “그래, 그래. 처음엔 뭐였냐면…”

 

 

 시상식 일주일 전, 미라클 멤버 숙소

 

 “유지 언니, 나 아까 연습할 때 들었는데 그거 진짜야?”

 희린이 티비를 틀어놓고 쉬고 있는 유지에게 다가와 슬쩍 묻는다. 그녀의 표정에는 알 수 없는 흥분감과 기대가 느껴진다.

 

 “그거라니, 뭐가?”

 “우리가 카라멜 어워드 올해의 아티스트 상 후보록에 올랐다는데? 진짜냐구~ 언니는 알고 있을 거 아니야.”

 “뭐? 올해의 아티스트 상? 그 후보에 우리가 올랐다고? 그거 확실한 정보야? 완전 탑급 중에서도 진짜 탑 아이돌만 받는 상인데, 우린 아직 3년차인 걸.”

 옆에서 누워 뒹굴던 구름이도 놀라 대화에 끼어든다. 기쁨 섞인 호기심 가득한 동생들의 표정이 귀여워 유지가 웃음을 참지 못하고 결국 푸하하- 하고 웃어버린다.

 

 그리고 가까이 다가온 동생들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이야기를 시작한다.

 “응 그래. 맞아. 대표님이 살짝 귀띔해 주셨어. 그 주최측에서 연락이 왔는데, 우리 노래 조회수며 앨범 판매량이며 지금까지 제일 높대. 혹시 모르니까 수상소감도 준비하라고 하시더라고. 뭐 상 받을 확률은 거의 없겠지만 말야.”

 “잠깐, 거의 없다는 건 받을 확률도 조금은 있다는 거야?”

 “그렇지? 우리 이번에 MOOD, 해외며 국내며 대박 났고 뮤비 조회수도 몇억 뷰고, 앨범도 잘 팔리고 광고도 계속 찍고 있고. 이 정도면 진짜 잘 나가지, 우리?”

 유지의 말에 신이나 힘껏 고개를 끄덕이며 방방 뛰어다니기 시작한 구름과 희린. 그 소동에 놀란 마이가 나와 무슨 일이냐고 묻자, 유지는 한 번더 이야기를 들려준다.

 

 “Wow, That’s great~ 진짜로 우리가 대단한 사람이 된 것 같아!”

 이 놀라운 이야기에 마이까지 신이 나 희린과 구름의 대열에 끼어 들어 뛰어다니기 시작한다. 그러자 어느새, 숙소의 작은 방은 네 소녀의 웃음소리와 뛰어다니는 소리로 가득하다.

 

 그리고 나서 얼마나 시간이 지났을까?

 

 ‘삐- 삐- 삐- 삐- 뚜루루루---’

 

 깔깔대고 한참이나 이야기를 나누며 웃음꽃을 피워대던 소녀들이, 문득 들리는 문소리에 순간 잠잠해진다. 이렇게 늦은 시간에, 숙소를 방문할 사람은 딱 한 명, 다섯 멤버의 남은 한 사람. 다시 밖에 없으니까.

 

 예상처럼 문을 열고 들어오는 다시. 늦게까지 예능 촬영을 하고, 막 귀가한 모습이 피곤에 젖은 듯하다. 그녀는 불이 꺼진 거실을 보고 의아함을 가지지만, 그래도 숙소를 향해 인사를 한다.

 “나 왔어.”

 

 똑똑히 울리는 목소리에도 아무런 대꾸가 없자, 다시는 짐을 대충 내려둔다. 이어 주변을 살피고, 멤버들의 목소리가 들리던, 불 켜진 방으로 향한다.

 “나 왔다니까? 너희 다들 모여있네. 무슨 얘기하고 있었어? 오늘 연습은 잘 했어?”

 그녀가 냉랭한 분위기에도 애써 웃으며 말을 걸어보지만, 나머지 멤버들은 못볼 사람을 본 것마냥, 역시 대꾸가 없다. 다시는 이러한 상황에 숨이 막혔지만, 질문을 건넨 이상 답을 받지 못하면 정말로 무시 당할 거라는 생각에, 꿋꿋히 자리를 지키고 서 있다.

 

 그런 다시를 눈치챈 구름이 나머지 멤버들을 바라보다, 결국 이 무거운 분위기를 이기지 못하고, 말을 꺼낸다.

 “다시 언니 왔어? 우리 그냥 별 얘기 안 했어. 연습도 뭐… 별거 없었어. 나 화장실 좀.”

 그녀가 일어나자, 재빠르게 마이도 따라 일어난다. 그녀는 다시에게는 눈길도 주지 않고 구름만을 바라보며 문을 나선다.

 

 다시는 그런 상황에 아무 말도 할 수 없었고, 아직 자리에 앉아 있는 두 멤버를 다시 바라봤다. 대체 무슨 이야기를 했는지, 알려달라는 의미에서.

 

 그러나 원하는 다정한 대답은 돌아오지 않았고, 대신 시선을 느끼고 눈치를 보던 희린이 일어났다.

 “다시 언니, 오늘 촬영하느라 연습 빠진 만큼 내일 새벽에 가서 더 해야 하는 거 알지? 곧 수록곡 무대 있으니까, 실수 없게 잘 해.”

 무심히, 툭 던진 말이었지만 그 말은 다시를 아프게 눌렀다. 그녀마저 떠나자, 다시는 그나마 오랜 세월을 함께한 유지에게로 다가가 앉는다.

 

 조심스레, 그녀에게 말을 거는 다시.

 “유지야, 너네 또 왜 그래? 내가 뭐 잘못한 거있어? 뭔가… 요즘 너희가 나 무시한다는 생각이 들어. 아니, 사실 예전부터 느끼고 있었지만, 최근에 더 심해진 것 같아.”

 그녀는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이야기했지만, 이야기를 듣는 유지는 표정이 없었다. 무섭도록 감정이 없는 표정. 이를 보며 다시는 다시 한번, 심장이 조여오는 걸 느꼈다.

 

 이어 귀찮다는 듯, 심드렁한 말투로 입을 떼는 유지.

 “그런 거 없어. 언니가 요즘 피곤한가 보네. 애들도 컴백하고 나니까 매일 지쳐서 그래. 방금도 그냥 연습 얘기했어. 안무 동선 바꾸는 얘기나, 보컬 트레이닝 시간 늦추고 싶다거나 그런 거. 언니도 알잖아.”

 “그런게 아니고, 지금도 그렇잖아. 내 얘기는 늘 대충 넘어가는 거. 그런 태도를 얘기하는 거야 나는.”

 “언니, 눈에 다크써클 보인다. 어제도 많이 못 잤잖아. 일단 좀 자고 얘기해.”

 다시가 제대로 대꾸할 틈도 없이 방문을 닫고 나가는 유지. 자신의 이야기는 절대 귀기울여 듣지 않는 그녀의 태도가 너무나도 서운했지만, 애써 차오르는 화와 설움을 무시하며 다시는 자신의 방으로 가 내일의 스케줄을 위해 화장을 지운다. 아무런 반박도, 어떠한 속마음 이야기도 할 수 없는 이 순간 순간이 너무나 분하지만, 이 팀이 자신이 이뤄낸 전부이기에, 그녀는 겨우 속을 삭히며 홀로 잠에 든다.

 

 “언니, 다시 언니 자?”

 “응. 아까 잠든 것 같아. 확인해봤어.”

 “우리 언제까지 이래야 해? 나 진짜 불편해. 갈 수록 같은 공간에 있는 것도 불편해진다고.”

 “나도 예능 나가보고 싶어. 매번 다시 언니만 나가잖아.”

 다시가 설움을 삼키며 애써 잠든 밤, 그녀의 방 밖에서는 남은 멤버들의 목소리가 작게 들린다. 어쩌면 아까의 화가 난 다시보다 훨씬 더 불만 가득한 목소리.

 

 “그냥, 혼자 생각하는 건데, 다시 언니 없이 우리 네 명이 데뷔 했었더라도 미라클은 똑같았을 거 같아. 지금처럼 잘 나가는 거 말야. 대상 후보에 오른다던가 하는 거.”

 문득 던진 희린의 한 마디에 나머지 멤버들이 조용히 고개를 끄덕인다.

 

 애초에 미라클은 세 명의 멤버로만 데뷔를 할 계획이었다. 각자 흩어져서 연습생 생활을 하던 리더 유지, 춤 담당 희린, 노래 담당 구름. 세 명의 멤버로 충분하던 그룹은 3년간 세명이서만 연습을 하고 친분을 쌓았다. 그러다 K-pop이 세계로 뻗어나가야 한다는 대표의 방침에 따라 랩 담당이자, 글로벌 팬 담당인 마이가 합류하게 되었고, 이후 4인 체제로 1년을 연습하며 시간을 보냈다.

 다시가 들어온 건 팀명까지 전부 정해진, 데뷔 6개월을 남긴 마지막 순간. 다른 그룹에서 데뷔를 준비하던 그녀가 최종 멤버로 제외되자, 미라클에 들어오게 되었다. 데뷔를 앞둔 순간에 갑자기 찾아온 멤버, 덕분에 그들의 데뷔는 6개월 더 미뤄졌고, 멤버들은 그런 그녀를 처음 봤을 때부터 눈엣가시로 생각하게 되었다. 더군다나 다시는 소심했고, 당시에는 최종 멤버에서 떨어졌다는 좌절감에 언제나 약간의 우울한 기운을 몰고 다녀 더욱 말이 없는 사람이었다. 이에 멤버들은 자연스레 다시와 거리감을 두게 되었고, 그녀들은 친하지 않은, 어정쩡한 상태에서 그저 날짜에 맞춰 데뷔하게 됐다.

 

 문제는 데뷔 1년이 막 지나갔을 무렵, 다시는 출연한 예능에서 게임 중 선배에게 과한 디스를 했다, 지고 표정이 안 좋았다는 등의 이유로 인성 논란이 터지게 되었다. 그녀가 문제가 생기자, 신이 난 기자들이 미라클 전체에게 ‘싸가지 없는 신인 그룹’이라는 타이틀을 붙이게 되면서, 그녀들의 이미지는 끝없이 하락했다. 이후 대표의 노력과 온갖 기자회견, 수기 사과문 작성 등으로 사건은 간신히 무마됐지만, 그녀들은 계속해서 한동안 근거 없는 악플에 시달려야 했다.

 아마도 그 사건 이후로 멤버들은 다시를 어려워하고 어색해하던 사이에서, 거슬리고 팀에 불필요한 짐 같은 존재로 보게 된 것 같다. 특히 아직 어린 막내 구름이나, 평소에도 약간은 애 같은, 철없는 성격을 가진 희린이를 중심으로 다시의 뒷담화가 종종 이루어졌다. 팀 내 에너지 같았던 두 멤버의 영향력으로 마이까지 합세해 다시를 미워하게 되자, 팀의 과반수가 다시를 미워하게 된 것이다. 이에 다시와 꽤 오래 만나며 함께 연습생 생활을 했던 유지도 홀로만 중립을 지키기가 힘들어져, 동생들의 말에 맞장구를 쳐주다가, 곧 다시를 따돌리는 게 어느새 일상으로 자리 잡게 되었다.

 

 평소 무난한 성격에 혼자 있기를 좋아하고, 연습도 혼자 하는 게 익숙한 다시였지만 누군가 자신을 따돌리는 것을 모를리가 없었다. 그것도 자신을 따돌리는 사람들이 매일 하루의 절반 이상을 함께 보내고 연습하는 멤버들이라면 더더욱.

 그래서 그룹 내의 자기의 위치가 명확해질 때, 아주 사소한 것이라도 자기의 의견이 매번 무시당할 때, 같이 있는 무대에서도 홀로만 소외감이 느껴질 때, 미칠 것 같은 외로움과 우울함은 감출 수 없었다. 애써 무시하고 삼키고 삼켜도 그것들은 밤이면 수면 위로 떠올라, 다시를 옥죄어 왔다. 그럴 수록, 아이러니하게 다시는 멤버들과 친해지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했고, 발버둥 쳐 이제 웬만큼 멤버들과의 가벼운 대화가 쉬운 단계까지 왔다고 그렇게 굳게 생각했지만…

 

 어느새 다시, 그녀도 모르는 사이에 멤버들과 점점 더 멀어진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다시가 노력한다는 것을 아는지 모르는지, 멤버들은 틈만나면 다시의 뒷담화를 하며 그녀의 단점을 점점 크게 보기 시작했다.

 

 “다시 언니는 예능에서 우리 단점도 전부 폭로하더라? 진짜 그것 때문에 팬카페도 한동안 난리난 거 알지?”

 “언닌 매번 보컬 연습 혼자 하잖아. 그거 스케줄 때문이 아니라 그냥 쌤한테 더 집중 케어 받으려고 그러는 것 같아.”

 “가끔 언니가 나 외국인이라고 무시하는 기분이야. 나도 한국어 잘하는데 말이야.”

 “그 언니는 그냥 별로야. 정말. 그냥 존재 자체가 별로야.”

 

 계속해서 뒷담이 오가던 그때, 문득 희린이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떠오른 듯, 자리에서 일어난다. 그리고 신이 난 목소리로 제안 하나를 한다.

 “유지 언니, 그러지 말고 우리 그냥 진짜 4인 체제로 가는 건 어때? 리더가 얘기하면 분명 뭔가 바꿀 수 있지 않을까?”

 “뭐? 말도 안되는 얘기야. 우리가 어떻게 그래. 대표님이 다시 언니랑 10년 넘게 알고 지낸 사인데.”

 어린아이의 실 없는 농담이라도 들은 것처럼, 유지가 고개를 저으며 희린의 이야기를 피식- 웃어넘긴다. 말투에서는 비웃음의 어조도 느껴진다.

 

 그런 유지의 태도가 분한 건지, 씩씩대며 자리에 앉는다. 그러나 이걸 듣던 구름은 뭔가를 골똘이 생각하는지, 표정을 굳히고 말이 없다. 곧, 그녀가 묘하게 웃으며 입을 연다.

 “그럼… 저번처럼 다시언니 인성 논란을 또 터뜨리면?”

 “인성 논란이라니?”

 구름의 말에 나머지 멤버들도 흥미를 보인다. 멤버들의 반응에 신이 났는지, 그녀의 장난기 가득한 얼굴 너머로 출처를 알 수 없는 살벌한 미소가 보인다.

 “그러니까 내가 생각한 건 말이야…”

 

 구름이 길고도 짧은 계획을 전부 말하자, 이를 들은 희린이 짧은 탄식을 내뱉는다.

 “에이~ 그걸 진짜 하려고? 그러다가 만약 걸리면, 우리 전부 소속사에서 쫓겨날걸? 너 그거 간단한 문제가 아니야.”

 

  가만히 이야기를 듣던 마이도, 고개를 저으며 물러난다.

  “그래, 너무 비현실적이다. 솔직히, 리스크도 너무 크고. Ridiculous~”

 

 두 멤버의 반응에 살짝 민망해진 구름이, 고개를 돌려 유지를 보며 묻는다.

 “그럼, 언니 생각은 어때? 원래 이런 건 리더의 결정이 제일 중요하지! 안그래? 언니, 빨리 얘기해봐. 정말 괜찮지 않아?”

 “글쎄, 나는 말이야…”

 
 

NO 제목 날짜 조회 추천 글자
20 19.모든 준비는 끝났다, 이제 시작할 때! 2020 / 9 / 30 276 0 5606   
19 18.노래가 도착했다고요? 2020 / 9 / 28 269 0 6021   
18 17.안무가 찾기 2020 / 9 / 28 266 0 5376   
17 16.노래를 완성하다 2020 / 9 / 27 261 0 5041   
16 15.무모한 도전?! 2020 / 9 / 9 264 0 2868   
15 14.새로운 멤버 영입하기 2020 / 9 / 9 270 0 2935   
14 13.미우 탈퇴의 진실을 밝히다. 2020 / 9 / 6 272 0 3094   
13 12.여름의 눈물 2020 / 9 / 6 272 0 3327   
12 11.미우의 선택 2020 / 9 / 4 281 0 2646   
11 10.미우, 괜찮아? 2020 / 9 / 4 272 0 2671   
10 09.여름을, 만나다 2020 / 9 / 3 479 0 3266   
9 08.여름에게로 한 걸음 2020 / 9 / 3 267 0 3467   
8 07.리턴 2020 / 9 / 2 265 0 6670   
7 06.찾아온 지후 2020 / 9 / 2 269 0 7288   
6 05.변화한 일상 2020 / 9 / 1 264 0 7611   
5 04.벼랑 끝 탈퇴 2020 / 9 / 1 265 0 8601   
4 03.사건의 진실 2020 / 8 / 31 272 0 6519   
3 02.불거진 논란 2020 / 8 / 31 279 0 7661   
2 01.유다시 2020 / 8 / 30 279 2 7013   
1 00. 프롤로그 2020 / 8 / 30 433 1 2452   
이 작가의 다른 연재 작품
등록된 다른 작품이 없습니다.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   |   신고/의견    
※ 스토리야에 등록된 모든 작품은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 본사이트는 구글 크롬 / 익스플로러 10이상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주)스토리야 | 대표이사: 성인규 | 사업자번호: 304-87-00261 | 대표전화 : 02-2615-0406 | FAX : 02-2615-0066
주소 : 서울 구로구 부일로 1길 26-13 (온수동) 2F
Copyright 2016. (사)한국창작스토리작가협회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