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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판타지
호문쿨루스의 사랑수업
작가 : 강보보
작품등록일 : 2020.8.30

20xx년 현대의 어느 산속 시골마을에 살고있던 여주 강기도. 어느 날 갑자기 들어온 영생교라는 사이비 종교에 부모며 온 마을 사람들이 빠져들게 된다.

결국 기도는 영생교의 재물이 되어 독극물을 마시고 죽게되는데, 어디선가 소원을 들어주겠다는 목소리가 들리고 눈을 떠보니 중세시대 즈음의 유럽, 연금술의 황금기를 맞이한 루멘 제국에서 눈을 뜨게 된다.

갑자기 나타난 공작이라는 남자는 다짜고짜 연금술사라며 여주를 마차에 태운다. 여주 강기도(멜리사)는 무서울 것이 없다며 당차게 그에게 묻는다.

"당신도 제 눈동자가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건가요?"

남자는 단 1초의 고민도 없이 대답했다.

"네 눈동자는 아름답다."

알고보니 남자는 루멘 제국의 위대한 연금술사 파라셀의 걸작이라고 불리 우는 호문쿨루스.

제국의 연금술사 파라셀은 호문쿨루스가 완전한 인간이 되려면 사랑을 해야 한다고 한다.

호문쿨루스는 인간이 되고 싶은 것일까 여주에게 갑자기 연인이 되어 달라하며 두 사람은 한 달만 계약 연인이 되기로 하는데.......

 
6화. 토끼와 거북이
작성일 : 20-08-30 21:34     조회 : 251     추천 : 0     분량 : 5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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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엔 스토크가 내 손에 들린 흰색의 현자의 돌을 가지고 갔다.

 

 스토크는 품에서 작은 주머니를 꺼내어 돌을 넣으며 말했다.

 

 “멜리사, 이 돌은 황제께 보고 드려야 하니 내가 가지고 있을게요. 그리고 앞으로 자유롭게 이곳에 오셔서 연구하면 돼요.”

 

 연구하라고 하셔도 저는 연구할 생각이 없는데요.......

 

 내가 아무런 반응을 하지 않고 있자 스토크가 무언가 떠올랐는지 웃으며 말했다.

 

 “참! 현자의 돌에 대한 보수는 넘칠 만큼 충분히 주니까 돈은 신경 쓰지 않고 연구에만 몰두해도 돼요.”

 

 역시, 그동안 왜 이 이야기가 않나오나 했다.

 

 현자의 돌이 그렇게 귀한 것이라면 그만큼 값어치를 하겠지.

 

 내가 이전의 세계로 돌아가려고 해도 어차피 그곳에선 한 번 죽은 몸이니 지금의 세계에서 살아가는 것이 제일 최선이었다.

 

 이곳에서 둥지를 틀지는 더 생각해 봐야겠어.

 

 샤이나와 나시르는 이 태양관에서 거의 밤낮으로 연구를 하기 때문에 입주해서 살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일단은 그들과 인사하고 우리는 함께 밖으로 나왔다.

 

 하넨스의 마차가 태양관의 바로 앞까지 와있었다.

 

 하넨스는 마차로 걸어가더니 문 한 쪽을 열어 나를 불렀다.

 

 “멜리사, 먼저 집으로 가있어. 나는 황제를 뵙고 간다.”

 

 나는 순순히 마차에 올라타며 대답했다.

 

 “그래요. 밤이 깊었는데 조심해서 들어오세요. 그럼 스토크님도 다음에 뵈어요.”

 

 마차가 달리기 시작하고 차창 너머 멀리 스토크가 손을 흔들며 인사해주는 것이 보였다.

 

 하넨스도 내가 멀어지는 동안 그 자리에 꼿꼿이 서 있었다.

 

 ***

 

 길고 쭉 뻗은 테이블에는 세 사람만이 앉아 있었다.

 

 맨 가운데 자리에는 황제가 그 양 옆으로 두 사람이 앉았다.

 

 다른 사람은 아무도 못 들어오도록 하고서.

 

 황제는 자신의 짧은 수염을 쓸며 입을 띄었다.

 

 “그 여자 연금술사 꽤 실력이 좋군. 좋은 물건을 찾았어.”

 

 그렇게 말하고서 황제는 살짝 미소 지었다.

 

 왼쪽자리에 앉아있던 스토크 황태자가 차가운 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폐하, 사람을 물건이라 하는 습관은 고치시는 것이 좋습니다.”

 

 스토크의 말에 황제는 콧방귀를 뀌며 말했다.

 

 “네 아비에게 지적 질이냐. 그건 됐고. 하넨스 네 공이 크군.”

 

 하넨스는 얼굴에 그 어떤 표정을 띄우지 않은채 대답했다.

 

 “아닙니다. 저 혼자서는 찾기 힘들었을 겁니다.”

 

 그들 사이에 무언가 미묘한 긴장감이 팽팽히 흘렀다.

 

 서로 선뜻 아무 말이나 꺼내지 않은 채 그렇게 앉아있었다.

 

 이때 황제 아우룸 티그리스가 그 의 이름을 꺼냈다.

 

 “파라셀대신이긴 하지만 앞으로 제국의 새로운 전력으로서 기대되는군.”

 

 황제는 또다시 자신의 턱수염을 쓰다듬었다.

 

 루멘 제국의 황제는 연금술사들을 보호해왔다.

 

 하지만 반대로 감시하고 묶어두기도 했다.

 

 만약 그들이 다른 적의 전력이라도 된다면 곤란하기 때문이다.

 

 파라셀 또한 제국 최고의 연금술사로 극진한 대우를 받음과 동시에 억압받았다.

 

 어딘가를 가기 위해선 항상 기사를 대동하고 황제의 허락을 받아야 했다.

 

 하넨스 또한 괴물 같은 힘을 가졌기에 전쟁의 선봉에 내세워졌으며 아무런 욕구 없이 꼭두각시처럼 움직였다.

 

 파라셀이 스스로 모습을 감추는 그 순간에도 하넨스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하넨스는 문득 멜리사가 제국의 연금술사로서 살게 된다면 언젠가 파라셀처럼 사라져버리는 것이 아닐까 생각했다.

 

 그녀는 하넨스에게 있어 파라셀과의 유일한 연결고리였다.

 

 그렇기에 그녀에게서 알 수 없는 유대감을 느끼기도 했다.

 

 하넨스는 무언갈 말하려 입을 열었지만 이내 다물었다.

 

 하넨스 자신조차 무슨 말을 하려 했는지 이해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하넨스는 자신의 임무를 다시 확인하듯 황제에게 물었다.

 

 “폐하, 저는 앞으로도 계속 멜리사 그녀를 호위하면 되는 것입니까?”

 

 “그래.”

 

 황제는 하넨스의 질문에 무덤덤하게 대답했다.

 

 황제인 그는 당분간 하넨스를 전쟁에 내보낼 수 없음을 아쉬워할 뿐이었다.

 

 하넨스는 완벽한 인간병기 그 이상이었으니까.

 

 하지만 지금은 현자의 돌이 우선이었다.

 

 하넨스의 표정이 조금은 편안해졌다.

 

 그때 황제가 불쑥 물어왔다.

 

 “하넨스 자네가 잘하고 있어서 상을 주려고 하는데 어떤가?”

 

 황제는 다리를 꼬아 앉으며 손등 위에 자신의 턱을 기대었다.

 

 그리고 나머지 한쪽 손으로는 테이블을 톡톡 두드리며 그의 대답을 기다렸다.

 

 하넨스는 황제를 마주보며 말했다.

 

 “황제께서 주시는 것은 무엇이든 큰 영광입니다.”

 

 실망스럽게도 그의 입에서 나온 말은 교과서적인 말이었다.

 

 황제는 재미없다는 듯 머리를 뒤로 재꼈다가 다시 하넨스를 보며 말했다.

 

 “파라셀이 사라져버려서 다시 확인하지는 못하지만 호문쿨루스가 인간이 될 수 있는 방법을 들은 적이 있지.”

 

 그렇게 말하고는 한쪽 눈을 실눈 뜨고서 하넨스의 얼굴을 살폈다.

 

 이번에는 동요하는 듯 하넨스의 눈동자가 작게 흔들렸다.

 

 옛날 하넨스가 16살이 될 무렵 한 사건을 계기로 황제가 파라셀에게 하넨스를 당장 인간으로 만들라는 명을 내린 적이 있다.

 

 하지만 황제는 하넨스의 뛰어난 힘을 보고 다시 그 명령을 철회했다.

 

 파라셀은 계속해서 하넨스를 평범한 인간이 되도록 하려 설득했고 이는 황제의 명을 정면으로 부딪치는 것이었다.

 

 제국 최고의 연금술사 파라셀이라도 한 제국의 황제를 이길 수는 없었다.

 

 그 뒤 파라셀은 소문과 같이 홀연히 자취를 감추어 사라졌다.

 

 하넨스는 스스로 인간이 되고 싶다고 생각한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

 

 하지만 파라셀이 사라지고 인간보다 오래 살 수 있는 하넨스는 때때로 공허함을 느꼈다.

 

 괴물은 강하지만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스토크 황태자는 황제와 하넨스를 번갈아 쳐다보며 살폈다.

 

 스토크는 황제가 왜 이제 와서 갑자기 인간이 되는 법을 이야기하는 것인지 이해할 수 없었다.

 

 파라셀이 하넨스를 인간으로 만들고 싶어 할 때는 그렇게 차갑게 무시하던 사람이다.

 

 왜 이제 와서라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었다.

 

 황제는 눈썹을 높게 치켜 올리고는 익살스레 웃으며 말했다.

 

 “네가 인간이 되고 싶다면 인간처럼 사랑의 감정을 느끼면 돼. 어때 쉽지?”

 

 스토크는 황제의 거만하고 오만한 태도에 실소를 터트리며 말했다.

 

 “하하, 폐하 그거라면 정말 쉽지 않습니까. 하넨스 그도 감정을 가지고 있거든요.”

 

 스토크는 단번에 황제가 지은 웃음의 의미를 파악했다.

 

 스토크의 태도에 황제는 눈썹을 팍 찌그러트리며 불쾌함을 드러냈다.

 

 황제는 하넨스에게 인간과 같은 마음이 없다고 거의 확신하고 있었다.

 

 그렇기에 황제는 하넨스가 방법을 안다고 해서 인간과 같아지리란 불가능할 것이라 생각했다.

 

 하넨스도 스토크와 같이 황제가 한 말이 자신을 비꼬는 것이란 걸 알아채고 있었다.

 

 하지만 그는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도 시종일관 여유로운 태도를 유지했다.

 

 하넨스는 부드러운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사랑이라니, 정말 낭만적인 방법이군요.”

 

 그리고 바로 앞에 놓인 진한 장미향의 홍차를 들어 한 모금 마셨다.

 

 하넨스는 다시 잔을 내려놓으며 말했다.

 

 “그런데 괜찮습니까? 그러다 제가 정말 평범한 인간이 되기라도 했다간 제국의 전력이 줄어들게 될 텐데요.”

 

 황제도 여유롭게 잔을 들어 차향을 음미며 말했다.

 

 “장미향이 정말 좋군.”

 

 그리고 그대로 들었던 찻잔을 내려놓으며 말했다.

 

 “자네 그런 이야기를 아는가?”

 

 하넨스는 여유로운 웃음을 지으며 대답했다.

 

 “어떤 이야기 말씀이시죠?”

 

 황제는 하넨스의 눈을 들여다보며 말했다.

 

 “제 아무리 빨리 달리는 토끼라도 거북이에게 토끼처럼 빨리 달리는 법을 가르칠 수 없었지. 왜냐? 그 둘은 전혀 다르거든.”

 

 황제는 토끼와 거북이 이야기를 끝내고는 호탕하게 웃었다.

 

 황제가 말한 이야기의 요지는 결국 거북이는 토끼가 될 수 없다는 것이었다.

 

 마치 괴물이 인간이 될 수 없다는 것처럼.

 

 스토크의 표정이 어두워지더니 점점 차갑게 굳어 갔다.

 

 스토크는 황제가 아무리 제 아버지라지만 그의 지독한 모습에 혀를 내둘렀다.

 

 거북이가 토끼에게서 빨리 달리는 방법을 들어도 그가 토끼가 아니기에 소용이 없다니 잔인하고 지독한 이야기였다.

 

 하지만 하넨스는 아무 내색 없이 웃는 표정을 유지했다.

 

 그리고 생긋 웃으며 담담하게 말했다.

 

 “그렇다면 한 번 해보는 것도 괜찮겠네요. 사랑.”

 

 황제는 속으로 그를 비웃으며 말했다.

 

 “그래, 그러고 보니 자네가 여인을 만나는 것은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군. 여인이라는 생물은 본디 여리고 여리니 조심히 다루게나. 하하.”

 

 “그렇게 하지요.”

 

 황제는 손가락으로 의자의 팔걸이를 여러 번 두드리고는 말했다.

 

 “음, 시간이 늦었군. 할 이야기는 끝났으니 다들 돌아가 봐. 나는 약속이 있어서 먼저 일어나지.”

 

 황제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나가자 스토크와 하넨스도 일어나 예를 표했다.

 

 황제가 떠난 자리에는 이제 스토크와 하넨스 둘만이 남아있었다.

 

 스토크는 하넨스의 얼굴을 보며 조심스레 입을 뗐다.

 

 “하넨스 네 생각에는 그 방법이 진짜인 것 같아? 어때.”

 

 스토크는 소꿉친구로서 하넨스가 행복해지기를 바래왔다.

 

 그리고 파라셀처럼 그가 인간이 되는 것에 찬성했었다.

 

 그랬기에 방법을 알게 된 지금이 하넨스에게 좋은 기회였다.

 

 하넨스는 파라셀의 모습을 회상하고는 부드럽게 미소 지으며 말했다.

 

 “거짓말은 아닌 것 같다. 그가 사라지기 전에 나에게 그런 말을 한 적이 있거든.”

 

 하넨스는 먼 곳을 바라보듯 허공을 올려다보며 말했다.

 

 “행복한 사랑을 하라고 말이야.”

 

 스토크는 하넨스의 말을 듣고 화들짝 놀라 말했다.

 

 “그건 설마.....!”

 

 “그래, 이미 그분은 나에게 인간이 되는 법을 가르쳐 주셨던 거였어. 내가 눈치 채지 못했을 뿐.”

 

 하넨스는 주머니에서 장갑을 꺼내 손에 끼우며 말했다.

 

 “빨리 집으로 돌아가야겠어.”

 

 “아, 그래 밖이 많이 어두워지긴 했지.”

 

 두 사람도 그제야 밖으로 나와 갈라졌다.

 

 하넨스는 마차를 타고 저택으로 돌아오는 동안 깊은 생각에 잠긴 채 눈을 감았다.

 

 그리고 저택에 도착하고서야 감았던 눈을 떴다.

 

 ***

 

 똑똑-

 

 이 늦은 시간에 찾아올 만한 사람이 없는데, 누구지?

 

 집 주인을 빼면.......

 

 나는 문 앞으로 다가가 조심히 물었다.

 

 “누구세요?”

 

 “......”

 

 “혹시 하넨스 인가요?”

 

 왜 아무대답이 없지 무섭게.

 

 그때 밤의 침묵 속에서 부드럽고 낮은 저음의 목소리가 울렸다.

 

 “할 이야기가 있다.”

 

 그가 할 이야기라니 머리를 굴려 보았지만 딱 떠오르는 것이 없어 일단 문을 열어주었다.

 

 “들어오세요. 지금 옷차림이 좀 그렇지만.”

 

 나는 지금 흰색의 순면으로 된 나풀거리는 취침용 드레스를 입고 있었다.

 

 아, 가슴께에 리본도 달려있다.

 

 격식을 따지는 그라면 아마 싫어할 것이다.

 

 “예쁘군.”

 

 “네?!”

 

 갑작스런 그의 칭찬에 깜짝 놀라 되물어 버렸다.

 

 밤에는 성격이 바뀌는 부류인가?

 

 하넨스는 고개를 살짝 기울이더니 부드러운 미소를 지으며 다시 말했다.

 

 “네가 예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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