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1일간 안보이기 닫기
모바일페이지 바로가기 > 로그인  |  ID / PW찾기  |  회원가입  |  소셜로그인 
스토리야 로고
작품명 작가명
이미지로보기 한줄로보기
 1  2  3  4  5  6  7  8  9  10  >  >>
 1  2  3  4  5  6  7  8  9  10  >  >>
 
자유연재 > 로맨스판타지
호문쿨루스의 사랑수업
작가 : 강보보
작품등록일 : 2020.8.30

20xx년 현대의 어느 산속 시골마을에 살고있던 여주 강기도. 어느 날 갑자기 들어온 영생교라는 사이비 종교에 부모며 온 마을 사람들이 빠져들게 된다.

결국 기도는 영생교의 재물이 되어 독극물을 마시고 죽게되는데, 어디선가 소원을 들어주겠다는 목소리가 들리고 눈을 떠보니 중세시대 즈음의 유럽, 연금술의 황금기를 맞이한 루멘 제국에서 눈을 뜨게 된다.

갑자기 나타난 공작이라는 남자는 다짜고짜 연금술사라며 여주를 마차에 태운다. 여주 강기도(멜리사)는 무서울 것이 없다며 당차게 그에게 묻는다.

"당신도 제 눈동자가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건가요?"

남자는 단 1초의 고민도 없이 대답했다.

"네 눈동자는 아름답다."

알고보니 남자는 루멘 제국의 위대한 연금술사 파라셀의 걸작이라고 불리 우는 호문쿨루스.

제국의 연금술사 파라셀은 호문쿨루스가 완전한 인간이 되려면 사랑을 해야 한다고 한다.

호문쿨루스는 인간이 되고 싶은 것일까 여주에게 갑자기 연인이 되어 달라하며 두 사람은 한 달만 계약 연인이 되기로 하는데.......

 
3화. 기억하는 건 같은사람?
작성일 : 20-08-30 21:22     조회 : 232     추천 : 0     분량 : 5014
뷰어설정 열기
뷰어 기본값으로 현재 설정 저장 (로그인시에만 가능)
글자체
글자크기
배경색
글자색
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쾅쾅쾅-

 

 이 시끄러운 소리는 어디서 나는 거람.

 

 꿈인지 생시인지 눈을 뜨려는데 웬 굵은 남자의 목소가 크게 들려왔다.

 

 “어서 문을 열어라!”

 

 “으음.....?”

 

 얼마나 잔 것일까 창밖의 하늘은 푸르고 새들이 지저귀고 있었다.

 

 주인아저씨 목소리는 아닌데 누구지?

 

 막 잠에서 깨 잠긴 목소리를 간신히 짜내어 말했다.

 

 “누구!”

 

 콰직-

 

 누구인지 확인하려 부르는 순간 문고리가 부서지며 열렸다.

 

 “뭐, 뭐야!”

 

 그리고 열린 문 앞에 보이는 것은 또래로 보이는 젊은 남자였다.

 

 남자는 검 푸른색 머리칼에 그 아래로는 암청색의 눈동자가 번뜩이고 있었다.

 

 뒤에 서있는 기사들보다 젊었지만 위압감이 느껴졌다.

 

 설마 내가 다른 세계에서 온 걸 눈치 채고 잡으러 온 건가?

 

 그는 문을 부수고 들어온 것치곤 나와 눈이 마주쳤음에도 아무 미동도 하지 않았다.

 

 가만히 들여다보니 미남이었지만 선생님과는 또 다르게 잘생겼다.

 

 선생님이 좀 더 우아했다면 이 남자는 탄탄해보이고 카리스마가 있다.

 

 “처음 보는 얼굴이군. 네가 연금술사인가?”

 

 또 그놈의 연금술사이야기군.

 

 도대체 내 어디가 그렇게 연금술사로 보인다는 걸까.

 

 난 표정을 굳힌 채로 당당하게 말했다.

 

 “저는 연금술사가 아니에요.”

 

 남자는 미묘한 표정을 지으며 물었다.

 

 “출신은 어디지? 부모는?”

 

 “......저는 부모가 없습니다.”

 

 틀린 말은 아니지 않은가?

 

 내게 있던 부모라는 사람들은 부모라 불릴 자격이 없는 사람들이었으니까.

 

 “흠, 수상하기 짝이 없군. 저택으로 데려간다.”

 

 “네, 공작님!”

 

 남자의 말이 떨어지게 무섭게 뒤의 기사들이 몰려 들어와 나의 양 팔을 잡았다.

 

 “이게 무슨 짓이에요!”

 

 당황한 난 붙잡아오는 손들을 뿌리치려 해보았지만 꿈쩍도 하지 않았다.

 

 그들의 뒤로 유니와 아주머니 아저씨가 보였다.

 

 유니는 울며 제어머니의 치맛자락을 붙잡고 있었다.

 

 아주머니와 아저씨는 나처럼 당황해 어쩔 줄 몰라 우왕좌왕했다.

 

 기사들이 내가 도망가지 못하게 양 옆으로 붙어서 걸어 나가는 동안 유니가 걱정하지 않도록 웃는 얼굴을 지어보였다.

 

 나는 그 뒤로 이 수상한 남자에게 붙잡혀 마차에 태워졌다.

 

 무슨 일로 잡혀가는지 이젠 대충 예상이 갔다.

 

 아마 상점가에서의 소란으로 연금술사가 있다는 소문이 돌았을 것이다.

 

 유니가 걱정되었다.

 

 부디 자신의 잘못이라 생각하지 않길 바란다.

 

 마차 안에는 나와 문을 부수고 들어왔던 공작이라 불리는 남자 단 둘이었다.

 

 그리고 아까부터 느꼈지만 이 남자 내 눈동자만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다.

 

 난 무서울 것이 없었기에 당차게 물었다.

 

 “당신도 제 눈동자가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건가요?”

 

 잡혀가는 것도 억울한데 하고 싶은 말은 해야겠어.

 

 남자는 단 1초의 고민도 없이 대답했다.

 

 “네 눈동자는 아름답다.”

 

 나는 뒤늦게 놀라 고개를 옆으로 틀었다.

 

 그리고 그는 심드렁하게 말했다.

 

 “항간의 소문을 이야기 하고 싶은가 본데 그런 건 됐어.”

 

 무표정하던 그가 몸을 기울여 다가오더니 눈을 가늘게 뜨며 물었다.

 

 “파라셀을 아는가?”

 

 파라셀?

 

 “너에게서는 냄새가 난다.”

 

 나한테서 냄새가 난다고?

 

 확실히 이곳에 오고 제대로 씻지 못하긴 했지.

 

 괜히 옷에 코를 묻고 냄새를 맡아보았다.

 

 “......”

 

 남자는 내 모습을 한심하다는 듯 쳐다보고 있었다.

 

 민망해진 난 목을 가다듬고서 말했다.

 

 “큼, 초면에 실례 아닌가요?”

 

 남자는 상체를 뒤로 당기더니 다리를 꼬아 앉았다.

 

 아 대답을 기다리고 있구나.

 

 나는 입술을 삐죽이며 말했다.

 

 “비슷한 이름은 들어본 적은 있어요.”

 

 남자의 눈동자가 흔들리는 것이 보였다.

 

 “비슷한 이름?”

 

 “네, 제가 알던 분의 이름은 라셀이었어요.”

 

 라셀은 내가 선생님이라 부르며 따르던 남자의 이름이다.

 

 솔직히 파라셀이라는 이름을 들었을 때 선생님을 떠올리지 않은 것은 아니다.

 

 하지만 내가 살던 곳에서 만난 선생님을 이 남자가 알 리가 없잖아?

 

 남자는 깊은 생각에 잠긴 듯 해 보였다.

 

 그 틈을 타 내가 궁금하던 것을 물었다.

 

 “제 이름은 멜리사에요. 당신은 도대체 누구죠?”

 

 그제 서야 남자는 고개를 들어 나를 쳐다봤다.

 

 “난 하넨스 공작이다.”

 

 공작이라면 꽤 높은 지위잖아.

 

 난 돌리지 않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공작님, 저를 왜 데려가시려는 거죠?”

 

 “그냥 하넨스라고 불러. 나도 편하게 부르지.”

 

 제멋대로인 사람이다.

 

 그는 팔짱을 낀 채로 느긋한 미소를 지어보이며 말했다.

 

 “나와 제국은 파라셀이라는 남자를 찾고 있다. 나를 만든 인간이기도하지.”

 

 제국에서 찾는다면 큰 잘못을 저지를 죄인이라도 되는 줄 알았더니 자신을 만든 사람이라고 한다.

 

 난 궁금증에 재차 물었다.

 

 “혹시, 아버지를 찾는 것인가요?”

 

 “피는 이어져있지 않다.”

 

 인간이라면 부모를 통해 태어나니 당연히 아버지라 생각했지만 아닌 건가.

 

 만들었다는 건 비유적인 표현일까?

 

 하넨스 공작은 확신에 찬 목소리로 말했다.

 

 “난 네가 그와 연관된 인간이라 봤다. 그리고 틀리지 않은 것 같군.”

 

 그에 대한 내 감상은 이상하고 제멋대로인 남자다.

 

 그는 곧 포괄적인 질문을 하였다.

 

 “라셀이라는 자는 어떤 사람이지?”

 

 난 선생님을 회상하며 주절주절 읊어주었다.

 

 “라셀 선생님은 길고 흰머리에 자줏빛이 나는 아름다운 눈동자를 가졌어요. 성격은 온화하고 따뜻한 분이셨죠. 게다가 늘 멋진 마술들을 보여주셨어요.”

 

 “그렇군. 마술은 마법 같은 건가?”

 

 나는 고개를 갸우뚱 기울이며 말했다.

 

 “잘 모르겠지만 빛나는 나비를 만들어 내거나 불을 만들거나 신기한 것들을 많이 보여주셨어요,”

 

 “나비......”

 

 그는 먼 과거의 회상에 잠긴 듯 중얼거렸다.

 

 그리고 곧 그의 부하로 보이는 기사가 마차 앞에 서 보고했다.

 

 “도착했습니다!”

 

 하넨스 공작은 내게 눈을 맞춰오며 말했다.

 

 “나머지는 들어가서 이야기하도록 하지.”

 

 마차에서 내리자 눈앞에 으리으리한 저택이 보였다.

 

 하늘을 올려다보자 어느새 흐려져 비가 내리려 하고 있었다.

 

 공작의 저택은 화려한 외관은 아니었지만 웅장하고 스산한 분위기를 풍겼다.

 

 저택의 안은 외관에서 본 만큼 넓었고 황금으로 된 장식들이 눈에 띄었다.

 

 하넨스를 따라 계단을 오르자 벽에는 수많은 액자들이 눈에 띄었다.

 

 천천히 걸어가며 구경하던 중 한 거대한 초상화 앞에 발이 멈췄다.

 

 앞서 걷던 하넨스도 나의 걸음에 따라 멈춰 섰다.

 

 그는 내가 뚫어져라 보던 초상화를 따라 쳐다보았다.

 

 그리고 짧게 설명했다.

 

 “그가 파라셀이다.”

 

 나는 머리를 한대 얻어맞은 듯 놀라 두 눈이 튀어나올 것만 같았다.

 

 초상화 속 남자가 나의 선생님과 똑같이 생겼기 때문이다.

 

 하넨스는 한동안 입을 다물 줄 모르던 나를 보며 말했다.

 

 “그리고 그는 나의 스승이자 가족. 그리고 제국 제일의 연금술사이기도하지.”

 

 하지만 내게 가족이니 스승이니 하는 말들은 머릿속에 들어오지 않았다.

 

 왜냐하면 선생님이 이 과거의 세계 같은 곳의 사람이라면 원래 내가 살던 곳에서는 이미 죽어 존재할 수 없는 사람이니까.

 

 말도 안 되는 일이란 것이다.

 

 물론 내가 지금 이곳에 있는 것도 말이 안 되는 일이긴 하지만.

 

 끼이익-

 

 “멜리사. 방으로 들어와라.”

 

 그는 어느새 여러 방 중 복도 제일 끝에 있는 문을 열어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초상화 앞을 지나 방으로 들어서자 또 한 번 더 크게 놀랐다.

 

 방의 정 중앙 투명하고 둥근모양의 통 안에 여러 색깔을 빛내는 나비들이 날아다니고 있었다.

 

 선생님이 보여주셨던 것과 똑같았다.

 

 그리고 탁자 위의 검정, 흰색, 노란색, 오렌지색, 보라색, 붉은색의 돌들이 눈에 띄었다.

 

 벽에는 영생교를 떠올리게 하는 자신의 꼬리를 물고 있는 뱀의 그림과 이상하게 써진 글들이 붙어있었다.

 

 결정적으로 선생님이 입고 계셨던 것과 같은 금색자수가 놓인 가운 같은 옷에서 눈을 뗄 수 없었다.

 

 두 세계가 한 곳에 맞물리자 혼란스러워 졌다.

 

 혹시 선생님도 갑자기 내가 살던 곳으로 오게 된 것일까?

 

 하넨스는 의자를 끌어와 앉고는 말했다.

 

 “아무래도 라셀이라는 남자와 파라셀은 같은 사람인 것 같군.”

 

 난 혹시라도 쓸데없는 말이 튀어나오지 않을까 입을 굳게 닫았다.

 

 고개를 숙이고 애꿎은 주먹만 쥐락펴락했다.

 

 묵묵히 관조하던 그가 입을 열었다.

 

 “혼란스러워 보이는군.”

 

 그는 차분하고 선명한 암청색 눈동자로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내가 무슨 이유로 동요하는지 모를 텐데도 가만히 기다려주었다.

 

 나는 크게 한 번 심호흡을 하고 대답했다.

 

 “괜찮습니다. 아무래도 같은 사람이 맞는 것 같네요.”

 

 쪼르르-

 

 어느새 들어온 시녀가 차를 따르고 있었다.

 

 하넨스는 이제 나에 대해 묻기 시작했다.

 

 “멜리사 그대가 사람을 치료하는 연금술사라는 소문이 돌더군.”

 

 나는 재빨리 대답했다.

 

 “그건 오해예요.”

 

 그러자 그가 궁금증이 배어 있는 억양으로 말했다.

 

 “오해?”

 

 난 열심히 내가 연금술사가 아니라는 것을 설명하기 위해 머리를 굴렸다.

 

 “치료를 하긴 했지만 그것은 제 능력이 아니라 약이 있어서 가능했습니다.”

 

 “현자의 돌인가?”

 

 “......”

 

 여기서 내가 현자의 돌이 맞다 고 말하면 완전 연금술사로 찍히는 거잖아?

 

 하지만 아니라고 할 수도 없고.

 

 나는 뻣뻣하게 굳은 자세로 말했다.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연금술사라고 하시는데 저는 연금술사가 무엇인지도 모릅니다!”

 

 일단 모르쇠로 나가보기로 했다.

 

 그러자 하넨스는 의심의 눈초리로 나를 쳐다보았다.

 

 하지만 난 이 제국 사람이 아니라 정말 아는 게 없는 걸?

 

 하넨스는 별다른 말없이 곧 바로 연금술에 대해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연금술은 불완전한 존재를 신처럼 완전한 존재로 바꾸는 신의 기술이라 불리지.”

 

 “신의 기술......!”

 

 라셀 선생님은 생각보다 더 엄청난 분이셨구나.

 

 차분히 눈을 감고 손을 모아 기도하던 그의 모습이 떠올랐다.

 

 하넨스는 내가 놀라는 것에 개의치 않고 이어서 설명했다.

 

 “연금술사는 비금속을 금과 은으로 만들 수도 있고 인조생명체를 만들 수도 있지. 하지만 연금술의 최대 목적은 결국 현자의 돌을 만드는 것이다.”

 

 그는 내가 궁금해 했던 것들을 이야기 해주었다.

 

 처음보다는 부드러워진 것 같은데 기분 탓일까.

 

 어쨌든 선생님은 연금술사 여서 그런 돌들을 만들 수 있던 거였어.

 

 하넨스가 말한 대로 날 데려온 이유가 라셀 선생님을 찾기 위해서라면 소용없을 텐데.

 

 왜냐면 그분은 훨씬 미래의 세계에 있으니까.

 

 그리고 아직도 그 곳에 계시다고 확신할 수조차 없다.

 

 그분은 어느 날 갑자기 내 앞에 나타났으니까.

 

 언제 또 갑자기 사라지실지 모른다.

 

 조용히 내 얼굴을 들여다보던 하넨스가 말했다.

 

 “아무래도 네 반응을 보니 파라셀을 찾기는 힘들 것 같군.”

 

 “저도 선생님이 어디에 계시는지 모르거든요......”

 

 “뭐 그런 건 이제 상관없어.”

 

 “네?”

 

 그렇게 선생님을 찾던 그가 아무렇지 않다는 반응을 보여 깜짝 놀랐다.

 

 무슨 꿍꿍이라도 있는 것일까 불안감이 엄습해왔다.

 

 “너만 있으면 돼.”

 
 

NO 제목 날짜 조회 추천 글자
28 28화. 가출 준비 2020 / 9 / 28 240 0 4807   
27 27화. 원하는 것은 무엇 2020 / 9 / 28 245 0 4636   
26 26화. 사랑의 이유 2020 / 9 / 18 230 0 4128   
25 25화. promise 2020 / 9 / 17 229 0 4099   
24 24화. 머나먼 미래에서 2020 / 9 / 16 248 0 4537   
23 23화. 단단하면서도 약한 믿음 2020 / 9 / 16 225 0 4612   
22 22화. 우리 집으로 가자 2020 / 9 / 14 233 0 4593   
21 21화. 황자와 밤의 티타임 2020 / 9 / 14 223 0 5235   
20 20화. 취하는 밤 2020 / 9 / 13 233 0 4898   
19 19화. 동변상련 2020 / 9 / 13 234 0 5610   
18 18화. 동요하는 마음 2020 / 9 / 13 576 0 4828   
17 17화. 루멘제국의 제1 황자 2020 / 9 / 13 233 0 5309   
16 16화. 신고식 2020 / 9 / 11 229 0 5166   
15 15화. 황제로부터의 초대장 2020 / 9 / 11 236 0 5142   
14 14화. 데이트는 끝나지 않았다 2020 / 9 / 9 243 0 4142   
13 13화. 이 여자는 누구? 2020 / 9 / 9 225 0 5057   
12 12화. 검은머리 소녀 2020 / 9 / 8 232 0 5033   
11 11화. 연인이니까 하는 것 2020 / 9 / 7 229 0 5182   
10 10화. 비보 2020 / 9 / 7 247 0 5358   
9 9화. 그리운 사람과의 만남 2020 / 9 / 1 240 0 4967   
8 8화. 화끈거리는 손 2020 / 9 / 1 240 0 5074   
7 7화. 다 봤으면서 2020 / 9 / 1 229 0 5040   
6 6화. 토끼와 거북이 2020 / 8 / 30 252 0 5034   
5 5화. 흰색 현자의 돌 2020 / 8 / 30 225 0 5137   
4 4화. 황제와의 대면 2020 / 8 / 30 241 0 5151   
3 3화. 기억하는 건 같은사람? 2020 / 8 / 30 233 0 5014   
2 2화. 새로운 곳에서의 한 발짝 2020 / 8 / 30 214 0 5027   
1 1화. 제물이 되다 2020 / 8 / 30 413 0 5362   
이 작가의 다른 연재 작품
등록된 다른 작품이 없습니다.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   |   신고/의견    
※ 스토리야에 등록된 모든 작품은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 본사이트는 구글 크롬 / 익스플로러 10이상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주)스토리야 | 대표이사: 성인규 | 사업자번호: 304-87-00261 | 대표전화 : 02-2615-0406 | FAX : 02-2615-0066
주소 : 서울 구로구 부일로 1길 26-13 (온수동) 2F
Copyright 2016. (사)한국창작스토리작가협회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