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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판타지
호문쿨루스의 사랑수업
작가 : 강보보
작품등록일 : 2020.8.30

20xx년 현대의 어느 산속 시골마을에 살고있던 여주 강기도. 어느 날 갑자기 들어온 영생교라는 사이비 종교에 부모며 온 마을 사람들이 빠져들게 된다.

결국 기도는 영생교의 재물이 되어 독극물을 마시고 죽게되는데, 어디선가 소원을 들어주겠다는 목소리가 들리고 눈을 떠보니 중세시대 즈음의 유럽, 연금술의 황금기를 맞이한 루멘 제국에서 눈을 뜨게 된다.

갑자기 나타난 공작이라는 남자는 다짜고짜 연금술사라며 여주를 마차에 태운다. 여주 강기도(멜리사)는 무서울 것이 없다며 당차게 그에게 묻는다.

"당신도 제 눈동자가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건가요?"

남자는 단 1초의 고민도 없이 대답했다.

"네 눈동자는 아름답다."

알고보니 남자는 루멘 제국의 위대한 연금술사 파라셀의 걸작이라고 불리 우는 호문쿨루스.

제국의 연금술사 파라셀은 호문쿨루스가 완전한 인간이 되려면 사랑을 해야 한다고 한다.

호문쿨루스는 인간이 되고 싶은 것일까 여주에게 갑자기 연인이 되어 달라하며 두 사람은 한 달만 계약 연인이 되기로 하는데.......

 
2화. 새로운 곳에서의 한 발짝
작성일 : 20-08-30 21:04     조회 : 213     추천 : 0     분량 : 5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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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이 밝고서 방으로 들어온 여자신도들은 기도를 씻기고 새 옷을 입혔다.

 

 기도의 흰 피부와 잘 어울리는 흰색 레이스로 된 드레스였다.

 

 예배를 드리는 강당에 들어서자 정중앙에 큰 원이 그려져 있었다.

 

 원안에는 별 그림과 알 수 없는 문자들이 써져 있다.

 

 기도는 그 원 안에 덩그러니 앉혀졌다.

 

 신도들의 울부짖는 기도소리가 강당을 가득 채웠다.

 

 교주는 단상에서 내려와 독을 탄 술이 담긴 금색 잔을 기도에게 내밀었다.

 

 기도는 얌전히 잔을 받아들었다.

 

 그리고 곁눈질로 자신의 부모를 바라봤다.

 

 그들은 서로를 끌어안고 기도하고 있었다.

 

 그 곳에 그녀의 자리는 없었다.

 

 부모에게 인정받고 사랑받기위해 최선을 다해왔다.

 

 하지만 결국 그녀에게 돌아온 것은 외로운 죽음이었다.

 

 꿀꺽꿀꺽-

 

 ‘엄마, 아빠 안녕.’

 

 ‘이제 다시는 볼 수 없는 걸까?’

 

 털석-

 

 ‘이렇게 죽고 싶지는 않았는데.’

 

 ‘목이 너무 따가워’

 

 울컥-

 

 목 안에서부터 뜨거운 무언가가 올라왔다.

 

 ‘죽고 싶지 않아, 죽고 싶지 않다고!’

 

 기도는 필사적으로 몸을 움직이려 애썼다.

 

 ‘나는, 난 살고 싶어!’

 

 손을 뻗어보았지만 아무것도 잡을 수 없었다.

 

 ‘눈이 너무 무거워.’

 

 그녀의 몸은 더 이상 아무 미동도 하지 않았다.

 

 “그것이 네 소원인가?”

 

 눈을 감은 뒤부터 보이던 어둠속에서 알 수 없는 목소리가 울렸다.

 

 “누구예요?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

 

 기도는 자신의 몸도 보이지 않았지만 팔을 뻗어보려 애썼다.

 

 “인간들은 나를 신이라 부르더군.”

 

 “신?”

 

 그녀는 지금의 이 상황이 믿어지지 않았다.

 

 정말 신이 있다면 자신이 이런 일들을 당할 리 없다고 믿어왔기 때문이다.

 

 “사랑스러운 연금술사 아이야, 네 소원대로 새로운 생을 주마.”

 

 그녀는 보이지 않았지만 왠지 그가 다정히 웃고 있을 것만 같았다.

 

 그리고 밝은 빛이 그녀의 온몸을 감싸왔다.

 

 “아아 이 따뜻한 빛은......”

 

 이내 빛만이 그곳을 가득 채웠다.

 

 "선생님......“

 

 ***

 

 "아가씨 정신이 들어?"

 

 눈을 뜨자 웬 이상한 차림을 한 남자가 보였다.

 

 아, 따뜻한 빛이 느껴지고 그다음엔 의식을 잃었었지.

 

 나는 살아있는 걸까?

 

 “네......."

 

 "괜찮다면 나는 가는 길이 바빠 가보겠네"

 

 남자는 짐을 들쳐 메더니 곧장 자리를 떠났다.

 

 주변을 둘러보자 믿을 수 없는 광경에 애꿎은 눈만 세게 비벼보았다.

 

 그리고 오른쪽 볼을 세게 꼬집어보았다.

 

 "아얏!"

 

 꼬집은 볼이 아파왔다.

 

 통각이 느껴지는 걸 보니 일단 살아있는 것은 맞는 것 같다.

 

 꿈을 꾸고 있는 것 또한 아니었다.

 

 "도대체 여기가 어디야?"

 

 눈앞에 펼쳐진 광경은 유럽중세영화 세트 속에 들어온 것은 아닌지 착각하게 만들 정도였다.

 

 사람들은 승용차가 아닌 말이 끄는 마차를 타고 다녔다.

 

 바닥은 아스팔트가 아닌 흙길, 아파트가 아닌 굴뚝이 달린 주택 형태의 집들이 빼곡했다.

 

 의복 또한 평범한 티셔츠가 아닌 촬영의상 같은 나풀거리는 것들이었다.

 

 골목을 나와 마을의 큰 광장으로 들어서자 사람들의 시선이 느껴졌다.

 

 지금 내 꼴이 말이 아니게 별로인가?

 

 그리고 상점가에 붙어있는 거울에 비추어진 내 모습을 보자 입이 떡벌어졌다.

 

 금색 물이 들어 빛나는 머리카락과 보라 빛 눈에 그대로인 것은 흰 피부색뿐이었다.

 

 “이게 나라고?”

 

 머리를 들춰 뿌리를 보았지만 염색을 한 것 같지는 않았다.

 

 그리고 염색으로 이정도 금색이 나오려면 머릿결이 좋을 리가 없다.

 

 옷은 죽기 직전에 입고 있던 흰색 레이스 드레스 그대로였다.

 

 “언니 예쁘다.”

 

 흠칫-

 

 고개를 돌리자 작은 여자아이가 나를 올려다보고 있었다.

 

 10살 쯤 되어 보이는 갈색머리의 소녀였다.

 

 노골적인 칭찬에 얼굴이 화끈거렸다.

 

 이런 칭찬은 처음이라 어색하단 말이야.

 

 “고, 고마워.”

 

 “언니 연금술사야?”

 

 그리고 돌아오는 질문에 당황스러웠다.

 

 신이라는 존재가 나에게 했던 말이 떠올랐다.

 

 “저기 나는 연금술사가 아니야.”

 

 “보라색 눈!”

 

 보라색 눈?

 

 “보라색 눈이 연금술사니?”

 

 나도 참 이렇게 어린 아이한테 진지하게 물어보다니.

 

 그러고 보니 선생님과 같은 눈동자 색이구나.

 

 “죄송합니다! 얘도 참.”

 

 아이의 어머니로 보이는 여자가 아이를 다그쳤다.

 

 나는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

 

 “아, 괜찮아요. 아무 일도 없었어요.”

 

 아이의 어머니가 나를 뚫어져라 쳐다보며 말했다.

 

 “혹시 귀족이세요?”

 

 “어......”

 

 혹시 잘못 대답했다가 귀찮은 일이 생길지도 몰라 어물쩍거렸다.

 

 “외국분이시구나! 보라색 눈은 흔하지 않아서요.”

 

 난 정말 대단한 우연적 확률로 보라색 눈이 된 거구나.

 

 좋은 것인지 나쁜 것인지 아직 모르겠지만.

 

 “저희 루멘 제국에 보라색 눈의 위대한 연금술사가 있거든요. 그래서 사람들이 보라색 눈을 한 사람을 보면 연금술사라고들 생각해요. 하하.”

 

 “그렇군요.”

 

 위대한 연금술사라, 모두가 연금술사 이야기를 하니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도대체 연금술사가 뭐 길래 다들 이러는 것인지.

 

 아이의 어머니는 아이의 손을 잡으며 말했다.

 

 “유니 아버지가 기다리시니 얼른 돌아가자.”

 

 아이는 나와 자신의 어머니를 번갈아보더니 나에게 매달려왔다.

 

 “연금술사 언니 우리 아버지 살려줘!”

 

 마주친 아이의 눈동자는 눈물로 일렁거리고 있었다.

 

 갑자기 가슴이 꽉 조이듯 답답해져왔다.

 

 방금 전 아이의 외침에 주변 사람들이 수군거리기 시작했다.

 

 “어머, 연금술사래.”

 

 “정말이야? 그러고 보니 눈동자색이 보라색이야.”

 

 사람들이 몰려들면 곤란한데.

 

 아이가 슬퍼하는 모습이 마음에 걸리기도 하고.

 

 에잇!

 

 “그럼 아버지 보러 집으로 갈까?”

 

 “네!”

 

 울상이었던 아이의 표정이 순식간에 밝아졌다.

 

 아이의 어머니는 고민하는 듯 손을 턱에 괴고 있었다.

 

 나는 자못 진지하게 그녀만 들을 수 있을 정도의 작은 목소리로 말했다.

 

 “아버님을 제가 한 번 봐도 될까요?”

 

 “아이의 억지인걸요, 들어주지 않으셔도 되는데......”

 

 아이의 어머니는 미안해하는 한편 내심 기대하는 눈치다.

 

 그래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하자.

 

 이곳에서는 후회하면서 살고 싶지 않아.

 

 이제 더 이상 날 붙잡는 건 없어.

 

 “언니 괜찮아?”

 

 아이는 불안한 듯 내 손을 살며시 잡아왔다.

 

 작지만 따뜻한 손이다.

 

 “응, 난 괜찮아.”

 

 아이의 집에 들어서자 퀴퀴한 냄새가 풍겼다.

 

 아이의 어머니는 민망한 듯 볼을 긁적이며 말했다.

 

 “남편은 누워있고 저는 일이 바쁘다보니 집이 좀 지저분해요.”

 

 “신경 쓰지 않으셔도 돼요.”

 

 나는 정말 아무렇지 않다며 웃어보였다.

 

 복도의 가장 끝 방으로 들어서자 달콤한 레몬 같은 허브향기가 풍겨왔다.

 

 침대에는 아이의 아버지가 힘겹게 기침하며 누워있었다.

 

 아이 어머니의 말로는 남편이 아픈지 1년 정도가 되었다고 한다.

 

 게다가 근래에 급격하게 악화되며 기침도 잦아졌다.

 

 가까이 다가갔지만 그는 나의 기척조차 알아차리지 못했다.

 

 식은땀까지 계속 흘려 얼굴은 말이 아니게 엉망이었다.

 

 난 의사가 아니기에 정확한 병명은 알 수 없다.

 

 하지만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은 알 것 같았다.

 

 잘그락-

 

 목에 착용하고 있던 목걸이를 풀었다.

 

 이 세계로 오기 전 정확히는 죽기 전 날 선생님께 이별의 선물로 받은 목걸이다.

 

 목걸이에 박혀있는 둥글고 붉은 돌을 빼내었다.

 

 영생교에서 구타당하고 이 돌을 먹은 날에는 신기하게도 아프지 않고 몸이 가벼워졌다.

 

 조금 더 아껴둘까 생각하기도 했지만, 위기에 처한 사람을 모른 채 할 만큼 난 모진 성격이 되지 못했다.

 

 유니와 어머니는 나를 불안한 눈빛으로 지켜보았다.

 

 그리고 그들을 안심시키려 부러 살며시 웃어보였다.

 

 뚝-

 

 나는 목걸이의 틀에서 돌을 빼냈다.

 

 남자의 목을 받쳐 들고 돌을 입안으로 넣었다.

 

 간절한 염원을 담아 말했다.

 

 “삼키세요.”

 

 다행히 목소리를 들은 것인지 그가 힘겹게 삼켜냈다.

 

 남자는 큰 신음을 뱉었다.

 

 “으으......!”

 

 “여보.”

 

 난 걱정하는 어머니의 손을 잡고 말했다.

 

 “일어나실 거예요.”

 

 한동안 방안은 침묵에 가라앉았다.

 

 얼마나 지났을까 긴장했었는지 아이는 어머니의 품에서 새근새근 잠들었다.

 

 “여보, 유니.”

 

 어느새 아이의 아버지가 상체를 일으켜 그들을 불렀다.

 

 그는 잘 먹지 못해 말랐지만 표정과 목소리에서 생기가 느껴졌다.

 

 “여, 여보! 괜찮아요?”

 

 아이의 어머니는 남편의 몸 이곳저곳을 살피며 물었다.

 

 “나도 믿기지 않지만 정말 아프지 않아. 아팠던 것이 꿈만 같을 정도야.”

 

 남자는 스스로도 믿기지 않은지 어리둥절해보였다.

 

 실제론 죽음 직전까지 갔다 하더라도 살릴 수 있는 것이 이 돌의 힘이다.

 

 선생님이 가르쳐 주기를 현자의 돌이라 부른다 했었지.

 

 두 부부는 서로를 끌어안으며 그렇게 한참을 조용히 울었다.

 

 어두운 창밖으로 벌레들의 찌르르 우는 소리만이 들려왔다.

 

 “아빠!”

 

 어느새 잠에서 깬 유니도 쪼르르 달려가 아버지의 품에 안겼다.

 

 그들은 정말 행복해보였다.

 

 아이의 밝고 맑은 웃음소리와 그를 바라보는 부모의 따뜻한 미소.

 

 가족이란 그런 것이겠지.

 

 가슴의 왼쪽이 시큰거리며 꽉 조이듯 아파왔다.

 

 그들은 나를 죽음으로 내몬 부모와는 전혀 다르다.

 

 내가 이들을 도울 수 있어서 다행이다.

 

 가만히 그들을 바라보던 중 아이의 아버지가 말했다.

 

 “정말 고맙습니다. 이 은혜에 어떻게 보답을 해야 할지 모르겠군요.”

 

 부인도 덩달아 말했다.

 

 “지금 저희가 가진 것이 없어 죄송합니다. 그렇지만 할 수 있는 것은 다해드리겠습니다!”

 

 나는 손을 휘저으며 말했다.

 

 “할 수 있는 일을 했을 뿐인걸요. 혹시 당분간만 재워주실 수 있나요?”

 

 부부는 해사하게 웃으며 말했다.

 

 “물론이죠, 생명의 은인이신데. 오래 머물다 가셔도 됩니다.”

 

 “묵어주시면 저희야 감사하죠.”

 

 돈도 없고 잘 곳조차도 없었는데 다행이다.

 

 역시 사람은 착하게 살아야 하나보다.

 

 나는 정중히 고개를 숙이며 말했다.

 

 “감사합니다.”

 

 그때 아이가 두 눈을 초롱초롱 빛내며 물었다.

 

 “연금술사 언니는 이름이 모야?”

 

 “이름?”

 

 큰일이다.

 

 원래 이름인 강기도라고 하면 이상하게 생각할지도 몰라.

 

 이상한 이름으로 쓸데없는 관심을 받게 될 것이 뻔했다.

 

 이곳에 어울리는 이름이 필요해.

 

 그때 서랍장 위에 올려 져 있는 화분이 눈에 들어왔다.

 

 “내 이름은 멜리사야.”

 

 “멜리사. 이쁘다!”

 

 “응, 고마워 하하.”

 

 화분 속 식물은 레몬향이 나는 허브로 멜리사라고 불리는 것이었다.

 

 처음 이 방에 들어왔을 때 풍겼던 향의 정체다.

 

 그리고 급하게 짓기는 했지만 허브는 내가 좋아하는 식물이기도해 꽤 마음에 드는 이름이다.

 

 부부는 아이의 방을 나에게 내어주었다.

 

 비록 푹신한 침대는 아니었지만 이 전에 영생교에서의 딱딱한 시멘트 바닥에 비하면 호화였다.

 

 몸에 힘을 빼고 침대에 눕자 오늘 하루 일어난 일들이 스쳐지나갔다.

 

 허전해진 목 언저리를 만작였다.

 

 “선생님 저 이번엔 필요한 순간에 사용했어요......”

 

 분명 선생님이었더라도 그렇게 하셨을 거야.

 

 아직 이곳에서 뭘 해야 할지는 모르겠지만 무섭지는 않았다.

 

 그렇게 다음날 무슨 일들이 벌어질지 상상도 하지 못한 채 잠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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