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1일간 안보이기 닫기
모바일페이지 바로가기 > 로그인  |  ID / PW찾기  |  회원가입  |  소셜로그인 
스토리야 로고
작품명 작가명
이미지로보기 한줄로보기
 1  2  3  4  5  6  7  8  9  10  >  >>
 1  2  3  4  5  6  7  8  9  10  >  >>
 
자유연재 > 로맨스
내 얼굴이 이럴 리 없어
작가 : 크리더
작품등록일 : 2020.8.3

“갑자기 왜 저렇게 예뻐졌지?” 아름다워지고 싶은 거부할 수 없는 욕망 앞에 기회가 주어지지만 그것은 매우 위험한 거래이다. “포에버뷰티”라는 화장품을 둘러싼 의문의 사망 사건과 운명적인 만남을 가지는 수아와 창윤. 아픔속에도 반듯하게 살아온 수아 인기가 많지만 위험한 창윤을 밀어내지만 결국 사랑에 빠지게 되고, 깊은 상처와 비밀을 간직한 채 문란한 삶을 살아가는 창윤은 자신을 구원해줄 유일한 존재가 수아임을 알면서도 쉽사리 마음을 정하지 못하는데... 과연 수아는 창윤을 구원할 수 있을까?

 
12화 복잡해지는 감정
작성일 : 20-08-28 19:10     조회 : 221     추천 : 0     분량 : 5534
뷰어설정 열기
뷰어 기본값으로 현재 설정 저장 (로그인시에만 가능)
글자체
글자크기
배경색
글자색
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이주영이 단순히 치정 때문에 박태욱을 살해했다고요? 말도 안 돼요.”

 

 계속되는 반박에 참다못한 기원이 승연에게 말했다.

 

 “뭐가 말이 안 돼. 치정살인 한두 번 취재해 봐? 그만 좀 해.”

 

 “박태욱도 포뷰 VIP잖아요. 포뷰 VIP가 지금까지 몇 명이나 사망한 줄 아시잖아요.”

 

 “너 목숨이 두 개야? 그만 좀 나대라고 했지.”

 

 “도대체 왜요? 이렇게 자꾸 포뷰와 관련된 사람들이 사망하는데 막을 수 있는 거면 막아야 할 거 아니에요. 위험성도 알리고.”

 

 “포뷰에서 사주를 한 것도 아니고 그 화장품이 사인도 아닌데 어떻게? 무슨 수로? 명예훼손으로 감방 들어갈래? 정신 안 차려?”

 

 “거기서 떳떳하면 왜 못 쓰게 해요? 왜 취재 못 하게 하는데요?”

 

 기원은 소리를 높이는 승연을 제압하듯 으르렁대는 목소리로 낮게 이를 악물며 말했다.

 

 “죽기 싫으면 나대지 마.”

 

 기원이 나가고 나자 옆자리 있던 다른 선배가 말했다.

 

 “은 기자야. 너 몰라?”

 

 “뭘요?”

 

 “신기원이 왜 저렇게 길길이 날뛰는지 진짜 모르냐고.”

 

 “저도 이유 좀 알고 싶네요.”

 

 선배가 가까이 오라는 손짓을 하며 목소리를 낮춰 말했다.

 

 “사실 다들 쉬쉬하고 있는데 너 이러다가 아무래도 신기원이랑 주먹다짐할까 봐 아니 정확히는 네 신변의 안전을 위해 말해준다.”

 

 ‘도대체 무슨 이유가 있길래.’

 

 기원이 왜 저렇게 극렬하게 취재 반대를 하는지 승연도 궁금해서 귀를 쫑긋 세웠다.

 

 “너 여기 오기 전에 너처럼 이 사건에 대해 의문 가지고 끈질기게 파헤치던 기자가 있었어.”

 

 정황은 이러했다. 경찰의 부실 수사에 의문을 품은 기자가 사명감을 가지고 취재를 하다 어느 날 교통사고로 사망했다는 내용이었다.

 

 “물론 보도는 우연한 교통사고라고 났지. 근데 과연 우연이었을까?”

 

 승연은 말이 없었다. 선배 기자가 승연의 어깨를 두드리며 말했다.

 

 “신기원이 성질 더러운 건 사실인데, 그 기자랑 결혼할 사이였어. 그래서 더 그러는 거야. 네가 좀 이해해라. 그리고 적당히 해.”

 

 

 *

 

 은영은 휴대폰으로 자신의 계좌에서 잔액을 확인하고는 길게 한숨을 내쉬었다. 이 금액으로 포에버뷰티 화장품을 세트로 구매하려면 턱도 없이 부족했다. 하지만 이 제품 외에 다른 것을 사용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 은영은 숨을 크게 들이쉬고 포에버뷰티로 향했다.

 

 “어서 오세요.”

 

 여전히 으리으리한 건물에 화려하고 세련된 내부 배우를 방불케 하는 잘생기고 예쁜 판매원들이 은영을 맞이하였다.

 

 이번에는 세트 구매가 어려워 단품 구매를 하려고 진열대를 보았지만 보이지 않았다.

 

 “혹시 포에버영 품절이에요?”

 

 은영의 질문에 경호원 같은 느낌의 남자 직원이 친절하게 응대해 주었다.

 

 “네. 고객님. 조금 전에 안타깝게도 품절 되었습니다. 예약해 드릴까요?”

 

 “아…. 오늘 꼭 구매해야 하는데. 언제 입고 되나요?”

 

 “이번에 전량 품절 되어서 시간이 조금 걸릴 것 같습니다. 열흘은 지나야 입고 됩니다.”

 

 다른 제품을 사려고 보니 그나마 가장 저렴한 포에버영을 제외한 제품들의 가격은 월등히 비쌌다. 가격 때문에 망설이는 은영의 모습을 본 직원이 말했다.

 

 “고객님. 상담 한 번 받아보시겠습니까?”

 

 “상담이요?”

 

 ‘돈도 없는데 비싼 거 사라고 강요하면 어쩌지. 아니면 관리받으라고 한다거나.’

 

 은영이 고민하고 있을 때, VIP 상담실에서는 세상에 없을 것 같은 멋진 남자가 위험한 미소를 띠며 걸어 나왔다. 직원은 그 남자에게 90도로 정중하게 인사했다.

 

 “고객님. 자주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나를 안다고?.’

 

 “고객관리의 기본이죠.”

 

 마치 속마음을 꿰뚫어 보는 것 같은 남자에게 깜짝 놀란 은영에게 유혹하듯 권유했다.

 

 “마침 VIP 상담실이 비어있습니다.”

 

 “안내해드릴까요?”

 

 잘생기고 멋진 남자들의 은근한 권유에 은영은 자신도 모르게 홀린 듯 VIP 상담실을 향해 걷고 있었다. 은영이 들어간 후에 닫힌 문에서 골드로 칠해진 VIP 상담실이라는 글자가 화려한 샹들리에 불빛 아래서 탐욕스럽게 빛났다.

 

 남자 직원은 아까 빈 진열대에 포에버영 세트를 정성스럽게 진열했다.

 

 *

 

 지은은 걸어들어오는 은영을 보고 놀람을 감출 수 없었다.

 

 “야. 입 좀 다물어.”

 

 “너 어떻게 된 거야?”

 

 “뭐가.”

 

 “아니 완전 딴사람이 됐잖아. 왜 이렇게 이뻐짐? 성형함?”

 

 “무슨 소리야. 다 그대론데.”

 

 “요즘 나 빼고 다 예뻐지네.”

 

 자세히 보니 얼굴은 전부 그대로였다. 하지만 전과는 확연히 달라진 모습이었다. 시술이나 수술의 흔적은 찾아볼 수 없었다.

 

 “야 빨리 말해봐. 어떻게 된 거야?”

 

 “저기 말씀 중에 죄송한데요.”

 

 쳐다보니 굉장히 잘생긴 남자가 은영을 보며 얼굴을 붉히며 말했다.

 

 “너무 마음에 들어서 그러는데 혹시 연락처 좀 받을 수 있을까요?”

 

 은영은 웃으면서 말했다.

 

 “죄송해요. 저 남자 친구 있어요.”

 

 “아…. 네.”

 

 남자는 머쓱 해하며 황급히 카페를 빠져나갔다. 밖에서는 그 남자의 친구들이 비웃고 난리였다. 그 모습을 본 은영의 표정에서 자신감이 넘쳐났다.

 

 “이게 무슨 상황이야? 너 남친 생겼어? 언제?”

 

 “얼마 안 됐어. 안 그래도 만나면 얘기하려고 했지.”

 

 “그래. 그건 그렇다 치고. 너 포에버뷰티 써서 이렇게 된 거야?”

 

 “너 내가 그거 사려고 알바 막 두 개씩 뛴 거 알지?”

 

 “알지.”

 

 “내가 열심히 사 쟁인 보람이 있어서 그런지 VIP가 돼서 혜택이 좀 있었어. 관리도 해주고. 화장품도 좀 더 좋은 거로 사게 해주더라고.”

 

 ‘그게 다는 아니지만.’

 

 “진짜야? 돈을 얼마나 때려 부은거야 너. 생활비도 없어서 쩔쩔매면서.”

 

 “그건 됐고. 나 소리콩쿨 결선 나가게 됐어.”

 

 “뭐? 네가?”

 

 “뭐냐. 난 나가면 안 되냐?”

 

 “아니 그게 아니라 네가 지난번에 예선 통과도 힘들 것 같다고 해서.”

 

 “그러게. 나도 내가 이렇게 재능이 뛰어난 줄 몰랐어. 그동안 연습한 게 이렇게 돌아오나 봐.”

 

 “요즘 좋은 일이 생겨서 네가 이렇게 예뻐졌나 보다.”

 

 지은의 말에 어깨를 으쓱하며 은영이 말했다.

 

 “나 남친이 나 데리러 온다고 해서 가봐야 할 것 같아.”

 

 “뭐? 우리 만난 지 얼마나 됐다고? 너무한 거 아니냐?”

 

 “내가 시간 없는데 쪼개서 너 만나러 온 거잖아. 담에 내가 맛난 거 살게. 오늘은 먼저 간다.”

 

 황당해하고 있는 지은을 두고 은영은 카페 앞에 주차되어 있던 X츠로 다가갔다. 한 멋진 남자가 내려 은영에게 차 문을 열어주고 태워주는 모습은 지은에게 너무나 생소했다.

 

 

 *

 

 일찍 수업이 끝난 날 수아는 혼자 좋아하는 카페를 찾았다. 생각도 정리할 겸 조용히 글도 쓸 겸 해서 가장 좋아하는 창가 자리로 가려고 보니 이미 누군가가 앉아 있었다.

 

 ‘저 자리에 앉아야 글도 잘 써지는데…. 어?’

 

 가까이 다가가 보니 준민이었다. 준민은 인기척을 느꼈는지 고개를 옆으로 돌려 수아를 쳐다보았다.

 

 “안녕하세요.”

 

 수아가 깍듯하게 인사를 했다. 준민은 고개를 끄덕하고 다시 자기 일에 몰두했다.

 

 ‘하. 저 선배 진짜 사람 불편하게 하는 덴 뭐 있어. 이어폰 달라고 말하고 싶은데.’

 

 지난번에 준민으로 인해 심장이 뛰었던 건 아무래도 일시적인 현상인 것 같았다. 할 수 없이 다른 테이블에 앉아 노트북을 켜놓고 글쓰기에 집중했다. 유선 이어폰을 끼고 있어서 외부 소음은 거의 들리지 않았다.

 

 준민이 일을 다 마치고 고개를 들어 수아를 쳐다보았다. 뭔가에 집중했는지 약간 미간을 찌푸리고 열중하는 모습을 잠시 지켜보았다.

 

 잠시 화장실에 다녀와 보니 테이블에는 지난번 동아리 방에 두고 왔던 무선 이어폰이 놓여 있었다. 수아가 자리에 앉자마자 카페 알바가 딸기 타르트와 마카롱을 가져다주었다.

 

 “저 이거 주문 안 했는데요.”

 

 “아까 저쪽 자리에 앉아 있던 손님이 계산하고 가셨어요.”

 

 준민은 이미 가버리고 없었다.

 

 ‘계속 고마운 일만 생기네. 미안하게.’

 

 수아가 좋아하는 디저트였다. 흔한 입맛이라 쉽게 골랐던 건지 모르겠지만, 자신만의 방법으로 말없이 챙겨주는 준민이 고마웠고 위로가 되는 느낌이었다. 불순한 의도 없이 이렇게 호의를 베푸는 사람이 옆에 있다는 것이 수아에게 굉장히 큰 힘이 되었다. 살짝 눈물이 핑 돌았다. 포크를 들고 한 입 뜨려다 휴대폰을 들어 사진을 찍었다.

 

 딸기 타르트를 한 입 먹자 입안에서 살살 녹았다. 좋아하지만 비싸서 자주 사 먹지 못하는 디저트였다. 그간의 힘든 감정이 이 타르트와 함께 녹는 기분이었다.

 

 ‘나 이렇게 단순한 사람이었나?’

 

 수아는 이 기분을 몰아 시나리오 쓰기에 집중했다. 어쩐지 정말 괜찮은 작품이 탄생할 것 같았다.

 

 

 [너무 잘 먹었습니다. 제가 사 드렸어야 했는데, 담에는 꼭 제가 살게요!!]

 

 사진과 함께 도착한 수아의 메시지에 준민이 웃자 옆에 있던 길수가 말했다.

 

 “너 요즘 자주 웃는다? 연애하냐?”

 

 말없이 웃기만 하는 준민을 보며 길수가 의아한 표정을 지었다.

 

 “1년에 웃는 날이 몇 번 없는 놈이 진짜 수상하네.”

 

 준민은 수아가 보내준 사진을 페이스 샷에 올렸다.

 

 창윤 때문에 학교생활 하는 내내 우울하게 있고 싶지 않았던 수아는 이제 좀 더 즐겁게 지내기로 마음을 먹었다. 주말을 지나면서 컨디션도 회복했고, 기분 전환도 할 겸 새로 사 놓은 옷을 예쁘게 입고 학교에 갔다.

 

 연보랏빛 꽃무늬가 잔잔하게 흩뿌려진 시폰 원피스였다. 수아의 여리고 가냘픈 몸매가 여성스럽게 보이면서 우아한 느낌도 들었다.

 

 “와. 조수아. 오늘 무슨 일이야? 너무 이쁜데?”

 

 “기분 전환 좀 하려고 힘 좀 줬지.”

 

  다른 친구들은 호들갑을 떨었지만, 효미는 한 번 흘긋 돌아보고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표정에 드러내지는 않았지만, 오늘따라 이쁜 수아를 보며 불안했다.

 

 “요새 김효미 왜 저래?”

 

 “몰라. 저쪽에 다른 애들하고 다니는 것 같던데?”

 

 수아도 굳이 효미를 챙기려 하지 않았다. 그냥 효미도 창윤도 적당히 거리를 두고 지낼 생각이었다. 조금 떨어져서 앉은 창윤이 수아가 강의실 문을 들어설 때부터 쭉 수아를 지켜보고 있었다.

 

 ‘저렇게 안 꾸며도 예쁜데.’

 

 창윤은 순간적으로 이런 생각을 하는 자신에게 놀랐다. 하지만 수아에게서 눈을 뗄 수가 없었다. 수아도 계속해서 창윤의 시선이 자신을 향하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무시했다.

 

 “근데 은근 조수아 몸매 장난 없네.”

 

 “왜 이래. 그만해.”

 

 “운동 열심히 하나 봐. 힙이 등에 붙겠어.”

 

 노골적인 지은의 표현에 수아는 쑥스러웠다. 창윤은 안 보는척하며 힐끔힐끔 수아를 쳐다보았다. 그 시선이 상당히 수아의 신경에 거슬렸다.

 

 ‘제발 얽히지 말자. 넌 너대로 난 나 대로 살자.’

 

 수아는 마음속에 다시 다짐하며 계속되는 친구들의 칭찬에 적당히 장단을 맞추었다. 창윤은 혼란스러웠다. 이렇게 수아의 몸을 주의 깊게 본 것은 처음이었다. 솔직히 수아와 함께 있는 자체가 좋고 대화가 즐거워서 신경을 쓰지 못했다는 것이 맞았다.

 

 평상시에는 가녀리고 작다고만 생각했는데, 오늘 보니 생각보다 탄탄하면서 건강해 보였다. 선이 가늘지만, 말라깽이 같은 느낌이 아니었다. 순간 창윤의 몸이 자신도 모르게 확 달아올랐다.

 

 ‘왜 이러지?’

 

 창윤은 당황스러웠지만, 최대한 침착하게 겉옷으로 몸을 가린 채 빠른 걸음으로 화장실로 향했다. 급하게 처리를 마친 창윤은 화장실 변기에 털썩 주저앉았다. 다리에 힘이 들어가지 않았다. 한 번도 수아에게 이런 감정을 느껴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당혹감마저 들었다.

 

 ‘학교에서 이런 짓을…. 하.’

 

 육감적인 여자와 있을 때나 혹은 그런 환경에 놓일 때는 자연스럽게 생긴 몸의 변화였지만, 수아는 그런 여자의 범주에 있지 않았었다. 새삼스럽게 이성으로 강하게 의식한 건 처음이라 창윤의 마음이 복잡해졌다.

 

 그와 동시에 수아가 오늘 어딜 가는지 누굴 만나는지가 갑자기 궁금해졌다.

 

 ‘그렇게 입고 도대체 어딜? 어떤 놈 만나러 가는 거지?’

 

 
작가의 말
 

 왜 이러긴.

 
 

NO 제목 날짜 조회 추천 글자
20 20화 기싸움 2020 / 9 / 16 217 0 5146   
19 19화 고통스러운 고백 2020 / 9 / 14 223 0 5678   
18 18화 포기할 수 없는 쾌락 2020 / 9 / 11 218 0 5650   
17 17화 보랏빛 하트 귀걸이 2020 / 9 / 9 471 0 5301   
16 16화 네 얼굴만 봐도 나는 2020 / 9 / 7 229 0 5378   
15 15화 포에버뷰티 2020 / 9 / 4 215 0 5025   
14 14화 선전포고 2020 / 9 / 2 218 0 5138   
13 13화 계속해서 울리는 경고 2020 / 8 / 31 216 0 5337   
12 12화 복잡해지는 감정 2020 / 8 / 28 222 0 5534   
11 11화 존잘에 갑부 2020 / 8 / 26 225 0 6330   
10 10화 피하지 마 2020 / 8 / 24 235 0 5851   
9 9화 너 나 믿냐? 2020 / 8 / 21 229 0 5232   
8 8화 떨린단 말이다 2020 / 8 / 19 253 0 5693   
7 7화 씬나리오 2020 / 8 / 17 232 0 6722   
6 6화 세상 참 불공평하다 2020 / 8 / 14 231 0 6117   
5 5화 이렇게 차이가 심하다고? 2020 / 8 / 12 237 0 5097   
4 4화 당신을 은밀한 파티에 초대합니다 2020 / 8 / 10 231 0 5637   
3 3화 취향을 바꿔볼까? 2020 / 8 / 7 222 0 6482   
2 2화 친구 맺을래? 2020 / 8 / 5 227 0 5486   
1 1화 여배우의 죽음 2020 / 8 / 3 389 0 5717   
이 작가의 다른 연재 작품
등록된 다른 작품이 없습니다.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   |   신고/의견    
※ 스토리야에 등록된 모든 작품은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 본사이트는 구글 크롬 / 익스플로러 10이상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주)스토리야 | 대표이사: 성인규 | 사업자번호: 304-87-00261 | 대표전화 : 02-2615-0406 | FAX : 02-2615-0066
주소 : 서울 구로구 부일로 1길 26-13 (온수동) 2F
Copyright 2016. (사)한국창작스토리작가협회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