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1일간 안보이기 닫기
모바일페이지 바로가기 > 로그인  |  ID / PW찾기  |  회원가입  |  소셜로그인 
스토리야 로고
작품명 작가명
이미지로보기 한줄로보기
 1  2  3  4  5  6  7  8  9  10  >  >>
 1  2  3  4  5  6  7  8  9  10  >  >>
 
자유연재 > 로맨스
내 얼굴이 이럴 리 없어
작가 : 크리더
작품등록일 : 2020.8.3

“갑자기 왜 저렇게 예뻐졌지?” 아름다워지고 싶은 거부할 수 없는 욕망 앞에 기회가 주어지지만 그것은 매우 위험한 거래이다. “포에버뷰티”라는 화장품을 둘러싼 의문의 사망 사건과 운명적인 만남을 가지는 수아와 창윤. 아픔속에도 반듯하게 살아온 수아 인기가 많지만 위험한 창윤을 밀어내지만 결국 사랑에 빠지게 되고, 깊은 상처와 비밀을 간직한 채 문란한 삶을 살아가는 창윤은 자신을 구원해줄 유일한 존재가 수아임을 알면서도 쉽사리 마음을 정하지 못하는데... 과연 수아는 창윤을 구원할 수 있을까?

 
10화 피하지 마
작성일 : 20-08-24 22:14     조회 : 236     추천 : 0     분량 : 5851
뷰어설정 열기
뷰어 기본값으로 현재 설정 저장 (로그인시에만 가능)
글자체
글자크기
배경색
글자색
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어제부터 연락이 안 되네. 나 물어볼 거 있는데.’

 

 수찬이 오면 물어봐야겠다고 생각한 수아의 계획과는 다르게 수찬은 그날 등교하지 않았다.

 

 “강수찬 결석이야? 어디 아픈가?”

 

 “수아 너 강수찬이랑 연락 안 돼?”

 

 친구들이 수찬의 안부를 물었지만 궁금한 건 수아도 마찬가지였다. 다시 연락을 해봤지만, 연결음만 들릴 뿐 통화가 되지는 않았다. 걱정스러운 마음에 메시지도 보냈지만 역시 답은 없었다.

 

 다음 날 수찬은 얼굴에 상처를 달고 수척한 얼굴로 거의 수업시간에 딱 맞게 등교했다. 수아가 쉬는 시간에 수찬의 자리로 갔지만, 수찬은 책상에 엎드려있었다. 계속해서 수찬과 얘기하려고 했지만, 이상하게도 계속 어긋났다.

 

 하굣길에 교문 앞에서 기다리다 겨우 수찬과 마주친 수아가 서운함을 토로하며 말했다.

 

 “야. 강수찬. 얼굴 보고 얘기하기가 왜 이렇게 힘들어?”

 

 수찬은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바지 주머니에 손을 넣은 채 바닥만 보고 있었다.

 

 “너 연락도 안 되고 얼굴은 또 왜 그래? 결석은 왜 한 거야?”

 

 “신경 꺼. 쨍알쨍알 되게 시끄럽네.”

 

 “강수찬.”

 

 신경질적으로 외면하며 돌아서는 수찬을 보며 수아의 마음이 걱정과 두려움으로 초조해졌다.

 

 

 *

 

 

 계속해서 수아를 외면하고 장난은커녕 대화도 하지 않는 수찬을 보며 중원이 말했다.

 

 “야. 강수찬. 너 조수아한테 왜 그래. 둘이 찐친 아니었어?”

 

 중원이 수찬의 어깨를 잡자 ‘윽’하는 외마디 신음을 흘렸다. 그러나 수찬은 내색하지 않으려는 듯 인상만 쓸 뿐 아무런 대꾸도 하지 않았다. 그런 수찬의 모습에 뭔가 있다고 직감한 중원이 진지하게 물었다.

 

 “너 도대체 무슨 일이야?”

 

 “...”

 

 “무슨 일이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아무 잘못도 없는 애한테 너무 그러지 마라. 조수아 표정 못 봤어?”

 

 “에이.”

 

 갑자기 수찬이 발로 벽을 퍽퍽 찼다. 중원이 폭주하는 수찬을 말렸지만, 분노는 쉽게 사그라지지 않았다. 그런 수찬을 보는 수아의 심정도 복잡했다. 다가가서 말을 걸고 싶었지만 또 외면당할까 무서웠다. 겨우 진정이 된 후에 스탠드에 앉아 있는 수찬의 모습이 복잡해 보였다.

 

 “잘은 모르겠는데 후회할 행동은 하지 마라. 간다.”

 

 중원의 말이 아프게 수찬의 가슴을 파고들었다. 휴대폰을 꺼내 수아의 번호를 누르려던 수찬은 어깨의 통증에 휴대폰을 주머니에 넣어버렸다. 수찬은 한동안 그 자리에 앉아 있었다.

 

 

 *

 

 

 그 후부터 수찬과 미나가 함께 있는 모습이 자주 목격되었다.

 

 “야. 강수찬이 임미나 극혐하지 않았어? 근데 요즘 왜 저렇게 붙어 다녀?”

 

 “수아야 너 수찬이랑 무슨 일 있어? 요즘 둘이 얘기도 잘 안 하고.”

 

 수아는 어두운 얼굴로 고개를 가로저으며 말했다.

 

 “나도 몰라. 얘기하자고 해도 화내고 문자 보내도 다 씹어.”

 

 수아의 말에 중원이 얼굴을 돌리며 한숨을 쉬었다.

 

 “강수찬이 얼굴에 상처 달고 왔을 때부터 좀 이상하더라니. 뭔 일이 있었나 보네.”

 

 수아도 수찬의 얼굴에 상처가 심각하다고 느꼈다. 한 번도 저렇게 심하게 싸운 적이 없었고 잘은 몰라도 싸움을 못 하진 않는다고 생각했던 수찬이었다. 일부러 싸움을 걸진 않아도 괜한 시비를 거는 애들 정도는 처리할 수 있는 있었다. 설사 수찬이 누군가에게 구타를 당했다고 해도 그게 자신과 어떤 관계가 있는 건지 수아는 연결 고리를 찾기 힘들었다.

 

 친했던 수찬과는 멀어졌지만 언젠가는 대화를 할 기회가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힘들지만 그래도 자신의 곁에 있는 친구들과 잘 지내고 있었다. 그러나 수아가 잘 지내는 꼴을 보기 싫었던 미나는 동철을 등에 업고 아이들을 협박해 수아를 따돌리기 시작했다.

 

 그때부터 학교에서는 이상한 소문이 돌기 시작했다.

 

 “조수아가 원래부터 강수찬 좋아해서 쫓아다녀 놓고 친구 어쩌구 한 거라며.”

 

 “친구인 척 쿨한 척하더니 저럴 줄 알았어. 지금 미나랑 사귀는데도 계속 조수아가 찝쩍댄다고 미나 완전 열 받았음.”

 

 “조수아. 적당히 해라. 수찬이가 부담스러워 하잖아.”

 

 “어젯밤에도 수찬이 찾아가서 한 번만 만나달라고 했다며. 우리 존심은 지키며 살자.”

 

 여자아이들뿐만 아니라 남자아이들까지도 수아에게 빈정거렸다. 반 아이들의 수군거림에 수아는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 유리만이 수아를 위로했다.

 

 “수아야. 정신 차려. 너 그런 애 아닌 거 난 알아. 애들 다 임미나 때문에 그러는 거야. 휩쓸리지 말고 마음 단단히 먹어.”

 

 “너도 나한테 잘해주다가 같이 따되면 어쩔라 그래.”

 

 “야. 이 정도 의리는 있어야지.”

 

 “너무 고마워. 유리야.”

 

 안쓰러워하는 유리의 표정에 수아의 눈에는 눈물이 고였다.

 

 “그런데 유리야. 나 뭘 잘못했는지 모르겠어. 정말. 수찬이랑 좋은 친구였고. 다른 애들한테는 아무런 잘못도 한 게 없는데 왜….”

 

 눈물을 쏟아내며 힘들어하는 수아가 안타까웠지만, 유리도 도와줄 방법이 없었다. 그저 힘들어하는 수아의 등을 어루만져 줄 뿐이었다.

 

 *

 

 소문이 걷잡을 수 없이 퍼져 나가자 미나가 수아를 학교 뒤뜰로 불러냈다.

 

 “야. 조수아.”

 

 “뭐.”

 

 “너 내가 강수찬한테 수작걸지 말랬지?”

 

 “무슨 소리야?”

 

 “강수찬 나랑 사귀는 거 몰라?”

 

 ‘수찬이가 임미나랑 사귄다고?’

 

 얼마 전까지 수찬은 미나가 골 빈 소리를 하거나 억지를 쓰면 족족 받아치며 사이다를 선사했었다. 머리가 가볍고 못돼먹은 미나를 지독히도 싫어하던 수찬이었다. 어느 날 수아가 수찬에게 이런 말을 했다.

 

 “그래도 남자애들이 미나 이쁘고 몸매 좋다고 되게 좋아하던데?”

 

 “지구에 임미나 하나만 남았다고 해도 걔랑은 안 사귀어.”

 

 “그 정도야? 왜 그렇게 싫어해?”

 

 “몰라서 묻냐?”

 

 ‘그 정도로 임미나를 싫어했었는데 갑자기 사귄다니.’

 

 “이게 왜 대답이 없어. 모르냐고.”

 

 미나는 집게손가락으로 수아의 이마를 밀며 말했다. 그러자 수아가 미나의 손가락을 잡으며 말했다.

 

 “알다시피 지금 따당하고 있어서 얘기해주는 친구가 없네?”

 

 “뭐? 이게 어디서?”

 

 “니 뜻대로 나 왕따되고 수찬이랑도 멀어졌는데 뭐가 문제야?”

 

 “니가 따인건 알고 있냐? 주제를 알면 강수찬한테 연락하지 마. 한 번만 더 걸리면 진짜 가만 안 둔다. 퉤.”

 

 미나가 침을 뱉으며 돌아서자 옆에 있던 반 친구들도 주춤거리며 따라갔다. 전부 다 친했던 아이들이었다.

 

 

 

 *

 

 아무래도 수찬의 행동이 부자연스러웠다. 딴 건 몰라도 이것만큼은 확인하고 싶었던 수아는 집에 가는 길에 마주친 수찬에게 물었다.

 

 “강수찬. 피하지 마. 이거 하나만 묻자.”

 

 수찬이 고개도 들지 않고 자리에 우뚝 서 있었다.

 

 “너 임미나 진짜 좋아해서 사귀는 거 맞아?”

 

 수아의 말에 잠시 움찔했지만, 말없이 지나치려는 수찬의 앞을 막아서며 수아가 다시 말했다.

 

 “뭐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래 이유가 있을 거로 생각해. 근데 너 요즘 너무 힘들어 보여.”

 

 거의 반따를 당하고 있는 수아의 이 말에 수찬은 기가 찼다.

 

 “조수아. 니 앞가림이나 잘해. 남 걱정하지 말고.”

 

 차가운 비수처럼 가슴에 꽂힌 수찬의 말에 수아는 이를 악물었다. 멀어져가는 수찬의 뒷모습을 보며 수아는 서러움에 참았던 눈물이 흘렀다.

 

 ‘집단 구타당하는 것보다는 나은 건가?'

 

 이런 생각을 하는 자신이 너무 비참해 수아는 숨죽여 아픈 눈물을 삼켰다. 눈이 부은 채로 집에 들어갈 수 없었던 수아는 아파트 내에 있는 공원에서 눈이 가라앉기만을 하염없이 기다려야 했다.

 

 

 *

 

 이유를 알 수 없는 고난이었고, 이유가 있는 아픔이었다. 그렇게 남보다도 못한 사이가 된 수찬과 수아를 보면서 미나는 만족했다. 하지만 반 분위기는 예전처럼 화기애애하지 않았다. 아이들은 모두 미나의 비위 맞추기에 급급했고 분위기는 어두웠다.

 

 이제는 반 아이들도 수아와 함께 있는 경우는 거의 없었다. 수아는 조용히 수업만 들었고, 유리 말고는 거의 아는 척도 하지 않았다. 그렇게 방학이 되었다.

 

 수찬은 학원도 바꿨는지 학원에서도 보이지 않았다. 수아는 학원을 마친 후에 습관처럼 수찬과 함께 자주 갔던 패스트푸드점에 들렀다. 문을 열고 들어온 수아를 먼저 발견하고 미나와 함께 있던 수찬이 고개를 돌렸다. 수아가 둘을 보고 돌아서려 하자 미나가 수아를 불렀다.

 

 “야. 조수아.”

 

 못 들은 척하고 가려 했지만 미나가 끈질기게 수아를 불러댔다.

 

 “귀가 먹었냐? 조수아? 일루와 봐.”

 

 수아가 그 자리에 서서 싸늘하게 말했다.

 

 “내가 왜? 할 말 있으면 니가 와.”

 

 수찬은 여전히 수아를 외면하고 앉아 있었다. 그러자 미나가 잠시 생각하더니 이내 표정을 바꾸며 일어났다.

 

 “강수찬 나 데려다줘야지. 늦기 전에 가자.”

 

 수찬은 표정 없는 얼굴로 일어났다. 그러자 미나가 수찬의 팔짱을 끼며 말했다.

 

 “조수아. 옷이 그게 뭐야. 예쁘게 좀 하고 다녀. 또 오이 마켓에서 샀냐?”

 

 엄마가 생일 선물로 사주셨던 옷이었다. 기대한 것은 아니었지만 아무 말 없이 서 있는 수찬의 모습이 낯설었다. 미나의 말에 수아가 별말이 없자 수찬이 무감정하게 말했다.

 

 “넌 이 옷밖에 없냐? 옷 좀 사 입어.”

 

 ‘내 사정 알면서.’

 

 수찬의 이 말에 만족한 미나는 계속해서 이죽거렸다.

 

 “아 맞다. 강수찬. 너 조수아한테 평상시에 하고 싶었던 말 있다고 했었잖아.”

 

 그 순간 수찬은 움찔 걸리며 고개를 숙였다. 미나가 팔짱 낀 팔을 더 꽉 쥐면서 자신의 가슴을 갖다 댔다. 수찬이 차마 말하지 못하자 미나가 수아를 보며 비웃듯 말했다.

 

 “니가 못하면 내가 하지 뭐. 조수아 잘 들어라.”

 

 수아는 이런 미나의 태도에도 아무런 말도 하지 못하는 수찬의 행동이 이해가 되질 않았다.

 

 “니 존못인데 불쌍해서 어울려줬다며. 착하다고 해주니까 좋아서 실실거렸다고.”

 

 “강수찬. 니가 직접 말해.”

 

 수아가 믿을 수 없다는 듯이 소리쳤다.

 

 “그러니까 조수아.”

 

 마침내 입을 뗀 수찬이 수아를 똑바로 쳐다보며 말했다.

 

 “꺼져.”

 

 ‘제발.’

 

 수찬은 폭발할 것 같은 마음을 감추며 주먹을 있는 힘껏 쥐었다. 수찬의 그 모습에 만족스러운 미소를 띤 미나가 수아에게 손 인사를 했다. 가게를 나가면서 수찬의 팔을 끌며 수아에게 들리도록 말했다.

 

 “주제에 누굴 넘봐.”

 

 그 말에 수아가 노려보자 미나가 말했다.

 

 “뭘 봐. 제발 주제 파악 좀. 응?”

 

 미나가 조소하며 수아의 어깨를 치고는 수찬과 함께 밖으로 나갔다. 수아의 손이 부들부들 떨렸다. 떨리는 손을 진정시키려 주먹을 쥐었지만, 오히려 온몸이 부들부들 떨렸다.

 

 수아는 무너지지 않으려 안간힘을 썼다. 적어도 그 둘이 보는 앞에서 다리 힘이 풀려 주저앉는 꼴은 보이고 싶지 않았다. 망연히 그 자리에 서 있다가 겨우 정신을 붙잡고 옷을 가다듬었다.

 

 이날은 수아의 생일이었다. 수아는 쓸쓸히 가게 바깥으로 나왔다. 그 둘은 이미 골목 끝까지 걸어간 후였다. 겨우 집에 들어온 수아는 샤워하기 위해 화장실에 들어갔다. 거울 속의 수아는 예쁘지 않았다.

 

 샤워를 마치고 나와 휴대폰에 있는 미나와 자신을 비교해보았다. 몸매나 얼굴은 따라갈 수 없는 수준이었다. 하지만 한 번도 그 사실이 수아를 힘들게 하지는 않았는데, 지금은 상당히 고통스러웠다. 누가 봐도 예쁘고 눈에 띄는 미나를 수찬도 남자라면 좋아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워낙에 싫어하긴 했지만 사람 마음은 언제든 바뀔 수 있는 거니까. 그렇지만 왜 나한테 이렇게까지 하는 거지? 수아가 샤워하기 위해 벗어두었던 옷이 눈에 들어왔다.

 

 “그 옷이 어머니가 사주신 거야?”

 

 “응. 나 이거 진짜 갖고 싶었거든.”

 

 “뭐 평상시에 입었던 것보단 낫네. 어머니가 너보단 훨씬 센스 있으신 듯.”

 

 “야 이거 내가 고른 거라고.”

 

 그러자 수찬이 놀리며 말했다.

 

 “내가 니 평소 스타일을 아는데 어디서 뻥을.”

 

 “아니라고 내가 고른 거라고.”

 

 “그렇다고 치자.”

 

 수찬은 웃으며 수아의 머리를 헝클였다.

 

 ‘이게 어떤 옷인지 알면서 강수찬.’

 

 엄마가 사주신 옷을 보면서 이런 기분을 느끼는 게 싫었다. 마음을 가라앉히며 냉정하게 지금의 상황을 글로 정리해나갔다. 모든 것이 미나 때문에 시작된 것이고, 혹시 수찬에게 어떤 사정이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그래도 자신의 친구로 남아 줄 것이라는 일말의 기대가 오늘 말끔히 사라졌다. 바뀐 것은 없지만 그래도 마음이 아까보다는 나아졌다.

 

 수아는 마음을 다잡으며 수찬에 대해서 남았던 우정과 설렘을 모두 정리했다.

 

 

 

 *

 

 애써 꾹꾹 눌러서 깊이 숨겨두었던 과거의 기억이 떠올라 수아의 눈에 눈물이 흘러내렸다. 방법은 하나밖에 없었다. 수아는 휴대폰을 꺼내 창윤의 연락처를 삭제했다.

 
작가의 말
 

 주제파악은 니가 좀!

 
 

NO 제목 날짜 조회 추천 글자
20 20화 기싸움 2020 / 9 / 16 218 0 5146   
19 19화 고통스러운 고백 2020 / 9 / 14 224 0 5678   
18 18화 포기할 수 없는 쾌락 2020 / 9 / 11 218 0 5650   
17 17화 보랏빛 하트 귀걸이 2020 / 9 / 9 471 0 5301   
16 16화 네 얼굴만 봐도 나는 2020 / 9 / 7 230 0 5378   
15 15화 포에버뷰티 2020 / 9 / 4 216 0 5025   
14 14화 선전포고 2020 / 9 / 2 219 0 5138   
13 13화 계속해서 울리는 경고 2020 / 8 / 31 216 0 5337   
12 12화 복잡해지는 감정 2020 / 8 / 28 222 0 5534   
11 11화 존잘에 갑부 2020 / 8 / 26 225 0 6330   
10 10화 피하지 마 2020 / 8 / 24 237 0 5851   
9 9화 너 나 믿냐? 2020 / 8 / 21 230 0 5232   
8 8화 떨린단 말이다 2020 / 8 / 19 253 0 5693   
7 7화 씬나리오 2020 / 8 / 17 233 0 6722   
6 6화 세상 참 불공평하다 2020 / 8 / 14 231 0 6117   
5 5화 이렇게 차이가 심하다고? 2020 / 8 / 12 238 0 5097   
4 4화 당신을 은밀한 파티에 초대합니다 2020 / 8 / 10 231 0 5637   
3 3화 취향을 바꿔볼까? 2020 / 8 / 7 223 0 6482   
2 2화 친구 맺을래? 2020 / 8 / 5 228 0 5486   
1 1화 여배우의 죽음 2020 / 8 / 3 392 0 5717   
이 작가의 다른 연재 작품
등록된 다른 작품이 없습니다.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   |   신고/의견    
※ 스토리야에 등록된 모든 작품은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 본사이트는 구글 크롬 / 익스플로러 10이상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주)스토리야 | 대표이사: 성인규 | 사업자번호: 304-87-00261 | 대표전화 : 02-2615-0406 | FAX : 02-2615-0066
주소 : 서울 구로구 부일로 1길 26-13 (온수동) 2F
Copyright 2016. (사)한국창작스토리작가협회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