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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추리/스릴러
[종결] 범죄 은행 (이상 가면)
작가 : 셀폽티콘
작품등록일 : 2020.7.31

당신이 할 수 있는 사소한 범죄를 저축합니다.
당신이 원한다면 범죄를 출금할 수도 있습니다.
현금으로
혹은 또 다른 범죄로...

 
15. 천(千)의 얼굴
작성일 : 20-08-20 11:10     조회 : 405     추천 : 3     분량 : 6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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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우가 골목길에 차를 세웠다.

  그러더니 차 안에서 입고 있던 옷을 쓰윽 벗었다. 오늘도 할 일이 태산이었다. 어지간해서는 벗고 싶지 않은 조끼였지만 이번만큼은 벗을 수밖에 없었다.

  ‘만능 열쇠’

  고작 한 평정도 밖에 안 되는 가계였지만, 봉우는 그 작은 가게를 이뤄내기 위해 미친 듯이 일해야 했었다.

  부모에게 물려받은 것 없는 흙수저들의 삶.

  그런 흙수저가 대도시에서 가계를 하나 갖는다는 건 자기 영혼을 팔아야 할 만큼의 고통스러운 과정이었다.

  도박장을 기웃거리며 불법 환치기를 하다가 얻어맞고 쫓겨나기도 하고, 대부업자의 아래서 다리 떨며 서민을 겁박하는 역할을 하기도 했었다.

  돈을 쫓아 온갖 비열함의 고개를 넘으면서 느낀 건 딱 하나였다. 자신의 내밀한 욕망이나 즐거움 따위는 마음 깊은 곳에 묻어두거나 차라리 거세해 버려야 한다는 것.

  하지만 누군가 나서서 인간의 내밀한 욕망까지도 자본으로 바꿔주겠다는 것이었다.

  처음엔 그런 제안을 믿기 어려웠다.

  일단 시키는 대로 한 번, 두 번.

  그렇게 욕망을 현실화하면서 그의 삶은 조금씩 변해가고 있었다. 그것은 그에게 구원이었고, 차라리 하나의 종교였다.

  그는 조끼를 정성껏 개어서 조수석에 놓았다. 혹시라도 누군가 넘볼 것을 대비해 차 문은 열쇠를 꽂아 직접 잠갔다. 리모컨 방식은 어쩐지 쉽게 도둑맞을 것 같아 도무지 마음이 놓이지 않았다.

 

  ‘장보고 슈퍼’

  분명히 어플에 나와 있던 슈퍼가 확실했다.

  봉우는 미리 만들어 둔 등산용 손가락장갑을 착용했다. 왼손 장감은 손바닥에는 두툼하게 거즈를 덧붙여 놓았고, 오른손 장갑은 검지와 중지 사이에 작은 옷핀을 테이프로 붙였다. 나름 최첨단 특수 장갑이었다. 오늘의 작전을 수행하기 위해 자신이 고안한 것이었다. 장갑을 착용하자 그의 마음은 벌써 훈훈해 지는 듯했다.

  그는 지금까지의 걸음과는 다르게 오른발을 살짝 절어 보았다. 꽤 그럴 듯해 보였다. 유쥬얼 서스펙트라는 영화 속 주인공이라도 된 듯한 설렘이 그의 가슴을 쓸고 갔다.

  범죄를 저지르려면 이 정도는 해 줘야 해.

  다리를 절며 들어간 슈퍼에서 처음으로 찾아간 곳은 음료 코너였다. 다른 코너들보다는 계산대와 가장 멀리 있어서 눈에 띄지 않는 장소였다. 그는 주변을 슬쩍 쓸어 본 다음 냉장고 속 음료를 꺼내 왼장갑으로 뚜껑을 감싸 안았다. 안쪽에 두툼하게 덧대어 놓은 거즈가 뚜껑이 따지는 소음을 방지해 주었다.

  드륵.

  하나,

  드륵

  둘,

  드륵

  셋,

  넷,

  다섯 병.

 

  그는 뚜껑을 딴 음료수들을 안쪽으로 깊숙이 밀어 넣었다. 집에서 생각할 때는 걱정이 많았지만 막상 첫 병을 돌리고 나서는 적당히 간도 붓고 양심도 마비되는 것 같아서 꽤 배포가 생겼다. 오히려 마지막 병뚜껑을 돌렸을 때는 이 즐거움을 여기서 끝내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이상 가면의 말대로 인간의 내부에는 틀림없이 정해진 선(線)을 넘고 싶은 욕망이 있는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보너스!

  약속된 다섯 병은 끝냈지만 한 병을 더 꺼냈다. 그리고 아주 여유롭게 뚜껑을 드르륵 돌렸다.

  이 정도 인심을 써줘야 이 분야의 프로가 아니겠는가. 캬아!

  그것은 탄산이 목구멍을 넘어가는 것만큼이나 따끔한 쾌감이었다.

 

  두 번째 미션 장소는 과자 코너였다.

  선반에 놓인 과자들은 이 슈퍼의 주인만큼이나 건방진 것들이었다. 그것들은 자신이 가진 내용물보다는 질소 충전제로 빵빵하게 부풀어 보이는 것들이었다. 이런 허세 덩어리에게는 삶의 진실과 겸손을 선물하는 게 당연했다. 그의 오른손이 자연스럽게 몇 개의 과자 봉지에 닿았다. 순간 손가락 사이에 설치한 가늘고 날카로운 핀이 청개구리처럼 볼록한 과자 봉지를 폭 찔러 주셨다.

  바스락.

  피육,

  바스락,

  피육

  거짓을 버리고 진실을 노래하는 과자 봉지들의 화음, 그것은 그야말로

  맑은 소리, (빰빠빠빠)

  고운 소리. (빰빠빠빠)

  진실의 소리. 진실! – 피아노 CF 패러디

 

  “아저씨 뭐해요?”

  너무 음악에 취한 나머지 앞에 선 아이를 보지 못한 것은, 전문가답지 못한 약간의 실수였다. 그는 자신도 모르게 왼발을 절며 뒤로 한 걸음 물러났다. 하지만 이 정도의 난관을 극복 못할 자신이 아니었다.

 

  “너 저 과자가 무슨 과자인지 줄 알긴혀?”

  “고구마 과자? 양파 과자?”

 

  “아니여, 저거슨 풍선 과자라는 거신디. 풍선 알지? 저거슬 오랫동안 그대로 두잖여. 그러먼 저어그 하늘로 두둥실 떠올라버린다 이 말이여. 그라니께 중간에 한 번씩 요렇게, 피슉 피슉. 바람을 빼줘야 헌다는 거시제. 어띠여? 너도 한 번 찔러 볼티여?”

  봉우는 자신의 장갑에 설치했던 핀을 뜯어서 아이의 손에 들려주었다.

 

  찐짜?

  하는 표정을 아이가 지어보였다.

 

  싫으면 말고.

  봉우가 단호한 표정으로 내밀었던 핀을 휙 가져가 버렸다. 그러자 녀석이 낼름 손을 내밀었다.

 

  “요것도 기술이 있어야 혀는 거여. 아무거이나 마구헌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는 말씀이지. 그라니께 빵빵하게 부푼 것이 처자들 궁둥이 멩키로 불룩헌 것이 있어. 그것들만 자알 골야 해야 하는 거여. 아, 참! 풍선 과자를 모르는 어른들이 방해할 수도 있으니께 사방을 자알 살피고이! 조심스럽게 해야 혀. 다람쥐맹키로. 다람쥐 알어?”

  다람쥐처럼 이빨 두 개를 앞으로 꺼내고 봉우가 입을 움질거렸다. 그러자 금세 신이 난 아이가 자신도 이빨 두 개를 꺼내며 고개를 끄덕였다.

  찍찍

  찍찍

 

  아이에게 사명을 넘긴 봉우가 천천히 마트의 계산대를 향해 걷기 시작했다. 그는 소주 한 병을 들고 나와 계산대 위에 올려놓았다. 여주인이 소주병을 들고 바코드를 찍으려는 순간이었다. 봉우가 여주인의 손에 들린 소주를 다시 붙잡아 멈추며 말했다.

 

  “저기유.”

  봉우가 속삭이는 듯이 말했다.

  “뭐죠?”

  “저어 안짝에 보여유?

  “저 안이요?”

  “야! 쩌기, 쩌어 안이유”

  안주인이 심각한 표정으로 몸을 계산대 밖으로 쭈욱 내밀었다.

 

  “뭔데요.”

  “노오런 옷 입은 아이구만유.”

  “네…….”

  “내가 찬찬히 보니께 과자 봉지 위를 막 치드라구유. 첨에는 벌레를 잡느라고 그러는 거시다 생각했는디유. 다시 잘알 보니께 과자에 구멍을 내는 것 같던디?.”

  “과자에 구멍을요.”

  “야아. 완전히 신이 났시유…… 빨리 한 번 가보고 오시는 게 좋을 것 같은디유.”

  여주인이 붕어눈을 해서 그를 바라보았다.

 

  “뭐 안 믿어지시면 마시구유…….”

  “야, 이 새끼야! 너 지금 뭐하는 거야?”

  불친절의 아이콘답게 여주인이 소리를 다짜고짜 지르며 계산대를 빠져나가고 있었다. 여주인을 보는 순간 아이가 싸사삭 엎드려 다른 코너로 넘어가는 모습이 보였다.

 

  파이팅!

  아이와 눈이 마주친 봉우는 열심히, 최선을 다하라는 싸인을 보냈다. 그리고는 계산대 위에 아직 가격을 찍지 않은 소주병을 들고 밖으로 나왔다. 들어갈 때는 분명 오른 발을 절었지만 나올 때는 왼발을 절면서였다.

 

  “가만! 오른발을 절룩이면서 들어간 것 같은디…….”

  고개를 한 번 갸웃 해본 봉우는 유주얼 서스팩트의 캐빈스페이시 같은 배우가 되기에는 아직 자신은 한참 멀었구나 하는 아쉬움을 느꼈다. 하지만 그렇다고 이 위대한 범죄의 종말을 그대로 끝낼 수는 없었다. 그는 영화의 마지막 장면처럼 심하게 절고 있는 왼발의 상태에서 천천히 정상으로 돌아오는 과정을 스므스하게 재연했다.

  캬아, 영화의 앤딩은 정말이지 성공적이었다.

 

  차에 오른 봉우는 두 번째 여정지를 확인하고는 차안에 마련해 둔 물병을 들어 벌컥벌컥 마시기 시작했다. 한 병 두병. 그리고는 다시 만능 열쇠 조끼를 걸쳐 입은 채 차를 몰아가기 시작했다.

  봉우가 차를 몰아 두 번째로 도착한 곳은 거의 똑같은 모양의 주택들이 한 줄로 주욱 늘어선 대규모 주택단지였다. 그는 다시 핸드폰을 꺼내 자신이 미션을 수행해야 할 주택의 위치를 부지런히 찾았다. 그리고는 CCTV의 위치도 꼼꼼하게 살폈다. 기왕이면 대문에서 다 일을 벌려야 했지만 그랬다가는 CCTV에 딱 찍힐 것만 같았다.

  잘 사는 놈들은 겉으로는 모든 것을 포용할 것처럼 위선을 떨어대지만 보이지 않는 대상들은 도무지 믿지 못하는 것들이었다. 누군가 자신의 것을 빼앗으려 들지 모른다는 공포 속에 사는 것들.

  골목의 여기 저기에 CCTV는 지나치다 싶을 만큼 많았다.

 

  그는 일단 동네에서 조금 떨어진 골목에 차를 세웠다. CCTV의 시선이 미치지 않는 곳.

  이번에도 ‘만능 열쇠’ 조끼는 벗어 두기로 했다. 그리고는 장보고 슈퍼에서 가져온 소주를 자신의 옷과 머리에 살살살 뿌렸다. 한 모금 마셔 볼까 하는 생각도 있었지만.

  음주 운전은 절대

  NO였다.

  그건 단순한 욕망의 표출을 넘어 살인 미수 행위라고 생각했다.

  누군가 부딪히면 죽을 수밖에 없는 자동차를 몰면서 단순한 실수나 욕망이라고 부르는 건 너무 무책임했다.

 

  알콜이 옷 속으로 젖어들자 조금 불쾌한 기분이 들 수 있었다. 하지만 알콜은 물이 아니었다. 금방 증발할 것이었으므로 딱히 걱정할 필요가 없었다. 오히려 걱정해야 하는 건 알콜이 다 증발해 버리기 전에 일을 끝내야 한다는 것이었다.

 

  딸꾹

  차에서 내리자마자 그가 선택한 캐릭터는 술 취한 사람이었다. 그는 천의 얼굴을 가진 배우답게 일부러 지나가던 여자의 어깨를 툭 부딪치기도 했다. 정말 조금만 부딪치려 했지만 연기에 도취한 나머지 여자의 가슴에 부딪친 것도 같았다.

 

  “뭐야? 이 미친 새끼가! 술을 마시려면 곱게 마셔 이 새끼야. 대낮부터 잇…….”

  좀 왜소해 보이는 체구라서, 게다가 워낙 착해 보이는 얼굴이라서 그런지 여자의 손바닥은 찰지게 그의 볼을 어루만지고 지나갔다. 뺨이 졸 얼얼했지만 그래서 이상하게 기분이 좋았다. 자신의 연기가 그녀에게만큼은 확실하게 통했다는 증명이었기 때문이다.

 

  “땡큐우.”

  뺨을 맞고도 봉우는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다시 비틀비틀 걸어가던 봉우는 자신이 미리 점찍어둔 담장 밑에 멈춰 섰다. 그리고는 아랫도리를 내려서는 시원하게 몸 안의 물을 빼냈다. 자연이 인간에 온갖 영양분을 값없이 주었듯이, 그 역시 아무 조건 없이 자신의 소변을 담벼락에게 돌려주었다. 담장과 아스팔트 도로 사이에 피어난 민들레들이 일생일대의 행운에 눈물 겨워 온몸을 한들한들 흔들어 댔다.

  가만히 서 있지 않고 최대한 상하, 좌우로 몸을 흔들어 소변을 누었다. 봉우는 다시 천연덕스럽게 대문으로 다가가 벨을 눌렀다.

 

  “여보세요.”

  “저기유. 누가 이 집 담장에 오줌을 잔뜩 사는 갑인디유. 빨리 나와서 확인해 보지유.”

  “정말요? 누가요? 누가 그런 짓을 해요.”

  “글쎄요. 지나가는 쟤가 그랬나, 아니면 다가오는 얘가 그랬나? 그것도 아니면 여기 있는 나가 그랬나?”

  “너 뭐야?”

  “그러게 좀 착하게 살지 그랬어유. 딸꾹. 헤헤헤. 담에 또 봐유. 아니유. 착하게 살면 볼 일 없을끼유. 캬아! 냄새 참마로 독하네, 독해.”

  봉우는 ‘너 거기 서. 디졌어.’ 따위의 욕설과 분노가 적절히 섞인 소리를 껌처럼 기분 좋게 씹으며 골목 어귀를 걸어 나왔다. 적어도 골목이 끝날 때까지 술 취한 취객의 연기를 해야 했지만 혹시라도 쫓아 나올지 모를 집주인의 눈치를 보느라 좀 허둥거리고 있었다.

  늦추었다 빨리했다 자꾸만 엉겨 붙는 스텝에 휘청거리던 그는 자신의 눈을 의심했다. 골목을 돌아 나오는 구석에는 나오는 차를 식별하기 위한 반사경이 붙어 있었다. 그 거울 뒤편으로 서둘러 몸을 숨기는 괴한의 모습을 확인했기 때문이었다.

  온갖 상상력이 그의 머릿속을 운동장처럼 뛰어다니기 시작했다.

  자신의 미션 수행도를 측정하기 위한 은행 직원?

  아니면 자신의 경범죄를 눈치 채고 미행하는 경찰?

  아니면 자신의 미션을 중간에서 빼앗으려는 캐로로족?

  그것도 아니라면 자신 역시 누군가의 범죄 타겟이 된 건 아닐까?

  온갖 생각들로 연기에 집중하기는 좀처럼 어려웠다.

 

 차속으로 돌아온 봉우가 제일 먼저 전화를 건건 세탁소 철민이였다.

  “여어, 성! 나아 아무래도 꼬리가 붙은 것 같은디 ……”

  봉우는 연신 사이드 밀러로 자신을 미행하는 사람의 흔적을 힐끔거리고 있었다. 길 건너 편의 차 안으로 들어간 그는 봉우의 출발을 기다리듯 시동을 걸고도 출발을 하지 않고 있었다.

 

  “틀림없다니께유. 지금 내가 시동 걸고 있으니께 그치도 다리만 달달거리고 떨면서 출발을 안 허는구먼유. …… 그려유 그러믄 성이 한 힘 한번 써 줘유. 저녁 작업은 미행인디……. 피트니스 갔다가 공원 한 바퀴 도는 모양이드라고유. …… 일단 이놈 잡아 놓고 족쳐 보자구유. 뭐시 나오든지 나올 것이구만유.”

 

  전화를 끊은 봉우는 천천히 차를 출발시켰다. 아니나 다를까 놈의 차도 그의 출발에 맞추어 천천히 앞쪽으로 나오고 있었다. 마음 같아서는 당장 잡아서 요절을 내고 싶었지만 꼼짝할 수 없는 지경까지 몰아갈 필요가 분명 있었다. 철민이 형까지 도와준다면 이건 확실할 것이었다.

 

 
작가의 말
 

 자, 분위기 한 번 전환해 봅니다.

 사라졌던 동현이 이야기를 해 볼까 하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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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별 20-08-20 12:27
 
미행자는 동현일까요? 벌써 독자적으로 수사를 하고 있는 중?
(용의자라서가 아니라 다른 이유로... 내맘대로 추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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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폽티콘 20-08-20 16:27
 
동현이 이야기 너무 던져 뒀었잖아요. 이제 해야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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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바다라 20-08-20 12:49
 
사투리가 귓가에 생생히 들리는 듯~!
다음에는 밤을 걷는 선비같은 시대극도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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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폽티콘 20-08-20 16:28
 
맨날 전라도, 경상도 사투리만 나오는 것 같아서...
나름 충청도 사투리에 도전하는 중입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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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삼일 20-08-22 18:55
 
봉우, 재밌는 친구군요.
추격자는 또 누구일까요?
즐감,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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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폽티콘 20-08-23 12:30
 
감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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