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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워커즈하이
작가 : 고댄
작품등록일 : 2020.7.31

불가사의한 역장 안에 갇혀버린 태양계, 인간이 활동하기 어려워진 대지에서, 대신 일을 맡고, 시장 활동을 하는 안드로이드, '컨슈머'들의 이야기.

 
[05] 슛 앤드 다이스 앤드 카붐 - 1
작성일 : 20-08-16 00:48     조회 : 284     추천 : 7     분량 : 57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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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로시티의 거리, 난장판인 바깥과는 다르게 쓰레기까지 청소해주는 로봇이 길거리를 깨끗하게 해주는 이 첨단 도시에, 블랙 프래그는 굉장히 따분해 보이는 표정을 지으며 거리를 활보하고 있었다.

 

 그녀가 기분이 불만족스러운 이유는, 도시 내 에서 화기장비 엄금인 것과 더불어, 의뢰가 왔게 때문이다.

 

 ‘의뢰는 상관없지만. 하필이면 왜 이쪽에서 오는 거야?’

 

 의뢰가 오는 것 자체는 상관이 없긴 했다. 문제는 의뢰를 맡긴 회사가 Nulo의 계열사인 길드공업 이라는 곳에서 부터라는 것이다. 저번의 일에서 불쾌함이 가시기도 전에 하필이면 그쪽 계열사에서 오는 것에 블랙 프래그는 불쾌감을 느끼고 있었다.

 

 ‘에라 모르겠다. 만약 또 엿 같은 소리를 들으면 다시 한 번 뻑유라고 답해 줄 뿐이지. 이번엔 쌍뻐큐로.’

 

  저번의 의뢰비와 고철상에 판 금액을 탈탈 털어서 산 오른팔을 매만지며 블랙 프래그는 만약 상대가 개같이 나오면 이쪽도 어떻게 개같이 대응할까 고민하고 있었다. 이미 제대로 된 대화나 협력이나 머리 숙인다는 생각 따위는 없는 것이었다.

 

  그렇게 궁상떠는 동안 블랙은 길드공업의 지사에 도착했다. 길드공업의 본사의 위치는 사원에게만 알려져 있을 정도로 수수께끼에 쌓인 곳이라, 대강 이 테로시티에 있는 지사가 일반적으로는 본사 취급을 받고 있다.

 

  최첨단 세련미를 자랑하는 Nulo사랑은 완전히 정반대로, 길드공업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중세 길드의 도제 시스템을 채용한곳, 게다가 직접 철을 두드리는 공정을 거치는 대장간이 있고 그걸 소비자에게 직접 보여 주는 말 그대로 재래식 공업의 일인자로, 여기서 나오는 칼, 검류, 등의 무기는 질 좋다고 소문난 데다, 오더 메이드도 가능, 검을 사용하는 일부 컨슈머들 한 테도 호평인 곳 이었다.

 

 “에이 그냥 돌아갈까. 귀찮아 죽겠는데.”

 

 대장간의 열기와 경쾌한 철 두드리는 소리가 블랙 플래그를 맞이하였다.

 블랙은 그 공정을 보면서 ‘내가 원하는 것도 오더메이드 가능할까.’하는 생각을 잠시 품었지만.

 

 “제패니즈 KATANA같은 거 만드는 곳에서 내가 원하는 걸 주문 제작 가능할는지 원.”

 

 그래도 받은 의뢰가 있기에 블랙 프래그는 들어가기로 생각하며 문을 박차고 들어가려고 했다. 다만 문 따위 없는 게 문제였지만.

 

 “어라 손님이군!”

 

 근처에서 철을 두드리던 대장장이가 블랙 프래그를 발견하고 그녀를 살펴보았다.

 

 “컨슈머 손님인가? 환영하겠네.”

 

 어깨가 넓으신 대장장이 아저씨를 보며 블랙 프래그는 씨익 웃고는 양손으로 손가락을 총모양을 만든 뒤...

 

 “뱅뱅! 손님이 아니라 도둑이다! 어이 여기 있는 돈은 전부 나한테 넘겨!”

 

 대장장이는 그런 블랙프래그르 보며 한참을 웃고는 “재미있는 친구구만 하지만 우리 가게에서 무기는 팔아도 개그는 안 팔아.” 라고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것이었다.

 

 “크크크 사실 진담인데. 뭐 넘어가고.” 블랙 또한 웃어 넘겼다.

 

 “그래서 뭘 찾으러 오셨나?” 대장장이 가 물었다.

 

 “무기 주문 제작.” 블랙이 대답한다.

 

 “흠, 그렇군 실제로 블레이드형 무기의 주문제작하면 또 우리 길드공업의 대장간 같은 곳이 없지 재래식 대장간의 공정을 눈앞에서 볼 수도 있고 그것을 보정하는 첨단 기술까지 합쳐진 말 그대로 재래식 공업의 신뢰도와 현대 공업의 혁신이 섞인 곳이니까.”

 

 블랙 프래그는 대장장이가 자신 네들 선전을 하는 동안 어느새 의자를 점거하고는 다리를 꼰 채로 앉아서는 그런 거 들으려고 온 게 아니라는 듯한 어이없다는 듯한 얼굴을 하고 있었다.

 

 “됐고 근데 말이지 어차피 커다란 녀석들 밖에 안 팔잖아 내가 원하는 건 인기 없을 듯한 나이프라고.”

 

 대장장이는 그 말을 듣고 자신 있게 “뭘 나이프 정도는 껌이지!”라고 대답했다.

 

 “앙? 나이프 무시 하냐?”

 

 아무래도 그 대답이 블랙 프래그 에게는 마음에 들지 않았나보다.

 블랙 프래그가 나이프를 만드는데 두는 수고를 무시하는데서 걸렸나 아니면 겸손함이 없는 장인정신 에 대한 불만인가는 넘어가고.

 

 “하하 뭐를 만들어달라고 해도 상관없지만 일단은 컨슈머와의 협상은 내가 아니라 시업의 조정자와 하는 게 원칙이라서 말야.”

 

 대장장이는 인터폰에 연락을 하며 블랙 프래그를 안쪽으로 안내했다.

 

 “앗,예에- 나왔습니다 과거 고객센터식 상담원 돌리기”

 블랙은 앉아있었던 의자를 든 채로 어쩔 수 없이 따라갔다.

 

 “뭐 일이라는 게 다 그렇지, 그럼 협상 잘해보셔.”

 

 “에- 나는 아저씨가 더 성미에 맞는데”:

 이제 와서 입발린 소리를 하는 블랙 프래그. 생각해보면 의뢰도 있는 고로 합리적으로 생각해서 지금 조정자와 협상하면 여러모로 좋을 시간이기도 했다. 물론 블랙 프래그 본인은 기계적인 합리적을 싫어했지만.

 

 대장간과는 다르게 현대적인 분위기의 사무실에 홀로그램이 연결되고 이 회사의 조정자, 픽서로 불리는 이사, 코우테츠가 홀로그램으로써 모습을 드러냈다.

 

 “코우테츠다, 무슨 용무로...”

 

 “아 상담원이죠? 이번에 물건 주문을 위해서 전화를 걸었습니다만, 아까부터 다른 부서로 가세요라고만 들어서 말이죠오-”

 말을 자르고 완전히 전화 상담원에게 말하는 태도로 대하는 블랙 프래그..

 아까 대장장의에게 빼앗은 의자를 여기까지 와서 들고와서 다리 꼬고 앉고 있었다.

 

 “물건 제작은 딱히 문제 없을 테고. 그래.” 코우테츠는 그런 태도를 아랑곳 안고 받아치었다.

 

 “칫... 조금은 화내는 것도 좋은데."

 

 “어른의 대응이라는 거지, 그래서 맡겨둔 의뢰를 하러 왔나? 대금 말고도 무기도 얹어 주도록 하지.” 코우테츠가 협상안을 제공했다.

 

 “나는 어린애가 아니야... 흐응.” 여전히 블랙 프래그는 내키지 않는 듯했다.

 

 “만약 거절하면?”

 

 “거절한다면 별 수 없지, 대금을 치루고 무기를 사 가라고, 그럴 여유가 있다면 말이네.”

 

 블랙프래그는 새 오른팔을 사느라 현재 돈에 궁해 있었다. 말 그래도 정곡을 찌르는 대답.

 

 “네네... 캐피탈리즘 캐피탈리즘... 지구라고 불린 이곳은 망했고 대지는 죽어있다고 하는데 아직도 캐피탈리즘은 살아있단 말이지...” 블랙은 뒷목에 양손을 올리며 말했다.

 

 “... 뭐 별로 억지로 시키는 건 아니니까- 오케이 할게, 불법적인 일이라도 상관없으니 한번 들어 보지.”

 

 “잘 생각 해주었네, 사람이 있는 곳은 돈이 오가는 법이니까.”

 

 “호오, ‘사람’ 으로 취급해 주는구나?”

 

 “그렇게 말하는 게, 컨슈머 상대로는 호감을 얻기 쉬우니까.”

 

 “... 아 그래.”

 

 블랙 프래그는 한숨을 쉬면서 질린다는 표정을 지었다.

 

 “귀하의 임무수행능력은 Nulo사에서부터 추천받았네, 그렇기에 최대한 자네의 환심을 사두려고 하는데 아무래도 마음에 들지 않았나 보군.”

 

 “글쎄올시다. 애초에 Nulo사랑 끝은 좋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당신네들한테 연락이 온 게 기묘하다고 생각하고 있어. 저번에 뻐큐를 날리고도 채용되다니... 다음에는 데스크에서 총을 갈겨볼까? 그러면 아주 명예인간으로 추대되는 거 아냐?”

 

 블랙 프래그는 발뿐만 아니라 말도 비꼬면서 코우테츠를 대했다.

 

 “KKM 출신치고는 상식적이지 않은 대화방식이군그래, 아니면, 그렇게 비꼬는 것으로 자신은 함부로 대해서는 안 되는 존재라는 것을 확립시키면서 대화와 협상에서 어드밴티지를 사려는 생각인가?”

 

 “상식이던지 협상이던지 엿이나 먹으라고 해. 애초에 나는 그곳이랑 인연 끊은 이단아야. 어디까지나 내가 내키는 대로 할뿐 이라고, 반대로 내 쪽에서 보면 인간인 당신네들이 그렇게 기계적인 태도로 삶을 사는 게 더 웃음거리란 말야.”

 

 두 사람은 묘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었다.

 물론 시작한 블랙프래그는 딱히 이익을 얻자고 하는 게 아닌 마음에 들지 않아서 투덜대는 것뿐이긴 했지만 말이다.

 

 “그래서. 언제 브리핑을 할 거지?”

 

 “곧 시작할걸세, 다만 자네 말고 다른 컨슈머들에게도 의뢰건의를 했었기에 그들이 오나 일단은 확인 해야 해서 말이야. 자네는 그 상태로 대기하면 될 걸세.”

 

 블랙은 ‘또 대화의 주도권을 잡으려는 속셈이겠거니’ 라고 생각하며 투덜거리면서 앉아있었다. 하지만 그런 예상과 달리 10분 정도 후에 사무실의 문이 찰칵하고 열리며 누군가가 안으로 걸어들어 왔다…….

 

 걸어 들어온 건 연한 녹발에, 졸린 듯한 표정을 한, 매우 철지난 복고적 힙합패션을 한 채, 길다란 베개를 껴안은 채로 질질 끌고 있는 여성형 컨슈머...

 

 “겍...”

 

 들어오자마자 그녀는 사무실 안에서 코우테츠와 대면한 채로 거만하게 앉아있는 땋은 은발에 우샨카를 쓴, 군복 자켓의 체구가 쬐끄마한 컨슈머를 보고. 외마디로 싫은 기색을 팍팍 내었다.

 

 “..엉?” 마찬가지로 외마디로 대답하는 블랙 프래그

 

 “오 이게 누군가 아인치히 아닌가!”

 

 코우테츠는 아인치히를 블랙프래그를 대하는 것과는 반대로 반기었다.

 그와 대조되게 두 컨슈머의 반응은...

 

 “나 혼자 하는 거 아니었나...” 라고 들은 적 없다는 듯 한숨을 쉬는 아인치히.

 

 “정말로 추가인력이 있었어?” 진짜로 다른 사람에도 넣었는지 몰랐다는 반응을 하는 블랙프래그.

 

 “마침 잘되었네, 두 명이서 진행한다면야 더욱 완벽한 성공을 바랄 수 있겠지?”

 

 코우테츠는 두 사람의 반응은 신경 쓰지 않은 채로, 이야기를 빠르게 진행시켜버리려고 하고 있었다.

 

 “... 싫은데.” 블랙 프래그가 반대 의사를 내었다

 

 “나도 듀오는 좀...” 아인치히 또한 영 내키지 않는 듯 했다.

 

 “허허, 그러지들 말라고. 동료를 만드는 건 중대한 사항이고 나는 둘이 함RP 할 수 있다고 믿네, 둘 다 지금까지 혼자서 행동했었지만 이참에 동료를 짜보는 것이 좋지 않겠나?”

 

 코우테츠의 말은 일리가 있었다. 동료가 있다면야 여러 상황에서 편리한 것도 있고 혼자서 하는 것 보다 할 수 있는 작업의 종류도 늘어난다. 허나 아인치히는 블랙 프래그를 지긋이 보면서

 

 “얘랑?” 이라고 깔보듯 말하며 삿대질을 하는 것이었다.

 

 “얘 아니다, 블랙 프래그다.”

 

 “... 억지로 시키는 거면 나도 패스. 어차피 저쪽도 영 시원찮아 보이고.”

 

 블랙 프래그 쪽도 그렇게까지 말하면 같이 할 생각이 안드는 건 당연지사고.

 

 “나도 저쪽이 아니라 아인치히야. 이 쬐끄만게.” 아인치히도 발끈했다.

 

 “후우... 뭐 별수 없지. 그럼 둘이 따로 같은 임무를 수행한다고 생각하며 하지 그러나.”

 

 코우테츠는 어떻게든 개성 짙은 두 사람의 중재를 하려했으나.

 이미 아인치히는 그 말을 어느새 자리에 앉아서 책상에 베개를 놓고 얼굴을 파묻은 채 한귀로 듣고 한귀로 빼고 있었다,

 

 “의뢰만 제대로 처리해준다면 이쪽은 불만은 없네.”

 

 “호오 그렇단 말이지. 확실히 합리적인 생각이네.”

 블랙 프래그가 맞장구치듯 말하였다.

 

 “그래. 뭐 동료야 아무래도 좋은 거지, 컨슈머들한테는 오늘의 친구가 내일의 적이 되는게 비일비재들 한다지?”

 

 “뭐 그렇지. 마지막에 뒤통수치고 혼자서 독차지하는 경우도 있고.”

 블랙 프래그가 덧 붙이듯 말했다.

 “과연 확실히 다른 임무를 하고 있다고 치면 서로 솔로 와 솔로 로 한다고 하는 걸로 마음이 안 맞는 상대라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겠는데.”

 

 “그럼 그렇게 하는 걸로 하고 브리핑을 시작하도록 하겠....”

 코우테츠는 겨우 일단락된 걸로 생각하고 브리핑을 시작하려했으나.

 

 “하지만 거절한다!”

 블랙프래그는 전후사정 전부 뒤집어 버리곤 단언하며 거절했다.

 

 “시끄러...”

 아인은 잠들지 못한 채로 짜증을 냈다.

 

 “앙? 마음에 안 든다고 오자마자 얼굴보고 ‘겍’이러고 하면서 만난 지 5분도 안됐는데 베게 놓고 자려고 하곤, 저런 소리나 하고 있는 녀석은!!”

 블랙 프래그는 자신 아인치히의 마음에 안 드는 부분을 줄줄 읊고는

 

 “그런고로 듀오를 하겠어!”

 논리적으로 이해가 안 되는 대답을 했다.

 

 아인은 저 녀석 자기가 하는 말을 자신이 이해는 하고 있나. 싶었지만 모든 것이 노곤해져서 뭔가 반박할 말을 하지 않고 “좋을 대로”라고 만 말을 했다 마음속으로는 매우 끔직할 정도로 소름이 드는 기분과 함께 이 듀오가 제대로 안 될 거라는 예감만이 앞서지만...

 

 “오케이 결정되었군!” 블랙이 자랑스럽게 미소를 지으며 일단락.

 

 코우테츠도 “뭐 그래. 그럼 브리핑을 시작하지.” 라고 일단락된 것만 보고 더 이상 신경을 쓰고 싶어 하지도 않았다.

 

 두 사람의 첫 만남은 이렇게 서로 간에 끔직한 첫인상만을 남긴 채로 시작되었다.

 

 
작가의 말
 

 건강문제 덕분에 굉장히 늦었습니다.

 최근 병원도 바쁜모양인데. 다니는 학과는 늘어만 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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