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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아이돌스토리
데뷔하느니 차라리 죽고싶어
작가 : 임수호
작품등록일 : 2020.7.31

반려견 유튜브채널을 운영하는 고등학생 송유아.
이른나이부터 큰 돈을 벌고
크리에이터 동료들과 어울리며
남 부러울 것 없는 생활을 하고 있었는데
언제부턴가 기이한 일들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마치 유아가 미미를 길렀던 것처럼
보이지 않는 누군가가 유아를 기르고 있는 것만 같다.

심지어
생각해본 적도 없는 아이돌로 기르려는 것 같다.

"나 아이돌 못한다니까? 그런 쪽에 재능없다니까? 싫다구!
당신이 뭔데! 당신 누구야? 눈 앞에 나타나봐!
이렇게 억지로 데뷔하느니, 차라리 죽고싶어!"

 
3화. 이렇게 말도 안되는 주말은 처음이야
작성일 : 20-08-13 10:34     조회 : 238     추천 : 0     분량 : 4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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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문할 수 없다는 것도 황당한데

 이름까지 알고 있다니

 기가막힐 노릇이었다.

 

 "제 이름...

 어떻게 아시냐구요...?"

 

 "그거야...

 가게에 들어오실 때

 다 확인이 되니까요."

 

 "네? 그게 무슨..."

 

 「오늘 단체로 이상한 걸 먹었나?

 다들 왜

 이상한 소리만 하는거야...

 에휴… 다른 카페 가자.」

 

 하지만

 다른 가게를 가도 마찬가지였다.

 

 결국

 아침도 못먹고

 다시 집으로 돌아온 유아는

 쇼파에 풀썩 앉아서

 생각에 잠겼다.

 

 「미미 보내고

 안그래도 힘든데

 가는 가게마다

 주문할 수 없다니

 우연치곤 너무 이상한데...

 혹시 내가 아직

 꿈을 꾸고 있는 건가?

 지금 이거 꿈 아냐?

 휴... 별 생각이 다 드네.

 오빠한테 전화 해 보자.」

 

 

 [전화]

 

 “오빠, 나야.

 오늘 진짜 이상해..

 아침먹으려고

 집앞 카페에 갔거든?

 그런데 사장님이...”

 

 “유아야.”

 

 오늘 있었던 일을

 이야기 하려는데

 리환이 심각한 어조로

 유아의 말을 끊었다.

 

 “우리 이제

 다시는 못보게 됐다.

 너의 관리국으로부터

 너에 대한

 접근금지명령이 내려졌어.

 이런 식으로 헤어지다니···

 나도 참 어이가 없다.

 하지만 어쩌겠어?

 관리국에서

 접근금지를 결정한 이상

 우린 더 이상

 만날 수가 없는 걸···

 나도 유아가

 너무 보고싶겠지만...

 어쩔 도리가 없네···”

 

 “뭐라구?

 갑자기 그게 무슨 소리야?

 지금 헤어지자는거야?

 아, 아니…

 헤어져야한다구?

 관리국?

 헤어지고 싶은 거면

 차라리 솔직하게 말 해.

 말도 안되는 얘기 하지 말구.”

 

 뜬금없이

 헤어져야한다는 리환의 말에

 기분이 팍 상해버렸다.

 

 "유아야.

 오빠가 유아 너랑

 헤어지고 싶을 리 없잖아.

 하지만 연애라는 게

 우리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게 아니잖아.

 관리국이 정해주는 대로

 만날 수 밖에 없는 거잖아."

 

 「이게 무슨 소리야…?

 오빠지금 제정신인가...?」

 

 "오빠.

 무슨 말인지 모르겠으니까

 이러지말고 일단 만나서..."

 

 "그럼, 이만 끊을게..."

 

 「뭐...뭐야.

 지금 전화 끊은거야?」

 

 유아는

 서둘러 재발신 버튼을 눌렀다.

 

 

 [전화, 안내멘트]

 

 지금 거신 번호는

 관리국 산하

 접근금지명령이 내려져

 서로 연결할 수 없습니다.

 

 「뭐라구?」

 

 처음 들어보는 안내멘트였다.

 

 「이게 무슨 일이야?

 아··· 혹시 사람들이

 서프라이즈 하는건가?

 아… 콘텐츠 하는거야?

 그래. 그런건가?

 지금 다같이

 나 놀리는건가?

 모임사람들...

 그래 모임사람들한테

 전화해보자.」

 

 유아는

 떨리는 손으로

 모임 사람들에게

 전화를 걸었다.

 

 하지만

 어찌된 일인 지

 아무도 전화를 받지 않았다.

 

 머리가 터질 것 같았다.

 

 「… 꿈인가?

 그래, 꿈일 지도 모르지.

 내가 미미 보내고

 너무 힘들어서

 지금 말도 안되는 꿈을

 꾸고 있는 걸 거야.

 침착하자.

 침착하자구.」

 

 유아는

 평정심을 찾으려 애썼다.

 

 (꼬르륵)

 

 「그러고보니 오늘

 아무것도 못먹었구나...

 일단 뭐라도 좀 먹고

 다시 생각해보자.」

 

 유아는

 주린 배를 쓰다듬으며

 주방으로 걸어갔다.

 

 「떡볶이 꺼내먹을까...」

 

 (덜컥)

 

 유아는

 떡볶이를 꺼내려고

 냉장문을 열었다.

 

 그런데

 

 “아아악!!!!!!!”

 

 「뭐야이게?」

 

 냉장고 문을 열자

 날짜가 적힌

 똑같은 도시락과

 영양제들이

 차곡차곡

 진열되어있는 광경이

 눈에 들어왔다.

 

 「떡볶이는?

 삼겹살은?

 음료수는?

 다 어디갔지?

 엄마가 정리한건가?」

 

 유아는

 눈이 휘둥그레져서

 냉장고 속을

 찬찬히 살펴봤다.

 

 현미밥.

 나물무침.

 야채샐러드.

 닭가슴살.

 두부.

 콩.

 토마토.

 계란.

 

 유아가

 구입했을 리 없는

 평소에 안먹던 음식들이

 소량씩

 포장되어 있었다.

 

 「이건 나 뿐만 아니라

 엄마아빠도

 안 드시던 음식이잖아.

 엄마가 다 바꾼거야?

 갑자기 왜...?

 그럴 리가 없는데...」

 

 유아는 서둘러

 엄마에게 전화를 걸었다.

 

 

 [전화, 안내멘트]

 

 지금 거신 번호는

 관리국이 변경되어

 재 승인 없이는

 연결할 수 없습니다.

 

 「이게 무슨 소리지?」

 

 전화는

 연결되지 않고

 듣도보도 못한 안내멘트만

 흘러나왔다.

 

 고개를 갸웃거리며

 다시 전화를 걸어봐도

 마찬가지였다.

 

 「뭘 자꾸

 연결할 수 없다는거야.

 침착하자··· 침착.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하지?

 그러고보니…

 오늘 주말인데…

 엄마가 하루종일 집에 없고

 뭔가 이상하잖아?

 엄마한테

 무슨 일 있는 거 아냐?

 허…헉… 어떡해!

 경찰서… 경찰서에 가서

 신고부터 하자!」

 

 유아는

 현관문을 열고

 부랴부랴

 근처 경찰서로 뛰어갔다.

 

 

 “안녕하세요. 헉...헉...

 부모님과 갑자기

 연락이 되지 않아서

 실종신고라도

 해야할 것 같아요.

 말도 없이

 외출하신 적 없거든요.

 헉...헉..."

 

 경찰들은

 가쁜쉼을 몰아쉬는 유아를

 신기한 듯 바라보고는

 차분하게 말을 건넸다.

 

 “음... 네.

 부모님 존함과 연락처로

 조회해보겠습니다.”

 

 「뭐야...?

 왜 저렇게 차분하시지?

 사람이 없어졌다는데...」

 

 마치 이런 일이

 한 두번이 아니라는 듯

 침착하게 대응하는 경찰들이

 의아하게 느껴졌다.

 

 「뭐, 어쨌든

 조회해보신다니까

 곧 찾을 수 있을거야.

 온 김에

 관리국에 대한 것도 좀

 여쭤봐야겠어.」

 

 “음...

 부모님은 오늘

 관리국이 변경되셨네요.

 현재

 다른 거주지로

 이동 중이신 걸로

 확인 됩니다.”

 

 「...이건 또

 무슨소리야...?」

 

 도저히

 알아들을 수 없는 말이었다.

 

 “뭐라구요?”

 

 "음..."

 

 경찰들은

 자꾸 되묻는 유아가 귀찮은 듯

 곤란한 표정을 지었다.

 

 “부모님의 관리국이

 변경되었다는 게

 무슨 뜻인가요...?

 저... 뭐가 뭔지 모르겠어요.

 아니 그것보다

 관리국이 도대체 뭐죠?

 안그래도 오늘

 여기저기서

 관리국 관리국 하는데...

 통 못 알아듣겠어요.

 ...그리고 부모님이

 이동 중이시라니...

 부모가 자식한테

 아무 얘기 없이

 어딘가로 간다는 게

 말이 안되잖아요.

 제발 다시 확인해주세요!”

 

 “관리국이 변경되면

 저희에게 별도 통보 없이

 거주지가 바로 변경됩니다.”

 

 유아가

 절박한 심정으로

 되물었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여전했다.

 

 “죄송한데···

 무슨 말씀이신 지

 하나도 모르겠어요.

 일단 관리국이 뭔지도

 저는 모르겠다구요...!

 그럼...

 부모님과 통화...

 통화라도 하게 해 주세요!

 네? 제발요.”

 

 “송유아씨.

 그건... 저희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게 아닙니다.”

 

 “제 이름은···

 어떻게 아시는 거예요?”

 

 “생체인식 시스템을 통해

 자동으로

 신원확인되셨지요.”

 

 “저는 생체인식시스템을

 등록한 적이 없는데요?”

 

 “그건 유아씨가

 등록하는 게 아니라

 관리국에서

 등록하는 거니까요.”

 

 “그게 무슨...

 저는 관리국이라는 게

 뭔지도 모르고

 본 적도 없는데

 언제 등록했다는 거죠?

 그런 기억이 없다구요!”

 

 “그건 저희도

 마찬가지구요.

 암튼 저희도 이제

 업무를 해야해서

 이제 그만 나가주세요.”

 

 꿈이 아니다.

 서프라이즈도 아니다.

 

 「지금 이게 꿈이 아니라

 내가 처한 현실인거야…?

 어제 미미 보내고

 집에 돌아와서

 바로 잠들었을 뿐인데.

 오늘 아침

 눈을 뜨자마자

 이상한 일만

 일어나고 있어.

 대체 어떻게 된거냐구!

 관리국이라는 게

 대체 뭔데...

 대체 뭐길래!

 다들 이상한 말만 하고…

 이제...

 어떻게 해야하지?」

 

 다리가 풀려서

 그대로 주저 않아버렸다.

 

 「엄마...아빠...

 나 이제... 어떡해…」

 

 

 “깔깔깔···

 푸하···하하하하하하하.”

 

 주저 앉아서

 눈물만 흘리고 있는데

 난데 없이

 누군가가

 깔깔대기 시작했다.

 

 「누가 이렇게 웃는거야?

 기분 나쁘게…」

 

 유아가

 인상을 찌푸리며

 웃음소리가 들리는 쪽으로

 고개를 돌렸다.

 

 그리고

 경찰서 벤치에 누워있던

 이름 모를 노숙자에게

 시선이 멈춰섰다.

 

 노숙자는

 유아를 보면서

 연신 웃음을 터뜨리고 있었다.

 

 「저 사람 뭐야?

 안그래도 짜증나는데···

 빨리 집에나 가자.」

 

 유아는

 힘겹게 몸을 일으켜서

 경찰서에서 걸어나왔다.

 

 그런데

 

 「...뭐야?」

 

 유아를 보고 웃었던

 이름모를 노숙자가

 유아를 따라

 걸어 나오고 있었다.

 

 

 “뭐예요?

 왜 따라오세요?”

 

 “학생. 깔깔깔.

 아까부터 지켜봤는데

 안쓰러워서

 내가 한마디 할게.”

 

 “누구시죠?

 저에 대해 뭘 안다고.”

 

 “학생은

 관리국이 뭔지

 모르는거야?”

 

 “관리국을 아세요?”

 

 낯선 노숙자의 행동이

 불쾌했지만

 궁금했던 관리국에 대해서

 얘기해주려는 것 같아서

 귀를 쫑긋 세웠다.

 

 "음..."

 

 "아...알려주세요!

 관리국이 뭔지...

 알려주세요!"

 

 “글쎄...

 뭐, 나도 잘은 모르지만...

 이걸 어떻게 설명해야 하나···

 아 그래, 강아지! 개!"

 

 "개...요?"

 

 "그... 저기 말야.

 개들 중에도

 주인이 누군지 아는 개가 있고,

 주인이 누군지 모르는 개가 있지.

 주인을

 친구인 줄 알기도 하고

 새끼인 줄 알기도 하고

 엄마인 줄 알기도 하고

 뭐, 다양하지.

 주인을

 주인이라고 분명하게

 인지하는 개만 있는 건

 아니잖아.

 뭐, 그렇다고 해서

 주인을

 분명하게 인지하는 개가

 꼭 행복한 개인 건

 아니지만 말야.

 나처럼? 깔깔깔”

 

 「뭔 소리야...」

 

 “갑자기 개 얘기가

 왜 나와요?

 대체 관리국이 뭐냐구요?

 네?”

 

 “…하하하.

 성질 급한 학생이구만.

 어쨌든

 주인이 누군지를

 인지하고 안하고의 여부가

 개의 행복을 결정하는 건

 아닐 수도 있잖아?

 주인을 친구로 착각한 채

 평생을 살아도

 행복하게 살다가는 개도 있고

 주인을 주인이라고

 분명하게 인지해도

 불행하게 살다가는 개도 있고

 어쨌든

 관리국의 정체를 추적하는 건

 인생의 행복을 결정하는 데

 별로 중요한 일이

 아닐 수도 있다는 걸세.”

 

 「무슨 소리를 하는거야...」

 

 “이상한 얘기 그만하세요!

 그리고,

 따라 오지 마세요!“

 

 “껄껄껄···"

 

 말도 안되는 개 이야기는

 더 이상 듣고 싶지 않아서

 서둘러 발길을 돌렸다.

 

 「하다하다 이제

 이름모를 노숙자까지

 나를 놀리는거야...?

 관리국 어쩌고 하는 것도

 머리가 터질 것 같은데

 난데없이 개 이야기라니…

 너무 황당하잖아.」

 

 투덜투덜 거리며

 집에 돌아와

 텅빈 집을 보니

 깊은 한숨과 함께

 상실감이 밀려왔다.

 

 미미를 보내고

 하루아침에

 엄마아빠까지 사라지고

 리환오빠와도 헤어지고

 주변사람들은 온통

 말도안되는 얘기만 하는

 정말 이상한 하루였다.

 

 자고 일어나면

 이 모든 게

 꿈이었던 것처럼

 다시 보통의 일상으로

 돌아갔으면 좋겠다.

 

 「일단 자자…

 자고 일어나면…

 다시 원래대로…

 엄마가 아침밥도 주시고…

 리환오빠가 모닝콜도 해주고…

 모임 사람들이

 만나자고 연락도 할거고…

 원래대로 돌아올거야.」

 

 유아는

 좋게 생각하려 애쓰면서

 일찍 잠을 청했다.

 

 

 

 다음 날 아침

 

 (쾅쾅쾅)

 

 “유아야! 문 좀 열어줘. 유아야!!!”

 

 “끙··· 아 시끄러워···.

 뭐지···

 아침부터 누가

 현관문을 두드리는거야···

 누구세요?”

 

 이른 아침

 시끄럽게 두드려대는

 현관문 소리에

 잠에서 깼다.

 

 (쾅쾅쾅)

 

 "아이 시끄러...

 누구세요???"

 

 “유아야, 나야! 허세영!

 문 좀 열어줘!”

 

 (쾅쾅쾅)

 

 「세영언니…?

 어제 전화해도 안받던데…

 우리집까지 어쩐일이지...?」

 

 유아는 허겁지겁

 잠옷 위에 가디건을 걸치고

 현관문을 열었다.

 

 (덜컥, 끼이익-)

 

 "세영언니… 아침부터 어쩐 일…

 어? 세…세영언니???"

 

 문을 열자 마자

 허세영의 헝클어진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다.

 

 늘 화려하게 꾸미던 허세영과는

 180도 다른 모습이었다.

 

 「...이게 무슨...?」

 

 허세영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게

 틀림없었다.

 

 “유아야… 나··· 며칠만

 여기서 지내도 돼?

 부탁이야. 흐흑···흑···”

 

 어쩐 일인 지

 허세영은

 며칠 신세를 지겠다며

 울음을 터뜨렸다.

 

 “네, 그건 상관없는데···

 무슨 일 있는 거에요?

 언니 이런 모습 처음 봐요.

 사실 저도 어제

 이상한 일을 좀...”

 
작가의 말
 

 판타지가 가미된 아이돌스토리입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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