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1일간 안보이기 닫기
모바일페이지 바로가기 > 로그인  |  ID / PW찾기  |  회원가입  |  소셜로그인 
스토리야 로고
작품명 작가명
이미지로보기 한줄로보기
 1  2  3  4  5  6  >>
 1  2  3  4  5  6  >>
 
자유연재 > 아이돌스토리
7人7色 아이돌과의 가상연애
작가 : 엘리신
작품등록일 : 2020.7.31

이름도 없던 소속사의 연습생에서 세계 최고가 되기까지 앞만 보고 달려온 7명의 청년들.
365일 지속되는 살인적인 스케줄에 서서히 지쳐갈 무렵이었다.

어느날 갑자기 소속사가 케이블 방송사와 연계하여 리얼 가상연애 프로그램을 제작했다.
20대 중,후반이 되도록 연애한번 제대로 못했었다. 친한 걸그룹도 없었다. 그저 아이돌이
되기 위해 피땀만 흘리며 살았던 7명의 멤버들은 곧장 멘붕이 오고야 마는데...


*이 소설은 실제 연예인 보이그룹을 모델로 하여 80%이상 재 구성된 가상 아이돌 로맨스 소설입니다.*

 
얼떨결에 감정을 품어
작성일 : 20-08-12 21:29     조회 : 332     추천 : 3     분량 : 5059
뷰어설정 열기
뷰어 기본값으로 현재 설정 저장 (로그인시에만 가능)
글자체
글자크기
배경색
글자색
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지원은 같은 노래를 여러 번 들었는데도 불구하고 연신 감탄사를 내뱉었다. 팀 내 메인 댄서, 리드보컬답게 정민은실력이 남달랐다.

 

 물론 그만큼 많은 노력을 했겠지만 지금 이 순간은 정민의 노래실력은 대단한 감동으로 다가왔다. 낮고 굵직한 태영의 목소리와 R&B 스타일인 막내와는 또 다른 느낌이었다.

 

 “아, 정민이 진짜 노래 잘 하네요.”

 “그렇지? 정민이가 노래도 춤도 정말 곱게 잘해.”

 

 사실 동영상을 통해서 라이브를 자주 봤었다. 그때마다 정민의 빼어난 춤 실력과 노래에 감탄을 금치 못했던 시간이 있었다.

 

 사실 윤재도 작곡가이전에 랩에 있어서는 실력자였다. 특히 요즘은 보컬에도 도전하고 싶어 따로 연습도 하고 있다고 했었다.

 

 지원은 여태 많은 가수들을 봤지만 이들 그룹처럼 매사에 노력하고 배우는 멤버들은 처음 겪었다. 한가한 스케줄도 아닌데도 불구하고 잠깐의 틈만 나도 끊임없이 연습했다.

 

 ‘괜히 멀티가 아니야.’

 

 지원은 반복되는 정민의 밝은 노래를 들으면서 환하게 웃어주었다. 그러자 정민도 기분을 풀고 손을 흔들며 지원에게 우정인지 애정인지 모를 감정을 과시하였다.

 

 “지랄하네.”

 

 이때 윤재에게서 흘러나온 욕에 지원이 그를 보았다. 방송 전 미리 본 프로필을 봤기에 망정이지. 그냥 들었다면 기분 상했을 말이었다. 윤재는 옆에서 놀란 눈으로 보는 지원을 향해 억지로 웃었다.

 

 “미안! 입에 붙어서 그만…”

 “아, 네…저한테 말한 줄 알았어요.”

 “절대로 아니야. 코드 잘못 눌러서 소리가 튕겼기에 그냥 나한테 한 말이었어.”

 “그러셨군요.”

 

 지원이 싱긋 웃음을 보였다. 윤재는 그 모습을 보면서 괜히 마음이 무거워졌다. 속으로만 할 말을 입 밖으로 내뱉었지만 다행히 지원은 듣지 못했다.

 

 데이트 할 차례가 언제가 될지는 모르나 사실 순수한 데이트는 잘 모르겠다. 나이가 나이니만큼, 또 성인 남자이기에 뭔가 가슴에서 불이 붙을지도 모른다.

 

 특히 지원의 하얀 얼굴과 날씬한 옆모습을 보자니 괜히 두근거렸다. 또 비슷한 일도 하고 있어서 유대감은 좋을 거라는 믿음도 생겼다.

 

 ‘그런데 어떻게 다가가지?’

 

 이때 그의 눈에는 녹음실에 새로 들어온 장비가 보였다.

 

 지원이 관심 가질 만한 전자식 피아노였다. 숙소 첫날, 자신의 미니 작업실에서 연신 누르던 피아노가 생각났다.

 

 그때 처음 만져본 지원의 손가락, 지금은 정민의 노래에 맞춰 딱딱 움직이고 있었다. 같은 팀 동생에게는 미안하지만 조그만 더 친해지고 싶다. 정민이 물을 마시고 잠시 목을 점검할 동안 윤재가 입을 열었다.

 

 “이거 미디컨트롤러 이번에 새로 산 피아노인가보네?”

 

 어차피 다 알면서 지원이 바라보자 윤재는 피아노를 살살 만져보았다. 확실히 최신버전이었다. 누르는 감이 좋았다.

 

 하드웨어나 호환성에도 탁월한 기종이었다. 윤재가 관심을 갖고 바라보자 지원도 피아노를 눈여겨보았다.

 

 “밤에는 좋겠는데?”

 “LED 기능 있어 보이네요.”

 “내 작업실에 있는 피아노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것 같아.”

 “와 좋다. 저는 그냥 옛날 식 건반이라 바꿀 때가 됐는데…”

 “바꿔야지 그럼.”

 “오래된 친구 같아서 선뜻 버리지 못하고 있어요.”

 

 하긴 윤재도 그 마음을 안다. 어릴 적, 집에 있던 갈색 피아노가 고정이 났는데도 불구하고 10년이나 더 갖고 있다가 버린 기억이 있었다.

 

 피아노와 스피커에서 관심을 갖고 지원이 아는 척을 하자 윤재가 씩 웃으며 말했다. 역시 윤재는 어릴 때부터 음악을 하던 사람이라 그런지 많은 지식들이 있었다.

 

 지원은 옆에서 열심히 그의 말에 경청했다. 그 순간만큼은 정민을 기억하지 못했다.

 

 “와, 오빠 대단해요.”

 “내가 아이돌지만 작곡과 프로듀서를 맡고 있어서 기계에 관심 많은 것은 당연한 일이야.”

 

 이때 부스에서 나온 정민이 불쑥 그들 사이에 꼈다. 아까부터 보니까 지원은 자신보다 윤재에게 더 관심을 보였다.

 

 그래서 괜히 서운하기도 하고 짜증도 몰려왔다. 이러려고 옷까지 사주면서 데이트 했던 것은 아닌데.

 

 “형, 나 이번에는 괜찮았어?”

 

 윤재의 딴 생각을 깨고 귀에 정민의 목소리가 들렸다. 그러나 무슨 심보인지 윤재는 정민에게 차갑게 말을 꺼냈다.사실 그 마음이 아닌데도 잘했다고 OK해도 되는데도 괜히 심술을 부리고 싶었다.

 

 “별로, 10번 더 불러.”

 “아, 형! 나 데이트해야 된단 말이야.”

 

 툴툴거리는 정민의 목소리가 그가 귀에 꽂은 헤드셋에 가득 울렸다. 그러자 윤재가 작은 미소를 지으면서 말했다.

 

 일종의 2차 심술이었다. 지원은 두 사람이 장난친다는 것은 이미 느낌으로 알았다. 가끔 차갑고 모질게 보이지만 윤재는 장난기가 많은 편이었다.

 

 “그럼 20번.”

 “아! 형!”

 “하하하. 미안! 5번에 끝내고 나가.”

 “알았어. 진짜 5번이다.”

 

 그렇게 둘은 숫자놀이를 하더니 끝내 다시 노래가 흘렀다. 지원은 그 노래를 흥얼거리면서 제 휴대폰에 일을 하고 있었다. 아무리 방송도 중요하지만 직업을 포기 할 수는 없었다.

 

 그렇게 2시간 남짓 5번의 노래연습은 20번이 되서야 끝이 났다. 지친 사람은 지민보다 지원이었다. 급속도로 배가 고팠고 힘이 빠졌다. 그리고 몹시 졸렸다.

 

 일을 하긴 했지만 큰 성과는 없었다. 가사 3줄 쓰고 졸음이 와 저도 모르게 눈을 감아버렸다. 결국 정민이 프로듀서 쌤과 의논을 하는 사이에 지원은 푹 잠이 들었다.

 

 윤재는 그런 지원을 보고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 그는 녹음실에 있던 무릎담요를 가져와 그녀의 어깨위에 올려주었다.

 

 탁자에 곱게 엎드려서 자는 지원의 얼굴을 가만히 바라보았다. 눈을 감고 자는 모습이 정말 예뻤다.

 

 “꼭 우리 막둥이처럼 얌전하고 예쁘게 자네.”

 

 그가 피식 웃고 말았다. 왠지 가상이 아니 현실로 지원을 사랑할 것만 같은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된다면 동생들과 경쟁도 해야 하는데 사실 자신감은 없었다.

 

 예전에 어느 일본 잡지에서 인터뷰를 한 적이 있었다. 만약에 멤버들이 한 여자를 두고 싸우면 어떻게 하겠냐는 질문이었다. 그때 윤재의 대답은 양보였다.

 

 동생들 틈에서 우정과 사랑으로 싸우기 싫다고 했었다. 그런데 왠지 이번에는 양보가 쉽지 않을 것 같았다.

 

 ‘관심이란 게 원래 그렇잖아.’

 

 태영과 정민이가 그저 친구느낌으로 연애 미션을 한다지만 자신의 마음은 실제였다. 이 방송을 하기 전부터 눈여겨봤던 여자였다. 다만 모진 성격 때문에 표현만 못했을 뿐이었다.

 

 ‘벌써 일 년이나 지났네. 이 여자만 바라본지도.’

 

 그럼에도 좋아하는 동생, 우리 멤버 정민의 연애를 방해할 생각은 없었다. 아무리 방송이지만 선택은 지원의 몫이었고 동생들도 연애 고자에서는 면해야 했다.

 

 다양한 연애방법을 이용해서 감성도 자란다면 좀 더 음악활동에 도움이 될 테니까. 그런 감성교육에는 또 작사가인 지원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프로듀서와 이야기를 끝내고 잠시 화장실을 다녀온 정민이가 다가왔다. 잠든 지원을 보고 사랑스러운 눈빛을 보냈다. 그가 윤재를 보고 소곤거렸다.

 

 “되게 얌전하게 잘 잔다.”

 “응.”

 

 그는 도로 차갑게 대답을 하였다. 안 봐도 되는 악보까지 손에 들었다.

 

 “형처럼 쥐 죽은 듯이 자는 것 같아.”

 “내가 죽은 것처럼 자냐?”

 “응. 평소에 형이 이래. 불러도 대답조차 안하고 잠들잖아.”

 “뭐 그런 편이긴 해. 눈 뜨는 것도 귀찮아.”

 “지원이도 그런 것 같아.”

 

 금방이라도 눈에서 꿀을 뚝뚝 흘릴 것처럼 정민이가 그녀를 바라보았다. 윤재는 일부러 더 차가운 말투로 입을 열었다. 두 사람의 모습이 이상하게 보기가 싫었다.

 

 “깨워서 데리고 나가. 데이트 할 시간 부족하잖아.”

 “아, 저녁 먹어야지. 형! 우리 같이 나가요.”

 “난 별로.”

 “고기 사줘. 혀엉~”

 

 그러자 윤재가 그를 노려보면서 말을 뱉었다.

 

 “너도 막내 닮아 가냐? 툭하면 나한테 고기 사달래.”

 “우리 멤버들 중에 형이 제일 영앤 리치잖아.”

 

 이때 그들의 말소리에 눈을 비비면서 지원이 잠에서 깨어났다. 자신의 어깨 위에 담요를 내려 옆에다 놓으면서 두 남자 사이에서 말문을 열었다.

 

 “응, 내가 언제 잠들었지?”

 “데이트가 꽤 피곤했나보다.”

 

 윤재의 말에 지원은 배시시 웃었다. 하긴 야외활동을 반나절을 했는데 안 피곤하면 그녀가 아니었다. 평소의 자신이라면 바깥보다는 집을 더 좋아했었다.

 

 “좀이요.”

 “지원아. 밥 먹고 우리 데이트 더 하자. 숙소에는 늦게 들어가자. 많이 놀고 들어가. 응?”

 

 애처럼 졸라대는 정민을 보고는 그녀는 할 말을 잃었다.

 

 “피곤해서 깜빡 잠이 든 모습을 봤으면서 뭘 더 해?”

 “그래도 난 괜찮은데…”

 “몸이 천근만근 무거운 사람한테 놀자고 하고 싶어?”

 

 지원의 당황한 표정을 보고 윤재가 대신 대답해주고 풋 웃었다. 평소 늘 굳은 표정이라 몰랐지만 이제 보니 웃으면 참 귀여운 남자였다.

 

 “풋! 하하하.”

 “아, 형! 왜 웃어?”

 “피곤한 게 얼굴에 다 쓰여 있는 사람보고 뭘 더 놀자고 조르니까 웃기잖아. 자, 일어나. 밥은 내가 먹여줄 테니까 영화라도 보던가, 간단히 데이트 하고 집 가서 맥주나 마시던가.”

 

 그러자 정민은 주섬주섬 가방을 등에 매면서 말했다.

 

 “한강 야경이 죽이는데. 힝, 밥 먹고 걸으려고 했는데.”

 “많이 걸었고 자전거도 탔다면서?”

 “그렇긴 하지만…”

 

 그러자 화장실로 가 손을 닦고 오겠다는 지원이 사라지자 윤재가 입을 열었다.

 

 “저녁에는 정적인 데이트를 여자들이 좋아해. 그러니까 밥 먹고 갈 곳 없으면 숙소에서 놀아. 정원에서 같이 술도 마시고 진지한 대화를 해봐.”

 

 정민에게 어른의 코스를 알려주었다. 딱히 친절한 형님은 아니었지만 정민은 고개를 끄덕였다. 아주 가끔 이렇게 자신의 편이 되어 줄때가 있어서 그의 말을 따르기로 했다.

 

 ‘안 그랬으면 진짜 한강산책을 할 참이었으니까.’

 

 사실 하루에 두 번 한강은 피하고 싶은 지원의 눈빛이 윤재에게 느껴졌다. 지원이 돌아오자 윤재는 나갈 차비가 끝났다. 결국 셋은 녹음실을 함께 나왔다. 근처에 식당으로 들어갔다.

 

 “여기는 가끔 우리 멤버들이 녹음 있을 때 오던 곳인데 가성비 좋고 깔끔해.”

 

 윤재의 설명에 지원은 고개를 끄덕이면서 정민의 옆에 앉았다.

 

 윤재는 통 크고 푸짐하게 소고기를 부위 별로 시켰다. 역시 방송에서 보던 것처럼 영앤 리치인 윤재오빠였다. 거기에 고기로 너무 잘 구워서 정민이 고기 집 아들답다는 말까지 했다.

 

 지금의 윤재와는 또 다른 과거가 보이자 지원은 그저 말없이 먹기만 했다. 왠지 윤재는 그때의 기억을 꺼내고 싶지 않은 표정이었다. 지원은 두 남자와 배부르게 저녁을 먹고 함께 숙소로 돌아왔다.

 

 정민은 태영처럼 고집을 부리지는 않았다. 사실 체력이 약한 정민도 많이 피곤했었다. 그럼에도 밝게 웃으면서 조심스레 맥주타임을 말했다.

 

 “그러면 우리 다 같이 마실까?”

 

 

 

 

 

 

 

 

 

 

 

 

 

 

 
 

NO 제목 날짜 조회 추천 글자
41 도피 그리고 중독 2020 / 12 / 1 293 0 5125   
40 방해하고 싶어. 2020 / 11 / 29 300 0 5101   
39 사랑이란 붙잡고 싶은 것 2020 / 11 / 26 312 0 5157   
38 달콤한 우리의 시간 2020 / 11 / 24 312 0 5118   
37 어쩌면 다시 시작인걸까. 2020 / 11 / 21 310 0 5115   
36 시소게임 2020 / 11 / 19 314 0 5115   
35 서기 힘든 자리에서 2020 / 11 / 1 307 1 5098   
34 윤재의 다른 마음 (1) 2020 / 9 / 26 373 2 5111   
33 대형 사고를 친 태영 2020 / 9 / 23 313 2 5070   
32 오해는 오해를 낳고 2020 / 9 / 21 319 2 5110   
31 마지막 데이트 (1) 2020 / 9 / 16 366 3 5099   
30 누나만 보면 초조해. 2020 / 9 / 14 327 2 5116   
29 정이 든다는 것은 2020 / 9 / 11 307 2 5038   
28 너무 진중한 남자 2020 / 9 / 9 337 2 5091   
27 윤재와의 데이트 (1) 2020 / 9 / 7 377 2 5089   
26 사랑은 신기한 마법 2020 / 9 / 2 313 2 5132   
25 화해하며 공정하게 2020 / 8 / 31 316 1 5086   
24 진짜 병맛이네. 2020 / 8 / 28 298 2 5066   
23 엇갈리기 시작해. (1) 2020 / 8 / 26 377 2 5076   
22 현실연애 하고 싶어. (1) 2020 / 8 / 24 356 2 5050   
21 저돌적인 연하의 구애 (1) 2020 / 8 / 21 376 2 5100   
20 누나의 용기란 (1) 2020 / 8 / 19 362 2 5092   
19 아이와 어른의 중간 (1) 2020 / 8 / 18 380 2 5110   
18 감정의 늪에 빠져들다. 2020 / 8 / 17 328 2 5108   
17 썸의 현장에서 2020 / 8 / 16 323 2 5105   
16 맏형과의 데이트 2020 / 8 / 15 335 2 5158   
15 설렘 가득 밤 데이트 2020 / 8 / 14 347 2 5119   
14 술 마시면 나오는 진심 2020 / 8 / 13 326 3 5066   
13 얼떨결에 감정을 품어 2020 / 8 / 12 333 3 5059   
12 커플 옷을 입는 미션 2020 / 8 / 11 330 3 5114   
 1  2  
이 작가의 다른 연재 작품
등록된 다른 작품이 없습니다.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   |   신고/의견    
※ 스토리야에 등록된 모든 작품은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 본사이트는 구글 크롬 / 익스플로러 10이상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주)스토리야 | 대표이사: 성인규 | 사업자번호: 304-87-00261 | 대표전화 : 02-2615-0406 | FAX : 02-2615-0066
주소 : 서울 구로구 부일로 1길 26-13 (온수동) 2F
Copyright 2016. (사)한국창작스토리작가협회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