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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연재 > 현대물
SSS급 귀환자 학교가다
작가 : 양복선
작품등록일 : 2020.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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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화
작성일 : 20-08-11 19:50     조회 : 516     추천 : 0     분량 : 5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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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심시간이 끝나고 다시 수업이 시작 됐다.

 

 5, 6교시는 ‘몬스터 백과 교육’ 과목이었다.

 

 D반 학생들이 체육복으로 갈아입고 운동장에 모여 있었다.

 

 “모두 뉴스와 인터넷을 통해서 알고 있을 테지만, 던전에서만 등장하던 몬스터들이 현실 세계까지 나타나게 되었습니다. 그로 인해 길드협회에서도 헌터와 서번트 외에 새로운 직업과 인원이 필요하게 될 전망이라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김일주 선생이 D반 아이들에게 말했다.

 

 과학자나 의사들이 입는 가운을 입고, 얼굴의 반을 가릴 만한 알이 큰 안경을 쓰고 있는 남자.

 

 김일주 선생은 몬스터에 대한 지식만큼은 대한민국, 아니 전 세계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들 정도로 너무나 잘 알고 있었다.

 

 B급 힐러로서 3년 동안 많은 실전 경험을 했고, 스스로 자원해 이번 년도부터 미림고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다.

 

 D반 아이들의 눈빛에 생기가 돌기 시작했다. 길드에서 새로운 인재를 필요로 한다는 김일주 선생의 말 때문에.

 

 D반 아이들 대부분 이 학교에 오기 전에는 자신들의 마을에서 촉망받는 인재들이었다.

 모두 영웅이 되고 싶었고, 주인공이 되고 싶은 열망을 가진 아이들만이 입학시험을 통과해 이 자리에 있는 것이었다.

 

 하지만

 자신들이 우물 안 개구리였다는 것을 깨닫기 까지는 긴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자신들이 배정 받은 반은 D반.

 

 부모님이 박수를 치고, 눈물까지 흘리며 D급이라도 받아서 다행이라고, 일반인이 미림고등학교에 가는 건 행운이라고, 자랑스러워하던 부모님의 모습을 떠올릴 때마다....

 

 그들을 저주했다.

 

 일반인들은 모르지만, 학생들은 학교에 입학하자마자, 자신들의 미래를 알 수 있었다.

 

 A반 B반 아이들이 자신들을 대하는 태도.

 선생들의 기대 없는 눈빛들을 보며

 그들은 평생 자신들이 겪어야 될 밑바닥 인생을 상상할 수 있었다.

 

 그래도.....

 포기는 하지 않는다.

 분명 열심히 하면 자신들의 자리가 있을 것이라는 믿음 때문에.

 

 김일주 선생의 목소리에 학생들의 표정이 확연히 밝아졌다.

 

 “그럼. 오늘은 지금까지와 다른 새로운 수업을 진행하겠습니다. 원래는 A반과 B반만 진행하려고 했던 수업이었지만, 여러분들의 담임선생인 조일환 선생의 건의로 인해 학교와 길드 그리고 정부까지 공고를 보내 동의를 얻은 수업입니다. 바로... 실제 몬스터를 소환해서 체험해보는 수업입니다.”

 

 한순간에 아이들의 표정이 어두워졌다.

 

 지현이 손을 들고 질문했다.

 “저 선생님. 저희는 아직 마력을 사용하지 못하는 학생입니다. 더군다나 저희 D반은 등급도 받지 못한 일반인이 주로 된....”

 

 김일주 선생이 지현의 말을 잘랐다.

 

 “그것은 걱정 마세요. 제가 있으니까요. 그리고 실제로 소환하게 될 몬스터는 D급 아니 일반인들도 힘을 합치면 잡을 수 있을 정도의 약한 몬스터를 불러들일 거니까요. 그리고 지현학생, 조일환 선생이 왜 이 수업을 D반까지 듣게 한지 모르겠습니까?”

 

 지현이 대답하지 못하고 생각에 잠겼다.

 

 “그것은 바로.... 그대들에게 능력이나 마력보다 더 중요한 감각을 키워주기 위해서입니다. 여러분도 알고 있겠지만, D반 학생들이 사회에 나가서 A급 헌터가 되는 일은 있을 수 없습니다. 아마 여러분들 중 대부분이 팀의 서번트가 되겠지요. 그렇다면 그대들에게 마력이나 능력 보다 더 필요한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그것은 바로 어떤 몬스터와의 대치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자신의 임무를 실행할 수 있는 냉정함과 경험입니다.”

 

 길일주 선생과 조일환 선생의 마음은 알 수 있었다. 하지만 D반 학생 대부분의 머릿속에는 이미 몬스터에 대한 두려움이 모든 것은 지배하고 있었다.

 

 “그러니까 너희들이 안 되는 거야. 몬스터 따위에 쫄기나 하고. 너희는 서번트는커녕 길드에 가입도 못 할 거다. 나약한 놈들!”

 

 부기의 날선 목소리가 울렸다.

 

 짝짝짝

 김일주 선생의 박수소리가 이어졌다.

 

 “그래요, 그 마음가짐이에요 부기학생. 모두들 부기 학생을 본받으세요. 그리고 진짜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아직 연구가 부족해서 제가 지금 부를 수 있는 몬스터는 고블린이 한계에요.”

 

 고블린.

 D급 던전에 출몰하는 일반 몬스터

 몬스터 중 가장 약한 계급에 속하며, 능력자가 아니더라도, 성인 남성 다수가 힘을 합치면 쉽게 고블린 한 마리 정도는 처리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최한이 고개를 끄덕였다.

 

 고블린은 이세계로 떨어졌을 때 많이 싸워봤으니까.

 지금처럼 강해지기 전, 일반인과 같은 힘을 가진 그때에도 날카로운 나뭇가지로 눈을 찔러 무찔렀으니까.

 고블린 정도라면 D반 아이들에게도 충분히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했다.

 

 김일주 선생이 주머니에서 이것저것 꺼내기 시작했다.

 

 “그럼 수업을 시작하겠습니다. 고블린은 말린 딸기를 좋아합니다. 거기에 소의 피와 돼지의 피를 뿌려 주어, 자극적인 향을 더욱 추가해주면....”

 

 D반 학생들이 비릿한 냄새 때문에 코끝을 찡그렸다.

 

 학생들이 역한 냄새에 정신이 팔려 있을 때, 최한의 시선으로 운동장 위쪽 하늘에 나타난 초록색 포탈이 눈에 들어왔다.

 

 김일주 선생이 포탈을 보며 소리쳤다.

 “여러분 저것이 던전과 연결 된 포탈이라는 것입니다. 지금까지는 한 지역에 자리 잡은 던전 속에서만 활동 할 수 있었던 몬스터들이 어떠한 이유에선지 곳곳에 포탈을 열고 차원을 뛰어 넘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제... 고블린의 모습이 보일 겁니다.”

 

 학생들의 시선이 온통 공중으로 향했다.

 

 초록색 포탈에서 무언가 나오기 시작했다.

 스파크를 일으키며 모습을 드러낸 생물체.

 1미터 남짓한 크기의 작은 고블린의 다리....가 아니었다.

 

 다리의 일부분만 나왔을 뿐인데 고블린의 크기를 훌쩍 뛰어 넘었다.

 

 두 개의 다리가 모두 운동장에 닿고, 포탈의 상체의 반이 걸려 있을 때가 돼서야 문제가 생겼다는 걸 직감한 김일주 선생이 아이들에게 소리쳤다.

 

 “모두 내 뒤로 피해!”

 

 “꾸아아아아악!”

 

 학교 전체를 울리는 울음소리가 들리고, 소리만으로 거친 바람이 생성 되었다.

 

 여학생들이 비명을 지르며 바닥에 쓰러졌다.

 

 “그럴 리가 없는데.... 저번에는 분명 고블린이 튀어 나왔는데... 어째서..... 저 녀석이.... 보스 몬스터가 튀어 나온 거야!”

 

 김일주 선생의 얼굴이 파리해졌다.

 분노의 감정도 실려 있었지만, 자신의 눈앞에 벌어진 상황을 이해할 수 없었다.

 B급 헌터의 얼굴에 두려움이란 꽃이 피어났다.

 

 “아.... 이곳이 인간들이 사는 세계인가. 역겨운 냄새가 진동 하는군.”

 

 온몸에 소름이 돋기 시작했다.

 

 처음 듣는 목소리였다.

 악마가 존재한다면 이런 목소리를 내었을 거라고 상상하기만 했던 목소리.

 

 - B급 던전 보스 몬스터가 학교에 나타났다.

 

 

 미노타우로스

 소의 얼굴과 꼬리를 가진 인간의 형상을 하고 있다. 하지만 그 크기는 인간이라 할 수 없을 정도로 거대하다.

 -------------------

 이름 : 미노타우로스

 나이 : ???

 성별 : 남

 종족 : 반인반수

 

 능력치

 근력 : A

 민첩 : B

 내구 : B+

 체력 : B

 마력 : C

 

 SKILL

 [ 인간이 되지 못한 자 ]

 

 인간을 먹을수록 근력이 강해진다.

 

 [ 최종 등급 : B+ ]

 

 --------------------

 

 

 김일주 선생이 미노타우르스의 앞을 막아섰다.

 

 “어째서 고블린이 아니라 이런 놈이 나타난 거지? 분명 말린 딸기와 동물의 피 냄새 따위에 나타날 녀석이 아닌데...”

 

 미노타우로스가 한 손에 들고 있던 도끼를 하늘 높이 쳐올리며 말했다.

 

 “고블린을 꾀어낼 생각이었나? 인간 주제에 분수에 넘치는 짓을 하는군. 허나 지금은 네까짓 놈을 상대할 시간이 없다. 다른 놈들이 오기 전에.... 어디냐! 어디 숨어 있는 것이냐!”

 

 거대한 도끼를 운동장에 내려치기 시작했다.

 모래폭풍이 일어나기 시작했고, 지진이 난 것처럼 땅이 흔들렸다. 남학생들조차 중심을 잡지 못하고 바닥에 쓰러져 갔다.

 

 “멈춰!”

 

 김일주 선생이 마력을 사용해 성스러운 빛의 활을 만들어냈다.

 활시위를 잡아당기자, 흰색 화살이 나타났다.

 

 바람을 가르는 소리와 함께 발사된 화살이 미노타우로스의 어깨에 정확히 꽂혔다.

 

 “쓰레기들만 있는 건 아닌가 보군. 하지만 네 녀석이 아니다. 방해하지 마라!”

 

 맨손으로 화살을 뽑아낸 미노타우로스가 손에 든 도끼를 그대로 김일주 선생에게 날렸다.

 

 굉음을 내며 날아오는 도끼를 피하려 몸을 웅크렸던 김일주 선생이 더는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다.

 

 - 콰과곽! -

 

 빠르게 회전하며 날아든, 거대한 도끼가 그대로 김일주 선생에게 직격했다.

 

 뚝뚝.....

 

 “젠장....”

 

 김일주 선생의 하얀 가운이 온통 붉어져 있었다. 공격당한 순간 마력을 사용해 몸에 보호막을 치긴 했지만, B급 보스 몬스터의 강한 공격을 정통으로 받아낼 수는 없었다.

 

 김일주 선생의 오른쪽 어깨와 왼쪽 손바닥이 깊은 상처를 입고 말았다. 붉게 드러난 속살 사이로 하얀 뼈가 보일 정도였다.

 

 하지만 김일주 선생은 자신의 상태보다 뒤쪽에 있던 학생들이 걱정 되었다.

 

 “모두.... 어디 다친 곳은 없습니까?”

 

 학생들이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벌벌 떨고 있었다.

 

 그때

 단 두 명의 학생만이 중상을 입은 김일주 선생에게 달려갔다.

 

 “선생님! 괜찮으세요?”

 전지현이 주저앉아 있는 김일주 선생을 부축했다.

 

 최한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상처가 너무 깊어.... 양손이 다쳐서 자가 치료도 어렵겠어.”

 

 김일주 선생의 시선이 최한에게 향했다.

 

 “넌.... 그렇군. 뭐... 손이 다치지 않았더라도, 힐러에게 가장 어려운 것은 자신의 상처를 치료하는 것이긴 하죠.”

 

 지현이 소리쳤다.

 “그럼 어서 다른 선생님들께 도움을...”

 

 “소용없을 겁니다. 이 정도로 큰 소동이 벌어졌는데 창밖을 내다보는 사람 하나 없습니다.”

 

 결계

 그것도 아주 강한 결계가 쳐져 있을 것이다. B급 보스 몬스터와 B급 능력자의 전투에도 작은 소리하나 새어나가지 않을 정도로 강한 결계가.

 

 최한이 미노타우로스에게 시선을 옮겼다.

 ‘딱 보아도 무식하게 힘만 강한 몬스터인 것 같고... 그럼 대체 누가 이정도의 결계를...’

 

 그때 학생들 사이에서 웅성거림이 들렸다.

 

 “대장 네가 나서야 할 때야!”

 “마력을 사용하는 건 너밖에 없어. 부기야!”

 “맞아, 부기는 딜러니까. 어쩌면...”

 

 ‘어리군. 아니, 힘의 차이를 너무도 모르고 있어’

 

 “괜한 소리 마! 너희의 능력으로는 절대 저 녀석을... 쿨럭!”

 

 소리치던 김일주 선생의 입에서 피가 토해져 나왔다.

 

 지현의 표정이 변했다. 무언가 결심을 한 듯, 양손을 모으고 천천히 눈을 감았다.

 그녀의 곱게 모아진 손에서 마력의 움직임이 느껴졌다.

 

 그녀의 손이 김일주 선생의 손바닥을 향해 펴지자, 김일주 선생의 상처가 아주 천천히 아물기 시작했다.

 

 “약하긴 하지만..... 저도 D급을 받은 힐러입니다. 사람을 고치는 것은 처음이지만.... 그래도 저는 제가 할 수 있는 것을 하겠습니다!”

 

 최한이 지현을 바라보며 작게 미소 지었다.

 강한 능력, 강한 힘, 그리고 누군가를 굴복 시키는 힘.

 그런 강한 능력을 가진 자들에게는 별것도 아닌 능력으로 보일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최한의 시선에 보이는 지현의 모습은 또 한 번 자신이 D반에 오길 잘했다고 생각하게 해주었다.

 

 “그럼.... 수업을 끝내 볼까?”

 

 최한이 몸을 돌렸다.

 

 그때

 미노타우로스가 학생들의 앞으로 이동했다.

 

 “여기군. 느껴진다. 나를 이곳으로 이끈 강한 힘이.... 어떤 놈이냐, 너희 같은 쓰레기가 가지고 있어서는 안 될 물건이다! 내 놓아라!”

 

 가장 앞에 있던 부기가 미노타우로스의 고함에 바닥으로 자지러 졌다.

 

 “으아악! 살려줘! 난 아직 죽을 수 없어! 제발 다른 녀석들을 잡아먹어!”

 

 머리를 감싼 채 두려움에 떨고 있는 부기였다.

 

 D반 학생들의 얼굴에 분노가 들끓기 시작했다.

 

 언제나 강한 척 했었다.

 자신이 D반의 대장이라 했다.

 가장 강한 힘으로 D반을 지배했었다.

 

 그래도

 이렇게 무참히 버려질 줄은 생각하지 못했다.

 

 최한이 고개를 저었다.

 ‘에라이 쓰레기 새끼. 그래도 같은 반 학생을 죽게 할 순 없으니... 빨리 해치워야겠다.’

 

 “잠깐. 조금만 있으면 바지에 오줌 쌀 것 같은데. 그때까지만 더 지켜 볼....”

 

 주저앉아 떨고 있는 부기의 앞으로 한 학생이 걸어 나왔다.

 

 두 주먹을 불끈 쥐고, 떨리는 다리를 자신의 큰 목소리로 숨긴 남자.

 

 최한의 얼굴에 큰 미소가 지어졌다.

 

 “꺼져 이 괴물아! 더 이상.... 우....우리 반 친구들을 다치게 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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