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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이세계 최강 셰프로 사는 법
작가 : 주청룡
작품등록일 : 2020.7.31

난 요리사다. 오랫동안 일한 가게가 망해서 다른 직장을 알아보던 중.
수상한 면접을 보게 되었다. 그런데 내가 오너셰프라고? 그보다 여긴 어딘데?
알 수 없는 힘이 몸에 넘치는 가운데 나의 먼치킨 셰프의 길이 시작되었다.

 
14. 홍보의 국룰.
작성일 : 20-08-10 09:32     조회 : 198     추천 : 0     분량 : 5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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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홍보의 국룰.

 

 

 

 나는 에나 자매들을 뒤로하고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바깥으로 향했다.

 아직 할 건 많다.

 기본적인 세팅은 끝났지만, 말 그대로 정말 기본적인 기본만 세팅한 상태다.

 이대로 손님을 받을 수는 없는 법.

 

 “혀, 형님! 같이 가유!”

 “아앙. 두고 가지 마요오! 방치 플레이!”

 

 ...? 빠르게 내 뒤를 쫓아오는 에나들. 그런데 이네나야. 지금 뭐라고 한 거냐?

 

 “형님! 이제 뭐 할까요?!”

 “형님! 시켜만 주세요!”

 

 에에나와 나에나도 그런 나에게 일거리를 갈구했다.

 크크크. 제법 쓸만한 일꾼들이다.

 하지만, 그전에 우선 적으로 해야 할 것이 있었다.

 

 난 천천히 입을 떼고는 말했다.

 

 “형님이라 부르지 말고 오빠라 불러.”

 “흐흥...! 알겠다. 셰프 오빠.”

 “아항. 오빠앙.”

 “오빠야!”

 “오빠야다!”

 

 크크크큭. 웃음이 멈추질 않는다.

 설마 여기서 오빠 부대를 창설할 줄이야.

 듣기 좋은 단어가 먹기도 좋은 법이지.

 

 그러는 내 눈에 주변에서 멍하니 앉아있는 사내들이 보였다.

 기존의 에나 자매들을 따르던 놈들이다.

 무언의 눈빛을 보내는 그들 중에서 조금 익숙해 보이는 놈이 보였다.

 

 난 일단 불렀다.

 

 “너... 거기 너.”

 “네?! 저, 저요?”

 “그래. 너 하이소라고 했지? 나와봐.”

 “아, 넵! 오빠!”

 

 잠깐, 시발. 내가 잘못 들었나?

 난 미간을 일그러트리며 재차 물었다.

 

 “...? 시방 너 지금 뭐라고 했냐?”

 “오, 오빠야... 라고 불어야 하나요?”

 “아니. 시발. 너는 형님이라 불러야지. 뒤질래? 고추 떼고 싶어? 부랄 터트려줘? 고자 되고 싶어?”

 “히... 히익! 히익!!! 죄, 죄송합니다! 형님!”

 

 반 이상 진심을 담아 경고하자 그제야 알아먹었는지 하이소는 고개를 연신 끄덕였다.

 나머지 놈들도 침을 한 번씩 삼키는 것을 보니, 저놈들도 그렇게 부를 생각이었나 보다. 조금 덜떨어진 놈들이다.

 

 어쨌든.

 

 “하이소. 넌 이제부터 작업 대장이다. 따라 해라. 작업 대장.”

 “자, 작업 대장!”

 “밭을 일구고. 농작물을 수확한다.”

 “밭을 일구고! 농작물을 수확한다!”

 “어때? 어렵지 않지?”

 “어때! 어렵지 않지!”

 “.......”

 “......?”

 

 이 생키가?

 덜떨어졌다고 해서 굳이 덜떨어진 행동을 할 필요는 없잖아?

 난 주먹을 살며시 쥐었다.

 

 “마지막 말은 따라 할 필요가 없었다.”

 “죄, 죄송합니다!”

 “자꾸 대화를 늘리면 너의 대가리에 머리보다 큰 눈사람을 만들어 줄 것이다.”

 “죄... 죄송합니다...!!!”

 “흠. 그래. 일단 따라와라.”

 

 두려움 가득한 하이소의 표정을 보니 제법 말귀를 알아먹은 것 같아, 난 곧바로 자리를 이동했다.

 

 그렇게 향한 곳은 텃밭이었다.

 아니네. 정확하게 말하자면 텃밭이었던 곳이다.

 

 무성한 잡초와 정체 모를 풀이 여기저기 엉켜 허리 높이까지 자란 그곳은, 군데군데 솟은 울타리가 이곳이 텃밭이었다는 것을 증명할 뿐이었다.

 

 “아... 설마 여길 전부 정리하라는...?”

 

 불안한 눈빛으로 날 쳐다보는 하이소.

 나도 사람이다. 나도 군대를 다녀오고 다 해봤다.

 하루 내내 잡초를 제거해도 다음 날이 되면 또 자라있는 잡초를 보며, 정말 잡초 같은 놈이라는 말은 함부로 써서는 안 되는구나. 라는 깊은 깨우침까지 얻었으니까.

 

 난 하이소들을 뒤쪽으로 물러나게 한 후 자세를 잡았다.

 

 “대지 마법. 어스 퀘이크.”

 

 조용히 마법 주문을 중얼거리자,

 

 쿠구구구구구-!

 

 곧바로 발동되는 마법에 의해 땅이 쩌적! 갈라지고 균열이 일기 시작했다.

 덕분에 서로 엉켜있던 잡초들은 뿌리가 뽑힌 채로 쓰러졌다.

 

 난 곧바로 다음 마법을 외웠다.

 

 “어스 웨이브.”

 

 우우우우웅-!

 

 그러자 딱딱한 지면은 마치 웨이브가 일 듯이 울렁거렸으며, 뽑힌 잡초를 멀리 한군데로 모으기 시작했다.

 

 “와아....”

 “대, 대단해....”

 “이것이 마법사...!”

 

 그 광경을 가감 없이 지켜본 하이소와 다른 부하들이 감탄을 연신 터트렸다.

 

 짧은 시간에 정리가 깔끔히 된 텃밭.

 물을 조금 뿌리고 곡괭이로 한번 간 후에 씨앗만 뿌리면 완성이다.

 

 씨익.

 나는 입가에 지어진 미소를 굳이 지우지 않은 채로 난 뒤돌아섰다.

 

 “어때. 이제 할만하지?”

 “넵! 맡겨만 주십시오! 형님! 가자 애들아!”

 “으아아아! 다 갈아 버리겠다아!”

 “난 물을 퍼 오겠어!”

 

 각자 할 일을 찾아 일사불란하게 몸을 움직이는 십 수명의 사내들을 보니 나름 장관이었다.

 절로 흡족한 미소가 지어질 정도.

 

 이것보다 더 편하게 땅을 다져줄 수도 있지만, 굳이 그러진 않았다.

 내가 모든 걸 해주고 싶은 생각은 추호도 없었기 때문이다. 노략질이 아닌 다른 직업을 찾아 먹고살 길을 택하게 하기 위함이다.

 

 이 중에서 배신할 놈이 있을지도 모르는 일이지만, 그건 어쩔 수 없는 일이다.

 다만, 날 따라온다고 하는 자들은 최대한 한 명의 직원으로서 대우해줄 생각이다. 그렇기에 적절한 작업 배분은 필요불가결인 셈.

 

 그러는 내 뒤로 하에나가 쭈뼛거리며 다가왔다.

 

 “저기... 형님. 아니, 셰프 오빠!”

 “응. 왜 그러지?”

 “저희는 뭘 하죠?”

 “너희? 후후후후. 너희는 또 할 일이 있지.”

 “...?”

 

 고개를 동시에 갸웃거리는 에나 자매들.

 뭘 그리 깜찍하게 갸웃거리시나? 당연한 것을.

 딱, 그녀들에게 알맞은 일거리니 기대해도 나쁘지 않은 일이다.

 

 * * *

 

 “으으... 부끄러워 죽어버리겠네.”

 “아아, 하체가 너무 서늘해.”

 “하의 실종!”

 “상의 빈약!”

 

 나는 연신 속닥거리며 떠드는 에나 자매들을 데리고 마을로 향했다.

 아무래도 갑자기 드러난 옷을 입어서인지, 그녀들은 망토로 몸을 가렸음에도 불구하고 안절부절못하였다.

 

 이유는 조금 전의 일이다.

 그저 아리에게 조금 피부가 드러나는 옷이 없냐고 물었을 뿐이다.

 그러자 조금은 묘한 눈빛으로 날 쳐다보는 아리. 난 턱으로 뒤쪽의 에나 자매들을 가리켰다.

 아항.

 아리는 이내 눈치챘는지 곧바로 방으로 달려가 바리바리 옷가지를 싸 들고 왔다.

 

 ‘흠. 어째서 아리가 이런 옷을 소유하고 있는지는 의문이지만....’

 

 옷들은 하나 같이 맨살이 여실히 드러나는 옷들이었다.

 꿈에서나 보던 바니걸 복장에, 토끼 머리띠와 꼬리등으로 이루어진 옷가지들.

 

 “이... 이걸 입으라는 건가?!”

 

 하에나가 당황하며 소리쳤다.

 

 “싫어?”

 “따, 딱히 싫은 것은 아니다! 셰프 오빠를 위해서라면, 벼, 별수 없지.”

 

 뭐야? 반응이 왜 그러는데?

 그 외 나머지들도 뭐라 뭐라 왈가왈부했지만, 그럼 에도 순순히 따르는 모습이었다.

 

 저벅, 저벅.

 

 “음? 어디서 많이 본 자들인데?”

 

 마을 입구로 다가가자 경비 중 한 명이 에나 자매들을 보고는 눈을 흘겼다.

 망토로 대부분 가렸는데도 불구하고 살짝 드러난 얼굴만 보고 알아채다니. 의외로 그녀들이 유명하다는 것을 알게 해주는 부분이었다.

 

 그러던 경비는 시선을 돌려 나와 눈이 마주쳤다.

 

 “흡! 다, 당신은...?!”

 “음? 아, 수고가 많군.”

 “아...! 예! 별말씀을! 살펴 가십쇼!”

 “그래. 수고하게.”

 

 병사는 고개를 숙이면서까지 내게 인사했다.

 좋아. 자연스러웠다.

 역시 저번의 그 행동이 주는 여파는 상당했다. 나에 대한 의심도 없애고 이렇게 인사까지 받게 했으니 말이다.

 

 그런데 병사는 슥- 지나가려는 나에게 다시 질문을 해왔다.

 

 “아, 저기 그런데 혹시 존함이 어떻게 되십니까?”

 “내 이름 말인가?”

 “네. 유명하신 분인 건 알겠는데 영 생각이 안 나서요. 기억해두려고 말입니다.”

 

 흠. 이건 좀 문젠데?

 행여 내 이름을 듣고 내가 이방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 어떻게 되는 거지? 쫓기는 신세가 되는 건가? 잡혀가는 건가? 심문?

 

 잠시 말문을 멈추고 있자, 경비는 고개를 갸우뚱거렸다.

 저 행동으로 봐서는 날 떠보려는 것이 아닌, 정말로 모르기 때문에 물어본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고,

 난 곧바로 대답했다.

 

 “난 주태백이다. 꼭 기억하도록.”

 “아! 그렇군요. 알겠습니다!”

 

 그렇게 대답하고 나서 나는 유유히 걸음을 옮겼다.

 별다른 행동을 하지 않는 것으로 봐서는 역시나, 정말로 이름을 몰라 물어본 것이었다.

 

 ‘후후후. 누군진 몰라도 사칭해서 미안하게 되었군.’

 

 나와 비슷한 인물에 대해 미리 사과를 건넸다.

 나중에라도 마주치게 된다면 차라도 한잔 대접해야겠다.

 그전에 싸울지도 모르는 일이지만. 후후후.

 

 * * *

 

 번잡한 골목을 지나고 지나 우리가 도착한 곳은 저번의 마을 광장이었다.

 곳곳에 장사를 시작하는 푸드트럭과 장사를 시작하려는 여러 매장이 눈에 들어왔다.

 

 나는 에나 자매들을 한 번씩 보고는 물었다.

 

 “잘 할 수 있지?”

 “이, 이런 건 처음이지만... 열심히 해보겠다.”

 

 여전히 쑥스러워하는 하에나의 모습에 처음 봤을 때의 걸크러쉬 같은 이미지가 점점 더 옅어지려 했다.

 

 “잘하면 칭찬해 주시는 건가요? 셰프 오빵.”

 

 망토 사이로 삐져나온 단발머리 끝을 빙글빙글 돌리며 묻는 이에나의 모습에.

 

 “열심히 하겠습니다!”

 “저희만 믿어주세요!”

 

 손을 공중으로 뻗으며 자신만만하게 외치는 에에나와 나에나.

 난 희미한 미소를 지으며 대답했다.

 

 “그래. 너희가 원하는 것을 하나씩 해주기로 하지. 그러니 잘 부탁한다.”

 

 펄럭-!

 

 그와 동시에 망토를 벗은 그녀들.

 손에는 낮에 미리 만들어둔 광고지가 수북이 쌓여있었다.

 수제로 만든 탓에 이상한 그림에 글자들이 삐뚤빼뚤하지만 그래도 정감 있는 광고지다.

 

 이미지 카피라는 마법으로 힘들이지 않게 복사한 것은 안 비밀이지만.

 

 “어어... 뭐야?”

 “오오, 바니걸인가?”

 “요호! 눈이 호강하는구나.”

 “어라? 에나 패밀리아냐? 왜 저런 차림을 하고 있지?”

 

 그녀들의 차림에 하나 같이 모여들기 시작하는 인파.

 더 모여들기 전에 그녀들은 광장을 잇는 대로변으로 하나씩 자리를 옮겨갔다.

 

 음. 의상의 효과는 기대 이상이었다.

 역시 보기 좋은 음식이 먹기도 좋은 법.

 평소의 가죽옷을 쫙 빼입은 채로 광고지를 나눠주려 하면 위압감에 쉽게 다가오지 못할 것을 생각해서 낸 아이디어지만 시너지는 발군이었다.

 

 “내일부터 오픈하는 칸타피아 레스토랑입니다!”

 “자, 와서 한 장씩 받아가세요! 신선한 샐러드와 찹스테이크의 조합! 품절까지 얼마 안 남았습니다!”

 

 큰 소리로 떠드는 것은 에에나와 나에나였다.

 이런 쪽에 타고난 것일까? 전혀 위화감이 없는 모습.

 

 그에 비해...

 

 “어이. 너. 이거 받아가라!”

 “힉...! 아, 알겠습니다...!”

 “너! 얼굴 기억했다! 내일 꼭 와라! 안 오면 집을 부숴버리겠다!”

 “흐, 흐아아아! 알겠어요!”

 

 거의 반강제적으로 광고지를 나누어 주고 있는 하에나.

 나는 잠시 미간을 눌렀다.

 그냥 쉬고 있으라고 할 걸 그랬나?

 오히려 역효과를 주는 것 같았다.

 

 그리고 이에나는...

 

 “우훙. 거기 너어- 내일 이거 먹으러 올래? 우우- 꼭 와야 해-! 우훙-!”

 “헤에... 다, 당연히 가야지요. 헤헤....”

 

 이쪽은 미인계인가?

 이에나의 넘치는 교태가 이런 식으로 쓸 수 있게 될 줄이야.

 

 새로운 발견이다.

 어쨌든 나쁘지 않은 광고 전술이다.

 힘들게 모든 것을 준비해도 손님이 단 한 명도 오지 않는다면 말짱 꽝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마냥 좋지만은 않았다.

 

 “헤에. 에나 패밀리가 해체되었다고 들었는데 이런 일을 하고 있었어? 어이, 하에나. 재미 좋아?”

 

 하에나의 앞으로 나타난 일련의 무리들.

 무리들을 쳐다보자 자연스럽게 통찰의 마안이 발동되었다.

 

 ● 오우숭. (26)

  ↳ 수인 중 하나인 원숭이족이다. 품종은 긴꼬리원숭이다.

 

 흠. 원숭이족이라...

 잠시 생각에 빠질 찰나도 없이 하에나의 분노어린 외침이 들렸다.

 

 “뭐...?! 이자식들이...! 누가 좋아서 이런걸...!”

 

 텁.

 

 나는 재빨리 하에나의 앞을 막아섰다.

 여기서 광고하는 알바의 이미지를 더 나쁘게 할 필요는 없었기 때문이다.

 

 “뭐야? 너는? 에나들의 새로운 보스인가? 크끼끼끽! 이제 이곳은 우리가 접수할 것이니 거기 코스프레 년들하고 함께 꺼지는 게 어때? 그럼 봐줄 수도 있지만 말이야. 끼끼끼끽!”

 

 이를 희번뜩 드러내며 말하는 사내의 얼굴. 참, 누가 원숭이족 아니랄까 봐 바나나를 굉장히 좋아하게 생겼다.

 원숭이 특유의 장난기 가득한 모습까지 완벽한 판박이다.

 

 사내의 도발을 묵묵히 듣고 있던 나는, 무엇보다 저 뒷골목 형님들이 내뱉는 양산형 대사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

 

 그래서 손을 가볍게 들어 올리며 중얼거렸다.

 

 “내가 누구냐고 물었지?”

 “끼끼끽?”

 “난 칸타피아 레스토랑의 오너셰프. 주태백이다.”

 “그게 뭐 어쨌다는....”

 

 난 재빠르게 사내의 말을 끊고 중얼거렸다.

 

 “윈드 슬래쉬.”

 “우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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