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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추리/스릴러
잔상
작가 : 화홍박스
작품등록일 : 2020.8.2

연쇄살인마 권철-사랑하는 내 동생이 시체로 발견됐다. 나의 모든 능력을 다하여서 사랑하는 동생의 원수를 갚아주리라.
강력계 반장 마필승-연쇄살인마가 탈옥했다. 그를 쫓을수록 내게 남겨지는 미스터리한 잔상들...
연쇄살인마, 권철을 막아야 한다.

 
제9화 part 2. 첫 번째 그. (권철의 일기)
작성일 : 20-08-09 16:28     조회 : 346     추천 : 0     분량 : 5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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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

 

 나는 겁먹은 울음소리로 외쳤지만 주문 소리에 모두 묻혔다. 누구 한 명이라도 구해주길 바라며 그들의 얼굴을 한 명씩 바라보려 하였지만 모두 검은 마스크를 쓰고 그들만의 주문을 외우고 있을 뿐이었다. 대략 그 리더격인 백발의 여성을 제외하고 6명 정도 서 있었다.

 

 그때, 번쩍 든 식칼을 든 여성을 밀치고, 어머니께서 소리쳤다.

 “자.. 잠시만…”

 주문이 잠시 멈추고 주변 사람들이 약간의 웅성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매화야.. 흔들리면 안 된다.”

 백발의 여자는 들고 있던 식칼을 내리고 어머니께 말하였다.

 “마.. 마지막으로 인사할 시간을 주세요.”

 어머니는 눈물을 삼키며 이야기하였다. 그러자 백발의 여성은 잠시 뒤로 물러났다.

 그리고 내게 어머니는 다가왔다. 어머니의 눈에는 눈물이 글썽이고 있었다.

 “어..엄마.. 사..살려줘.”

 어머니는 잠시 말없이 나를 바라보더니 입으로 얕게 무슨 주문을 외우기 시작하였다. 주문과 함께 잠시 어머니의 눈이 하얗게 반짝이는가 싶더니 그 뒤로 바람이 세차게 불기 시작하였다. 그 바람은 더욱 거세어져 오두막에 닫혀 있던 창문들을 모두 깨뜨렸다.

 

 “지. .지금.. 뭐.. 하는거냐?”

 그 백발의 여성이 어머니의 어깨를 잡아 멈추려 했지만, 너무 강렬한 힘에 떠밀려 튕겨 나갔다. 어머니의 눈 속에 하얀빛이 번쩍이더니 순간 너무 눈이 부셔 눈을 감았다. 마치 그 빛이 마치 내 눈으로 들어간 듯 눈이 뜨거워졌다.

 “어.. 엄마..”

 잠시 후, 세차게 불던 바람도 잠잠해지며 어머니는 내 가슴팍에 엎드려 거친 숨을 내쉬었다.

 “이.. 이게..”

 백발의 여성은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쓰러진 어머니를 바라보며 이야기하였다. 어머니는 숨을 헐떡이며 힘겹게 말을 이었다.

 

 “허억허억.. 그.. 그래도.. 제 자식인데.. 어떻게…”

 “그렇다고 네가 모시는 신을 자식에게 주면…”

 “그럼 최소한 당신들이 제 아들을 죽일 수는 없겠지요!! 헉헉..”

 어머니는 안간힘을 다해 몸을 들어 백발의 여성과 주변의 사람들을 노려보았다.

 

 “그 아이는 신내림을 받지 않았기 때문에 네가 모시는 신이 얼마나 그 몸을 버틸지도 몰라.”

 “그 전에 다른 숙주를 찾으면 돼요!!”

 지지 않으려고 어머니는 소리쳤고, 주변에서는 더더욱 웅성거렸다.

 

 “그럼.. 넌… 더 이상 네 몸에 신이 없기 때문에 보호를 받지 못해.”

 백발의 여성의 눈시울이 붉어졌다.

 

 그러한 그들의 논쟁 가운데도 나의 눈을 점점 더 뜨거워지고 있었다.

 "으아아악~~"

 난 짤막한 비명과 함께 정신을 잃었다. 그리고 그날의 기억이 마지막이었다. 정신을 차렸을 때는 병원이었고, 어머니는 그대로 실종되었다. 아버지는 교통사고로 돌아가셨다고 하였고, 내가 사라진 일주일에 대해 모두 그냥 내가 충격을 받아 가출하고, 산길에서 정신을 잃고 쓰러진 나를 길 가던 사람의 신고로 병원에 왔다고 하였다.

 “아니야. 우리 엄마는..”

 난 그 오두막집에서 있었던 일들을 낱낱이 이야기하였지만 모두 말도 안 되는 꿈을 꾸고 있다고 하였다.

 모두가 내 말을 믿지 않았다.

 

 하지만 내 몸은 그렇지 않았다. 그날의 기억대로 한 번씩 뭔가가 내 의식을 몽롱하게 만들고, 마치 내 몸을 빼앗으려는 듯 내가 나로부터 분리된다는 느낌을 받았다. 하지만 그럴 때마다 다시 한번 뭔가가 짓누르는 듯하였다. 그리고 점점 악몽을 심하게 꾸기 시작하였다.

 알 수 없는 검은 형체의 사람들이 내 주위에 서 있었고, 나를 향해 손을 뻗는다. 그럴때 마다 시커먼 하늘에서는 큰 소리가 들리며 천둥 번개가 쳤다. 그러면 그들은 사라지곤 하였다. 하지만 눈앞에서만 사라졌고, 어딘가에 그들이 숨어서 호시탐탐 나를 노리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고등학교를 졸업하던 해, 그들은 더욱 자주 꿈에 나타났고, 더욱 난 몽롱해지는 적이 많아졌다. 하루는 길을 건너는 횡단보도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지기도 하였다. 또한 이제는 몽유병 증상이 생기기도 하였다.

 

 “우웨엑”

 화장실에서 토를 하며 난 깊은 한숨을 쉬었다.

 “아.. 이제는 몽롱하다 못해 토까지 나오네.”

 물을 내리고 화장실 문을 박차고 나왔다. 문 간에 걸어두었던 모자를 다시 쓰고 입구 문을 열었다.

 

 -L 편의점

 학교는 그저 의무적으로만 다닌 나로서는 대학교 진학 없이 바로 군대를 다녀왔다. 그러다 보니 따로 취업할 만한 곳이 마땅치 않아 우선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 하고 있었다.

 “흠.. 아직 퇴근까지 2시간 남았네. 하아아아암~~”

 난 기지개를 켜고 다시 가판대로 갔다. 기차역 뒷골목에 있던 조그마한 편의점의 전등이 어두운 골목을 비추고 있었다. 손님은 그렇게 많지는 않은 편이었으나 그래도 꾸준히 1~2팀은 있는 터라 편의점은 24시간을 가동하고 있었다. 또 어두운 골목을 밝혀주기 때문에 범죄 예방효과도 있다나? 아무튼 새벽 2시부터 새벽 6시까지의 시간은 모두가 선호하지 않다 보니 나에게도 그러한 일자리의 기회가 주어졌다.

 

 “딸랑..”

 문이 열리는 소리와 함께 문이 열렸다. 난 휴대폰의 영상에서 눈을 돌려 소리가 나는 쪽으로 향하였다.

 “어이~! 별일 없지?”

 지구대의 박 순경이었다. 2시간에 한 번씩 지역순찰을 하기 위해 들어온 것이었다. 그는 아마추어 이종격투기 선수 출신답게 키 190cm에 커다란 덩치와 짧게 자른 머리카락은 커다란 그의 얼굴을 더욱 무섭게 하였다. 사실 경찰복만 벗겨 놓으면 조폭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상당히 무섭게 생겼다. 하지만 그러한 그의 덩치와 얼굴과는 달리 늘 웃는 얼굴이었고, 길거리에서 시민들의 싸움을 말릴 때에도 부드럽게 타이르곤 하였다.

 “에이.. 형님. 참으세요.” 그러한 그의 덩치와 달리 천진난만한 모습에 싸우던 시민들도 그의 위압감과 더불어 부드러움에 압도되어 못이기는 척 싸움이 끝나곤 하였다.

 

 문밖에서는 빨간 사이렌이 소리 없이 반짝이고 있었다. 차 안에는 이제 내년이면 퇴직을 앞둔 이대현 경감이 있겠지? 늘 이 시간이면 주기적으로 지역순찰을 하며 점검일지를 쓰러 들어왔다. 편의점 주인은 센스 있게 그러한 그들을 위해 약간의 간식거리들을 준비해두었다. 유통기한이 하루 남은 빵과 우유들을 주며 그들의 요기를 때울 수 있게 해주었다.

 박 순경은 순찰일지를 쓰고, 빵과 우유를 들어 양손으로 든 채 내게 잘 있으라고 그들을 흔들며 나갔다. 그가 나가고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문 간에 딸랑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어서 오...”

 나는 순간 깜짝 놀랐다. 검은 스키 마스크를 얼굴의 반 이상을 가리고 새까만 캡모자를 눌러쓴 거구의 남자가 오른손에는 반짝이는 시퍼런 칼날을 든 채 들어왔다. 또 그 뒤를 이어 이번엔 할로윈 마스크 같은 것을 쓴 검은 추리닝의 사람이 들어왔다. 그의 손에는 야구방망이가 쥐어져 있었다.

 

 두근두근.. 나의 심장이 미친 듯이 뛰는 것이 느껴졌다.

 “긴급 호출 버튼 같은 것 누를 생각 말고 얼른 돈 다 꺼내!!“

 앞서 들어온 캡모자를 쓴 남성이 소리쳤다. 그들도 잔뜩 흥분된 상태였는지 계속해서 창밖을 두리번거리며 나에게 접근하였다. 나는 부르르 떨리는 손을 살며시 허리춤 정도 높이에 있던 비상벨을 살며시 눌렀다.

 “손!!!!!”

 뒤이어 들어온 마스크를 쓴 남자가 방망이를 휘둘러 나를 가격하였다.

 “으악”

 본능적으로 막기 위해 팔을 들었다가 팔목에 타격을 입고 난 소리를 질렀다.

 “손 조심하랬지!!”

 소리를 지른 그는 방망이로 다시 나에게 휘두르려 했다. 그 순간, 또다시 몽롱거림이 느껴졌다. 쿵쾅거리는 심장 소리가 귀에까지 들렸다. 그리고 더욱 의식이 몽롱해질 것 같았다.

 

 하필 왜 지금, 이 순간…. 난 몽롱거리는 느낌이 싫었지만, 그간 억눌렀던 때 보다 훨씬 더 강렬한 뭔가가 나를 잡아 끌어내리는 것 같아 견디기가 힘들었다. 그 사이에도 위협적으로 방망이를 높이 치켜든 할로윈 마스크를 쓴 남성이 크게 소리를 지르고 있었다. 그때 내 안의 어딘가에서 소리가 들려왔다. 처음엔 울림소리에 잘 들리지 않았으나 시간이 좀 흐르자 들렸다.

 살고 싶으면 그만 버티라고… 그리고 그게 마지막 내 의식의 기억이었다. 그 몽롱함 속에 안간힘으로 버티던 나는 결국 뭔가에 의해 끌어내려 졌고, 마치 뒤로 물속에 풍덩 빠진 것처럼 몸이 무중력 상태로 가벼워짐이 느껴졌다. 또한 내 눈에 뭔가 타는 듯 뜨거워진 열기가 느껴졌다.

 

 “아니 이 새끼가!!!”

 할로윈 마스크를 쓴 남자가 결국 치켜든 방망이를 또다시 나를 향해 내리쳤다. 그 순간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내 의지와 상관없이 그 방망이를 꽉 움켜잡았다. 그러자 그 할로윈 마스크를 쓴 남성은 놀란 듯 양손으로 방망이를 잡아 빼려고 하였지만, 꿈쩍도 하지 않았다. 옆에 있던 캡모자를 쓴 남자도 잠시 멈칫하다 그런 내게 얼른 놓으라고 소리를 치며 칼을 내 앞에 갖다 대었다. 그 순간 난 그 방망이를 놓으며 동시에 칼을 든 남자의 손목을 잡아 몸쪽으로 끌어당겼다. 할로윈 마스크는 온 힘을 당해 잡아당기던 찰나 내가 놓아버리는 바람에 뒤로 나자빠졌고, 반대로 손목을 잡힌 캡모자의 남성은 내 쪽으로 몸이 쏠렸다. 난 그사이 손목을 잡아 비틀고 반대쪽 손으로 칼을 빼앗았다.

 문제는 그다음이었다. 지금 이 모든 나의 몸동작이 나의 의지와 상관없이 흘러갔지만, 최소한 나를 보호하기 위한 몸동작이라 크게 신경 쓰지 않았지만 그 뺏어든 칼로 그의 목덜미에 칼을 꽂았다.

 “으악!!”

 외마디 비명조차 지르지 못한 그의 목덜미에서 피가 쏟아지며 쓰러졌고 할로윈 마스크의 남자가 소리를 질렀다. 그는 뒷걸음치다시피 하며 문 쪽으로 도망가려 하였다. 난 그 순간에도 나의 행동을 멈추려고 있는 힘을 다 쏟아부었지만 소용없었다. 오히려 카운터에서 점프하여 넘어가 순식간에 문 쪽으로 향해간 그에게 달려들었다. 그때 문이 열리며 박 순경이 다시 들어왔다.

 

 “철아~ 혹시 빵 하나 더.. 응?”

 할로윈 마스크의 남성은 박 순경의 커다란 덩치에 부딪혀 자빠졌다. 박 순경은 쓰러진 그와 피 묻은 칼날을 쥐고 달려든 나의 모습을 동시에 번갈아 바라보고 놀란 듯 동그랗게 눈을 번뜩였다.

 “이.. 이게.. 무슨 일이야?”

 놀란 그와 상관없이 난 칼을 든 채 넘어진 할로윈 마스크의 남자에게 달려들었다. 그러자 옆에 있던 박 순경이 칼은 쥔 나의 오른손을 잡아채 순식간에 나를 엎어치기 하였다.

 

 “쿵”

 넘어졌지만, 여전히 나의 의지대로 몸은 움직이지 않고, 넘어진 상태에서 몸을 돌려 그의 발을 있는 힘껏 찼다. 그러자 균형을 잃은 그가 앞으로 뒤뚱거리며 넘어지려 하였다. 난 그 순간을 틈타 재빠르게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가 다시 균형을 잡고 몸을 세우고 나를 쳐다보았다.

 “권철!!! 이게 무슨 짓이야!! 그만해!!”

 그에게서는 절대 볼 수 없었던 매서운 눈빛이 보였다. 이마에 강하게 3개의 깊은 주름이 생기며 눈빛이 매서워졌다.

 

 ‘아.. 안돼..’

 난 너무도 무서웠지만, 나의 몸은 전혀 그렇지 않은 듯 그에게 달려들었다. 그가 달려온 나의 몸을 잡으려고 손을 뻗자 이번엔 난 몸을 45도로 틀어 그의 양손 사이로 어깨를 넣어 그의 가슴팍을 밀어져쳤다. 그리고 앞에 있는 오른손을 양손으로 잡아 반대쪽으로 순식간에 꺾었다.

 “으악?”

 그는 고통스러움에 소리를 질렀고, 난 그의 손을 꺾은 상태로 오른쪽 발로 그의 발을 차 앞으로 넘어뜨렸다. 그는 최후까지 넘어지지 않으려는 듯 무릎을 꿇었고, 난 오른 팔꿈치로 내 가슴팍 정도에 있던 그의 얼굴을 후려쳤다.

 “퍽”

 소리와 함께 그의 고개가 맞은 방향 쪽으로 돌려졌다. 그리고 쿵 소리와 함께 그가 넘어졌다.

 

 ‘제발.. 이제 그만..’

 난 속으로 소리를 질렀지만 이런 나와 아랑곳없이 떨어진 칼날을 주우며 내 입꼬리 한쪽이 올라가는 것이 느껴졌다. 그리고 쓰러진 그의 머리채를 들어 한 손으로 그를 찌르려고 하였다.

 

 

 그 순간

 

 “그만해!!!”

 

 내 안에서부터 굵직하고 스스로는 낼 수 없는 엄중하고 두꺼운 목소리가 나오며 순식간에 난 의식을 잃었다.

 
작가의 말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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