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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추리/스릴러
보름달이 뜨던 날 동생이 사라졌다.
작가 : 헤이주
작품등록일 : 2020.7.31

'보름달이 뜨던 날 동생이 사라졌어'라는 말만 남기고 전화를 끊은 이모.

윗 대가 돌아가시면 딸 중에 한 명한테 귀신을 보는 능력이 바로 옮겨오게 된다. 신의 장난인지 마음이 여린 동생이 귀신을 보면서 반 정신이 나가 일상생활이 불가능해진다. 보다 못한 이모가 보름달이 뜨면 영험한 힘이 모인다는 태국의 코팡안섬 산 꼭대기에 있는 신성한 제단에서 기도를 드리면 그 능력이 언니한테 옮겨올 수도 있겠다며 데리고 간 지 6일만에 사라졌단다. 그 말을 들은 언니가 먼 태국의 오지로 떠나 동생을 찾는 이야기.

 
제 7화 엄마의 죽음.
작성일 : 20-08-07 13:23     조회 : 281     추천 : 0     분량 : 5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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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방으로 뛰어가니,

 엄마가 허공을 바라보며 자신의 멱살을

 잡고는 소리치고 있었다.

 알아듣기 힘든 말을 하고 있었다.

 

 엄마가 쳐다보는 곳을 봤지만

 내 눈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이상하다.

 왜 갑자기 내 눈에 귀신이 안 보이지!!

 엄마가 바라보는 허공에는

 분명 귀신이 있을 텐데 보이지 않았다.

 

 “엄마!! 난 안 보이는데. 저기 귀신 있어?”

 

 “너 따위가 우리 어떻게 보겠어!! 어라!!

 누가 잡아먹으려고 구멍이 반쯤 열려있네”

 

 엄마가 이상한 할머니 목소리로 나를

 정면으로 도발적으로 쳐다보며 이야기하고 있었다.

 

 “베트남에서는 봤어!!! 할머니 누군데 엄마 괴롭혀!”

 

 “누구긴...죗값 받으러 온 년이지.”

 

 “죗값??!! 당장 엄마 몸에서 나오지 못해.

 꺼져!! 꺼지라고!!”

 여전히 멱살을 잡고 몸을 사시나무

 떨듯이 떠는 엄마를 안고는 계속 소리쳤다.

 엄마의 애절하면서 두려움 가득한 얼굴을

 보는 순간 알지도 못하는 퇴마 의식이라고

 흔히 알려진 귀신 들린 사람의 몸을 때리는

 것을 할 수 없었다. 엄마의 어깨를 잡고

 흔들면서 계속 소리쳤다. 엄마 몸에서 나가라고.

 죗값이 있다면 내가 치르겠다고.

 

 “세미야. 넌 죄가 없어. 엄마도 없고. 그

 러니까 그런 말은 말고.

 할머니 안 보여?“

 

 내가 고개를 끄덕이자 엄마는 아까부터

 구석에서 아무 말도 못 하고 사시나무 떨듯

 떠는 세희를 쳐다본다.

 

 “세희가 보는구나?”

 

 세희가 눈물을 머금고 엄마의 멱살을 잡아당기고

 있는 키가 175m는 넘어 보이는 거구의 할머니를

 보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엄마의 말대로 세희가 귀신을 보는구나.

 그래서 아까부터 내 방으로 와서 흔들어

 깨우지 않고 계속 부르기만 했다.

 두려움에 움직이지를 못하고 있었다.

 

 아빠는 아까부터 119에 전화를 걸어 엄마 상태를

 설명하면서 우리 여자들의 일에는 관여하지

 않겠다는 절연한 마음을 볼 수 있었다.

 아빠는 엄마를 정말 사랑했지만,

 귀신을 보는 능력이나 집안에 대해서 만큼은

 남들과 같이 차갑고 매정했다.

 

 “엄마!!! 할머니가 말하는 죗값이 뭔데!!!

 뭔데 저래!”

 

 엄마가 아무 말 못 하고 할머니가

 목을 더 조여 매는지 숨을 더 가쁘고 쉬고 있었다.

 부엌에 가서 소금을 잔뜩 가져와서

 엄마의 초점이 서서히 사라지면서 쳐다보는

 그 공간에 소금을 뿌리기 시작했다.

 

 장례식장 갔다 오면 귀신이 집에 따라

 들어오지 못하게 항상 아빠가 소금을 등 뒤에

 뿌려주셨던 기억에 뿌리고 있었지만 엄마는

 점점 숨을 헐떡거리셨다. 소용이 없는 거 같았다.

 오히려 더 빠른 속도로 엄마는 숨을 힘들게 쉬고 계셨다.

 

 “세미야. 세희야. 미안하고 고맙다.

 세희 많이 힘들 거야. 세미가 잘 지켜주고.

 사랑한다. 내 딸들.”

 

 그렇게 숨을 거두셨다.

 

 구석에서 떨고 있는 세희는 울음을

 터트리고 뭔가 다가오는지 아기처럼

 고개를 무릎에 파묻고 귀를 막고는 울고 있었다.

 난 그런 엄마를 안고 망연자실하게

 쳐다보며 큰소리 울고 있었다.

 

 그리고 119대원들이 의료장비를 들고 들어왔다.

 엄마의 바이탈 사인을 확인하는 절차를

 밟은 후에 사망시간을 확인하듯

 시계를 보고 기록지에 적고 있었다.

 그렇게 엄마는 구조대원들 편으로

 장례식장으로 옮겨지게 됬다.

 

 엄마를 만난 지 24시간도

 안 돼서 벌어진 일이었다.

 죗값이 뭐였기에 엄마가 저렇게 귀신과

 사투를 벌이다 돌아가시게 된 건지.

 혹시 엄마가 나한테 귀신이 몸에 못 들어가게

 한국으로 급하게 오라고 말해주신 게 그들의

 규칙에 어긋난 잘못된 행동이었는지.

 그래서 그들이 죄라고 생각하고,

 그에 대한 값을 치르게 하겠다고 와서

 엄마를 데리고 갔는지 모를 일이었다.

 그리고 엄마가 숨이 가쁘게 되는 순간,

 세희는 귀신을 보게 됐다.

 엄마의 죽음이 임박했기에

 그 능력이 빠른 속도로 옮겨갔다.

 이런 모든 생각에도 불구하고

 난 엄마의 시신을 앞에 두고 오열하고 있었다.

 

 내가 사랑하는.

 내 평생 친구이면서 지지자였던

 큰 산과 같은 엄마의 죽음이 현실 같지 않았다.

 아까 엄마를 오랜만에 봤을 때

 너무 행복해서 꿈이면 어쩌지라고 두려워했던

 마음이 제발 지독한 악몽이라서 깨고 나면 전화

 저 멀리서 엄마가 잘 지내고 있다고 말해주기를

 간절히 기도하고 있었다.

 그렇게 엄마의 죽음은 나한테

 절대 받아들일 수 없는 일이었다.

 

 나의 이런 슬픈 마음과 함께.

 아빠는 세상 다 잃은 표정으로 흐느껴 울고 있었다.

 평생의 반려자를 잃은 아빠는 우리보다 더 슬프겠지.

  내 마음을 생각한다면 감히 그 크기를

 짐작할 수 없었다.

 

 이런 우리의 슬픔과는 다르게,

 세희는 구급대원이 나간 뒤에도

 할머니한테 무슨 이야기를 듣는지

 계속 귀를 막고 있었다.

 

 소금도 소용없는 그런 귀신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몰랐다.

 그런 세희를 꽉 안아주고 있었지만 귀를

 막고 계속 찬송가를 읊조리는 모습에

 마음이 아플 뿐이었다.

 

 세희의 방에 가서 침대 옆에 놓여둔

 핸드폰을 들고 민호의 이름을 찾았다.

 민호의 이름 대신 엄마 아빠 다음으로 단축번호

 3번에 저장된 “스윗러브”라고 되어 있는

 것을 찾아서 통화 버튼을 눌렀다.

 

 받지 않는다.

 시계를 보니 새벽 1시이다.

 다시 걸자, 그제야 잠에서

 방금 깬 목소리로 전화를 받는 민호다.

 

 “꿈에 또 내가 뭐랬어? 무슨 일이야?”

 

 “민호 씨. 나 세미인데요. 밤늦게 미안해요.”

 

 “네. 누나. 미안은요. 무슨 일 있으세요?”

 

 “미안한데 지금 당장

 우리 집으로 올 수 있나요? 이야기가 긴데.

 우선 엄마가 돌아가셔서 제가 장례식장에 가봐야 하고.

 그런데 세희가 엄마 임종을 보고 충격을 많이 받아서.“

 

 “지금 가겠습니다.”

 

 전화가 끊기고 우리를 기다리던 구급 대원이

  아빠와 나한테 장례식장으로 가려면 지금 나와야

 한다고 재촉하는 말에 아빠만 우선 가기로 했다.

 난 세희 옆에서 어깨를 만지면서 허공에 있을

 할머니한테 이야기하고 있었다.

 

 “할머니!! 엄마처럼 착하게

 산 사람이 어디 있다고. 죗값이래.

 그래서!! 엄마 데리고 가서 행복해?

  어쩜 허락도 없이 엄마 몸에 들어와서 죗값 어쩌고저쩌고.

  죗값이 뭐냐고 물어보니까 말도 안 하고.

 할 말 없으니까 도로 나가고. 넘 이기적이고 개매너 아냐?“

 

 갑자기 방에 있던 엄마의 화장대 거울이 깨졌다.

 

 “빡치지? 나도 그래!!! 할머니는 거울 깨고

 뭐 성질 다 부려서 좋겠어!! 난 엄마 돌아가셔서

  더 화나고 미쳐서 다 때려 부수고 싶은데

 우리 세희이래서 걱정되고 아빠 생각해도

 미쳐 돌아가겠는데. 그러니까!! 할머니!!

 엄마 데리고 가서 행복하냐고. 씨발 늙은 할망구 귀신아!!“

 

 방에 있던 창문이 하나씩 다 깨지고

  찬 바람이 방안으로 들어왔다.

 

 “물건 부수지 말고. 차라리 나한테 모습을 보이던가.

 아님 세희 능력 나한테 줘.

 그래야 나한테 지랄을 해도 할 거 아냐.

 지금 소리 지르고 있어도 난 안 들려.

  왜? 씨발 네가 안보이거든!!!

 그러니까 엄한 애한테 옆에서 뭐라고 말하지 말고.

 나한테 하라고. 늙어서 어디서 화풀이도 못 하니까

 물건에 해코지 하는 쪼잔한 노망든 할망구 귀신!!!

 네가 이러고도 제대로 살 수 있을 거 같아!!

 내가 죽는 날 할망구 너도 죽는 거야!!

 왜? 내가 네 멱을 딸꺼니야!!“

 

 뭔가 더 말을 하려고 하자, 세희가 고개를 들어서

  그만하라는 듯 고개를 세게 흔들면서

 애절하게 쳐다본다. 내가 뭐라고 할수록

 세희가 힘들어지겠구나.

 분풀이는 그만하자 싶어서 세희를 할망구

 귀신한테 보호하려고 꽉 안아주고 있었다.

 

 잠시 후에 민호가 급하게 들어와서 세희와

 나를 보고 당황한 눈빛을 보내고는 바로 세희를

 안아서 밖으로 데리고 나갔다.

 민호의 차 조수석에 앉히고는 세희한테 뭐라고

 이야기를 하는데 울고만 있으니 답답한 모양이다.

 

 그런 둘을 보고 방을 치우기 시작했다.

 혹시라도 할망구 귀신이 여전히 있을까

 생각돼서 나지막하게 이야기하면서

 유리 조각들을 모았다.

 

 “할망구 귀신!! 우리 엄마 죗값이

 뭔지는 모르겠는데. 그딴 식으로 사람 데리고 가는 거 아냐.

 조폭도 아니고 엄마 멱살을 잡아서 끌고.

 그리고 무개념으로 사람 몸에 들락날락하고.

 나잇값도 못하고. 나중에 나 보게 되면 꼭 말해.

 내가 그때 그 할망구라고.“

 

 유리조각을 치우고 방을 정리하고

 엄마 보러 장례식장을 가야 한다.

 2년 전에 초등학교 동창인 원진이 할머니

 장례식장에서 몸에는 딱 맞아도 한없이 어색했던

 상복을 입고 있었던 원진이 모습이 떠올랐다.

 그때는 그 친구 할머니의 죽음도 슬펐지만

 오열하는 친구의 모습에 가슴이 아파서 같이 울었다.

 엄마를 떠나보냈다는 생각조차 해 본 적이

 없기에 엄마보다 더 소중하고 큰 존재였던 할머니의 죽음은

 나한테 감히 짐작할 수도 없는 큰 슬픔이었다.

 

 원진한테 전화를 걸었다.

 

 “얼!! 이 밤중에 웬일?

 베트남은 낮이야? 여긴 새벽 2시가 넘었다.”

 

 “한국인데. 엄마 돌아가셨어.”

 

 “....................................”

 

 “119사람들이 엄마 장례식장으로 모셔 갔거든.

 그런데 내가 뭘 해야 할지 몰라서 전화했다.”

 

 “집으로 갈게. 기다려.”

 

 그렇게 베트남 가기 전 송별회 때 부어라.

 마셔라 했던 환하게 웃으며 새로운 시작을 축하해줬던

 원진을 엄마의 장례식 준비에

  아무것도 모르는 나를 도와주기 위해

 찾아온 침울한 얼굴로 만나게 됐다

 

 원진은 우선 엄마를 모시고 간 장례식장 이름을

 아버지한테 듣고 장례식장으로 전화를 걸었다.

 해야 될 거 필요한 것을 일일이 받아 적어서 메모하고 있었다.

 

 아까 귀신한테 소리 지르고 분풀이했던

 모습은 어디로 가고 맥이 풀려서 주저앉아 있었다.

 그런 내가 걱정되는지 힐끗 쳐다보다가,

 메모한 종이를 보여주고 원진이 짐을 챙기기 시작했다.

 

 원진 엄마는 굉장히 무책임한 분이었다.

 어린 나이에 원진이를 낳고 재혼을 하면서 자신의 엄마한테

 원진을 맡기고 명절 때만 잠깐 와서 용돈만 주는 서먹한 사이였다.

 아빠가 누구인지도 모르는 원진을

 할머니가 자상하게 돌봐주셨지만, 어딘지 모르게 정에 굶주린 듯한

 그는 우리 집에 자주 놀러 왔다.

 그런 원진을 따뜻하게 장남 대하듯 대하셨던

 부모님 때문에 우리가 서울로 이사를 해도 명절 때나

  가족들 생일 때는 빠지지 않고 찾아왔었다

 

 장례식장.

 

 나하고 세희는 통곡하는

 친척들 사이에서 멍하니 앉아 있었다.

 원진은 회사에 급한 일이 있다며 준비했던

 물건들을 장례식장에 두고 저녁에 오겠다고 말하고 떠났다.

 원진이 우리 집 장남 같은 존재였다고 해도

 친아들이 아니었기에 고모 아들인

 범수 오빠가 상주를 하고 있었다. 남은 우리를 걱정하는

 친척들의 걱정 어린 조언과 간섭들은 엄마를

 다시 볼 수 없는 슬픔을 감당하기도 벅찬 우리한테 짐스러웠다.

 

 옆에서 세희가 허공을 쳐다보며 뭐라고 한다.

 내가 의아한 눈으로 쳐다보자 세희가

 계속 허공을 본 채로 이야기한다.

 

 “언니. 엄마 앞에 있어. 슬퍼하지 말래.

 그리고 엄마가 예상했던 대로.

 엄마 신기는 나한테 온 게 맞대.“

 

 “대체 그 할망구 귀신이 말한 죗값이 뭐래?”

 

 “언니가 하는 말. 엄마가 전부 들을 수 있어.

 내가 엄마 말만 전해줄게. 죗값은 이미

 엄마 죽음으로 치렀으니까 더는 묻지 말라고 하셔“

  “그러니까!! 엄마! 그 죗값이 뭐냐고요!!

 베트남 귀신한테 당하지 않게 여기 오라고 이야기 해준 게

 천기누설. 뭐 이런 비밀을 말한 죗값인 거죠?

 그러니까 나 때문에 엄마 죽은 거냐고!“

 

 뭔가 말하기 주저하는 세희한테

 어서 말하라고 눈을 부라리고 있었다.

 

 “엄마 머리 아프다고 나갔어.”

 

 “아놔!!! 미치겠네.”

 

 늦게 도착한 애자 이모가 다른 친척들한테

 인사도 안 하고 우리 쪽으로 바로 왔다.

 

 영적인 것에 탐미하는 사람답게 기이한

 옷차림으로 장례식의 모든 이목을 다 차지했지만,

 본인은 그런 시선에 익숙한 듯 신경을 쓰지 않고

 빤히 우리를 쳐다본다.

 

 “세희가 가졌구나?”

 

 라는 이모의 말에 우리는 말없이 고개만 끄덕였다.

 

 

 

 

 
작가의 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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