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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연재 > 무협물
마도십병
작가 : 조돈형
작품등록일 : 201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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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년의 힘이 이어지다!
그 뜨거운 불꽃은 꺼지지 않고 다시 활활 타오른다!
열혈 대한의 가슴을 더욱 뜨겁게 달굴
거센 사나이들의 장대하고 호쾌한 투쟁의 시간이 다가온다.

 
13 화
작성일 : 16-07-12 16:09     조회 : 527     추천 : 0     분량 : 6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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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저년이 어떤 년인지도 모르면서 까불지 마라.”

 “아무리 화가 나도 그런 욕을 하다니요!”

 묵조영이 안색을 굳히며 소리쳤다.

 “나 원.”

 입을 열던 사내가 고개를 흔들었다. 애당초 이런 언쟁 자체가 의미가 없는 것이 아니던가.

 “아무것도 모르는 촌놈 같으니 마지막으로 기회를 주겠다. 당장 꺼져라. 그러면 목숨만은 살려주마. 아니면…….”

 검을 슬그머니 쳐드는 사내의 모습에 뒷말은 듣지 않아도 뻔했다. 험상궂게 생긴 인상하며 전신에서 뿜어져 나오는 살기 또한 결코 예사로운 것이 아니었다. 비록 잠깐이었지만 온몸에 소름이 돋을 정도였다. 그래도 선택할 길은 하나뿐이었다.

 “싫은데요.”

 묵조영이 고개를 가로저었다.

 “그럼 죽어라!”

 사내가 차갑게 소리쳤다.

 싸움을 피할 길은 없는 듯했다.

 죽은 듯이 누워 있는 여인의 얼굴을 차분하게 살피며 묵조영이 조심스레 몸을 일으켰다.

 “저쪽으로 가지요.”

 묵조영이 천천히 걸음을 옮기고 사내들의 시선 역시 그를 따라 이동을 했다.

 “가긴 어딜 간단 말이냐?!”

 “놔둬. 스스로 무덤을 찾겠다는 거잖아. 꼴에 멋을 부리고 싶은 게지. 같잖은 영웅 얘기를 너무 많이 들었어.”

 “크크, 그런가? 하긴, 그렇지 않고서야…….”

 사내들은 낄낄대며 묵조영의 뒤를 따랐다.

 그렇게 십여 장을 이동했을 때다.

 “어디까지 갈 생각… 헛!”

 묵조영을 불러 세우던 사내가 갑작스런 공격에 깜짝 놀라며 몸을 피했다.

 천마조가 그의 볼을 살짝 스치며 지나갔다. 스친 볼에서 피가 튀었다.

 “타핫!”

 묵조영이 힘찬 기합성과 함께 허둥지둥 피하는 사내를 쫓아 재차 천마조를 휘둘렀다. 그러나 공격을 마치기도 전에 좌우 옆구리 쪽으로 밀려드는 예기에 몸을 틀 수밖에 없었다.

 “감히 잔재주 따위를!”

 동료의 도움으로 위기를 벗어난 사내가 씩씩거리며 자세를 바로잡았다.

 “크크, 그러게 정신 똑바로 차려야지. 까딱 잘못하면 골로 가는 수가 있다고.”

 “그러게 말이야. 아무튼 요즘 촌놈들은 영악하기가 그지없단 말이야?”

 “시끄러! 너희들은 가만히 있어! 저놈은 내가 죽인다!”

 자존심에 상처를 입은 사내가 이를 부득부득 갈며 소리쳤다. 그리곤 대답도 듣지 않고 몸을 날렸다.

 검에서 바람이 일어났다.

 공간을 압박해 가며 접근해 오는 검풍(劍風)에 묵조영의 옷자락이 휘날렸다.

 간불용발(間不容髮)이라는 초식.

 무령십삼검 중에서도 후반부에 속하는 것으로 꽤나 익히기 힘들었고, 그만큼 위력이 있는 초식이었다.

 문제라면 다른 사람은 몰라도 묵조영에겐 그다지 위협이 될 수 없는 초식이라는 것.

 사내의 검이 어떻게 움직일지 뻔히 알고 있었던 묵조영은 비교적 수월하게 공격에서 벗어났다.

 “젠장!”

 자신의 공격이 그토록 쉽게 막힐 줄은 몰랐다는 듯 당황한 표정을 지은 사내가 묵직한 신음성을 내뱉으며 연결 초식인 개두환면(改頭換面)을 펼쳤다.

 무수한 검영이 그와 주변을 휘감았다.

 개두환면은 머리와 얼굴을 바꾼다는 말 그대로 상대를 철저하게 기만하기 위한 허초였다. 하지만 상대가 속아야만 그 위력이 나타나는 것인 만큼 오히려 그의 무공을 제대로 파악하고 있는 묵조영에겐 더없이 훌륭한 역습의 기회가 될 수 있었다.

 묵조영이 사내의 단전을 노리며 천마조를 뻗었다.

 주변을 화려하게 수놓는 개두환면의 약점이 바로 그곳이라는 것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내지른 한 수였다.

 “망할!”

 치명적인 약점을 파고드는 공격에 사내는 더 이상 공격할 엄두를 내지 못하고 짧은 욕설과 함께 후퇴했다.

 그는 실로 간발의 차이로 천마조의 위협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그럴 줄 알았다는 듯 침착하게 숨을 들이킨 묵조영이 슬쩍 손목을 흔들고, 순간 모습을 감추고 있던 천마조의 나머지 마디들이 엄청난 속도로 튀어나왔다.

 기겁을 한 사내가 필사적으로 몸을 틀었다. 그러나 부질없는 행동이었다. 가히 섬전과도 같은 속도로 튀어나오는 천마조를 완전히 피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었다.

 미처 몸을 틀기도 전, 그의 단전은 이미 천마조에 의해 관통당하고 말았다.

 “크악!”

 사내의 입에서 처절한 비명성이 터져 나왔다. 살이 찢기는 아픔도 아픔이지만 단전에 모여 있던 내공이 흩어지며 일으킨 고통은 이루 말할 수가 없는 것이었다.

 “크… 헉!”

 외마디 비명과 함께 사내의 무릎이 힘없이 꺾였다.

 고개를 땅에 처박는 모습을 보면 절명한 것이 분명했다.

 “네, 네놈이 감히!”

 미처 손쓸 틈도 없이 동료를 잃은 사내들의 눈에 살광이 피어올랐다. 그리곤 조금 전 동료가 했던 것처럼 괴성을 지르며 검을 휘둘렀다.

 묵조영이라고 괜찮은 것은 아니었다.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 해도 처음으로 살생을 한 그는 가슴으로 치밀어 오르는 묘한 감정에 어쩔 줄을 몰라 했다. 다만 곡운을 찾아가 하소연했던 조금 전과는 달리 그러한 감정은 오래가지 않았다. 목숨을 노리는 사내들의 거친 공격이 코앞에 이르렀는데 딴생각을 할 수는 없는 노릇이었으니.

 “뒈져라! 이놈!”

 보다 가까이에 있던 사내의 공격이 먼저 시작됐다.

 묵조영은 추호의 방심도 없이 사내의 검을 살피며 몸을 움직였다. 더불어 회수한 천마조로 사내의 약점을 노렸다.

 한껏 분노를 담은 사내의 공격은 허무하게 허공을 가르고 어느새 왼편으로 돌아간 묵조영의 천마조가 그의 목을 노리며 떨어져 내렸다.

 “미치겠군!”

 성급해도 너무 성급했다. 아무리 화가 치밀어도 상대는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애가 아니었다. 인정하기는 싫지만 나름대로 뛰어난 무공을 지니고 있었고, 치명적이면서도 요상한 낚싯대도 지니고 있었다.

 생사를 가르는 싸움에서 흥분을 했다는 것. 그것은 곧 죽여달라는 말과 진배없지 않은가!

 후회가 물밀듯이 밀려들었다. 하나, 아무리 빨라도 늦는 것이 후회였다. 곧 엄청난 고통이 엄습하여 한심스런 실수가 어떤 결말을 가져오는지 확실히 일러줄 것이다.

 “젠장!”

 어처구니없는 상황에 어찌할 바를 모르던 사내는 두 눈을 질끈 감으며 욕설을 내뱉었다.

 그러나 사내의 예상과는 달리 고통은 없었다.

 그의 위기를 본 동료의 공격이 그를 구한 것이다.

 묵조영이 등 뒤로 접근하는 공격을 무시하고 노렸던 상대를 끝까지 쫓았다면 상대는 틀림없이 치명적인 부상을 당했을 것이다. 어쩌면 조금 전의 사내처럼 목숨을 잃을 수도 있을 것이고. 하지만 그러자면 그 역시 어느 정도의 피해는 감수해야 할 터. 아직 많은 싸움을 경험해 보지 못한 묵조영은 자신에게 닥칠 수 있는 약간의 위협도 용납하지 못했다.

 결국 그는 천마조를 거두고 말았다. 그것이 앞으로 얼마나 큰 위험을 불러올 수 있는지도 모른 채.

 간발의 차이로 목숨을 구한 사내가 이마에 흐르는 식은땀을 훔쳐 내며 동료를 바라봤다. 목숨을 구해줘서 고맙다는 뜻과 한편으로는 애송이로만 보았던 눈앞의 상대가 결코 만만치 않은 자라는 것을 내포한 눈빛이었다.

 마주 보며 고개를 끄덕인 그들. 서로의 눈빛을 교환한 두 사내가 묵조영을 중심으로 포위하기 시작했다.

 개개인의 실력이 크게 차이나지 않는 그들이기에 혼자서는 절대로 묵조영을 상대할 수 없음을, 동료의 죽음을 보고서도 그것이 우연일 것이라 여겼던 사내들이 비로소 사태의 심각성을 깨달은 것이다.

 ‘합공?’

 그렇잖아도 긴장되어 있던 묵조영의 얼굴이 심각하게 굳어졌다.

 을파소와의 비무를 제외하고는 지금껏 남과 손속을 겨뤄본 것은 천상연에서의 싸움이 처음이었다. 그 또한 실전이라고 부르기엔 어딘가 어설픈 것이었고, 게다가 지금처럼 합공을 받은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

 그렇다고 피할 수는 없었다.

 묵조영은 좌우로 갈라져 접근하는 사내들을 번갈아 응시하며 천마조를 잡은 손에 힘을 주었다.

 ‘할 수 있어!’

 녹광이었던 눈빛이 짙은 먹물 색으로 변했다.

 

 먼저 시작된 곡운과 나머지 사내들의 싸움도 꽤나 치열했다.

 홀로 싸움을 하다가 낭패를 본 노령은 곧 자존심을 굽히고 수하들과 합공을 했다. 곡운의 비웃음에 얼굴이 화끈거렸으나 어차피 목숨을 끊어버리면 그만이었다.

 곡운은 당황하지 않았다. 오히려 더욱 기세 좋게 공격을 가했다. 합공을 하는 밀은단이 쩔쩔맬 정도로 민첩하게 움직이며 날카롭고 강맹한 공격을 퍼부었다. 특히 익숙하지 않은 좌수검은 그들을 몰아붙이는 데 크게 일조했다.

 그렇다고 싸움이 끝난 것은 아니었다.

 일방적으로 밀리면서도 노령과 밀은단원은 물러서지 않았다. 상대의 공격이 거세지면 거세질수록 악착같이 덤벼들었다. 곡운이 움직일 수 있는 모든 방향을 차단하고 끈질기게 물고 늘어졌다. 사소한 부상 따위는 신경도 쓰지 않았다.

 그것이 효과를 본 것인지 일방적으로 흐르던 싸움은 시간이 갈수록 변화를 보이기 시작했다.

 서로의 약점을 보완해 가고 마치 한 몸인 듯 자연스레 움직이는 밀은단의 끈질김에 기세 좋던 곡운이 점점 지치기 시작한 것이다.

 “망할 놈들! 뭐가 이리 질겨!”

 곡운이 고래고래 소리를 질렀다.

 “놈은 지쳤다! 머뭇거리지 말고 공격해라!”

 조금씩 느려지는 곡운의 움직임에 승기를 잡았다고 판단한 노령이 수하들을 격려했다.

 “닥쳐! 돼지코!”

 곡운이 버럭 소리를 질렀다. 아직은 어림없다는 자신감의 표현. 그러나 내심은 초조할 수밖에 없었다.

 ‘환장하겠네.’

 처음 일방적으로 밀어붙일 때만 하더라도 승리를 자신했다. 개개인의 능력을 따져도 상대가 아니었다. 합공을 당하면서도 그다지 어려움을 느끼지 못했다. 그만큼 그는 자신의 무공에 자신이 있었다.

 최근에 알게 된 사실에 의하면 그가 어려서부터 익힌 무공은 천하제일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절세의 검법이었다. 과거에도 그랬고 현재에도 그랬으며 미래에도 무림을 질타할 수 있는 막강한 검법. 다만 음지에 있기에 양지로 나가 있는 쌍둥이에 비해 철저하게 비밀로 감춰져 있을 뿐이었다.

 문제라면 함부로 그 무공을 쓸 수 없다는 데 있었다. 아니, 엄밀히 말하자면 쓸 수 없는 것이 아니라 쓰지 못한다는 것이 정확했다. 그 무공이 필요로 하는 힘에 비해 그가 지닌 내공이 너무나 보잘것없었기 때문에.

 “크으.”

 곡운의 입에서 신음성이 터져 나왔다.

 아련한 고통이 팔꿈치 쪽에서 올라왔다.

 그의 시선이 고통이 시작된 곳으로 향하고, 핏발 선 두 눈이 찢어진 옷에서 배어 나오는 붉은 핏물과 그 사이로 언뜻 드러나 보이는 상처를 보며 이글거렸다. 크게 베인 것도 아니고 심줄을 다친 것도 아니었으나 이번 싸움에서 처음으로 당한 부상. 고통보다는 부상을 당했다는 것에 화가 치밀었다.

 “이것들이 정말!”

 자신에게 부상을 입힌 사내를 쫓아가며 신경질적으로 칼을 휘두르는 곡운의 눈에서 불꽃이 일었다.

 거친 욕설과는 다르게 부드럽게 움직이는 검을 보며 노령은 의혹에 사로잡혔다.

 ‘설… 마?’

 명확하지는 않지만 어딘지 모르게 익숙한 검법이다.

 ‘유운검(流雲劍)?’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그럴 리가 없잖아?’

 그는 곧 고개를 흔들었다.

 노령은 자신의 생각이 얼마나 어이없는 것인지 깨달으며 입꼬리를 말아 올렸다.

 그 검법은 이곳에 나타날 수도 없는 것이었고, 더욱이 좌수검과는 어울리지 않는 것이었다.

 피식 웃음을 터뜨린 노령이 때마침 허점을 보인 곡운의 옆구리를 향해 칼을 뻗었다. 지금까지 사용한 검법과는 어딘지 모르게 비슷하면서도 다른 검법. 회심의 공격인 만큼 위력 또한 천양지차였다.

 “우라질!”

 노령의 공격을 보며 곡운이 욕설을 터뜨렸다.

 

 “헉헉!”

 묵조영 입에서 거친 숨소리가 터져 나왔다. 어깨를 들썩일 때마다 옆구리에서 핏물이 배어 나왔다. 오른쪽 어깨와 가슴팍에도 부상이 있었고, 왼쪽 팔뚝에서는 상당한 양의 피가 흐르고 있었다. 한눈에 보아도 결코 가볍지 않은 부상을 당한 것이 분명했다.

 연신 어깨를 들썩이며 호흡을 고르느라 힘든 사이에도 그의 시선은 오직 사내들의 칼끝과 칼끝 너머 진득한 살기를 뿜어내는 눈동자에 맞춰졌다.

 그들 개개인이 쓰는 무공이 무엇인지는 너무도 잘 알고 있었다. 정확한 명칭 따위는 알지 못해도 단지 기수식만으로도 어떤 무공을 쓰려고 하는지, 또 어떻게 전개될 것인지도 알 수 있었다. 약점까지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었다. 그랬기에 이미 두 번의 싸움에서 비교적 손쉬운 승리를 거두기도 했다. 하지만 그것이 전부였다.

 난생처음 당하는 합공에 당황한 묵조영은 별다른 활로를 찾지 못하고 고전에 고전을 거듭했다. 더구나 묵조영이 자신들의 무공을 제대로 파악하고는 있어도 순간순간의 임기응변에는 그다지 뛰어나지 못하다는 것을 파악한 사내들이 그 점을 집요하게 물고 늘어지자 딱히 반격을 하지 못했다. 그저 막는 데 급급하여 연신 수세에 몰릴 뿐이었다.

 전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갑작스레 변하는 검과 곧바로 혼을 쏙 빼놓을 정도로 치밀하게 이어지는 합공에 그는 숨통을 옥죄는 공포감을 몇 번이나 맛보았다. 그 과정에서 꽤나 많은 부상도 당했다. 특히 치명상을 피하기는 했어도 옆구리에 당한 부상은 죽음의 위기를 떠올렸을 정도로 위협적인 것이었다.

 그래도 몇 번의 기회를 잡기는 하였다.

 하나 그때마다 사내들은 ‘너 죽고 나 죽자’ 하는 식으로 무모하게 달려들었고, 실전 경험이 일천한 묵조영이 흠칫하여 잠시 멈칫거리는 사이에 그들은 그다지 큰 피해를 입지 않고 위기에서 빠져나가곤 했다.

 그렇게 일방적으로 몰리면서도 묵조영이 지금까지 버틸 수 있었던 것은 그의 공격이 때로는 상당히 위협적이었다는 것, 그리고 정확히 반 각 전, 단전을 꿰뚫려 개구리처럼 쓰러진 동료처럼 될지 모른다는 두려움이 은연중 남아 있던 사내들이 극도로 조심을 한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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