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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추리/스릴러
보름달이 뜨던 날 동생이 사라졌다.
작가 : 헤이주
작품등록일 : 2020.7.31

'보름달이 뜨던 날 동생이 사라졌어'라는 말만 남기고 전화를 끊은 이모.

윗 대가 돌아가시면 딸 중에 한 명한테 귀신을 보는 능력이 바로 옮겨오게 된다. 신의 장난인지 마음이 여린 동생이 귀신을 보면서 반 정신이 나가 일상생활이 불가능해진다. 보다 못한 이모가 보름달이 뜨면 영험한 힘이 모인다는 태국의 코팡안섬 산 꼭대기에 있는 신성한 제단에서 기도를 드리면 그 능력이 언니한테 옮겨올 수도 있겠다며 데리고 간 지 6일만에 사라졌단다. 그 말을 들은 언니가 먼 태국의 오지로 떠나 동생을 찾는 이야기.

 
제 6화 한국. 그리고 가족!
작성일 : 20-08-06 13:07     조회 : 285     추천 : 0     분량 : 57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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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퇴근하고 방에 온 저녁,

 

 방을 열고 형광등을 켜려는 순간 바람이

  불면서 뭔가 강한 게 얼굴을 때렸다.

 얼굴을 정통으로 맞아 감싸고 주저앉아서

 정신을 차리려고 안간힘을 쓸 때 내 머리카락을

 위에서 강하게 당겨서

 창문 쪽으로 강하게 끌었다.

 말 그대로 난 방바닥에 머리채를

 잡힌 채 끌려가고 있었다.

 아픔과 두려움에 악을 지르기 시작했다.

 그러자 입으로 딱딱한 물체가 떨어지고,

 통증에 어떤 소리도 못 내고 있었다.

 어두운 방으로 비치는 가로등으로

 화가 많이 나서 더 커 보이는 귀신이

 나를 쳐다보고 있었다.

 항상 웃고 있는 입꼬리는 옆으로 더 찢어져

 공포영화에서 봤던 피에로의

 찢어진 입처럼 섬뜩했다.

 

 “며칠만 더 있으면 되는데!! 어디 가려고?”

 

 “내가 한국 가는데 너한테 허락 맡아야 돼?”

 

 “내가 잘해줬잖아!!

 4 일만 더 있으면 되는데 왜 그걸 못 참고 가려는데!!!”

 

 “4일? 대체 무슨 소리야!!”

 

 더는 말할 것 없다는 듯 귀신은

 또 내 머리채를 잡아서 분이 풀릴 때가

 언제인지 모르겠지만 사정없이 끌고 다녔다.

 내가 지르는 소리에, 끌려 다니며 났던

 소리가 컸는지 퐁이 들어와 형광등의 스위치를

 켜면서 귀신의 매질은 났다.

 

 내 몰골을 보고 퐁이 놀라서 말을 잇지 못했다.

 

 “귀신이. 때려서. 여튼 고마워”

 

 “흉지겠어요. 약 내 방에 있어요, 가요”

 

 퐁의 부축을 받으며 1층으로 내려갔다.

 퐁 방으로 들어가자 퐁은 서랍에서 우리나라

 묵주처럼 생겼지만 구슬 알이 작은 목걸이를 가져와

 방문 손잡이 밖에 걸어두었다.

 

 “방문 열고 들어갔더니 다짜고짜

 때리고 며칠만 더 있다가 가면 되는데

 왜 가냐고 소리 지르는 통에”

 

 “미스 진 떠나요?”

 

 “비밀로 해줘. 앙갚음한다는 연도 그렇지만,

 부장님 부인이 좀 이상해서 한국에 들어가게”

 

 “비밀로 할게요. 잠깐만요.”

 

 그리고는 할머니한테 전화를 걸어서

 안부를 묻고 자신의 방으로 와 달라고

 부탁을 하고 끊었다.

 이 밤중에 왜 할머니를 부르는지

 모를 노릇이었다.

 

 퐁은 아무 말도 안 하고 평상시처럼 방에

 크게 베트남 노래를 틀어두고 내 상처에

 약을 바르고 있었다.

 

 노크 소리에 퐁이 문을 열었다.

 손잡이에 있는 묵주를 보고 불안한 표정으로

 나와 퐁을 번갈아 보며 할머니가 들어오셨다.

 

 내 얼굴에 난 상처와 퐁의 걱정스러운 얼굴을

 보고 짐작이 된다는 듯 쳐다보고 있었다.

 

 “귀신 본 지 얼마나 됐어요?”

 

 “글쎄요. 날짜를 세어보지 않아서요.”

 

 “며칠 남았다는 말을 했다고요?”

 

 내가 고개를 끄덕이자 심각한 표정으로

 내 양어깨를 잡아서 내 눈을 빤히 쳐다봤다.

 할머니의 주름진 얼굴 속에 나이에 맞지

 않는 맑은 눈동자를 가지고 있었다.

 눈동자에 비친 나는 많이 부어있었다.

 할머니와 퐁이 걱정해 주는 모습에 어릴 적

  세희하고 흙장난하고 눈에 흙이 들어가 할머니가

 모래를 빼주려고 후~불어주며 구박했던 생각이 났다.

 

 “미스 진! 내일 당장 떠나요!”

 

 “네? 떠나긴 할거지만 왜 내일 떠나라는지”

 

 “미스 진이 본다는 귀신은 집귀가 아니라 악귀예요.

 자신을 보는 사람의 영을 조금씩 갉아먹어서 육체와

 영이 약해지는 순간 몸 안으로 들어가요.

 빙의에 일종이에요. 며칠 안 남았어요“

 

 “제 눈에 그게 쓰여 있나요?”

 

 “눈은 영의 통로에요. 귀신이 들어갈 정도로

 문이 반쯤 열려있어요. 조금만 더 커지면 그때는

  미스 진 눈으로 들어가 몸과 마음을 모두 차지할 거에요.

 공을 들였는데 문이 열리기도 전에

  떠나려고 하니까 화가 나서 때린 거에요.

 심신이 다치면 그만큼 문이 더 열리거든요“

 

 “제가 떠나도 쫓아올 수 있잖아요?”

 

 “귀신은 물을 못 건너요.

 당장 비행기 표 사서 떠나요.”

 

 “내가 사무실에서 노트북 가져올게요.

 묵주 걸어놔서 이 방은 못 들어올 거예요. 기다려요.”

 

 퐁이 할머니와 나간 방에 혼자 앉아

 지금 벌어진 일에 대해서 곰곰이 생각했다.

 집귀가 아니라 악귀였단다.

 어릴 적에 빙의에 시달리는

 동네 사람들이 할머니를 찾아왔었다.

 어린 내 눈에도 많이 이상해 보였다.

  반쯤 눈이 풀려서 좀비처럼 걸어오는 사람,

 미친 사람처럼 온갖 욕을 하면서 저주를 퍼붓는 사람,

 충혈된 눈을 가진 가녀린 언니가 남자 두 명을

  거뜬하게 밀어제쳐 4~5명이 붙어서야 제압이

 되었던 기억에 빙의를 책이 아닌

 실제로 보고 느꼈던 나였다.

 그런데 내가 그런 사람이 될 수 있단다.

 빙의 된 사람은 귀신이 통제하고 있어

 가족도 친구도 알아보지 못했다.

 알아본다고 해도 제삼자의 입장에서 이야기하고 있었다.

 

 퐁이 가져온 노트북으로 항공권을 검색하니

 바로 한국 가는 것은 없고,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행이

 있어 급하게 사고, 쿠알라룸프에서 한국 항공권을 샀다.

 

 퐁이 방에서 내 가방을 가져오고,

 퐁의 아버지가 오토바이를 가져와서

 나를 하노이 공항까지 데려다주기로 했다.

 퐁과 할머니한테 고맙다고 인사하고,

  가지고 있던 현금에서 절반을 건네주었다.

 

 할머니한테 도움을 받은 분들이 항상 돈을 주었다.

 정성과 시간에 대한 대가도 있지만,

 귀신 노잣돈을 줘서 다시는 못 쫓아오게

 해달라는 뜻이기도 했었다.

 

 퐁은 큰 몸짓으로 거절했지만,

 할머니는 잘 쓰겠다고 받으셨다.

 

 사직서하고 과장님한테 여지까지 일어난

 일을 쓴 편지를 퐁한테 전하고 급하게 공항으로 떠났다.

 새벽 4시 비행기를 타고 쿠알라룸푸르에 도착했다.

 도착해서 메신저로 세희한테 전화를 걸었다.

 

 “언니!! 아침부터 무슨 일?”

 

 “회사에 일이 생겨 급하게 한국 가게 됐어.

 지금 쿠알라룸프인데 이따 10시 비행기 타면

 한국 시각으로 오후 2시 30분에 도착할 거 같아“

 

 “뭐 나쁜 일이야?”

 

 “나쁜 일은 이미 끝났고,

 내 얼굴이 말이 아니야.

 이야기가 긴데 내가 좀 맞았어.”

 

 “뭐!!! 얼마나…. 누구한테!!”

 

 “그게 중요한 게 아니고,

 바로 고모네 가게로 갈 건데 이런 모습으로

 갑작스럽게 가면 걱정하실 거야.

 얼마 전에 회사 그만두고 여행하다 교통사고로

 얼굴 다쳤다고 말 좀 맞추자고 전화했어“

 

 “언니!! 그러니까 왜 맞았는데.

 무슨 일인지 말을 해야 내가 도와주든 말든 하지”

 

 다음 비행기까지 시간도 충분했고,

 만나서 이 얼굴로 설명하기보다는 지금이

 낫겠다가 판단해서 그동안 있었던 일을 이야기했다.

 

 “내가 공항으로 픽업 나갈 테니까, 나 기다려. 알았지?”

 

 그리고 전화를 끊었다.

 3시간 정도 남아서 출국장으로 움직였다.

 갑자기 걸려온 과장님의 영상통화에 움찔했다.

 받아야 하지만, 받기 싫었다.

 어떤 원망과 야단을 치실지.

 영상통화로 전화를 한 번도 걸지 않았던 분인데

 갑자기 영상통화라니. 받지 않았다.

 나중에 한국 가서 전화를 드리자 그런 생각으로 무시했다.

 

 잠시 후에 과장님으로부터 사진 한 장이 도착했다.

 

 사진을 여는 순간 나도 모르게 소리를 질렀다.

 사진에는 회사 마당 정중앙에 있는

  태극기와 베트남 국기가 찍혀있었다.

 그중 베트남 국기 맨 상단에는 샴푸 광고에서나

 봄 직했던 찰랑거리는 머릿결을 가지고 있던

 연의 목이 걸려 있었다.

 국기를 걸어둔 흰 봉에는 연이 목에서

 흘러나온 피로 빨갛게 물들어 있었다.

 

 눈을 의심하며 사진을 볼 때 다시 과장님한테

 영상통화가 걸려왔다.

 바로 받자 전속력으로 달리는 듯한 차량

 뒷좌석에서 겁에 질린 얼굴의 과장님이 계셨다.

 

 “세미야!!! 오부장 와이프.

 그 미친년이 사람 시켜서 연 죽이고 회사 마당 한가운데에 목 걸었어.”

 

 “과장님 괜찮으세요?

 지금 어디 가시는 거에요?”

 “그. 모야. 그 미친년 한국 국기에는 나랑

 네 목 걸어둔다고 청부 살인하는 애들 뿌렸나 봐.

 그건 그렇고 넌 한국 도착했어?

 아니. 시간이 그렇게 안 되겠구나“

 

 “대사관 가시는 거에요? 아니면 항공권은 사셨어요?”

 

 “미쳤어. 대사관가게. 여행사에 전화하니까

 일등석은 있다고 해서 지금 공항 가는 길이야.

 세미야. 몸 조심하고 한국에서 보자“

 

 그리고 전화는 끊겼다.

 

 모든 게 뒤죽박죽이었다.

 두려운 반, 가족들과 만날 설렘 반으로 비행기에 탔다.

 

 공항에는 세희가 남자친구인

 민호하고 같이 나와 있었다.

 민호와의 첫 대면이라 어색할 거라 생각했지만

 세희가 고른 남자대로 반듯하고 예의 바른 사람이었다.

 

 형편없는 몰골을 보고 놀란 표정으로

 세희는 나를 더 꽉 안아주었다. 귀신을 보는 능력이

 나한테 와서 미안한 것인지, 복싱 시합에서 KO로 패한 선수의

  얼굴을 한 내 모습이 마음이 아픈 것인지 울기 시작했다.

 그런 세희의 어깨를 뒤에서 어루만져 주는 민호를 보니

 베트남에서 시달렸던 나쁜 감정은 모두 사라지는 것 같았다.

 민호와 인사를 하고 주차된 곳으로 이동했다.

 

 운전하는 민호는 연신 백미러로

 뒷좌석에 앉은 세희와 나를 쳐다보고 있었다.

 

 “세희가 남자 보는 눈이 깐깐한데

 그거 어떻게 통과하셨대요?”

 

 “세희가 쫓아다녔는데요.”

 

 “좋아한다고 말 더듬으면서 사귀자고 한 게 누굴까?

 난 아닌 거 같은데”

 

 “나였나 보네.”

 

 “에이!! 언니는 베트남에 있었잖아.”

 

 적막했던 차 안에 웃음소리가 들리자 안심이 되었다.

 

 “민호 씨. 초면인데 이런 얼굴로 인사해서 미안해요”

 “평생 볼 건데 처음이 중요한가요. 약은 바르셨어요?”

 

 “네. 같이 일하는 친구가 호호~불어가며

 정성껏 발라줬으니 금방 낫겠죠.

 세희야, 엄마한테는 뭐라고 했어?“

 

 “아무 말 안 하고, 좋은 꿈 꿔서 좋은 일

 있을 거 같다고 운만 슬쩍 띄어놨어.”

 

 “이 얼굴을 보고 뭐라 하실지 모르겠지만,

 여튼 작은 교통사고라고 하자”

 

 “교통사고라고 하시면 후유증이다

 뭐다 해서 장모님이 더 걱정하시지 않을까요?

 여행하다가 사람들 싸우는 거 말리다

 몇 대 맞았다고 하시는 게 낫지 않을까요?“

 

 “얼~똑똑한데. 변명 만들어 내는

 솜씨가 한두 번 해본 게 아닌데~”

 

 “그니까, 나한테 거짓말하면 바로 들통난다.

 내 감지기가 장난 아니거든.”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귀여웠다.

 그런 그 둘을 보다 긴장이 풀렸는지 잠이 들었다.

 

 세희가 깨우는 소리에 일어나니 고모네 고깃집 앞이었다.

 

 차에서 내린 우리 세 명이 고깃집 안에 들어가자,

 테이블 정리를 하시던

 엄마가 놀란 눈으로 바로 뛰어오셨다.

  뛰어오는 엄마를 보니 눈물이 왈칵 쏟아졌다.

 엉망이 된 얼굴을 본 엄마 역시 울기 시작했다.

 

 저녁 식사 전이라 한가한 홀에

 엄마와 딸의 울음소리로 채워지고 있었다.

 불판을 정리하던 아빠는 울음소리에 놀란 얼굴로

 뛰어오셔서 엄마와 나를 보고 안아주신 후 손으로

 토닥토닥 두드리며 위로해 주고 있었다.

 곁에서 보던 세희와 민호, 고모와 고모부도

 다 같이 안고 아무 말 없이 쓰다듬어주고 있었다.

 

 엄마가 너무 보고 싶었다.

 매 순간 보고 싶었지만. 이렇게 보니까 꿈이면

  어떡하지라는 두려움이 생길 정도로

 가슴이 미어지게 행복했다. 같이 있는 내 가족들로 인해

  상처받았던 내 마음이 치료되어 가고 있었다.

 

 저녁 시간.

 

 정말 오랜만에 모든 가족이 모여서 밥을 먹고 있었다.

 고모는 어제 들어온 좋은 부위만 골라놨다며

 불판에 올려두고, 엄마는 구워서

 우리 밥 위에 하나씩 올려주셨다.

 아빠도 수척한 내 얼굴을 보고 마음이 그랬는지,

 자신의 밥 위에 올려진 고기조차 도 내 밥그릇에

 올려두며 말로 표현 못 할 슬픈 표정으로 쳐다보고 계셨다.

 

 우리 모두 모여서 밥을 먹으며

  함께 하고 있음에 행복해하면서도,

 내가 앞으로 겪게 될 일에 대해 가슴 아파

 어떤 말로 위로 섞인 조언을 해야 할지 모른 채

 서로 슬프게 웃고만 있었다.

 

 난 그런 분위기를 깨기 위해서 베트남에서 했던 일,

  고객이 와서 실수하거나 베트남 사람들한테

 바가지 썼던 이야기, 베트남의 문화와 사람들에 대해서

 혼자 주저리 떠들기 시작했다.

 

 귀신한테 시달린 이야기를 빼고 일부러

 재미있는 이야기 위주로 했기에 분위기는

 금방 화기애애해졌다.

 민호도 군대 가기 전에 베트남에 배낭여행을 갔다 왔다며

  자신이 바가지 쓴 이야기를 하면서 세월이 지나도 바가지

 쓸 사람은 쓴다는 결론을 내리면서 우리는 저녁을 마무리했다.

 

 우리 집으로 돌아왔다.

 떠난 지 1년이 지나지 않았지만, 낯설면서 반가웠다.

 내 방, 내 침대에서 대(大)로 누워서 천장을 보며 느꼈다.

 한국이 그리웠던 게 아니라 내 가족, 내 집, 내 침대가

  그리웠던 거였구나. 그렇게 포근한 내 침대에서 귀신한테

 시달리지 않아도 된다는 안도의 마음으로 잠이 들었다.

 

 “언니!!! 일어나!!! 빨리.!!”

 절박하며 날이 선 목소리가 나를 깨우고 있었다.

 본능적으로 벌떡 일어나서

 세희의 목소리가 나는 곳을 쳐다봤다.

 안방이었다.

 

 
작가의 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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