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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아이돌스토리
프로듀스의 방
작가 : 듀얼won
작품등록일 : 2020.8.5

한국 문화를 대표하게 된 K-pop.
그 화려한 무대의 이면에는 수많은 암투가 있다.
그 암투 속으로 상처 입은 아이가 뛰어들게 되고
그 아이가 선한 마음을 잃지 않게 하기 위한
주변 이들의 싸움이 시작된다.

안녕하세요. 요즘 트렌드와 반대로 가는 대하서사 작가 듀얼won 입니다.
스케일 크고, 등장인물 많고, 스토리 복잡하며, 긴 호흡의 작품들을 쓰고 있습니다.
요즘 가장 인기 없는 장르이지만 이런 스토리도 있음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많은 분들이 행복하시길... ^^

 
본선 (7)
작성일 : 20-08-05 14:50     조회 : 261     추천 : 0     분량 : 56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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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15 17 19 21

 그리고 그녀의 옆으로 주리가 따라붙었다.

 “민경 씨. A반 맞으시죠? 호호.”

 “아! 맞다. 주리 언니도 A반이시죠. 너무 좋네요. 같이 가게 돼서...”

 “네. 저도 그래요. 한수진 씨랑 같이 가지 못해서 아쉽지만 그래도 민경 씨라도 같이 하게 돼서 행복하네요.”

 주리는 한수진은 조금 어려운 듯 성을 붙였고 신민경은 자매처럼 친근한 듯 이름만 부르면서 좋아해 주었다. 신민경은 그런 주리의 손을 꼭 잡고 A반으로 들어갔다. 그런 두 사람을 A반의 연습생들은 환영해주었다.

 특히 정하윤과 김소영은 이제는 신민경을 친구처럼 생각하며 반겨주었다.

 “등급평가 때 B로 가서 아쉬웠는데 결국 다시 만났네?”

 “네. 그 때 약속 지키려고 정말 열심히 했어요. 헤헤.”

 “언니. 다시 보게 돼서 반가워요.”

 “아. 네. 소영 씨. 같은 반이 돼서 너무 좋아요. 아! 여기는 일본 연습생인 주리 씨에요. 같이 A반으로 올라오게 되었어요.”

 신민경은 친구가 된 주리를 소개해주었고 정하윤과 김소영은 약간 어색한 표정을 지으면서 인사를 했다. 이에 주리도 화답으로 신민경을 일본 연습생들에게 소개를 시켜주었다.

 그러면서 신민경은 A반에서 뭔가 이상한 기류가 흐르고 있음을 감지했다. 그것은 A반의 한국 연습생들과 일본 연습생 사이에서 풍기고 있는 것이었다. 분명 자동번역기 덕분에 의사소통에 아무 문제가 없었을 텐데 그들은 자기 국적끼리만 이야기를 하고 서로와는 교류가 거의 없는 듯 했다.

 ‘묘한 분위기이네. 아무래도 잘하는 A반이다보니 서로를 동료라기보다는 경쟁자로만 보고 있는 건가. 그래서 견제를 하는 것이고...’

 민호와 원 등에게서 여러 조언을 받으면서 신민경도 풍월을 읊는 서당 개 정도는 되어가고 있었다. 그녀는 빠른 눈치로 A반의 상황을 파악하고 서로를 화합시켜야겠다는 생각을 하였다.

 바로 그 때 모든 연습생들에게 강당으로 집합하라는 공지가 떨어졌고 그녀들은 신속하게 1층의 강당으로 달려갔다. 그곳은 등급에 따라 앉는 의자가 달리 있었고 A반 멤버들은 분홍색의 의자로 가서 앉았다.

 의자들의 사이에는 넓은 단상이 있었는데 마치 무대처럼 보였다. 신민경은 본능적으로 이게 무엇을 하려는지를 알 수 있었다.

 그 타이밍에 호수가 문을 열고 등장했고 연습생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인사를 했다. 이런 환대에 호수는 조금 부담스러워 하며 단상 위로 올라갔다.

 “여러분. 다들 지난 시즌들을 정주행하셨을 테니 오늘 왜 이곳에 모였는지 아시겠죠? 그렇지만 혹시 모를 분들이 있을 수도 있으니 말씀드리겠습니다.

 일단 3일 후 우리 뮤직바이블의 음악방송인 ‘바이블레이션’에서 여러분 모두의 ‘다 가질 거야’ 무대가 있을 예정입니다. 그리고 지금 이 자리에서 그 무대의 전체 센터를 뽑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 센터에 도전할 수 있는 분은 단 20명 뿐입니다. A반의 연습생들이 차례대로 나와서 퍼포먼스를 하면 남은 80분의 연습생들은 투표를 하시면 됩니다. 그래서 가장 많은 표를 받은 분이 전체 센터가 될 것입니다.“

 호수의 설명에 연습생들은 다들 예상했던 듯 특별한 반응을 보이지는 않았다. A반 연습생들은 어떤 퍼포먼스를 해야 할지를 고민하였고 다른 반 연습생들은 센터가 되지 못하는 것에 아쉬움을 느꼈다.

 그렇게 A반을 위한 1시간의 연습 시간이 주어졌다. 신민경은 지급받은 아이패드로 여러 음악을 들으면서 신중하게 선곡을 했다. 그녀가 고른 것은 팝송이었다. 그녀의 장기라고 할 수 있는 댄스를 부각시키기 위함이었다.

 그러면서 신민경은 슬그머니 고개를 돌려 다른 A반 연습생들을 지켜보았다. 그녀들은 제각각 다른 아이디어를 가지고 연습에 들어가고 있었다. 정보 노출을 피하기 위해 이어폰을 끼고 춤을 추고 있었는데 하나 같이 자태가 아름다웠다.

 이를 보며 신민경은 A반은 역시 다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와~ 정말... 멋있다아... 하윤 언니나 소영 씨가 평범하게 보일 정도로 하나 같이 아름답네. 일본 분들도 다 예쁘시고... 내가 이런 반에 같이 있다니...’

 신민경은 저들과 비교하면 자신이 너무 초라해 보인다고 생각하며 자신감을 잃어갔다.

 ‘앗! 내가 무슨 생각을 하는 거야. 포기하면 바로 거기서 끝나는 건데 말이야. 어차피 지금의 무대는 밑져봐야 본전인 거니까 부담가지지 말고 그냥 열심히만 하자. 그럼 콩고물이라도 떨어지겠지.’

 이에 신민경은 고개를 빨리 흔들면서 정신을 차리고 다시 연습에 들어갔다. 그렇게 1시간이 다 되었고 호수는 연습생들을 다시 불러서 무대를 하게 했다. 이것도 나이순으로 진행을 했고 정하윤, 나지윤 등이 차례대로 나가서 자신의 무대를 보여주었다. 정하윤은 예상했던 대로 고음을 지르는 등 보컬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이것에 신민경은 조금 아쉽다는 평가를 했다.

 ‘100명이 선보이는 단체 무대에서 보컬의 의미는 그리 크지 않아. 센터는 무대를 압도하는 퍼포먼스가 중요한데... 그리고 하윤 언니는 이미 보컬적으로 너무 알려져서 다른 매력을 보여주는 편도 좋았을 텐데...

 반대로 나지윤 씨는 정말 팔방미인이네. 노래도, 춤도 좋아. 등급평가 때는 랩을 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지금은 다른 매력을 보여줬어.’

 그렇게 여러 연습생의 퍼포먼스가 지난 후 신민경의 차례가 되었다. 그녀는 팝송에 맞춰 신명나게 춤을 추었고 그간 발라드 같은 은은한 음악 일색이었던 터라 좀 다운되어 있던 분위기가 신민경 덕분에 조금 밝아졌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모두의 주목을 받고 있는 타케나가 미나의 차례가 되었다. 그녀는 자동번역기를 끈 채로 한국어를 하면서 무대를 하였다. 상당히 노력한 흔적이 보였고 연습생들은 환호를 하며 박수를 쳐주었다.

 이를 보며 정하윤은 손을 탁 하고 치면서 아쉬워했다.

 “아... 나도 일본어로 노래를 할 걸.”

 “헤헤. 다음에 한 번 해보시면 되죠.”

 자신의 무대가 마음에 들지 않은 듯 정하윤은 머리를 쥐어뜯었고 신민경은 식은땀을 흘리면서 그녀를 위로해주었다. 그 타이밍에 무대 위로 올라간 호수는 마이크를 잡고 말하였다.

 “와~ 역시 A반 연습생들이라고나 할까요. 실력도 실력인데 아이디어도 정말 멋있었습니다. 그럼 이제 투표의 시간입니다. 나머지 80명의 연습생 분들은 준비된 아이패드로 투표를 하시면 됩니다. 투표는 무기명이고 절대 공개되지 않으니까 편히 하세요.”

 “네에~”

 호수가 안심을 시켜주는 멘트를 하자 연습생들은 고민을 하였고 곧 가장 마음에 들었던 무대를 골랐다. 그런 B~F반 멤버들을 보면서 신민경은 혹시 자기가 될 수도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다. 그리고 곧 그런 기대를 접었다. 그녀가 보기에도 나지윤이나 미나의 무대가 워낙 압도적이었기 때문이었다.

 ‘저 두 분을 이기려면 다시 태어나는 것이 더 빠를 거야. 흑흑...’

 신민경은 그런 차이를 느끼면서 오르지 못할 나무는 쳐다보지도 말자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곧 투표는 끝이 났고 호수는 바로 집계가 된 자료를 보면서 약간 놀란 얼굴을 했다.

 그리고는 A반 연습생들에게 고개를 돌리며 말하였다.

 “자! 그럼 센터 후보로 남은 두 분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바로 일본의 타케나가 미나 연습생과 한국의 나지윤 연습생입니다.”

 “에에?”

 자기의 이름이 호명되자 미나는 놀란 얼굴을 하며 자리에서 일어섰고 나지윤도 비슷한 리액션을 하였다. 사실 나지윤은 자기가 될 것을 알고 있었지만 소속사로부터 거만한 티를 내지 말라는 교육을 받고 이리 하는 것이었다.

 그렇게 모두의 예상대로 최종 2인에 선정되어 무대 위로 올라온 둘은 서로를 바라보며 어색하게 웃었고 호수는 애매한 표정을 지으면서 발표를 했다.

 “자! 그럼 발표하겠습니다. 이번 ‘다 가질 거야’ 무대의 최종 센터로 선정된 1인은... 바로 슈마 엔터테인먼트의 나지윤입니다.”

 ‘짝짝짝짝’

 나지윤이 센터로 뽑히자 좌석에서 이를 들은 연습생들의 반응은 조금 엇갈렸다. 몇 십 명의 연습생들은 축하의 의미에서 박수를 쳤고 다른 몇 십 명의 연습생들은 뭔가 동감되지 않는 듯 고개를 갸웃거렸다.

 그리고 신민경은 후자에 해당했다.

 ‘응? 나지윤 씨도 잘 하기는 했지만... 미나 씨가 더 나았던 것 같은데... 조금 이상하기는 하네. 뭐 사람마다 관점은 다른 것이니까. 내가 틀렸을 수도 있지.’

 신민경은 이상하게 생각하였지만 그래도 센터가 된 나지윤을 축하해주기 위해 박수를 쳐주었다. 그리고 이런 생각은 호수도 같았다. 그는 아이패드에 나열되어 있는 연습생이 누구를 뽑았는지의 표를 보고 쓴웃음을 지었다.

 ‘한국인 연습생들은 거의가... 나지윤을 뽑았군. 반면 일본인 연습생들의 투표는 분산되었어. 그래서 나지윤이 39표, 미나가 24표가 된 것이로군. 왜 이렇게 된 것일까. 아! 그렇구나. 이번 시즌에 일본 연습생들이 워낙 강세를 띠고 있기 때문에 한국 연습생들 사이에서 경계심이 생긴 거였어. 그래서 첫 무대의 센터를 일본인에게 줄 수는 없다는 공감대가 생긴 거야.

 어쩐지... B반을 제외한 다른 반에서는 한국, 일본 연습생 간의 화합이 별로 없었다고 하더니 이런 문제가 있었군. 흐음...‘

 호수는 씁쓸한 느낌을 받으면서 나지윤을 축하해주었고 미나 역시 아쉽기는 해도 나지윤을 안아주며 축하를 보냈다.

 이렇게 뭔가 꺼림칙함이 있기는 했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의 공감 속에 센터는 정해졌고 모든 연습생들은 ‘바이블레이션’ 방송을 위한 대형 무대로 가서 연습에 들어갔다. 그녀들은 매우 화려하게 세팅이 된 무대를 보고 감탄을 하며 자기의 자리로 가서 섰고 그곳에서 연습한 대로 춤을 추었다.

 그들 앞에 선 주소라는 간략한 설명을 해주었다.

 “자! 이제 단체 무대야. 그런데 다를 것은 별로 없어. 서로 동선 이동도 별로 없을 거고, 그냥 개인 무대라고 생각하고 동작을 취하면 돼. 가장 큰 차이는 무대가 움직인다는 점이야. 그것에 너무 겁먹지만 않으면 문제없을 거야.

 그러니까 다들 굳어 있지 말고 표정 연기 제대로 해. 알았지?”

 “네. 알겠습니다.”

 주소라의 앞에서 연습생들은 마치 군인이라도 된 양 자동적으로 굳은 얼굴이 되며 답하였다. 이에 주소라는 웃으라고 엄포를 놓았고 다들 억지 미소를 지으며 무대를 시작했다.

 그런 연습은 3회 정도 반복되었고 모두가 제 실력 발휘를 하는 것이 보이자 바이블레이션 피디는 리허셜을 시작했다. 리허셜이기는 했지만 모든 연습생들의 직캠 화면이 찍혀서 포털 사이트로 퍼지는 것이었기에 그녀들은 진지한 자세로 임했다.

 그리고 다음 날 그녀들은 프로듀스의 정식 유니폼과 같은 복장을 입고 바이블레이션 방송을 찍었고 이 단체 무대 역시 큰 화제를 끌며 전국으로 퍼져나갔다.

 이렇게 프로듀스 시즌5의 연습생들은 화려하게 등장을 했고 첫 주차 순위를 위한 투표가 활발하게 진행되었다. 한국의 국적을 가진 국민들만이 할 수 있는 이 투표는 1주일 동안 집계되었고 바로 발표가 되었다.

 대망의 1주차 1위는 슈마의 나지윤이 차지했다. 등급평가 때부터 꾸준히 잘 해왔고 단체 무대에서 센터가 되어서 활약한 것이 크게 작용했다. 2위는 다케나가 미나였다. 워낙 압도적인 비주얼을 가지고 있었기에 모두가 다 예상했던 결과였다.

 이후의 순위도 차례대로 나왔다. 일본 연습생들은 등급평가 때의 호조를 바탕으로 좋은 순위를 받아갔다. 마사무네가 이끄는 KKD48 그룹 외에서도 데뷔조 순위를 가진 연습생이 나왔다. 혼다 레이는 4위, 우에스기 아야네는 5위, 다테 사토미는 11위를 차지했다.

 한국 기획사 연습생 사이에서도 데뷔조는 몇 명 나왔다. 5중상에 속하는 오뚜기 엔터테인먼트의 주상미는 B반이었음에도 3위를 차지했고 한국 기획사에서 연습하는 중국인 연습생인 데미안 엔터테인먼트의 왕수원은 C반인데도 6위를 받았다. 전형적인 중국 형 미인으로서 보여지는 비주얼 덕에 단체 무대에서 원샷을 받았고 그게 작용한 듯 했다.

 신민경의 지인인 정하윤은 10위, 김소영은 12위로 데뷔조에 가까스로 안착했다. 그리고 신민경은 약간 아쉬운 순위인 17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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