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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아이돌스토리
프로듀스의 방
작가 : 듀얼won
작품등록일 : 2020.8.5

한국 문화를 대표하게 된 K-pop.
그 화려한 무대의 이면에는 수많은 암투가 있다.
그 암투 속으로 상처 입은 아이가 뛰어들게 되고
그 아이가 선한 마음을 잃지 않게 하기 위한
주변 이들의 싸움이 시작된다.

안녕하세요. 요즘 트렌드와 반대로 가는 대하서사 작가 듀얼won 입니다.
스케일 크고, 등장인물 많고, 스토리 복잡하며, 긴 호흡의 작품들을 쓰고 있습니다.
요즘 가장 인기 없는 장르이지만 이런 스토리도 있음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많은 분들이 행복하시길... ^^

 
본선 (2)
작성일 : 20-08-05 14:47     조회 : 251     추천 : 0     분량 : 6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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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 놓으세요. 저보다 4살 언니이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 편하게 대하셔도 되요.”

 “음? 그, 그럴까. 그럼 같이 말 놓자. 그냥 언니라고만 하면 돼.”

 “헛! 그래도 될까요? 네. 그럼 이제부터 그럴게요. 반가워요. 언니.”

 신민경은 이런 식으로 자신의 전후좌우에 앉은 연습생들 모두에게 말을 걸며 통성명을 했고 바로 친구처럼 친해졌다. 이것은 단연 눈에 띠었다. 대부분이 다른 회사이다 보니 매우 조용했던 반면 신민경의 주변만 화기애애했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이는 방송의 재미를 위해서 멘트가 필요했던 뮤직바이블 측의 카메라를 집중시키는 효과를 낳았다.

 바로 그 때 전방의 화면에 굴지의 일본 기획사인 KKD 그룹이 떴다. 시즌3부터 꾸준히 참여를 해왔던 일본의 대형 기획사였다. 천재적인 프로듀서 마사무네가 만들었고 이후 계속 규모를 넓히다가 최근에 정체기와 쇠락기를 걷고 있는 엔터테인먼트 그룹이었다.

 이 그룹은 총 3개로 나뉘는데 NED48와 SIO48와 CKR48이 그것이었다. 각 48명이나 되는 아이돌을 보유하고 있었고 매년 이들을 가지고 순위를 매겨서 발표를 하는 것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었다. 사실 프로듀스란 프로그램은 이것을 모티브로 한 것이기도 했다.

 이런 일본 그룹의 등장을 앞두고 호수는 뭔가 생각난 게 있는 듯 윤준영에게 물었다.

 “그런데 제가 알기로 마사무네 프로듀서가 이번에는 ‘연구생’만을 보낸다고 했는데 맞습니까?”

 “어. 그렇다고 하는군. 지난 두 번의 시즌에서는 현역으로 잘 활동하는 아이돌들을 내보냈는데 그게 우리로서도 여간 곤란한 것이 아니었지. 그들은 일본에서도 스케줄이 있으니까 수시로 돌아가야 했고 우리도 어쩔 수 없이 강제로 휴식기를 가져야 했고 말이야.

 그래서 이번에는 연구생을 쓴다고 하는군.”

 연구생은 한국의 연습생과 거의 유사한 개념이었다. 사실 이런 연구생을 내보내는 것이 한국의 프로듀스라는 프로그램의 이상과 같았다. 데뷔를 못한 채로 빛을 못 보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연습생들에게 길을 열어주자는 것이 이 프로그램의 탄생 이유였기 때문이었다.

 그런 상황에서 현역으로 활동하면서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는 아이돌들을 이곳에 내보내는 것은 그리 바람직한 모습은 아니었다. 그럼에도 지난 두 시즌 간 그리 한 이유는 간단했다. 일본 아이돌들의 춤이나 노래 실력이 한국의 그들에게 많이 못 미쳤기 때문이었다. 일본의 아이돌 문화는 춤, 노래 실력을 그리 고도로 요구하지 않았다. 일본의 아이돌은 압도적인 아름다움이나 우월함을 과시하는 것이 아닌 팬들에게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가는 것을 추구하고 있었고 그런 면에서 춤, 노래는 물론 비주얼적인 측면에서도 한국보다 약한 면이 있었다. 아마 그런 이유 때문에 세계로 뻗어나가지 못하는 것으로 보였다.

 그러한 약세가 있기에 현직 아이돌의 고정된 팬 층과 인기를 활용하여 한국 연습생들에게 대적을 해왔던 것이었는데 이번 시즌에는 그렇게 하지 않는다고 하니 뮤직바이블 관계자로서는 의외라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었다.

 “그럼 이번 시즌은 좀 싱거워지지 않을까요? 몇 년을 현직으로 활동한 아이돌들을 데려왔음에도 지난 두 시즌 간 3:9, 4:8로 크게 밀렸는데 무명이나 다름이 없는 연구생들이라면 1명도 되지 않을 가능성도 있겠네요.”

 “훗. 글쎄... 나도 잘은 모르겠는데... 마사무네 프로듀서가 최근에 나에게 강한 자신감을 보이면서 한 말이 있어. 이번 시즌은 한일 합격생의 비율이 6:6이 될 거라고 말이야.”

 윤준영은 흥미롭다는 미소를 지으면서 답하였고 호수는 놀란 얼굴로 말하였다.

 “네에? 이상하네요. 마사무네가 허언을 하는 사람은 절대 아닌데... 이전보다 더 불리해진 조건으로 더 많은 합격생을 배출하겠다니...”

 “그 사람이 덧붙인 말이 있어. 이번 연구생들은 기존의 KKD 그룹의 그것들과 많이 다르다고. 철저하게 한국 형 아이돌에 맞춰서 오디션을 하고 육성을 시켰다고 하는군. 그렇기에 비주얼, 댄스, 보컬 모두 전혀 밀리지 않을 거라고 자신을 했어. 6:6도 겸손에서 나온 표현이고 지난 시즌의 비율이 그대로 역전될 수도 있을 거라고 했지.”

 “호오~ 이거 재미있게 되었네요. 한국의 연예 기획사들도 상향평준화가 되어서 하나하나가 다 쟁쟁한데 과연 마사무네의 말대로 될지... 게다가 이번 시즌에는 KKD 외의 일본 기획사들도 참여하지 않습니까. 그들도 또 기대가 되는군요.”

 호수는 윤준영의 말에 한껏 흥분을 하며 모니터를 보았다.

 그리고 곧 NED48의 이름이 떴고 10명 정도 되는 여자 연구생들이 떼를 지어서 걸어 나왔다. 계속 혼자서 나오기만 했던 한국 기획사 연습생들과는 매우 다른 모습이었다.

 그 모습에 신민경은 뭔가 이질감을 느꼈다. 연구생들의 비주얼이 지난 시즌의 그들과는 많이 달랐기 때문이었다. 그간 일본의 아이돌들은 미모보다는 귀여움, 친근함이 어울리는 편이었다. 그런데 지금 나오는 이들은 모두 비율도 좋고 미모도 뛰어났다.

 그리고 그들을 이끌고 있는 리더로 보이는 한 아이가 모두를 대표하여 한국말로 인사를 하였다.

 “안녕하십니까. ‘와타나베 주리’입니다. 만나서 반갑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곤니찌와~”

 주리는 자동번역기를 거치지 않은 듯 너무나 또박또박한 말투로 인사를 했고 이런 귀여운 말투에 한국 연습생들은 바로 경계심을 없애고 밝게 일본말로 화답을 했다. 그렇게 일본 연습생들은 신민경의 앞자리로 와서 나란히 앉았고 신민경은 그중에서 귀엽게 생긴 한 아이에게 자동번역기를 키고 물었다.

 “안녕하세요. 저는 신민경이라고 해요. 어디서 오셨나요?”

 “네? 헤헤. 저는 ‘히지카타 마나미’에요. 일본 도쿄 출신입니다. 만나서 반가워요. 저는 2004년 생인데 언니 맞으시죠? 말 놓으셔도 되요.”

 “음? 그, 그럴까. 헤헤. 나는 2002년 생이야. 앞으로 친하게 지내자. 너도 말 놓아도 돼.”

 신민경은 특유의 준비된 친화력으로 가장 먼저 일본인 친구를 만들었다. 그러는 사이 화면에는 KKD의 두 번째 그룹인 SIO48이 떴다. 거기에서도 10여 명의 연구생들이 걸어 나왔다. 그리고 이를 본 한국 연습생들은 자동으로 동공이 흔들렸다.

 그녀들 사이에서 군계일학이라는 느낌을 주는 이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혼혈의 느낌을 풍기는 그녀는 거의 이 세상 것이 아니라는 미모를 뿜어내며 모두에게 미소를 보였다. 그것에 연습생들은 심장이 멎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와... 나지윤이나 김소영이 가장 예쁜 줄 알았는데 하늘 위의 하늘이 있었네.”

 “뭐 그 분들도 매력이 있는데 저 ‘다케나가 미나’라는 분도 정말 아름답네.”

 한수진의 말에 신민경도 어느 정도는 동의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아직 안 나온 연습생이 절반은 되었지만 이 자리의 연습생은 한 가지를 알 수 있었다. 저 미나라는 연구생이 이번 프로듀스 시즌5의 전체 1위를 두고 경쟁할 거란 점을 말이었다.

 그리고 이 미나를 제외하고 보더라도 SIO48의 멤버들은 다들 비주얼이 좋았다. 이를 보며 신민경은 이번 연구생들은 지난 시즌과 많이 다름을 알 수 있었다.

 이후 마지막인 CKR48의 연구생 10여 명이 나타났다. 그녀들도 다들 예쁘고 비율이 좋았다. 이를 보며 신민경은 이들을 두고 정말 자신이 스타성이 있다고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했다. 물론 그런 생각이 신민경의 자존감을 흔들지는 않았다. 단지 그녀에게 전략의 중요성을 일깨워 줄 뿐이었다.

 “저기 저 아이 정말 귀엽지 않아?”

 “네? 아. 하하. 정말 그렇네요. 사막여우처럼 생겼네요.”

 한수진이 SIO48의 한 아이를 가리키며 말하자 신민경은 바로 동의를 했다. 화면에 뜬 프로필을 보니 ‘코우가 아스카’라는 아이였는데 나이가 방금 통성명을 한 마나미보다 1살이 어린 2005년 생이었다.

 “오~ 2005년 생이라니... 저보다 3살이나 어려요. 거의 최연소겠는데요?”

 “아마 그럴 거야. 내가 대충 봤는데 2005년 생은 저 애 밖에 없었으니까.”

 그렇게 일본의 대표 그룹인 KKD48의 등장은 끝이 났고 이후 다른 일본 기획사의 연습생들이 차례대로 나왔다. 회사는 비교적 다양했다. JT엔터테인먼트의 ‘혼다 레이’, YTK엔터테인먼트의 ‘우에스기 아야네’, 사무라이 엔터테인먼트의 ‘시마즈 라나’, 신겐 엔터테인먼트의 ‘다테 사토미’, 초소카베 엔터테인먼트의 ‘사사키 레나’ 등이 주요 인물처럼 눈에 띠었다.

 그렇게 50명의 일본인 연습생이 모두 나왔고 이를 보며 신민경은 한국의 중대형 기획사들이 등장할 차례라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화면에는 AD엔터테인먼트가 떴다. 이를 본 신민경은 익숙한 얼굴을 기대했고 그녀와 경쟁을 했었던 허윤정이 모습을 드러냈다. 모델처럼 쭉쭉 긴 아이돌을 전문적으로 육성하는 AD답게 그녀도 키에서 주변을 압도하는 느낌이었다.

 이후 4상, 5중상이라 불리는 중대형 기획사의 연습생들이 차례대로 나왔고 LEW의 정하윤도 기품 있게 걸어 나와서 모두에게 인사를 했다. 신민경은 그녀를 보고 반가워서 손을 흔들었고 이를 발견한 정하윤은 인자한 미소로 같이 손을 흔들어주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슈마 엔터테인먼트의 나지윤과 다른 한 명이 나왔다. 비주얼로 본다면 모두를 경악케 했던 다케나가 미나에게도 그리 밀리지 않는 그녀였다. 그런 나지윤의 등장에 일본 연습생들도 놀란 듯 했고 나지윤은 당당하게 좌석을 보았다. 현재 아래의 모든 좌석은 가득 차 있었고 오직 1번 석. 11번 석만이 비어 있었다. 이것에 나지윤은 피식 웃었다.

 ‘프로듀스의 징크스 때문에 아무도 안 앉는 거구나. 호호. 이렇게 다들 겁이 많아서야. 이렇게 되면 뭐 나쁠 것 없네. 어차피 앉을 생각이었는데 억지로 앉는 느낌이 있으니 욕도 안 먹을 거고. 잘 되었어.’

 나지윤은 그리 생각하며 당당하게 계단을 올라갔고 1번 석에 앉았다.

 그렇게 100명의 본선 참가자들 모두가 착석을 했고 그 타이밍에 맞춰 전방의 문이 열렸다. 그리고 어떤 남자가 걸어 나왔다. 그는 신민경이 알고 있는 사람이었다.

 “헉! 호수 님이시다. HTS의...”

 “와~ 역시 멋있으셔...”

 “내가 완전 팬이었는데...”

 “네가? 저 분 그룹이 활동할 때 너는 기어 다녔을 텐데...”

 전설적인 아이돌 그룹 출신의 호수가 등장하자 앉아있던 모든 연습생들은 표정이 밝아졌다. 호수는 그들 모두에게 90도로 인사를 하고 멘트를 시작했다.

 “반갑습니다. 저는 HTS 출신이자 세인트 엔터테인먼트의 이사인 호수라고 합니다. 제가 왜 이곳에 왔을까요?”

 “아! 저희 대표님이 되시는 거죠?”

 “맞아. 맞아.”

 한 연습생이 손을 번쩍 들며 묻자 호수는 피식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네. 맞습니다. 제가 이번 프로듀스 시즌5의 대표 프로듀서가 되었습니다. 여러 가지로 부족함이 많겠지만 그래도 제가 가진 경험과 열정을 모두 살려서 여러분들을 지원해드릴 겁니다. 그러니 만약 궁금하신 거나 힘든 사안이 있으면 언제라도 제게 말씀하시면 됩니다. 아셨죠?”

 “네. 알겠습니다~”

 호수의 매너 넘치는 말에 연습생들은 다들 긴장이 조금 풀리는지 좋은 호응을 해주었다. 그리고 신민경 역시 자신을 합격시켜주었던 호수를 떠올리며 뭔가 일이 잘 풀리겠다는 생각을 했다.

 이후 호수는 프로듀스 시즌5에서 연습생들을 지도해줄 트레이너를 소개했다. 보컬 트레이너가 둘, 댄스 트레이너가 셋, 랩 트레이너가 하나였다. 댄스 트레이너 중에도 신민경과 안면이 있는 이가 있었다. 바로 메이플이었다.

 “와~ 메이플 님 정말 예쁘시다.”

 “저분은 항상 웃고 있어서 마음이 편해져. 옆에 계신 ‘주소라’ 트레이너 님은 너무 무서운데...”

 시즌1부터 트레이너로서 함께 하면서 여러 독설을 날리며 유명세를 떨쳤던 주소라의 매서운 눈빛을 본 연습생들은 그 옆에서 미소 짓고 있는 메이플을 한 줄기 광명처럼 느꼈다.

 그렇게 호수와 모든 트레이너들은 지정된 좌석에 앉았고 그들끼리 인사를 나누며 악수를 했다.

 “이야~ 이거 저도 처음 들어와 보는데 정말 현실 같네요. 의자의 느낌도 똑같은 데요?”

 “혹시나 해서 춤을 춰봤는데 그것도 전혀 이질감이 없었어요. 정말 잘 만든 사이버 세계 같습니다.”

 트레이너들도 이 세상은 대단히 생소한 듯 주변을 두리번거리며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렇게 잠시 간의 수다가 끝난 후 대망의 등급 평가 시간이 되었다.

 스타트를 끊은 것은 이전 시즌과는 달리 일본의 기획사였다. 일본의 중소 기획사로 알려진 JT엔터테인먼트의 연습생 세 명이 대기하고 있다가 회사명을 호명하자 앞으로 걸어 나왔다.

 “JT라면... 아아. 저희 세인트 엔터테인먼트의 일본 지사를 맡고 계시던 분이 독립해서 차린 회사일 겁니다. 이번 대회를 위해서 죽어라 연습생들을 키웠다고 하는데 왠지 기대가 되네요.”

 “호오~ 세인트의 노하우를 제대로 배워갔다면 분명 뭔가 있겠네. 이거 작년이나 재작년과는 다른 모습을 기대해도 되겠는데?”

 이중에 가장 연장자인 주소라는 바로 반말을 하며 기대어린 심경을 밝혔다. 이에 호수는 만약 그녀의 기대를 실망시키는 퍼포먼스가 나온다면 또 다시 독설 퍼레이드가 이어질 것을 예상하며 몰래 몸서리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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