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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아이돌스토리
프로듀스의 방
작가 : 듀얼won
작품등록일 : 2020.8.5

한국 문화를 대표하게 된 K-pop.
그 화려한 무대의 이면에는 수많은 암투가 있다.
그 암투 속으로 상처 입은 아이가 뛰어들게 되고
그 아이가 선한 마음을 잃지 않게 하기 위한
주변 이들의 싸움이 시작된다.

안녕하세요. 요즘 트렌드와 반대로 가는 대하서사 작가 듀얼won 입니다.
스케일 크고, 등장인물 많고, 스토리 복잡하며, 긴 호흡의 작품들을 쓰고 있습니다.
요즘 가장 인기 없는 장르이지만 이런 스토리도 있음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많은 분들이 행복하시길... ^^

 
프로듀스 (3)
작성일 : 20-08-05 14:39     조회 : 249     추천 : 0     분량 : 6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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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듀스의 방]

 3. 프로듀스 (3)

 

 민호는 과거 미카가 인터넷 댓글 등을 읽고 마음고생을 했었다는 이야기와 자신이 안하무인 조직을 이끌면서 받았던 댓글 등을 떠올리면서 진심이 어린 충고를 해주었다.

 그러나 너무 직설적이고 강한 단어 사용의 이 말에 연습생들의 분위기는 무거워졌고 이정원은 식은땀을 흘리며 말을 하려 했다.

 “하하. 민호 님. 그래도 인터넷에서 활동하는 분들이 다 그렇지는 않습...”

 “말씀하신 것의 의미는 잘 알고 있고 공감도 갑니다. 저는 그래도 그런 분들도 팬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팬의 사랑을 받고 그것 덕분에 먹고 사는 아이돌이라면 이런 것을 다 읽고 감수할 필요가 있다고 봐요. 그것에 무너지고 영향을 받는 것은 온전히 자신의 책임이고 말이죠.”

 “!”

 거의 들리지도 않을 정도의 작은 목소리였던 이정원의 말을 가르면서 낭랑한 항변이 터져 나왔다. 이에 원은 흠칫 놀라면서 자기의 뒤를 돌아보았고 그 말을 한 이가 신민경임을 알고 조마조마한 마음이 들었다. 민호가 크게 신뢰하는 자기나 미카, 정광철 정도가 아닌 사람이 민호에게 이렇게 정면으로 맞서면 무슨 일이 터지는지를 그는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민호의 반응은 달랐다. 그는 신민경의 대답에 고개를 갸웃거리더니 피식 웃으며 미카에게 물었다.

 “저 애가 그 애인 모양이지?”

 “응. 맞아.”

 “훗. 나를 무서워하지 않고 할 말 다 하는 것만 보아도 미카와 닮았군. 뭐... 내 말이 너무 지나치기는 했지.”

 “자자. 그럼 이렇게 만났으니 소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넷은 저희 회사의 연습생들입니다. 나이는 모두 동갑인데 생일 순으로 하자면 김보미, 하윤정, 나소미, 신민경 입니다. 자! 너희가 소개 해봐. 우리 JW 엔터테인먼트를 후원해주시는 분이니까.”

 “네? 미카 님 말고 다른 분이 또 있었나요?”

 “응. 맞아. 그러니까 어서...”

 이런 것에도 궁금증을 느끼는 김보미의 질문에 이정원은 식은땀을 흘리면서 소개를 재촉했다. 이에 김보미는 당차게 웃으면서 90도 인사를 하였다.

 “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김보미. 이 팀에서 귀여움과 댄스를 맡고 있습니다. 에... 개인기도 해야 하나요?”

 “아니. 충분해. 다음?”

 “안녕하십니까. 저는 하윤정. 이 팀에서 역시... 귀여움과 보컬을 맡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나소미. 이 팀에서 보이쉬함과 댄스를 맡고 있어요.”

 “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신민경이에요. 그리 장점은 없고... 그냥 열심히 배우고 있어요. 헤헤.”

 신민경은 다른 연습생들처럼 뭔가를 말하려다가 딱히 내세울 것이 없다고 생각하며 말끝을 흐리고 어색하게 웃었다. 이에 이정원은 민호의 옆으로 다가가서 설명을 해주었다.

 “민경이는 연습생 기간이 다른 친구들보다 짧습니다. 1년 밖에 안 되어서 아직 춤과 노래가 미숙한 편입니다. 그래도 굉장한 노력파라서 빠르게 올라왔고 지금은 거의 다 따라온 상태입니다.”

 “음. 그렇군.”

 이정원의 설명에 민호는 신민경만을 뚫어지게 바라보며 고개를 끄덕였다. 이에 이정원은 원래의 계획을 떠올리며 연습생들에게 말하였다.

 “자! 내가 미리 말했었지? 오늘 너희는 여기 계신 민호와 미카, 원 님께 너희의 매력을 보여줘야 돼. 그러니까 준비했던 무대를 해봐. 그럼 이 분들이 평가를 해주실 거야. 일종의 모의 테스트라고 생각해.”

 “네. 알겠습니다. 그럼 먼저 가볼게요.”

 미리 준비 등을 해야 되기에 연습생들은 인사를 하고 달려갔고 그 뒷모습을 바라보며 민호는 이정원에게 물었다.

 “저들 모두가 프로듀스 시즌5에 나가는 건가?”

 “네? 하하. 그것은 무리입니다. 한국 기획사 연습생의 자리는 50개 뿐입니다. 그런데 지원하는 연예 기획사의 수는 200개가 훨씬 넘으니 사실 하나 넣기도 쉽지 않지요. 우리는 미카 님의 뜻에 따라서 민경이만을 지원시킬 생각입니다. 오늘 이 자리는 다른 아이들에게는 미안한 일이지만 그리 큰 의미는 없는 것이지요.”

 “음. 잘 생각하셨네요. 미카 님의 생각을 떠나서 저 아이들만 놓고 보면 민경이란 아이가 단연 월등합니다. 나머지 아이들은 솔직히 말해서 스타성이 별로 없군요. 물론 아직 어린 나이라서 성장을 하면서 없던 스타성이 발현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만 당장 성과를 내야 하는 시점에서 나머지 셋은 가능성이 제로입니다.

 스스로의 장점을 귀여움과 보이쉬함이라고 했는데... 사실 한국의 여자 연습생 중 정말로 귀여움과 보이쉬함을 가지고 있는 이는 손에 꼽을 정도로 적지요. 나머지 중에 그것들을 내세우는 경우는 모두가 예쁘지 않다는 비주얼의 문제를 감추려고 떠드는 말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런 말은 결국 역효과만 낳기 마련입니다.”

 원은 당사자들이 앞에 없자 생각했던 것을 그대로 읊으며 직설적으로 말하였다. 자기 아이나 다름이 없는 연습생들을 폄하하는 말을 하자 이정원의 사람 좋던 얼굴이 조금 흔들렸고 그런 것에 아랑곳 않으며 민호가 말을 받았다.

 “그런 것도 있고 신민경의 멘탈... 마음가짐이라고 해야 하나? 그런 것도 정말 좋군. 아까 나의 말에 정면으로 맞설 정도로 당찬 성격을 가지고 있는 아이가 자신의 부족함을 잘 알고 있고 그것을 감추려고 하지 않았어.

 그 말은 당당함과 함께 겸손함, 향상성까지 가지고 있다는 뜻이지. 저런 아이는 이정원 대표의 말대로 빠르게 성장하게 되어 있다. 다른 아이들과 연습생으로 있었던 기간이 얼마나 차이가 나지?”

 “보통 2~3년 정도입니다. 다른 세 아이는 3,4년 차이거든요.”

 “그래? 몇 배의 차이인 셈인데... 이거 기대가 되는군. 우리가 볼 무대에서 넷의 차이가 크지 않다면... 이건 더 볼 것도 없다.”

 민호는 그리 말하면서 걸어갔고 이정원은 약간 불편한 마음을 꾹꾹 담아 놓으며 그를 따라갔다. 그런 이정원의 안색을 살핀 미카는 민호와 원의 옆으로 다가가서 약간의 인상을 쓰고 말하였다.

 “너희들... 앞으로 이런 말은 절대 하면 안 돼. 알았지?”

 “응? 아아. 좀 쎈 말이긴 했지요. 그래도 본인 앞에서는 안 했지 않습니까.”

 “그 아이들을 키우고 있는 이정원 대표에게도 할 얘기가 아니란 말이야.”

 미카는 원의 항변에 살벌한 눈빛을 뿜으며 엄포에 가까운 충고를 해주었다. 그것에 원은 모골이 송연함을 느끼며 바로 고개를 끄덕이며 이정원에게 사과를 했다.

 “죄송합니다. 제 말이 좀 지나쳤군요.”

 “나도... 사과해야 하나? 뭐 조심하도록 하지.”

 “네? 아, 아닙니다. 충분히 하실 수 있으신 말이셨습니다. 하하.”

 천하의 안하무인 보스와 책사가 미카의 말에 바로 굴복을 하자 이정원은 깜짝 놀라면서 어색하게 웃고 함께 고개를 숙였다. 그렇게 조금은 풀어진 분위기 속에 그들은 연습실 안으로 들어갔고 미리 준비를 마친 JW의 연습생 넷은 합동 무대를 펼쳤다.

 기존의 유명 걸그룹의 노래를 리메이크하여 댄스를 춘 그녀들은 이후 개인 무대를 보여주었고 이를 지켜보며 민호는 박수를 쳐준 후 심사평을 하였다.

 “뭐... 이 분야의 전문가인 내가 이런 심사를 해도 될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한 마디를 하자면 다들 춤과 노래는 모두 좋은 수준이다. 여기서 조금만 더 노력하면 된다. 그런데 춤과 노래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 바로 스타성이다. 스타성은 외모만을 두고 하는 말은 아니다. 자기의 매력을 찾아서 발산하는 방법을 말한다. 앞으로 이것들을 찾는 것에 대해서 스스로 연구를 많이 해봐야 할 것이다.”

 “네. 알겠습니다.”

 민호의 진심이 어린 충고에 연습생들은 다들 90도 인사를 하며 미소로 답하였다. 이에 미카는 민호에게 다가가서 귓속말을 하였다.

 “그런 멘트는 또 언제 연구했어?”

 “훗. 나는 그냥 구경꾼으로 온 것이 아니야. 미카에게 도움이 되고자 며칠 간 인터넷을 뒤지면서 연구를 했지. 괜찮았어?”

 “응. 좋았어. 호호.”

 미카는 민호와 화기애애하게 대화를 한 후 격려에 가까운 심사평을 해주었고 다음 차례가 된 원은 미카의 눈치를 살피며 입을 열었다.

 “다들 정말 잘 하시네요. 제가 이 분야에 대해서 평소 즐겨 보면서 연구를 하는 편인데 저희 보스... 아니, 민호 사장님의 말씀대로 스타성에 대해서 연구만 한다면 더할 나위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제가 그간 프로듀스 시즌 1~4를 지켜보면서 느낀 것은 춤과 노래가 모두 좋아서 A반에 들어간 인재들 중에서 시즌이 다 끝날 때까지 원 샷 하나 받지 못한 케이스가 꽤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그런 부당한 편집 속에서 그들은 1차 순위발표식의 커트라인을 뚫지 못하고 사라져 갔습니다.

 이는 분명 부당한 일이지만 아이돌의 현실을 생각하면 틀린 것도 아닙니다. 아이돌이란 음악가가 아니기 때문이지요. 방송에서 보여주는 아우라가 없다면 아무리 춤과 노래를 잘 해도 의미가 없게 됩니다. 현실의 아이돌 홍수 속에서 시청자의 리모컨이 돌아가지 않게 하려면 시선을 잡아채는 무언가가 필요하거든요.

 그러니 그에 대한 연구만 하신다면 분명 성공한 아이돌이 되실 수 있을 겁니다.”

 “네. 감사합니다.”

 원의 예시를 든 설명은 연습생들에게 보다 더 쉽게 각인이 되었고 그녀들은 미소를 지으며 다시 90도 인사를 하였다. 이에 원은 감탄을 하며 이정원에게 말하였다.

 “대체 아이들을 어떻게 교육시킨 것입니까? 저렇게 만면에 미소를 지으며 매번 허리 아프게 90도 이상의 인사를 하다니... 우리 조직 애들은 제가 몇 번을 말해도 귓등으로도 듣지 않던데 말입니다.”

 “네? 하하... 이곳의 문화가 예절을 모르면 살아남기 힘든 곳이다 보니... 다른 곳들도 다 저렇게 합니다.”

 “네? 정말입니까? 대단하군요. 이거 우리 조직 애들에게 견학 좀 다녀오라고 해야겠군요. 하하.”

 원의 질문에 식은땀을 흘리며 대답한 이정원은 자기 연습생들에게 나름 훈훈한 평가를 해주었고 연습생들은 다시 인사를 하고 휴게실로 들어갔다. 그렇게 넷만 남게 된 그들은 다시 이야기를 해나갔다.

 “내 예상대로군. 신민경의 실력이 다른 셋에게 전혀 밀리지 않은데?”

 “저도 조금 놀랐습니다. 2주 전에 했던 월말평가 때만 해도 차이가 있었는데 민경이가 정말 보기와는 달리 악바리 기질이 있네요.”

 “이 정도면 민경이만을 선발한다고 해서 다른 셋이 반발심을 가질 것 같지는 않네요. 원의 생각은 어때?”

 미카가 미소를 지으며 원에게 물었다. 그러자 열심히 노트북으로 인터넷을 보고 있던 원은 의미를 모를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가로저었다.

 “글쎄요... 여러분의 생각대로 일이 진행될 것 같지는 않은데요?”

 “응? 그게 무슨 말이야.”

 “이걸 보시죠.”

 갑자기 뚱딴지같은 말을 하는 원에게 미카는 고개를 갸웃거리며 물었고 원은 노트북의 화면을 보여주었다. 거기에는 뮤직바이블의 내부 사이트를 해킹한 자료가 뜨고 있었고 이정원은 이래도 되나 하는 얼굴로 내용을 읽었다. 그러면서 그의 동공은 확장되어갔다.

 “허억. 심사위원이 직접 기획사를 다 돌면서 심사를 한다고요? 그것부터 1회 방송이 나가다니...”

 “한마디로 예선전까지도 방송을 한다는 것이로군요. 어째서 방송을 15회 차까지 늘렸나 했더니 이것을 노린 것이었습니다.”

 혹시나 건질 만한 정보가 있나 해서 해킹을 해본 원은 하나 해냈다는 얼굴을 하며 의기양양하게 고개를 치켜들었다. 그런 원의 말을 들으며 이정원은 심장을 잡고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다행이군요. 사실 다른 연습생 아이들에게 너희에게는 기회가 없을 거라고 말하기가 매우 미안했는데 이렇게 되면 모두가 다시 심사를 받을 수 있겠군요.”

 “뭐 싫은 소리를 안 해도 되는 당신은 좋겠지만 이게 꼭 긍정적이라고만은 볼 수 없지. 설마 200곳이 넘는 기획사를 같은 심사위원이 다 돌지는 않을 것이고 여러 심사위원들이 조를 짜서 움직일 텐데 좀 까다로운 심사위원에게 걸리면 네 명이 전원 탈락할 수도 있어. 모두가 알다시피 이 회사는 중소 기획사... 중대형 기획사에서 2~3명이 붙어버리면 이런 곳은 기회가 거의 없을 거야.”

 민호는 좋아 하는 이정원에게 찬물에 가까운 말을 끼얹었다. 사실 이는 충분히 가능한 말이었다. 그간 지원자가 수만 단위에 달하였던 힙합이나 댄스 경연 프로그램에서는 이렇게 여러 심사위원들이 조를 짜서 따로 심사를 하는 식으로 진행하였었고 이 때 심사위원의 성향에 크게 좌우되는 경우가 많았다. 마음이 약한 심사위원은 매우 많은 지원자들을 예선 통과시켜주었고 독한 심사위원은 몇 초 보지도 않고 대거 탈락을 시켰다. 또한 자기가 추구하는 스타일에 맞는 지원자에게는 어느 정도 실수를 눈감아주는 경우도 있었다.

 이에 이정원의 얼굴이 급속도로 어두워지자 미카가 그를 다독여주며 말하였다.

 “반대로 말하면 여기에서 2명 이상이 합격할 수도 있는 거잖아. 너무 그렇게 말할 필요는 없어. 지금부터 연습생들에게 열심히 연습을 시키면 더 좋은 결과가 나올 수도 있지. 그러니까 오늘부터 심사위원에게 각인시킬 만한 개인기 같은 것을 연습시키는 것이 좋겠네.”

 “그것만으로는 부족하지. 원. 너라면 이곳에 방문할 심사위원의 명단을 찾아내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겠지? 심사위원이 누군지 알게 되면 그 자의 성향에 맞춘 무대를 준비할 수 있을 테니까.”

 “네? 그게 가능합니까. 아, 아니. 그것은 너무 위험하지 않을까요?”

 훨씬 더 편한 길을 찾으려는 민호의 질문에 이정원은 그만 본심을 말하였다가 서둘러 거두면서 걱정스러운 얼굴로 물었다. 이에 원은 씨익 웃어 보이며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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