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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추리/스릴러
잔상
작가 : 화홍박스
작품등록일 : 2020.8.2

연쇄살인마 권철-사랑하는 내 동생이 시체로 발견됐다. 나의 모든 능력을 다하여서 사랑하는 동생의 원수를 갚아주리라.
강력계 반장 마필승-연쇄살인마가 탈옥했다. 그를 쫓을수록 내게 남겨지는 미스터리한 잔상들...
연쇄살인마, 권철을 막아야 한다.

 
제5화 유턴
작성일 : 20-08-04 18:39     조회 : 321     추천 : 0     분량 : 5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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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 업”

 마반장은 숨을 거칠게 내뱉었다.

 "뭐야, 이런 상황에서 이 잔상은..."

 자신이 아직 운전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은 마반장은 짧은 순간,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쿵쾅쾅”

 "끄ㅇㅏㅇㅏ~~”

 하지만 오른쪽 후미를 두드리며 계속해서 달려들던 검은 여성의 거친 비명이 더욱 크고 가까워졌다.

 “이번엔 그렇게 안 당하지.”

 마반장은 숨을 거칠게 내뱉으며 총을 들어 오른쪽 조수석 창문을 향해 쏠 준비를 했다.

 그녀가 조수석 창문으로 다가와 진흙이 묻은 손바닥으로 창문을 두드리며 마반장을 향해 소리를 지르는 순간 바로 방아쇠를 당겼다.

 

 “탕탕”

 오른쪽 조수석의 창문 유리가 깨지며 그녀는 검은 연기가 되어 사라졌다.

 “흥, 이제 앞 유리로 나올 차례지?”

 잔상에서 보였던 것과 마찬가지로 검은 여성은 진흙이 뒤덮인 얼굴을 전면 유리 앞에서 내밀었다. 이미 봤었던 얼굴이지만 역시나 소름 끼치도록 무시무시한 얼굴이었다.

 

 “으아아 정말 미치겠네!!” 마반장은 등줄기가 오싹해짐을 느꼈다.

 “끄아ㅇㅏ ~~~~”

 유리를 긁는 듯한 갈라진 고음의 비명이 마반장의 귀를 덮었다.

 마반장의 눈이 분홍빛으로 다시 일렁거렸다.

 

 그는 권총을 검은 여자를 향해 쐈다.

 “탕”

 두꺼운 앞 유리를 뚫지 못한 총구가 앞 유리 가운데에 박혔다. 유리가 깨질까 멈칫했던 마반장은 계속해서 속도를 올렸다.

 검은 여성이 사라진 건가? 둘러보는 순간, 마반장의 바로 뒤에서 찬 기운이 느껴져 뒤를 돌아보았다. 마반장의 눈은 여전히 분홍빛으로 물들어 있었다.

 

 “끄아ㅇㅏ ~~~~”

 소름 돋는 비명과 함께 튀어나온 검은 여성의 손이 그의 가슴을 ‘쑥’ 뚫고 들어왔다. 심장부터 얼어붙는 듯한 찬 기운이 그를 덮었다. 검은 손이 지나간 자리에 커다란 무언가에 찔린 듯한 고통이 밀려왔다.

 

 “허업, 허... 우웁.”

 마반장의 입으로 피가 주룩 흘러나왔다. ‘아.. 안돼...’ 조금씩 정신이 혼미해졌다.

 

 “커헉~”

 “끄아ㅇㅏ ~~~~” 검은 여성의 비명에 다시 잔상에서 돌아온 마반장은 검은 여성이 어디 있는지 찾았다.

 찾을 필요도 없이 “쿵쾅쾅” 자동차 위쪽에서 검은 여성이 소리를 내고 있었다.

 “하아하아… 어떻게 해야 하지? 이거 골때리네.”

 잠시 뒤 앞 유리로 검은 여성이 튀어나오자 또다시 그와 눈이 마주쳤다. 역시나 하얗게 까뒤집은 눈을 번뜩이며 그를 쳐다보니 소름이 돋았다.

 “끼이이익” 차를 멈췄다가 후진으로 달렸다.

 검은 여성은 잠시 떨어졌다가 다시 차를 향해 달려왔다. 괴성을 지르며 달려오는 그 검은 여성의 시커먼 입을 자동차의 라이트가 비췄다. 정말 소름 돋는 모습이었지만 마반장은 속도를 늦추지 않고 전속력으로 후진했다.

 검은 여성이 가까워지는 순간 마반장은 핸들을 180도로 돌려서 반대 방향으로 전속력으로 달렸다. “에잇”

 다시 백미러를 보았지만 검은 여성은 그냥 자동차를 보고 있을 뿐 더 쫓아오지는 않았다.

 “끄아ㅇㅏ ~~~~” 그녀의 비명도 점점 멀어졌다.

 

 마반장은 한참 전에 진입했던 진곡터널의 입구에 금세 다다랐다.

 

 ‘하아... 여기서 도대체 몇 번을 죽을 뻔한 거야’

 ‘저 귀신은 뭐지? 나를 진짜 죽이려 했던 건가?’

 ‘권철을 쫓아 강원도로 가야 하는데.. 이길 말고 다른 길이 있던가?’

 끊임없는 질문들이 마반장의 머릿속을 뒤죽박죽 만들어 놓았다.

 

 무심코 차량용 시계를 보니 12시 59분을 가리키고 있다.

 

 ‘흠… 귀신의 덫에 걸렸었구나. 왜 나를...’

 마반장의 차가 멀어지고 터널 안에 남은 검은 여성은 조용히 몸을 떨며 서 있었다.

 

 검은 진흙을 뒤집어쓴 그녀는 시선 반대편을 바라보며 두려운 듯 몸을 떨었다.

 

 “잘하셨어요.”

 “메시지도 잘 심어 놓았지요?”

 그녀의 시선 끝에서 낮고 쉰 목소리가 나타났다. 보통 키에 검은 낚시 점퍼를 입은 긴 장발의 모습은 갑자기 나타났지만 검은 여성은 놀란 기색 없이 그저 그곳을 쳐다보았다.

 

 “휘이이..”

 가느다란 신음 같은 소리로 검은 여성은 대답했다.

 “약속대로 당신의 따님은 건들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당신은 너무 많은 죄를 지어서 이제 그만 가줘야겠습니다.”

 마지막 말을 나지막이 건넨 긴 머리의 낮은 목소리는 주머니에서 부적을 꺼내어 검은 여성을 향해 주문을 외우기 시작하였다. 검은 여성의 떨리는 몸이 더욱 요동치기 시작하였다.

 

 “구렌노 호노오니.. 쉬익…”

 “끼이이익”

 검은 여성의 소름 돋는 비명이 터널 안을 가득 채웠다.

 

 “...데키오 야키츠쿠세”

 화염과 함께 검은 여성은 불타 사라져버렸다.

 

 긴 머리의 낮은 목소리는 검은 여성이 서 있던 자리에 남은 부적 잿가루를 돌아보았다.

 작은 바람이 어디선가 불어와 긴 머리카락을 살짝살짝 흔들었다. 그리고 그 머리카락 사이로 오른쪽 얼굴에 커다란 흉터가 보였다.

 

 진곡터널을 벗어난 마반장은 조금 전 있었던 일들을 다시 곱씹어 보고 있었다. 몇 가치 남지 않은 담배 중 하나를 꺼내어 입에 가져다 대었다.

 "왜 나를 귀신의 덫에 가뒀었지? 그리고 다시 풀어주고... 왜?"

 “내가 그 터널을 지나가길 원하지 않아서?”

 

 “권철이 귀신도 부릴 줄 아나?”

 마반장은 혼잣말로 중얼거렸다.

 

 “털컥”

 어느새 데어진 시가잭을 뽑아 담배에 불을 붙였다. ‘치이익’ 담배가 타들어 가는 소리가 유난히 더 크게 들려왔다.

 “후우우” 담배 연기를 길게 내뿜자 앞 유리에 뭔가가 아른거렸다.

 “응? 뭐지? “

 마반장은 담배 연기에 잠시 보였던 글자를 확인하기 위해 다시 한번 담배 연기를 앞 유리에 뿜어댔다.

 “장... 봉...?”

 확실히 유리문에는 장봉이라고 쓰여있었다.

 

 ‘장봉이라면... 시체안치소가 있는... 그 장봉?’

 “뭐지??”

 머리끝에서 맴도는 뭔가를 떠올려 보려 했지만 도무지 생각이 나지 않았다. 마반장은 미간을 찌푸리며 안간힘을 내보았다.

 “아!!!”

 그때 마반장의 머릿속을 '탁' 치는 한가지가 생각났다.

 “아… 권철은 강원도로 간 아니라 동생에게 먼저 간 거였어!”

 ‘모두의 시선이 강원도로 쏠린 틈을 타 권철은 동생에게 간 거야!’

 “남매 사이가 유별나다고 하더니만 진짜였나 보네”

 “흠… 그런데 귀신이 이걸 알려줬다? 왜지?”

 마반장은 고개를 갸우뚱하였다. 하지만 우선은 권철을 빨리 찾아야겠다는 생각에 담배를 비벼 끄고 차의 속도를 올렸다.

 

 -장봉 시체안치소

 시체안치소에 검은 그림자의 한 남성이 들어섰다. 안치소의 입구 쪽에는 경비로 보이는 건장한 한 사내가 쓰러져 있었다. 바지 밖으로 다 삐져나온 셔츠는 사내의 튀어나온 배를 채 가리지 못하고 숨을 내쉴 때마다 배가 드러났다, 덮였다 반복하였다. 정적만이 흐르는 안치소 안에서 검은 그림자는 재빠르게 한 방으로 들어섰다. 익숙한 듯 한쪽으로 바로 가서 보관함의 문을 열고 시체를 빼냈다. ‘드르륵’

 

 하얀 천을 걷어내자 더이상 따뜻한 웃음을 담을 수 없는 냉기만 가득한 얼굴이 드러났다. 두 눈을 꼭 감고 있는 얼굴을 보자 검은 그림자는 주저앉아버렸다.

 

 “예현아… 흑흑..”

 남자는 흐느껴 울었다. 최대한 소리를 내지 않으려 이를 악물었지만 들썩이는 어깨는 감출 수가 없었다.

 

 “오빠…” 따뜻한 웃음과 함께 권철을 향해 늘 손 내밀었던 나의 사랑하는 동생.

 예현이는 언제나 해맑고 낙천적인 아이였다. 권철은 이 세상에 미련이 없지만, 그녀가 이 세상에서 지켜야 할 삶의 유일한 이유이자 목적이었다. 긴 생머리의 하얀 피부, 짙은 눈썹의 여동생은 힘든 환경 속에서도 늘 웃음 지었다.

 

 부모님이 갑자기 사라지고, 권철과 예현은 어느 기독교 보육원에 들어가게 되었다. 어린 나이에 갑작스러운 부모와의 이별로 힘들었을 소녀였기에 예현은 부모님을 그리며 자주 울던 울보였다. 하지만 크면서 오빠가 자신을 얼마나 아끼는지 알았기에 자신이 힘들어하고 아파하면 오빠가 더 힘들어할 거란 걸 알아 예현이는 더욱 밝게 웃었다. 소리도 없이 울다가도 오빠인 권철이 다가오면 금세 눈물을 닦고 웃으며 그를 맞이했다.

 

 예현이의 따뜻한 웃음은 한 달 전에 본 게 마지막이었다.

 “여기 왜 왔어?”

 권철은 면회를 온 그녀에게 다그쳤다. 초췌해진 오빠의 모습에 놀랐지만 그래도 하얗게 웃으며 예현이는 오빠를 바라봤다. “오빠”

 

 “예현아”

 예현이도 뉴스에서 떠들어대는 연쇄살인마가 권철이라는 것을 들었지만 믿지 않았다.

 그 누구보다 오빠에 대해서는 자신이 잘 안다고 자부했기에 말이 안 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오빠 앞에 서자 뭐라 말해야 할지 머릿속이 하얗게 되었다. 그저 오빠를 부르며 그동안 참아왔던 눈물을 뚝뚝 흘렸다.

 “에이, 울보. 권예현!! 울지마~ 예현아, 오빠 얼굴 봐봐.

 우리가 보육원에 있을 때 놀러 가던 뒤 야산에 있는 커다란 고목 나무 생각나?”

 끄덕끄덕.

 

 아무 말 없이 예현이는 권철을 바라보며 끄덕거렸다.

 “고목나무랑 돌 사이에 공간이 조금 있을 거야. 거기를 조금 파보면 내가 그동안 겪은 일들을 적어놨어. 다른 사람들은 몰라도 되지만 너에게만은 오빠가 진실을 알려주고 싶었어. 우리 예현이한테만은 내가 괴물이 아니라 따뜻한 오빠로 남았으면 하니까.”

 

 끄덕끄덕. 예현이는 주루룩 주루룩 흐르는 눈물을 연신 닦아내며 고개를 끄덕였다.

 

 “오빠를 믿어줘. 울 예현이, 나한테는 정말 소중한 가족이야. 알지?”

 “으응.” 눈물을 참고 겨우 대답한 예현이는 다시 억지로 웃으며 “난 오빠 믿어.” 대답했다.

 그게 그 억지웃음이 내가 본 예현이의 마지막 얼굴이라니...

 

  권철의 일기장. 그 일기장은 손바닥만 한 크기의 스프링노트였다.

 

 권철은 그 사건을 겪은 그날 이후로 매일 일기를 쓰기 시작하였다. 그 날 이후로 스스로 통제가 되지 않는 날을 제외하고는 매일 매일, 조금씩 글을 썼다. 그가 떠나고 혼자 남겨질 예현이, 혼자 남아서 뒷일을 고스란히 감당해야 할 예현이를 위해서 그가 해 줄 수 있는 마지막 일이었으니까.

 

 예현이는 일기장을 찾았을까? 일기장을 읽었을까? 읽었다면 과연 얼마나 읽었을까?

 

 “예현아… 흑흑.. 흐어업”

 결국 그는 입을 틀어막고 오열을 하였다. 잠시 후 좀 진정을 찾은 권철은 이미 차가워진 예현의 머리를 천천히 쓰다듬었다. 그리곤 굳어진 예현의 오른손을 펼쳐 분홍색 머리핀을 쥐여줬다. 엄마가 사라지기 전에 마지막으로 사줬던 머리핀이었다.

 

 '예현이가 참 좋아했었는데...'

 “예현아, 엄마랑 먼저 만나고 있어. 오빠랑도 곧 만나자.”

 

 권철은 다시 시신을 넣고 조용히 입구 밖으로 움직였다.

 

 “딱… 한 번만….”

 “딱 한 번만 이 능력을 쓰고 모든 것을 끝낼 거야.”

 

 혼자 알아들을 수 있을 정도로 중얼거리곤 금세 검은 그림자는 사라졌다.

 

 

 -몇 분 뒤

 

 “끼이익” 오래된 남색 소나타가 시체 안치소 건물 앞쪽에 멈춰 섰다.

 마반장은 황급히 시체안치소 안으로 들어갔다. 모든 불이 꺼진 건물 안에서 후레쉬를 비추며 천천히 건물안으로 들어섰다.

 ‘다녀간 지 얼마 되지 않은 거 같은데?’

 마반장은 권예현이 있던 곳으로 천천히 진입했다.

 복도를 돌아서 보이는 안치소 입구 쪽에 경비가 쓰러져 있는 것이 보였다. 죽은 건가? 쓰러진 사람의 목줄기의 경동맥 부분에 손을 갖다 대니 맥박은 뛰고 있었다. ‘그냥 기절이군.’

 

 ‘권철이 분명 왔다 갔어.’

 

 권예현이 안치된 곳으로 경계하며 천천히 이동했다. 주변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드르륵’ 권예현을 꺼내 살펴봤다.

 ‘한참을 지켜보고 있었던 건가? 시신의 냉기가 좀 덜한 거 같은데?’

 

 ‘응? 저건 뭐지?’

 오른손에 분홍빛 뭔가가 삐져나와 있었다. 후레쉬를 비추며 오른손을 억지로 펼쳐보니 분홍색 핀이 쥐어져 있다.

 

 ‘동생에게 주는 마지막 선물인 건가?’

 주변의 다른 것들을 살펴보았을 때 이것을 제외하고는 권철의 흔적은 어디에도 없었다.

 

 마반장은 권예현의 오른손에 분홍 핀을 겉에서 보이지 않도록 다시 쥐여줬다.

 ‘마지막 선물을 증거품으로 가져갈 순 없지.’

 

  마반장도 자신의 흔적이 남지 않도록 조심하며 조용히 건물 밖으로 나왔다.

 나오면서 기절한 경비는 여전히 거친 숨을 내쉬며 깊이 잠들어 있었다.

 

 ‘불필요한 살인은 하지 않는다는 건가? 규칙 없는 연쇄살인마치곤 너무 신사적인 거 아닌가?’

 

 차에 올라탄 마반장은 조용히 생각해 보았다.

 ‘모두가 복수를 위해 강원도로 달려갈 거라고 했던 권철이 동생에게 마지막 선물을 쥐여주고 어디론가 사라졌다....

 그다음은 어디로 갔을까....'

 

 '아무래도 동생이 다른 실마리를 풀어 줄 수 있겠지?’

 마반장은 시동을 걸고 건물 밖으로 나섰다.

 
작가의 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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