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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연재 > 판타지/SF
가문의 마법사
작가 : 전정현
작품등록일 : 2016.7.12
가문의 마법사 더보기

카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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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가문에서 태어나 기사로서 살아왔지만
마법사 대신 몬스터의 미끼가 되어 숨을 거둔 아이덴.

열다섯.
과거로 돌아온 그는 미래를 바꾸기 시작했다.

“동료를 미끼 삼아 도망치는 그딴 마법사들이 아닌,
아무리 위험해도 함께 살아남고
함께 도망치는 마법사가 되고 싶어서요.”

입학과 동시에 트러블 메이커라는 별명!

미래를 알고 있기에 미래를 바꿔버린
마법사의 행보에 대륙의 시선이 모아진다.

 
1권-023화
작성일 : 16-07-12 16:05     조회 : 704     추천 : 0     분량 : 67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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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0장 왕실의 초대 (2)

 

 

 

 일주일.

 의무실에서 식사하고 공부하고 잠을 자며 일주일을 보내고 자리에서 일어난 아이덴은 바로 자신의 교실로 돌아가지 못했다.

 “국왕 전하의 명으로 모시러 왔습니다!”

 건물 입구에 자리하고 있던 반짝이는 황금 갑옷을 착용한 기사들로 인해 발이 묶였기 때문이었다.

 “……아침부터 가는 건가요?”

 “거리는 짧지만 준비 시간이 필요하다 보니 지금 당장 출발해야 합니다.”

 기사단 단장으로 보이는 중년의 사내가 바로 고개를 들며 대답하자 순간 깜짝 놀란 듯 몸을 흠칫 떤 아이덴이 입가에 그린 미소를 지우지 않은 채 천천히 고개를 끄덕였다.

 ‘단장.’

 왕실 제5기사단 단장으로 과거 자신이 소속된 기사단의 단장인 마이언이었다. 해서 순간 놀랐지만 바로 그에 대한 생각을 지운 것이었다.

 과거로 돌아온 지금 마이언은 자신을 모르고 자신도 마이언을 모르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함께 초대된…….”

 저벅저벅.

 말이 끝나기도 전에 활짝 열려있는 입구를 통해 네 사람이 나타났다.

 “푸웃.”

 “웃지 마…….”

 평민이었다.

 깔끔하고 단정한 복장이 없어 바실크에게 옷을 빌린 것인지 소매가 손을 가리는 커다란 옷을 입고 있었다.

 울상을 짓는 알로인과 기사복을 입은 바실크, 카트로를 확인한 아이덴이 로이스 왕자를 바라보고 씩 웃었다.

 “같은 생각을 했군.”

 “그나마 깔끔한 복장은 이것밖에 없으니까,”

 깔끔한 복장이라고 하여도 자신은 퇴원 직후였기에 그는 교복을 입고 있었고 로이스 왕자도 마찬가지로 교복을 입고 있었다.

 “나, 나도 교복을…….”

 “출발하면 될 거 같습니다.”

 교복으로 갈아입어도 된다.

 알로인이 황급히 손을 들어 올렸지만 아이덴이 먼저 그의 말을 끊고 마이언을 바라보았다.

 “아……. 아…….”

 당황하는 알로인을 바실크가 밀어 마차에 태웠고 알로인, 바실크, 카트로 순서로 마차에 들어서는 순간 아이덴이 힐끔 고개를 돌려 건물을 바라보았다.

 창문을 통해 수십, 수백 명의 학생들이 힐끔힐끔 훔쳐보고 있었다.

 “영웅은 피곤하지.”

 “……크큭.”

 장난기가 가득한 미소와 함께 말하는 로이스 왕자를 바라보며 웃음을 터트린 아이덴이 그와 함께 마차에 올랐다.

 “출발한다!”

 히이잉!

 거대한 외침이 끝나기가 무섭게 마차와 군마를 탄 기사들이 움직였고 아카데미를 벗어나 왕실로 향하고 있을 때였다.

 “그런데…….”

 “응?”

 창밖을 바라보거나 자신의 검을 손질하며 시간을 보내던 이들이 고개를 돌려 알로인을 바라보았다.

 안절부절못하던 알로인이 갑자기 고개를 좌우로 갸웃하더니 손을 들어 올렸기 때문이었다.

 “난 왜 가는 거야?”

 “왜라니, 사건…….”

 “그러니까 나는 아이덴에게 들은 게 없었는데.”

 “…….”

 “…….”

 순간적으로 마차 안으로 침묵이 흘렀고 알로인도 당연히 알고 있다고 생각하던 바실크, 카트로, 로이스 왕자가 고개를 돌려 창밖을 바라보는 아이덴을 바라보았다.

 사람들의 시선을 느끼고 천천히 고개를 돌린 아이덴이 어깨를 으쓱하며 천천히 입을 열었다.

 “알로인.”

 “응?”

 “내가 아카데미에서 함께 밥을 먹고 함께 돌아다니는 사람은 누굴까.”

 “음……. 나랑, 로이든 공자님, 바실크 선배님, 카트로 선배님이지.”

 “그럼 이번 사건에 대해 듣고 나와 함께 만약을 대비했던 사람들은?”

 “로이든 공자님하고 바실크 선배님, 카트로 선배님.”

 “그리고 사건이 터졌을 때 너는 어디 있었지?”

 “안내인 자격 때문에 입구에서 기다리고 있었어.”

 “바실크 선배님이 사건이 일어났을 때 했던 일은?”

 “적을 막는 거?”

 “만약 적이 바실크 선배님을 피해 움직이면 도주를 위해 어디로 갈까?”

 “성문이겠지?”

 “너 어디 있었다고?”

 “성…….”

 무언가를 알아차린 듯 알로인이 말을 끝마치지 못하고 입을 꾹 다물자 아이덴이 고개를 끄덕이며 씩 미소를 그렸다.

 “나는 사건이 터졌을 때 기절했어. 한마디로 왕실에서 사건을 막기 위해 나와 함께 움직인 사람을 찾는다면 나하고 친한 사람들은 찾겠지. 한데 그 사건에 참가한 사람이 나하고 움직이는 사람들이고 너는 입구에 있었지.”

 “…….”

 “왕실에서는 만약을 대비하기 위해 니가 아카데미 입구를 지키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이상한 것은 아니지 않을까?”

 “한마디로 우연?”

 “우연.”

 “……좋아해야 돼?”

 무언가 이상한 감정이 생겼는지 멍하니 아이덴을 바라보던 알로인이 울상을 지으며 로이스 왕자를 바라보았다.

 “……좋아해야 되지 않을까?”

 우연이기는 하지만 국왕을 만난다.

 그것도 작위를 가지고 있는 귀족이 아닌 평범한 백성이 국왕을 만나는 것이었다. 좋은 것이라고 볼 수 있었지만 뒤늦게 들려오는 카트로의 이야기에 알로인은 다시 울상을 지을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뒤이어 우리 넷이 함께 움직이면 너도 자연스럽게 포함되겠지.”

 “…….”

 “암살당할 위험에 끼어들어도 말이야.”

 “아……. 아아아.”

 알로인은 다시 울상을 지으며 고개를 숙였고 아이덴 일행은 작은 미소를 그렸다.

 

 * * *

 

 크라잉 아카데미.

 성도와 약간 떨어진 장소에 하나의 영토처럼 자리하고 있었기에 아카데미에서 성도로 이동하는 것은 그렇게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것이 아니었다.

 “추우웅!”

 “통과!”

 다그닥, 다그닥.

 “추우웅!”

 “통과!”

 다그닥, 다그닥.

 몇 번의 경례와 몇 번의 외침을 들었는지 몰랐다.

 그저 점점 왕성과 가까워진다는 것을 느낀 사람들이 긴장을 하고 있을 때 가만히 창밖을 바라보며 시간을 때우던 아이덴이 먼저 창문을 닫고 천천히 일어났다.

 “도착했다.”

 “벌써?”

 알로인이 몸을 흠칫 떨며 묻는 순간 굳게 닫혀있던 문이 열렸다.

 귀족가의 자제조차 국왕을 만난다는 것에 긴장한 나머지 움직이지 않을 때 로이스 왕자가 먼저 마차에서 내렸고 그 뒤로 아이덴이 마차에서 내려 주위를 둘러보았다.

 마차로 움직이지 못하는 지역인지 마차는 왕성을 둘러싸고 있는 성문 입구에서 멈춰 선 상태였다.

 굳게 닫혀있는 거대한 성문을 바라보던 아이덴이 자신도 모르게 작은 미소를 그렸다.

 아카데미를 졸업하고 나서야 입성했던 왕성을 과거로 돌아온 지 1년도 채 되지 않아 입성한다는 것에 어이없었던 것이었다.

 아이덴이 피식 실소를 흘리며 주위를 둘러보고 로이스 왕자가 짜증난다는 표정과 함께 왕성을 바라보고 있을 때, 아직까지 마차에 자리하고 있던 바실크, 카트로, 알로인이 마차에서 내렸다.

 기사단장인 마이언은 바로 성문을 지키는 기사를 향해 다가가 편지를 내밀었다.

 “왕실 제5기사단 단장인 마이언이 국왕 전하의 명으로 왕자님의 은인들을 모시고 왔네.”

 타아앙!

 말을 끝내기가 무섭게 한 손에 쥐고 있던 창을 교차하고 있던 두 기사가 창을 거두며 고개를 숙이는 순간이었다.

 끼이이이익!

 말을 마친 것처럼 거대한 성문이 천천히 열렸고 작은 영지만큼 거대한 정원과 하늘을 뚫은 듯 우뚝 솟은 왕성이 눈에 들어왔다.

 “엄청나군…….”

 카트로가 자신도 모르게 중얼거리자 몸을 부들부들 떨던 알로인이 천천히 고개를 돌렸다.

 “선배님도 처음이에요?”

 “처음이지. 열여섯 살짜리가 왕성을 찾을 일이 어디 있을까.”

 공작가의 자제도 긴장을 한다는 것에 무언가 안도를 느낀 듯 작게 숨을 고른 알로인이 마이언을 따라 먼저 걸음을 옮기자 로이스 왕자가 피식 실소를 흘리며 힐끔 아이덴을 훔쳐보았다.

 공작가의 자제인 카트로도 긴장하고 크라운 가문의 자제인 바실크도 긴장하고 있기에 당연히 아이덴도 긴장할 거라고 생각해 고개를 돌린 것이다.

 하지만 예상외의 모습에 그는 작게 한숨을 내쉬고 말았다.

 “긴장도 안 되냐?”

 “긴장할 필요가 있나. 손님으로 찾아온 것인데.”

 아이덴은 담담한 표정과 함께 정원을 둘러보며 걸음을 옮겼다.

 다시 한 번 한숨을 내쉬고 고개를 도리도리 저은 로이스 왕자는 묵묵히 걸음을 옮겼다.

 그들은 거대한 정원을 가로질러 왕성으로 향하는 도중이었다.

 “수고하십…….”

 소년들과 함께 왕성으로 향하는 마이언을 향해 인사를 하던 한 귀족이 천천히 고개를 들다 로이스 왕자를 바라보고 눈을 부릅떴다.

 여행을 다니며 왕성에 머무르는 시간은 적었지만 그는 왕자였다.

 아무리 화려한 금발을 청색으로 염색했다고 하여도 알아보지 못할 리가 없었다.

 해서 왕성을 빠져나오던 귀족은 바로 왕성으로 향하는 소년 중에 한 사람이 로이스 왕자라는 것을 알아차린 것이었다.

 로이스 왕자도 그 귀족을 알고 있었는지 바로 검지로 입을 가렸고 멍한 표정과 함께 고개를 끄덕이던 귀족이 정신을 차리려는 듯 어색한 미소와 함께 마이언을 바라보았다.

 “이 소년들은 누구입니까?”

 “암살 사건을 저지한 소년들입니다.”

 “……!”

 귀족이 다시 한 번 몸을 흠칫 떨며 눈동자만 살짝 돌려 로이스 왕자를 바라보았고 그는 어색한 미소를 그릴 수밖에 없었다.

 “그, 그렇군요.”

 정말 당황한 듯이 어색한 미소와 함께 고개를 끄덕인 귀족이 허리를 깊게 숙이며 인사를 건넨 뒤 황급히 빠져나갔다.

 알로인은 그 모습을 바라보며 해맑은 미소를 그렸다.

 “역시 왕성을 달라. 귀족들도 착하고.”

 “풋!”

 “크큭.”

 로이스 왕자와 아이덴이 동시에 웃음을 터트렸다.

 알로인이 영문을 모르겠다는 듯이 고개를 갸웃하며 두 사람을 바라보는 순간 그들은 왕성 안으로 들어갔다.

 “어서오…….”

 왕성 안쪽에서 대기하고 있던 한 노인이 부드러운 미소와 함께 귀족과 똑같이 허리를 숙여 인사하다 로이스 왕자를 확인하고 입을 다물었다.

 로이스 왕자는 뒤로 한 걸음 물러나며 다시 한 번 검지를 입술에 가져다대었고 노인은 귀족과는 다르게 바로 정신을 차리고 부드러운 미소를 그렸다.

 “국왕 전하께서는 대전에서 기다리고 계십니다.”

 “예.”

 고개를 살짝 끄덕이며 아이덴 일행을 대신해 대답한 마이언은 바로 걸음을 옮겨 복도를 가로질렀다.

 노인은 다시 한 번 로이스 왕자를 향해 허리를 숙이며 인사를 건넨 뒤 작은 미소를 그렸다.

 “친구들이라…….”

 아이덴의 친구들이 암살 사건을 막았다.

 그것이 왕실에게 알려진 것이었다.

 그저 3왕자의 친구가 막았다고 생각했는데 설마 로이스 왕자가 아이덴과 함께 암살 사건을 막았다는 것을 몰랐던 노인, 집사장이었다.

 부드러운 미소를 그리며 대전으로 향하는 로이스 왕자의 뒷모습을 바라보던 집사장이 천천히 고개를 돌려 근처에 자리하고 있던 하녀를 바라보았다.

 “아마 국왕 전하께서 함께 식사를 할 것이야. 만찬을 열어야겠으니 준비하게.”

 “네.”

 

 * * *

 

 왕성이었다.

 카트로와 바실크, 알로인이 왕성을 두리번거리며 한눈을 파는 사이 걸음을 늦춰 로이스 왕자의 곁으로 이동한 아이덴이 작은 미소를 그렸다.

 “역시 왕자는 왕자였군.”

 “……당연한 거 아니야?”

 작은 목소리로 중얼거리는 아이덴을 어이없는 표정으로 바라보던 로이스 왕자가 당연하다는 듯이 말했다.

 분위기를 풀어내듯 소소한 농담을 내뱉으며 걸음을 옮길 때 그들은 다시 한 번 거대한 철문 앞에서 멈춰 서고 말았다.

 대전.

 모든 이들이 철문 뒤에 대전이 있다는 것을 알아차리고 긴장을 할 때 마이언이 바로 기사에게 보고하는 대신 걸음을 멈춘 채 몸을 돌려 아이덴 일행을 바라보았다.

 “이제 국왕 전하를 만날 것입니다.”

 “그, 그렇군요.”

 긴장을 하지만 그래도 작위로서는 자신이 가장 높은 카트로가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했다.

 마이언은 그런 소년들을 바라보며 작은 미소를 그리며 다시 입을 열었다.

 “눈을 감고 심호흡을 하십시오. 그렇게까지 긴장할 필요는 없으니까요.”

 자신의 조언에 따라 카트로, 바실크, 알로인이 눈을 감는 순간 마이언이 로이스 왕자를 바라보며 공손하게 고개를 숙였다.

 “…….”

 로이스 왕자도 어색한 미소와 함께 고개를 숙이며 인사를 받았고 세 사람이 눈을 뜨는 순간 다시 몸을 돌려 대전을 지키는 두 기사를 바라보았다.

 “라이안 왕자님의 은인들이 찾아왔다고 전하라.”

 “옛!”

 한 기사가 큰 소리로 대답하더니 바로 대전의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 소리쳤다.

 “1왕자님의 은인들이 도착했습니다!”

 “들라 하라!”

 기사의 외침이 끝나기가 무섭게 중저음이 인상적인 사내의 음성이 울려 퍼졌다.

 굳게 닫혀있던 문이 열리는 순간 아이덴 일행이 몸을 흠칫 떨었다.

 ‘이거……. 큰일이라 봐야 되나.’

 평범하게 국왕만 만나는 자리가 아니었다.

 왕좌로 향하는 카펫 양옆으로 귀족들이 줄을 지어 서 있었고 계단 앞에는 1왕자와 2왕자가 자리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아이덴조차 당황할 수밖에 없는 순간이었다.

 마이언은 옆으로 한 걸음 물러서며 고개를 숙였다.

 어찌할지 몰라 카트로까지 얼어붙은 채 멍하니 입구에 서 있을 때 아이덴이 작은 한숨과 함께 먼저 대전 안으로 걸음을 옮겼다.

 저벅, 저벅.

 침묵에 둘러싸인 대전 안으로 아이덴의 발소리만 울려 퍼졌다.

 그를 따라 로이스 왕자, 카트로, 바실크, 알로인 순으로 대전으로 들어갔다.

 저벅, 저벅.

 그저 관심 있게 지켜보기는 하나 귀족들은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아이덴이 그런 귀족들의 시선을 무시하는 듯 계속 앞으로 걸음을 옮기던 중이었다.

 채앵!

 왕자의 양옆을 지키고 있던 두 기사가 앞으로 나서며 검을 꺼내 서로의 검에 교차를 하며 입을 여는 순간이었다.

 “여기서 멈…….”

 타악!

 아이덴이 먼저 한쪽 무릎을 꿇으며 고개를 숙였다.

 “가바인 가문의 자제이자 현 아카데미 마법학부 학생인 가바인 더 아이덴이 주군을 뵙습니다.”

 “……호오.”

 부드러운 미소와 함께 아이덴을 바라보던 국왕이 작게 탄성을 흘리며 턱을 쓰다듬었다.

 지금 인사.

 완벽했다.

 아무리 부모에게 교육을 받았다고 하여도 긴장한 나머지 잃어버리는 자기소개를 완벽하게 했기에 크라잉 국왕은 감탄을 한 것이었다.

 아이덴.

 3년 뒤 견습 기사로서 왕성에 들어가는 것이 아닌 마법사로 왕성에 찾은 그는 다시 한 번 귀족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채 국왕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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